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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국제테니스연맹 이집트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연합뉴스]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한 이덕희[S&B 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덕희(430위·세종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이집트 남자 퓨처스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이덕희는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벤 파타엘(530위·이스라엘)을 2-1(6-2 1-6 7-5)로 제압했다.청각 장애를 안고 뛰는 선수로 잘 알려진 이덕희는 이로써 2019년 12월 태국 논타부리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이후 2년 2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2-02-21 11:22:41 | Hit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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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한나래,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스포츠경향]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덕희(서울시청)와 한나래(인천시청)가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임용규(당진시청)를 2-0(6-1 6-3)으로 제압했다. 청각 장애 3급으로, 지난해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사상 최초로 청각 장애 선수 승리 기록을 남긴 이덕희는 이달 초 실업연맹전 2차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오른 것을 포함해 11월에만 두 차례 국내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덕희는 “몸 관리를 잘해서 부상 없이 우승해 기분이 좋다”며 “오기 전에는 우승이 목표였는데 정작 여기 와서는 우승 욕심을 잊고 한 경기씩 잘해보자고 생각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11-15 19:03:39 | Hit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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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 이덕희 "2021 그랜드슬램을 위해 쌓아가는 과정" [테니스코리아]
한국선수권에서 각오를 다지는 남지성(왼쪽)과 이덕희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5회 한국선수권이 지난 6일부터 3일간의 예선을 마무리하고, 9일 본선이 시작되었다. 지난 9월 성황리에 끝난 안동오픈에 이어 국내 최강의 주니어, 대학, 실업팀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였고, 남자 단식은 예선 128드로를 꽉 채웠다. 이번 대회 각 1, 2번 시드를 배정받고 대진표의 가장 위쪽과 아래쪽에 이름을 올린 남지성(세종시청)과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남지성_ 오랜만의 한국선수권이라 긴장과 설렘이 앞선다. 단, 복식 모두 우승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올 시즌 호주오픈에 도전하면서 자신감이 올라오던 차에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다른 것들을 채울 수 있었던 긍정적인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랭킹은 많이 떨어졌지만, 미국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호주오픈과 이후의 챌린저대회를 뛰려고 계획 중이다. 올해 (권)순우가 보여준 모습들이 좋은 자극이 되었고, 자신도 더 많은 그랜드슬램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선은 지난 안동오픈이나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간절함을 담아 한국선수권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덕희_ 구미에서 열렸던 2차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 대회도 우승하고 싶지만, 그것보다 매 경기에 충실하도록 할 것이다. 지난 시간 동안은 포핸드와 트레이닝 그리고 서비스 확률을 높이는데 포인트를 두어 훈련했다. 집중력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마인트 컨드롤에 관한 책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11-11 10:18:31 | Hit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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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장학생 선발 이덕희 "메이저 대회 성적으로 보답" [연합뉴스]
안동오픈에 출전한 이덕희[프리랜서 김도원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이 후원하는 2020 그랜드슬램 장학생에 선발된 테니스 국가대표 이덕희(260위·서울시청)가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이덕희는 24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김병훈(구미시청)을 2-0(6-4 6-2)으로 제압했다.현대자동차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청각 장애 3급의 어려움을 딛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식 동메달을 따냈고, 2019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사상 최초로 청각 장애 선수의 단식 본선 승리 기록 등을 세웠다. 이덕희는 22일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발표한 올해 그랜드슬램 장학생 22개국 29명 명단에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2018년부터 3년 연속 그랜드슬램 장학생에 선발된 이덕희는 올해 각종 국제 대회 참가비 2만5천달러를 지원받는다.2017년 그랜드슬램 장학금 제도가 생긴 이후 엘레나 리바키나(18위·카자흐스탄), 크리스티안 가린(22위·칠레) 등의 선수들이 그랜드슬램 기금 지원을 받고 상위 랭커로 성장했다.20대 초반 선수들이 지급 대상이며 이덕희와 같은 1998년생의 경우 남자 선수는 지난해 11월 25일 기준 세계 랭킹 250위 내에 들어야 한다. 안동오픈 1회전 이덕희의 경기모습.[프리랜서 김도원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덕희는 국내 대회인 안동오픈 1회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코트가 폐쇄돼 훈련장을 찾기 힘들었다"며 "그동안 외국 대회에 출전하느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9-25 14:17:47 | Hit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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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투어에서 뛰는 이덕희, 실업연맹전 데뷔한다 [스포츠 경향]
이덕희가 12일 양구실업연맹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S&B컴패니 제공 이덕희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막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이하 실업연맹전)에 출전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덕희는 개인전 단·복식에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실업대회로, 단체전은 지난 11일, 개인전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덕희는 13일 이번 대회 첫 경기로 복식 32강에 출전한다. 현대해상의 강호민과 짝을 이뤄 안동시청의 유정운 이승훈 조와 겨룬다. 이덕희는 지난해 서울시청 소속으로 서울시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한 바 있다. 그렇지만 실업 선수들의이 뛰는 연맹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덕희는 어린 시절부터 전세계 곳곳에서 매주 개최되는 ITF 퓨처스와 ATP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하면서 국내 대회에 많이 나설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실전 공백이 길어지면서 실업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ATP 투어 중단으로 이덕희는 지난 3월 초 이탈리아와의 데이비스컵을 끝으로 무려 4개월 동안이나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7-13 12:05:54 | Hit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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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포니니와 맞대결[연합뉴스]
왼쪽부터 정홍, 송민규, 정윤성, 정희성 감독, 남지성, 이덕희<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덕희(251위·서울시청)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예선 이탈리아와 경기 1단식에 출격한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2020 데이비스컵 테니스 예선(4단 1복식)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 대진 추첨 결과 이덕희는 1단식에서 이탈리아 에이스 파비오 포니니(11위·이탈리아)를 상대하게 됐다. 올해 33살인 포니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9차례나 우승했고, 개인 최고 랭킹 역시 지난해 9위까지 오른 베테랑이다. 이에 맞서는 이덕희는 지난해 8월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따냈다.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130위로 포니니와 차이가 크게 난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3-06 18:27:04 | Hit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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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이탈리아 테니스협회 특집 기사[이탈리아 테니스협회]
<사진 출처:이탈리아 테니스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탈리아 테니스협회는 한국과의 데이비스컵 예선을 앞두고 지난 6일 이덕희를 조명했다."침묵의 챔피언 이덕희"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 최초 ATP투어 승리를 소개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프로선수로써 극복해가는 과정과 마음가짐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테니스를 해본 사람은 다른 분야보다 테니스에서의 청각의 중요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공이 라켓에 평평하게 맞았는지, 슬라이스로 또는 다른 방식으로 공이 맞았는지에 따라 나오는 소리는 테니스 플레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그러나 이덕희는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11개의 ITF Futures타이틀과 2번의 챌린저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이탈리아 테니스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덕희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며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후원사 현대자동차와의 인연등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이덕희는 전국 청소년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후 12세 미만을 위한 세계 챔피언쉽인 에디 헤르대회에서 우승하였다. 13세때 이덕희의 성공과 그의 이야기는 이미 한국의 글로벌 기업인 현대에게 전해졌고, 현대는 이덕희를 위한 후원을 제공하였다. "나는 동정심을 원치 않으며 다른 플레이어로 대우 받지 않습니다."이덕희는 테니스 코트에서의 일에 대해서만 평가 받기를 원한다."나는 나의 장애가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간주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기사가 끝마쳤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2-28 17:27:37 | Hit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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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남지성·정윤성 등 3월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표 선발 [연합뉴스]
2019년 데이비스컵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덕희(218위·서울시청)와 남지성(245위·세종시청), 정윤성(328위·CJ 후원) 등이 3월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2일 "3월 이탈리아 원정에 나서는 국가대표 사령탑에 정희성(부천시청) 감독을 선임했고, 국가대표로는 이덕희, 남지성, 정윤성, 송민규(983위·KDB산업은행), 정홍(1천326위·현대해상) 등 5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4단 1복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경기에서 이기는 나라는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는 18개 나라가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이탈리아 원정에서 1-4, 1987년 서울에서 2-3으로 연달아 패했고 이번에 33년 만에 재대결한다. 이탈리아는 현재 데이비스컵 순위 11위, 한국은 29위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2-12 11:07:15 | Hit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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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회전 탈락...그러나 희망이 훨씬 더 큰 이유 [오마이뉴스]
<사진=S&B컴퍼니> 우리 테니스의 3두 마차 가운데 누구보다 니시코리를 본봐야 할 선수가 이덕희이다. 이덕희는 폼이나 스윙 궤도 등은 무난한 편인데, 체중이 조금 많이 나간다. 니시코리보다 3cm 가량 작은데 체중은 2~3kg 더 나간다. 이게 상당히 큰 차이이다. 동양인이 100미터 같은 육상에서 절대 약자라고는 하지만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2초 차이로 하위권을 맴도는 게 아니다. 0.1초라는 미세한 시간에 승부가 갈리듯, 신장에 따른 적정 테니스 체중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눈에 안 보이는 요소로 작용할 때가 많다. 권순우, 정현, 이덕희는 나이를 볼 때, 랭킹 곡선이 결코 나쁘지 않다. 아니 권순우는 성장세가 아주 좋은 축에 속하고 크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지만, 정현도 그 나이 때 선수로 실망할 수준은 아니다. 이덕희도 마찬가지이다. 나달이나 페더러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수가 만개하는 데는 프로 입문후 거의 10년 가까운 세월이 필요하다. 절정기량을 보인다는 평균 나이 27~28세까지 권순우와 정현 이덕희는 적어도 5~6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1-22 14:12:46 | Hit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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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근육경련 다 이겨낸 이덕희, 호주오픈 예선 2회전행 [연합 뉴스]
지난해 청각장애 선수 최초로 투어 단식 본선 승리 <이덕희의 호주오픈 예선 1회전 경기 중계 화면 사진=S&B 컴퍼니>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 이덕희(22·서울시청)가 경기 도중 일어난 근육 경련까지 이겨내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 올랐다. 이덕희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알레산드로 지안네시(145위·이탈리아)에게 2-1(2-6 7-5 7-6<10-7>) 역전승을 거뒀다. 무려 3시간 4분이 걸린 대접전이었다. 특히 이덕희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0-4로 끌려간 상황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근육 경련까지 생겨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이덕희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른 뒤 응급 처치를 하고 다시 코트에 나섰고 이후 4-7에서 연달아 6포인트를 따내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지난해 8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 2006년 도하 대회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녀 단식 시상대에 오르기도 했다. 아직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한 경력이 없는 이덕희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호주오픈 예선에 도전하고 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1-15 16:55:08 | Hit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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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의 극적인 승리, 호주오픈 예선 2회전 진출 [테니스 코리아]
145위를 무너뜨리고 극적으로 승리한 이덕희. 사진= 테니스코리아 올해로 호주오픈 예선에 5년 연속 출전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 233위)가 1회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올랐다. 1월 15일 호주 멜버른 1573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이덕희는 알렉산드로 쟈니시(이탈리아, 145위)에게 2-6 7-5 7-6(7)으로 3시간 4분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첫 세트 자신의 첫 서비스 게임을 내준 이덕희는 게임 스코어 1-3에서 또다시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세트를 내주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덕희와 쟈니시는 각각 두 번씩의 브레이크를 해냈지만 게임 스코어 6-5에서 이덕희는 브레이크에 다시 한번 성공하며 마지막 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먼저 브레이크를 허용한 이덕희는 게임 스코어 3-4에서 세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만에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추었다. 이후 이덕희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철저히 지키며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타이브레이크를 맞이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연달아 4포인트를 내준 이덕희는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끝내 역전을 해내며 약 3시간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1-15 14:32:48 | Hit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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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규모의 언론사 THE AUSTRALIAN, 이덕희 집중 조명[THE AUSTRALIAN]
<사진 출처: THE AUSTRALIAN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13일 호주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THE AUSTRALIAN에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ATP 스폰서쉽&마케팅팀 리차드 에반스를 통해 이덕희에게 인터뷰 제의를 하였고 13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기사는 이덕희가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도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저는 심판 결정에 상관없이 공을 향해 뛰고 또 뜁니다”.“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그것이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덕희는 공이 라켓에 맞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속도 스핀 그리고 구질을 판단한다. 다른 선수들은 소리를 통하여 공의 힘과 구질을 알지만 나는 다른 감각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덕희는 테니스를 배우고 경기에 임하는 것에 문제점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심판 판정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이덕희는 항상 경기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간혹 심판들이 자신의 핸디캡을 고려하여 수신호를 명확하게 제시해 줄 때 매우 고마웠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덕희는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1-15 12:51:12 | Hit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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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키워드로 본 2019년 스포츠계/ 청각장애 이덕희 ATP 첫승 감동[세계일보]
<사진 출처 : 세계일보> 청각장애인 테니스 선수 이덕희(21)의 선전도 환희와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덕희는 8월20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본선 단식 1회전에서 헨리 라크소넨(세계랭킹 120위·스위스)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는 1972년에 출범한 ATP 투어에서 47년 만에 처음으로 청각 장애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거둔 승리였다. 전 세계가 그에게 환호했고 많은 장애인 스포츠인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줬다. 세계랭킹 250위인 이덕희는 새해 벽두부터 2020년 호주 오픈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30 18:28:16 | Hit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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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무너뜨린 이 청년, 눈으로 소리를 듣다 [국민일보]
<사진 출처: 국민일보 >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21)는 청각장애 3급을 안고 태어났다. 귀에 대고 하는 말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청력을 잃었지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한 등급 아래인 챌린저 투어에서 동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덕희의 ATP 투어 세계 랭킹은 250위다. 한때 130위까지 치솟은 적도 있다. 이덕희의 현재 순위는 정현, 권순우에 이어 한국 선수 3위에 해당한다. 이런 이덕희가 최근 가장 의아했던 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본선 단식 1회전을 통과했던 지난 8월 20일이었다. 헨리 라크소넨(105위·스위스)을 이긴 뒤 ‘벼락 스타’가 됐다. 자신의 SNS 댓글이 요동쳤고,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ATP 투어 홈페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한 사진도 자신이었다. 당시 이덕희의 승리는 1972년에 출범한 ATP 투어에서 47년 만에 처음으로 청각장애 선수가 신고한 1승이었다. 이덕희는 연중 출전하는 20~30개 대회에서 그저 1승을 거둔 것뿐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아침에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서킷 출전을 위해 잠시 귀국한 지난달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아침 훈련을 끝낸 이덕희를 만났다. 이덕희는 “당시 승리에 놀라는 사람들을 보면서 조금은 의아했지만, ATP 투어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덕희와 인터뷰는 매니지먼트사 직원을 사이에 둔 구화(입모양을 읽는 청각장애인의 대화법)로 이뤄졌다. 가족이나 연인이 구화를 대신 통역할 때도 있다. 이덕희는 수화를 사용하지 않는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10 10:35:23 | Hit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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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한나래, 한국 테니스 기대주들 2020년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도전 [스포츠 경향]
<사진 출처: 스포츠경향> 이덕희(250위·서울시청)와 한나래(182위·인천시청) 등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들이 2020년 호주오픈 와일드카드에 도전한다.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가 4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16명씩 출전하는 남녀 단식 우승자가 2020년 호주오픈 본선에 나간다. 올해 이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는 이덕희와 남지성(252위·세종시청)이 출전한다. 지난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이덕희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덕희는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패한 적이 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03 16:23:23 | Hit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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