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공동 115위[S&B컴퍼니]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전반 4번홀에서 티샷 준비 중인 정재훈 프로>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 날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5위에 올랐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1라운드 초반 흔들렸다. 1, 2번홀을 연속 보기로 시작했다. 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홀 아웃하며 초반에만 3타를 잃으며 전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전이 필요했다. 정재훈은 후반 라운드 초반부터 힘을 냈다. 10, 11번홀을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13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혔다. 상승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 16번홀 연속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준비한 만큼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다. 심기일전하여 내일 만회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정호(33), 나운철(뉴질랜드•26), 옥태훈(20)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1•서산수리조트)은 2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한편, 정재훈은 20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40분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8:30:41 | Hit 511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파나소닉 오픈 쾌조의 출발! 공동 4위 기록[S&B 컴퍼니]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2018 파나소닉 오픈 1라운드, 김형성이 티오프전 올시즌 새로 바꾼 드라이버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5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이날 후반홀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톱5’ 내로 진입했다.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위치한 가타야마 신고(일본), 호시노 리쿠야(일본)와 단 2타 차로 남은 3일 동안 충분히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8승을 기대할 수 있는 순위이다. 지난 15일 종료된 JGTO 본토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 공동 31위로 시즌 시작을 알린 김형성은 본토 두번째 대회인 본 대회 전반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홀에서 김형성의 진면목이 들어났다. 12번홀(파4)에서 절묘한 세컨샷을 앞세워 한타를 줄인 김형성은 이어 16번홀(파4),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서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톱 4’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파나소닉 오픈은 JGTO 2018 시즌 초 가장 큰 상금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첫 개최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특히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올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0일 오전 7시 30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7:02:09 | Hit 480

슬로바키아 스포츠 전문 매체, 이덕희 집중 조명[Sport7.sk]

 ​ ​<사진 출처: Sport7.sk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슬로바키아 스포츠 전문 매체인 Sport7에서 "들리지 않지만 강력한 무기를 가진 선수"라는 제목으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기사 초반부에는 이덕희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에디허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우승 등의 주니어 시절 이력을 설명했다.  이어, 슬로바키아 테니스 해설가(TV Digi Sport Marek Vaňous) 인터뷰를 인용하여 기사를 이어나갔다. 슬로바키아 테니스 해설가는 "이덕희는 테니스에 집중하면서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느꼈을 것 이다.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은 뛰어나다."라고 말하며, "이덕희는 아직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이니, 앞으로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 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호평을 했다. 덧붙여, 들리지 않는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프로테니스투어에서 동등하게 대회를 펼치는 이덕희 선수가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길 바란다는 기자의 바램을 나타내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4-18 18:32:23 | Hit 628

2018 ㈜스포츠앤드비즈니스 컴퍼니 제7기 신입사원 서류 합격자 발표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 제7기 신입사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와 함께 면접 일정을 보내드립니다. 면접은 본사에서 시행 될 예정이며, 면접 시 관련분야 자격증 사본 등 지참하여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합격 발표는 당사 홈페이지 ‘PRELSS RELEASE 카테고리 S&B Issue’ 공지 와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 보내드립니다.*본사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우리빌딩 7층(양재동)  

S&B Issue by 운영자 | Date 2018-04-17 16:57:01 | Hit 472

'골프신동' 임채리, 경기도선수권대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 남기고 기권[S&B 컴퍼니]

 <17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린제 32회 경기도종합선수권대회 본선에서 기권후 치료를 받고 있는 임채리>    주니어 유망주 임채리가 경기도골프협회 주관 대회인 경기도 종합 선수권 골프대회에서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임채리(12•상하중)는 17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1)에서 열린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 여중부 본선에서 전반 7번째 홀인 16번홀에서 발목을 접질리며 대회를 포기했다.  총 56명의 출전 선수중에 28명에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 전날 예선에서 공동 3위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탄 임채리에게 이번 부상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주 열린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를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한 임채리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제주도 대회 공동 11위에 이어 이번 경기도 종합선수권 대회 예선에서도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던 임채리는 전반 7번째홀(16번홀)에서 티샷 후 세컨샷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난 부상 부위를 다시 삐끗했다. 통증을 참고 7번홀을 마쳤지만, 경기위원회에서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해 아쉬움을 남기고 최종 기권이 결정됐다. 부상으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한 임채리는 “우승도 노려볼만한 컨디션이었는데, 발목 부상 탓에 대회를 마무리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빠른 기간 내에 회복하여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임채리는 충분한 치료 후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무안CC에서 펼쳐지는 ‘제5회 한국C&T배 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첫 우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7 14:40:52 | Hit 508

‘골프신동’ 임채리,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예선 공동 3위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임채리>  임채리가 올 시즌 최고 활약으로 중등부 대회 첫 우승을 향한 여정에 청신호를 켰다.   임채리(12•상하중)는 16일 여주 솔모로CC(파71)에서 열린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주니어)’ 여중부 예선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일주일 전 당한 불의의 발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내일 펼쳐질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임채리는 퍼시먼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10번홀(파3), 11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4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잡았다. 임채리는 18번홀(파5)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상승 분위기 속 후반 라운드에 나선 임채리는 안전한 경기운영으로 파 행진을 펼치며 버디 기회를 노렸다. 버디 찬스는 쉽게 오지 않았다. 1번홀부터 8번홀까지 내리 파를 기록했다. 예선 마지막 홀인 9번홀(파3)은 아쉬웠다. 큰 실수 없이 파를 세이브해 온 임채리는 마지막 홀에서 두 차례 샷이 부정확하게 구사되며 보기로 홀아웃 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예선 경기를 마무리한 임채리는 여유있게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골프신동’의 면모를 뽐냈다.  경기종료 후 임채리는 “오늘 경기에서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만큼 내일 본선에서는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중학교 무대 첫 우승을 노려보겠다”라며 예선전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채리의 본선의 티오프는 오전 6시 48분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7 00:34:43 | Hit 590

상주 김민우의 따뜻했던 수원 첫 방문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지난해 수원에서 맹활약 후 군입대 상대팀 선수로 나왔지만 박수 세례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저를 이 정도로 반길 줄은 몰랐어요.”짧은 머리의 상주 상무 미드필더 김민우(28)는 감격했다. 입대 후 첫 수원월드컵경기장 방문에서 친정팀 수원 삼성 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원과 상주의 K리그1(클래식) 7라운드(2-1 수원 승)가 열린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이날 상주의 선발 라인업에는 수원 출신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홍철, 신세계  그리고 김민우다. 경기 전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들에게 “(오늘 열심히 뛸 거면) 군대에서 말뚝 박고 돌아오지마”라고 농담했다. 물론 셋은 전혀 봐주지 않았다. 홍철은 0-2로 뒤진 후반 12분 김호남의 만회골을 도왔다. 지난 1월 입대한 김민우도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90분 동안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활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반 29분 코너킥을 이끌어내려다 실패하자 하늘을 바라보며 아쉬워했다. 수원팬은 이런 김민우를 반겼다. 경기 후 김민우가 홍철 신세계와 함께 수원 서포터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하자 박수와 함께 그의 이름이 울려 퍼졌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7년 간 활약한 뒤 지난해 수원 유니폼을 입은 김민우는 겨우 1시즌만 뛰었다. 하지만 마치 10년을 뛴 것처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그에서만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서울과의 K리그 개막전에서는 멋진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수원팬은 그의 상주행을 크게 아쉬워했다.  경기 후 김민우는 “감동했다. 그렇게 많은 이가 나를 환영할 거라 생각못했다”며 고마워했다. 이때 수원 풀백 장호익이 다가와 대뜸 김민우의 품에 안겼다. 이유가 있었다. 김민우는 최성용 수원 코치에게 “호익이가 경기 중에 내 얼굴 쳤어요”라고 일렀다. 김민우는 이날 김종우에게 발을 밟히기도 했다. 그는 “오늘 수원 선수들이 유난히 날 괴롭히더라”며 웃었다.  이후 김민우는 선수단 버스로 향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습관은 남아있었다. 오른쪽의 상주 버스가 아닌 왼쪽의 수원 버스로 간 것이다. 김민우는 자신의 착각이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며 발길을 돌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6 10:06:23 | Hit 631

‘베테랑’ 김형성, JGTO 본토 개막전 최종 공동 31위로 마감[S&B 컴퍼니]

  <15일 일본 미에현 토켄 타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최종라운드 9번홀에서 마지막 퍼팅 후 공을 바라보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베테랑’ 김형성이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차주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5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도켄 홈메이트 컵(총상금 1억 3천만엔 / 우승상금 2천 6백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 최종 합계 1언더파,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이날 인코스에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계전지훈련에서 습득한 다양한 스킬들을 시험해보면서 시도한 샷들이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더욱더 안정적으로 변했다. 김형성은 전반홀에서만 보기 없이 2개의 버디(11번, 17번홀)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훈반홀을 맞이했다. 이어진 후반홀 초반에 위기가 찾아왔다. 2번홀(파4)홀에서 세컨샷 실수로 인해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6번홀(파3)에선 완벽한 티샷으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고, 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한타를 잃었다. 8번홀에선 한타를 잃었지만 마지막홀에서 다시 절묘한 티샷으로 버디찬스를 얻은 김형성은 마지막홀에서 다시 버디를 챙기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본토 개막전에서 동계훈련간 습득한 많은 기술들을 실전에서 사용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고 처음 시도해보는 샷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는 분명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보여서 기쁘고, 올 시즌 내자신의 최고의 한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19일부터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리는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 출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5 21:44:13 | Hit 914

김형성, JGTO 토켄 홈메이트 컵 3R 공동 47위[S&B 컴퍼니]

  <김형성이 14일 일본 미에현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켄 홈메이트 컵 3라운드 10번홀에서 비를 맞으며 퍼트를 하고 있다>   '베테랑’ 김형성이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3라운드에서 공동 47위로 순위를 소폭 끌어 올리며 최종 라운드 순위권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4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도켄 홈메이트 컵(총상금 1억 3천만엔 / 우승상금 2천 6백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해 합계 1언더파, 1-3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이날 인코스에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경기 초반 퍼팅 난조를 보이며,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베테랑답게 김형성은 12번홀(파5)에서 2온을 노리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챙겼고, 이어 16번홀(파3)에서 절묘한 티샷으로 얻은 버디를 침착하게 낚아챘다. 이어진 후반홀 초반 위기가 있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타수를 지켜냈고, 5번홀(파4)에서 장거리 퍼팅을 성공 시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7번홀(파4)에서 세컨샷 미스로 인해 아쉽게도 보기를 기록하며 이날 최종 전날보다 1타를 줄였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현지에 비가 많이 내려 생각보다 고전했다. 좀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 최종라운드가 아직 남았다. 우승은 다음 대회에 좋은 기운을 가지고 갈 정도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15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오전 9시 20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4 18:21:26 | Hit 570

‘부상투혼’ 임채리, 제주도지사배 공동 11위.. 아쉬운 마무리

 <훈련 중 무지개를 발견하여 밝게 웃는 임채리 선수>   두 대회 연속 ‘톱10’ 아쉽게 실패대회 직전 당한 발목 부상에 발목 잡혀‘골프신동’ 임채리, 다음 대회 목표는 우승 임채리가 올해 중학교 입학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임채리는 13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 본선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전국대회 여중부 데뷔전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아쉽게 ‘톱10’에 실패했다.  공동 1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임채리는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발목부상에 따른 통증 탓에 임채리는 공격적인 샷을 자제하고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했다.  경기 초반은 안전하게 파를 세이브하며 경기를 이어간 임채리는 14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다시 안정을 찾으며 전반 남은 홀들을 큰 실수 없이 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1번홀을 파 세이브한 임채리는 2번홀(파3)에서 이 날 경기의 첫 버디를 기록했다. 환상적이 티샷으로 원온에 성공했고, 이어진 버디 퍼팅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두 개 대회 연속 ‘톱10’이 눈 앞에 보이는 순간이었다.  좋은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샷감이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3개 홀인 7~9번홀에서는 연속 보기로 마무리했다.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임채리의 표정에서 실망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중학교 입학 후 출전한 첫 전국대회에서 1학년 최고 기록을 냈고, 대회 직전 찾아온 발목 부상으로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골프신동’은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며 웃어 보였다. 경기종료 후 임채리는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는데, 마지막 3개 홀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아쉽다. 다음대회에서는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서 중학교 무대 첫 승을 기록하겠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16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에서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중학교 무대 첫 우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3 17:34:00 | Hit 533

김형성,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2R 공동 55위[S&B 컴퍼니]

 <13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2라운드 1번홀 티박스에서 티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2라운드에서 공동 55위로 3라운드에 진출해 순위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3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도켄 홈메이트 컵(총상금 1억 3천만엔 / 우승상금 2천 6백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를 기록해 합계 1오버파,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 공동 55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전날과 같은 스코인 합계 1오버파로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선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11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뼈아픈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세컨샷 실수로 인해 다시 한타를 잃었다.  김형성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베테랑 다운 침착함을 앞세워 17(파5), 18(파4)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 2타를 만회하며, 3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기회가 많았는데 살리지를 못해 아쉽다" 면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하긴 했지만, 아직 이틀이 남았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순위권 반등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14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9시 10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3 13:10:31 | Hit 551

‘부상투혼’ 임채리, 제주도지사배 본선 1R 공동 12위 [S&B 컴퍼니]

 <시원한 스윙을 소유한 임채리>  대회 직전 불의의 발목 부상이 뼈아팠다.  ‘골프신동’ 임채리가 중학교 입학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인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 본선 1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임채리는 12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 본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은 임채리는 13일 펼쳐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중학교 진학 후 참가한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  임채리는 10번홀(파4)에서 본선 1라운드를 티오프했다. 발목 통증이 신경 쓰여서인지 경기 초반 다소 흔들렸다. 샷이 안정적으로 구사되지 않으며 첫 홀을 보기로 시작했다. 14번홀(파4)에서도 세컨 샷이 다소 먼 곳에 떨어지며 다시 한 번 보기를 범했다. 이어지는 통증에신경이 예민해졌다. 통증을 제어할 수는 없었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골프신동’은 마음을 다잡았다. 마음의 안정은 곧 결과로 이어졌다. 15번홀(파4)에서 이 날 첫 버디를 잡아냈다. 세컨샷이 절묘하게 홀컵 앞에 붙었고, 침착하게 버디 퍼팅으로 마무리했다.      17번홀(파3)에서 티샷 실수로 다시 한 번 보기로 홀 아웃한 임채리는 18번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전반 홀을 2오버파 38타로 마쳤다. 반등을 노리며 후반 홀에 나선 임채리는 2번홀(파3) 티샷이 다소 빗나가며 보기로 한 타를 더 잃었다.  이어진 홀들에서는 실수를 최소화하며 간간히 버디 기회를 노렸다. 연이은 파 행진이 이어졌다. 마지막 홀까지 버디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임채리는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았다.  본선 첫 날 3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윤이나와는 6타차 공동 12위. 우승권에서는 조금 멀어졌지만, 지난 3월말 중등부 데뷔전이었던 경기도지사배 공동 7위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경기종료 후 임채리는 “예선전부터 부상 부위에 피로가 누적되며 통증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이를 이겨내는 것은 선수 몫이다. 최종라운드에서 후회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씩씩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한편, 임채리는 13일 오전 8시 55분에 본선 최종라운드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2 17:38:02 | Hit 560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본토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 컵 1R 공동 78위[S&B 컴퍼니]

  <김형성이 12일 일본 미에현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JGTO 도켄 홈메이트 컵 1라운드 17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 후 그의 캐디인 세이케 아츠히로(41)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형성이 JGTO 본토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 컵(총상금 1억 3천만엔 / 우승상금 2천 6백만엔) 1라운드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12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도켄 홈메이트 컵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1오버파 공동 78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김형성의 플레이가 흔들렸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1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샷은 큰 문제가 아니였지만, 퍼트 실수로 인해 아쉽게도 타수를 잃었다. 이어 13번홀(파3)에서도 티샷 실수로 인해 또 하나의 보기를 기록 타수를 잃었다. 이후 17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이글 퍼팅 찬스를 얻었지만 6m 거리의 이글 퍼팅이 아쉽게 비켜나가면서 버디로 만족해야 했다. 전반홀에서 1타를 잃은 채 후반홀에 도입한 김형성은 후반 5번홀까지 차분히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기회를 엿봤다. 기회는 6번홀에서 찾아왔다. 김형성은 6번홀(파3)에서 절묘한 티샷에 이어 완벽한 퍼트로 다시 한타를 만회했다. 하지만 마지막 9번홀(파4)에서 아쉽게도 추가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실수가 많아 아쉬웠고, 기회가 많았는데 잘 살리지 못한 점이 많았다” 고 소감을 밝히며 “도켄 홈메이트는 나에게는 매시즌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말처럼 내일 순위권 반등을 통해 시즌 첫 시작을 의미 있게 장식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켄 홈메이트컵은 JGTO 2018 시즌 본토 개막전인 만큼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2009년 첫 출전한 뒤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2016년 공동 6위에 오른 것이 김형성의 최고 성적이다.  2009년 일본투어에 데뷔해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13일 오전 8시 10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2 17:05:09 | Hit 701

포항 송승민 “연속 출장 기록 의미없다” [축구저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필드 플레이어 최고’ 넘어 전체 4위로“100경기 채우는 것보다 팀 승리 중요”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팀이 패한 상황에서 내 기록은 큰 의미가 없어요.”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송승민(26)이 한숨을 쉬었다. 기록 행진의 기쁨보다 팀의 연패로 마음이 아플 뿐이었다.  포항은 11일 FC서울 원정경기를 치렀다. 지난 8일 전북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기에 반드시 이겨야 했다.  포항의 선발 명단에는 오른쪽 날개 송승민이 올라 있었다. 송승민은 심판의 킥오프 휘슬 소리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95번째 연속 출전 경기. 필드 플레이어로는 이미 최고 기록을 세운 송승민이 골키퍼 조준호를 제치고 이 부문 K리그 전체 4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제 그의 앞에는 역시 골키퍼인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등 3명만 있다. 하지만 축하를 받지 못했다. 송승민은 1-1 상황에서 후반 11분 교체됐다. 포항은 7분 뒤 고요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35분 제테르손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면서 “어이가 없다”며 득점 취소와 패배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포항 선수는 대부분 말없이 버스에 올랐다. 송승민의 얼굴에도 그늘이 졌다. 그는 “요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일찍 교체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기록 순위가 올라갔지만 팀이 져서 큰 의미는 없다. 5번만 더 나오면 100경기를 채우지만 지금으로서는 관심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에서 필드 플레이어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을 때도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 웃을 수 없었다. 전부터 목표였던 100경기 연속 출전을 달성하더라도 승리와 함께 맞이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15일 경남과의 홈경기부터 다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2 09:56:31 | Hit 708

'골프 신동'임채리, KGA 제주특별자치 도지사배 주니어 골프대회 본선 진출[S&B 컴퍼니]

  <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 동계훈련 기간 임채리의 모습>   ‘골프신동’ 임채리가 첫 출전한 대한골프협회(이하 KGA) 주관 첫 대회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임채리(12 • 상하중)는 10일 제주도 오라 CC(파72)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예선 2조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 74타 공동 6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막 중학교 1학년에 입학 임채리는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해풍의 영향이 큰 이번 코스에서 중학교 1학년 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날 대담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총 42명이 출전한 여중부 2조에 배정된 임채리는 첫홀부터 정확한 세컨 샷으로 잡은 버디 찬스를 완벽한 퍼팅으로 성공 시키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홀에선 4번홀에서 강한 바람탓에 티샷 실수가 생겨 한타를 잃었으나, 임채리는 주니어 답지 않는 침착함으로 이어진 홀에서 타수를 지켰다.  이어진 후반홀, 오후 들어 더욱더 강해진 제주도의 바람에 임채리를 포함해 출전 선수 모두가 애를 먹었다. 임채리 또한 티샷이 생각했던 곳 보다 많이 벗어나 타수를 잃었다.  후반 첫홀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더블보기를 기록한 임채리는, 이어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한타를 잃었다.  마지막 파3 홀인 17번홀에서 절묘한 티샷으로 버디 기회를 얻은 임채리는 침착하게 버디 퍼팅을 성공 시키며, 생애 첫 KGA 중등부 본선 진출이라는 짜릿함을 맛봤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다. 특히 지난주 연습중에 발을 삐어 걱정이 많았는데 남은 기간 잘 치료해서 크게 문제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채리는 “이제 본선 라운드가 남았다. 예선을 통과해서 기쁜것도 있지만 목표는 언니들을 꺾고 우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12일 열리는 대회 본선에 진출해 생애 첫 KGA 주관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0 17:19:15 | Hit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