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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도스의 역사로 남은 김민우 고별전 [축구저널]
▲ 김민우(가운데)가 29일 사간 도스 홈 최종전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마지막 홈경기서 작별 인사“팬들 있기에 지금의 내가…” [도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7년 동안 사간 도스에서 받은 많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 싶어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를 큰 소리로 읽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의 주장 김민우(26)의 얼굴에 눈물이 흐르자 많은 팬들도 따라 울었다. 그들이 긴 시간 함께 쌓아온 정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29일 일본 사가현 도스시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 이날 경기는 도스의 올시즌 리그 마지막 홈경기이자 내년 한국으로 떠나는 주장 김민우의 홈 고별전이기도 했다. 온전히 김민우의 날이었다. 경기장 바깥에는 김민우와 관련된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김민우가 일본어와 한국어로 쓴 “여러분들의 응원은 아름답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온 팬도 많았다. 운동장 안에는 일본어뿐 아니라 한글로 ‘고마워요’ ‘언제까지나 사랑해 김민우’라고 적힌 현수막들이 걸렸다. 멀리 한국에서 온 팬도 있었다. 경기도 남양주의 고정석(54)씨는 “몇 년 전부터 김민우를 좋아했다. 그의 고별전이라고 해 아내와 함께 처음으로 도스를 찾았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 29일 사간 도스 팬들이 한글과 일본어로 쓴 현수막을 내걸고 김민우를 응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전반 22분 김민우가 선제골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2만 가까이 되는 도스 팬들이 일제히 김민우의 등번호 10번이 적힌 응원 도구를 들고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종료 휘슬이 울렸지만 팬들은 경기장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김민우의 고별식이 예정돼 있었다. 선수단과 함께 등장한 김민우는 경기장을 찾은 아버지와 진한 포옹을 했다. 곧이어 전광판에는 그가 도스에서 기록한 골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보여줬다. 그가 7년의 세월이 함축된 영상이었다. 영상이 끝난 뒤 김민우가 마이크 앞에 섰다. 그의 손에는 여러 장의 편지가 들려 있었다. 김민우는 또랑또랑하게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어 당당히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이끌어 주셨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김민우가 29일 열린 고별식에서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씩씩하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곧 눈물이 흘렀다. 울먹거리느라 편지를 제대로 읽기 힘들 정도였다. 팬들도 함께 울기 시작했다. 김민우는 “언젠가 다시 도스의 유니폼을 입고 이곳에 서겠다”며 재회를 약속했다. 팬들도 꼭 다시 만나기를 염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민우는 동료들과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시종일관 도스가 얼마나 김민우를 아끼는지, 김민우도 도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보여준 고별식이었다. 이렇게 김민우와 팬 모두 도스 역사에 아름다운 장면을 아로새겼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1 10:49:54 | Hit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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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김민우와 도스, 7년 희로애락 [축구저널]
▲ 도스 김민우가 J리그 홈 고별전을 치르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J리그 홈 최종전서 팬과 눈물의 작별 “도스에서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도스=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키 172cm 몸무게 69kg. 축구선수로는 크지 않은 체구의 남자가 그라운드 한가운데 섰다. 모든 시선이 그를 향했다. 마이크를 잡은 손도, 고별사를 읊는 목소리도 가늘게 떨렸다. 억누르던 눈물이 이따금 터지기도 했다. 그래도 주변 사람 모두가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했다. ‘작은 거인’ 김민우(26?사간 도스)의 작별 인사가 경기장을 꽉 채웠다. 도스는 29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후기리그 16라운드를 치렀다. 도스의 홈 최종전이자 김민우의 J리그 안방 고별전이었다. 2010년 도스에서 프로 데뷔해 올시즌까지 활약한 김민우는 병역의무를 위해 내년 한국으로 돌아온다. K리그에서 뛰며 군경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요코하마전은 올시즌 J리그 29번째 출전이자 통산 212번째 경기. 김민우는 전반 22분 절묘한 왼발슛으로 시즌 5호 골(3도움)을 터트렸다. 김민우의 통산 31번째 골(22도움)로 리드를 잡은 도스는 후반 추가골을 넣었으나 이후 2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후반 막판 쥐가 난 김민우는 경기장을 꽉 채운 팬들의 박수 속에 교체 아웃됐다. 경기 종료 후 본격적인 고별식 행사가 시작됐다. 먼저 김민우가 J리그에서 뛰며 터뜨린 모든 골이 차례로 전광판에 재생됐다. 그라운드에 도열한 팀 동료들과 관중석의 팬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아버지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김민우가 유창한 일본어로 고별사를 읽었다. 팬들은 작별의 아쉬움을 말하는 울먹이는 목소리에 눈물지었다. ▲ 도스 팬들이 J리그 안방 고별전을 치른 김민우를 위해 한국어 현수막을 경기장에 걸었다. /도스=이민성 기자 7년 전 도스에 처음 올 때만 해도 김민우는 일본어를 거의 몰랐다. 아는 일본어라곤 중학생 시절 수업시간 때 배운 인사말과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뿐. 애초에 J리그 진출은 생각한 적이 없었다.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을 터트리며 8강 진출을 이끈 김민우의 꿈은 유럽 무대를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20살 청년에게 큰 시련을 안겼다. 유럽 진출이 무산된 김민우는 졸지에 무소속 선수가 됐다. 힘들게 둥지를 튼 곳이 2010년 당시 일본 2부리그(J2) 소속의 도스. 1997년 창단 후 1부리그(J1)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는, 인구 약 7만의 소도시가 연고지인 팀이었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았다. ‘꿈꿔온 무대는 아니지만 프로는 프로’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데뷔시즌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쉽게 피로해지면서도 투혼을 불태우며 끝까지 버텼다. 이듬해는 사령탑에 오른 윤정환(현 울산 현대) 감독과 함께 구단 최초 J1 승격을 일궜다. 2012년 J1 무대를 누비며 승승장구하는가 싶던 김민우는 그해 7월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인다. 런던올림픽 예선 내내 주력 선수로 활약한 그가 본선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것. 김민우는 “한동안 멍했다. 누군가를 원망한 건 아니지만 너무 실망이 컸다”고 했다. 그는 소속팀 경기를 뛰면서 점차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다. 그리고 더 강해졌다. 김민우는 도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A대표팀에 발탁돼 데뷔골을 넣었고 지난해 아시안컵 준우승에 일조했다. 올해는 도스 구단 첫 외국인 주장이자 J리그 통산 3번째 한국인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김민우가 준비한 A4용지 6장 분량의 고별사는 곧 7년의 희로애락이다. 그는 “도스에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참 많았다”고 웃으며 “그 경험 덕분에 더 큰 선수,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도스와 함께 성장하며 팬과 동료, 코칭스태프 등 소중한 사람을 많이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1 10:48:39 | Hit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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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북에 0-5 패배… 최효진 풀타임 [S&B 컴퍼니]
K리그 ‘호남더비’에서 전남 드래곤즈가 전북 현대의 화력에 무릎 꿇었다. 전남은 주장 최효진이 풀타임 활약했으나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전남은 29일 순천 팔마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이자 스플릿라운드 그룹A 세 번째 경기에서 0-5로 졌다. 2연패에 빠진 5위 전남(승점 46)은 6위 상주 상무도 패하며 순위를 지켰다. 전북은 전반 45분 고무열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로페즈의 해트트릭(7분, 22분, 47분)과 김신욱(후반 20분)이 골잔치를 열었다. 전남은 안방서 대패를 당했다. 클래식은 팀 당 2경기를 남겼다. 전남은 다음달 2일 FC서울 원정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10-31 10:42:56 | Hit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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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기후 최하위 추락… 최성근 풀타임 활약 빛바래 [S&B 컴퍼니]
FC기후가 일본 2부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대로라면 3부리그 강등로 강등된다. 기후는 30일 기타규슈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기라반츠 기타규슈와의 J리그 디비전2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5연패에 빠진 기후는 22개 팀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J2는 최하위가 J3로 강등되고 21위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J1 사간 도스에서 후반기부터 임대 중인 최성근은 부상 복귀 후 처음 선발 출격했다. 기타규슈는 전반 24분 하라 가즈키가 선제골을 넣었다. 도스는 실점 4분 뒤 레오미네이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34분 기타규슈 카자마 고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최성근의 풀타임 활약은 팀의 패배 앞에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 기타규슈는 승점 3점을 더하며 21위 기후와 자리를 맞바꿨다. 기타규슈는 승점 36, 기후는 승점 34. J2는 팀 당 4경기씩 남았다. 승점 34의 기후는 21위 기타규슈(승점 36), 20위 츠에겐 가나자와(승점 37)를 추격해야 한다. 기후는 다음달 3일 자스파 쿠사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by 운영자 | Date 2016-10-31 10:12:41 | Hit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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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리제스포르전 후반 교체 출전[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5)이 리제스포르전에 출전했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는 석현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 리제스포르와의 경기에서 팀이 2-2로 비기고 있던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6분 남짓 뛰었지만 골은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이날 리제스포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3경기(1승 2무)로 늘렸다. 전반 5분 메멧 에키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19분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2분 유쥴 데미록의 페널티킥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후반 38분 또 동점골을 허용했다. 석현준은 다음달 6일 터키 강호 베식타스와 경기를 펼친다. 베식타스에는 과거 FC서울을 지휘한 세놀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한 FC포르투에서 석현준과 주전 경쟁을 펼친 빈센트 아부바카가 뛰고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6-10-31 01:19:24 | Hit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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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최종 공동 33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공동 33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30일 일본 효고현 ABC GC (파72 ? 7,2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기록, 1-4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김형성은 4,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하며 전반 홀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10, 11번 홀((Par4)에서 연달아 투온에 실패하며 보기를 범했다. 페어웨이 샷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형성은 결국 15번 홀(Par5)에서도 쓰리온에 실패하며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회심의 버디를 잡아내며 1타수를 줄인 김형성은 최종 합계 1언더파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어제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음 대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의 가타야마 신고(44세)는 베테랑다운 안정감을 보이며 1-3라운드 내내 2위를 유지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몰아쳤고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은 다음 주 지바현 소부CC에서 열리는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 우승상금 4천만 엔)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30 16:20:48 | Hit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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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김민우, 눈물의 고별전서 골 폭발[S&B컴퍼니]
[도스=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과연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사간 도스 ‘캡틴’ 김민우(26)가 J리그 안방 고별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작별인사를 했다. 도스는 29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1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도스는 김민우의 선제골과 토야마 다카미츠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나 이후 2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은 김민우의 J리그 마지막 홈경기였다. 2010년부터 7시즌째 도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우는 병역의무를 위해 내년 한국으로 돌아온다. K리그에서 활약한 뒤 군경팀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우는 지난 24일 팀 탈퇴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작별을 아쉬워하면서도 “한국인으로 군대를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요코하마전은 김민우의 J리그 통산 212번째 경기. 경기장 주변은 김민우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많이 보였다. 경기장을 꽉 채운 팬들은 킥오프 전 숫자 10번이 적힌 응원도구를 펼치며 주장의 고별전을 장식했다. 일본팬뿐만 아니었다. 김민우의 부친과 팬이 한국에서부터 날아왔다. 태극기가 휘날렸다. ▲ 사간 도스 팬들이 킥오프 전 김민우의 등번호 10번이 적힌 응원도구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도스=이민성 기자 김민우는 골로 화답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그는 전반 22분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시즌 29번째 경기에서 터트린 5호 골(3도움)이자 통산 31호 득점포(22도움). 팬들은 “김민우, 김민우”를 연호했다. 김민우는 왕성한 움직임으로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공헌했다. 도스는 후반 6분 토야마가 추가골을 넣었다. 요코하마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9분 나카자와 유지가 헤딩골을 넣은 데 이어 24분 사이토 마나부가 동점골을 넣었다. 김민우는 후반 42분 교체돼 나왔다. 팬들은 또 한 번 김민우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김민우는 올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됐다. 구단 첫 외국인 주장이자 J리그 통산 세 번째 한국인 주장이라는 점이 부담될 법도 했으나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도중 이마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도 얼굴보호대를 차고 투혼을 불태우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일본어와 영어로 쓰인 수많은 응원 현수막이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것은 ‘고마워요’라는 한국어 문구와 김민우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서 김민우의 환송식이 열렸다. 김민우는 작별 인사를 전하는 중 눈물을 훔쳤다.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큰 박수와 함성으로 떠나는 김민우를 성원했다. 김민우는 홈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지만 아직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도스는 다음달 3일 J리그 최종전 반포레 고후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16강에 오른 일왕배도 남아있다. 일왕배는 전통적으로 1월 1일 결승전을 치른다. 도스의 캡틴은 그때까지 팀을 떠나지 않는 것이 목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9 21:56:52 | Hit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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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3R 공동 17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3라운드를 공동 17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29일 일본 효고현 ABC GC (파72 ? 7,2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기록,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전반 홀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고 2번 홀부터 9번 홀까지 모두 이븐 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지켜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이내 12, 16, 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 대비 3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10위권 도약을 우선 과제로 여기고 임했던 만큼 1차 목표는 달성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 10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의 고바야시 신타로(30세)는 다른 선두권 경쟁자들이 부진한 틈을 타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김형성은 30일 오전 8시 50분 파이널 라운드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9 18:32:57 | Hit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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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 푸네 챌린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 [S&B 컴퍼니]
이덕희가 28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 준결승에서 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을 상대로 스매시 공격을 하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인도 푸네 챌린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8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26세 ? 인도 ? 346위)에게 세트스코어 0-2(2-6, 5-7)로 패했다. 첫세트가 다소 아쉬웠다.첫세트 2대 2 상황에서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내지 못해 브레이크 당했다. 이후 계속된 상대의 변칙성 공격에 2:6으로 1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5대5까지 추격전을 펼쳤으나, 결국 5대 7로 져 결승진출이 무산됐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ATP 랭킹 포인트 29점을 확보해 31일 발표 예정인 ATP 월드랭킹에서 140위대 진입이 유력해졌다. 지난 24일 발표에서 152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랭킹을 달성한 이덕희는 이 날 승리로 2주 연속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하게 됐다. 이덕희는 지난 1월 229위로 시즌을 시작해 마감을 한달 여 앞둔 현재 140위대 진입을 달성하게 됐다. 남은 기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간다면 내년 시즌 챌린저보다 한 단계 높은 ATP 월드 투어에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덕희는 국내에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11월 7일 일본 고베 미키 방조 공원에서 열리는 고베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에 출전할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8 20:31:10 | Hit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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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2라운드를 공동 37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28일 일본 효고현 ABC GC (파72 ? 7,2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기록, 1-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 3,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전반홀부터 순위를 대폭 반등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은 다소 아쉬웠다. 연이은 버디 찬스를 놓치며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은 김형성은 결국 전날에 비해 1타 줄인 합계 이븐파 공동 37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경기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직은 상위권 도약의 기회가 충분한 만큼 내일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의 조병민(27 ? 선우팜)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김형성은 29일 오전 8시 5분 3라운드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8 18:29:13 | Hit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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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명 언론매체 이덕희 집중 조명[The Hindu]
<사진 출처: The Hindu 홈페이지 캡처> 26일 The Hindu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덕희를 집중조명했다. The Hindu는 인도 유명 영문 일간지로 이덕희의 인도 푸네 챌린저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어, 18세 어린나이로 152위라는 랭킹에 올랐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현하였다. 아울러, 이덕희가 테니스 시작한 계기와 최근 목표, 이덕희가 가진 핸디캡이 테니스에 미치는 영향에대한 우충효 코치 인터뷰 내용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덕희가 인도 푸네 챌린저에서 좋은 성적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0-28 10:26:36 | Hit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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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인도 푸네 챌린저 준결승 진출[스타뉴스]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8,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 157위)가 인도 푸네 챌린저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27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8강에서 드미트리 팝코(20세, 카자흐스탄, 265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뒤 상대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모두 지켜내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덕희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2세트 중반 3-3까지 가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강한 서브와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운 이덕희가 상대 서브게임을 2번이나 브레이크해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후 이덕희는 "오늘 상대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챌린저에서 이긴 적 있다. 그래서 오늘도 이길 자신 있었다"며 "내일 있을 준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승리해 다시 한번 챌린저 우승에 도전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28일 오후 6시 30분 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26세, 인도, 346위)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0-28 09:50:18 | Hit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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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인도 챌린저 대회 4강 진출[연합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덕희(152위·마포고)가 남자프로테니스(ATP) MSLTA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27일 인도 푸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드미트리 포프코(265위·카자흐스탄)를 2-0(6-3 6-4)으로 제압 했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사케스 미네니(203위)-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346위·이상 인도)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0-28 09:46:31 | Hit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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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 푸네 챌린저 준결승 진출![S&B컴퍼니]
이덕희가 27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 단식 8강에서 드미트리 팝코를 상대로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인도 푸네 챌린저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7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8강에서 드미트리 팝코(20세 ? 카자흐스탄 ? 265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는 190cm가 넘는 큰 키를 이용한 낙차 큰 서브를 앞세워 이덕희에게 맞섰다. 하지만 그보다 이덕희의 스트로크가 더욱 빛났다. 첫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뒤 상대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모두 지켜내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에서도 큰 이변은 없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상대가 강하게 추격을 해왔고 이덕희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2세트 중반 3-3까지 이어졌지만 강한 서브와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운 이덕희가 상대 서브게임을 2번이나 브레이크 해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후 이덕희는 "오늘 상대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챌린저에서 이긴적 있다. 그래서 오늘도 이길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 있을 준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승리해 다시 한번 챌린저 우승에 도전하겠다" 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이번 푸네 챌린저에서 2번 시드를 받으며 인도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인도의 대표 조간 영자 신문 ‘Times of India’에서는 지면 기사를 통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덕희의 푸네 챌린저 출전 소식과 함께 밝은 미래를 예상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인도 스포츠전문 언론매체 ‘Sport Star Live’와 인도 유명 일간지 'The Hindu' 에서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덕희를 '귀가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어린 선수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 하고있다. 이덕희는 세계 테니스 선수들 중에서도 매우 흔치 않은 선수'라고 보도했다. 또한 인도 푸네 챌린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자국 언론에 소개된 이덕희 기사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이덕희의 경기 결과 및 경기 내용을 상시 업로드 하고 있어 이덕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나타냈다. 한편 이덕희는 28일 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26세 ? 인도 ? 346위)와 사케스 미네니(29세 ? 인도 ? 203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7 18:23:17 | Hit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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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1R 공동 56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56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효고현 ABC GC (파72 ? 7,2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합계 1오버파로 공동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코스 10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3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심기일전한 김형성은 이내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17번홀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전반 홀을 2오버파로 마쳤다. 김형성은 이어진 후반홀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샷에 자신감이 붙었다. 이후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합계 이븐으로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마지막 9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뼈 아팠다. 결국 합계 1오버파 공동 5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경기 초반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적잖게 흔들렸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1라운드는 탐색전인만큼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내일부터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에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 한국의 임성재(18세)가 합계 6언더파로 1라운드 깜짝 선두를 차지했다. 남자골프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KGT(한국골프투어) 최연소 선수인 임성재는 지난해 말 KGT(한국골프투어)와 JGTO(일본골프투어)의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28일 오전 9시 5분 2라운드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7 17:44:49 | Hit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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