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날 뉴질랜드와 1승 1패

 <사진 출처 : MBC 뉴스 홈페이지 캡처>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뉴질랜드와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정희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4일 경북 김천 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첫날 1, 2단식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단식에 출전한 홍성찬(641위·명지대)이 상대 에이스 호세 스테이덤(518위)에게 0-2(6-7<10-12> 2-6)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우리나라는 2단식에 나간 이덕희(231위·현대자동차 후원)마저 마이클 비너스를 상대로 1세트 게임스코어 3-5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이후 네 게임을 연달아 따내 1세트를 승리, 한숨을 돌린 이덕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세트까지 끌려 들어갔으나 3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연달아 4게임을 승리해 첫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5 00:25:09 | Hit 465

'이덕희 승리' 한국, 데이비스컵 첫날 뉴질랜드와 1승 1패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첫날 뉴질랜드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정희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데이비스컵 1그룹 2회전 플레이오프에서 1, 2단식을 치러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1단식에 출전한 홍성찬(641위‧명지대)은 호세 스테이덤(518위)에 0-2(6-7 2-6)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 이덕희(231위‧서울시청)가 2단식에 출전, 마이클 비너스(복식 17위)를 2-1(7-5 6-7 6-2)로 꺾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5 00:21:53 | Hit 481

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날 뉴질랜드와 1승 1패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뉴질랜드와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정희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4일 경북 김천 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첫날 1, 2단식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단식에 출전한 홍성찬(641위·명지대)이 상대 에이스 호세 스테이덤(518위)에게 0-2(6-7<10-12> 2-6)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우리나라는 2단식에 나간 이덕희(231위·현대자동차 후원)마저 마이클 비너스를 상대로 1세트 게임스코어 3-5로 끌려가며 고전했다.이후 네 게임을 연달아 따내 1세트를 승리, 한숨을 돌린 이덕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세트까지 끌려 들어갔으나 3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연달아 4게임을 승리해 첫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5 00:17:21 | Hit 475

이덕희 맹활약! 데이비스컵 첫 날 위기에서 한국 구해. 김천 데이비스컵 DAY 3 [S&B 컴퍼니]

이덕희가 데이비스컵 첫 날 남자 단식 2경기에서 승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가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이하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마이클 비너스(30세· 뉴질랜드 · 복식15위)를 세트 스코어 2-1(7-5, 6-7<7>, 6-2)로 꺾었다.  이 날 이덕희는 단식 1경기 주자로 나선 홍성찬이 패해 뉴질랜드에게 기선을 뺐긴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관중들도 선수단도 패배 충격에 휩싸였고 응원소리도 잦아든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덕희는 이런 큰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집중했고 끝내 상대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덕희가 매치포인트에서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칠 때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코트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14일,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를 앞두고 입장식이 열렸다. 사진은 한국대표팀 선수단 입장장면.(사진 앞쪽부터 정희성감독, 임용규, 이재문, 손지훈 홍성찬,이덕희)<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14일,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토마스 스위니 제 1단식 주심, 정희성감독, 임용규, 이재문, 손지훈 홍성찬,이덕희)<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14일, 이덕희가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경기중 이덕희가 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4 21:53:14 | Hit 496

[데이비스컵]이덕희 승, 韓 첫날 1승 1패[테니스코리아]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31위)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9월 14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제2단식에서 이덕희가 마이클 비너스(뉴질랜드, 세계복식 15위)를 7-5 6-7(7) 6-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날 종합성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강한 스트로크로 상대 코트의 구석을 찌르는 이덕희와 서브 앤 발리로 짧은 승부를 보는 비너스의 경기는 창과 창의 대결이었다. 이덕희는 첫 세트 첫 서비스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이후 게임 스코어는 1-3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4-5에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위기를 넘긴 이덕희는 내리 두 게임을 모두 잡아 기선을 제압했다. (중략)마지막 세트, 이덕희는 비너스의 세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스코어 3-2를 만들어 먼저 분위기 잡았다. 브레이크 당한 비너스는 첫 서브 성공률이 31%로 떨어졌고 이덕희는 이틈을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리턴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이덕희는 비너스의 서비스 게임을 한차례 더 빼았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15일 열릴 복식에는 임용규(당진시청, 877위)-이재문(국군체육부대, 975위)조와 마커스 다니엘(뉴질랜드, 세계복식 44위)-아르템 시타크(뉴질랜드, 세계복식 32위)조가 맞붙는다. 이어 제3단식에서 이덕희가 루빈 스타담(뉴질랜드, 518위)을 만나고 제4단식에서는 홍성찬(명지대, 641위)이 마이클 비너스와 격돌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4 16:26:20 | Hit 484

이덕희, 데이비스컵 1그룹 잔류의 희망을 살렸다! 단식 2경기 승! [S&B컴퍼니]

이덕희가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이하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이덕희가 마지막 3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는 모습 <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데이비스컵 남자 단식 2경기에서 승리하며 대한민국의 지역 1그룹 잔류 불씨를 살렸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마이클 비너스(30세· 뉴질랜드 · 복식15위)를 세트 스코어 2-1(7-5, 6-7<7>, 6-2)로 꺾었다. 이덕희 선수의 승리로 한국은 1단식 홍성찬의 패배를 만회하며 뉴질랜드와 1-1 균형을 맞췄다. 이 날 경기는 상대의 강한 서브와 이덕희의 날카로운 스트로크가 팽팽히 맞선 경기였다.첫 세트 초반 이덕희는 상대 강한 서브에 크게 고전했다. 거기에 더해 본인의 첫 서브게임마저 브레이크 당하며 세트 중반까지 리드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덕희는 본인의 장기인 스트로크 대결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결국 게임스코어 4-5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는데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본인의 서브를 잘 지켜낸 이덕희는 마지막 상대 서브게임마저 브레이크 해내 결국 7-5로 1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이덕희가 졌다. 스트로크 맞대결에서 밀리자 상대는 복식 선수답게 서브 앤 발리로 전술을 바꿨다. 간간이 이덕희의 멋진 패싱샷이 나왔지만 상대가 세트를 가져갔다.3세트 게임스코어 2-2로 맞선 상황에서 이덕희는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3-2로 먼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낸 이덕희는 재차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5-2로 스코어를 벌렸고 결국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가 14일 단식 2경기에서 승리한 뒤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 이덕희는 이 날 멋진 경기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사실 이 날 이덕희의 경기에 앞서 홍성찬(21세·단식641위·명지대)과 루빈 스타댐(31세·단식·518위)의 단식 1경기가 있었다. 한국의 선봉장으로 나선 홍성찬은 최선의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세트스코어 1-2(6-7<10>, 2-6)으로 패하며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이덕희마저 패한다면 다음 날 복식을 포함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벼랑 끝에 몰릴 뻔한 위중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 날 이덕희가 상대한 마이클 비너스는 ATP 복식랭킹 15위의 강자였다. 대회 현장을 찾은 테니스계 사람들 몇몇은 경기 전 껄끄러운 상대라 이덕희가 이기기 쉽지 않다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리기도 했다. 상대전적도 이덕희가 0-1로 열세였기 때문에 그 전망을 기우라 치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덕희는 이에 개의치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했고 결국 상대를 꺾으며서 양국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덕희는 "앞 경기에서 (홍)성찬이 형이 져서 부담스러웠지만 나는 상대보다 강하고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계속 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세트는 어렵게 이겼고 두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이기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졌다. 마지막 세트는 부담감을 버리고 편하게 경기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이덕희는 이어 "내일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15일, 루빈 스타댐(31세·단식·518위)을 상대로 이번 대회 두 번째 단식 경기를 치른다. 그에 앞서 한국의 임용규(27세·복식752위·당진시청), 이재문(25세·복식958위·상무) 조가 복식 경기에 나선다. 복식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이덕희는 2-1로 한 발 앞선 상태에서 3단식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복식에서 패한다면 한국은 남은 단식 경기를 모두 이겨야하는 상황이 된다. 어찌됐든 이덕희의 3단식 승리 여부가 한국의 지역 1그룹 잔류의 키가 될 전망이다.  이덕희가 마지막 날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4 16:15:58 | Hit 926

데이비스컵 대진 확정. 이덕희 단식 책임진다. 김천 데이비스컵 DAY 2 [S&B 컴퍼니]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의 대진 추첨을 통해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이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이 확정했다. 이덕희는 14일과 15일 단식2경기와 3경기 주자로 출전하게 됐다. 상대는 각각 마이클 비너스(30세·복식 17위)와 루빈 스타댐(31세·단식 518위)이다. 대진추첨장에선 양국 선수단의 양보없는 각오와 페어플레이 다짐이 이어졌다. 이덕희는 대진 발표 후 "두 경기 모두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사진 우측)가 13일 새벽, 대표팀이 묵고 있는 호텔의 헬스장에서 피지컬 트레이너(사진 좌측)와 함께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B컴퍼니>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대진 추첨이 열렸다. 이덕희는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S&B컴퍼니>이덕희가 13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대진 추첨 후 대진표 앞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 이덕희는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사진 = S&B컴퍼니>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대진 추첨식 이 열렸다.이덕희 선수 AD카드 <사진=S&B컴퍼니>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4 03:43:38 | Hit 505

에이스 이덕희 “한국 강등 막겠다” 데이비스컵 출격[테니스피플]

<사진 출처 : 테니스피플>  13일 오전 7시 이덕희가 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 외국인 트레이너와 운동을 했다.  아주 이른 시각이다. 대개 투어 다니는 선수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워밍업을 하고 조깅하고 식사를 한다. 이덕희는 국가대항전이라 부담은 있지만 일상적인 투어 때처럼 훈련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플레이를 다 하겠다고 한다. 듬직하다.아시안게임 테니스 유일 메달리스트 이덕희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테니스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14~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에 에이스로 출전한다. 13일 김천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대표팀 대진추첨을 통해  이덕희는 대회 첫날인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 주자로 각각 출전한다.  단식 2경기 상대는 마이클 비너스(30세·복식 17위)이고 3경기 상대는 루빈 스타댐(31세·단식 518위)이다. (중략) 다행히 이덕희는 스태덤과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광주챌린저 16강 경기에서 이덕희는 2대0(6-4,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덕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복식 17위 비너스를 포함해 36위(아르템 시타크), 44위(마커스 다니엘) 등 복식 전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뉴질랜드는 복식은 우세하다 보고 단식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단식 4경기 중 세경기를 잡아야 승산이 있어 단식 주자 이덕희와 홍성찬이 승리를 책임 지고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6:59:16 | Hit 542

‘골프신동’ 임채리 KGA KB금융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식대회 기준,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 달성! [S&B컴퍼니]

 <13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린 KGA KB금융그룹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종일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임채리(사진)의 모습>사진 = S&B컴퍼니 임채리가 KGA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최종일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13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CC 파인-레이크 코스(파72ㆍ6,045야드)에서 열린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글(홀인원)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최종 3오버파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그러나 임채리는 이날 결과를 떠나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임채리의 홀인원은 136야드의 2번 홀(파3)에서 나왔다. 9번 아이언으로 홀을 공략한 임채리는 정교한 샷으로 홀컵 바로 앞에 공을 떨어트렸다. 떨어진 이후 홀컵 방향으로 살짝 굴러간 임채리의 티샷은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며 이번 대회 유일한 홀인원이 됐다. <대회 시상식에서 홀인원 상을 받은 임채리(사진 오른쪽). 사진 = S&B컴퍼니>  임채리에게 있어서 이번 홀인원은 공식대회 개인 세번째 홀인원이다. 임채리는 지난 2016년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주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지난 2017년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에서 열린 경기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아직 13살의 중학교 1학년생이 공식대회에서만 벌써 세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것은 앞으로 임채리의 미래가 얼마나 밝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10번 홀(인코스)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후반 역시 홀인원을 포함해 타수를 줄이고 늘리기를 반복한 임채리는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임팩트가 정확해서 버디를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홀인원일 줄은 몰랐다”면서 “성적을 떠나서 대회 마지막날 홀인원을 기록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리는 이어서 “이 기분을 다음 대회까지 이어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상승세인 임채리는 지난 6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정신력으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채리는 지난달 2일,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당분간 컨디션 조절과 샷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2일부터 경남 창원에 위치한 아라미르CC에서 열리는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교생 골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6:14:59 | Hit 589

에이스 이덕희 “한국 강등 막겠다” 데이비스컵 출격 [S&B 컴퍼니]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뉴질랜드와의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이 열렸다. 이덕희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영석, 손지훈, 이재문, 홍성찬, 임용규, 이덕희)<사진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덕희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테니스의 해결사로 나선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가 14~15일 양일간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13일, 한국과 뉴질랜드 대표팀은 대진추첨을 통해 이번 대회 대진을 확정했다. 이덕희는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 주자로 각각 출전한다. 단식 2경기 상대는 마이클 비너스(30세·복식 17위)이고 3경기 상대는 루빈 스타댐(31세·단식 518위)이다.  데이비스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린다. 대륙별 지역 예선은 단계별로 4그룹부터 1그룹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현재 한국이 속한 1그룹 토너먼트를 2회전까지 모두 통과하고 월드그룹 탈락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본선격인 월드그룹(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1978년 이후 30년 만인 2008년에 월드그룹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 2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지역 1그룹 1회전에서 파키스탄에 패했다. 이로 인해 1그룹 잔류를 위해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번에도 지면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의 1그룹 생존을 위해 이덕희는 예정된 투어 일정을 포기하고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대표팀은 에이스 이덕희를 비롯해 임용규(27세·복식752위·당진시청), 손지훈(24세·단식619위·세종시청), 홍성찬(21세·단식641위·명지대), 이재문(25세·복식958위·상무)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맡았던 부천시청의 정희성 감독(41세)이 이끈다.  이덕희가 13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후 본인의 첫 상대인 마이클 비너스와 페어 플레이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의 첫 경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단식 1경기에 이어 시작한다. 상대인 마이클 비너스는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현재 단식 랭킹은 없지만 복식 세계 랭킹 15위로 월드투어와 그랜드슬램 복식 무대에서 최상위 레벨로 평가받는 강자다. 이덕희와는 지난 2015년 9월 ATP 월드투어 중국 선전오픈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이덕희가 1-2로 졌다.  두 번째 날 이덕희와 겨룰 상대는 루빈 스타댐이다. 스타댐은 지난 2002년에 프로에 데뷔한 17년차 베테랑 선수다. 챌린저나 월드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에 노련미를 갖추고 있다. 이덕희는 스타댐과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8월 한국 광주챌린저 16강 경기에서 이덕희는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첫 날 상대인 비너스에 비해 이덕희의 우세가 점쳐진다. 두 경기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지역 1그룹 잔류가 걸려있는 만큼 이덕희가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승부다. 뉴질랜드에는 복식 17위의 비너스를 포함해 36위(아르템 시타크), 44위(마커스 다니엘) 등 복식 전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한국은 단식에서의 선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덕희가 단식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줄 필요가 있다.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이덕희는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대진 확정 후 이덕희는 "두 경기 모두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선수들과의 맞대결에 관한 질문에 그는 "비너스는 잘 알고 있는 선수다.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하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타댐은 비록 맞대결한 세 번 다 승리했지만 방심하지 않고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가 자신의 각오처럼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2:32:23 | Hit 607

데이비스컵 앞둔 이덕희, "정현-권순우 없어 아쉽지만 승리에 주력하겠다"[OSEN]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한국과 뉴질랜드의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2회전이 오는 14일과 15일 경북 김천실내테니스장서 열린다. 이에 앞서 12일 양국 공식 기자회견이 각각 열렸다. 정희성 감독은 "첫날 두 단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 단식에서 최소 3승을 거둬야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이기면 1그룹에 남아 내년에 월드그룹 예선전에 출전할 기회가 있지만 지면 2그룹에서 모두 이겨 월드그룹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배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략) 한국팀 단식 주자로 뛸 예정인 이덕희는 "이번 대회 정현과 권순우가 출전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루빈 스태덤과 그동안 세 번 싸워 모두 이겨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0:29:02 | Hit 511

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1그룹 잔류 놓고 뉴질랜드와 격돌 [연합뉴스]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1그룹 잔류를 놓고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정희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 스포츠타운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 1복식)를 치른다.  (중략) 우리나라는 이덕희(231위·현대자동차 후원), 손지훈(619위·세종시청), 홍성찬(641위·명지대), 임용규(877위·당진시청), 이재문(975위·상무)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뉴질랜드는 호세 스테이덤(518위), 아지트 라이(1천30위), 마이클 비너스, 아르템 시타크, 마르커스 대니얼이 한국 원정길에 올랐다. 단식 세계 랭킹이 없는 뉴질랜드의 비너스, 시타크, 대니얼은 복식 세계 랭킹이 각각 15위, 32위, 44위로 높은 선수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에이스' 역할을 맡은 이덕희가 단식에서 2승을 따내고, 남은 단식 두 경기 가운데 하나를 잡아 1그룹 잔류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00:01:31 | Hit 498

다시 가슴에 태극기 단 이덕희 “꼭 이기겠다” 김천 데이비스컵 DAY 1 [S&B 컴퍼니]

  “첫 상대가 누구든지 꼭 이기겠다.”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덕희(20·현대자동차)가 위기에 놓인 한국 테니스를 구하기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덕희는 14~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데이비스컵(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에서 첫 단식 경기에 출격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에 지면 1그룹에서 2그룹으로 강등된다. 경기를 이틀 앞둔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몸을 푼 이덕희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현이형, (권)순우형이 없어 부담은 가지만 함께 운동 중인 다른 형들과 호흡을 맞춰 잘해내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이덕희가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왼쪽 정희성 감독, 가운데 이덕희, 사진 우측 이재문 <사진=S&B 컴퍼니>  이 날 이덕희와 국가대표팀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사진 왼쪽부터 홍성찬, 임용규, 정희성 감독, 이덕희, 이재문, 손지훈 <사진=S&B 컴퍼니> 데이비스컵을 이틀 앞둔 12일, 이덕희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은 이덕희가 본격 훈련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있는 모습(가운데). 이덕희가 본인의 소속사인 S&B 컴퍼니 이동엽 부사장(좌측), 박남배 부장(우측)과 훈련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12일 훈련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모습 <사진=S&B 컴퍼니>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2 18:34:42 | Hit 607

‘본선 진출’ 임채리, KGA KB금융그룹배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려 [S&B컴퍼니]

임채리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임채리가 KGA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12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CC 파인-레이크 코스(파72ㆍ6,045야드)에서 열린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이날만 4타를 잃었지만,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이날 1번 홀(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임채리에게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을 하루였다. 전반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마무리한 임채리는 후반 시작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첫 홀부터 OB와 함께 볼을 스윙하기 어려운 위치에 공이 떨어지며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고, 곧바로 이어진 10번, 11번 홀 마저도 보기를 기록했다. 이날만 4오버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할 경우, 다음달 18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GC(파72, 6,660야드)에서 열리는 KLPGA 메이저 대회인 2018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지급되는 2018년 마지막 단일 대회다. 국가대표가 목표인 임채리에게 있어서 우승자에게 국가대표 포인트를 150점 수여하는 이번 대회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현재 3위는 6언더파를 기록한 노승희(청주방통고2)로 임채리와는 10타차이다. 만약 임채리가 대회 최종일 60타 초중반대의 맹타를 친다면 막판 대역전극으로 KLPGA 메이저 대회 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없지 않다. 또한 20위까지 국가대표 포인트가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임채리가 현재 1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라있는 8명의 선수를 제친다면 국가대표 포인트 획득 역시 가능하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밸런스가 일정하지 않아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면서 “후반 첫 홀부터 운까지 따르지 않아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는 등 힘든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리는 이어서 “선두와 차이가 크지만 앞 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인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6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정신력으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채리는 지난달 2일,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대회 최종일인 13일 오전 7시 39분 티 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2 16:22:54 | Hit 523

임채리, KLPGA 메이저 KB 금융 챔피언십 진출 노린다...KGA KB금융 여자아마선수권대회 1R 공동 20위[S&B 컴퍼니]

 <KLPGA 메이저 KB금융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에서 맹훈련 중인 임채리(사진)의 모습> ‘골프신동’ 임채리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KLPGA 메이저 대회인 KB 금융 챔피언십 진출을 노린다. 임채리(13ㆍ상하중1)는 상위 3명에게 오는 10월 경기도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KLPGA 메이저 KB 금융 챔피언십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11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린 KGA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임채리는 11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 공동 20위로 첫 걸음을 땠다. 총 3일간 치뤄지는 이 대회는 총 106명이 출전해 이틀간 예선을 펼친다. 예선에 통과한 84명의 선수들이 최종라운드에서 꿈의 무대인 KLPGA 메이저 대회를 놓고 다툰다. 이날 1번홀(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임채리에게는 퍼트가 아쉬운 하루였다. 전반홀에서 버디 1개와 후반홀에서의 보기 1개로 결과는 이븐.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으나 기회 때마다 버디 퍼트가 홀 컵을 아쉽게 빗겨가면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이제 첫 날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타수를 줄일 계획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채리는 “중학교에 입학하면 올 시즌 국가대표 언니들을 포함해 쟁쟁한 선배들과 경기에 나서고 있다. 즐겁게 경쟁하면서 남은 이틀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로 그 동안 유소연(2007년)과 양수진(2008년), 김효주(2009년), 백규정(2010년), 고진영(2012년) 등 현재 한국 여자 프로 골퍼들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을 탄생시킨 대회이다. 또한 이 대회는 상위 3명에게 KLPGA 메이저 대회인 KB 금융 챔피언십 출전권 부여 및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여자아마추어 단일 대회다.  이에 도전장을 던진 만 13세 임채리는 중학교 입학 후 첫 출전한 여자아마골프시장에서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다. 초등학교 시절 각종 주니어 대회를 섭렵했고, 지난 6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려있는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 8월에는 KGA 아마 메이저 대회인 일송배에서 5위를 기록하며, 일찌깜치 2019년 KGA 주관 아마대회 출전 풀시드권을 따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임채리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임채리는 12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선두그룹 추격에 나설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1 15:24:55 | Hit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