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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2016 SK텔레콤 오픈 1R 공동 43위[S&B컴퍼니]
정재훈이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2016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를 앞두고 퍼팅 그린에서 연습 퍼팅을 하고 있다<사진=S&B컴퍼니> "아쉽지만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일도 최선 다하겠습니다" '새내기' 정재훈(18세 · 용인대학교)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20회 SK텔레콤 오픈 첫날 2오버파로 경기를 마친 뒤 한 얘기다.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의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정재훈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2오버파 공동 40위권에 머물렀다. 5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이상희(24)와는 7타 차이고, 공동 2위 그룹인 최진호(32·현대제철)와 박상현(33·동아제약·이상 4언더파)과는 6타 차이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그린이 매우 딱딱하고 빨라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오늘 스코어는 아쉽지만 경기중 느낀점을 토대로 2라운드에선 타수를 줄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나에게 SK텔레콤 오픈은 프로가 되고나서 꼭 한번 출전해 이름을 알리고 싶은 대회였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 영광이고 배우고 경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B 소속 정재훈은 골프선수로는 늦은 나이인 중학교 1학년(14세)에 주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 해 입문 후 약 3년만인 2013년부터 눈에 띄는 실력 향상으로 2014년 미즈노 드립컵 본선 진출, 르꼬끄배 골프대회 13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대회 5위 등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고, 특히 2015년 7월 KPGA 3부 투어 제 7차 프론트티어 오픈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세미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11월에는 총 97명이 참가한 큐스쿨 파이널(군산CC)에서 공동 38위를 기록하며 KPGA 프로 자격과 함께 2016년 KPGA 풀시드권 획득에도 성공한 새내기 유망주이다. 정재훈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코리안투어 '톱10'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떠오르는 유망주인 정재훈이 이번 대회에서 리더보드 '톱10'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재훈은 20일 08:00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5-20 06:30:09 | Hit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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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JGTO 2016 간사이오픈 1R 공동 33위[S&B컴퍼니]
김형성이 간사이 오픈 1라운드서 공동 3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19일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 컨트리 클럽(파 71 ? 712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6 간사이 오픈(총상금 7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를 기록,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이 날 김형성은 10번 홀에서 티오프하며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 전반 라운드를 합계 1언더파로 마쳤다. 이어 후반 라운드에서 김형성은 첫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2,3번홀에선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 냈지만 이후 4,6,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1라운드 합계 1오버차 3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형성은 "아쉬운 첫 라운드였지만, 최근 샷도 많이 좋아졌고 스트레스도 많이 없어졌다" 며 "좋은 성적을 위해 화이팅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선두에는 5언더파 66타를 친 한국의 박준원(30세 ? 하이트진로)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병행하는 김형성은 최근 예사롭지 않은 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부터 최근 세 차례 출전한 일본 대회에서 두 번 톱10에 들었고,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선두권을 맴돌다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또 연이어 열린 매일유업 오픈에서는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치며 꾸준샷 샷감을 뽐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각각 3승과 4승을 올린 김형성이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 이유이다. 김형성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미즈노 오픈(5월 26일~29일)과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모리힐컵 시시도 힐스(6월 2일~5일)에 출전해 대회 우승과 함께 JGTO 상금랭킹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형성은 20일 08:00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5-20 06:15:11 | Hit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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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12분’ 사간 도스, 컵대회 최하위 [S&B 컴퍼니]
사간 도스가 컵대회 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사간 도스는 지난 18일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B조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앞서 컵대회 1무 2패에 그치던 사간 도스는 첫 승이 또 한 번 미뤄졌다. 사간 도스는 한국인 선수 4인방 중 수비수 김민혁만 선발 출장했다. 김민혁은 후반 시작 직후 교체 아웃됐다. 또 최성근과 백성동은 각각 후반 33분과 27분 교체 투입돼 활약했다. 주장 김민우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사간 도스는 전반 16분 만에 김민혁의 자책골로 실점했다. 그래도 후반 토미야마 다카미쓰의 헤딩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무승부로 2무 2패를 기록한 사간 도스는 나비스코컵 B조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간 도스는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에서도 12라운드까지 2승 3무 6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러 있다. 컵대회 포함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사간 도스는 오는 21일 오미야 아르디자와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9 12:48:26 | Hit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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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아쉬운 발걸음.. 꿈에 무대서 다음을 기약[S&B컴퍼니]
이덕희가 16일 프랑스 파리 로랑 가로스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프랑스 오픈 성인 예선 1회전에서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유망주 이덕희가 프랑스 오픈 성인무대에서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었다. 2016년 프랑스오픈 성인무대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출전해 첫 승의 기대를 가졌지만 승리의 문턱에서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이덕희(17.11세, 출전 선수 중 최연소 출전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 ? ATP 225위)는 16일 프랑스 파리 로랑 가로스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 프랑스 오픈 남자 성인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상대는 예선 28번시드인 사케스 미네니(28세 ? 인도 ? 147위)에게 1-2(6-1, 6-7<3>, 4-6)으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첫 세트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것은 이덕희였다.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하고 리드했다. 주도권을 잡은 이덕희는 다섯 번의 브레이크 기회 중 세 차례를 성공했고 이어 상대에게 단 한 게임만 내주며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심기일전한 미네니가 장기인 강서브를 앞세워 팽팽히 맞섰고, 두 선수는 서로 각자의 서비스 게임을 챙기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팽팽한 접전은 계속됐지만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2-3에서 이덕희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했고, 이어 상대의 강력한 서브에 게임을 내주며 2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세트도 접전이였다. 이덕희는 강력하고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미네니에게 맞섰고, 미네니는 장기인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게임스코어 4-4, 이덕희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후 미네니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지 못하고 아쉽게 생애 첫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에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꿈에 무대에서의 손떨림과 위축된 몸놀림의 결과다. 이덕희는 3년 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메이저 무대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당시에도 1회전 탈락. 손써볼 틈 없이 경황없던 가운데 경기를 지고 말았다. 이어 2014년 16강에 진출하며 나름 경험치를 갖고 이번 성인무대에 섰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운 1회전 탈락이다. 이덕희는 이제 곧 18번째 생일 앞두고 있는 유망주이다.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모아지는 선수로 "이번 대회 출전의 의미는 이미 경험치 상향 조정에 두고 있었다."며 "또 한번 큰 무대라 조금은 흔들렸지만 절대 감은 잊지 않았고 오늘을 바탕으로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ATP 랭킹 100위권 초반대 선수들을 차근 차근 꺾으며 세계무대의 경험을 쌓고 있는 이덕희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퓨처스를 주무대로 삼았지만 불과 1년이 지난 지금은 벌써 챌린저 무대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투어무대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덕희는 23일부터 중국 류안에서 열리는 중국 류안 퓨처스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7 05:05:17 | Hit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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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호주 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 세계 최연소 출전[S&B컴퍼니]
이덕희가 프랑스 파리 로랑 가로스 테니스 스타디움 13번 연습 코트에서 2016 프랑스 오픈에 출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S&B컴퍼니> 2016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 세계 최연소 출전이다. ‘한국 테니스의 미래’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오는 16일부터 프랑스 파리 로랑 가로스 테니스 스타디움서 개막하는 2016년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 오픈(총상금 유로)에 참가하는 전체 240명(예선 128명 ? 본선 112명) 선수들 중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17.11세)로 출전한다. 그것도 성인 무대다. 비록 본선 직행은 아닌 예선 무대이지만, 불과 1년전만 해도 메이저 대회는 주니어만 출전할 수 있었다. 단 1년만에 성인 예선에 진출하는 가파른 성장을 보인 이덕희는 2016년에 들어 호주 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까지 당당히 자력으로 성인 예선에 진출했다. 총 128명의 예선 선수중 100번째 시드이다. 메이저 대회 예선의 경우 예선 선수 128명중 단 16명만이 본선에 오르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이덕희가 로랑 가로스 테니스 스타디움에 입장해 연습 코트로 향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는 지난 1월 이번 시즌 첫 메이저 호주오픈 남자 성인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상대는 리올 로카 바탈라(22,스페인, 244위). 1시간 42분만에 3-6, 6-7(1)로 패했다. 처녀 출전한 빅 무대에서 손떨림과 위축된 몸놀림의 결과였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지난 2013년 불과 14살 당시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1회전 탈락의 경험을 시작으로 이덕희는 2년간 본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미 로랑 가로스 현장 분위기를 충분히 익힌 상태이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 ATP 랭킹 100위권 초반대 선수들을 차근 차근 꺾으며 세계무대의 경험을 쌓고 있는 이덕희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퓨처스를 주무대로 삼았지만 불과 1년이 지난 지금은 벌써 챌린저 무대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투어무대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이덕희에게 프랑스 오픈이 더욱 값질 수 밖에 없는 또 하나 이유가 있다. 2014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무대에 출전한 이덕희는 대회기간 세계 랭킹 5위인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초청을 받아 함께 훈련을 하며 값진 경험을 한 바 있다. 이덕희는 그 뒤로 급성장 했고, 또 나달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이덕희에게 본인은 영감을 받는다며 자신의 SNS에 소개 한 바 있다. 2014년 나달의 SNS에 소개된 이덕희<사진=연합뉴스> 이처럼 이덕희는 이번 프랑스 오픈 앞두고 풍부한 경험은 물론 전술 및 체력적으로 한 계단 올라섰을 뿐 아니라 그를 반겨줄 프랑스 및 세계 팬들이 있기에 더욱 즐거운 상태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이덕희의 메인후원사인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KDB산업은행과 나이키, 윌슨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를 받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 이덕희는 “첫 출전한 호주 오픈 성인 예선은 긴장도 많이 했고, 부담감이 커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뛰어난 톱 랭커들과의 경기를 통해 부담 없이 많이 배우고 즐기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덕희가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예선 1라운드(128강전)부터 내리 3번의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모두 16명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올 시즌 하반기, 4대 메이저 무대 본선 자력 진출을 노리는 이덕희. 그 첫 포문을 이번 프랑스 오픈 성인 예선 무대에서 확실하게 열어 보일 전망이다. 한편 이덕희는 16일 있을 단식 예선 1회전(128강)에서 인도의 나케스 마이나니(28세 ? ATP 141위) 예선 2회전(64강)을 놓고 다툰다. 마이나니는 지난 4월 중국 안닝챌린저($100,000)에서 만나 세트스코어 0-2(4-6, 3-6)로 패한바 있는 강적이다. 내일 있을 경기에서 이덕희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성인 예선 승리와 함께 지난 안닝 챌린저에서의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6 03:23:30 | Hit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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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매일유업 오픈 2016, 15위로 마쳐 [S&B 컴퍼니]
김형성이 매일유업 오픈 2016 대회를 공동 15위로 마쳤다.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15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 ? 6796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 2016 (총상금 3억원 / 우승상금 6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언더파를 기록. 1-F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김형성은 다소 아쉬움 속에서 전반홀을 마쳤다. 전반 1, 2번홀부터 버디를 낚아내며 타수를 줄였지만 3, 4번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6,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는듯 했으나 9번홀에서 뼈아픈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타수를 줄였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4,15,16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적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 합계 8언더파 공동15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었는데 조금 늦게 탄력이 붙은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다시 JGTO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본 무대에서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상위랭커들이 대거 불참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매일유업 오픈은 1-F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몰아친 모중경(45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20년차인 모중경은 지난 2006년 가야오픈 우승이후 10여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했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JGTO 간사이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7천만엔/ 우승상금 1천4백만엔)에 출전한다. 2주만에 JGTO 대회에 출전하는 김형성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김형성은 일본 무대에서 개인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3위에 올라있는 톱 플레이어다. 또한 2016 JGTO 더크라운스에서 5위,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김형성은 간사이 오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2009년 첫 출전한 간사이 오픈에서 7위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2013년 출전한 이후 약 3년만에 간사이 오픈에 출전하는 김형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5 17:49:53 | Hit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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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매일유업 오픈 3R 20위로 마감 [S&B 컴퍼니]
<김형성이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매일유업 오픈 2016 3라운드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김형성이 매일유업 오픈 2016 3라운드를 공동 20위로 마쳤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은 14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 ? 6796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 2016 (총상금 3억원 / 우승상금 6천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묶어 1-3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형성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4번홀에서 보기 1개, 후반 13번홀에서 버디 1개를 적어낸 것 이외에는 모든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며 2라운드 대비 타수를 잃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우선 타수를 잃지 않은 것에 대해서 만족하지만, 잡아야 할 샷들을 많이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아직 최종 라운드가 남은 만큼, 성적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선두로는 1-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를 몰아친 호주 교포 안도은(25세)이 올랐다. 사실 안도은은 KPGA 풀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이다. 상위 랭커들이 이번 매일유업 오픈에 대거 불참하면서 시드 169번인 안도은에게 자연스럽게 출전기회가 돌아갔다. 첫 출전 기회를 잡은 안도은은 매 라운드 타수를 줄이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유업 오픈 2016이 열리고 있는 대전 유성 컨트리 클럽> 김형성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선두권과 다소 차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김형성은 최근 물오른 샷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매일유업 오픈 2라운드에서는 후반홀에서만 버디 3개를 연달아 적어내며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2016 JGTO 더크라운스에서 5위,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형성이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여 선두권을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김형성은 15일 오전 9시 23분 아웃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티오프 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4 17:24:43 | Hit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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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최성근 풀타임 사간 도스, 도쿄와 0-0 [S&B 컴퍼니]
사간 도스가 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승리는 아니었다. 사간 도스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FC도쿄와의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사간 도스는 최근 2연패는 끊었지만 부진한 성적(2승 3무 6패, 15위)에서 반등할 승리는 얻지 못했다. 이날 상대 도쿄는 마시모 피카덴티 사간 도스 감독이 지난해까지 지휘봉을 잡은 팀. 피카덴티 감독은 주장 김민우, 최성근, 김민혁 등 한국인 선수들을 변함없이 선발 출장시켰다. 세 선수 모두 풀타임 활약하고 후반 교체 투입된 백성동도 약 35분 간 뛰었지만 기다린 골은 없었다. 사간 도스는 오는 18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나비스코컵대회 홈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4 11:47:05 | Hit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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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매일유업 오픈 2R. 선두 그룹 본격 추격에 나서[S&B컴퍼니]
김형성이 13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매일 유업 오픈 2라운드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마니아리포트> 김형성이 2016 코리안투어 매일유업 오픈 2라운드에서 본격 선두그룹 추격에 나섰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은 12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 ? 6796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1-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1라운드보다 23계단 상승한 공동 11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인코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전반 13,14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거센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전반 마지막홀인 18번홀에서 퍼팅이 짧아 보기를 기록하며 아쉽게 전반홀을 마쳤다. 본격적인 추격은 후반홀에 이루어졌다. 후반 2,3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형성은 8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해 전날보다 총 4타를 줄이며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김형성과 선두와의 타수는 4타차, 앞으로 남은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서 우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선두로는 강경남(33)과 데뷔 8년차지만 아직 우승을 해보지 못한 김진성(27)이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아쉽게 버디를 놓친 홀이 많다. 아쉽지만 오늘 느낀점을 토대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3라운드에선 최대한 많은 타수를 줄여 선두 경쟁에 나서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성은 최근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출하며 물오른 샷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2016 더크라운스 공동 5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주 남서울 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형성의 우승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김형성은 14일 10시 27분 대회 아웃코스에서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3 19:01:09 | Hit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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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운 이덕희, 챌린저 4강 문턱에서 다음을 기약[S&B컴퍼니]
이덕희가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서올 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3라운드(8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세르기 스타코프스키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챌린저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챌린저 단식 4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2016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3라운드(8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세르기 스타코프스키(30세 ? ATP 118위)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0-2(5-7, 2-6)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가 8강에서 만난 상대는 2010년 ATP랭킹 31위에 올랐던 우크라이나의 세르기 스타코프스키. 그는 과거 테니스 스타인 로저 페더러와,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의 경기에서도 승리한 바 있는 선수이다. 이덕희는 투어대회 정상급 선수인 세르기를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첫 세트 이덕희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게임스코어 5-5까지 팽팽히 맞섰다. 게임스코어 5-5에서 브레이크 기회를 잡은 이덕희는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아쉽게 브레이크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을 뺏겨 5-7로 첫 세트를 내줬다. 두번째 세트. 이덕희는 세르기의 강력한 서브와 배태랑 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에 흔들렸고 게임스코어 1-1에서 연속 4게임을 내준뒤 한 게임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세르기의 침착한 경기운영에 결국 2-6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덕희는 "먼저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오늘 상대한 세르기는 투어 정상급 플레이를 하는 베테랑 선수이다. 졌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에 만나면 좀 더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덕희는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생애 2번째로 출전하는 성인 메이저 대회 예선이다. 많이 떨리고, 기대되고,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만들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이번 서울 챌린저에 출전한 6명의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 8강에 진출하며 대회 4강에 도전했다. 생애 첫 챌린저 무대 4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아쉽게 패했지만 이덕희는 챌린저 상위 등급인 이번 대회에서 ATP랭킹 100위대 초반의 선수들을 모두 꺾고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층 더 성장했다. 이덕희는 이번 대회에서 ATP 포인트 20점을 챙겼다. 총점 237점을 확보한 이덕희는 16일 발표되는 ATP 랭킹에서 200위대 초반까지 랭킹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 된다. 다시 한번 100위권대 진입을 눈 앞에 두게 된 것이다. 한편 이덕희는 16일 부터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2016년 프랑스 오픈 성인 예선에 출전해 새로운 기록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3 18:17:42 | Hit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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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2016 매일 유업 오픈 1R 공동 73위[S&B컴퍼니]
정재훈이 12일 대전 유성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16 매일유업 오픈 1라운드를 앞두고 연습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차세대 골프 유망주 정재훈이 2016 코리안 투어 매일유업 오픈 1라운드 73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올해 용인대학교 16학번 새내기 정재훈(18세)이 12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6796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7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아웃코스에서 전반홀을 시작한 정재훈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다음홀인 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만회를 한 정재훈은 다시 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속에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 들어선 정재훈은 13번홀에서 보기를 한개 더 추가하며 주츰하는 듯 했다. 하지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 1타를 만회하며 1라운드 최종 1오버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첫 시즌을 맞이하는 정재훈의 경험부족과 긴장감의 결과다. 정재훈은 단 1년만에 세미 프로 자격 획득을 시작으로 단번에 정규투어 풀시드까지 따낸 말 그대로 떠오르는 신인이다. 지난해 7월 KPGA 3부 투어 제 7차 프론트티어 오픈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세미 프로 자격을 획득했고 11월에는 총 97명이 참가한 큐스쿨 파이널(군산CC)에서 공동 38위를 기록하며 KPGA 프로 자격과 함께 2016년 KPGA 풀시드권 획득에도 성공했다. 특히 이번 코리안 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는 첫 출전한 대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화제가 됐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아쉽지만 첫 시즌이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항상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며 "생각보다 그린이 느려 적응하는덴 시간이 좀 걸렸지만 후반에는 어느정도 그린에 적응 된거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내일 있을 2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여 이번 대회가 나에게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대회 2라운드 12:10 인코스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2 20:03:42 | Hit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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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2016 매일 유업 오픈 1R 순조로운 출발[S&B컴퍼니]
김형성이 12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매일유업 오픈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김형성이 2016 코리안투어 매일유업 오픈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은 12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 ? 6796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34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아웃코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5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이후 김형성은 전반 남은 3개의 홀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서 김형성의 샷감이 살아났다. 후반홀 초반 4개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14, 15, 17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 후반 살아난 샷감을 보였다. 선두와는 6타차, 대회 1라운드라는걸 감안하면 해볼만한 스코어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생각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려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전에 계속 쳐왔던 그린과 스피드가 너무 달랐기 때문에 애를 좀 먹었지만 후반에 점차 적응하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은 내 생일이다. 생일 선물은 대회 우승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성은 최근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출하며 물오른 샷감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일 일본 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2016 더크라운스 공동 5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주 남서울 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형성의 우승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김형성은 13일 06시 40분 대회 인코스에서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2 19:29:17 | Hit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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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설욕전, 이덕희 서울 챌린저 단식 8강 진출[S&B컴퍼니]
이덕희가 11일 서울 잠실의 올림픽 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2회전(16강)에서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를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사진=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ATP 랭킹 107위에 올라있는 스기타 유이치를 꺾고 통쾌한 설욕전에 성공했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2016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2라운드(16강)에서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27세 ? ATP 107위)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1(7-5, 5-7, 6-4)로 꺾으며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1주일만에 만난 스기타 유이치에게 통쾌한 설욕전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중 가장 어린 나이(만 17세 11개월)로 본선에 출전해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는 짜릿함까지 맛봤다. 경기 초반 게임스코어 1-1에서 이덕희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준 뒤 서비스 게임을 따내지 못하며 1-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덕희는 추격의 끈을 놓치 않으며 게임스코어 4-4까지 따라 붙었고, 게임스코어 5-5까지 따라 붙은 뒤 마지막 두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첫 세트를 1시간 3분만에 승리로 이끌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이덕희는 연속으로 두 게임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다시 한게임 한게임 따라붙으며 게임스코어 4-4동점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유이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두 선수 모두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며 서로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팽팽하게 전개됐지만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듀스 끝에 내줘 게임스코어 5-7로 두번째 세트를 내줬다. 세 번째 세트 이덕희는 초반 브레이크를 당하며 2-3으로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덕희의 집중력과 끈기는 마지막 세트에서 빛을 발했다. 게임스코어 2-3에서 이덕희는 끈질긴 듀스 끝에 브레이크 해 동점을 만들어 냈고, 이어 자신의 서브스 게임을 챙긴 뒤 게임스코어 5-4에서 4번째 매치 포인트에서 극적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부가 결정된 순간 이덕희는 라켓을 부여잡고 네트앞에서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다. 사실 이덕희는 지난 올해 1월 태국 방콕 챌린저에서 처음 스기타 유이치와 맞붙은 이후 1주일전 부산 챌린저까지 총 2번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연속으로 패했다. 이날도 이 둘의 경기는 대 접전이였다. 풀세트 접전은 물론이고 특히 마지막 승리를 이끌어낸 포인트는 무려 4번의 치열한 매치 포인트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가 끝난뒤 팬에게 싸인을 해주는 이덕희의 모습<사진=S&B컴퍼니> 이덕희는 "오늘 했던 상대와 2번 만나서 2번 다 졌다. 정말 힘든 경기였는데 복수한거 같아서 너무 기쁘고 운도 좀 따른거 같다"며 "두번째 세트에서 패하고 화장실에서 상대가 경기 스타일을 바꾼거 같아 거기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정말 지기 싫어서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덕희는 "챌린저에서 최고 성적은 단식 8강이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덕희의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한국 최연소 ATP랭킹 100위권대 진입이고, 두 번째는 챌린저 대회 4강 진출이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ATP 포인트 20점을 챙겼다. 총점 237점을 확보한 이덕희는 16일 발표되는 ATP 랭킹에서 200위대 초반까지 랭킹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번 100위권대 진입을 눈 앞에 두게 됐다. 한편 이덕희는 13일 마이클 베러(35세 ? 독일 ? ATP 111위)를 2-0(6-0 1-0<기권>)으로 꺾고 올라온 전성기 시절 ATP 랭킹 31위까지 올랐던 세르기 스타코프스키(30세 ? 우크라이나 ? ATP 11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덕희가 생애 첫 챌린저 무대 단식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1 22:18:24 | Hit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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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ATP 153위 꺾고 서울 챌린저 단식 16강 진출[S&B컴퍼니]
이덕희가 10일 서울 올림픽 공원 테니스 코트에서서 열린 서울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호주의 존 패트릭 스미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덕희가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1회전에서 ATP랭킹 153위를 꺾고 단식 2회전에 안착했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2016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1라운드(32강)에서 호주의 존 패트릭 스미스(27세 ? ATP 153위)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덕희는 챌린저 대회 등급중 상위 등급인 총상금 10만달러+H 급 대회에서 2번 연속 ATP 100위 초반대의 상위 랭커를 꺾고 단식 16강에 오르는 짜릿함을 맛봤다. ATP 챌린저 등급은 총상금 5만달러를 시작으로 7만5천달러, 10만달러, 12만5천달러 총 4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서울 오픈 챌린저 대회는 총상금 10만+H로 포인트는 총상금 12만5천달러와 동일한 등급의 챌린저 대회로 주로 ATP 랭킹 60위부터 100위대 초반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첫 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이덕희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내줬지만 러브게임으로 스미스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해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바꾼 이덕희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킨 뒤 다시 한 번 브레이크에 성공해 게임스코어 4-2로 달아났고, 이후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브레이크 해 게임스코어 6-4로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초반 이덕희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뺏겨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갔다. 이덕희는 강력한 서브와 상대의 코트 대각선 깊은 곳에 꽂히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게임스코어 3-4로 따라붙었고, 여덟번째 게임을 듀스 전접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어냈다. 게임스코어 4-4에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약 20분 후 재개된 경기에서 이덕희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게임을 따냈다. 게임스코어 5-4 앞서며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기세를 몰아 상대를 좌우로 크게 흔드는 스트로크로 마지막 게임을 따내 게임스코어 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덕희는 "비로 인해 경기가 계속 지연되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첫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후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방이 변칙적으로 나와서 당황했다."며 "두번째 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흐름이 좋았는데 우천으로 중단돼 경기 흐름이 바뀌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행히 침착하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다음 상대인 스기타 유이치(일본, 109위)와 두 차례 붙어서 모두 졌으나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의 다음 상대는 지난주 부산 오픈 챌린저 대회 단식 16강에서 만나 패배의 쓴맛을 봤던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27세 ? ATP 109위)다. 스기타와는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 챌린저 단식 1회전을 포함해 총 2차례 만났으나 2번 모두 풀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패한바 있다. 1주일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은 이덕희가 스기타 유이치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덕희와 스기타 유이치의 단식 16강전은 11일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 센터코트에 열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5-11 08:06:07 | Hit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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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아쉬운 무승부, 최정한 교체 출전[S&B 컴퍼니]
부천FC의 공격수 한성규(23)가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아쉽게도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한성규는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9라운드서 후반 39분 진창수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무승부로 3연승 도전에 실패한 부천은 4승 3무 1패 승점 1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부천은 58%라는 볼 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이 홈팀 고양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3개의 슛 중 유효슈팅이 4개에 그쳐고양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한편 부천은 오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위 강원FC를 상대로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5-08 21:59:27 | Hit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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