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SK텔레콤오픈] 홀인원 볼을 들고 환하게 웃는 정재훈[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3일 핀크스GC(제주 서귀포, 파 71, 7,316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 24회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천만원) 넷째 날 최종라운드 정재훈이 5번홀(파3, 202야드)에서 홀인원 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중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21-06-16 12:37:04 | Hit 647

[정재훈]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 출전한 정재훈(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정재훈] 대회명 :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기간 : 2018/11/13(화) ~ 2018/11/16(금), 총 4라운드(컷 탈락 없이 진행)장소 : 전북 군산, 군산CC특이사항 :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순위 결정전선발 인원 : 총 120명 출전, QT 우승자 시드 1명 / 상위 입상자 카테고리 40명 / 이외 인원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 시드 부여 <1라운드 결과> 1언더파(버디 3개, 보기 2개) 1위 석준형(23) 6언더파, 공동 21위 "샷감이 좋아지고 있다. 내일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겠다"  <2라운드 결과> 4오버파(버디 3개,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1개) 1~2라운드 합계 3오버파, 공동 60위 1위 전성현(25) 6언더파 "주춤했던 것 같다. 남은 이틀 최선을 다하겠다."  <3라운드 결과> 1언더파(버디 3개, 보기 2개)  1~3라운드 합계 2오버파, 공동 50위 1위 전성현(25) 8언더파  "타수를 좀 더 줄이지 못해 아쉽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   <4라운드 결과> 1언더파(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1~4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53위 2019 KPGA 정규 투어 시드 획득 실패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13 17:43:02 | Hit 598

[정재훈] KPGA QT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S&B컴퍼니]

<정재훈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이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정재훈은 9일 군산CC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KPGA QT 2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오버파로 공동 10위에 오른 정재훈은 53명의 출전자 중 상위 19위 안에 들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 가뿐히 진출했다. KPGA QT는 3개의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스테이지의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정재훈은 지난달 16일에 끝난 KPGA QT 스테이지 1에서 쾌조의 컨디션으로 4위에 오르며 스테이지 2에 진출했다. QT 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한 선수들과 스테이지 2를 거쳐 올라간 선수들 총 120명이 2019년 상위 카테고리 시드권을 획득하기 위해 피터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20명의 출전자 중 우승자에게는 QT 우승자 시드권이 주어진다. 2위부터 41위까지 40명의 선수들에게는 QT 상위 입상자 카테고리 시드권이 주어진다. 이외의 선수들에게는 QT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의 시드번호가 부여되며 순위가 높을수록 상위 시드번호를 받게 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선수들은 최소한 60위 이내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그래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재훈은 훈련과 휴식을 병행해 컨디션 조절을 하며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를 대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9 16:55:46 | Hit 588

[정재훈] KPGA QT 스테이지2 1R 공동 11위 [S&B컴퍼니]

<정재훈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이 8일 군산CC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2차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선전하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정재훈은 이 날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KPGA QT는 3개의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스테이지의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정재훈은 지난달 16일에 끝난 KPGA QT 스테이지 1에서 쾌조의 컨디션으로 4위에 오르며 스테이지 2에 진출했다. 스테이지 2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3개 조에서 각 조 상위 특정 수의 인원이 최종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정재훈이 속한 3조는 총 53명이 출전해 상위 19명이 최종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한편 정재훈은 9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시 정각에 티오프 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8 16:13:29 | Hit 552

‘스테이지2 진출’ 정재훈, KPGA QT 스테이지1 최종 공동 4위 [S&B컴퍼니]

 <16일 태광CC(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 4번홀에서 어프로치에 성공한 정재훈(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2차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광CC 북ㆍ동코스(파72ㆍ6,954야드)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오른 정재훈은 가뿐히 1차 스테이지를 통과해 2차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정재훈은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를 기록한 1라운드의 기세를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갔다. 좋은 샷 감각을 바탕으로 버디를 6개나 잡으며 폼이 완전히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비록 퍼팅 실수로 보기를 2개 기록했지만 정재훈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1차 스테이지를 마친 정재훈은 “1라운드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서 기분이 좋다”며 “연속해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 오랜만이라 이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은 이어서 “2차 스테이지를 넘어서 최종 스테이지까지 좋은 성적으로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120명의 출전 선수 중 29명이 2차 스테이지로 진출했다. 1차 스테이지는 총 7개조로 치뤄지며, 200명이 2차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KPGA 코리안투어 QT는 1차부터 3차 스테이지까지 진행된다. 최종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KPGA 투어프로로써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 뛰기 위한 필수 코스인 것이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로 불렸다.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부침을 겪었지만 아직 21세인 정재훈이 이번 대회에서의 상승세를 계기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재훈은 당분간 컨디션 조절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KPGA QT 2차 스테이지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16 18:03:57 | Hit 599

‘7언더파 맹타’ 정재훈, KPGA QT 스테이지1 1R 공동 3위 [S&B컴퍼니]

 <15일 태광CC(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1라운드 16번홀, 벙커에서 탈출하는 정재훈(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1차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광CC 북ㆍ동코스(파72ㆍ6,954야드)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만을 기록하며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정재훈은 16일 예정된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 뿐만 아니라 2차, 최종 스테이지까지 기대케 만들었다. 정재훈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하루였다. 기회는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였고, 샷의 미스로 위기에 처하면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파로 막았다. 어려운 퍼팅이 별로 없었을 만큼 세컨 샷과 어프로치 샷이 좋았다. 정재훈 특유의 장타까지 더해지며 7언더파라는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랜만에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이 좋다”며 “샷 감각이 좋아서 유지만 한다면 QT 최종 스테이지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은 이어서 “좋은 성적에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오늘의 플레이를 내일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차부터 3차 스테이지까지 진행되며 최종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KPGA 투어프로로써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 뛰기 위한 필수 코스인 것이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로 불렸다.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부침을 겪었지만 아직 21세인 정재훈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16일 오전 8시 4분,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15 18:56:14 | Hit 510

‘아쉽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마감 [S&B컴퍼니]

<21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오프 준비중인 정재훈(사진 좌측 빨간색 상의)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루키'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아쉽게 마감했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2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CC 라고코스(파71ㆍ7,235야드)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4오버파로 공동 94위에 오른 정재훈은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라운드의 퍼팅 부진이 이어져 아쉬운 하루였다. 1번 홀(파5)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전반 홀을 모두 파세이브하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전에 비가 내려 코스 상태가 고르지 못했지만 정재훈은 1라운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홀,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7번 홀(파5)에서 특기인 장타를 살려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홀(파4)을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정재훈은 대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하지만 퍼팅을 비롯한 숏 게임 감각을 점점 찾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PGA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모티브로 신설된 본 대회는 경기 방식이 일반 대회와 조금 다르다. 22일(토)부터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셀럽 60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상위 60명만이 3라운드에 진출해 60명의 셀럽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전 프로야구 선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을 포함해서 전 농구 선수 우지원, '체조 전설' 여홍철이 참가한다. 또한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의 연예인들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은 일본골프협회(J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일본 상금랭킹 4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허인회, 박준원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거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해 더욱 치열한 대회가 예상된다. 정재훈은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재훈의 가능성을 엿본 주최측에서 정재훈을 초청하며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정재훈은 이번 대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정재훈은 다음달 15일부터 진행되는 KPGA 코리안투어 QT에 참가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1 14:58:17 | Hit 504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 - 3 [S&B컴퍼니]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20일 태안 현대 솔라고CC에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를 기록한 정재훈은 내일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 및 본선 진출을 노린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숏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그래도 후반 9홀에서 안정을 되찾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재훈은 "어렵게 출전기회를 얻은 대회인 만큼 내일 2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훈은 21일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55분에 티오프 예정이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 -3>  <20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1라운드 시작 전 점검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정재훈(사진 좌측 흰색 바지)의 모습>  <'야디지북도 꼼꼼히!' 경기 준비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좌측)의 모습>  <10번 홀 티오프 직전 연습 스윙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중앙 흰색 바지)의 모습>  <'다녀오겠습니다!' 10번 홀 티샷 후 이동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우측)의 모습> <'클럽 선택은 신중히' 16번 홀 티샷 전 클럽 선택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좌측 흰색 바지)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0 19:20:49 | Hit 505

‘순위권 반등 노린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1R 공동 102위 [S&B컴퍼니]

<20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오프 준비중인 정재훈(사진 중앙 흰색 바지)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2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CC 라고코스(파71ㆍ7,235야드)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로 공동 102위에 올랐다. 정재훈은 오는 21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을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퍼팅에서 아쉬움을 느낀 하루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정재훈은 오랜만의 정규투어 출전으로 흥분한 탓인지 첫 홀부터 3퍼트를 범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진 11번 홀(파4) 역시 퍼팅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보기를 범했다. 정재훈은 시작부터 퍼팅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14번 홀(파4)에서 가장 넣기 애매하다는 거리인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이날의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3)은 티샷이 빗나가며 오비를 범해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전반 9홀을 2오버파로 마친 정재훈은 심기일전하여 후반에 임했다. 8번홀까지 큰 실수 없이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이날의 마지막 홀이었던 9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한 정재훈은 3오버파로 대회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랜만에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해 나도 모르게 긴장한 것 같다”며 “숏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에 안정을 찾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은 이어서 “2라운드에서 본선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로 불렸다.  사실 정재훈은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재훈의 가능성을 엿본 주최측에서 정재훈을 초청하며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정재훈은 어렵게 출전하게 된 만큼,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8년 신설 대회다. 미PGA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모티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 방식이 일반 대회와 조금 다르다. 대회 1-2라운드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플레이를 펼친다. 그리고 컷 통과가 결정되는 2라운드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4라운드에 진출해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와 2인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며 두 팀(총 4명)이 한 조에서 함께 플레이한다. 유명 인사와 프로골퍼가 함께 경기를 펼치기에 '우승자'와 함께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자는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진다. 그리고 3-4라운드에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스타가 1명씩 짝을 이뤄 '팀 베스트 스코어(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가장 낮은 타수를 적어낸 팀이 '초대 우승팀'이 된다. 전 프로야구 선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을 포함해서 전 농구 선수 우지원, '체조 전설' 여홍철이 참가한다. 또한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의 연예인들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은 일본골프협회(J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일본 상금랭킹 4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허인회, 박준원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거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해 더욱 치열한 대회가 예상된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21일 오전 7시 55분, 대회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0 18:46:27 | Hit 564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 - 2 [S&B컴퍼니]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19일 태안 현대 솔라고CC에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연습 라운딩 일정을 소화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한 정재훈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20일부터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연습 라운딩 일정을 마친 정재훈은 "컨디션이 좋다”며 "좋은 기세로 대회를 치루게 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재훈은 "어렵게 출전기회를 얻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훈은 지난 18일 대회장에 도착해 퍼터 그립을 교체했다. 퍼터 그립을 교체한 탓인지 연습 라운딩 내내 좋은 퍼팅 감각을 보여준 정재훈은 본 대회에서의 좋은 모습을 기대케 했다. 정재훈은 20일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13시 15분에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해 리더보드 상위권을 노린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2> <19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연습라운딩 전 퍼팅 연습중인 정재훈(사진 중앙 검정색 모자)의 모습><'캐...캐디님...? 좀 비켜주시죠...? 정재훈 프로(사진 중앙 검정색 모자) 사진찍어야 됩니다ㅠㅠ'><'감사합니다, 캐디님' 바꾼 퍼터그립으로 쾌조의 퍼팅 감각을 뽐내고 있는 정재훈 프로(사진 우측)<'오늘은 뭐먹지?' 라운딩 후 밥먹을 생각에 신난 정재훈 프로(사진 좌측)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9 19:08:50 | Hit 504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1 [S&B컴퍼니]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이 오는 20일 태안 현대 솔라고CC에서 열리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한다. 정재훈은 "좋은 기회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 보여드리겠다.”며 출전 소감을 말했다. 18일 충남 태안으로 이동한 정재훈은 클럽 그립 교체를 위해 대회장인 현대솔라고CC로 이동했다. 그립 교체 후 대회장에서 퍼팅 연습을 하며 대회 준비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정재훈은 20일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13시 15분에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해 리더보드 상위권을 노린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1>  <태안으로 출발하는(사진 왼쪽부터) 정재훈프로, 캐디, 정지원팀장><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 잔하는 캐디와 정재훈프로><현대솔라고CC에 도착! 바로 그립 교체하러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으로 이동하는 정재훈 프로><교체되는 클럽을 기다리고 있는 정재훈프로. '얼른 새 그립을 잡고 싶다..."><드디어 새 그립으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정재훈프로. "착착 감기고 좋은데요??"><캐디와 함께 퍼팅 연습 중인 정재훈 프로> <사진 = S&B컴퍼니>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9 10:06:57 | Hit 560

‘루키’ 정재훈, JGTO QT 2차 공동 47위, 아쉽게 마감 [S&B컴퍼니]

<31일 일본 나라현 나라야규CC에서 열린 JGTO QT 2차 최종 라운드에 앞서 퍼팅 연습 중인 정재훈의 모습>  정재훈이 일본프로골프투어(이하 JGTO)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2차 최종 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였지만, 아쉽게 QT 3차 진출에 실패하며 일본 진출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루키’ 정재훈(21∙타이틀리스트)은 30일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나라야규CC(파72∙7,150야드)에서 열린 JGTO QT 2차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로 공동 47위에 오른 정재훈은 상위 38명만이 진출할 수 있는 QT 3차 진출에 실패하며 일본 진출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정재훈에게 있어서 QT 다음 단계로의 통과 여부를 떠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다. 좋은 샷 감각을 보여주며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던 정재훈이지만, 첫날부터 문제가 됐던 퍼팅이 다시금 정재훈의 앞길을 막아섰다. 12번 홀(파4)에서 좋은 샷을 선보이며 2온에 성공한 정재훈은 3미터 정도 거리의 퍼팅을 놓치며 버디 찬스를 놓쳤다. 이런 식으로 버디 기회를 여러 번 놓쳤지만, 노보기 플레이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퍼팅 감각만 돌아온다면 향후 정재훈을 주목해봐도 좋을 것이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숏게임, 특히 퍼팅에 애를 먹으면서 찾아온 기회들을 아쉽게 살리지 못했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퍼팅을 포함하여 이번에 느낀 문제점들을 보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최종 스테이지인 JGTO QT 4차까지 진출했던 경험이 있는 정재훈은 2018년 다시 도전하며 최종 통과를 목표로 했지만, 3차 진출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한편, JGTO QT는 총 4차례의 스테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4차전(파이널) 본선 진출자 중 상위 35명에게 메이저 대회 및 아시안투어 공동 주최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 시드권이, 나머지 55명에게는 조건부 시드권이 부여된다. KPGA 투어프로로써 1차전을 면제 받은 정재훈은 2차전부터 출전했다. QT 2차전은 10개의 대회장에서 열리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컷 탈락 없이 각 대회장마다 출전인원 중 상위 지정 수의 인원이 3차전으로 올라간다. 정재훈이 출전한 나라야규CC에서는 총 96명이 출전했으며, 최종 상위 38명이 3차전에 진출한다. 한편, 정재훈은 일본 진출의 꿈을 잠시 뒤로 미루고 국내로 돌아와서 당분간 개인훈련에 전념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31 18:43:07 | Hit 514

‘루키’ 정재훈, JGTO QT 2차 3R서 주춤,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려 [S&B컴퍼니]

<30일 일본 나라현 나라야규CC에서 열린 JGTO QT 2차 3라운드에 앞서 퍼팅 연습 중인 정재훈의 모습>  정재훈이 일본프로골프투어(이하 JGTO)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2차 3라운드에서 한타를 잃어, 공동 5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루키’ 정재훈(21∙타이틀리스트)은 30일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나라야규CC(파72∙7,150야드)에서 열린 JGTO QT 2차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1-3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공동 52위에 오른 정재훈은 4언더파를 기록한 2라운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주춤했다. 정재훈은 전반 9홀을 2언더파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특유의 장타와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고, 퍼팅 감각 역시 좋아서 전날의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하지만 급작스레 스윙 밸런스가 깨지며 정확한 샷을 구사하기 어려워진 정재훈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어려웠다. 결국 후반에만 보기 3개를 기록했지만 파5인 후반 마지막 홀에서 정확한 샷을 구사하여 버디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좋았던 전반의 분위기를 후반까지 이어가진 못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정확한 샷으로 버디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최종 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후반 9홀을 어렵게 플레이했지만, 자칫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경기 중 스윙 밸런스를 찾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정재훈의 강한 정신력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전반의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면서 “후반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밸런스가 무너져 힘들었지만 마지막 홀에서 밸런스를 되찾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정재훈은 “선두와 타수 차이가 크지만 최대한 타수를 줄여서 3차 QT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년 JGTO QT 4차전인 최종 스테이지까지 진출했던 경험이 있는 정재훈은 대회 최종일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2018년에는 꼭 마지막까지 살아남겠다는 각오다. 한편, JGTO QT는 총 4차례의 스테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4차전(파이널) 본선 진출자 중 상위 35명에게 메이저 대회 및 아시안투어 공동 주최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 시드권이, 나머지 55명에게는 조건부 시드권이 부여된다. KPGA 투어프로로써 1차전을 면제 받은 정재훈은 2차전부터 출전한다. QT 2차전은 10개의 대회장에서 열리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컷 탈락 없이 각 대회장마다 출전인원 중 상위 지정 수의 인원이 3차전으로 올라간다. 정재훈이 출전한 나라야규CC에서는 총 96명이 출전했으며, 최종 상위 38명이 3차전에 진출한다. 현재 공동 52위인 정재훈이 38명만이 3차 QT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종일 분위기 반전을 통해 막판 대역전을 이끌어내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훈은 31일 오전 7시 41분에 10번 홀에서 대회 최종 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30 17:03:40 | Hit 510

‘루키’ 정재훈, JGTO QT 2차 2R서 4언더파,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S&B컴퍼니]

<29일 경기 종료 후 즐겁게 어프로치 훈련을 하고 있는 정재훈의 모습>  정재훈이 일본프로골프투어(이하 JGTO)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2차 2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루키’ 정재훈(21∙타이틀리스트)은 29일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나라야규CC(파72∙7,150야드)에서 열린 JGTO QT 2차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공동 41위에 오른 정재훈은 1라운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0번 홀부터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정재훈은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특유의 장타로 상대적으로 짧은 비거리의 두번째 샷이 가능했고, 이것을 홀컵에 붙이며 완벽한 버디를 잡았다. 곧바로 이어진 13번 홀(파4)은 2온 이후 쉽지 않은 거리의 퍼팅을 남겨뒀지만, 침착하게 1퍼트에 성공하며 다시한번 버디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파 행진을 이어간 정재훈은 전반을 2언더로 마무리했다. 후반에 접어든 정재훈은 2번 홀(파5)에서 또다시 특유의 장타를 선보이며 2온에 성공했다. 이글 찬스를 잡았지만 한번에 넣기 어려운 롱 퍼트를 홀컵 가까이 붙이는데 성공하며 이날의 세번째 버디를 잡았다. 이후 6번 홀(파4)에서 이날의 마지막 버디를 잡은 정재훈은 이날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1라운드 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았던 어프로치와 퍼팅 등 숏 게임에서 더욱 집중하며 무너지지 않는 정재훈의 모습에서 강한 정신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로써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정재훈은 무엇보다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어제 부진을 떨치기 위해 샷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해 쳤다”면서 “오늘 보기 없는 플레이를 보인게 가장 만족 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정재훈은 “아직 이틀이 남았고, 상위 선수들과는 타수 차이가 꽤 있지만, 오늘 같은 플레이로 기복 없이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년 JGTO QT 4차전인 최종 스테이지까지 진출했던 경험이 있는 정재훈은 대회 최종일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2018년에는 꼭 마지막까지 살아남겠다는 각오다. 한편, JGTO QT는 1~4차까지 4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인원을 축소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인원이 2019년 JGTO 시드권을 얻는다. KPGA 투어프로로써 1차전을 면제 받은 정재훈은 2차전부터 출전한다. QT 2차전은 10개의 대회장에서 열리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컷 탈락 없이 각 대회장마다 출전인원 중 상위 지정 수의 인원이 3차전으로 올라간다. 정재훈이 출전한 나라야규CC에서는 총 96명이 출전했으며, 최종 상위 38명이 3차전에 진출한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공동 41위까지 순위가 오른 정재훈이 38명만이 3차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남은 2일 동안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훈은 30일 오전 8시 11분에 10번 홀에서 대회 3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29 16:04:49 | Hit 525

‘루키’ 정재훈, JGTO QT 2차 1R 아쉬운 출발 [S&B컴퍼니]

<28일 JGTO QT 2차전 1라운드를 앞둔 정재훈의 연습 장면>   정재훈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테스트(QT) 2차 1라운드에서 공동 69위에 오르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루키’ 정재훈(21∙타이틀리스트)은 28일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나라야규CC(파72∙7,150야드)에서 열린 JGTO QT 2차 1라운드에서 보기 3개로 3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69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 홀부터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무난하게 출발한 정재훈은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진 6번 홀(파4)에서 퍼팅 난조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한 정재훈은 전반의 남은 3개의 홀을 파로 막으며 전반 9홀을 마쳤다. 전반의 스코어를 후반에 만회하기 위해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정재훈은 그러나 11번 홀(파5)에서 2온을 욕심내다가 오히려 벙커에 공을 빠트려 보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18번 홀(파5) 역시 퍼팅 난조로 다시 보기를 기록한 정재훈은 3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어프로치와 퍼팅이 잘 안돼 힘든 경기를 했다”면서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어프로치와 퍼팅 실수로 계속 놓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정재훈은 “아직 3번의 라운드가 남았고, 우승이 아닌 통과가 목표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보완하고 컨디션 재정비를 통해 성적 반등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년 JGTO QT 4차전인 최종 스테이지까지 진출했던 경험이 있는 정재훈은 대회 최종일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2018년에는 꼭 마지막까지 살아남겠다는 각오다. 한편, JGTO QT는 1~4차까지 4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인원을 축소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인원이 2019년 JGTO 시드권을 얻는다. KPGA 투어프로로써 1차전을 면제 받은 정재훈은 2차전부터 출전한다. QT 2차전은 10개의 대회장에서 열리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컷 탈락 없이 각 대회장마다 출전인원 중 상위 지정 수의 인원이 3차전으로 올라간다. 정재훈이 출전한 나라야규CC에서는 총 96명이 출전했으며, 최종 상위 약 20여명, 최대 30명까지 3차전에 진출한다. 순위권 반등을 노리는 정재훈이 남은 3일 동안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훈은 29일 오전 8시 11분에 10번 홀에서 티 오프 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28 21:26:52 | Hit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