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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권 풀타임’ 성남, 울산에 역전패 [S&B 컴퍼니]
성남FC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측면 수비수 이후권의 풀타임 활약도 빛이 바랬다. 성남은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성남은 전반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연속골을 허용했다. 이후권은 지난 경기 교체 투입에 이어 이날 선발로 출격했다. 성남은 전반 8분 만에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황의조의 세 차례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결국 울산이 후반 33분 셀리오의 동점골, 후반 47분 이정협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성남은 이날 패배로 6위로 7위로 떨어졌다. 클래식은 33라운드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그룹A 마지노선은 6위. 성남은 24일 전주 원정을 떠나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1 22:13:59 | Hit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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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대만 가오슝 챌린저 16강 진출 - 난창 챌린저 대회 우승자 꺽어...[S&B컴퍼니]
이덕희가 20일 대만 가오슝 양민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만 가오슝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일본의 모리야 히로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대만 가오슝 챌린저 1회전에서 지난 주 난창 챌린저 우승자를 꺾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0일 대만 가오슝 양밍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H) 단식 1회전(32강)에서 일본의 모리야 히로키(25세? ATP 220위)를 세트스코어 2-0(7-6<6>, 6-4)로 꺾고 2회전(16강)에 진출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모리야 히로키는 지난 18일 끝난 중국 난창 챌린저 우승자다. 이덕희와 모리야 히로키의 맞대결은 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 챌린저 1회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대결이다. 마닐라 챌린저에서는 이덕희가 매치 포인트를 두 차례나 잡고도 끝내 살리지 못하고 모리야에게 1-2로 분패한 바 있다. 이 날 경기는 이덕희의 집중력과 끈기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1세트 2-5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덕희는 내리 6게임을 따내 타이브레이크까지 경기를 끌고갔고 접전 끝에 귀중한 첫 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단 한번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두번째 세트를 6-4로 따내 세트스코어 2-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이겨서 기쁘다. 지난번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아쉽게 진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꼭 이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목표는 생애 첫 챌린저 대회 우승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에서 개인 통산 첫 챌린저 4강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8월 열린 중국 청두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에서 또 다시 4강에 진출해 챌린저 4강 진출 기록을 2회로 늘렸다. 이뿐만 아니다. 현재 만 18세 3개월인 이덕희는 지난 11일 끝난 US 오픈에서 성인 예선 출전 선수 중 최연소로 출전해 개인 통산 메이저 첫 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비록 예선 2라운드에서 패하며 최종 라운드 및 본선 진출은 무산됐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실력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22일 니키 타쿠토(28세 ? 일본 ? 429위)와 조제프 코발리크(23세 ? 슬로바키아 ? 124위) 경기의 승자와 단식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0 16:12:08 | Hit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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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87분’ 기후, 13경기 만에 승리 [S&B 컴퍼니]
FC기후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긴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임대생’ 최성근도 힘을 보탰다. 기후는 18일 기후 메모리얼 나가라에서 열린 에히메FC와의 J리그 디비전2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렸다. 특히 역전골을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이었다. 홈팬들을 열광시킨 기후는 12경기 연속 무승(4무 8패)을 끝냈다. 홈승리는 3월 이후 처음. 사간 도스에서 임대된 최성근은 리그 7경기 연속 선발 출격했다. 기후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수비수 아베 마사노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48분 레오나르도 로샤가 프리킥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42분까지 뛰고 교체 아웃된 최성근은 벤치에서 환호했다. 22개 팀 중 20위를 유지한 기후는 25일 레노파 야마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9 10:35:12 | Hit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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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김형성, 통증 이겨내고 ANA오픈 공동 6위 기록[S&B컴퍼니]
18일 일본 삿포로 GC에서 열린 2016 ANA 오픈 최종라운드. 김형성이 티샷 후 공의 낙하지점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GDO(골프다이제스티)>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ANA 오픈에서 톱'10'을 기록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18일 일본 삿포로 GC 왓츠 코스(파72ㆍ7,06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를 쳐 합계 4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목부상에도 불구하고 본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후반기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형성은 경기 내내 정확한 샷과 탄탄한 퍼팅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전반홀에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후반홀에선 더 안정적인 경기를 보였다. 파4홀에서 2개의 버디와 파3홀에서 1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그룹 추격에 나섰지만, 파 5홀에서 연이어 아깝게 버디를 놓쳐 최종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좀 더 타수를 줄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목 부상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 남은 후반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일본골프투어에서 2014년부터 매년 1회씩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2014년 5월 더 크라운스 우승후 1년 5개월 만에 JGTO 통산 4승째를 기록했고, 2015년 10월엔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가타야마 신고(일본)와의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오른 저력이 있다. 김형성의 일본골프투어 후반기 시즌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JGTO 아시아-퍼시픽 다이아몬드컵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8 17:01:58 | Hit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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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2G 연속 풀타임... 데뷔골은 다음에[S&B컴퍼니]
S&B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열린 터키 쉬페르리그 4라운드 알라냐스포르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수차례 슈팅을 날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데뷔골을 터뜨리진 못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알라냐스포르에 0-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14분에는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또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에도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을 노려 감아 찼다. 이번에는 골키퍼의 손을 지나쳤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이후 알라냐스포르에 3골을 내주며 0-3으로 졌다.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는 교체로 출전했고 이후 2경기를 연달아 선발로 뛰었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8 02:22:58 | Hit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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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권 35분’ 성남, 깃발더비 역전승 [S&B 컴퍼니]
성남FC가 ‘깃발더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경기 만에 출격한 측면 수비수 이후권도 왕성한 움직임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성남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앞선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과 김학범 감독의 자진사퇴로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성남은 이날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상범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성남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수원FC 권용현의 슛이 김근배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후반 반격이 시작됐다. 2분 만에 김현이 그림 같은 시저스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구 감독대행은 후반 10분 장학영을 빼고 이후권을 투입하며 고삐를 더 세게 쥐었다. 이후권은 과감한 공격가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두드리니 열렸다. 성남은 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역전골을 터트렸다. 김현이 상대 골키퍼의 펀칭 미스를 틈타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권은 탄탄한 수비로 리드를 지켰다. 깃발더비 첫 승(1무 1패)을 거둔 ‘구상범 호’는 21일 울산 원정을 떠나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7 22:27:16 | Hit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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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골에도… 사간 도스 2연패 [S&B 컴퍼니]
사간 도스가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주장 김민우는 ‘마스크 투혼’에 골까지 터트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도스는 17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먼저 3골을 내준 도스는 후반 중반 이후 2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기다리던 동점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후기리그 10라운드까지 3위로 우승을 노리던 도스는 최근 2연패로 7위까지 떨어졌다. 도스 주장 김민우는 앞선 우라와 레즈전에 이어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 선발 출격했다. 그러나 도스는 전반 34분 히로시마의 시오타니 츠카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2분과 17분 연속골까지 얻어맞았다. 도스는 후반 26분 다니구치 히로유키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6분 뒤 김민우도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김민우는 두 팔을 흔들며 동료들과 홈팬들을 독려했다. 도스는 남은 시간 맹공을 퍼부었으나 골운이 없었다. 김민우는 이마 뼈에 금이 가는 부상에도 리그 1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떨궜다. 5경기를 남긴 도스는 25일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승의 희망을 되살리길 꿈꾼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7 22:14:46 | Hit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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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효진 풀타임 승리 기여...광주 김민혁 송승민도 90분[S&B 컴퍼니]
전남 드래곤즈 주장 최효진이 빗속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광주의 송승민 김민혁도 전남을 맞아 90분 모두 뛰었으나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최효진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내린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홈팀 전남은 후반 29분 자일의 페널티킥과 후반 44분 안용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송승민과 김민혁도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특히 후반 28분 송승민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전남 골키퍼 이호승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전남은 이번 승리로 승점 39점이 됐다. 반면 승점 40점에 머문 광주는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전남은 21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광주도 같은 날 홈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게 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7 20:59:27 | Hit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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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ANA 오픈 3R 공동 10위 [S&B 컴퍼니]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ANA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17일 일본 삿포로 GC 왓츠 코스(파72ㆍ7,06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쳐 합계 이븐 기록, 1-3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경기 내내 큰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홀에서 나온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하지만 후반홀에서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3라운드 합계 9언더파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타수를 더 줄였어야 했다. 선두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종라운드에서는 조금 더 집중해서 버디 찬스를 모두 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일본 ANA오픈과 인연이 깊다. 출전할 때마다 줄곧 상위권 성적을 거둬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이다. 특히 2012, 2013, 2014년도에는 각각 공동 2위, 공동 3위,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준우승 경험이 있지만 김형성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ANA오픈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3라운드 선두는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호주의 브랜든 존스(41)가 차지했다. 선두와는 7타차. 적지 않은 타수이나 최종 라운드는 실력자들 간의 집중력 싸움인 만큼, 최종 라운드 성적에 따라 우승도 충분히 넘볼 수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부상을 딛고 일본 ANA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18일 오전 8시 45분 최종 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7 18:40:32 | Hit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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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ANA 오픈 2R 공동 4위... 상승세 이어가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ANA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16일 일본 삿포로 GC 왓츠 코스(파72ㆍ7,06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합계 1언더파 기록,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김형성 특유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1,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진 16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한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은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첫 홀부터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2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아냈다. 이후 모든 홀에서 안정적으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치료를 잘 받고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 있어 부상부위가 호전되고 있으나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백 스윙할 때 조금 통증이 있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부상이 있지만 현재 샷 감이 매우 좋다. 다른 무엇보다 공을 페어웨이에 무사히 안착시키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의 ANA 오픈 1라운드 활약상에 대해 소개한 JGT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JGTO(일본골프투어) 홈페이지> 이날 김형성의 목에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테이핑이 부착되어 있었다. 지난 11일 종료된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에서 발생한 목 근육 부상으로 인해 김형성은 사실상 정상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기 힘들었다. 특히 백스윙 자세에서 목과 어깨 근육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일본골프투어(JGTO)는 ANA오픈 1라운드 종료 후 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한 김형성의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형성은 부상을 앓고 있는 선수라고 하기엔 무색할 정도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선두와는 단 3타차. 남은 두 라운드 성적에 따라 우승도 충분히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JGTO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형성은 2016 시즌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부상을 딛고 일본 ANA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17일 오전 9시 40분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6 16:55:47 | Hit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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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쾌조의 출발! JGTO ANA 오픈 1R 공동 2위 [S&B 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이 목부상을 이겨내고 일본골프투어 ANA 오픈 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15일 일본 삿포로 GC 왓츠 코스(파72ㆍ7,06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쳐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아웃코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5, 7,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홀을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후반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인 김형성은 이어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사실 한국 오픈에서 목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낸거 같다"며 "아직 1라운드다.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ANA 오픈과 인연이 깊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7회 연속 출전했으며 2012년에는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3년엔 공동 4위를, 또 2014년에는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서 3차례나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사람은 시련을 이겨 내면 성장한다고 했던가.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10월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 이후 연속된 부상에 가끔은 저조한 성적까지 몸 고생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약 11개월만에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시즌 첫 승을 위해 비상했다. 김형성의 시즌 첫승과 남은 후반기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형성의 시선은 일본골프투어에서 멈추지 않는다. 김형성의 목표는 당연 PGA 투어 무대이다. 올 시즌 호성적을 거둬 세계골프랭킹(OWGR) 50위 이내 진입으로 PGA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한편 김형성은 16일 11시 55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5 16:40:00 | Hit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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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난창챌린저 1회전 아쉬운 패[S&B컴퍼니]
이덕희가 13일 중국 난창에서 열린 난창 챌린저 단식 1회전 중국의 시아 즈하오를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2일 중국 난창 국제경기장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난창 챌린저(총상금 7만5천달러) 단식 본선 1회전(32강)에서 시아 즈하오(19세 ? 중국 ? ATP 1114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2(6-1, 5-7, 3-6)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는 경기 초반 강한 서브와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경기를 리드 했지만, 치열한 접전끝에 아쉽게 패하며 난창챌린저를 마감했다. 최근 이덕희는 지난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청두 챌린저(총상금 12만5천달러)에서 단식 4강에 진출 했고, 이어 US오픈(총상금 2211만2700달러) 1회전에서 생에 첫 성인 메이저대회 승리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가오슝챌린저(총상금12만 5천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3 15:48:55 | Hit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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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풀타임, 하지만 트라브존스포르는 패배 [일간스포츠]
석현준이 트라브존스포르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2017 터키 수페르리그 3라운드 오스만리스포르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석현준이 첫 선발 출전한 경기라 기대감을 모았다. 석현준은 2016 리우 올림픽 기간에 트라브존스포르로 팀을 옮겼다. FC 포르투에서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라브존스포르로 옮긴 후 2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몸을 푼 석현준은 이번 경기에서 첫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이 1골도 넣지 못한 채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9-12 09:46:19 | Hit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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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터키 무대 첫 풀타임...팀은 패배 [OSEN]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석현준은 12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베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서 열린 오스만리스포르와 2016-2017 터키 수페르리그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0-2로 패했다. 석현준은 올 여름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터키 명문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 임대를 왔다. 지난 1, 2라운드서 연달아 교체 출전한 석현준은 이날 첫 선발 출전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9-12 09:45:00 | Hit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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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타임 석현준, 공격포인트 실패 [KBS뉴스]
시즌 첫 풀타임 출전한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석현준은 12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베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만리스포르와 2016-2017 터키 수페르리그 3라운드에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팀도 0-2로 패했다.소속팀인 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 임대를 온 석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과 2라운드에 모두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익혔고, 이날 처음 선발출전과 함께 풀타임을 뛰면서 골을 노렸다.특히 석현준은 새 소속팀에 적응하라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배려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 2차전에 소집되지 않고 팀훈련에 집중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석현준의 발끝이 침묵하는 동안 트라브존스포르는 2골을 내주며 0-2로 패배,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9-12 09:44:05 | Hit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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