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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2017년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출전 [스타뉴스]
이덕희(18,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이덕희는 11일부터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리는 '2017 호주 오픈'(총 상금 5백만 호주달러)에 출전한다. (중략) 이덕희는 2013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호주 오픈 무대에 본인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2015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서는 8강에 오르며 본인의 호주 오픈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 해에는 호주 오픈 성인 예선에 출전,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최연소로 출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 열린 US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승리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11일부터 예선을 치르는 이덕희는 "기분이 설렌다. 컨디션도 좋다" 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출전 각오를 밝혔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10 12:06:09 | Hit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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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출전 이덕희, "컨디션 좋다"[OSEN]
[OSEN=이균재 기자]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9, 마포고)가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 후원을 받는 이덕희가 11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호주 오픈(총 상금 500만 호주달러)에 출전한다.11일(본선은 16일) 예선을 시작으로 약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가 관장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윔블던, US 오픈, 프랑스 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중략) 이덕희는 2013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호주 오픈 무대에 본인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2015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서는 8강에 오르며 본인의 호주 오픈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호주 오픈 예선에 출전해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최연소로 출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 열린 US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서 승리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덕희는 "기분이 설렌다. 컨디션도 좋다"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호주 오픈을 포함한 4대 메이저 대회는 투어 대회와 달리 5세트 경기로 진행된다. 이에 대비해 이덕희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으로 날아가 체력 강화와 경기감각 향상을 겸한 동계 훈련을 충실히 소화했다. 지난해 퓨처스 대회 3회 우승(개인 통산 10승)과 챌린저 대회 준결승 진출 5회(준우승 1회 포함)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이덕희가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목표인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10 11:23:16 | Hit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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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민혁 "조국이 형이 광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서울]
<사진 출처: 스포츠 서울> 광주FC 미드필더 김민혁(25)은 지난 시즌 K리그를 통틀어 가장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로 꼽힌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만 평가받았던 그는 광주 이적을 통해 날개를 달면서 이젠 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원 자원으로 우뚝섰다. 김민혁은 2015년 서울 입단으로 프로에 데뷔했으나 첫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학시절 U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에 뽑힐만큼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프로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그는 프로 2년차를 앞두고 광주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결국 축구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광양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혁은 광주 이적 직후인 지난해 1월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광주 이적 때 발표 전날에야 통보를 받았다. 그 땐 광양에 내려오면서 얼떨떨했다. 광주 선수단 합류하는 길에도 내가 이렇게 가는게 맞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민혁의 걱정은 말 그대로 기우였다. 경기 출전에 목말라 있던 김민혁은 지난해 남기일 광주 감독 신뢰를 받으면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충분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지난 해 개막 앞둔 시점엔 프로 1년차 때와 마찬가지로 내게 기회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많은 실수에도 감독님께서 믿고 기다려주신 덕에 예상치 못할 정도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36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 데뷔시즌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그는 “데뷔해에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지난시즌에는 경기에 나가겠다는 목표가 최우선이었다. 막상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 준비가 안됐다는 것을 느꼈다. 시즌 막바지엔 힘들었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서 준비를 잘해야한다”고 밝혔다.김민혁이 광주에서 반전의 스토리를 쓸 수 있었던 이유엔 이적생 동기이자 대선배인 정조국(강원) 도움이 컸다. 프로에서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된 그에게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정조국은 선배를 넘어 의지가 되는 존재였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이 같이 이적을 하게 되면서 너무 잘해주셨다. 처음 광주에 올 때부터 같이 잘해보자고 독려를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광주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김민혁과 정조국은 새 시즌에 경쟁자로 만나게 됐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이 강원으로 가실 때 전화가 와서 ‘이제는 네가 광주를 잘 이끌어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달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김민혁은 이제 명실상부한 광주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새 시즌엔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도 크다. 김민혁은 “지난시즌 공격포인트와 경기 출전수가 많았다. 올해는 분명히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새 시즌에는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게 개인적인 목표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아쉽게 이루지 못한 상위리그 진출을 이뤄보고 싶다. 지난해 경험을 발판으로 올해는 팀과 나 자신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10 11:14:39 | Hit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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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2017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출전! [S&B컴퍼니]
이덕희가 9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2017 호주 오픈 첫 경기를 이틀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와 임규태 코치<사진 우측>가 9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훈련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11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호주 오픈(총 상금 5백만 호주달러)에 출전한다. 11일(예선, 본선은 16일부터 시작)부터 약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가 관장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써 윔블던, US 오픈, 프랑스 오픈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호주 오픈은 시즌이 시작하는 매년 1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있는 멜버른 파크에서 개최되며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테니스 빅 이벤트다. 4대 메이저 중 연중 가장 처음 열리는 대회이며 그만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 호주 오픈의 경우 총상금 5백만 호주달러(한화 약 432억 7천만원)로 작년 대비 14% 상향돼 역대 최고 상금을 기록했다. 우승자에겐 상금 370만 호주달러(한화 약 32억 6천만원)와 함께 ATP 랭킹 포인트 2000점이 부여된다. 2016년 호주 오픈에서는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29세 ? 당시 세계랭킹 1위)가 우승한 바 있다. 본선 진출만 하게 되더라도 상금 5만 호주달러(한화 약 4천3백만원)와 ATP 랭킹 포인트 25점을 받는다. 지난 해 149위로 시즌을 마감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 예선에 자력 진출했다. 호주 오픈 본선 엔트리는 상위 랭커 104명이 자력 진출하고 와일드카드 8명, 예선 통과자 16명을 포함해 총 128명으로 구성된다. 예선 엔트리도 본선과 같이 총 128명으로 구성되며(자력진출 119명, 와일드 카드 9명)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덕희는 2013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호주 오픈 무대에 본인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2015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서는 8강에 오르며 본인의 호주 오픈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 해에는 호주 오픈 성인 예선에 출전,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최연소로 출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 열린 US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승리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덕희는 "기분이 설렌다. 컨디션도 좋다" 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이번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 호주 오픈을 포함한 4대 메이저 대회는 투어 대회와 달리 5세트 경기로 진행된다. 이에 대비해 이덕희는 지난 해 12월 태국 방콕으로 날아가 체력 강화와 경기감각 향상을 겸한 동계 훈련을 충실히 소화했다. 지난 해 퓨처스 대회 3회 우승(개인 통산 10승)과 챌린저 대회 준결승 진출 5회(준우승 1회 포함)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이덕희가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목표인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덕희는 11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09 20:48:54 | Hit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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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미 PGA 소니오픈 인 하와이 예선전 출격 [S&B 컴퍼니]
정재훈이 PGA 소니오픈 인 하와이 먼데이 예선에 출격한다. 정재훈(20세)은 8일 미국 하와이 호아칼레이 CC(파72?7,444야드)에서 열린 PGA 소니오픈 인 하와이 Pre-Qualifier 대회에서 1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시작과 동시에 장거리의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낚아냈다. 이어진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5, 9번 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며 전반홀을 아쉽게 이븐으로 마쳤다. 심기일전한 정재훈은 이어진 후반 11번,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로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뼈 아픈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워터 해저드에 볼이 빠지는 등 갑작스런 퍼팅 난조로 순식간에 3타를 잃었다. 정재훈은 결국 합계 1오버파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Pre-Qualifier는 소니오픈 인 하와이 대회의 먼데이 예선에 참가하기 위한 관문이다. 예선전에 나설 선수들을 선발하는 또 하나의 예선전인 셈이다. PGA 투어 시드가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아마추어 선수들도 다수 참가한다. 이번 Pre-Qualifier에는 약 120명이 출전했다. 이 중 동점자 포함 상위 40명이 먼데이 예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정재훈은 공동 27위를 기록하며 먼데이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소니오픈 인 하와이의 먼데이 예선에는 1차 관문을 통과한 40명과 먼데이 예선 직행 티켓을 보유한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중 단 4명 만이 소니오픈 인 하와이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먼데이 예선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사실 이번 시즌 첫 해외대회인 만큼 부담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하며 “100명 중에 4명, 바늘구멍 한 번 통과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미국 하와이 현지 시각으로 9일 8시 50분 인코스에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1-09 19:10:45 | Hit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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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일간지 이덕희 집중 조명[S&B컴퍼니]
<사진 출처: ?taz.die tageszeitung 홈페이지 캡처> 독일 유력 일간지 'taz.die tageszeitung'에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7일 독일 유력 일간지 'taz.die tageszeitung'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를 "청각 장애를 가진 최고의 선수, 침묵 속의 강인함" 이라는 제목으로 집중 조명했다. "듣지 못하는 테니스 선수가 세계 정상급이 될 수 있을까? 한국의 18살 소년 이덕희는 지금 그 정상의 길을 걷고 있다 "라며 시작된 기사는 "30위권 이내에 든 선수가 한 명도 없는 테니스 변방국가에서 자란 이덕희는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10회 우승 했고, 18살의 어린 나이에 세계랭킹 149위를 차지 했다"며 이덕희의 경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진 내용에서는 이덕희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선수"라고 이덕희를 칭했다. 뒤이어 이덕희의 호주오픈 출전 소식을 알리며 "이덕희는 2016 시즌 3차례의 그랜드 슬램 예선에 출전 한 바 있지만 본선에 진출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이덕희가 보여 준 활약으로 봤을 때 2017 호주오픈 본선에 충분히 진출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외에 이덕희의 성장과정, 테니스 입문 계기,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테니스에서의 청각적 요소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덕희는 프로무대에서 최고가 되길 원하며, 세계 1위를 하고 싶어 한다. 그의 도전은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코치이자 사촌인 우충효가 동행하고 있다"며 "나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오직 게임 상황에만 몰두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선수들 보다 훨씬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이덕희의 말과 함께 "그는 그의 가장 큰 단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해석한다 이덕희의 생각은 상대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덕희는 11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을 목표로 2017 호주오픈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 . .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09 16:53:40 | Hit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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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K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기념 인터뷰 [대한축구협회 ONSIDE]
2016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조영욱과 박예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남녀 인재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 올해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공격을 책임질 조영욱(18),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신생 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향하는 박예은(20)이다. 둘은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넘어서 ‘올해의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2016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고려대라는 인연으로 묶였다. 남자는 언남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는 조영욱이다. 여자는 고려대를 떠나 신생 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향하는 박예은이다.고려대 선후배로 하나가 된 둘은 처음 본 사이임에도 남매처럼 친해 보였다. 조영욱은 특유의 넉살 좋은 웃음으로 선배인 박예은을 예우했고, 박예은은 자상한 말투로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 본 사이임에도 둘은 함께 어울려 인터뷰하는 데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6 KFA 시상식을 마친 뒤 둘을 만났다. 시상식에서 못 다한 수상 소감을 말해주세요.조영욱 : 시상식에서는 U-20 월드컵 이야기만 했는데, 예은이 누나가 가족들 이야기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가족 이야기를 하려니 왠지 부끄러워요.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부모님이 좋아하실 거예요. 엄마가 축구하는 걸 반대했는데 지금은 축구시킨 걸 후회 안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기분 좋습니다. 이제 대학교에 가서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 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둘은 서로 안면이 있나요?박예은 : 기사로만 봤어요. 만난 것은 처음이에요.조영욱 : 예은 누나가 여자축구를 꽉 잡고 있다는 소문을 알고 있었어요(웃음). 박예은 : 언남고에 잘하는 친구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경기하는 모습도 봤는데 어린 나이에도 피지컬이 좋더라고요.조영욱 : 얼굴도 잘생겼다고 말해주세요.박예은 : 잘생긴 건 모르겠고,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구나 싶었죠(웃음).조영욱 : 예은 누나는 워낙 유명한 선수라 제가 감히 입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죠. 고려대에서 뛰는 강수진 선수와 친분이 있는데, 예은 누나에 대해 말해줬어요. 또 파주 NFC에 들어가면 여자대표팀 누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러면서 여자축구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예은 누나가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조영욱 선수는 고려대에 입학하게 됐어요.조영욱 : 예은 누나의 후배가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남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대학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이고, 축구부하면 고려대잖아요. 그래서 선택했어요.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과제를 빼 먹으면 큰일 난다고 하더라고요. (중략)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면 어때요? 조영욱 : 가장 행복한 한 해였어요. 운도 따라줬고, 축구로는 모든 게 잘 풀렸어요. 그래서 목표가 더 커지고,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 해였습니다. 경기도 많이 뛴 것 같아요. 공식 경기만 따져도 한 30~40경기? 이렇게 뛴 건 처음이라 힘들었어요. 그런데 워낙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 잘 나와서 행복한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었어요.올해 가장 좋았던 경기와 아쉬운 경기는 뭔가요? 조영욱 : 수원 JS컵 한일전 골로 성장할 수 있었고, 팬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그게 대표팀 공식 대회 첫 골이었어요. 아쉬운 점은 AFC U-19 챔피언십 사우디아라비아전이었어요. 그때 2승 1패를 하고 떨어져 더 아쉽죠. 준비 부족이라고들 하는데, 나름 열심히 했어요. 부상자가 나오고, 편파 판정 때문에 불이익을 받았지만 열심히 뛰었습니다. 1차전이 끝나고 왼발 엄지발가락 부상을 당했는데 쉬는 이틀 동안 의료진 3명이 달라붙어 계속 치료해주셨어요. 그래서 바레인과의 2차전에 나서 두 골을 넣을 수 있었죠. 정말 감사드려요. 축구 인생을 통틀어 기쁜 순간과 아쉬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조영욱 : 2015년 전국체전 16강전에서 현대고와 붙어 4-2로 이길 때요. 제가 4골을 다 넣었어요. 그때가 칠레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 떨어지고 나서 바로 치른 경기였어요. U-17 월드컵 기니전을 보다가 바로 경기하러 나가서 4골을 넣었죠. 그때 더 성장해야겠다는 독기를 품고 뛴 게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가장 아쉬운 순간은 아니지만 2016년 금강대기가 떠올라요. 후반기 왕중왕전을 빼면 마지막 공식 대회였는데 영등포공고와의 16강전에서 져서 떨어졌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졌어요.조영욱 선수는 대표팀 막내로서 힘든 점이 있다면요? 조영욱 : 아, 지난번에 괴롭히는 형들 이름을 이야기했다가 혼났어요. 형들이 뭐라고 이야기하면 무조건 ‘네’라고 해야 돼요. 표정 관리도 잘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버릇없다고 혼나요. 제가 형들에게 많이 까불다가 혼나기도 해요. 그래서 형들에게 ‘이제부터 착해지겠다’고 말했는데 형들이 제 말을 안 믿어요. 그러면 착해질 마음이 싹 사라진단 말이에요. 제 말을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선수와 롤 모델은 누구인지 궁금해요. 조영욱 :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거친 반칙으로 징계를 받았는데 그건 승부욕이라고 생각해요. 장점만 배우려고 해요. ‘한국의 아구에로’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참 좋아요. 아구에로의 슈팅 페인팅을 장착하고 싶어요. 슈팅하는 척하면서 치고 들어가는 모습이 멋져요. 따라해 보려고 연습하는데 실전에서는 잘 안 나와요. 머리가 멍청해서 그런가?정종선 언남고 감독이 조영욱 선수의 턴 동작을 칭찬했어요. 조영욱 :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돌아서는 동작을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감독님이 저에게 요구하고 가르쳐 주시는 부분입니다. 실전에서도 잘 활용하니 이 기술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아요. 조영욱 : 대부분 캠퍼스 커플을 하고 싶어 하는데 저는 그건 바라지 않아요. 최근 대표팀 훈련 중 쉬는 시간에 형들과 당구를 쳤는데 재밌더라고요. 고려대 형들과도 당구를 치면서 갈등 없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리고 판사나 검사가 될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싶어요. 하하.올해 계획을 말해주세요. 조영욱 :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 U-20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어요.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대학교 춘계대회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3월 JS컵에도 나가고 싶습니다. 다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며 발전하고 싶습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6 12:02:04 | Hit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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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이덕희 집중 조명[TV조선]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3일 국내 종합편성 채널인 'TV조선' 메인 뉴스인 '뉴스 판'의 [테마인터뷰]코너를 통해 소개됐다. 이번 보도는 지난 12월 9일 TV조선 이다솜 기자가 한국체육대학교 실내 테니스장에서 실시한 훈련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이덕희의 훈련 모습과 프로 선수 생활에 대해 밀착 취재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 됐다. "이번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입니다"라고 운을 뗀 TV조선 뉴스 판의 앵커는 "테니스 변방인 한국에 어린 선수를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청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2017년 테니스계에 희망으로 우뚝 선 이덕희 "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보도 영상에서는 이덕희 현 국내외 랭킹, 테니스 입문 계기, 프로 선수로서 겪은 난관과 극복 방법, 존경하는 선수 등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2017시즌 준비에 만반을 기한 이덕희는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총 상금 3620만 달러)에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을 목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기사 원문 링크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5:48:46 | Hit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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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핀 김민혁, "상위 스플릿 진출이 목표" [OSEN]
<사진출처: OSEN> [OSEN=허종호 기자] "지난 시즌 아쉬웠던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에도 반드시 오르고 싶다". 광주 FC의 중원 사령관 김민혁(25)의 2016년은 눈부셨다. FC 서울에서 기대주에 그칠 뻔 했던 김민혁은 지난해 광주에서 날개를 펼치며 2017년 새해를 기대하게 했다. 김민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36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김민혁은 도움 순위에서 리그 8위에 올랐고, 광주가 2년 연속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로 데뷔 첫 해인 2015년 서울에서 6경기 출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 김민혁은 “재미있게 보낸 한 해였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팀 성적도 좋았다"며 “경기를 뛰다 보니 경험과 자신감에서 많이 올랐다. 선수로서 경기수가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민혁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전남 광양 전지훈련에 참여해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1달 반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긍정적인 면도 더 생겼다. 김민혁은 “감독님께서 휴식기 때 몸을 키워 오라고 하셨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5kg 늘렸다. 이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략) 김민혁에 2017년의 기대감은 2016년보다 더 커질 것이다. 그저 젊은 선수 중 한 명이 아닌 광주 전력 핵심으로 그의 패스와 경기 조율이 더욱 빛나야 한다. 김민혁은 “지난해 많이 뛰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특히 여름 넘어가기 쉽지 않았는데, 경험이 있는 만큼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년보다 더 많이 뛰고 밀고 나가야 할 것 같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스플릿 라운드 상위그룹에도 반드시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4:28:16 | Hit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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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심 김민혁, (前)조국-(後)찬동 없어도 두려움 없다[스포탈코리아]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광주FC 중원 사령관 김민혁(24)의 2016년은 눈부셨다. FC서울에서 기대주에 그칠뻔 했던 김민혁은 지난 2016년 광주에서 날개를 펴며 2017년 새해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김민혁의 2016년 성적은 K리그 클래식 36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도움으로 리그에서 8위에 위치했으며, 광주가 2년 연속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로 데뷔 첫해인 2015년 서울에서 6경기 출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그는 지난 2016년을 돌아보며 “재미있게 보낸 한 해였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팀 성적도 좋았다”라며 “경기를 뛰다 보니 경험과 자신감에서 많이 올랐다. 선수로서 경기 수가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남기일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그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전라남도 광양 전지훈련에 참여해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었다. 1달 반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긍정적인 면도 더 생겼다. 김민혁은 “남기일 감독님께서 휴식기 때 몸을 키우고 오라 하셨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는 밥 먹으면서 5kg 늘렸다. 이제 게임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민혁의 공식 체격은 181cm 71kg이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1:32:54 | Hit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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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차 선후배 최성근과 조영욱의 연결고리 U-20월드컵[스포츠서울]
<사진 출처: 스포츠서울> 최성근(26·수원 삼성)과 조영욱(18·언남고)은 닮은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선후배다. 조영욱은 최근 고려대 입학을 확정하면서 둘의 공통분모는 더 많아졌다. 8살 차이인 둘은 나란히 언남고와 고려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한국 스포츠계의 최대 이벤트인 국제축구연맹 U-20월드컵에서도 선후배의 연결고리가 이어진다. 최성근은 2009 이집트, 2011 콜롬비아대회를 통해 U-20월드컵에 2회 연속 출전했다. 2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선수는 박주영 신영록 박종진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조영욱은 지난해 ‘월반’을 통해 입성한 U-20 대표팀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주전 최전방 공격수로 떠올랐다. 대표팀 활약을 발판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성근은 조영욱에 대해 “정말 크게 될 친구다.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 정말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고 조영욱은 “언남고 선배들 가운데 빠지지 않고 언급이 되는 것이 성근이 형이다. 엄청난 활동량을 닮고 싶다. 형만큼만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1:28:19 | Hit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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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챌린저 단식 1회전 아쉽게 패[S&B컴퍼니]
이덕희가 3일 뉴칼레도니아 우엔토로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누메아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영국의 노리 카메룬을 상대로 백핸드 스트록을 하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3일 뉴칼레도니아 우엔 토로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누메아 챌린저(총상금 7만5천달러+H)단식 1회전에서 영국의 노리 카메룬(21세 ? 276위)에게 세트스코어 0-2(4-6, 4-6)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는 첫 세트 첫 게임에 상대에게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뒤이어 바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의 새해 첫 출전 대회 결과는 아쉽지만 외신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12월 30일 프랑스 유력 테니스 월간지 ‘Welovetennis’는 '누메아 챌린저, 이덕희의 매력' 이라는 제목으로 "누메아 챌린저는 상위 랭커들의 대거 불참으로 인해 대회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국의 이덕희가 출전함으로써 홍보에 플러스가 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더불어 "라파엘 나달이 지지한 이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49위에 랭크 되어있다. 또한 뉴칼레도니아에서 우승 타이틀을 노릴 만큼 큰 경력을 쌓았다"며 이덕희의 출전에 큰 관심을 표했다. 이덕희는 지난 12월 태국 방콕 임팩트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동계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 강화에 힘썼고, 이후 국내에서 경기감각 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한편 이덕희는 11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총 상금 362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1-03 16:57:26 | Hit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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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조영욱, U-20 월드컵 ‘사고’ 칠 막내 [축구저널]
▲ 2017년 U-20 월드컵을 노리는 조영욱.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지난해 U-19 대표팀서 맹활약 스타 급부상 월드컵의 해 “자만 않고 땀 흘리겠다” 각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017년이 밝았다. 올해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큰 축구 이벤트가 없다. 또 컨페더레이션스컵과 17세 이하(U-17) 월드컵은 한국이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한국에서 열린다. 5월 20일 개막, 6월 11일까지 6개 도시에서 열전을 펼친다. 조영욱(18?고려대 입학 예정)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의 막내다. 지난해 11월 신 감독 부임 후 첫 소집훈련 때 모인 35명 중 유일한 1999년생. 그는 평소 밉지 않은 장난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꼬꼬마’다. 축구팬 사이에서 인기는 FC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백승호에 버금간다. “최근 홍대거리를 지나가는데 누가 ‘조영욱 선수 아니냐’고 묻더군요.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사복을 입고 있는 저를 알아보는 게 정말 신기했죠. 연말 홍명보 자선축구대회 때도 관중석에 있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진도 찍고 사인도 했어요. 지금도 얼떨떨합니다(웃음).” ▲ U-20 월드컵 엠블럼 기념품을 들고 있는 조영욱. 조영욱은 1년 전만 해도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다. 고교축구계에선 ‘강호 언남고에서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뛴 괴물 공격수’란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에 이름을 알릴 기회는 없었다. 특히 2015년 칠레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빠지는 시련을 겪었다. 당시 최진철 감독이 이끈 U-17 대표팀은 에이스 이승우를 앞세워 16강에 올랐다. 조영욱은 동료들 선전에 박수를 보냈지만 가슴 한 쪽의 헛헛함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았다. 아픔을 약 삼아 구슬땀을 흘렸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았다. 지난해 안익수 전 U-19 감독의 눈에 띄었고 5월 수원JS컵 일본전(1-0 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바레인전(2-1 승)에서 후반 막판 연속골로 역전승을 이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AFC는 “조영욱이 나이는 2살 어리지만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안익수 감독이 물러났지만 조영욱의 주가는 치솟았다. ▲ 조영욱(왼쪽)이 지난해 JS컵 일본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정정용 임시감독과 함께한 지난해 11월 수원 컨티넨탈컵에서도 골 맛을 본 조영욱은 지난달 20일 KFA(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지난 1년 초·중·고·대학 선수 중 최고 별로 선정된 그는 “지난해는 슬픈 일이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잘 풀린 한 해였다”며 “2017년은 U-20 월드컵이 있고, 고려대 선수로 대학 무대를 처음 밟는다.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2016년에 떠오른 별은 이미 지난해를 잊었다. 조영욱은 “새해가 됐으니 0에서 새로 시작”이라고 했다. 신태용 감독 역시 ‘백지 상태’로 선수들을 평가하겠다고 공언했다. 대표팀은 1~2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후 3월 수원JS컵에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5월 U-20 월드컵에 나선다.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목표는 최소 4강”이라고 밝혔다. 조영욱은 “선수들은 지금 U-20 월드컵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당장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생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축구를 처음 시작한 2011년 구산중 1학년 때 U-20 월드컵을 중계로 봤다. 그때는 기대조차 못한 U-20 월드컵 무대가 눈앞까지 왔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2 10:07:49 | Hit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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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U-20 월드컵 조영욱, "정말 잘하고 싶다…21명 안에 들겠다" [SPOTV 뉴스]
▲ 조영욱은 12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대한축구협회 조영욱은 지난 20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016년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언남고등학교 앞에서 만난 조영욱은 아직 앳된 고등학생, 그리고 '예비 대학생'이었다. 뜨거웠던 2016년, 축구선수로서 미래에 대한 포부와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까지 조영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PO톡①]'KFA 영플레이어' 조영욱이 돌아본 2016년, "한국의 아구에로 될래요" "주전 경쟁보다 21명 엔트리 안에 드는 게 중요하다." 2017년은 조영욱에게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U-20 월드컵에서 이름을 알렸다. 조영욱은 내년 U-20 월드컵에 나설 한국의 원톱 요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6년 한국 U-19 대표팀에서 1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조영욱을 처음 발탁했던 안익수 감독이 팀을 떠났고, '소방수'로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조영욱은 최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제주도에서 진행한 U-19 대표팀 전지훈련에 다녀왔다. 그는 "주전 경쟁보다 21명 명단에 드는 것이 먼저"라며 힘주어 말했다. 조영욱의 눈은 확실히 U-20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해 있었다. 조영욱은 고려대에 합류해 대학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학 무대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예비 대학생' 조영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U-20 대표팀 막내의 패기를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에서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조영욱과 일문일답. - U-20 월드컵에 대해 기대가 클 것 같다. 기대가 크지만 잘하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 대한축구협회도 많이 신경을 써줬다. 정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 주전 경쟁에는 자신 있나. 21명 명단에 드는 것이 먼저다. 주전 경쟁은 그 다음 문제다. 지금 대표팀에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 다행인 건 다들 스타일이 다르다. 내 장점을 부각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 신태용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전지훈련은 어땠나. 이번 전지훈련 때 신 감독님은 선수들 파악에 집중하셨다. 딱히 전술 이야기를 많이 하진 않으셨다. 기본적으로 많이 뛰고, 많이 생각하라고 하신다. 공격적인 전술을 지향하시는 건 알 수 있었다. - 현재 대표팀 멤버끼리 많이 친할 것 같다. U-20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자주 모이다보니 1년이 빠르게 지나갔다. 오래 보니 많이 친해졌다. 경기장 내에서도 조직력이 좋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안다. 어떻게 주면 좋아하는지, 또 어떻게 주면 안되는지. -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동료를 꼽는다면. (한)찬희 형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 다재다능하다. 패스도 좋고 볼도 잘 다루고 슛도 좋고 기술도 좋고 킥도 좋다. 최근 K리그와 대표팀 모두에서 활약하지 않았나. - 가장 친한 선수는 누군가. 포항에 입단한 (이)승모랑 가장 친하다. 승모가 요즘 휴가를 보내고 있어서 최근 3,4일 동안 계속 봤다. 승모는 기본기가 뛰어나다. 기본이 좋으니 뭘 해도 잘한다. 볼 컨트롤, 패스, 킥 전부 다 좋다. 조금 부럽기도 하다. 플레이도 잘 맞는다. ▲ 조영욱은 내년 대학생이 된다 ⓒ선수 제공 - 프로 입단이 아니라 고려대 입학을 선택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프로팀의 제의가 있긴 했는데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천천히 단계를 밟자고 생각해 고려대 진학을 선택했다. 1,2년 뒤엔 프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 가고 싶은 K리그팀이 있나. 목표를 세울 때 장기 목표를 세우는 편이 아니다. 눈앞에 놓인 대회에 집중하는 편이다. 지금도 어떤 팀에 가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U-20 월드컵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나중에 프로에 진출할 땐 출전 기회가 있는지 중요하게 따져보려고 한다. - 대학 무대에 대한 걱정은 없나. 지금이랑 똑같이 하려고 한다. 당장 스타일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편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거다. 지금까지 '도전하는 맛'으로 뛰었다. 1학년 땐 3학년 수비수를 뚫을 때 재밌었고, 대표팀에 와서도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을 발휘할 때 재밌었다. 걱정은 하지 않는다. 걱정할 시간에 운동을 조금 더 하는 게 낫다(웃음). 어차피 부딪쳐야 하는데 겁 먹고 들어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 꼭 이기고 싶은 팀도 있을 것 같다. 연세대(웃음). 연세대는 이기고 싶다. 학교간 라이벌 관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연세대에 아는 선배나 친구들이 많다. 경기에서 지면 창피하다. 만나면 놀리기도 하고. 정기전에선 꼭 이기고 싶다. - 대학생이 된다. 축구 외적으로도 기대가 클 것 같다. 1999년 2월생이라 아직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을 거다. (이)승우가 스페인에서 춤을 좀 배워온 것 같다. 춤으로 이길 생각은 없지만 클럽에 한 번 가보고 싶다. 딱히 뭘 해보고 싶은 건 아니다. 사람들이 '클럽, 클럽'하는데 아직 가본 적이 없으니 클럽이 어떤 곳인지, 사람들이 왜 가는지 궁금하다. - 대학생이 되면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나.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영어 수업을 특히 들어보고 싶은데 잘해서가 아니라 얼마나 못하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운동하는 친구들 말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하고 친해지고 싶다. 판사나 검사처럼 나와 다른 길을 가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재미있을 것 같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2 10:04:12 | Hit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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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영플레이어 조영욱이 돌아본 2016년, "한국의 아구에로 될래요" [SPOTV 뉴스]
▲ 2017년 FIFA U-20 월드컵 마스코트 차오르미, 조영욱, 박예은, 차범근 U-20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왼쪽부터) ⓒ대한축구협회 조영욱은 지난 20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016년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언남고등학교 앞에서 만난 조영욱은 아직 앳된 고등학생, 그리고 '예비 대학생'이었다. 뜨거웠던 2016년, 축구선수로서 미래에 대한 포부와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까지 조영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PO톡②]'목표는 U-20 월드컵' 조영욱, "정말 잘하고 싶다…21명 안에 들겠다"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일이 많았던 한 해다. 경험이 쌓이니 생각하면서 뛸 수 있게 됐다." 조영욱은 2016년을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일이 많았던 한 해'라고 표현했다.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조영욱은 2016년 대한축구협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조영욱은 올해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에 발탁됐다. 그가 2016년 한국 U-19 대표팀에서 남긴 기록은 14경기 출전에 4골이다. 5월 열렸던 2016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일본과 3차전(1-0 승)에서 득점해 팀에 우승을 안겼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도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바레인과 조별리그 2차전(2-1 승)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팀의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대륙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2016년 U-19 수원 컨티넨탈컵 잉글랜드와 경기에선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겨뤄볼 기회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아구에로가 우상이라는 조영욱은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며 2016년을 높이 평가했다. 2016년은 조영욱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해였다. 다음은 조영욱과 일문일답. -2016년을 평가해본다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았던 일이 더 많았다. 연령별 대표로서 처음 경험을 쌓았다. 소속팀 언남고와 대표팀을 오가며 많은 경기를 뛰느라 힘들긴 했다.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탈락이 아쉬웠을 것 같다. 2승 1패를 하고 떨어지다니 진짜 운이 없었다. 세트피스 실점도 많았고 바레인전 오프사이드 골은 말도 안된다. 태국전하고 바레인전은 라인을 올리고 압박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크게 물러나진 않았지만 전방 압박 횟수도 줄이고 포워드 라인을 좀 내렸다. 하던 대로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본인을 발탁한 안익수 감독이 팀을 떠났는데 아쉽지 않나 안 감독님이 딱딱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엘리베이터 같은 데서 만나면 먼저 말도 붙이고 격려도 해주신다. 피치에서 혼났던 부분도 나중에 차분하게 알려주시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어깨를 두드려주셨다. 감독님이 팀을 떠나실 때 모두 안타까워했다. ▲ 조영욱(왼쪽)은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해 2골을 기록했다. ⓒAFC -자신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순간적인 폭발력과 수비 뒤 공간 침투다. -롤모델이 된 선수가 있나. 아구에로랑 비슷한 것 같다. 아구에로 같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웃음). 수비 라인을 깨면서 마무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구에로처럼 페널티박스 바깥에서도 찬스를 잡아서 슛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실 기회가 오면 슛은 많이 시도하고 있는데 찬스를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훈련을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다. -해외 리그 진출도 해보고 싶지 않나. 해외도 기회가 되면 나가고 싶다. 힘이나 속도를 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독일 분데스리가에 관심이 많다. 가장 좋아하는 해외 클럽은 아구에로가 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다. 나중엔 외국에서도 제2의 아구에로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수원 인터컨티넨탈컵 잉글랜드전은 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직접 상대해보니 어땠나. 유럽 선수들이 확실히 체격 조건이 좋아 뚫기가 힘들었다. 나이도 2살 위라 차이가 더 컸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서 몸싸움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잉글랜드 U-19대표팀엔 조쉬 오누마(토트넘), 오비에 에자리아(리버풀) 등 간간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출전하는 신성들이 대거 포함돼 있었다. 누가 제일 잘했나. 첫 느낌이 '다르다'였다. 다들 잘하더라. 토트넘의 오누마가 제일 잘했다. 압박을 벗어날 때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봤다. 큰 차이는 못 느꼈다. 정말 달랐나. 경기장 내에선 움직임만 봐도 안다. 특별히 눈에 띄진 않아도 한 번씩 속이는 동작을 한다거나 다른 점이 있다. 압박을 해보니 알겠더라. 쉽게 압박을 피했다. 이기려면 한 발 더 뛰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조금 더 빠르게 생각하고 조금 더 뛰어야 한다. -각종 대회를 오가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을 것 같다 유럽 선수들도 잘했지만 아시아 선수들도 만만치 않았다. 다들 기술도 좋고 열심히 뛰어서 상대하기 힘들었다.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뒤엔 정신없이 뛰어다니느라 바빴다. 경기 출전이 늘다보니 이제 여유가 생겨서 다음 플레이를 생각할 수 있게 됐다.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U-20 월드컵을 앞두고 팀도 선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담스럽지는 않나. 외부에서 오는 압박감은 이겨내야 한다. 사실 올해 경기력 때문에 비난받은 적이 없다. 다들 좋게 봐주셨다. 그렇지만 비난을 받아도 경기만 잘한다면 속상하지 않을 것 같다. 경기를 잘못하면 스스로 속이 상하지 다른 사람들 반응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만족할 경기를 했다면 주변 반응에 신경쓰지 않을 거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2-30 18:24:45 | Hit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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