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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의 9번째 팀은 헝가리…석현준의 축구 만유기 [일간스포츠]
'저니맨' 석현준(26)의 다음 무대는 헝가리리그다. 헝가리 1부리그 데브레첸 VSC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을 6개월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거취가 불투명했던 석현준은 데브레첸 유니폼을 입고 2016~2017시즌 종료까지 뛸 수 있게 됐다. 석현준은 지난해 여름 FC 포르투(포르투갈)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임대됐다. 그러나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17경기 출전 1득점에 그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며 입지에 위기를 맞았다. 결국 트라브존스포르는 1년 임대 계약을 6개월 만에 해지했고, 포르투로 돌아간 석현준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에서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리그 SC 바스티아 이적을 타진했으나 행정적 문제로 이적에 실패, 그대로 포르투에 머무는 듯했으나 데브레첸 임대 이적이 성사되면서 다시 한 번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데브레첸은 석현준이 뛰는 9번째 팀이다. 2009년 네덜란드 아약스를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 발을 들인 석현준은 수많은 팀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다. 올해까지 그가 거친 팀만 해도 흐로닝언(네덜란드)-마리티무(포르투갈)-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나시오날(포르투갈)-비토리아 세투발(포르투갈)-FC 포르투-트라브존스포르-데브레첸까지 다양하다. 유럽뿐 아니라 중동까지 경험하며 5개국 9개 팀에서 뛴 석현준의 이름 앞에 '저니맨'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다. (중략) 그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데브레첸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했고, 자국 리그에서는 7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9라운드까지 5승5무9패(승점 20)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석현준을 임대 영입한 만큼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 준다면 주전 경쟁에서 승산은 충분하다. K리그 이적까지 고려했던 석현준의 '축구 만유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9번째 팀인 데브레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석현준은 방랑의 '저니맨' 이미지를 벗고 헝가리 무대에 안착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5 10:19:06 | Hit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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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K리그 뒤로 하고…석현준, 헝가리행 비하인드 스토리 [스포츠서울]
그의 인생 만큼이나 변화무쌍했다. 하지만 가슴 속 도전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장신 공격수 석현준(26)이 이번엔 동유럽 헝가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행선지는 헝가리 전통의 명문이지만 올시즌 고전 중인 데브레첸이다. 데브레첸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석현준과 오는 5월까지 4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원소속팀 FC포르투에서 그를 임차하는 방식이다. 2009년 혈혈단신 네덜란드로 건너가 최고 명문 아약스 입단테스트에 합격,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그의 유럽 무대 도전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석현준은 왜 유럽에 남았으며, 왜 헝가리에 갔을까. ◇‘다 된’ 프랑스행, 왜 무산됐나? 석현준은 지난해 8월 리우 올림픽 직전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명문 포르투 입단 6개월 만에 터키 수준급 구단으로 방향타를 튼 것이다. 하지만 그의 터키 생활은 잘 풀리지 않았다. 터키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에르순 야날 감독이 초반 90분을 꾸준히 뛰게 했으나 골이 터질 듯 터지지 않아 주전 경쟁 소용돌이 속에 빠진 것이다. 결국 트라브존은 계약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석현준도 새 둥지를 물색하고 나섰다. 그 중 석현준의 마음을 사로잡아 입단 협상을 마친 곳이 프랑스 1부리그 하위권 구단 바스티아였다. 포르투와 바스티아 석현준 등 3자는 올 여름까지 단기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의 해외 이적 때 구비하게 만드는 ‘서드파티 오너십(TPO)’ 확인 서류가 도착하지 않은 게 문제였다. TPO는 구단 외에 투자자나 에이전트 등 제3자가 석현준의 소유권 전부 혹은 일부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인데 여기서 걸림돌이 발생한 것이었다. 그의 에이전트인 이동엽 S&B 컴퍼니 부사장은 “이적시장 마감시간보다 불과 5분 늦게 TPO가 도착했다. 바스티아행이 무산되자 석현준이 누구보다 힘들어 했다”고 털어놓았다.◇1년 쓰려면 임대료 내라…한국행 멀어진 이유는? 석현준은 K리그 이적도 고려하고 있었다. 지금 규정대로라면 그는 내년 말까지는 상주 상무나 아산 경찰청 등 군·경팀에 가야 한다. 군·경팀은 국내 구단 소속 선수만 받을 수 있어 결국 내년 여름이적시장엔 K리그 구단과 계약해야 군 문제가 해결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마침 울산 등 장신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팀이 석현준과 접촉했다. 이 부사장은 “석현준도 이번엔 K리그행을 진지하게 검토했다”고 했다. 그러나 원소속팀 포르투가 제동을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K리그는 3월에 개막해 11월에 끝나기 때문에 석현준을 온전히 쓰기 위해선 6개월이 아닌 1년간 임차해야 한다. 포르투는 “1년간 쓰려는 구단은 임대료를 내라. 반년 활용 때만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세계적인 ‘거상 구단’ 포르투의 마음은 확고했다. 결국 K리그행도 무산됐다. ◇포르투갈 감독의 러브콜…석현준의 데브레첸 이적 배경유럽의 주요 이적시장은 2월 1일 끝난다. 바스티아행이 무산되고 K리그 진출도 어렵게 된 석현준에겐 북유럽이나 동유럽 리그로 가는 방법이 현실적이었다. 그 때 석현준을 부른 팀이 바로 데브레첸이었다. 데브레첸은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와 석현준의 전소속팀 마리티무 감독을 하던 레오넬 폰테스가 올시즌 사령탑을 맡아 지휘하는 중이었다. 석현준은 세투발 시절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등 포르투갈에선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미드필더 다비드 홀만이 불과 5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등 스트라이커 부진에 고민하던 폰테스 감독 입장에서 석현준은 꼭 필요한 자원이기도 했다. 결국 석현준은 지난 13일 데브레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입단계약서에 사인하게 됐다. 데브레첸은 그의 프로 생활 7년간 9번째 구단이다. 급하게 이적했기 때문에 석현준은 올 여름 또 한 번의 변화를 줄 확률이 높다. 그의 10번째 구단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5 10:16:37 | Hit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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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헝가리 데브레첸 이적 확정 [인터풋볼]
석현준이 FC 포르투를 떠나 헝가리 리그의 데브레첸으로 이적하게 됐다. 데브레첸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석현준은 FC포르투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터키 진출을 결심했다.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후 10월까지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듯 했다. (중략) 석현준이 이적하게 된 데브레첸은 현재 헝가리 리그 1부리그 소속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5 10:13:13 | Hit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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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프랑스 챌린저 2회전 진출[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36위)가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챌린저(총상금 4만 3천 유로+H)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14일(현지시각) 이덕희는 대회 1회전에서 시도렌코 알렉산드레(프랑스 269위)를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첫 세트 게임스코어 2-1 상황에서 맞은 4번째 게임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1로 먼저 앞서며 기선을 제압해 손쉽게 6-1로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이덕희는 0-40까지 뒤졌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어 듀스를 만들고 스피드와 집중력으로 상대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서브게임을 지켜 6-4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덕희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상대 플레이보다는 내가 연습한 것을 생각하며 플레이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오는 16일 마티아스 보르구(프랑스 185위)와 16강 경기를 펼친다. 한편 이덕희는 이번 투어를 포함해 유럽에서 개최되는 투어에 출전 시에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 베이스캠프를 차려 지역 거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높은 수준의 트레이닝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기량 향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최고의 테니스 아카데미 중 하나인 무라토글루 아카데미는 WTA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의 전담 코치인 패트릭 무라토글루(프랑스)가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15 09:47:52 | Hit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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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챌린저 16강 진출![S&B컴퍼니]
이덕희가 14일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르부르옥트빌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프랑스의 시도렌코 알렉산드레를 상대로 발리 공격을 하고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챌린저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현지시각 14일, 한국 시각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프랑스 세르부르옥트빌 챌린저(총상금 4만 3천 유로+H) 단식 1회전에서 시도렌코 알렉산드레(28세?프랑스?269위)를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 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월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첫 세트 게임스코어 2-1 상황에서 맞은 4번째 게임에서 이덕희는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1로 먼저 앞서 나갔다. 이후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 4-1로 스코어를 벌린 이덕희는 한 차례 더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마지막 서브게임을 지켜 결국 6-1로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는 상대의 추격이 거셌다. 이덕희와 상대는 서로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4-4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상대 서브로 진행된 9번째 게임에서 이덕희는 0-40까지 뒤졌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어 듀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듀스 상황에서 상대는 좌우 깊숙한 스트로크와 발리로 이덕희를 괴롭혔다. 하지만 이덕희는 특유의 스피드와 집중력으로 맞섰고 결국 브레이크를 해내 5-4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낸 이덕희는 세트스코어 2-0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덕희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상대 플레이보다는 내가 연습한 것을 생각하며 플레이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올시즌 유럽투어 세 번째 대회를 기분좋게 시작하게 됐다. 이덕희는 지난 1월 말 유럽 첫 출전 무대인 프랑스 렌 챌린저에서 8강을 기록했다. 테니스 강자들이 즐비한 유럽 대회에서 기록한 8강 진출이어서 준수한 시작이라 할 만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국 김천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데이비스컵 경기에서도 상대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2일 끝난 헝가리 부다페스트 챌린저에서는 1회전 탈락의 아픔도 겪었다.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소진과 시차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 날 경기는 달랐다. 에러율을 크게 줄였고 깊숙한 코스의 스트로크도 위력적이었다. 사실 이덕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 머물며 최첨단 선진 트레이닝을 경험했다. 지난 1월, 호주 오픈 기간 중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카데미에서 첫 트레이닝을 소화한 것이다. 유럽 최고의 테니스 아카데미 중 하나인 무라토글루 아카데미는 '여자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의 전담 코치인 패트릭 무라토글루(46세 ? 프랑스)가 수장으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덕희는 이번 투어를 포함해 유럽에서 개최되는 투어에 출전시에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 베이스캠프를 차려 지역 거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높은 수준의 트레이닝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기량 향상에 탄력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6일 마티아스 보르구(23세?프랑스?185위)와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15 01:34:51 | Hit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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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o.2 이덕희, 프랑스 챌린저 출전[헤럴드경제]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이덕희(18 세계랭킹 136위)가 올 시즌 4번째 챌린저에 출격한다.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프랑스 셰르부르챌린저(총상금 4만3,000유로, 한화 약 5,200만 원)에 나서는 이덕희는 본선 드로에 5번 시드를 받고 이름을 올렸다. 이덕희는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은 세계랭킹 269위 알렉산드르 시도렌코(28 프랑스)를 상대한다.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센터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시도렌코는 2009년 5월 기록한 145위가 단식 최고랭킹이고, 챌린저 통산 72승 100패를 기록 중이다(우승 1회). 챌린저보다 낮은 등급 대회인 퓨처스에서는 통산 160승 105패에 4개의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덕희는 챌린저에서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통산 40승 43패, 퓨처스에서는 104승 35패에 10개의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달 첫 주 우즈베키스탄과 데이비스컵 일정을 치른 뒤 지난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안챌린저 1회전에 출전했으나 동갑내기 캐스퍼 루드(노르웨이)에게 세트스코어 0-2(5-7 2-6)로 패했다. 올 시즌 출전한 3차례 챌린저에서 두 번의 1회전 탈락과 한 차례 8강 진출(렌 챌린저)을 기록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다음 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순위 상승을 바라볼 수 있다. 현재 기록하고 있는 136위가 그의 단식 최고랭킹이다. 한편 대회 톱 시드는 제레미 샤르디(프랑스 68위)가 받았고, 일리야 마첸코(우크라이나 90위), 줄리앙 베네투(프랑스 128위), 노버트 곰보스(슬로바키아 134위)가 2~4번 시드를 챙겼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15 01:23:13 | Hit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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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첫 걸음[테니스코리아]
이덕희가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36위)가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덕희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덕희는 지난 1월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는 여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의 전담 코치인 패트릭 무라토글루(프랑스)가 운영하는 곳으로 25명의 코치와 7명의 피지컬 트레이너가 포진하고 있다. 또 약 120,000㎡(약 36,200평)의 부지면적에 클레이코트 17면과 하드코트 17면, 총 34면의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8면은 실내코트다. 아울러 영상 분석 시스템, 메디컬 센터, 호텔, 학교, 각종 체육시설 등을 구축하여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첨단 영상 분석 시스템은 선수의 훈련 및 경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각종 데이터를 3D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덕희는 유럽 전역에서 개최되는 투어에 출전 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대회 준비 기간에는 무라토글루 코치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이덕희가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피지컬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고 있다. 이덕희는 "코치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 최첨단 시설에서 훈련을 받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다"며 "라 망슈챌린저에서 꼭 우승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4일 프랑스 셰르부르옥트빌에서 열리는 라 망슈챌린저(총상금 4만3천유로) 단식 1회전에서 시도렌코 알렉산드레(프랑스, 269위)와 맞붙을 예정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15 01:21:10 | Hit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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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첫 걸음[S&B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지난 9일에서 12일까지 나흘 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 머물며 최첨단 선진 트레이닝을 경험했다. 이덕희가 11일 프랑스 니스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S&B컴퍼니> 지난 1월, 2017 호주 오픈이 열린 호주 멜버른에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카데미에서 첫 트레이닝을 소화한 것이다.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는 그야말로 유럽 최고의 테니스 아카데미이다. '여자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의 전담 코치인 패트릭 무라토글루(46세 ? 프랑스)가 수장으로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인 프랑스 리비에라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25명의 코치와 7명의 피지컬 트레이너가 포진하고 있다. 아카데미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도 최고 수준이다. 약 120,000㎡(약 36,200평)에 달하는 부지면적에 클레이 코트 17면과 하드코트 17면, 총 34면의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그 중 8면은 실내코트이다. 아울러 영상 분석 시스템, 메디컬 센터, 숙소, 호텔, 학교, 각종 체육시설 등을 구축하여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최첨단 영상 분석 시스템은 선수에게 큰 힘이 된다. 선수의 훈련 및 경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각종 데이터를 3D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무라토글루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덕희는 앞으로 유럽 전역에서 개최되는 투어에 출전할 때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이덕희가 11일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피지컬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 S&B컴퍼니> 또한 대회 준비 기간에는 패트릭 무라토글루 코치의 트레이닝을 직접 받는다. 무라토글루 아카데미를 체험한 이덕희는 "코치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 그리고 최첨단 시설에서 훈련을 받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다"며 "프랑스 셰르부르옥트빌 챌린저에서 꼭 우승 하고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4일 프랑스 셰르부르옥트빌 챌린저(총 상금 4만 3천 유로 + H)에서 시도렌코 알렉산드레(28세?프랑스?269위)와 단식 1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럽 최고의 테니스 아카데미 무라토글루 아카데미로부터 지원사격을 받은 이덕희가 셰르부르옥트빌 챌린저에서 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13 19:10:12 | Hit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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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훈 마친 광주, 베테랑 이종민은 기대로 차있다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영종도)] 노영래 기자= 광주 FC가 유럽전훈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광주의 ‘베테랑’ 이종민(34)이 밝힌 성과와 포부에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차 있었다. 약 4주 동안의 포르투갈 전훈을 마친 광주는 10일 한국땅을 밟았다. 이번 포르투갈 전훈은 광주 구단 역사상 첫 유럽전훈이었기에 기대가 남달랐다. 시도민구단이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경우는 흔치 않은 만큼 그에 따른 성과도 중요했다.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맞은 이종민은 “계획대로 잘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반적인 전훈 성과에 대한 질문에 “포르투갈까지 멀리 떠나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환경도 좋았고 운동 여건도 좋았다. 단체 운동은 물론 선수들 개개인 훈련까지 준비가 잘됐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땠을까. 이종민은 “선수단 변화가 적지 않았음에도 팀이 빨리 안정됐다”며 “무엇보다 젊은 선수들이 팀에 빠르게 녹아 들어가고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광주의 선수단은 젊은 패기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평균연령 24세를 기록했던 광주는 오는 2017 K리그 클래식에서도 젊은 피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이어 이종민은 “목표는 잔류가 아닌 6강 진입이다. 클래식 무대는 쉽지 않지만, 실력 차는 크지 않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올 거라 믿는다”고 다짐하며 끝으로 “축구팬 분들께서도 광주 경기에 찾아주시면 더욱 힘이 날 것 같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3 08:02:09 | Hit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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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공격수 조영욱, "공간 침투가 나의 장점" [마이데일리]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축구대표팀 막내 공격수 조영욱(18,언남고)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신태용 축구의 최전방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7일 오후 3주간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바르셀로나 3총사 백승호(바르셀로나B), 이승우, 장결희(이상 후베닐A)는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소속팀으로 복귀했다.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조영욱은 “피지컬과 기술 등 많은 것들을 배웠다. 보완할 점들을 알게 돼서 개인적으로 목표가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에서 조영욱은 2골을 기록하며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이 나의 장점이다. 그것을 잘 살려 신태용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에 맞추겠다”고 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도전적인 움직임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영욱은 축구 팬들로부터 한국형 아구에로로 불린다. 실제 조영욱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열혈 팬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비슷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경기를 보면서 분석하고 따라하려고 한다. 과분한 별명을 붙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한편, 신태용호는 3월 중순 다시 소집돼 같은 달 25일부터 30일까지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수원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4월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0 18:17:44 | Hit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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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FW’ 조영욱, “기술과 피지컬 나아져 기분 좋다” [스포탈코리아]
신태용호 공격수 조영욱(19)이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통해 얻은 성장에 만족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 동안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친 후 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포르투갈 U-20 대표팀을 비롯한 현지 팀들과 5차례 친선전을 가졌고, 조직력을 다지는데 힘을 썼다. 오는 5월 U-20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점에서 의미 있었다.조영욱은 이번 전지훈련에 합류해 신태용 감독의 축구를 이해하며, 최종 본선 엔트리 합류를 향한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입국 기자회견에서 “피지컬과 기술이 좋아져 기분 좋게 돌아왔다. 상대 뒷 공간 침투 장면을 잘 살려 좋은 경기를 하길 원한다”라며 포르투갈 전지훈련 성과에 만족했다. 이번 포르투갈 전지훈련은 신태용 감독이 원하는 전술과 조직력을 다지는데 중요한 시기다. 신태용호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와 요구도 많아졌다.조영욱은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께서 최전방에서 볼 관리와 세밀하게 패스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잘 받아들이려 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0 18:16:53 | Hit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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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헝가리 부다페스트 챌린저 1회전 아쉬운 패배[S&B컴퍼니]
이덕희가 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BOK 스포츠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부다페스트 챌린저 1회전에서 경기 시작 전 카스페르 루드와 서브권을 정하고 있다<사진=S&B 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챌린저 1회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BOK 스포츠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부다페스트 챌린저(총상금 6만 4천 유로) 단식 1회전에서 카스페르 루드(18세 ? 노르웨이 ? 216위)를 세트스코어 0-2(5-7, 2-6)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이덕희의 상대는 2016년 9월 스페인 세비야 챌린저에서 우승한 바 있는 강자이다. 첫번째 세트 2-2 상황에서 이덕희는 상대의 서브게임을 먼저 브레이크 하며 경기를 리드 했으나 뒤이어 상대에게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역전 당했고, 강한 스트록으로 맹추격 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최종 세트스코어 0-2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는 지난달 30일 ATP 랭킹 139위에 올라 개인 최고 랭킹을 달성한지 7일만인 지난 6일 ATP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종전보다 3계단을 더 올라선 136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한편 이덕희는 프랑스에 위치한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로 이동하여 13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셰르부르 챌린저(총상금 4만 3천유로 +H) 대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9 09:23:29 | Hit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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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테니스의 미래 이덕희 "그랜드슬램 우승의 꿈, 22살에 이뤄졌으면" [SPOTV}
<사진출처: SPOTV> [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영상 장아라 기자] 한 소년의 앞날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우려하는 시선도 많았다. 현실적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테니스 볼을 치는 점은 여러모로 어렵다. 이덕희(19, 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세계 랭킹 136위)는 자신이 지닌 어려움을 이겨 내며 당당하게 코트에 섰다. 19살의 나이에 정현(21, 한체대,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70위)과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대주로 성장한 그는 데이비스컵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정현 임용규(26, 당진시청, 세계 랭킹 444위) 이덕희 권순우(20, 건국대, 세계 랭킹 308위)로 구성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 팀은 5일 경북 김천국제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국제테니스연맹(ITF)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I그룹 예선 1회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최종 스코어 1-3으로 졌다. (중략) 코트에서 나와도 그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테니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챙겨서 본다고 밝힌 이덕희는 "좋아하는 스타일은 (로저) 페더러와 니시코리 (게이)를 합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희의 최종 목표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그는 "누구나 그렇듯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목표다"고 밝힌 뒤 "22살에는 그런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자신처럼 장애를 딛고 테니스에 도전하려는 어린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덕희는 "테니스가 쉽지 않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는 꿈을 꼭 갖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데이비스컵 예선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 가운데 3명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이었다. 표트르 레베디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라 경험이 부족하다. 그러나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이덕희, 권순우와 경기를 펼친 이스토민은 "권순우는 어린 선수라 아직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중요한 상황에서 점수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정현, 이덕희, 권순우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지금처럼 성장하면 한국 테니스의 장래는 밝다. SPOTV 테니스 해설 위원인 박용국 NH농협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베이스라인 플레이는 좋다. 스트로크는 밀리지 않지만 네트플레이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어린 선수들의 관리와 육성이 중요하다. 국가 대항전을 대비해 복식 전문 선수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기사원본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8 15:21:01 | Hit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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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민혁 "조국이 형 빈 자리, 걱정 없다" [스포츠조선]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정조국이 떠난 광주에 홀로 남은 김민혁(25·광주). 정조국 선배와의 각별한 추억이 있다. 지난해 겨울, 김민혁은 추웠다. 당시 서울 소속이던 김민혁은 2015년 K리그 클래식에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나름대로 자신은 있었는데 자리를 잡지 못하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그러던 차,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광주로의 이적이었다. 서울서 함께 '찬 밥' 신세였던 정조국과 손 잡고 광주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민혁은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하는 것이라 떨리고 긴장 됐지만 (정)조국이 형이 함께 있어 든든했다"고 회상했다. (중략) 김민혁의 칼날 패스는 주로 정조국을 향했다. 정조국은 김민혁 덕을 톡톡히 봤다. 리그 20골로 K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품었다. 그 화려함 뒤에는 '조력자' 김민혁이 있었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에게 어시스트를 4개 정도 한 것 같다.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 먹었다"며 웃었다. 정조국과 함께 광주 공격라인을 이끌던 김민혁. 졸지에 짝을 잃었다. 이제는 혼자다. 정조국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적설이 많이 들려서 떠날 줄은 알았지만 정작 형이 없으면 많이 허전하긴 할 것 같다." 현재 포르투갈 알가브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혁은 "내가 조국이 형에게 참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 솔직히 아직도 허전함이 있다"면서도 "걱정은 없다. 나도 전보다 강해졌고 이젠 새로운 동료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략) 지난해 김민혁의 팀 공헌도는 매우 높았다. 비록 정조국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김민혁을 빼고 광주 도약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3골-8도움으로 쏠쏠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김민혁은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2017년엔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숙제는 피지컬이다. 김민혁은 "피지컬 약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선 몸을 더 키워야 한다"며 "조국이 형은 없지만 더 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07 13:40:00 | Hit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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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남자 조주영, 이 악물고 영플레이어상 도전 [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광주FC는 최선참 이종민(34)을 제외하면 모두가 20대 초·중반이다. 젊은피를 앞세운 남기일 감독의 축구가 빛을 내는 이유다. 지난해 신인 윤보상(24), 이민기(24), 홍준호(23) 등으로 재미를 봤다. 공격수 조주영(23)도 나름대로 터졌다면 터졌다고 볼 수 있다. 아주대 출신의 조주영은 지난해 4월 17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패트리어트 정조국(강원FC)의 공백을 제대로 메웠다. 당시 전남전은 프로 데뷔전이었다. 남 감독의 과감한 기용이었다. 그는 데뷔전 데뷔골이란 쉽지않은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주로 조커로 활용됐고 9월 11일 상주 상무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총 15경기를 뛰면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평범한 기록이지만 특정 선수에게 의존면서 다른 자원을 조금씩 활용하는 시민구단의 공격수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나쁘지도 않다. <사진출처: 조이뉴스24> 해가 지나고 조주영은 프로 2년차 공격수 신분이 됐다. 정조국이 강원으로 이적하면서 조주영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졌다. 물론 남 감독이 포르투갈 알가르베 지방의 포르티망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외국인 공격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어 아직 완벽하게 주전 자격을 갖췄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열심히 훈련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중략) 지난해 자신이 뛰었던 경기를 모두 다시 돌려봤다는 조주영은 "생각보다 슈팅 수가 적었다. 축구는 골이고 최전방 공격수는 과감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를 악무는 것은 기본이다. 기회가 오면 해결을 해야 한다. 상대에 막혀도 과감하게 도전을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광주는 매년 주요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있다. 강등 후보 1순위로 늘 꼽히지만 살아남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광주가 쉬운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광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는 것을 다른 구단이 다시 한번 알 수 있도록 보여주겠다. 공격포인트가 4개였지만 올해는 두 자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한 번 더 나타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06 11:47:32 | Hit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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