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무회전킥 석현준, 태국의 돌풍을 잠재우다 [OSEN]

석현준(FC포르투)이 시원한 무회전 중거리포로 태국의 돌풍을 잠재웠다.   (중략)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석현준과 이정협 투톱 체제를 가동했다. 레바논전서 선발 출격해 부진했던 황의조 대신 장신의 두 공격수를 선발로 내세워 단신의 태국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었다.    석현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수장의 기대에 보답했다. 고명진의 전진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돌아선 뒤 지체없는 오른발 슈팅으로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발등에 제대로 얹혀 무회전으로 날아간 슈팅에 태국 골키퍼도 손 쓸 도리가 없었다. 태국의 A매치 9경기(6승 3무) 연속 무패행진 돌풍을 잠재우는 순간이었다.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했다. 볼을 쉽게 빼앗기지 않고 소유했다. 날카로운 침투와 위협적인 슈팅은 기본이었다. 후반 1분 침투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태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왕성한 활동량은 덤이었다. 전방부터 태국을 압박하며 빌드업을 방해했다. 경기 막판엔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동료에게 결정적인 찬스도 제공했다.    석현준은 최근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하며 제2의 축구 인생을 맞이했다.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스스로 개척한 길에서 한국의 정통파 9번 공격수로서 매 경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석현준이 환상 무회전 중거리포 한방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13:23:44 | Hit 630

원샷원킬 석현준, 3만5천 태국 관중 잠재우다 [스포탈코리아]

석현준이 원샷 원킬의 킬러 본색으로 3만5천여명의 태국 관중을 잠재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중략)    값진 신기록은 석현준의 발 끝에서 만들어졌다. 지난 레바논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전에 교체로 나선 석현준은 이날 선발 출전해 한국의 화력을 이끌었다. 전방에 위치해 이정협, 기성용, 남태희로 구성된 공격진과 호흡을 맞췄다. 석현준은 많은 기회가 필요하지 않았다. 첫 번째 터치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전반 5분 고명진의 패스를 연결받은 석현준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가 벌어진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은 오랫동안 ‘방콕 국립경기장’으로 불린 유서 깊은 스타디움이다. 이날도 3만5천여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서 엄청난 함성으로 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그러나 석현준의 득점이 나오면서 3만5천명의 관중은 일제히 침묵에 빠졌다. 안방에서 이변을 노렸으나 5분 만에 실점을 허용해 일찌감치 김이 빠진 것이다. 그만큼 석현준의 한 방은 치명적이면서 강렬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13:21:20 | Hit 619

‘결정력+침투’ 석현준, 원톱 경쟁서 우위 점하다 [인터풋볼]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석현준은 확실히 한 단계 성장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말대로 석현준(23, FC포르투)은 확실히 성장해있었고, 슈틸리케호의 원톱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중략)    확실히 석현준은 성장해 있었다. 석현준은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 클럽이자 유럽에서도 빅 클럽으로 손꼽히는 FC포르투로 이적했다. 이적 후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출전 시간을 부여 받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 역시 석현준에 대한 믿음을 보이며 “석현준은 이적 후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을 넘어 유럽 전체에서도 명문팀이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경쟁을 하고 있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확실히 한 단계 성장했다”며 확실히 한 단계 성장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의 믿음에 석현준이 보답했다. 사실 태국 원정 경기라는 특성상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해결사로 등장한 것이 석현준이었다. 전반 4분 고명진의 침투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물론 고명진의 패스도 좋았지만 석현준의 과감성과 골 결정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후반전도 석현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문전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석현준은 최전방에서 볼을 키핑하며 찬스를 만들어줬고, 후반 중반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기도했다. 결과적으로 석현준의 활약상이 한국의 승리로 이어졌고, 8경기 무실점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위력적인 제공권과 공격적인 침투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석현준은 확실히 한 단계 성장해있었고, 슈틸리케호의 원톱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13:18:00 | Hit 625

선제골 넣고 종횡무진, 석현준이 보여준 원톱 클래스 [스포츠Q]

   '역시' 석현준(FC 포르투)이라는 찬사가 나올만 했다. 이정협(울산 현대)과 황의조(성남FC)와 벌이는 한국 축구대표팀 최전방 원톱 경쟁에서 한발 앞서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석현준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친선 경기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 고명진(알 라이얀)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석현준이 전반 4분 터뜨린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겨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표팀 무실점 8연승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과 이정협을 동시에 투입했다. 이정협의 위치는 오른쪽 측면이었지만 이 자리를 포기하다시피했다. 사실상 석현준과 이정협의 투톱이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석현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왜 FC 포르투가 자신을 영입했는지를 잘 보여줬다. 석현준은 고명진의 패스를 받아 첫 번째 터치를 한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한 것만으로도 '클래스'를 증명했다.    석현준은 첫 골을 넣은 이후에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태국 특유의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고르지 않은 잔디 상태 때문에 쉽게 지치고 미끄러질법도 했지만 석현준은 오히려 펄펄 날았다. 석현준은 후반 들어서는 최전방에서만 뛰지 않고 측면을 돌파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까지 했다.    후반 34분이 가장 좋은 장면이었다. 석현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정확한 크로스로 골문 앞으로 공을 보넀다.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조금 더 발을 뻗어 맞히기만 했어도 그대로 추가골로 연결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후반 40분 황의조와 교체될 때까지 85분을 뛰면서 석현준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최전반 공격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13:15:02 | Hit 497

2연전 최전방 경쟁의 승자는 석현준 [뉴시스]

  레바논과 태국과의 2연전에서 벌어진 원톱 경쟁의 승자는 석현준(25·FC포르투)이었다. 석현준은 27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벼락같은 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중략) 석현준은 포르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넘어가는 비행기의 연착으로 두 선수보다 하루 늦게 팀에 합류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곧바로 병무청으로 이동해 신체검사를 받느라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이런 이유들로 석현준은 레바논전에서는 후반 막판 잠시 모습을 드러내는 데 그쳤다.    태국전에서 석현준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땀이 채 나기도 전인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고명진(28·알 라이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슛으로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예상 밖 졸전으로 1-0 신승을 거두면서 석현준의 한 방은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석현준은 득점 장면 이외에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모습들을 연출했다.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돌아 뛰는 움직임과 190㎝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동료들을 도왔다.   (중략)    2연전에서는 석현준이 한 발 앞선 모습이지만 원톱의 주인이 정해졌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과는 달리 이제 막 시즌을 시작한 이정협과 황의조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대목인 만큼 세 선수의 선의의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09:35:36 | Hit 503

석현준, 스트라이커 본능 폭발…대포알 선제골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석현준(포르투)이 태극마크를 달고 4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치열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경쟁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석현준은 27일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평가전에서 전반 5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골은 석현준의 A매치 3호골(8경기)로 지난해 11월 17일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5-0승)에서 대표팀의 네번째 골을 넣은 지 4개월 만의 A매치 득점이다.   (중략)    석현준은 전반 5분 중원에서 고명진(알 라이안)이 빠르게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잡았고, 곧바로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태국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석현준이 슈팅을 하려는 순간 태국의 중앙수비수가 미끄러운 잔디에 넘어져 석현준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슈팅을 할 수 있었다.   이 날 득점으로 석현준은 '황태자' 이정협과 펼치는 치열한 원톱 스트라이커 경쟁에서 팽팽한 평행선을 그을 수 있게 됐다.   (중략)    특히 석현준은 지난 1월 포르투갈의 명문 FC포르투로 둥지를 옮겼고, 지난달 포르투갈(FA컵) 대회 질 비센테(2부리그)와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헤딩으로 '포르투 데뷔골'까지 맛보며 상승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A매치 득점포까지 가동해 자신의 존재감을 슈틸리케 감독에게 확실히 알렸다.    경기 후 만난 석현준은 "공을 잡았을 때 (기)성용 선배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패스를 하려다 수비수가 넘어져 슛을 찼다"라며 득점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오른쪽 발목 부상이 있어 슈팅을 잘하지 못했는데 대표팀에선 기회가 오면 한 번 시도하려 했다. 발등으로 제대로 차서 아프지 않았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이정협과 투톱으로 나온 점에 대해선 "슈틸리케 감독님이 어젯밤 스타팅 라인업을 알려주셨는데, (이)정협이와 투톱으로 나선다는 사실은 오늘 아침에 알게 됐다. 처음으로 같이 선발 출전해 호흡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어냈기에 나름대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09:29:02 | Hit 514

테니스 이덕희, 일본 고후 퓨처스 우승 [SBS TV]

  (중략)   세계랭킹 232위인 이덕희는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534위 일본의 기비 유야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이로써 퓨처스급 대회 단식에서 총 8차례 우승했습니다.퓨처스 대회는 일반 투어 대회와 챌린저 다음 등급으로 일반적으로 세계 랭킹 200위권 이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이덕희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고 출전했습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09:26:28 | Hit 560

이덕희, 일본 고후 퓨처스 우승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이덕희(232위·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 인터내셔널 오픈 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는 26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기비 유야(534위·일본)를 2-0(6-2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이로써 퓨처스급 대회 단식에서 총 8차례 우승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8 09:24:32 | Hit 591

석현준, A매치 3번째 골로 태국전 승리 이끌어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국가대표 축구선수 석현준(25, FC포르투)이 A매치 3호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고명진의 패스를 받은 석현준은 오른발로 슈팅 각도를 만든 후 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태국 골키퍼의 키를 넘으며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석현준은 후반 40분 황의조와 교체되며 물러났고 석현준의 결승골로 한국은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석현준의 A매치 3번째 골이다. 2015년 9월 2차예선 라오스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뽑아낸 석현준은 지난해 11월 라오스전 득점 후 약 4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골을 터뜨렸다. A매치 8경기 3골을 터뜨렸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지휘 아래에선 7경기 3골을 뽑아냈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7 23:26:38 | Hit 1163

이덕희, 고후 퓨처스 우승![S&B 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올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이덕희(17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6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고후 퓨처스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키비 유야(29세 ? ATP 534위)를 2-0(6-2, 6-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으로 본격 성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이덕희는 이로써 올 시즌 첫번째이자 통산 8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덕희는 지난해 11월 태국 F8 퓨처스 - 방콕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약 4개월만에 출전한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다시 한번 물오른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덕희는 지난 해 4월 사실상의 턴 프로를 선언한 뒤 퓨처스 무대에서만 5승을 기록했고, 챌린저와 퓨처스 무대에 병행 출전해 ATP랭킹을 200위 초반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월에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성인 예선에 당당히 자력으로 진출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이덕희는 노련한 상대의 플레이에 맞서 과감한 공격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게임 스코어 6-2로 가볍게 첫세트를 따낸 이덕희는 두번째 세트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 게임스코어 6-3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지난해 일본 니시타마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상대에게 설욕전을 성공해 기쁘다. 상대가 경험이 많고 침착한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내내 침착하게 플레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히며 "챌린저 대회에서도 하루 빨리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지난해 4월 2주 연속 열린 인도네시아 퓨처스(F1-테갈, F2-자카르타)에서 잇따라 우승해 랭킹 포인트 36점을 챙겼다. 이번 퓨처스 대회 출전은 이 점수가 오는 4월 25일 소멸될 예정임에 따라 이를 미리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출전이었다.   이덕희는 현재 ATP랭킹 232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ATP 랭킹 포인트 18점을 획득한 이덕희는 4월 4일 발표되는 ATP랭킹 발표에서 약 20계단 상승한 200위 대 초반 순위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림으로써 올 시즌 챌린저 무대와 월드투어 예선무대를 병행해 도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한편 이덕희는 4월 4일부터 중국 장자강 스포츠 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중국 F4 퓨처스 - 장자강 대회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6 14:21:38 | Hit 712

이덕희, 고후 퓨처스 결승 진출[S&B컴퍼니]

  이덕희가 25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고후 퓨처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슈이치 세키구치를 상대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4개월만에 출전한 퓨처스 대회 에서 단식 결승에 진출해 물오른 성장세를 과시했다.   이덕희(17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5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고후 퓨처스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슈이치 세키구치(24 ? ATP 397위)를 2-0(7-5, 6-3)으로 꺾으며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지난 해 11월 태국 방콕 퓨처스에서 우승한 이후 4개월만에 출전한 퓨처스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이번 시즌 첫 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첫 세트는 짜릿한 역전승이였다. 세키구치의 서브로 시작된 경기 초반 이덕희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안정적인 리턴과 과감한 스트로크로 내리 3게임을 따내며 따라붙었다. 5-5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이덕희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 6-5를 만들었고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게임스코어 7-5로 첫 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상대를 거세게 압박한 끝에 결국 두 번째 세트도 6-3으로 이겼다. 세트스코어 2-0 이덕희 승.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상대가 발이 빠르고 랠리를 잘하는 선수였다. 초반에 끌려갔지만 결국 따라잡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내일 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고후 퓨처스는 이덕희 외에도 권순우(19 ? 건국대학교 ? ATP 646위), 김영석(20 ? ATP 476위), 정윤성(17 ? 854위)등 한국 선수들이 4명이나 진출했다. 하지만 그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이덕희만 결승에 진출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사실 이덕희는 지난 해에만 퓨처스에서 5승을 추가하며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5년 중반기 이후부터는 퓨처스보다 윗 등급  대회인 ATP 챌린저 무대와 투어 예선무대에 본격 도전하고 있다.   이덕희의 이번 퓨처스 대회 출전은 올해 챌린저 및 투어 예선무대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덕희는 지난해 4월 2주 연속 열린 인도네시아 퓨처스(F1-테갈, F2-자카르타)에서 잇따라 우승해 랭킹 포인트 36점을 챙겼다. 이 점수가 오는 4월 25일 소멸됨에 따라 이를 미리 방어하기위한 전략이다. 현재 랭킹(232위) 이상을 유지해야 챌린저 무대 도전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덕희의 결승 상대로 정해진 일본의 키비 유야(29세 ? ATP 534위)는 지난 해 3월 일본 니시타마 퓨처스 준결승에서 이덕희의 결승 진출을 가로막은 상대다. 당시 이덕희는 퓨처스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키비 유아에게 접전 끝에 1-2(6-3, 4-6, 5-7)로 아쉽게 패한바 있다.   이덕희가 지난 해의 쓰라린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승은 26일에 열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5 18:07:38 | Hit 862

슈틸리케 감독 “석현준 안 넣으려 했는데..." [데일리안]

  레바논전 극적인 승리를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격수 석현준(FC포르투)의 투입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석현준을 투입할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장거리 이동을 감안한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석현준은 이미 예선에서 경고 한 장이 있다”며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려워 질 것 같아 처음에는 넣지 않으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표팀은 약체 레바논을 맞아 홈에서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여기에 레바논은 전반 초반부터 밀집 수비를 펼치며 저항했고, 간간이 침대 축구를 구사하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36분 이재성 대신 석현준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석현준 역시 짧은 시간 동안 간결한 볼터치와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분명 리스크를 안고 있었지만 마지막 홈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석현준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25 08:51:54 | Hit 573

석현준 포르투 이적 후 첫 A매치 치러 [S&B컴퍼니]

  석현준(25)이 FC포르투 이적 후 첫 A매치를 뛰었다.    석현준은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차전 레바논전(1-0 승)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 돼 약 1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을 해결사로 선택했다. 한국은 레바논의 두터운 수비 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이정협, 남태희, 석현준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석현준도 레바논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이정협과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뛰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석현준의 헤딩골로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후반 추가시간 이정협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4 21:52:02 | Hit 555

값진 승리 이덕희 고후 퓨처스 단식 준결승 진출[S&B컴퍼니]

  이덕희가 24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고후 퓨처스 단식 8강에서 마포고 선배인 권순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S&B컴퍼니>     "멋진 경기였어. 미안해 순우형" 이덕희가 24일 일본 고후에서 열린 고후 퓨처스 단식 8강에서 마포고등학교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1년 선배 권순우를 꺾고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17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4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일본 고후 퓨처스(총상금 1만달러) 단식 8강에서 권순우(19 ? 건국대학교 ? ATP 646위)를 2-0(6-3,6-2)으로 꺾고 단식 준결승에 안착했다.   둘의 성인 국제 대회에서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이덕희의 마포고 1년 선배로 올 해 건국대에 입학했다. 마포고 전국체전 주요 우승 멤버인 둘의 대결은 이덕희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1세트 초반에는 시소게임을 반복했으나, 권순우의 연이은 더블 폴트로 분위기는 이덕희에게 넘어왔다. 이후 이덕희는 특유의 날카로운 백핸드 스트로크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5-3로 달아났고 결국 6-3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덕희의 서브로 시작한 두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안정적인 리턴과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여유롭게 첫게임을 따냈고 이어 권순우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한 후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3-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더욱 매섭게 몰아쳤고 게임스코어 6-2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를 마치고 이덕희와 권순우는 뜨겁게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둘의 훈훈한 모습에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덕희의 마포고 출신 선수와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 퓨처스에서 마포고 출신 선배인 김영석 선수와의 대결에서 2-0(6-3,6-2)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마포고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좋은 추억을 함께 쌓아온 순우형과의 대결이라 상대로 결정됐을때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서로 플레이 스타일을 너무 잘알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많이 준비했고 준비한 만큼 잘 먹힌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덕희는 "이번 대회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TP 랭킹 232위에 올라있는 이덕희는 25일 일본의 슈이치 세키구치(24 ? ATP 397위)와 단식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4 16:28:55 | Hit 1069

이덕희, 일본 고후 퓨처스 단식 8강 안착[S&B컴퍼니]

이덕희가 23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고후 퓨처스 단식 16강전 첫 세트에서 베트남의 리 호앙남에게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샷을 날리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일본 고후 퓨처스 단식 8강에 오르며 시즌 첫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이덕희(17 ?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는 23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일본 고후 퓨처스(총상금 1만달러) 단식 2회전(16강)에서 베트남의 리 호앙남(19세?ATP 883위)를 2-1(1-6, 6-1, 6-2)로 꺾고 단식 8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리 호앙남을 상대로 첫 세트를 게임 스코어 1-6으로 내줬다. 두번째 세트 이덕희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열을 가다듬은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에서 안정적인 리턴과 예리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30분 만에 6-1로 이겼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지막 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게임스코어 6-2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최근 이덕희는 만 17세 10개월 나이로 지난 4일 잠실 올림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데이비스컵(국가대항전) 대회에 최연소로 출전해 첫 출전한 성인 국가대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낸 바 있다.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아 출전한 이덕희는 지난해만 퓨처스 무대에서 5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퓨처스 무대에서만 통산 7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첫 세트에선 아직 코트에 적응이 안된 상태라 실수가 많았다. 오늘 붙었던 상대와는 2014년 출전한 벨기에 주니어 Grade 1 대회에서 만난적이 있다. 그때도 첫세트를 내줬다가 역전했는데 오늘도 그렇게 됐다."며 "8강 경기에서 마포고 선배인 순우형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로 경기 스타일에 대해 잘아는 만큼 더 잘 준비해서 멋진 경기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ATP 랭킹 232위에 올라있는 이덕희는 24일 한국의 권순우(19세 ? 건국대학교 ? ATP 646위)와 단식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3 13:35:53 | Hit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