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이덕희, 아름다운 도전에 장애 없었다[SPOTV]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이덕희(19, 마포고, 세계 랭킹 139위)가 5일 데이비스컵 5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산자에 파지에프(22, 세계 랭킹 367위)와 경기합니다.   대회 첫날 단식 주자로 나섰던 이덕희는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이스토민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졌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덕희 인터뷰> "내가 잘할 때마다 많은 응원을 보내 주셔서 감동 받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서 이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지만 많이 힘이 됐다." <사진 출처: SPOTV> 눈으로만 공을 쫓아야 하는 이덕희는 청각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아홉의 나이에 일찌감치 성인 무대에 뛰어들어 세계 랭킹 139위에 올랐습니다.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해외 언론도 이덕희의 성장을 집중 조명한 바 있습니다 이덕희는 라파엘 나달, 니시코리 게이, 노박 조코비치의 히팅 파트너로 나서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만남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모두의 꿈인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는 그런 순간이 꼭 왔으면 좋겠다." 강한 스트로크와 서브를 장착한 이덕희는 프로 무대에서 세계 10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이덕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5 20:53:38 | Hit 456

볼 소리 안 들려도 상관없어 이덕희, 어떻게 감동 줬나 [SPOTV]

<사진출처: SPOTV>   남들보다 조금 안 들리고 조금 말하지 못할 뿐이다.   그는 어엿한 한국 국가 대표 선수이자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였다. 경기 내내 세계적인 강자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던 19살 청년의 당당한 플레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덕희(19, 마포고, 세계 랭킹 139위)는 3일 경북 김천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국제테니스연맹(ITF)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I그룹 예선 1회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2단식에서 데니스 이스토민(30, 세계 랭킹 80위)에게 세트스코어 1-3(6-4 2-6 6<0>-7 4-6)으로 역전패했다.   (중략)   이덕희를 연호한 관중, "많은 분의 응원에 감사…더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   김천국제테니스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중으로 북적였다. 최근 호주 오픈에서 선전한 정현의 활약에 테니스의 관심이 크게 올라갔다. 1단식에 출전한 정현은 우즈베키스탄의 복병 산자에 파지에프(22, 세계 랭킹 367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4 6-4 6<5>-7 4-6 6-0)로 이겼다.   정현의 승리에 이어 이덕희의 선전이 이어졌다. 자리를 가득 메운 관중은 "이덕희! 이덕희!"를 연호했다. 이덕희는 승리라는 결과물은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선수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 가운데 하나는 관중들의 응원 소리다. 안타깝게도 이덕희는 이런 기쁨을 다른 선수들처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자신이 득점할 때 관중들이 손뼉를 치고 환호하는 모습은 볼 수 있다.   경기가 끝난 뒤 관중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이덕희에게 갈채를 보냈다.   이덕희는 "생각보다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을 응원해 준 관중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덕희는 139위까지 세계 랭킹을 높였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100위 안 진입도 가능하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편을 이겨 낸 그는 정현과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성장했다. 이덕희는 4일 열리는 복식 경기와 5일 정현이 출전하는 4단식 결과에 따라 5단식에 출전한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4 14:35:29 | Hit 447

이덕희, 데이비스컵 지역 예선 2단식 아쉬운 역전패 [S&B컴퍼니]

  이덕희가 3일 경북 김천 국제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네이비스컵 지역 예선 1회전 2단식 경기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SPOTV 중계 화면 캡처>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데이비스컵에서 우즈베키스탄 에이스를 상대로 고군분투 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상대는 지난 1월 호주 오픈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데니스 이스토민이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3일 경북 김천 김천 국제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 2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 주력 선수인 데니스 이스토민(30세 ? 80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6-4, 2-6, 6-7<0>, 4-6)로 아쉽게 패했다.    앞선 1단식 경기에서는 정현(20 ? 삼성증권 ? 73위)이 산자르 파이지예프(22세 ? 367위)를 세트스코어 3-2(6-4, 6-4, 6-7<5>, 4-6, 6-0)로 승리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데니스 이스토민은 지난해 12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이덕희에게 0-2 석패를 안긴 바 있다. 이덕희를 꺾고 와일드 카드로 호주 오픈 본선에 출전한 데니스 이스토민은 단식 2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0세 ? 세르비아 ? 2위)를 세트스토어 3-2로 꺾어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덕희는 비록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 했지만, 강자를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수차례 강한 스트로크 공격을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덕희는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스컵은 총 3일에 걸쳐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진다. 첫날은 단식 2경기, 둘째 날은 복식 1경기, 마지막 셋째 날은 단식 2경기로 종료되며 5판 3승제로 운영된다.   한국은 이 날 1-1로 우즈베키스탄과 동률을 이뤘다.   한편 이덕희는 5일 산자르 파이지예프(22세 ? 367위)를 상대로 4단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4 12:37:42 | Hit 443

이덕희, 조코비치 잡은 이스토민과 맞대결[한겨례]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주전으로 발돋움한 기대주 이덕희(19·마포고3).   그가 3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4단식·1복식, 3선승제)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대표팀에 발탁된 뒤 처음으로 국가대항전 단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2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세계 139위인 이덕희는 첫날 2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인 세계 80위 데니스 이스토민(31)과 격돌한다.   이스토민은 지난 1월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를 3-2로 누르고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이덕희는 최근 지난해 12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승에서 이스토민과 만나 아쉽게 0-2로 진 바 있다.     이번 대진 추첨 뒤 기자회견에서 이덕희는 “중국에서는 졌지만 이번엔 다르다. 겨뤄볼 만하다”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불살랐다.   이스토민은 이덕희와의 최근 중국 격돌에 대해 “어려운 경기였다. 이번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경계감을 드러냈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8:14:42 | Hit 432

정현-이덕희, 데이비스컵 단식 책임진다[OSEN]

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현(삼성증권 후원, 73위)과 이덕희(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139위)가 2017 데이비스컵 1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회전 첫 날 단식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회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2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청서 열린 대진추첨 결과 첫 날 제1단식서 정현이 산자에 파지에프(367위)와 맞붙고, 제2단식서 이덕희가 데니스 이스토민(80위)과 대결하는 최상의 대진표를 받았다.   승패의 분수령이 될 둘째 날 복식은 임용규(당진시청, 444위)와 정현이 호흡을 맞춰 파지에프-이스토민을 상대한다.   데이비스컵 규정상 둘째 날 복식경기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수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첫날 경기 결과에 따라 대진은 변경 될 수도 있다.    <사진 출처: OSEN>   김인식 감독(울산대)은 “대진추첨 결과에 만족한다. 정현이 1단식을 이겨 기선을 잡는다면 부담감을 떨쳐버린 이덕희가 이스토민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정현과 임용규도 복식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현은 “단-복식을 모두 소화하는 데 대한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면서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컵 단식 경기에 처음으로 나서는 이덕희는“이스토민과 한 차례 만나, 상대의 경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철저히 대비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POTV는 3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정현과 이덕희가 연속 출전하는 데이비스컵 첫째 날 경기를 생중계한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8:11:55 | Hit 447

이덕희,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날 이스토민과 맞대결[SBS뉴스]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예선 첫날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인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합니다.   세계랭킹 138위인 이덕희는 오늘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첫날 2단식에서 세계 80위인 이스토민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스토민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2회전에서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입니다.   1단식에서는 우리나라의 에이스 정현이 세계 367위인 산자르 파이지에프를 상대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정현이 파이지에프에 앞서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이덕희가 이스토민을 잡아주면 남은 복식과 3, 4단식에서 1승만 더해도 2회전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이덕희와 이스토민은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아시아 퍼시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만나 이스토민이 2-0(7-5 6-1)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4일 복식에는 정현-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해 우즈베키스탄의 이스토민-파이지에프 조를 상대합니다.   마지막 날인 5일 3, 4단식은 첫날 1, 2단식 대진을 맞바꿔 진행돼 양팀 에이스인 정현과 이스토민이 맞대결을 벌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4일 복식부터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끝난 경기 결과에 따라 양팀 감독들이 출전 선수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는 2007년 이후 10년 만에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진출에 도전합니다.   월드그룹에 오르려면 이번 1회전을 통과한 뒤 뉴질랜드-인도 승자와 맞붙는 4월 2회전까지 이겨야 하고 이후 월드그룹 1회전에서 탈락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해야 합니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8:08:54 | Hit 440

정현·이덕희, 대표 훈련 합류 " 최고의 경기 보여 드리겠다 "[대한테니스협회]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2월1일 정현(한체대 삼성증권 후원 73위)과 이덕희(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39위)가 3일부터 펼쳐지는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예선 1회전 우즈베키스탄 전을 앞두고 대표 팀 훈련에 합류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오전 훈련에 먼저 참가한 이덕희는 가벼운 몸놀림과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으며 1월31일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 정현은 바로 김천으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훈련에 참가해 대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정현은 “국가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 할 수 있어 영광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며 “지금 컨디션과 몸 상태가 좋아 우즈벡 어느 선수와 대결을 펼쳐도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덕희는 “지난 번 중국에서 아쉽게 패한 이스토민과 재대결이 이루어진다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한 후“컨디션도 최고에 올라있고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대표 팀은 오후 훈련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 선수들과 함께 오후 6시부터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가하고 2월2일 11시부터 김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진 추첨식 행사에 참가한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8:06:57 | Hit 444

이덕희, 데이비스컵 첫날 이스토민과 맞대결[한국일보]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39위ㆍ마포고)가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첫날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80위)을 상대한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3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에서 맞붙는다.   2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첫날 1단식에서는 한국 에이스 정현(73위ㆍ삼성증권 후원)이 우즈베키스탄의 산자르 파이지에프(367위)와 맞대결을 벌이고 이어, 이덕희와 이스토민의 2단식이 펼쳐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정현이 파이지에프에 앞서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이덕희가 이스토민을 잡아주면 남은 복식과 3, 4단식에서 1승만 더해도 2회전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그러나 이스토민은 올해 호주오픈 2회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이덕희와 이스토민은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아시아 퍼시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만나 이스토민이 2-0(7-5 6-1)으로 승리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8:04:05 | Hit 464

신태용호의 해결사 조영욱 "어떤 상대든 매 경기 골을 넣고 싶다" [스포츠서울]

<사진출처: 스포츠서울>   트로이아=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무조건 1등하고 싶어요.”최전방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한다. 아무리 좋은 개인기를 펼치고,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해도 골이 없다면 공격수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득점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공격수가 있다. 주인공은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격수 조영욱(19·고려대)이다.그는 포르투갈 전지훈련 기간에 열린 첫 2차례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첫 경기인 에스토릴 U-20팀과의 경기에서는 하승운(연세대)과 투톱으로 선발로 출전해 전반만 소화하면서 1골을 기록했고, 전지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원톱으로 선발출전해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특히 U-20월드컵 본선국가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월드컵 최종엔트리 승선과 주전 경쟁에 청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넣고 나서 사실 얼떨떨했다. 상대 포백라인이 워낙 좋았는데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을 성공시켜서 더 기뻤다”고 기억을 떠올린 뒤 “그 골로 인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훈련할 때도 더 여유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략)   조영욱은 어린시절부터 공격수로서 타고 났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자랐다. 흔히 이야기하는 골 냄새를 잘 맡는 공격수로 통했다. 그는 특히 중요한 경기나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능력을 득점으로 증명해왔다. 조영욱은 지난해 1월 대타로 합류한 U-20 대표팀의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수원FC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골 맛을 보며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수원JS컵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이번 전지훈련에서도 포르투갈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본선 경쟁력을 입증시켰다. 그는 U-20월드컵에서 개인적인 목표로 팀 내 최다득점 주인공이 되길 원하고 있다. 조영욱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골 찬스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다. 대표팀의 경우 공격축구를 하다보니 이전보다 골 찬스가 많이 온다. 공격할 수 있는 폭도 넓어져서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면서 “결국 공격수는 골로 답하는 자리다. 부담감이 있지만 매 경기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신태용호는 포르투갈 전지훈련의 마지막 평가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영욱이 4일 0시 킥오프되는 현지 클럽 레알 스포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4:17:34 | Hit 427

한국 테니스 희망 이덕희, 2017 데이비스컵 출격! [S&B 컴퍼니]

    이덕희가 2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 대진 추첨식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출처: S&B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4단식·1복식, 3선승제)에 나선다.   이덕희는 2일 오전 경북 김천시청에서 진행된 대진 추첨에서 우즈베키스탄 주력 선수인 데니스 이스토민(30세 ? 80위)을 상대로 대회 첫날 2단식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이덕희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17 호주 오픈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이스토민을 만나 세트 스코어 0-2(5-7, 1-6)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대진 추첨 후 이덕희는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 쟁탈전에서 이스토민에게 져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형들과 함께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스토민은 "중국에서 이덕희와의 대결도 어려웠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라 더욱 어려울 것 같다"며 "이덕희는 경기력은 물론 성격 또한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높은 랭킹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식 대표팀 감독은 "이덕희가 국가대표가 된 후 단식 경기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경기보다는 두 번째 경기에 배정돼 부담을 덜수 있을 것 같다"며 "컨디션도 좋아 훌륭한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덕희가 1일 2017 데이비스컵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S&B컴퍼니>       아울러 이덕희는 마지막날 단식 2회전에서 첫 날 정현(20세 ? 삼성증권 ? 73위)의 상대로 배정된 파이지예프(23세 ? 367위)를 상대한다. 그러나 데이비스컵은 규정상 둘째날 복식 경기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따라서  첫날 경기 결과에 따라 대진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이덕희가 데이비스컵에 출전한 건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3월 2016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에 임용규(25세 ? 당진시청 ? 444위)와 함께 복식에 출전했지만 뉴질랜드 대표팀에 아쉽게 패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덕희는 한국팀의 주력 선수로 성장했다.   이덕희는 이번 대회에서 정현, 권순우(19세 ? 건국대 ? 308위),임용규(25세 ? 당진시청 ? 444위)와 힘을 합쳐 2007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의 월드그룹 진출을 노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2-02 18:45:53 | Hit 429

수원 새희망 김민우 2017년 소망 두마리 토끼 [스포츠조선]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수원 삼성의 돌아온 J리거 김민우(27)는 올 시즌 새로운 희망이다.언남고-연세대 출신 김민우는 곧바로 일본으로 진출해 7시즌 동안 J리그를 경험하다가 뒤늦게 K리그에 데뷔한다.이상호(이적) 홍 철(군입대)의 공백을 메워줄 자원으로 수원이 큰 기대를 걸고 영입했다.특히 서정원 수원 감독의 시선은 남다르다. 측면 윙백, 미드필더, 섀도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스페인 말라가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민우는 현재 홍 철의 빈자리인 왼쪽 측면 윙백에 착실하게 적응 중이다. 올해 스리백으로 승부수를 던진 서 감독은 현지에서 치른 2차례 연습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구사하면서 김민우를 '제2의 홍 철'로 중용했다.김민우는 올 시즌 11번을 달고 뛴다. 축구에서 배번 '11'이 상징하는 의미를 감안하면 김민우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구단과의 궁합도 일단 딱 들어맞는다. 김민우는 서울서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수원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정도였고, 언젠가 K리그로 복귀하면 수원으로 가고 싶다는 희망을 품어왔다고 했다.   (중략)   김민우는 "대표팀에 다시 발탁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태극마크를 다시 달 수 있는지 실천강령도 생각해뒀다. "대표팀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먼저 수원의 성공을 위해, K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묵묵히 달려간다면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결국 김민우의 A대표팀을 향한 지름길은 수원 우승으로 귀결된다. 김민우의 2017년 소망은 결국 둘인 듯, 하나였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01 09:12:19 | Hit 427

이덕희, 개인 최고 랭킹 경신 [S&B컴퍼니]

이덕희가 30일  30일 ATP에서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139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ATP공식 홈페이지>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30일 ATP에서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기존 148위에서 9계단 상승한 139위에 랭크,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하며 2017 시즌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덕희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7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 예선에서 생애 첫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며 랭킹 포인트 16점을 획득했다. 뒤이어 지난 24일 프랑스 렌 쌀르 꼴레뜨 베쏭에서 열린 프랑스 렌  프랑스 렌 챌린저(총상금 8만 5천 유로 +H)에 출전해 8강에 진출, 랭킹 포인트 18점을 추가해 총점 431점으로 ATP 랭킹 139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이덕희는 ATP 개인 최고 랭킹 달성과 동시에 ATP 세계 랭킹 13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2013년 4월 첫 ATP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당시 세계 최연소로 ATP 세계 랭킹 1569위에 이름을 올렸던 이덕희는 2017년 1월 4년이 채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ATP 세계 랭킹 139위에 랭크 되며 1,430계단을 올라섰다.   최근 이덕희는 2017 시즌 본격 유럽 무대 진출을 예고했다. 이덕희는 지난주 끝난 프랑스 렌 챌린저에 출전해 다니엘 브랜즈(29세 ? 독일 ? 개인 최고 랭킹 51위), 루카스 로솔(31세 ? 체코 ? 개인 최고 랭킹 37위)등 개인 최고 랭킹 50위권 이내의 강호들을 잇따라 꺾으며 유럽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월 호주 오픈으로 성인 메이저 대회에 데뷔한 이덕희는 지난 29일 끝난 2017 호주 오픈 예선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며 단 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이덕희의 2017 시즌 목표는 ATP 랭킹 TOP 100 진입과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이다.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덕희가 올해 세계 테니스계를 얼마나 더 놀라게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덕희는 2월 3일부터 경북 김천 김천 국제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 그룹 예선 1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30 20:35:28 | Hit 456

김형성, 미얀마 오픈 최종 공동 22위로 마감 [S&B컴퍼니]

김형성이 레오팔레스21 미얀마오픈 파이널 라운드에서 베테랑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형성(36세ㆍ현대자동차)이 28일 미얀마 양곤의 펀라잉 골프 클럽(파71ㆍ7,103야드)에서 열린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JGTO-아시안투어 공동주관, 총 상금 8,772만엔 / 우승상금 1,579만엔)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 1-4라운드 합계 5언더파 공동 22위로 대회 여정을 마쳤다.  우승을 목표로 했던 김형성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이다. 하지만 김형성은 대회 3, 4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2라운드 63위로 아슬아슬하게 컷 오프를 면한 김형성은 3라운드에 2타를 줄이며 39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파이널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이며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파이널 라운드 인코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11,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물오를 샷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투온에 성공했으나 3퍼트로 아쉬운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이어진 1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한 김형성은 전반홀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보기없이 1,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타를 더 줄인 김형성은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게임을 치를수록 페어웨이 적중률, 숏게임 등 모든 면에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만족한다"며 “일본 본토 개막전을 기점으로 생각하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시즌, 정말 독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호주의 신예 토드 시노트(25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타력이 주무기인 시노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시안 투어 및 JGTO 풀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김형성은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2차 전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1-29 20:20:26 | Hit 450

이덕희, 프랑스 렌 챌린저 8강 아쉬운 패배 [S&B 컴퍼니]

이덕희가 27일 프랑스 렌 쌀르 꼴레뜨 베쏭에서 열린 프랑스 렌 챌린저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프랑스 렌 챌린저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현지시각 27일, 한국시각 28일 프랑스 렌 쌀르 꼴레뜨 베쏭에서 열린 프랑스 렌 챌린저(총상금 8만 5천 유로+H) 단식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19세 ? 러시아 ? 152위)에게 세트스코어 1-2(4-6, 6-3, 4-6)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와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각각 자국의 유망주로 2015년도까지 국제 주니어 무대를 주름 잡았다. 이덕희는 한국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 랭킹 3위를 기록하였으며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주니어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최근 2017 호주 오픈 64강까지 진출한 바 있는 강자이다.   이덕희는 첫 번째 세트를 상대에게 내주며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겼으나 전혀 위축되지 않고 강한 스트로크로 맞대응 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 4-5상황에서 본인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는 비록 챌린저 대회 첫 우승은 불발됐지만 본선 1회전과 16강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탈락 시키며 유럽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이덕희는 2월 3일 경북 김천 김천 국제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 그룹 예선 1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29 16:07:39 | Hit 453

김형성, 미얀마오픈 3R 공동 39위 [S&B컴퍼니]

김형성이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 3라운드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김형성(36세ㆍ현대자동차)이 28일 미얀마 양곤의 펀라잉 골프 클럽(파71ㆍ7,103야드)에서 열린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JGTO-아시안투어 공동주관, 총 상금 8,772만엔 / 우승상금 1,579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 1-3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전날 2라운드를 63위로 마치며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한 김형성은 이날 2타를 줄이며 3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 인코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10,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물오를 샷감을 선보였다.  이어진 후반 3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한타를 잃었으나 4번홀에서 곧바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지켰다.  결국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1-2라운드 내내 좋지 않았던 13~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일은 좀 더 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미야자토 유사쿠(36세)가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형성은 29일 오전 10시 35분(한국시간) 파이널라운드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1-28 20:28:02 | Hit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