[K리그 핫피플] ‘군인’ 김민우, 러시아 갈 준비 되었지 말입니다 [스포탈코리아]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김민우가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입성을 위한 마지막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김민우는 지난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상주에서 군 복무를 선택했지만, 그의 입대 시기는 좋지 않았다. 바로 월드컵이 있었기 때문이다.1월에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축구화를 접고, 군 복무에 필요한 훈련과 적응의 시간을 6주 간 거쳐야 했다. 당연히 체력과 경기력 모두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팀에 늦게 합류한 김민우는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시즌을 맞이했다.이로 인해 지난 1월 터키 전지훈련은 당연히 제외됐다.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이름을 올렸으나 정상 컨디션과 몸 상태가 아니었기에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민우 입장에서 걱정이 될 만하다.김민우는 리그 경기 출전을 통해 이전 감각을 찾아가고 이었다. 상주 김태완 감독도 “민우는 특별한 부상이 없으면 뛰게 한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선택 받는 길”이라며 독려했다.김민우는 지난 28일 FC서울 원정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서울 측면을 괴롭혔다. 지난 시즌 수원에서 보여줬던 모습에 가까워 지고 있었다.그는 “최근까지 컨디션을 걱정했다. 최대한 빨리 올라오려 노력했다. 생각보다 시합하면서 컨디션이 올라고 있고, 느낌도 좋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30 10:58:15 | Hit 489

고교 선배 김민우 “조영욱 활약 흐뭇하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무대서 언남고 후배와 만나“성장하는 모습 계속 지켜보겠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K리그1(클래식) 상주 상무의 왼쪽 날개 김민우(28)는 FC서울 신인 조영욱(19)을 보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나이 어린 고교 후배가 프로 첫해부터 주목을 받고 있어서다.  서울과 상무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양 팀의 선발 명단에 조영욱과 김민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둘 모두 팀의 왼쪽 날개로 나왔기에 마주칠 일은 많지 않았지만 가끔씩 서로를 막아서기도 했다. 이날 조영욱은 76분을 뛰었고 김민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고교 선후배의 프로 무대 첫 만남은 이렇게 끝났다. 둘은 언남고 출신이다. 김민우는 2009년, 조영욱은 지난해 졸업했다. 8년이나 차이 나지만 서로 잘 알고 있다.  김민우는 “영욱이가 언남고에서 뛸 때 내가 학교에 놀러 갈 때마다 만났다. 함께 공도 찼다”고 밝혔다. 선배는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영욱에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김민우는 좋은 롤모델이었다.  어리게만 보였던 후배가 이제는 프로 선수가 돼 같은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기 직전 조영욱은 “선배, 나한테는 살살해요”라고 당부했다. 김민우는 “정작 영욱이가 내게 강도 높은 몸싸움을 걸어왔다”며 웃었다.   조영욱은 지난 21일 대구전에서 데뷔 첫 공격 포인트(1도움)를 올리는 등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25일 전남전(1-2 서울 패)에서는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린 감아차기 슛으로 프로 1호 골을 신고했다.    김민우는 “영욱이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며 후배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30 10:13:07 | Hit 543

신태용호 左옵션 김민우, "현재 80%폼.. 수비롤 몸이 기억"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의 왼 측면 자원 김민우는 오는 6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갈 수 있는 유력 자원이다. 이미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여러 차례 실력을 검증했고 현재도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최근 김민우는 상주의 팀 사정에 따라 수원 삼성에서 보던 왼 측면 수비가 아닌 왼 측면 공격수를 보고 있다. 대신 마찬가지 수원에서 온 홍철이 왼 측면 수비를 커버하는 실정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김민우는 왼 측면 수비수를 봐왔다. 소속 팀에서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용도가 다른 상황이다.  이에 세간의 우려가 일 수 있는 상황인데, 김민우 본인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얘기했다. 김민우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상주전이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팀 사정상 내가 왼쪽 공격수, 철이가 왼쪽 수비를 보고 있는데, 수비에 대한 부분은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거나 축구 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신태용호에서) 수비수로 뛰게 되면 몸이 기억할 것이라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우려를 불식했다. 상주엔 김민우 뿐 아니라 홍철이라는 또 다른 대표팀 경쟁자가 존재한다. 그러나 김민우는 “(소속팀에서) 왼쪽을 같이 보고 있기 때문에 경쟁을 한다기보다는 서로 상의를 많이 한다. 둘 다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고 서로에게 없는 부분이 있기에 (대표팀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우리도) 그런 경쟁을 통해서 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홍철을 조력자이자 좋은 경쟁 파트너로 언급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서 “80~85%다”라고 언급한 김민우는 “최근에 (폼이) 더 올라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올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 (김태완) 감독님과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 실전 감각을 올리고 군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최대한 빨리 컨디션을 올려 경기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게 내 할 일이다”라며 6월 월드컵 본선 전까지 자신이 해야 할 목표치들에 대해 언급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30 10:12:05 | Hit 542

포항전 앞둔 제주 권한진, “전북전 패배 아쉬움 씻겠다”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베스트 일레븐)제주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권한진이 포항 원정을 앞두고 이를 악물었다.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9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중략) 권한진은 “만약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북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싶다. 개인적으로 포항은 기분 좋은 추억이 깃든 상대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찬스에서도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포항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포항을 상대로 기분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권한진이 이번 원정에서 제주의 회복세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5 14:57:57 | Hit 695

권한진, "포항은 기분 좋은 추억이 깃든 상대" [OSEN]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포항 원정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 원정 경기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3승 2무 3패 승점 11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2연승을 질주하다 지난 8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전열 재정비를 마친 제주는 포항 원정에 오른다. 그 동안 제주는 포항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포항전 10경기에서 6승을 챙겼고, 2연승을 기록 중이다.제주는 심리적 우위와 함께 공수 조화를 이뤄 또 다시 승점 3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이찬동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공수 균형이 더욱 중요해졌다. 부상 선수가 생기면서 공격 옵션의 다양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주목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주앙 수비수 권한진이다. 2016시즌 제주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권한진은 5골을 터트리며 골넣는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8월 10일 포항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3-0 완승과 함께 24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포항전에서 권한진을 비롯해 선수 전원이 공수에 걸쳐 집중력과 전술적 유연성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또 다른 기회를 연출할 수 있다. 권한진은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북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싶다. 개인적으로 포항은 기분 좋은 추억이 깃든 상대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찬스에서도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5 12:11:24 | Hit 552

‘총알 공격수’ 장백규, 내셔널리그서 쾌속질주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지난해 경주한수원 첫 우승 주역“프로복귀 꿈 향해 속도 높이겠다”[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빠른 발로 내셔널리그를 평정하고 프로 복귀를 노린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에이스’ 장백규(27)가 힘차게 뛰고 있다.  측면 공격수 장백규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첫해 11골 5도움으로 맹활약 했다. 3차례(2010, 2013, 2015년)나 정상 문턱에서 넘어지며 준우승에 머문 경주한수원에 첫 우승을 안겼다. 개인적으로도 고교 시절 이후 8년 만의 우승이었다. 올해도 브레이크 없이 달린다. 6경기 3골 2도움으로 득점 공동 2위,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팀도 개막 6연승을 질주 중이다. 같은 6연승의 선두 김해시청에 골득실차에서 뒤진 2위다. 두 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경주축구공원 4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장백규는 지난달 28일 FA컵 3라운드(64강) 울산대전(3-1 승)에서도 1골을 넣었다.  장백규는 프로에서도 촉망 받는 공격수였다. 2014년 대구FC 신인으로 데뷔해 K리그2(챌린지) 2시즌 동안 47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충주 험멜로 임대돼 28경기 4골을 넣었다.  100m를 11초대에 끊는 주력이 일품이었다. 장백규는 “학창 시절부터 스피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프로에서도 자신 있게 달렸다”고 했다. K리그1(클래식) 데뷔를 그리며 2부 무대를 누볐다.  2017년 대구가 K리그1로 승격했지만 장백규는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로 왔다. 실망이 컸다. 장백규는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다. 또 내셔널리그를 만만하게 봤다가 초반에는 많이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에서 뛰며 여러모로 성숙했다. 장백규는 “프로에 있을 땐 공격수는 공격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수비 가담을 많이 배웠다. 몸 관리 노하우도 쌓였다. 또 어릴 땐 불평불만이 많았는데 이제 인내심이 생겼다”고 했다. 선문대 동기로 대구에 함께 입단한 조현우는 어느덧 국가대표 골키퍼로 성장했다. 장백규는 조바심 대신 재기의 열망을 불태운다. 그는 “현우와는 자주 연락을 한다. ‘너는 잘하니까 다시 프로로 돌아올 것’이라는 말이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장백규는 “어용국 감독님 등 코칭스태프의 믿음 속에 축구선수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경주한수원을 위해 뛰면서 기회가 온다면 K리그에서 다시 한 번 장기를 뽐내고 싶다”고 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4 15:56:22 | Hit 398

서울 조영욱-강원 제리치, ‘팀 분위기 반전’ 주역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형 신인 조영욱, 데뷔 첫 공격 포인트 제리치, 해트트릭 터뜨리며 득점 선두로[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FC서울 조영욱(19)과 강원FC 제리치(26)가 K리그1(클래식) 8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부진에 빠진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올시즌 서울에 입단한 프로 새내기 조영욱은 21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날개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2분 만에 프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에반드로의 결승골을 도왔다.  나머지 2골도 조영욱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가 대구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고요한의 앞으로 흘렀다. 고요한이 그대로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은 35분에도 왼쪽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대구 수비수 김진혁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서울은 이날 전까지 1승 3무 3패로 성적이 팬의 기대에 못 미쳤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부진을 깰 비책으로 대어급 신인 조영욱을 과감하게 선발로 투입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조영욱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 순위를 먼저 끌어올리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6:07 | Hit 527

완벽 적중한 황새의 '조영욱 선발 승부수' [마이데일리]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의 3골은 모두 조영욱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첫 선발에 첫 도움을 기록한 조영욱이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서울은 2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를 기록한 서울은 2승3무3패(승점9)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대구는 1승3무4패(승점6)로 11위에 머물렀다.조영욱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전반 12분 상대 진영 우측 사이드 라인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쇄도하던 에반드로가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중요한 선제골 득점이었다. 앞서 7경기에서 5골 밖에 넣지 못하며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던 서울은 이 골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주도했다.무엇보다 첫 선발로 나선 조영욱은 경기 내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격 뿐 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서울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이른 시간 김성준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안델손이 들어온 뒤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해 활약을 이어갔다. 위치가 바뀌었지만 조영욱은 특유의 활동량을 앞세워 대구 수비를 흔들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4:52 | Hit 500

'맹활약' 조영욱...당찬 막내, 위기의 서울 구하다 [OSEN]

<사진: OSEN>    FC 서울의 막내 조영욱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벼랑 끝 서울을 구했다.FC 서울은 2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막내' 조영욱의 맹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10위로 부진하던 서울은 바로 아래였던 대구를 잡고 승점 9점(2승 3무 3패)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대구는 서울전에서도 패배하며 승점 3점(1승 3무 4패)에 머물러야만 했다.서울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벼랑 끝 승부였다. 성적 부진에 더해서 '고참' 박주영의 SNS 논란으로 서울은 자중 지란에 휩싸인 상황. 대구전 경기 결과에 따라 정말 헤어날 수 없는 부진의 늪으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 대구전 당일 황선홍 감독은 컨디션을 이유로 박주영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날 서울은 고요한-에반드로-조영욱이 선발로 나섰다. 만약 패배한다면 더 큰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선택. 다행히도 황선홍 감독의 승부수는 통했다.특히 '막내' 조영욱이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서울을 이끌었다. 조영욱은 활발한 움직임과 날랜 드리블 침투,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서울의 위협적인 공격 장면보다 조영욱이 보였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3:17 | Hit 507

'재기발랄' 조영욱, 황선홍의 동기부여에 재대로 반응 [조이뉴스24]

<사진: 조이뉴스24>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선홍(50) 감독을 향하는 것 같은 비판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박주영(33) 대신 조영욱(19)을 내세운 것은 성공적이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8라운드 대구FC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이 골은 없었지만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조영욱은 지난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막내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해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의 막내다. 조영욱은 " 팀이 순위가 낮아서 반전이 필요했는데 승리를 원했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조영욱은 입단 첫 선발 출전이었다. 황 감독의 결단이 조영욱의 선발로 이어졌다. 조영욱은 "이틀 전에 '자신 있냐'고 물어보셨다. '네' 라고 대답했다. 감독님이 (대구전에서) 못해도 넌 빼지 않겠다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셨다"고 전했다. 조영욱은 후반 44분까지 뛰었다. 그는 "프로에 와서 오랜 시간 뛴 것이 처음이다. 경기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체력을 끌어 올리면 90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2:13 | Hit 470

‘사실상’ 3도움, 서울이 원한 에너지 조영욱 [골닷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첫 선발 출전에서 대승의 주역이 된 신인 조영욱. 사실상 3골을 모두 도왔다 FC서울이 대구FC를 꺾고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승점 3점을 챙겼다. 그 중심에는 신인 조영욱이 있었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조영욱은 적극적인 압박과 과감한 돌파, 크로스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서울은 21일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에서 전반 에반드의 선제골, 후반 고요한의 추가골과 대구의 자책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두번째로 저조했던 팀 공격력을 해소했다. 수비도 곽태휘와 골키퍼 양한빈을 중심으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시즌 2번째 리그 승리이자 첫 무실점 승리다. 이날 패할 경우 최하위 가능성까지 존재했던 서울은 홈에서 내용과 결과 양면에서 모처럼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의 SNS로 인한 파장이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까지 흔들었지만 승리로 안정을 찾았다. 그 중요한 승리의 일등공신은 99년생 공격수 조영욱이다. 입단 후 4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했던 조영욱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처음 선발 출전했다. 에반드로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나선 그는 고요한, 신진호와 활발한 스위칭을 시도하며 공격 전 영역을 헤집고 다녔다.그 동안 상대에 위협을 주는 날카로움과 활력이 부족했던 서울의 공격진에 변화를 일으킨 이가 조영욱이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동시에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을 도왔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0:57 | Hit 464

상주 김민우의 따뜻했던 수원 첫 방문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지난해 수원에서 맹활약 후 군입대 상대팀 선수로 나왔지만 박수 세례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저를 이 정도로 반길 줄은 몰랐어요.”짧은 머리의 상주 상무 미드필더 김민우(28)는 감격했다. 입대 후 첫 수원월드컵경기장 방문에서 친정팀 수원 삼성 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원과 상주의 K리그1(클래식) 7라운드(2-1 수원 승)가 열린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이날 상주의 선발 라인업에는 수원 출신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홍철, 신세계  그리고 김민우다. 경기 전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들에게 “(오늘 열심히 뛸 거면) 군대에서 말뚝 박고 돌아오지마”라고 농담했다. 물론 셋은 전혀 봐주지 않았다. 홍철은 0-2로 뒤진 후반 12분 김호남의 만회골을 도왔다. 지난 1월 입대한 김민우도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90분 동안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활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반 29분 코너킥을 이끌어내려다 실패하자 하늘을 바라보며 아쉬워했다. 수원팬은 이런 김민우를 반겼다. 경기 후 김민우가 홍철 신세계와 함께 수원 서포터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하자 박수와 함께 그의 이름이 울려 퍼졌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7년 간 활약한 뒤 지난해 수원 유니폼을 입은 김민우는 겨우 1시즌만 뛰었다. 하지만 마치 10년을 뛴 것처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그에서만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서울과의 K리그 개막전에서는 멋진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수원팬은 그의 상주행을 크게 아쉬워했다.  경기 후 김민우는 “감동했다. 그렇게 많은 이가 나를 환영할 거라 생각못했다”며 고마워했다. 이때 수원 풀백 장호익이 다가와 대뜸 김민우의 품에 안겼다. 이유가 있었다. 김민우는 최성용 수원 코치에게 “호익이가 경기 중에 내 얼굴 쳤어요”라고 일렀다. 김민우는 이날 김종우에게 발을 밟히기도 했다. 그는 “오늘 수원 선수들이 유난히 날 괴롭히더라”며 웃었다.  이후 김민우는 선수단 버스로 향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습관은 남아있었다. 오른쪽의 상주 버스가 아닌 왼쪽의 수원 버스로 간 것이다. 김민우는 자신의 착각이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며 발길을 돌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6 10:06:23 | Hit 631

포항 송승민 “연속 출장 기록 의미없다” [축구저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필드 플레이어 최고’ 넘어 전체 4위로“100경기 채우는 것보다 팀 승리 중요”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팀이 패한 상황에서 내 기록은 큰 의미가 없어요.”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송승민(26)이 한숨을 쉬었다. 기록 행진의 기쁨보다 팀의 연패로 마음이 아플 뿐이었다.  포항은 11일 FC서울 원정경기를 치렀다. 지난 8일 전북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기에 반드시 이겨야 했다.  포항의 선발 명단에는 오른쪽 날개 송승민이 올라 있었다. 송승민은 심판의 킥오프 휘슬 소리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95번째 연속 출전 경기. 필드 플레이어로는 이미 최고 기록을 세운 송승민이 골키퍼 조준호를 제치고 이 부문 K리그 전체 4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제 그의 앞에는 역시 골키퍼인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등 3명만 있다. 하지만 축하를 받지 못했다. 송승민은 1-1 상황에서 후반 11분 교체됐다. 포항은 7분 뒤 고요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35분 제테르손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면서 “어이가 없다”며 득점 취소와 패배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포항 선수는 대부분 말없이 버스에 올랐다. 송승민의 얼굴에도 그늘이 졌다. 그는 “요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일찍 교체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기록 순위가 올라갔지만 팀이 져서 큰 의미는 없다. 5번만 더 나오면 100경기를 채우지만 지금으로서는 관심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에서 필드 플레이어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을 때도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 웃을 수 없었다. 전부터 목표였던 100경기 연속 출전을 달성하더라도 승리와 함께 맞이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15일 경남과의 홈경기부터 다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2 09:56:31 | Hit 708

포항 신인 유지하 “친정팀 요코하마 만난다면…” [축구저널]

<사진: 포항스틸러스>     일본 유스팀서 활약 19세 중앙수비수“꿈꿔온 스틸야드 데뷔 손꼽아 기다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7년 만에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맞이하는 봄이에요. 축구 인생의 봄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19세 신인 중앙 수비수 유지하는 올해 봄이 매우 새롭다. 일본 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8일 포항-전북전이 열린 포항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유지하는 팀의 올시즌 첫 패배(0-2)가 마음 아팠다. 또 많은 관중을 보니 당장 뛰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갓 프로에 입단한 신출내기일 뿐이다. 그래도 유지하는 지난해 12월 포항에 입단할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7년 간 뛴 기대주였기 때문이다. 이전 소속팀이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18세 이하(U-18) 팀이다.  유지하는 2010년 신용산초 5학년 때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해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테스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금방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 아버지 직장 때문에 일본으로 갔고, 그곳에서도 축구공을 놓지 않았다. 처음에는 도쿄 집 근처 클럽팀에서 뛰다 곧 요코하마의 눈에 띄었다.  도쿄 집에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훈련장까지 전철로 1시간 반 거리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6년 동안 매일 왕복했다. 학교를 마친 후 훈련장에 갔다가 밤늦게 집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다. 유지하는 “그때는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는 생각에 전혀 힘든 줄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볼 트래핑 등 새벽 운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으며 기본기를 다졌다. 덕분에 1군 훈련에도 자주 합류할 정도로 성장했다.   고교 졸업이 가까워지자 진로를 결정해야 했다. 스카우터 등 다수의 현지 관계자로부터 기술이 뛰어난 장신(187cm) 센터백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프로 1군 진입은 쉽지 않았다. 한국 국적인 그는 외국인 선수로 분류된다. 올시즌 요코하마의 외국인 선수는 윤일록(FW)을 비롯해 밀로스 디제넥(DF·호주) 다비드 바분스키(MF·마케도니아) 등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이다. 고교를 갓 졸업한 유지하가 그들과 경쟁하기 버겁다고 판단한 구단은 하부리그 임대를 제안했다. 유지하는 크게 실망했다. 이때 손을 내민 게 포항이었다. 그동안 요코하마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유지하의 플레이를 자주 본 포항은 그가 대형 수비수 재목이라고 확신했다. 유망주 키우기를 좋아하는 최순호 감독도 반겼다. 덕분에 검정-빨강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유지하는 “일본에서도 포항 등 K리그 경기를 자주 TV로 봤다. 2013년 생방송으로 본 포항의 기적 같은 역전 우승 경기는 정말 기가 막혔다. 그때 ‘언젠가 포항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얼른 뛰고 싶어 의욕이 넘치다보니 최순호 감독이 지난 1월 태국 전지훈련에서 “시간은 충분하다. 천천히 한국 무대부터 적응하라“며 다독였을 정도다. 유지하는 “일본은 패스를 활용하며 공격하기에 이를 예측하고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R리그(2군리그)를 뛰어보니 K리그 공격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깨쳤다. 열심히 실력을 길러 스틸야드에서 멋진 데뷔전을 치른 뒤 포항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또 “언젠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를 만났으면 좋겠다. 프로 선수로 멋지게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0 12:57:23 | Hit 568

U-19 대표팀, 수원JS컵 참가 명단 발표.. 허덕일 포함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수원JS컵에 참가하는 U-19 대표팀(감독 정정용) 22명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대학선수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K리거 6명, 해외파 3명, 고교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해외파로는 안준혁(비야레알, 스페인)과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조진우(마쓰모토 야마가, 일본)이 선발됐다. 작년 AFC U-19 챔피언십 예선(파주)에서 활약했던 엄원상(아주대), 이상준(부산아이파크), 고준희(보인고) 등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기존 멤버 중 이강인(발렌시아, 스페인), 김정민(리퍼링, 오스트리아)는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독일)은 부상으로 빠졌다.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오세훈(울산현대), 박태준(성남FC)은 소속팀과 차출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종 합류 여부는 미정이다.정정용 감독은 “수원JS컵은 모로코, 멕시코처럼 익숙하지 않은 상대를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다. 개인 기량과 팀 조직력을 조금씩 끌어올려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생략)  <수원 JS컵 참가 22명 명단>GK(2명): 민성준(고려대), 박지민(수원매탄고) DF(10명):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시티즌), 황태현(안산그리너스), 김현우(디나모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조진우(마쓰모토 야마가, 일본), 김보섭(한양대), 안성민(경희대), 이규혁(동국대), 최준(연세대), 고준희(보인고)MF(8명): 고재현, 임재혁(이상 대구FC), 이상준(부산아이파크), 안준혁(비야레알, 스페인), 엄원상(아주대), 김진현(용인대), 정호진, 허덕일(이상 고려대)FW(2명): 김현우(중앙대), 신상은(성균관대) <수원 JS컵 한국팀 일정> * 장소 수원월드컵경기장1차전 4월 18일(수) 19::00 vs. 모로코 U-19대표. SBS Sports 생중계2차전 4월 20일(금) 17:00 vs. 멕시코 U-19대표. SBS 생중계3차전 4월 22일(일) 18:00 vs 베트남 U-19대표. SBS Sports 생중계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05 16:59:33 | Hit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