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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2전 3기만에 그랜드슬램 첫 승 [테니스코리아]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91위)가 US오픈 예선 2회전에 올랐다. 8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서 이덕희가 호세 스타뎀(뉴질랜드, 431위)을 7-6(3) 6-3으로 물리쳤다. 이덕희가 그랜드슬램 예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이덕희는 스타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줘 2-2가 됐다. 이후 두 선수는 엎치락뒤치락하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고 이덕희가 끈질긴 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이덕희가 게임 스코어 1-3으로 끌려갔지만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안정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연속 5게임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그랜드슬램에서 첫 승리를 거둬 너무 기쁘다. 스타뎀과는 한 번 겨뤄 이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예선 6번시드 스티브 다르시스(벨기에, 108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올해 32세 다르시스는 2003년 프로에 데뷔해 두 개의 투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랭킹은 지난 2008년 5월에 기록한 44위다. 이덕희가 다르시스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8-25 10:38:36 | Hit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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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승리 [S&B 컴퍼니]
이덕희가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성인 예선 1회전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사진은 1회전 경기중인 이덕희 <사진출처 : S&B 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2016 US 오픈 성인 예선에서 생애 첫 승리를 거뒀다. ‘2전3기’의 집념으로 거둔 결실이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퀸즈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총상금 2211만2700달러?한화 약 247억 4400만원) 성인 예선 1회전(128강)에서 뉴질랜드의 호세 스타뎀(29세, 431위)을 세트 스코어 2-0(7-6<3>, 6-3)으로 꺾고 예선 2회전(6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이번 US 오픈에 최연소 출전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예선 첫 승이라는 짜릿함을 맛봤다.만 18세 3개월, 한국 최연소 메이저 대회 예선 첫 승 타이(정현 만 18세 3개월, 2014 US 오픈 예선 첫 승) 기록이다. 지난 1월 호주 오픈, 5월 프랑스 오픈에 출전했지만 잇달아 예선 1회전의 벽을 넘지 못한 이덕희는 이날 눈에 띄게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승리를 기록했다. 앞선 두 대회에 이어 이번 US 오픈 역시 출전 선수 중 최연소라 더 의미 있는 승리였다. 이덕희가 많은 갤러리들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진 US오픈 성인 예선 1회전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후 주먹을 굳게 쥐고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출처 : S&B 컴퍼니> 이덕희는 상대 전적 1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를 맞아 경기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첫 세트는 접전이었다. 팽팽한 시소게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지만 이덕희의 집중력이 상대보다 앞섰다. 이덕희는 7점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타이 브레이크에서 주무기인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단 3점만 내주고 7-6<3>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첫 세트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번이나 브레이크 해낸 끝에 6-3으로 이겨 세트스코어 2-0으로 꿈에 그리던 메이저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덕희는 “꿈의 무대에서 첫 승리를 거둬 너무 기쁘다. 스타뎀과는 한번 겨뤄서 이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뛰어난 톱 랭커들과의 경기를 통해 부담 없이 많이 배우고 즐기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25일 US오픈 성인 예선 1회전 경기를 마친 이덕희(사진 가운데)가 볼보이로 참여한 또래 청소년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출처 : S&B 컴퍼니> 이덕희가 남은 예선 두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된다. 지금까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한 한국선수는 없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40세)과 현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보유 중인 정현(20세 ? 127위)도 메이저 대회 예선에 출전해 본선 진출에 도전한 바 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 ATP 랭킹 190위대에 올라있는 이덕희는 최근 100위 초반 대 선수들을 차근차근 꺾으며 세계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퓨처스를 주무대로 삼았지만 불과 1년이 지난 지금은 벌써 챌린저 무대에서 우승컵을 노릴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덕희의 다음 상대는 예선 6번 시드를 받은 스티브 다르시스(32세 ? 벨기에 ? ATP 108위)다.스티브 다르시스는 베테랑급 선수로 2008년 44위까지 올랐던 강자다. 나이는 많지만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 된다. 한편 단식 예선 2회전은 26, 27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덕희가 첫 승으로 얻은 자신감을 앞세워 예선 3회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5 08:17:17 | Hit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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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덕희, 한국 선수 유일 US 오픈 테니스 출전! [S&B 컴퍼니]
이덕희는 8월 22일 개막한 US오픈 예선에 유일한 한국선수로 참가 중이다. <사진출처: S&B 컴퍼니> 메이저 성인대회 당당한 도전... 출전 선수 중 최연소 한국 테니스의 미래’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016 US 오픈에 한국 남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더구나 성인 무대인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 최연소다. 이덕희는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욕 퀸즈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한 2016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총상금 2211만2700달러·한화 약 247억 4400만원)에 참가한다. 만 18세 3개월로, 출전 선수 240명(예선 128명 ? 본선 112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당당한 성인 무대 도전이다. 비록 본선이 아닌 예선 무대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메이저 대회의 주니어 무대에만 출전할 수 있었다. 단 1년 만에 성인 예선에 진출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이덕희는 올해 들어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에 이어 이번 US 오픈까지 당당히 자력으로 성인 대회 예선에 진출했다. 총 128명의 예선 선수 중 79번째 시드다. 메이저 대회 예선의 경우 128명 중 단 16명만이 본선에 오르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이덕희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5월 프랑스 오픈 성인 예선에서 모두 1회전에 탈락했다. 호주 오픈에서는 스페인의 리올 로카 바탈라(22세 ? 244위)에게 3-6, 6-7(1)로 졌고, 프랑스 오픈에서는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28세 ? 147위)에게 1-2(6-1, 6-7<3>, 4-6)로 패했다. 처녀 출전한 빅 무대에서 조기 탈락한 것은 손떨림과 위축된 몸놀림의 결과였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지난 2013년 불과 14세 때 US 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1회전에 탈락한 것을 시작으로 이덕희는 매년 이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미 US 오픈 현장 분위기를 충분히 익힌 상태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 ATP 랭킹에서 160위대에 진입한 이덕희는 100위 초반 대 선수들을 차근차근 꺾으며 세계무대의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퓨처스를 주무대로 삼았지만 불과 1년이 지난 지금은 벌써 챌린저 무대에서 우승컵을 노릴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추세라면 투어무대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US오픈 출전을 앞둔 이덕희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 퀸즈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서브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S&B 컴퍼니> 이덕희에게 US 오픈이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2014년 US 오픈 주니어 무대에 출전했을 때 세계 랭킹 5위인 톱스타 니시코리 게이(일본)의 초청을 받아 함께 훈련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덕희는 그 뒤로 기량이 급성장 했다. 또 니시코리 게이와 그의 코치인 마이클 창(전 세계랭킹 2위)은 "이덕희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할 재능을 가진 선수이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이덕희는 당시의 기분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기에 이덕희의 메인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KDB산업은행과 나이키, 윌슨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를 받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좋은 환경에서 든든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덕희는 “꿈의 무대인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상위 랭커들과의 계속된 경기로 경기력도 다졌고 자신감도 충분히 오른 상태이다”라며 “뛰어난 톱 랭커들과의 경기를 통해 부담 없이 많이 배우고 즐기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덕희가 이번 US 오픈에서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예선 1라운드(128강전)부터 내리 3번의 승리가 필요하다. 이덕희는 내년 4대 메이저 무대 본선 자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US 오픈 성인 예선 무대에서 그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희는 25일 대회 단식 예선 1회전(128강)에서 뉴질랜드의 호세 스타뎀 (29세 ? ATP 431위)과 예선 2회전(64강)진출을 다툰다. 예선 1회전 상대인 호세 스타뎀은 이덕희에겐 익숙한 선수이다. 지난 2월 호주 론세스턴에서 열린 론세스턴 챌린저(총상금 7만5000달러) 출전 당시 이덕희는 1회전에서 호세 스타뎀을 만나 세트 스코어 2-0(6-2, 7-6<3>)으로 꺾은 바 있다. 또한 호세 스타뎀은 지난 3월 한국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에서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이덕희와 직접 경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정현과의 경기를 지켜본 터라 이덕희에겐 낯익은 선수다. 상대의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 이덕희의 생애 첫 성인 메이저 대회 첫 승이 더 기대된다. 이덕희가 성인 메이저 대회 첫 승리와 함께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3 14:47:01 | Hit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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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슈틸리케호 손흥민·석현준·기성용 승선…최강멤버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대표팀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르고, 9월 6일 원정으로 시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시리아의 국내 상황 때문에 레바논에서 열린다.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배정됐다.아시아에 배정된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으로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2018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모여 첫 훈련을 한다. ◇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1명)▲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김승규(빗셀 고베)▲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이용(상주)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권창훈(수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희찬(잘츠부르크)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8-22 10:43:43 | Hit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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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풀타임’ 기후, 4경기 연속 무승부 [S&B 컴퍼니]
최성근이 풀타임 활약한 FC기후가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기후는 21일 ND소프트 스타디움 야마가타에서 열린 몬테디오 야마가타와의 J리그 디비전2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기후는 7연패 뒤 4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을 쌓고 있다. 사간 도스에서 임대된 최성근은 5경기 연속 선발 출격했다. 기후가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찬스에서 난바 히로아키가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후반 야마가타의 하야시 료헤이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최성근의 5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이 온전히 빛나지 못했다. 기후는 승점 30점 고지에 오르며 20위를 유지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맞은 기후는 다음달 11일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를 홈으로 불러들여 31라운드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2 10:00:20 | Hit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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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석현준 "터키축구 나와 잘 맞아" [축구저널]
▲ 터키 리그에 데뷔한 석현준은 "터키 축구는 1대1 싸움이 잦다"며 "나와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 트라브존=이민성 기자 '무관중' 트라브존 개막전 교체 30분 활약"수비 거칠지만 1대1 싸움 많아 자신있다" [트라브존(터키)=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석현준이 터키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올시즌을 앞두고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1년 임대 이적한 석현준은 21일 새벽(한국시간)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개막전 카심파사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골은 없었지만 2차례 슈팅을 기록했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를 압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시즌 개막전이 열린 이날 경기장은 텅텅 비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지난 시즌 관중 난입 사건으로 징계를 받아 관중 없이 경기를 치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오게이 에디 오나지의 2골로 개막전을 2-0 승리로 장식했다. 다음은 경기를 마친 직후 만난 석현준과의 일문일답. - 터키 리그를 밟은 소감은.▲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골은 못 넣었지만 승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좋다. - 몸 상태는 어떤가.▲ 아직 시차 적응이 덜 됐다. 전날에는 밤을 샜다. 아침에 겨우 잤다. 오후에 클럽하우스에서 2~3시간 자고나니 괜찮아졌다.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 교체로 들어갈 때 에르순 야날 감독의 주문 사항은.▲ 별말은 없었다. "골 넣고 오라"고 한 마디 하더라(웃음). - 관중 없이 경기를 치렀다.▲ 홈 같지 않은 홈 같은 느낌이 들었다. 관중 응원에 따라 심판도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게 없었다. 트라브존 팬들이 열정적이라는데 팬들을 못 만난 것은 아쉽다. 하지만 조용해서 그런지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 석현준이 카심파사와의 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상대 수비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 사진제공: 트라브존스포르 - 보슬비가 내렸다. 트라브존은 영국 런던만큼 비가 자주 온다는데. ▲ 날씨가 습해서 힘들었다. 비를 맞은 건지 땀을 흘린 건지 모르겠다. 들어가기 전에는 선수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밖에 못 뛰나란 생각이 들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알겠더라. 축축한 날씨 때문에 몸이 힘들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으로 극복하겠다. - 팀 합류 5일 만에 데뷔전에 나섰다.▲ 야날 감독이 후반에 투입할 거라고 말해줬다. 동료가 상대와 부딪히면서 머리가 찢어져 생각보다는 일찍 들어갔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출전 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 동료들과 약간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도 있었는데.▲ 팀 훈련에 참가한 지 5일밖에 안 됐다. 계속 훈련하다 보면 괜찮아 질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 몸으로 부딪혀 본 터키 축구는 어떤지.▲ 덩치가 큰 수비수들이 많다. 또 거칠게 태클한다. 패스 축구보다는 수비수와의 1대1 싸움이 잦다. 나에게 잘 맞는 스타일이다. 괜찮다. -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오늘 뛰어봤는데 호흡이 안 터져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었다. 앞으로 훈련에 성실히 참가하면서 감독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할 부분이 있다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8-22 08:48:40 | Hit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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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민 김민혁 이종민 출동, 광주는 수원FC전 무승부[S&B 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팀은 리그 꼴찌와 무승부에 그쳤다. 광주는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6점이 된 광주는 이전 라운드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송승민은 날개,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90분을 모두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광주로서는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이종민이 전반 17분 정조국에게 만들어준 기회였다. 이종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8분에는 김민혁의 헤딩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광주와 수원FC는 이후에도 공방을 벌였지만 별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광주는 27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22:25:18 | Hit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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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선제골 유도’ 사간 도스, 후기리그 3위 상승 [S&B 컴퍼니]
김민우가 풀타임 활약한 사간 도스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래도 승점 1점을 더하며 4위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사간 도스는 20일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사간 도스는 후기리그 5승 3무 1패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주장 김민우는 변함없이 선발 측면 미드필더로, 김민혁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김민우가 사간 도스의 선제골에 도움을 줬다. 전반 12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걷어내려던 상대 수비수가 실수를 범하는 사이 카마다 다이치가 득점했다. 김민우는 세트피스의 키커로 나서며 추가골을 노렸다. 원정에서 승리를 얻는 듯 했던 사간 도스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 48분 주빌로의 제이 보스로이드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김민우의 9경기 연속 풀타임도 빛이 바랬다. 후기리그 1~2위는 나란히 승점 22점을 올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우라와 레즈. 이들은 승점 4점차이로 추격 중인 사간 도스는 27일 알비렉스 니가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11:26:37 | Hit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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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터키 쉬페르리그 데뷔전 30분 출전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선수 석현준(25)이 터키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21일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쉬페르리그 개막전 카심파사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 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30분 동안 활약하며 골을 넣지 못했지만 2차례 슈팅을 날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카심파사를 2-0으로 꺾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1년 임대 이적한 석현준은 한국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뽑혀 브라질 리우올림픽 8강 온두라스전이 끝난 뒤 곧바로 터키로 날아왔다. 팀 훈련에 합류한 지 5일밖에 안 됐지만 등번호 9번을 받고 곧바로 경기에 출전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경기를 마친 석현준은 "날씨가 덥고 습해서 힘들었다. 앞으로 팀 훈련에 성실이 참가하고 감독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트라브존스포르 홈페이지
by 운영자 | Date 2016-08-21 07:35:00 | Hit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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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풀타임 출장... 전남, 수원전 무승부[S&B 컴퍼니]
전남 드래곤즈의 주장 최효진이 풀타임을 뛰며 원정 무승부에 기여했다. 전남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최효진은 측면 사이드백으로 선발 출격해 90분 동안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다. 전남은 수원의 공세에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안용우가 침칙하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남은 2분 만에 연제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운이 나빴다. 프리킥 상황에서 전남 수비 맞고 떨어진 공이 하필이면 연제민 앞에 떨어졌다. 이후 전남은 홈팀 수원의 공세를 막는 데 집중했다. 최효진도 뒤로 물러서 동료들을 지휘했다. 결국 전남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고 돌아가게 됐다. 전남은 28일 제철가 형제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07:30:53 | Hit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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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풀타임’ 전남, 서울에 완패 [S&B 컴퍼니]
전남 드래곤즈가 FC서울에 완패를 당했다. 주장 최효진의 풀타임 활약도 빛이 바랬다. 전남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에서 1-4로 졌다.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승리로 10위에서 7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던 전남은 이날 패배로 다시 9위로 떨어졌다. 최효진은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했다. 전남은 안방에서 전반 초중반 분위기를 가져왔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전반 26분 데얀과 31분 박주영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에도 데얀과 윤일록에게 실점한 전남은 후반 추가시간 자일이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영패를 면했다. 전남은 20일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승점 31)과 10위 수원(승점 29)의 차이는 크지 않다. 전남은 앞선 수원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6-08-18 00:11:29 | Hit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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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권 풀타임’ 성남, 광주에 0-1 [S&B 컴퍼니]
성남FC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이후권은 3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성남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날 전까지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오던 성남은 골키퍼 박준혁의 자책골로 패하며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이후권은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했다. 전반 분위기를 주도하고도 득점에 실패한 성남이 후반 8분 자책골로 땅을 쳤다. 광주 본즈가 때린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박준혁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이후권은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날리는 등 동점골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팀은 결국 졌다. 27라운드 FC서울전(1-2 패)을 지난 3일 미리 앞당겨 치른 성남은 오는 27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원정경기까지 꿀맛 휴식을 취하게 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8-18 00:03:15 | Hit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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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서도 불꽃 깜짝 놀란 석현준 [축구저널]
▲ 석현준(오른쪽 두 번째)이 팀 훈련에 합류해 가벼운 런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 트라브존=이민성 기자 '리조트 분위기' 트라브존 클럽하우스 첫 방문 선수단과 짧은 상견례 후 빗줄기 속 팀 훈련 궂은 날씨에도 팬들 모여 홍염 터뜨리며 성원 [트라브존(터키)=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터키에 입성한 석현준(25)이 16일(현지시간) 트라브존스포르 클럽하우스를 처음 방문했다. 클럽하우스는 트라브존 공항 바로 옆, 흑해와 가까운 쪽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정도로 가깝지만 클럽하우스는 비교적 한적하다. 구단 사무실과 숙소 등 건물과 5개의 연습구장(천연잔디 4개면, 인조잔디 1개면)을 둘러본 석현준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와 닮았다”고 말했다. 트라브존스포르 클럽하우스는 휴양지 리조트 같은 분위기도 풍긴다. 군데군데 녹이 슨 건물의 외벽은 연륜을 뿜어내지만 공원처럼 꾸민 밖은 꽤 세련미가 넘친다. 잔디 위에는 야자수 등 여러 종의 나무가 있고, 나무 사이사이 20여 개의 테이블이 놓였다. 손에 닿을 듯이 가까운 흑해에는 요트 몇 채가 떠 있다. 고양이들이 여유롭게 거닐고 차 경적보다는 새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석현준은 “이런 클럽하우스는 처음이다. 조용한 동네라는 점은 비토리아 세투발(포르투갈)과 닮았다.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좋다. 그때처럼 골을 많이 넣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 마치 리조트처럼 꾸며진 트라브존스포르 클럽하우스. / 트라브존=이민성 기자 구단 곳곳을 살핀 뒤에는 선수들과 처음 마주했다.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 모여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인사를 했다. 석현준은 “팀을 위해 뛰려고 왔다. 잘 부탁한다”고 짧게 인사를 건넸다. 첫 훈련을 앞두고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후 7시, 훈련 시작 시간이 되자 빗줄기가 굵어졌다. 이날 훈련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처음 20분은 미디어와 팬에게도 공개됐다. 궂은 날씨에도 70여 명의 팬이 클럽하우스를 찾았다. 구단 관계자는 “이정도 팬은 늘 온다”고 했다. 종종 “쑥!”이라고 외치는 목소리도 들렸다. 석(Suk)현준을 알아본 팬이다. 이들은 떠나기 전 홍염(붉은 불빛을 내는 연막탄)을 터뜨리며 응원가를 불렀다. 경기장도 아닌 훈련장에서. 석현준은 “터키에 이런 팬 문화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준비를 잘해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고 했다. ▲ 트라브존스포르의 훈련을 보던 팬들이 홍염을 터뜨리며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 트라브존=이민성 기자 비공개 훈련에서는 팀을 나눠 실전처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축구는 만국공통어’란 말이 있듯이 축구는 어디나 비슷했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훈련은 늘 해오던 것. 석현준은 “여기는 쉬는 시간을 줄여 짧은 시간에 모든 걸 쏟아낼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며 단번에 구단의 훈련 스타일을 파악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곳. 석현준의 트라브존스포르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8-17 12:43:44 | Hit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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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현지 리포트] 석현준 "숨 크게 들이켜도 아팠다" [축구저널]
갈비뼈 부상 안고 올림픽 뛰었지만 8강서 탈락 국민 기대 채우지 못해 너무 큰 아쉬움 남아 월드컵 최종예선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석현준은 "100% 몸상태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 트라브존=이민성 기자 [트라브존(터키)=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터키에 도착한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은 “아쉽다”는 말부터 내뱉었다. 와일드카드로 리우올림픽에 나선 그는 조별리그에서 3골을 터뜨리며 8강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역습 한 방에 무너져 0-1로 졌다. 대회를 마친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을 위해 부랴부랴 짐을 싸 터키로 날아왔다. 대표팀 동료들과 작별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리우올림픽 결과가 여전히 아쉬운 듯했다. 다음은 석현준과의 일문일답. - 리우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잡았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 (한동안 입을 열지 못한 뒤) 기대도 했고 메달 욕심도 났다. 정말 모든 선수가 열심히 했다. 지난 대회 금메달을 딴 멕시코도 이겼고 축구 강국 독일과도 비겼다. 8강 진출팀 중 가장 해볼만한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다. 아쉽다. - 온두라스전이 끝난 뒤 라커룸 분위기는 어땠나. ▲ 도핑테스트 명단에 들어 경기가 끝나자마자 불려갔다. 라커룸에는 못 들어갔다. 테스트가 끝난 뒤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선수들끼리 모여 짧게 미팅을 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서로 수고했다는 말 밖에 달리 할 말이 없었다. - 트라브존스포르 합류를 위해 동료들과 작별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 상파울루 공항으로 갈 때 기분이 착잡했다. (장)현수랑 같이 비행기를 탔는데 둘 다 말이 없었다. 우리의 목표가 정말 가까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앞에서 놓친 느낌이었다. -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 생애 첫 올림픽이었다. 3골을 넣었다. 하지만 대회 직전 평가전에서 갈비뼈 쪽을 다쳤다. 100% 몸 상태로 출전하지 못한 게 아쉽다. - 부상이 어느 정도였나. ▲ 처음에는 복근 운동도 못했다. 숨을 크게 들이켜도 아팠고 재채기를 해도 아팠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는 손으로 바닥을 짚어야 할 정도였다. 다행히 뼈는 이상이 없었는데 근육과 신경이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 자꾸 아프니까 훈련 때도 위축됐다. 다행히 교체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지만 정상은 아니었다. - 대회 중 FC포르투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이 결정됐다. ▲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중에는 올림픽만 생각했다. 그래서 이적에 대해 말을 아꼈다. 끝까지 올림픽에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출전했다. - 이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시작한다. ▲ 올림픽대표팀이 국민의 기대를 채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겠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8-17 12:41:13 | Hit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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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100위 진입 눈 앞에 둔 이덕희 [테니스피플]
이덕희 선수가 지난 7월 김천챌린저 출전기간 중 국내최초 테니스전문 신문인 테니스피플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덕희 선수의 챌린저 출전 소감, 성과, 프랑스오픈 예선 출전 소감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톱프로 테니스 선수인 다비드 페러와의 백핸드 기술 비교분석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by 운영자 | Date 2016-08-16 19:18:53 | Hit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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