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도 미뤘다...아파도 아프지 않은 권한진의 '부상 투혼' [스포탈코리아]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아쉬운 패배의 그림자에도 권한진(31)의 부상 투혼은 빛났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에게는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제주는 1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9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제주는 '절대 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승수쌓기에 또 다시 실패했다. 출사표로 던졌던 4승 1무의 5월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권한진의 부상 투혼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주는 발렌티노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시야가 넓고 위치선정이 뛰어난 '커멘더형' 센터백 권한진마저 이랜드전에서 수쿠타 파수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팔꿈치에 맞아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권한진이 교체 아웃되자 제주는 동점골을 내주며 수비라인이 크게 흔들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20 10:52:46 | Hit 692

제주 권한진,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언제나 팀 위해 희생하겠다" [OSEN]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OSEN=이인환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언성 히어로’ 권한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축하했다.제주는 지난 27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권한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안승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인 우수형 씨와 딸 권서윤 양이 함께 했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권한진과 가족들에게 100경기를 의미하는 등번호 100이 써진 유니폼과 함께 기념패, 꽃다발을 전달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30 15:07:09 | Hit 557

베스트11 후보 권한진, 집에선 ‘까끌까끌 아빠’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시즌 중 제주 부진에 삭발까지“3살 딸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파”[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딸이 머리를 만지면서 ‘까끌까끌 아빠’라고 부르더군요.”제주 유나이티드 권한진(30)은 K리그1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 후보로 지난 3일 시상식을 찾았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2016년 이후 2번째로 베스트일레븐 후보에 이름 올리며 수준급 중앙 수비수로 입지를 다졌다. 올시즌 중 소속팀 부진 탈출을 위해 삭발도 감행한 그는 딸 서윤(3)이가 아빠의 짧은 머리카락을 신기해한다며 웃었다. 경희대 출신 권한진은 2011년 J리그 가시와 레이솔 신인으로 입단했다. 그해 우승을 차지한 강팀에서 쉽사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로 2부리그(J2) 팀을 돌아다녔다. 2016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반등했다. 첫 해 37경기에서 5골(1도움)을 넣으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도 26경기에 나서 제주의 K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제주는 올시즌도 초반까지 괜찮았다. 그러나 7월 11일 경남FC전(0-0)부터 9월 26일 울산 현대전(2-3)까지 15경기 연속 무승(8무 7패)에 허덕였다. 9월 중순 권한진을 비롯한 선수들과 조성환 감독 등 코칭스태프까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며 심기일전했고 곧 무승 늪에서 탈출했다.  마지막 8경기에서 6승(1무 1패)을 거둔 제주는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최악의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팀은 더 단단해졌다. 팀 득점(42골)은 밑에서 3번째로 좋지 않았지만 42골만 내주며 우승팀 전북 현대(31실점) 다음으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여전히 평소보다 짧은 머리로 시상식을 찾은 권한진은 “삭발을 한 건 대학 시절 이후 거의 10년 만이었다. 나뿐 아니라 모두가 절실하게 승리를 바랐다”며 “올해 우리팀이 골을 많이 넣지 못했지만 공격수들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팀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다들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것”이라고 했다.  올시즌까지 K리그 95경기를 뛴 권한진은 “어느덧 100경기 출전이 보인다. 일본 시절과 달리 경기를 많이 뛰어서 좋다. 그런데 우승은 7년 전 신인 때가 마지막이었다”며 “K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 지난해 준우승을 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꼭 정상에 서겠다”고 했다. 그는 “딸이 이제는 TV에 나온 아빠를 알아본다.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2-05 17:45:47 | Hit 634

제주 권한진, “그토록 오래 못이긴 적 처음”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베스트 일레븐)제주의 중앙 수비수 권한진이 시즌 도중 팀이 기록한 15경기 무승에 대해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수비 전술을 플랫 3(스리 백)에서 플랫 4(포 백)로 바꿔 나간 게 후반기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언급했다.  (중략) 이에 팀의 핵심 수비수 권한진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권한진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시상식 자리에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해 아쉬웠던 시즌이다. 그래도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해 70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권한진은 제주의 핵심 수비수로 이번 시즌 32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제주 및 K리그 데뷔 시즌(37경기 5골 1도움) 이후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이번 시즌 역시 알렉스 등과 함께 핵심 수비수로서 소임을 다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2-04 10:30:34 | Hit 519

제주의 '언성 히어로' 권한진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멋진 선물 주고파" [stn스포츠]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의 '언성 히어로(Unsung hero)'를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는 이름이 있다. 어느덧 제주의 핵심 선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권한진이 대표적이다.2016시즌을 앞두고 일본 J2리그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제주로 이적한 권한진은 매 시즌 제주의 중앙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3시즌 동안 94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영리하게 봉쇄하는 권한진은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제주 수비라인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해왔다.국내 축구 영상 및 데이터 분석 업체인 '비주얼스포츠'의 자료에 따르면 권한진은 2018시즌 통계 점수 필드 플레이어 부문에서 총점 679.0점을 기록하며 K리그1 전체 7위에 올랐다. 2018 K리그 대상 시상식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권한진은 또 다른 이름은 골 넣는 수비수다. 경희대 재학시절 공격수와 수비수를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2008년 U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권한진은 K리그 무대에서 무려 8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에도 3골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2-03 10:27:21 | Hit 558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위협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조영욱 [헤럴드경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욱(19 FC서울)은 공격 포인트가 없었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FC서울이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은 전반 제주 권한진의 자책골, 후반 마티치의 데뷔골, 신진호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이 경기를 점유했지만 효과적이진 않았다. 팽팽하던 흐름은 깬 것은 올 시즌 새내기 조영욱. 전반 막판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권한진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덕에 어려웠던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8-08 18:10:55 | Hit 491

[SPO 톡] '수원전 승리 이끈' 권한진 "멀티 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뛴 결과물" [SPOTV NEWS]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권한진이 기쁨 마음을 표현했다. (중략)권한진은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권한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멀티 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열심히 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공격에 가담해 골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없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격 상황에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0 13:37:00 | Hit 468

제주 권한진, ‘골 넣는 수비수’ 부활 알리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전 2골 폭발, 2년 만의 세리머니“5골 이상 넣고 팀 최소실점도 이끈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권한진(30)이 ‘골 넣는 수비수’의 부활을 알렸다.  권한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2분 권순형의 프리킥을 머리에 정확히 맞춰 골망을 갈랐다. 2-2던 후반 42분에는 행운이 따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원 골키퍼 노동건과 수비수 구자룡이 공중에서 몸을 부딪치는 바람에 놓친 공이 코 앞에 떨어졌다.  권한진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K리그에서 마지막 득점이 2016년 9월 25일 상주 상무전이다. 거의 2년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아무리 수비수라지만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골을 못 넣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사실 그는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력을 갖고 있다. 경희대 시절 자주 최전방 공격수로도 나섰다. 2008년 전국체전에서 전주대와의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4경기서 8골이나 터뜨리며 우승 주역이 됐다.  대학 졸업 후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가 가시와 레이솔, 쇼난 벨마레 등에서 활약하다 2016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뒤늦게 데뷔했다. 그해 인천과의 개막전에서 골을 넣었고, 모두 5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불렸다. 187cm의 키로 세트 플레이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도 골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잠잠했다. 권한진은 “그동안 기회는 있었다. 그런데 어이없게 공을 차 득점에 실패하거나 잘 차면 골키퍼가 기가 막힌 선방을 했다”며 아쉬워했다.   권한진의 이날 멀티골 덕분에 제주는 수원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 월드컵 휴식기 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제주 입단 3년차 권한진은 “개인적으로 2016년 5골을 넘는 게 목표”라면서도 “득점도 좋지만 수비수로서 우선 실점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수원전도 2골이나 내줘 아쉽다. 제주에 올시즌 K리그 우승과 함께 리그 최소실점 팀이라는 명예를 안기고 싶다”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5:45 | Hit 484

‘골 넣는 수비수’ 권한진, 수원을 울렸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 수비수 권한진이 ‘골 넣는 수비수’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원 삼성과 일진일퇴를 벌이던 제주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다. 권한진이 속한 제주는 7일 저녁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1(클래식) 2018 1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3-2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22분과 후반 42분에 두 골을 만들어 낸 권한진의 맹활약과 후반 14분 마그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12분 이기제, 후반 29분 양상민이 각각 한 골씩 만든 수원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부임 후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던 제주는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이 징크스를 반드시 극복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그간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는 해도, 상대가 수원이라면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비수 권한진이 조 감독의 근심을 완전히 날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3:34 | Hit 446

포항전 앞둔 제주 권한진, “전북전 패배 아쉬움 씻겠다”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베스트 일레븐)제주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권한진이 포항 원정을 앞두고 이를 악물었다.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9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중략) 권한진은 “만약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북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싶다. 개인적으로 포항은 기분 좋은 추억이 깃든 상대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찬스에서도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포항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포항을 상대로 기분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권한진이 이번 원정에서 제주의 회복세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5 14:57:57 | Hit 695

권한진, "포항은 기분 좋은 추억이 깃든 상대" [OSEN]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포항 원정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 원정 경기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3승 2무 3패 승점 11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2연승을 질주하다 지난 8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전열 재정비를 마친 제주는 포항 원정에 오른다. 그 동안 제주는 포항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포항전 10경기에서 6승을 챙겼고, 2연승을 기록 중이다.제주는 심리적 우위와 함께 공수 조화를 이뤄 또 다시 승점 3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이찬동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공수 균형이 더욱 중요해졌다. 부상 선수가 생기면서 공격 옵션의 다양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주목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주앙 수비수 권한진이다. 2016시즌 제주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권한진은 5골을 터트리며 골넣는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8월 10일 포항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3-0 완승과 함께 24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포항전에서 권한진을 비롯해 선수 전원이 공수에 걸쳐 집중력과 전술적 유연성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또 다른 기회를 연출할 수 있다. 권한진은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북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싶다. 개인적으로 포항은 기분 좋은 추억이 깃든 상대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찬스에서도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5 12:11:24 | Hit 552

2016 K리그 클래식, 개인 순위의 모든 것 [베스트일레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이 막을 내렸다. 열두 개 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며 숨 가쁜 일 년을 보낸 끝에, FC 서울이 챔피언 트로피를 획득하고 수원 FC가 클래식에서 짐을 빼게 됐다. 그러나 열두 개 팀을 승점순으로 배열한 순위표만으로 한 시즌의 모든 기록을 한눈에 살필 수는 없다. 그 안에는 자신의 가슴에 달린 팀 엠블럼을 위해 뛰고 또 뛴 수많은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그라운드에서 남긴 수많은 개인 기록을 간략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중략)   ■출전이번 시즌 클래식 열두 개 팀은 상·하위 스플릿이 나뉘기 전까지 33라운드, 상·하위 스플릿에 돌입해 5라운드를 각기 치러 팀당 총 38경기를 소화했다. 놀랍게도 이번 시즌 그라운드를 누빈 수많은 클래식 선수들 가운데, 이 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단 한 명뿐이다. 바로 광주 FC의 송승민이다. 송승민은 이번 시즌 유일하게 38경기에 모두 나서는 철인 체력을 과시했다. 다만 K리그 챌린지에서,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한 충주 험멜의 김한빈과 달리, 송승민은 두 경기를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송승민의 기록은 항상 팀이 꺼내는 최고의 전력 안에 포함될 만큼 실력을 갖춘 데다 부상은 물론 경고 누적까지도 받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빛을 발한 만큼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단 한 경기에 결장해 전 경기 출전 기록이 무산된 선수도 있다. 권순형·권한진·마르셀로(이상 제주), 김광석(포항), 오스마르(서울), 황의조(성남 FC) 등은 37경기에 나섰다.-. 개인 기록 순위(출전)1위: 송승민(광주 FC) 38경기2위: 권순형(제주 유나이티드) 외 5명 37경기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11 14:06:21 | Hit 406

황의조+송승민…2016년 K리그 클래식 철인 후보는?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16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전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게 될 ‘철인’은 누가 될 것인가. 올시즌 클래식은 팀당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 시즌 전 경기 출전은 400여명의 등록 선수 가운데 1% 미만에 해당하는 선수들만 달성하는 가치 있는 기록이다. 전 경기 출전은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만 가능하다. 9개월간 이어지는 대장정 속에 부상이 없어야 하고, 꾸준한 경기력을 펼치면서 코칭스태프 신뢰도 받아야한다. 연속 출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경고 관리도 필수적이다.(중략) 올시즌에는 단 두 명의 필드 플레이어만 전 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공은 광주 송승민과 성남 황의조다. 보통 전 경기 출전자는 골키퍼의 비율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수비자원들이 그 뒤를 잇는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클래식에서 전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모두 공격자원이라는 것이 이채롭다. 송승민은 35경기(4골 2도움) 가운데 3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황의조는 출전한 35경기(9골 3도움) 중에 30경기에 풀타임을 뛰었다. 두 공격자원이 속한 광주와 성남은 하위리그에 속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잔류를 확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로 인해 올시즌 내내 팀의 대표 공격자원으로 활약한 두 선수들은 향후에도 경기 출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김광석(포항) 권순형 권한진 마르셀로(이상 제주) 코바(울산) 데얀 오스마르(이상 서울) 등은 올시즌 단 1경기만 결장해 34경기 출전을 기록중이다. 특히 이들 중에서 김광석 권한진 데얀 오스마르는 결장의 이유가 경고 누적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 35라운드까지 모든 경기를 소화한 송승민과 황의조는 올시즌 전경기 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3경기에서 경고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송승민은 올시즌 경고를 2장 받았기 때문에 1장의 옐로카드를 더 받으면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황의조는 누적된 경고가 1장이라 여유가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0-27 13:05:40 | Hit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