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만의 출전 송승민 “스스로 돌아보며 성숙해져” [축구저널]
약 1년 만에 K리그 무대를 누빈 상주 송승민. /사진 출처 : 상주 상무 홈페이지 104경기 연속으로 뛰었던 상주 공격수 “그동안 간절하게 준비... 데뷔전 같았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마치 데뷔전 같았습니다.” 한 때는 당연하게 여긴 K리그 무대. 그러나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현실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다 스스로를 돌아봤다. 초심을 되찾고 간절하게 준비를 했다. 343일 만의 복귀전을 치른 송승민(27·상주 상무)은 6년 전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뛰었다. 지난 19일 홈팀 상주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6분이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송승민이었다. 2018년 11월 10일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경남FC전에 나선 뒤 처음으로 뛰는 공식전. 추가시간 포함 약 30분을 소화하며 2-1 역전승 및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송승민은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했다. 신인으로 21경기를 뛰며 K리그1 승격에 일조했다. 이듬해 8월 23일 제주전부터 지난해 7월 7일 경남전까지 104경기 연속 출전으로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신기록을 세웠다. 그 뒤로 결장이 잦아졌다. 올해 4월 군 입대 후에도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10-22 10:22:55 | Hit 877
|
|
더CJ컵 경험한 아마추어 배용준 "임성재 형처럼 될거에요"[한국경제]
<사진 출처: 한국경제> “완전히 다 달라요. 그린 스피드부터 장난 아니에요.” 국내 남자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 배용준(19·한국체대)이 글로벌 프로 무대의 쓴맛을 제대로 봤다.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배용준은 “경험해보지 않은 코스라서 첫날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적응하게 되는 것 같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초반엔 잘 풀렸는데 PGA투어 코스가 어렵긴 역시 어렵더라”며 “롱게임에선 (다른 선수들과)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지만 쇼트게임에선 배울 게 정말 많았던 나흘”이라고 돌아봤다. 첫날 6오버파 78위로 꼴찌였던 그는 3라운드 7오버파(69위)에 이어 최종일 6오버파 공동 69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초 이번 대회 목표는 이븐파였다. 그는 “내후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를 뛴다는 계획을 갖고 샷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더CJ컵 경험을 계기로 PGA투어에 진출해 영구 시드를 확보하겠다는 최종 목표를 더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9-10-21 17:38:19 | Hit 838
|
|
“수비수 맞아?” 9호골 닐손, 부천 승격 희망 살렸다 [축구저널]
부천 최다인 9골을 기록 중인 닐손주니어.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전남전 프리킥 결승포 1-0 승리 이끌어득점한 경기 6승 2무 1패 ‘영양가 만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부천FC1995 ‘복덩이’ 닐손주니어(30·브라질)가 또 한 번 팀을 구했다. 부천이 승격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3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었다. 3경기를 남기고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4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47)를 추격했다. 닐손주니어가 주인공이었다. 전반 43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전남 정재희를 맞고 방향이 바뀌었다. 지난 2일 대전 시티즌전, 5일 FC안양전에 이은 3경기 연속골. 부천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닐손주니어의 시즌 9호골. 주로 수비수로 뛰면서도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주전 공격수 말론(8골) 김륜도(6골)보다 뛰어난 성과. 2014년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닐손주니어는 2017년 3골이 개인 최고기록이었으나 올해 전문 공격수 못지않은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10-21 15:49:15 | Hit 830
|
|
전국체전 개회식 성화 주자 이덕희 "국제대회 결승보다 더 떨려"[연합뉴스]
<사진 = S&B 컴퍼니> 청각장애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낸 선수로 기록된 이덕희(250위·서울시청)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성화 주자로 나선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성화 점화 주자로 참여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5일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S&B 컴퍼니를 통해 "국제대회 결승전보다 더 떨렸다"며 "역사적으로 뜻깊은 자리에 서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한 이덕희는 이번 전국체전 테니스 남자 일반부에 서울시 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0-07 10:38:10 | Hit 976
|
|
수원 돌아온 김민우, 골보다 빛난 ‘희생정신’ [축구저널]
제대 후 수원 복귀전을 치른 김민우. /수원=강주현 기자 제대 후 복귀전 공수 양면 활약“솔선수범하는 고참 될 것” 다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감독님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게 임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윙백으로. 김민우(29)는 수원 삼성 복귀전부터 ‘멀티 플레이어’로 가치를 뽐냈다. 지난 21일 상주 상무와 홈경기(1-1)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 그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우는 앞으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이임생 감독의 주문에 열심히 따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민우는 2010년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뛰었다. 2017년 K리그로 온 뒤 윙백, 풀백으로 나서는 경우가 늘었다. A대표팀에서도 그랬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은 풀백으로 출전했다.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지난 17일 전역 전까지 상주에서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를 오가며 경험을 더 쌓았다. 전역을 하고 돌아온 김민우에게 이날 이임생 감독은 2선 공격수 역할을 맡겼다. 최전방 타가트와 한의권의 뒤를 받치는 자리였다. 김민우는 날랜 몸놀림과 예리한 침투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 장면에서도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과 집중력이 빛났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1골만 내준 게 다행이었던 전반전”이라고 할 만큼 수원의 공격력은 인상적이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24 00:07:16 | Hit 1137
|
|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가 응원!…청각장애 테니스 선수 최초 ATP 승리한 '이덕희 이야기'[SBS]
<사진 출처 : SBS 비디오머그 캡처>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사상 최초로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청각장애 선수, 바로 이덕희(21·서울시청)입니다. 2살 때 청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이덕희는 7살 때 테니스를 시작해 12살 때인 2010년 종별선수권, 회장기, 학생선수권 12세부를 석권하는 등 소리가 들리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같은 나이 국내 최강으로 군림했습니다. 2017년 세계 랭킹 130위까지 오르며 거칠 것이 없어 보인 이덕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한동안 슬럼프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올해 6월 미국 아칸소주에서 열린 리틀록오픈 챌린저에서 준우승하며 2016년 이후 3년 만에 챌린저 결승에 다시 올라 '부활 신호탄'을 쐈고, 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 승리까지 따내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덕희 선수의 이야기를 스포츠머그에서 확인하시죠.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09-23 14:04:36 | Hit 1063
|
|
상주 상대로 복귀골 김민우, “수원 위해 최선 다해야 했다” [골닷컴]
[골닷컴, 수원월드컵경기장] 서호정 기자 = 운명의 장난 같은 경기였다. 국군체육부대 전역 후 나흘 만에 치른 김민우의 수원 삼성 복귀전. 상대는 하필 지난 1년 9개월 동안 몸 담았던 상주 상무였다. 경기 전 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나흘 전까지만 해도 후임이었던 동료들과 마주하는 것조차 어색했던 김민우는 “솔직히 많이 불편했다”라고 경기 후 속마음을 털어놨다. 승점 차 없이 6, 7위를 기록 중인 수원과 상주였기에 치열한 승부를 겨뤄야 하는 상황이 괜히 미안했다는 김민우였다. 하지만 경기장 들어가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는 “수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은 수원 복귀전에서의 선제골이었다. 전반 36분 김민우는 한의권이 박스 안에서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윤보상을 맞고 흐르자 쇄도해 득점을 완성했다. 하지만 세리머니는 없었다. “찬스가 와서 골까지 넣으니까 처음 느꼈던 그 감정이 커졌다”는 게 김민우의 득점 당시에 대한 회상이었다. 나흘 전에는 군인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프로 선수 본연의 자리로 왔다. 자신이 입고 있는 유니폼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프로 선수의 삶이다. 이날 김민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멀티 플레이어로 유명한 선수고 학창 시절 소화한 포지션이지만 최근에는 측면이 익숙했다. 그래도 김민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약속했다.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23 10:04:42 | Hit 980
|
|
전역 앞둔 김민우 “주장보다 분대장 어려웠다” [축구저널]
지난 1일 상주 고별전을 마친 뒤 김민우.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지난해부터 상주 상무서 활약17일 수원 복귀 “FA컵 우승”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전우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만 하는 자리라서....” 상주 상무 김민우(29)가 말년휴가를 마치고 지난 11일 부대로 복귀했다. 9일부터 사흘, 군인으로 보낸 마지막 휴가였다. 오는 17일 전역을 앞둔 그가 지난 18개월 군 생활을 돌아봤다. 보통 팀의 주장보다 상주 분대장으로 역할이 훨씬 어려웠고 그래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데뷔했다. 2016년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을 맡았다. 2017년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보낸 뒤 지난해 1월 15일 입대했다. 올시즌 최고참이 됐고 그라운드에서는 주장, 내무반에서는 분대장으로 리더십을 보였다. 해외팀 주장 경험도 있는 김민우지만 분대장은 달랐다고. 원래부터 남들 앞에 나서는 편이 아니라는 그는 “주장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가교 역할을 하는 건 괜찮았지만 군대라서 전우들에게 잔소리, 싫은 소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많이 힘들었다.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마음고생과 미안함을 전했다. 그래도 훈련장과 그라운드에서 말보다 행동으로 리더십을 보이는 건 자신 있었다. 성실하게 운동하며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됐다. 김태완 상주 감독도 김민우가 주장으로 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지난해 김민우가 홍철(수원 삼성)과 더불어 상주 선수로 러시아월드컵 무대를 누빈 건 부대의 자랑거리였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12 14:53:32 | Hit 986
|
|
수원 최성근 “반칙왕보단 태클왕이라 불러주오” [축구저널]
수원(푸른색 유니폼) 최성근이 지난 6월 경남전에서 룩을 마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프로연맹 제공 ‘부가기록’ 2개 부문 1위대구 세징야 슈팅-드리블 등 5가지 선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그래도 반칙왕보다는 태클왕이 듣기 좋네요, 하하.” 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28라운드까지 ‘부가기록’을 10일 공개했다. 부가기록은 골, 도움, 점유율 등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경기의 구체적 내용과 선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세부 데이터를 의미한다. 태클과 반칙 부문 1위에 오른 수원 삼성 최성근(28)은 “어쨌든 두 가지나 선두라니 기쁘다”며 웃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최성근은 ‘언성 히어로(소리 없는 영웅)’라 불린다. 티가 많지 나지 않는 위치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플레이에 공헌하는 타입. 이임생 수원 감독은 최성근에게 상대팀 에이스를 마크하는 중책을 자주 맡긴다. 자연스럽게 태클과 반칙이 많이 나온다. 올시즌 24경기에 나선 최성근은 리그 최다인 139차례 태클을 시도해 85번을 성공시켰다. 경기마다 6차례 태클을 해서 4회 가까이 상대 공격을 저지한 셈이다. 반칙은 총 70회(경기당 2.9회) 지적 당했다. 그래도 옐로카드는 5장으로 공동 12위. 레드카드는 없다. 지나치게 거칠지 않은 반칙으로 효율적이며 영리하게 상대 흐름을 끊은 셈이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10 14:03:43 | Hit 913
|
|
아마추어 배용준, 2년 연속 PGA투어 CJ컵 출전권 획득[마니아리포트]
아마추어 신분으로 더 CJ컵 출전을 확정지은 배용준. 사진=CJ그룹 아마추어 배용준(한국체대)이 더 CJ컵 출전을 확정 지으며 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대에 선다. 배용준은 6일 남서울CC에서 막을 내린 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배용준은 CJ그룹이 이번 시즌 새롭게 선정한 아마추어 선발 규정 포인트 합계에서 선두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아마추어 신분으로 더 CJ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배용준은 "지난 해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이미 참가하기로 한 전국체전과 일정이 겹쳐 눈물을 머금고 PGA투어 무대의 꿈을 내년으로 미뤘었다. 다시 한번 더 CJ컵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며, 평소 좋아하던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쳐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9-09-06 15:32:38 | Hit 915
|
|
'아마추어 최강' 배용준, 허정구배 끝으로 PGA CJ컵 출전권 획득[골프다이제스트]
아마추어 최강자 배용준(한국체대)이 대한민국 하나뿐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CUP, 더 CJ컵) 출전을 확정 지으며 꿈의 무대에 선다. 배용준은 6일 경기도 성남시의 남서울CC에서 막을 내린 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준우승을 기록했다. 배용준은 CJ그룹이 이번 시즌 새롭게 선정한 아마추어 선발 규정 포인트 합계에서 당당히 선두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아마추어 신분으로 더 CJ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배용준은 "지난해 THE CJ CUP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이미 참가하기로 한 전국체전과 일정이 겹쳐 눈물을 머금고 PGA 투어 무대의 꿈을 미뤘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 아마추어 출전 규정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평소 하던 대로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해 볼 만 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다시 한번 더 CJ컵 무대를 밟을 기회가 생겨 영광이며, 평소 좋아하던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쳐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9-09-06 15:31:17 | Hit 918
|
|
박형욱,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연합뉴스]
박형욱[대한골프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형욱(한국체대)이 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형욱은 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9-09-06 15:27:53 | Hit 904
|
|
청각장애 극복한 이덕희 “박수 소리 들었던 기적, 다시 경험하고파” [한국일보]
<사진 출처: 한국일보> ATP 투어 최초 청각장애 선수 승리 7세 때 사촌형 따라 테니스 입문“남보다 더 뛰어 체력부담 크지만들리지 않아 공에 집중 더 잘돼” 테니스계에선 청각장애를 딛고 세계 프로테니스 무대에 도전장을 낸 이덕희(21ㆍ현대차 후원ㆍ서울시청ㆍ208위)를 ‘다른 선수보다 늘 한 걸음 더 뛰는 선수’라 부른다. 열심히 뛰기도 하지만 심판의 콜을 들으면 경기를 멈추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공이 라인을 넘어도 끝까지 쫓아가는 모습 때문이다. 남들보다 더 뛰어야 하기에 억울할 법도 할 텐데, 이덕희는 “체력 부담이 크지만, 오히려 들리지 않아 공에 집중이 잘 된다”며 “심판에게 수신호로 인ㆍ아웃을 표현해주면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며 미소 지었다.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평범한 21살 청년 이덕희를 4일 서울 송파구의 한국체대 실내코트에서 만났다. 이덕희는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하나다.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열린 ATP 투어 250 시리즈 윈스턴세일럼 오픈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20위의 헨리 라크소넨(27ㆍ스위스)을 2-0(7-6<7-4> 6-1)으로 잡고 생애 첫 투어 본선 승리를 거두면서다. 47년의 ATP 투어 역사상 청각 장애 선수가 단식 본선에서 이긴 건 최초였다. CNN과 BBC를 비롯한 외신들도 그의 승리에 주목했다. 이덕희는 “믿기지 않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며 “단 두 포인트만 따면 승리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비가 와 경기가 중단됐었는데, 경기력이 떨어질까 걱정돼 조급하기도 했다”고 첫 승의 긴박한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09-06 10:22:46 | Hit 1059
|
|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 이덕희 "들을 수 없지만 꿈꿀 수는 있어...우상 페더러와 붙어 봐야죠"[서울경제]
<사진 출처: 서울경제>“아, 꿈이었구나….” 청각장애 3급의 이덕희(21·서울시청)는 종종 ‘들을 수 있는 꿈’을 꾼다. “친구랑 자유롭게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데 ‘탁’ 하고 깨요. 그제야 꿈이었다는 것을 알죠.” 이덕희는 테니스로 꿈의 무대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하나다. 지난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전해진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단식 본선 1회전 승리 소식은 ATP 투어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미국 USA투데이·CNN·CBS, 영국 BBC, 프랑스 르파리지앵, 호주 뉴스닷컴, 스페인 아스 등 세계 주요 매체들도 비중 있게 다뤘다. 청각장애 선수가 ATP 투어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이덕희가 역사상 처음이다. 최근 경기 성남의 YnS테니스아카데미에서 이덕희를 만났다. 전담 코치인 윤용일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이덕희는 경기나 연습 중 보호대를 차는 양 손목만 빼고는 온통 구릿빛이었다. 악수하며 잡은 오른손은 크고 작은 굳은살로 가득해 나무껍질 같았다. 3월부터 이덕희를 맡은 윤 코치는 “테니스 선수 중에서도 특히 굳은살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09-03 14:16:12 | Hit 1188
|
|
'전역 앞둔' 김민우-윤빛가람,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굿바이 상주' [스포츠조선]
<사진: 상주상무> "(윤빛)가람아, 너는 군에 계속 남아야 하는 것 아니야. 상주에 와서 축구도사가 됐잖아."'캡틴' 김민우의 칭찬 섞인 농담에 '부주장' 윤빛가람이 웃음을 터뜨렸다.한 시즌 동안 상주 상무를 이끌었던 두 사람은 17일 전역한다. 이들은 지난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상주 팬들에게 안녕을 고했다. 14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김태완 상주 감독은 "대구전이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말했다.상주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민우와 윤빛가람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듯했다. 경기 뒤 윤빛가람은 "실감은 안 난다. 군 생활을 하면서 좋은 기억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과 선후배를 만나서 좋게 마무리하고 나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03 13:04:04 | Hit 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