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호주오픈 본선 진출, 이번엔 꼭” [S&B 컴퍼니]

 <사진 =  S&B 컴퍼니>4번 실패는 없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서울시청·236위)가 호주오픈 본선 재도전을 위해 다시 출격한다. 이덕희는 오는 8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19 호주오픈(총상금 6250만 호주달러, 한화 약 497억 원)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한다. 지난해 219위로 시즌을 마친 그는 이번 대회 예선 엔트리에 들었다. 1~3라운드를 모두 이기면 본선에 오른다. 본선에는 상위 랭커 104명과 와일드카드 8명, 예선 통과자 16명이 참가한다.   이덕희는 2016년 호주오픈에 처음 나섰다. 당시 17세 7개월로 참가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였다.연령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본격적으로 도전에 나선 2017년부터 2년 연속 호주오픈 예선 최종라운드에 올랐지만 본선 진출을 아쉽게 놓쳤다. 2017년 알렉산더 부블릭(당시 19세·카자흐스탄·206위)에 세트스코어 1-2로 졌고 지난해에는 루벤 베멜먼스(당시 30세·벨기에·119위)에 0-2로 패했다. 이덕희가 이번 예선을 통과하면 처음으로 4대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이덕희는 이번 대회 예선 1라운드에서 베레레 그레고이르(24·프랑스·163위)를 만난다.   이덕희는 “2017~2018년에도 본선에 오를 자신이 있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며 “올해는 다르다.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반드시 본선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짧은 휴가를 다녀온 뒤 곧바로 동계 훈련에 돌입해 호주오픈을 준비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는 이덕희보다 랭킹이 높은 유일한 한국 선수인 정현(22·한체대·25위)이 4강에 오르며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이덕희는 지난 2년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올해 돌풍을 일으켜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기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한편, 호주오픈 남자 단식 예선은 8~9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이어진다. 본선은 14일부터 시작하고 결승전은 27일 열린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스타 로저 페더러가 우승을 차지했다.  

by 운영자 | Date 2019-01-07 16:04:17 | Hit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