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상주, 그래도 김민우-윤빛가람 있기에 [스포츠동아]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K리그1 상주 상무는 지난달부터 새로 판을 짜고 막판 레이스에 임하고 있다. 9월초 홍철과 윤주태, 신세계 등 병장 17명이 대거 전역하면서 29명 소수정예 라인업으로 전력을 달리 꾸몄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강등권에서 힘겨운 생존 싸움을 벌여나가는 상주. 그래도 군인 정신을 앞세운 팀답게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상주가 9위(승점36)라는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김민우(28)와 윤빛가람(28)이라는 두 버팀목에서 나온다. (중략) 최근 신임주장이 된 김민우는 국가대표 수비수다운 실력과 리더십을 상주에서도 뽐내고 있다. 같은 포지션의 홍철이 제대했지만 그 빈자리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이유도 김민우의 존재감 덕분이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31 09:56:17 | Hit 585

'문상윤-김민혁 골' 성남, 대전 2대0 누르고 4경기 만의 승리 [스포츠조선]

 <사진: 프로축구연맹> 성남FC가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성남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2위 성남은 이날 승리하지 못할 경우 아산 무궁화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일단 승리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중략) 후반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서보민이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오른쪽에서 김민혁이 높게 떠 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9 15:42:15 | Hit 539

‘프로’에서 뛰는 조영욱-전세진, 승리 합작하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프로에서 뛰는 정정용호의 ‘에이스’ 조영욱과 전세진은 확실히 달랐다. 두 공격수가 두 골을 합작하며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U-19 대표팀은 22일 밤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트리어트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경기 무패(1승 1무)행진과 함께 승점 4점을 기록했고, 조 선두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한국의 3차전 상대는 조 최약체인 베트남이다. (중략) 결국 한국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해결사는 FC서울에서 뛰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영욱이었다. 전반 3분 전세진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것이 흘렀고, 이것을 이재익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문전으로 재차 올렸다. 이후 조영욱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의 선제골이 빠르게 나왔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만족할 수 없었다. 요르단의 공격 의지가 아주 강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이 후반 28분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오히려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2분 이재익의 백패스를 상대 공격수 하니가 가로채 침투했고,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5:58 | Hit 565

조영욱, AFC선정 U-19 선수권서 주목할 5인..日 구보 등 [OSEN]

<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조영욱(19, FC 서울) - 구보 다케후사(17,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AFC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도네시아 아시아 U-19 챔피언십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5명의 유망주를 선정했다. 한국의 조영욱과 일본의 구보가 이름을 올렸다.  2018 AFC U-19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포함해 16개 팀이 출전하여 승패를 가린다. 이 대회 4위까지는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3:57 | Hit 547

‘2번째 도전’ 조영욱, 이번엔 팀과 함께 웃을까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U-19 대표팀 공격수, 요르단전 득점2년 전 아픔 딛고 월드컵 티켓 도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년 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도 눈물을 흘린 조영욱(19‧FC서울)이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요르단과 아시아 U-19 챔피언십 C조리그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9일 호주와 1차전(1-1)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첫 승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조영욱이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전반 4분 코너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익이 힘들게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리드를 안겼다. 측면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소속팀에서와 달리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와 적극적 몸싸움으로 공간 창출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요르단 오마르 알 젭디에를 막지 못했다. 앞서 요르단 수비수 유세프 아부알자자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그래도 한국은 후반 35분 전세진이 결승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 최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조영욱은 후반 41분까지 활약했다. 1999년생 조영욱은 이번이 두 번째 U-19 챔피언십이다. 2년 전 17살 막내로 처음 출전해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는 ‘2살 어린 조영욱이 가장 인상적 활약을 했다’며 떠오르는 유망주를 조명했다.  그러나 팀은 2승 1패를 거두고도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안익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다행히 한국은 이듬해 개최국 자격으로 U-20 월드컵에 나설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16강으로 소기 목표를 달성했고 조영욱은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이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티켓을 따려면 이번 대회 4강에 들어야 한다. 2살 어린 막내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발을 맞추는 조영욱이 더 큰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한국은 25일 최하위 베트남(2패)과 조 최종전을 한다. 비기기만 해도 최소 2위로 8강에 오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2:55 | Hit 543

성숙해진 조영욱, 이제는 U-19 대표팀의 주축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조영욱(FC서울)은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의 주축이다. 그의 활약에 U-20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호주, 요르단, 베트남과 함께 C조에 묶인 한국은 대회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조영욱은 팀 내 유일한 U-20 월드컵 경력자다. 1999년 2월생인 그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막내로 참가했다. 올해 U-19 대표팀의 주축으로 두 번째 U-20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한 번도 어려운 걸 두 번이나 노리는 그의 존재는 팀에 큰 보탬이 된다.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들이 운동장 안이나 밖에서의 내 역할에 대해 굉장한 신뢰를 보내주신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평소 U-20 월드컵 경험담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다행히 동료들이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  막내였던 2017년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조영욱은 “2017년엔 형들이 나 때문에 참 피곤했을 것 같다”면서 웃어 보였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 이후 뜨거워진 한국 축구 열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더해졌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부쩍 성숙해졌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17 19:11:15 | Hit 544

K리그 찾은 도스 팬들 “토레스보다 김민우”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팀 출신 선수 응원하러 방한“잠시 떠났지만 우리의 보물”[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우리팀의 가장 소중한 선수였다.” K리그1 31라운드 FC서울-상주 상무전이 열린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주 응원석에 J리그 사간 도스 팬 15명이 자리를 잡았다. 2010년부터 7시즌 동안 도스에서 활약한 상주 김민우(28)를 응원하러 단체 방한했다. 7년째 도스 팬이라는 요시무라 가츠나이(58)는 “오로지 김민우 때문에 한국을 찾았다”고 했다. 김민우는 ‘도스의 영웅’이었다. 200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을 넣는 등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이듬해 도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도스는 일본 2부리그(J2)에 소속된 소도시의 팀이었다. 김민우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2012년 도스 역사상 첫 1부(J1) 승격을 이끌었다. 2016년에는 구단 첫 외국인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J리그 통산 212경기를 뛰었다. 김민우는 병역의무를 위해 지난해 K리그로 돌아왔다. 수원 삼성에서 1년 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시즌 군팀 상주 선수가 됐다. 지난 여름 한국 국가대표로 러시아월드컵도 뛰었다. 9월부터는 상무 주장을 맡고 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도스를 떠난 지 1년 반 이상이 지났지만 팬들은 김민우를 잊지 않았다. 이날 김민우 응원 현수막을 들고, 이름이 새겨진 도스 시절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상주 유니폼과 머플러를 구매한 팬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 전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김민우는 친정팀 팬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올시즌 도스는 세계적 스타플레이어 페르난도 토레스(34‧스페인)를 영입했다. 12경기 1골로 조금 부진하지만 홈은 물론 원정경기에서도 구름 팬들 몰고 다닌다. 지난 28일 콘사도레 삿포로와 원정경기(1-2 패)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도스팬들은 한국행을 위해 삿포로 원정을 포기했다. 요시무라는 “삿포로에 가면 토레스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도스에서는 김민우가 더 귀중한 존재”라고 했다. 도스 구단은 김민우가 군 전역 후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등번호 10번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고 있다. 토레스의 등번호는 9번이다.  이날 상주는 서울과 2-2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7분 박희성, 후반 37분 김동우가 득점했다. 상주는 박용지가 후반 1분과 38분 연속골을 넣으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2연패 사슬도 끊었다. 서울은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 부진이 계속됐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우는 예리한 슛으로 골대를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트피스에서도 왼발킥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도스 팬들은 경기가 끝나고 인사를 하러 온 김민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요시무라는 “짧은 머리의 김민우가 그라운드에서 더 늠름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01 12:27:27 | Hit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