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친정 광주행 ‘철인’ 송승민, “신인 자세로 쏟아붓겠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광주FC>   4년 만에 친정 팀 광주 FC로 잠시 돌아온 ‘철인’ 공격수 송승민이 신인의 마음가짐과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광주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유니폼을 입고 네 시즌 간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 송승민(29)을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1년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송승민은 “광주는 내가 프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감사한 팀”이라며 “4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만큼 신인의 자세와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1-01-25 12:14:11 | Hit 652

포항, 공격수 추가됐다!...송승민 상주상무 전역 복귀 [인터풋볼]

<사진: 포항스틸러스>    송승민(28)이 군복무를 마치고 포항스털러스로 복귀했다.지난 22일 상주상무에서 전역한 송승민은 24일 오후 구단 사무국을 찾아 복귀 인사를 나누었다. 송승민은 상주상무 입대 전 K리그 104경기 연속 출전(2015.8.23 ~ 2018.7.7)을 달성한 선수다. 필드 플레이어로서 최다 연속 경기 출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철인' 송승민의 복귀는 포항 공격진에 다양한 옵션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11-24 17:00:51 | Hit 748

1년 만의 출전 송승민 “스스로 돌아보며 성숙해져” [축구저널]

약 1년 만에 K리그 무대를 누빈 상주 송승민. /사진 출처 : 상주 상무 홈페이지   104경기 연속으로 뛰었던 상주 공격수 “그동안 간절하게 준비... 데뷔전 같았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마치 데뷔전 같았습니다.”   한 때는 당연하게 여긴 K리그 무대. 그러나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현실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다 스스로를 돌아봤다. 초심을 되찾고 간절하게 준비를 했다. 343일 만의 복귀전을 치른 송승민(27·상주 상무)은 6년 전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뛰었다.    지난 19일 홈팀 상주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6분이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송승민이었다. 2018년 11월 10일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경남FC전에 나선 뒤 처음으로 뛰는 공식전. 추가시간 포함 약 30분을 소화하며 2-1 역전승 및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송승민은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했다. 신인으로 21경기를 뛰며 K리그1 승격에 일조했다. 이듬해 8월 23일 제주전부터 지난해 7월 7일 경남전까지 104경기 연속 출전으로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신기록을 세웠다. 그 뒤로 결장이 잦아졌다. 올해 4월 군 입대 후에도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10-22 10:22:55 | Hit 640

동반 입대 김민혁-송승민 “광주 출신 선임들 믿는다” [축구저널]

<사진: S&B컴퍼니>   22일 나란히 훈련소 입소 새팀 상주서 맹활약 약속[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광주FC 출신 선임이 많아서 빨리 적응할 것 같다.” K리거 7명이 국방 의무를 위해 22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김민혁(27·전 성남FC)과 송승민(27·전 포항 스틸러스)은 이날 아침 서울에서부터 동행, 연병장으로 함께 걸어갔다. 광주와 포항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해진 둘은 윤보상(26) 이찬동(26) 김영빈(28) 등 광주 시절 동료이자 상주 상무 선임과의 재회를 기대했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1월생 송승민이 ‘빠른 생일’이라 8월생 김민혁이 형이라고 부른다. 프로 데뷔도 송승민이 빨랐다. 2014년 광주에 입단했다. 김민혁은 이듬해 FC서울에서 첫발을 뗐다. 2016년 김민혁이 광주로 이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선배 송승민이 적응을 도왔다. 그해 4월 서울전(1-2)에서 미드필더 김민혁이 공격수 송승민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2016년 송승민(4골 3도움) 김민혁(3골 8도움) 외에도 득점왕 정조국(20골), 이종민, 윤보상, 이찬동, 여름, 김영빈 등이 활약한 광주는 돌풍을 일으키며 1부리그에 생존했다. 이듬해 광주가 강등되고 김민혁과 송승민은 포항으로 동반 이적, 서로 힘이 됐다.  김민혁이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해 후반기 K리그2 성남으로 이적했다. 새 둥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부리그 승격을 이끌고 올시즌도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송승민은 포항에서 주전 자리를 내주며 마음고생을 했다. 김민혁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어깨를 두드려준 형을 챙겼다. 상무도 같이 지원해서 동반 합격했다. 나란히 가족도 함께 논산으로 내려왔다. 김민혁은 “이번에 입대하는 선수 중 승민이형 말고는 친한 사람이 없어서 같이 가자고 했다. 덕분에 마음이 그나마 편하다”고 했다. 어색한 짧은 머리카락을 보고 서로 웃으며 착잡한(?) 마음을 달랬다. 이번에 입대한 선수들은 다음달 28일까지 훈련소에서 지낸 뒤 국군체육부대로 이동해 K리그1 상주 유니폼을 입는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광주 시절 같이 뛴 선수들이 군대 선임으로 있어서 잘 도와주리라 믿는다”고 웃으며 “2016년처럼 같이 발을 맞추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둘은 원 소속팀 팬들에게 “상주에서 열심히 하고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인사를 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23 15:26:52 | Hit 697

마침내 골맛 본 송승민 “마음의 짐 덜었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선두 전북 상대 이적 후 첫 득점“포항팬에 미안함 조금이나마 덜어”[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이제야 팬들 얼굴을 볼 수 있겠네요.” 포항 스틸러스의 측면 공격수 송승민(26)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졌다. 간절했던 포항에서의 첫 득점에 성공하며 그동안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송승민은 12일 K리그1(클래식) 13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전반 4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올시즌 1호골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상대 선수의 몸을 맞고 살짝 굴절돼 골문에 꽂혔다. 송승민의 쐐기골로 포항은 3-0으로 승리하며 6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송승민은 골을 넣은 직후 벤치로 달려가 동료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개막 후 13경기 만에 맛본 득점이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이적해 온 그는 개막전부터 빠짐없이 선발로 나왔다. ‘철인’이라는 별명답게 많은 활동량으로 포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공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골이 없었다. 4라운드 울산전(2-1 승) 1도움이 올시즌 공격 포인트의 전부였다. 최순호 감독은 “팀을 옮기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신경 쓰지 말라”고 했지만 포항팬은 불만이 컸다. 팬 사이에서 기록 달성 때문에 송승민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송승민은 지난 2일 인천전(0-0)에서 필드 플레이어 최초로 100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송승민도 팬의 비판을 잘 알고 있었다. 스트레스가 컸다. 구단에서는 인천전에서 100경기 연속 출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준비하려 했지만 송승민이 만류했다. 팀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축하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 그는 “지금 내게 연속 출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팀과 팬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거기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할 뿐”이라고 밝혔다.  포항은 인천전에 이어 지난 5일 울산전(1-2 패)도 승리하지 못해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한때 1위까지 올랐던 순위가 어느새 8위까지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시즌 첫 패배를 안긴 선두 전북을 만났다. 포항 선수들, 특히 송승민은 이를 악물었다. 최순호 감독은 경기 전 송승민에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측면에만 머물지 말고 광주에 있을 때처럼 안으로 파고들며 공격하라”고 주문했다. 덕분에 전보다 훨씬 편한 마음으로 뛸 수 있었고 골까지 넣었다.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덜었지만 송승민은 만족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연속골에 도전한다. 그는 “이어지는 20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끈 뒤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5-14 16:24:33 | Hit 446

철인 김기동 “송승민, 포항의 새 철인 되길”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송, 필드 플레이어 첫 100경기 연속 출전 김 코치 “내 최다 출전 기록도 넘어서도록”[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어떻게 100경기나 연속해서 뛸 수 있는지 내가 봐도 대단해요.” 선수 시절 ‘철인’으로 불린 김기동(46) 포항 스틸러스 수석코치는 꼭 20살 아래인 같은 팀의 공격수 송승민(26)을 칭찬했다. 100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어려운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올시즌 광주에서 포항으로 이적한 송승민은 지난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전(0-0)에 선발로 나와 K리그 통산 4번째로 100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한 선수가 됐다. 필드 플레이어로는 유일하다. 이 부문 1~3위인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은 모두 골키퍼다. 송승민은 2015년 8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4시즌에 걸쳐 쉬지 않고 뛰었다.  많은 팬이 찬사를 보냈다. 김기동 수석코치의 박수는 더 뜨거웠다. 그는 연속 출전 기록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안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1993시즌부터 2011시즌까지 부천(현 제주)과 포항에서 501경기를 뛰었다. 김병지(706경기)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최다 출전 3위이고, 필드 플레이어로는 1위다. 연속 출전 기록도 13위(69경기)다. 그래서 철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김 코치는 “송승민의 연속 출전은 정말 대단하다. 자기관리를 잘하고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실력도 중요하다. 감독의 신임이 없으면 뛸 수 없기 때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코치는 선수 때 밤 10시면 무조건 잠자리에 드는 등 자기관리가 철저했다. 김 코치는 “승민이에게 내 노하우를 전해주지 않았다.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내가 뛴 시절에는 영양 섭취나 체력 회복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승민이 지금처럼만 한다면 굳이 조언할 이유도 없다. 김 코치는 “나는 무릎 부상을 당하는 등 501경기를 뛰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승민이는 몸싸움을 열심히 하는데도 큰 부상도 없고 경고나 퇴장 카드도 안 받는 등 영리하다”고 말했다.  송승민은 “기록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이적 후 아직 골이 없다. 인천전에서도 잘 때린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00경기 연속 출전의 기쁨보다 공격수로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김 코치는 “승민이의 본심이 맞다. 나 또한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오로지 그라운드에 나가면 팀 승리에만 몰두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500경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래도 송승민이 오랫동안 포항에서 뛰어 자신의 최다 출전 기록을 깼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4년 프로 데뷔한 송승민은 현재까지 141경기에 나섰다. 501경기의 절반에도 미지치지 못한다. 현재 현역 선수로는 전북 공격수 이동국이 479경기를 뛰어 김 코치의 기록에 가장 근접했다.  김기동 코치는 “이왕이면 포항 선수가 내 기록을 넘었으면 좋겠다. 철인이 두 명이면 제철소가 모기업인 포항과 잘 어울린다”며 송승민이 포항의 새로운 철인이 되길 기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5-04 12:58:04 | Hit 519

포항 송승민 “연속 출장 기록 의미없다” [축구저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필드 플레이어 최고’ 넘어 전체 4위로“100경기 채우는 것보다 팀 승리 중요”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팀이 패한 상황에서 내 기록은 큰 의미가 없어요.”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송승민(26)이 한숨을 쉬었다. 기록 행진의 기쁨보다 팀의 연패로 마음이 아플 뿐이었다.  포항은 11일 FC서울 원정경기를 치렀다. 지난 8일 전북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기에 반드시 이겨야 했다.  포항의 선발 명단에는 오른쪽 날개 송승민이 올라 있었다. 송승민은 심판의 킥오프 휘슬 소리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95번째 연속 출전 경기. 필드 플레이어로는 이미 최고 기록을 세운 송승민이 골키퍼 조준호를 제치고 이 부문 K리그 전체 4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제 그의 앞에는 역시 골키퍼인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등 3명만 있다. 하지만 축하를 받지 못했다. 송승민은 1-1 상황에서 후반 11분 교체됐다. 포항은 7분 뒤 고요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35분 제테르손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면서 “어이가 없다”며 득점 취소와 패배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포항 선수는 대부분 말없이 버스에 올랐다. 송승민의 얼굴에도 그늘이 졌다. 그는 “요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일찍 교체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기록 순위가 올라갔지만 팀이 져서 큰 의미는 없다. 5번만 더 나오면 100경기를 채우지만 지금으로서는 관심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에서 필드 플레이어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을 때도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 웃을 수 없었다. 전부터 목표였던 100경기 연속 출전을 달성하더라도 승리와 함께 맞이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15일 경남과의 홈경기부터 다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2 09:56:31 | Hit 707

‘철인’ 송승민 “팀 위해 개인기록 욕심 버렸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100경기 연속출장 바라보는 포항 공격수“필드 플레이어 최다 기록으로 우선 만족”[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죠.”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송승민(26)은 팀을 위해 연속 출장 기록에 대한 마음을 비웠다.  송승민은 지난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대구와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포항은 브라질 출신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레오가말류의 2골과 김승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겨 올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송승민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많은 활동량으로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공격 활로를 뚫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 판정을 받지는 못 했다.  지난해 12월 말 광주에서 온 송승민은 포항 선수로서 첫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에 걸린 내 유니폼부터 시작해 모든 게 새롭고 마음에 들었다. 특히 상대팀일 때는 무서웠을 정도로 열정적인 포항 팬이 이제 나를 응원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전 선발 출전은 충분히 예상됐다. 송승민의 포항 합류를 가장 반긴 이가 최순호 감독이다. 대구전 도중 송승민이 다리를 조금 절뚝이자 “괜찮냐”고 물은 뒤 “철인이 쥐가 나면 안 되지”라고 격려하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송승민을 가리켜 “포항의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MF)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민과 벨기에 국가대표 데 브라위너의 공통점은 많은 활동량이다. 특히 송승민은 ‘철인’으로 불린다. 2015년 8월 23일 제주전부터 시작해 이날 대구전까지 90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다. 역대 5위이자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다 기록이다. 10경기만 더 뛰면 조준호(94경기)를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건 물론 100경기에 도달한다. 송승민도 지난해까지 “100경기까지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으로 둥지를 옮긴 뒤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 송승민은 “포항은 주전 경쟁이 심하다. 광주에서처럼 내가 붙박이 주전이라는 보장이 없다. 필드 플레이어 최다 기록으로 만족하겠다”고 밝혔다. 무리한 기록 욕심이 행여 팀에 악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도 담겨 있다.  2시즌 연속 그룹B(하위 6팀)로 떨어져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가 난 포항은 개막전 완승으로 상위 스플릿은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 송승민은 “앞으로가 중요하다. 아직까지 나를 비롯해 우리 팀 선수 간 호흡이 완벽히 맞는 건 아니다”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05 12:35:20 | Hit 474

[K리그 전훈직캠] 포항 최순호 감독 "송승민 보면 더 브라위너 떠올라"[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송승민을 다듬으면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을 겁니다." 최순호(56)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2018시즌 키 플레이어로 송승민(26)을 꼽았다.  최 감독은 2018시즌 준비에 대해 "첫 마디에 전술, 기술보다 체력에 대한 부담이 많고 중요성이 클 것이다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으로 많이, 빨리 뛰는 것이 승리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새로 합류한 송승민을 핵심 선수로 지목했다. 최 감독은 "송승민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송승민이 윙어 역할을 많이 하는데 여러 가지를 생각 중이다. 가끔 우리 팀 선수들을 외국에 좋은 선수들과 비교를 한다"고 설명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2 14:15:22 | Hit 526

[인터뷰] ‘기록의 사나이’ 송승민, “포항에서도 이어가야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기록의 사나이이자 철인 송승민(25)이 광주FC를 떠나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포항은 지난 20일 김민혁과 함께 송승민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문제 없이 포항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승민의 이적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광주에서 130경기 출전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광주의 클래식 승격과 잔류에 모두 기여했고, 개인적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중략)  더구나 송승민은 프로 데뷔 후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 달성을 이루지 못했고, 이는 넘어서야 할 벽이다. 송승민에게 2018년은 도전의 연속인 셈이다.  그는 “팀에 합류하면 최순호 감독님 스타일을 파악하고 팀 적응하는 게 우선이다. 기록 달성 자신감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당연히 경쟁하는 건 당연하고, 이를 넘어서야 기록이 이뤄진다. 포항 가서 꼭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 달성하겠다. 포항에 좋은 동료들이 많기에 기대하고 있다”라며 도전정신을 드러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2 09:43:19 | Hit 582

포항, 광주서 공격수 송승민·미드필더 김민혁 영입 [연합뉴스]

<사진: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포항 스틸러스는 광주FC에서 공격수 송승민(25)과 미드필더 김민혁(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포항은 광주와 두 선수의 이적에 합의하고,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4시즌을 뛴 송승민은 통산 130경기에서 12골 11도움을 작성했다.2015년 8월 23일 이후 91경기 연속(82경기 풀타임) 출전해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6:24:18 | Hit 508

포항, 광주 ‘알짜’ 송승민·김민혁 영입 [골닷컴]

<사진: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의 송승민(25)과 김민혁(25)을 동시에 영입하며 공격 2선을 강화했다. 포항은 20일 광주 소속 측면공격수 송승민과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에 대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략) 구단은 송승민에 대해 ‘강한 신체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을 동시에 갖추었고 뛰어난 순간 속도,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송승민은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개인 커리어 최다인 5골(2도움)을 넣었다. 김민혁은 2015년 서울에서 데뷔해 2016년부터 2년간 광주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76경기 출전 5골 11도움을 기록 중.  포항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동료에게 킬러 패스를 넣어주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축구센스가 뛰어나고 기습적인 슈팅 역시 강력하다’는 판단 하에 영입을 결정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6:23:11 | Hit 573

포항행 송승민, ‘원조 철인’ 김기동과 한솥밥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송승민(25)이 ‘원조 철인’과 한솥밥을 먹는다.  K리그 클래식(1부) 포항 스틸러스는 올시즌 광주FC에서 활약한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25)을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약체 광주에서 분투했지만 팀이 최하위(12위)에 그치며 챌린지(2부)로 강등됐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포항 선수가 된다.  포항은 간판 공격수 양동현(31)이 세레소 오사카(일본)로 이적이 확정적이다. 그 공백을 메울 선수로 최순호 포항 감독은 송승민을 선택했다. 건장한 체격(186cm 77kg)의 송승민은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로 뛸 수 있다.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30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송승민은 2015년 8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K리그 89경기 연속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 역대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보다 앞선 선수는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조준호(94경기) 등 모두 골키퍼다.  송승민은 지난 10월 85경기 연속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 단독 1위가 된 후에도 올시즌 최종전까지 계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내년 포항서 첫 11경기에 나서면 초유의 필드 플레이어 100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다.  포항은 김기동(45) 수석코치가 최 감독을 보좌한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유공(현 제주), 포항에서 19시즌을 뛰며 K리그 통산 501경기(39골 40도움)에 나섰다. 골키퍼 김병지(706경기) 최은성(532경기)이 있지만 필드 플레이어로는 역대 최다출전 기록이다. 송승민의 포항행으로 K리그 신‧구 철인의 만남이 성사됐다.  송승민과 동반 이적한 김민혁은 축구 센스가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다. 패스와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2015년 FC서울서 데뷔했고 지난해 광주로 이적했다. 광주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 기록한 3골 8도움 중 4도움이 정조국(현 강원FC)에게 배달된 것으로, 그해 정조국은 득점왕(20골)을 차지하고 김민혁은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올해도 K리그 올스타로 뽑힌 김민혁은 통산 7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항은 김민혁과 송승민이 중원과 공격진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6:16:41 | Hit 616

포항, 광주 에이스 듀오 송승민-김민혁 영입 [스포탈코리아]

 <사진: 포항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의 ‘에이스 듀오’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 포항은 광주와 송승민, 김민혁의 이적에 합의하고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략) 포항은 2018시즌부터 포항의 공격진과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이적생 송승민과 김민혁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0:26:37 | Hit 560

포항, 광주 에이스 듀오 송승민-김민혁 영입 [스포츠조선]

<사진: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의 에이스 듀오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 포항은 광주와 송승민, 김민혁의 이적에 합의하고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송승민은 1m86-77kg의 탁월한 체격조건을 지닌 측면 공격수다.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4시즌동안 K리그 통산 130경기 출전 12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강한 신체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을 동시에 갖추었고 뛰어난 순간 속도,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또한 송승민은 2015년 8월 23일 이후 91경기를 연속으로 출전, 그 중 82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한 K리그 대표 철인이다. 이는 필드 플레이어로서 K리그 최다 연속 출전기록이다.김민혁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동료에게 킬러 패스를 넣어주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축구센스가 뛰어나고 기습적인 슈팅 역시 강력하다. 2015년 서울에서 데뷔, 2016년부터 2년간 광주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K리그 통산 76경기 출전 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2016 시즌에는 득점왕 정조국이 넣은 20골 중 4골을 직접 돕는 등 총 3득점 8도움을 기록해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는 K리그 올스타팀 선수로 선정되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0:18:33 | Hit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