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영상] '불가능을 가능으로' 신체적 결함 이겨낸 스타[스포티비뉴스]

  <사진출처 : 스포티비뉴스 영상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경택 PD]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480억 원짜리 다리 보험. 또 야구 선수 김병현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팔에만 5억 원짜리 보험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몸이 재산'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스포츠 선수들은 자신의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인데요.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이 선수들은 자신에게 찾아온 '신체적 결함'을 이겨내고 당당히 스포츠 선수로 거듭난 스타들입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중략)... 모든 스포츠에는 행동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국 테니스 샛별' 이덕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이겨내고 당당히 테니스 코트 위에 섰습니다. 어릴 적부터 청각 장애를 앓았던 이덕희. 하지만 그에게 들리지 않는 것은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기에 경기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되었고 남들보다 뛰어난 동체 시력으로 공의 구질과 방향 등을 예측해 반응하게 되었는데요.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이겨내고 당당히 코트 위에서 활약 중인 이덕희. 그가 장애를 뛰어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세계 최정상에 오른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신체적 결함을 이겨내고 불가능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보여준 스포츠 스타들. 그들이 가진 꿈을 이루고자 했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25 09:50:12 | Hit 613

이덕희, 중국 F3 안닝퓨처스 마감 [S&B 컴퍼니]

 아쉽게 안닝 퓨처스를 조기 마감한 이덕희 <사진=S&B 컴퍼니>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가 중국 안닝 퓨처스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3일 중국 운남성 안닝시 핫 스프링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 F3 안닝 퓨처스(총상금 1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중국의 왕후이신(21세 • 1543위)에게 최종 세트스코어 0-2(1-6, 3-6)로 패했다.   이날 이덕희는 브레이크를 2회 허용한 끝에 첫 세트를 1-6으로 내줬다. 2세트 이덕희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게임 중반 팽팽하던 3-3 상황에서 또 한 번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이덕희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사실 이덕희는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이덕희는 지난 14일 끝난 호주 오픈 예선에 출전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덕희는 당시 예선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패해 문턱에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더욱이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예선 결승이었기에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클 법도 했다. 하지만 이덕희는 실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도전의식을 고취시켰고 시즌 초반 착실한 랭킹 포인트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ATP 랭킹은 1년에 총 18개 대회의 랭킹 포인트를 합산하여 그 순서에 따라 랭킹이 결정된다. 랭킹 포인트는 획득일 기준 만 1년이 되는 날 소멸된다.   23일 현재 이덕희는 총 270점(195위)이며 이달 29일에 총 34점(2017 호주 오픈 예선 결승 진출-16점, 2017 프랑스 렌 챌린저 8강 진출-18점)이 소멸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난 해 호주 오픈에서 획득한 포인트 16점은 올해 같은 성적을 거둬 이미 방어에 성공했고, 남은 건 지난 해 프랑스 렌 챌린저 8강 진출로 획득한 18점이다. 이덕희는 이 점수를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방어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불의의 패배로 무산됐다. 사실 이덕희는 지난 호주 오픈에서 예선 결승까지 오르는 좋은 경기력을 보인터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생각 외의 결과는 스포츠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올 시즌이 열린지 이제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 결과보다 남은 11개월을 어떻게 준비할지에 집중할 때다.   한편, 이덕희는 29일부터 호주 버니에서 열리는 버니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에 출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23 16:56:08 | Hit 643

이덕희, 2018 호주 오픈 예선 결승에서 마감 [S&B 컴퍼니]

 이덕희가 14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예선 결승에서 경기 전 상대선수와 웜업을 하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4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총상금 2,509만 6천 호주달러) 예선 결승에서 루벤 베멜먼스(29세 • 벨기에 • 119위)에게 세트스코어 0-2(4-6, 4-6)로 졌다. 아쉬운 패배였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다소 몸이 덜 풀린 듯 본인의 서브로 시작한 첫 게임부터 상대에게 브레이크 당해 내줬고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차분하게 본인 서비스 게임을 지켰다. 이덕희도 게임스코어 1-2, 2-3으로 각각 뒤지던 4번째 ,6번째 게임(게임스코어 2-3)에서 각각 브레이크 찬스를 잡았다. 두 게임 안정적인 서브 리턴 후 랠리 끝에 듀스까지 끌고갔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아쉽게 브레이크 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이덕희는 스코어를 뒤집지 못하고 첫 세트를 4-6으로 내줬다.  2세트 초반은 이덕희의 분위기였다. 이덕희는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반격했고 상대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 4-1로 크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세트 중반 상대 추격에 4-4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4-5로 역전까지 당했고 결국 두 번째 세트도 내주면서 결국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는 왼손잡이 선수로서 상대하기 까다롭고 개인 최고랭킹 84위(2015년 9월)까지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챌린저 대회 우승컵을 5회 들어올렸으며 지난해 6월 윔블던 32강까지 오른 바 있는 강자다. 그럼에도 이덕희는 이 날 대결에서 주도권을 지키며 본인의 경기를 펼쳤고 역전의 발판도 마련하는 등 경기력 자체는 대등했으나 상대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덕희가 풀어야 할 숙제다. 아쉽게 본선 진출은 실패했지만 이 날 경기력을 놓고 보았을 때 이덕희는 큰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고 올해 남아 있는 그랜드 슬램 무대(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에서 충분히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실력임을 보여줬다. 올 시즌 투어에서 착실히 랭킹 포인트를 쌓고 경기운영 능력을 키운다면 머지않아 그랜드슬램 본선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는 이덕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덕희는 한국으로 귀국하여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다음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4 13:21:51 | Hit 663

이덕희, 2018 호주 오픈 예선 결승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3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단식 예선 2회전 경기에서 서브를 위한 토스를 올리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호주 오픈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속 호주 오픈 예선 결승 진출이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총상금 2,509만 6천 호주달러) 예선 2라운드에서 프랭크 댄스빅(33세 • 캐나다 • 364위)을 세트스코어 2-1(4-6, 7-6<8>, 6-3)로 꺾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의 집중력의 승리였다.이덕희의 예선 2라운드는 장장 26시간 펼쳐진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된 경기였기 때문이다.당초 12일 시작된 경기는 내내 비로 인해 계속해서 중지되다 13일 26시간만에 비로소 끝났다. 12일 시작된 2라운드 경기는 세트스코어 1-1까지 진행됐고, 이어 13일에 3세트 게임스코어 0-0(1게임 듀스-상대 어드벤티지 서비스 상황)에서 재개됐다. 이 날 오전 10시 30분 재개된 3세트에서 이덕희는 전 날의 피로를 잊은 듯 빠른 스탭과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승부처는 2-2로 동률을 이룬 후 상대의 서브로 시작된 다섯 번째 게임이었다. 스코어는 듀스까지 이이졌고 이덕희는 스트로크 공격을 앞세워 결국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진 이덕희 본인의 서비스 게임에선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이겨 4-2로 먼저 앞서나갔다. 이후 한 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지킨 이덕희는 결국 6-3으로 세트를 따내 이틀에 걸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덕희가 12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단식 예선 2라운드에서 비로 인해 경기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자 모자를 바꿔쓰며 정신을 가다듬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이덕희의 맞상대 프랭크 댄스빅은 2003년 턴프로한 뒤 개인 최고랭킹 65위(2007년 9월)까지 기록한 바 있고 ATP 월드 투어 250시리즈 준우승 2회를 비롯해 챌린저 대회 8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자다. 특히 오랜 기간 프로 선수로 활약하며 축적된 노련함과 함께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경기 내내 강하지는 않았지만 깊은 코스의 서브와 스트로크를 구사했고 네트 플레이와 변칙 플레이 등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덕희는 본인의 주무기인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맞섰고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가 끝난 후 이덕희는 "상대방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좋았다. 초반 수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비가 오고 시합이 여러 번 중단되서 경기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 했다. 두 번째 세트가 시작되면서 상대의 힘과 체력이 떨어지는게 보였다. 그 때부터 더 공격적으로 게임했는데 그게 주효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컨디션 조절 잘해서 다음 경기에서도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매 경기마다 응원해주시는 한인분들과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테니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결과 보여드리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지난 해에 이어 호주 오픈에서 2회 연속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덕희는 지난 해 호주 오픈에서도 예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엔 이덕희가 역전패해 안타깝게 본선 진출이 좌절됐었다. 만일 이덕희가 14일 있을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이덕희는 14일 루벤 베멜먼스(29세 • 벨기에 • 119위)와 본선 티켓을 놓고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3 11:24:59 | Hit 663

이덕희, 2018 호주오픈 Day1

이덕희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장제(27세 • 중국 • 183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1(6-3, 3-6, 7-5)로 물리치고 예선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예선 2회전 상대는 프랭크 댄스빅(33세 • 캐나다 • 364위). 이덕희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 본선을 향한 뜨거운 도전은 맬버른 파크의 푸른색 코트위에서 이어진다. 호주오픈 예선이 한창인 멜버른 파크 야외 코트 <사진-S&B 컴퍼니>2018 호주오픈 공인 구 'Wilson Australian Open Ball'<사진-S&B 컴퍼니>2018 호주 오픈 예선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있는 이덕희 <사진-S&B 컴퍼니>호주오픈 예선 1회전 경기중 백핸드 발리 공격을 하고 있는 이덕희 <사진-S&B 컴퍼니>호주오픈 예선 1회전 경기가 끝난 후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이덕희와 장제, 공교롭게도 같은 옷을 입고 출전했다  <사진-S&B 컴퍼니>호주오픈 예선 1회전 경기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대형 전광판 <사진-S&B 컴퍼니>호주오픈 예선 1회전 경기가 끝난후 팬들의 기념 사진 촬영요청에 응하고 있는 이덕희 <사진-S&B 컴퍼니>호주오픈 예선 1회전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의 싸인요청에 응하는 이덕희 <사진-S&B 컴퍼니>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0 19:12:11 | Hit 579

이덕희, 중국 장제 꺾고 호주오픈 예선 2회전 진출 [뉴스1]

<사진출처: 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한국 남자테니스의 기대주 이덕희(세계랭킹 195위·서울시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 오픈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 이덕희는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장제(183위·중국)를 세트 스코어 2-1(6-3 3-6 7-5)로 물리쳤다. 이덕희는 지난해 상하이 챌린저에서 장제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역대 상대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지난해 이덕희는 예선 3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에는 첫 경기를 잡아면서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0 18:41:26 | Hit 594

이덕희, 호주오픈 예선 2회전 안착 [테니스코리아]

<사진출처: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95위)가 호주오픈 예선 2회전에 올랐다. 1월 1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이덕희가 장 제(중국, 183위)를 6-3 3-6 6-3으로 제압했다. (중략) 이덕희는 예선 2회전에서 아드리안 메넨데스 마세이라스(스페인, 128위)와 프랭크 댄스비치(캐나다, 364위)의 승자와 맞붙는다.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0 18:07:37 | Hit 614

이덕희, 호주오픈 예선 출전 [대한테니스협회]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이덕희가 호주오픈 생애 첫 본선 진출을 향한 뜨거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95위)는 10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총상금 2천509만6,000호주달러/그랜드슬램) 예선전에서 중국의 장제(194위)와 맞붙는다.(중략)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어 본선에 진출할지 기대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0 18:04:24 | Hit 655

이덕희, 2018 호주 오픈 첫 경기 승리로 장식! [S&B 컴퍼니]

  이덕희가 10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단식 예선 1회전 경기에서 서브 리턴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 2018호주오픈 예선 1회전 생중계 화면 캡처> 이덕희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첫 경기에서 승리,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가 10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총상금 2천 509만 6천 호주달러) 예선 1라운드에서 장제(27세 • 중국 • 183위)를 세트스코어 2-1(6-3, 3-6, 6-3)로 물리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이 날 첫 세트는 이덕희의 서브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이덕희는 착실하게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냈다. 게임스코어 2-1에서 첫 브레이크 찬스가 찾아왔다. 하지만 듀스 끝에 게임을 내줘 2-2 동점을 이뤘다. 이덕희가 3-2로 앞선 상황에서 다시 한번 브레이크 찬스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다. 이덕희는 침착한 플레이로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결국 6-3으로 첫 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상대의 추격이 매서웠다. 2-3으로 한게임 뒤진 상황에서 이덕희는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고 내줘 2-4로 먼저 끌려갔다. 상대는 깊은 코스의 서브를 앞세워 공격했고 이덕희는 본인의 주무기인 강한 스트로크로 맞섰다. 하지만 2-5까지 벌어진 스코어를 결국 뒤집지 못하고 3-6으로 세트를 내줬다. 승부는 마지막 세트에서 가려졌다.3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4-1로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한 게임을 내줬지만 바로 만회해 5-2를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이덕희는 마지막 본인의 서비스 게임에서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여 결국 6-3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총 경기시간 1시간 52분. 이로써 이덕희는 호주 오픈 예선 2라운드 진출과 함께 이 날 상대 장제를 상대로 한 설욕에도 성공했다. 이덕희와 장제는 지난 해 9월 상하이챌린저 16강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이덕희가 0-2(3-6, 6-7<4>)로 패한 바 있다.  승리를 따낸 이덕희는 “2라운드 진출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꼭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 만 19세에 불과한 이덕희의 호주 오픈 '성인 부문' 출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출전은 2016년으로 당시 출전자 중 최연소(만 17세)로 출전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예선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하며 개인 통산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당시 알렉산더 부블릭(러시아, 20세, 현재 115위)에게 1-2(6-4, 4-6, 4-6)로 역전패,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프랭크 댄스빅(33세 • 캐나다 • 364위)과 아드리안 메넨데츠-마세이라스(32세 • 스페인 • 128위)경기의 승자와 단식 예선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10 17:48:26 | Hit 589

이덕희, 호주오픈 출격..183위와 예선 1회전 맞대결 [테니스코리아]

 <사진출처: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95위)가 2018년 첫 그랜드슬램 호주 오픈에 출전해 생애 첫 본선 진출을 노린다.  (중략) 예선도 본선과 같이 총 128명으로 구성되고 총 3차례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09 18:08:57 | Hit 580

세계 테니스 샛별 이덕희, 2018 호주 오픈 출격! [S&B 컴퍼니]

이덕희가 9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호주오픈 예선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사진=S&B 컴퍼니>  세계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가 2018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 멜버른 파크의 푸른색 코트에서 생애 첫 본선 진출을 향한 뜨거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가 10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총상금 2천 509만 6천 호주달러) 예선에 출전한다. 10일(본선은 15일부터 시작)부터 약 3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가 관장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써 윔블던, US 오픈, 프랑스 오픈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호주 오픈은 매년 1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있는 멜버른 파크에서 개최되며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테니스 빅 이벤트다. 4대 메이저 중 연중 가장 처음 열리는 대회이며 그만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이다. 특히 지난 해 미국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 호주오픈의 경우 2017년 구글 스포츠 이벤트 검색순위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1위는 윔블던, 2위는 슈퍼볼, 3위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권투 대결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호주 오픈의 총상금은 2천 509만 6천 호주달러로 우승자에겐 상금 4백만 호주달러(한화 약 33억 5천만원)와 함께 ATP 랭킹 포인트 2000점이 부여된다. 2017년 호주 오픈에서는 로저 페더러(36세 • 스위스 • 2위)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해 195위로 시즌을 마감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 예선에 출전한다. 호주 오픈 본선 엔트리는 상위 랭커 104명이 자력 진출하고 와일드카드 8명, 예선 통과자 16명을 포함해 총 128명으로 구성된다. 예선 엔트리도 본선과 같이 총 128명으로 구성되며(자력진출 119명, 와일드 카드 9명)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호주오픈에는 지난 해 8월 US 오픈에서 시범적으로 도입시킨 서브 클락을 비롯해 웜업 시간 제한 그리고 오프 코트 코칭 허용 룰을 그대로 적용한다. 또한 퍼포먼스에 대한 룰이 새롭게 도입 됐는데 본선 1라운드에서 기권하거나 경기 중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최대 1라운드 상금 전체를 벌금으로 반납하게 되는 패널티가 주어진다.   이덕희는 2013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호주 오픈 무대에 본인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2015년 호주 오픈에서는 8강에 오르며 본인의 호주 오픈 주니어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2016년에 이덕희는 호주 오픈 성인 예선에 출전,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최연소로 출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년 뒤인 지난 해 두 번째로 출전한 호주 오픈에서는 예선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하며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덕희가 지난 해 성적을 뛰어 넘어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이덕희는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아쉽게 본선 진출이 무산됐었는데 이번엔 꼭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장제(27세 • 중국 • 183위)와 2018 호주오픈 예선 첫 대결을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09 16:56:46 | Hit 635

이덕희, 태국 방콕 챌린저 마감 [S&B 컴퍼니]

 이덕희가 5일 방콕 라마가든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 방콕 챌린저 단식 8강 경기에서 포핸드 리턴을 하고있다.<사진=S&B 컴퍼니>이덕희가 태국 방콕 챌린저를 8강으로 마쳤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5일 태국 방콕 라마가든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방콕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H) 단식 3회전(8강전)에서 스페인의 마르셀 그라노예르스(31세 • 177위)에게 최종 세트스코어 0-2(2-6, 4-6)로 패했다.   상대의 노련함에 밀린 아쉬운 경기였다.  첫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2-2 동점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당해 결국 2-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이덕희는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나갔다. 하지만 3-3 상황에서 당한 브레이크가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이로써 이덕희는 이번 대회를 8강 진출로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대만의 양충화(26세 • 264위)를 2-0(7-5, 6-4)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이덕희는 3일 예정이던 16강 경기 상대인 야닉 마덴(28세 • 독일 • 147위)이 전날 열사병으로 기권하면서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르는 행운도 따랐다. 하지만 결국 준결승 진출은 무산됐다. 사실 이 날 8강 상대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는 상당한 강자다. 현재는 177위에 랭크돼 있지만 ATP 월드 투어 우승  4회 및 개인 최고 랭킹 19위까지 오른 바 있다. 우월한 피지컬(신장 191cm)을 갖추고 있으며 강한 서브가 주무기다.  2003년에 프로에 데뷔해 약 16년간 ATP 무대에서 활약하며 노련함까지 갖췄다. 이덕희는 상대의 노련함에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맞섰지만 끝내 이기지는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오늘 처음으로 겨뤘지만 상대가 피지컬이 좋고 서브가 강한 건 알고 있었다. 리턴에 신경썼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아쉽게 졌지만 이제 시즌 시작이다. 계속 도전해 올해는 꼭 챌린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를 8강으로 마무리한 이덕희의 시작은 나쁘지 않다. 백프로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이덕희의 각오처럼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이제 만 19세이기에 이덕희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챌린저 우승이라는 이덕희의 목표가 올해 어느 시점에서 이뤄질지 기대된다. 한편, 이덕희는 10일부터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시작되는 호주 오픈(남자부분 총상금 2천 509만 6천 호주 달러) 예선에 출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05 16:07:30 | Hit 600

이덕희, 2018 시즌 첫 대회 첫 경기서 완벽한 승리! [S&B 컴퍼니]

이덕희가 1일 태국 방콕 라마가든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단식 1회전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새해 첫 날 태국 방콕에서 낭보를 전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일 태국 방콕 라마가든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방콕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H)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대만의 양충화(26세 • 264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완파 하고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덕희는 올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게 하게 됐다. 첫 번째 세트 2-2상황에서 상대에게 서브게임을 브레이크당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이덕희는 상대의 서브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상대를 몰아붙이며 7-5 접전 끝에 첫번째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 역시 서로의 서브게임을 착실하게 지키며 접전을 펼쳤다. 5-4 상황에서 이덕희가 패싱샷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오랜만의 실전이라 경기 감각을 살리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첫 경기를 이겨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해 1월 ATP랭킹 149위로 시작한 이덕희는 2017 호주 오픈 예선 최종라운드 진출을 포함해 서울 챌린저 준결승 진출, 인도네시아 F8 자카르타 퓨처스 우승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2월 195위로 시즌을 마감해 랭킹면에서는 다소 주춤했으나 챌린저 무대 지속 출전과 투어 진출을 꾸준히 노크한 프로무대 적응기 속에 거둔 결과였다. 오히려 지난 해 ATP와 ITF는 이덕희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5월 ITF에서는 각 대륙별 유망주를 선정, 그랜드슬램 출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GSDF)에 아시아 대륙 남자 선수로는 이덕희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ATP는 지난해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Resilience Of Duckhee Lee Uncovered(이덕희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이덕희를 주인공으로 한 ‘ATP Uncovered’영상을 ATP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이는 2017 Best Uncovered 영상으로 선정돼 12월 다시한번 ATP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올해 첫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장식한 이덕희는 이번 시즌에도 세계 테니스 양대 단체의 관심속에 투어 선수로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덕희는 3일 야닉 마덴(28세 • 독일 • 147위)과 드미트리 팝코(21세 • 러시아 • 224위)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01 17:12:20 | Hit 839

“청각장애 딛고…” ATP도 주목한 ‘불굴의 이덕희’ [서울신문]

  <사진출처: 서울신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청각 장애의 핸디캡을 극복한 이덕희(19)의 도전 정신을 조명했다. (중략) 그는 새해 첫날 개막하는 ATP 방콕 챌린저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15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해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 가능성을 타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2-26 09:21:04 | Hit 604

“청각 장애 딛고”… ATP 투어, 청각 장애 이덕희 조명 [한국일보]

<사진출저: 한국일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가 청각장애를 안고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유망주 이덕희(19ㆍ랭킹195위)를 소개했다. ATP투어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불굴의 이덕희’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이덕희와 그의 어머니, 코치, 소속사 관계자 등의 인터뷰를 전했다.  (중략) 그는 내년 1월1일 개막하는 ATP 방콕 챌린지 대회를 통해 새해 첫 일정을 치른다. 이후 1월 15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2-26 09:19:32 | Hit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