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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중국 광저우챌린저 사진종합 Day 1 [S&B컴퍼니]
이덕희 중국 광저우 챌린저 사진종합 사진종합 Day 1 이덕희(17세?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가 13일 중국 광저우 국제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예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최근 이덕희는 17세 10개월 나이로 이번 대회 최연소 국가대표팀에 입성해 치른 자신의 첫 국가대표 성인무대에서 제 기량을 한껏 뽑내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데이비스 컵이 끝난 직 후 이덕희는 지난 8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주하이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대회 본선에 직행했지만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의 루크 샤빌 (22세 ? ATP 188위)에게 1-2(6-3, 4-6, 4-6 ) 아쉽게 패한바 있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며 아쉽게 졌지만 이덕희는 이번 광저우 챌린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챌린저 본인 최고 기록인 본선 8강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각오이다. 사진은 광저우 챌린저를 예선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임하는 이덕희의 모습이다. <광저우 챌린저는 호텔과 경기장의 거리가 가깝다. 훈련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덕희의 모습> <훈련 후 이동중인 이덕희(사진 우측)와 히팅 파트너인 우충효 선수> <훈련은 항상 즐겁게! 밝은 모습으로 헬스장에서 마무리 운동중인 이덕희의 모습> <경기를 앞두고 라켓의 새그립을 감는 이덕희의 모습> <경기가 열릴 예정인 광저우 국제 테니스장의 전경>
by 운영자 | Date 2016-03-13 20:34:44 | Hit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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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ISPS HANDA BMW뉴질랜드 오픈 Day-5[S&B컴퍼니]
김형성 ISPS HANDA BMW 뉴질랜드 오픈 사진종합 사진종합 Day 5 김형성(35 · 현대차동차)이 13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리조트 힐코스 코스(파72ㆍ7천2백야드)에서 열린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282타) 공동 25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대회 2,3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르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김형성은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김형성은 약 한달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끌어 올린 컨디션과 샷감을 체크하는데 중점을 두고 출전했다. 김형성은 14일 한국으로 귀국 후 일본 현지로 넘어가 전담팀과 함께 4월 14일부터 열리는 일본골프투어(JGT) 본토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 컵(총상금 1억 3천만엔) 대회를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사진은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 힐코스에서 열린 BMW 뉴질랜드 오픈 최종라운드에 출전한 김형성의 모습이다. <김형성이 대회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밀부룩 리조트 힐코스에서 경기 시작전 워밍업을 하고 있다> <퍼팅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최종 라운드 종료 후 김형성(사진 우측)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53:52 | Hit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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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BMW ?뉴질랜드 오픈 최종? 25?위로 마감?.[S&B컴퍼니]
13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 힐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김형성(사진 오른쪽)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김형성이 2016년 호주프로골프투어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총 상금 67만 달러)에서 최종 공동 25위로 마감했다. 김형성(35 ? 현대자동차)은 13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리조트 힐코스 코스(파72ㆍ7천2백야드)에서 열린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282타)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쉬운 마무리였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김형성은 전반 첫 홀(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번째 홀에서 보기를 기록 했으나 5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1언더로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13, 15번홀에서 버디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12, 18번홀에서 각각 보기, 14번홀 더블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공동 25위.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후반홀에서의 샷 컨트롤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JGTO 시즌 본격 오픈까지 1개월 정도 남아있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 해서 이번 시즌이야 말로 상금왕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형성의 캐디로 나선 S&B 컴퍼니 이동엽 부사장은 "최종 라운드에서 날씨가 도와주지 않은게 너무 아쉽다."며 "현재 김형성 프로의 컨디션과 샷감으로 보았을때 올 시즌 호성적이 기대 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호주의 매튜 그리핀(32세)가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은 14일 한국으로 귀국 후 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다음 달 14일부터 본격 개막하는 일본골프투어(JGT) 2016 시즌을 대비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38:29 | Hit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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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 석현준 성공요인 3가지는 [스포츠조선]
<사진: 스포츠조선> 석현준(포르투)은 미완이다. 이제까지 지나온 것보다는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 긍정적이다.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석현준을 부르는 것처럼 '쑥쑥' 자라날 환경도 갖췄다. 석현준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 3가지 이유를 찾았다. ▶FC포르투 석현준은 '팀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석현준은 겨울 이적 시장 세투발에서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3대 명문 중 하나다. 유럽 무대에서도 무시못하는 팀이다. 석현준의 경력상 이만큼 큰 팀은 없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가 있지만 석현준은 거기서 딱 3경기만 뛰었다. 이후 석현준이 뛴 흐로닝언, 마리티모, 알 아흘리, 나시오날, 세투발은 모두 중하위권 팀들이었다. 이들 팀들의 경우 석현준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석현준이 아니면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석현준은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포르투에서는 다르다. 팀을 이끌 선수들이 많다. 헥토르 에레라나 빈센트 아부바카르, 야신 브라히미 등 각국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즐비하다. 석현준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략)▶비움 마음가짐도 바꿨다. 많이 비웠다. 석현준이 포르투에 갔을 때 국내 관계자들과 팬들 대부분은 '포르투 다음'으로 눈길이 앞서갔다. 그동안 포르투는 선수 장사를 너무 잘했다. 헐크(제니트)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라다멜 팔카오(첼시)등을 데려와 잘 써먹고 비싼 값에 팔았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거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만큼 선수 이적으로 인한 수익 창출에 있어서 최고였다. 포르투의 특징 때문에 국내팬들은 석현준 이적에 열광했다. 대부분 앞서나갔다. 포르투에서 성공은 당연해 보였다. 그리고 더 큰 클럽으로 갈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석현준 본인은 여기에 무관심했다. 일단 포르투에서 살아남는 것에만 집중했다. 마음을 비우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결과는 자신의 소관 밖이었다. 비워낸 자리는 팀으로 채웠다. 석현준은 "팀의 승리를 위해 왔다. 포르투가 잘 돼야 내가 경쟁에서 이기더라도 의미가 있다. 그래야 최고의 팀에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 팀이 잘 돼야 한다. 최선을 다했는데 경쟁에서 안된다면 어쩔 수 없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일이 있으면 감사할 일"이라고 했다. ▶자가발전 한가지를 덧붙인다. 자가발전 능력이다. 석현준은 프로무대 경력이 많다. 이번이 7번째 팀이다. 어떤 팀이든 자신이 맡은 바를 다 수행해낸다. 그러면서도 자신 본연의 색도 잃지 않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석현준은 조세 페세이로 감독이랑 처음 면담을 할 때를 회상했다. 석현준은 "감독이 그러더라. '너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 지시를 잘 따르고 있다. 무수히 많은 고생을 하고 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석현준은 "세투발은 역습에 중점을 뒀다. 포르투는 볼을 많이 소유하는 유형이다. 세투발에서는 역습 상황을 노리고 공간을 만든다면 지금은 볼을 돌릴 때 공간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18:56 | Hit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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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1도움’ 포르투, 마데이라에 3-2 ‘진땀승’...‘우승 경쟁 이어가’ [스포탈코리아]
<사진: FC포르투 홈페이지> FC 포르투(이하 포르투)가 우나잉 마데이라(이하 마데이라)를 힘겹게 제압했다.포르투는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우에서 펼쳐진 마데이라와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부바카와 에레라, 코로나의 득점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는 승점 58점을 마크하며 3위를 유지했다. 1위(승점 62점) 스포르팅과는 승점 4점의 차이를 두며 우승 경쟁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중략) 선제 득점은 포르투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아부바카가 특유의 결정력을 뽐내며 팀에 1-0 리드를 안기는 득점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포르투가 쉴세 없이 공세를 펼쳤다. 그럼에도 수확은 없었고 전반전은 포르투의 1-0으로 마무리됐다. (중략) 이때까지만 해도 포르투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스스로 무너지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 메데이라의 디아스가 후반 17분 우측에서 올라온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오른발로 갖다 대 득점에 성공했다. 본격적 추격을 알리는 득점이었다. (중략) 다급해진 포르투의 페레이로 감독이 후반 29분 석현준을 투입했다. 석현준은 경기흐름을 바꾸고자 활발하게 움직였다. 후반 38분 라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41분, 코로나가 석현준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고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다.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천금 같은 득점이었다. 더불어 석현준의 도움도 한 개 추가됐다. 경기는 포르투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16:50 | Hit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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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결승골 도움… 포르투, 우니앙에 3-2 승 [베스트일레븐]
<사진: FC포르투 홈페이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이 13일 새벽(한국 시각) 리그 26라운드에 교체 출전한 뒤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팀 승리에 결정적 공을 세웠다. 포르투는 모두 다섯 골을 주고받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우니앙 다 마데이라를 3-2로 꺾었다. (중략) 포르투는 이번에도 승점 3점 사냥에 실패한다면 선두 경쟁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었다. 포르투는 뱅상 아부바카르와 엑토르 에레라의 골을 앞세워 2-0을 만들고 일찌감치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전개는 포르투의 예상과는 달랐다. 우니앙이 후반 17분부터 22분까지 불과 5분 사이에 다닐로 디아스가 잇달아 골을 넣으며 2-2까지 따라갔다.승리가 필요했던 포르투는 후반 29분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를 빼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투입하며 공격에 보다 힘을 쏟았다. 이는 적중했다. 석현준은 종료 3분 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헤수스 코로나와 절묘한 2대1 패스를 나눈 뒤 코로나의 멋진 중거리 슈팅을 도왔다. 비토리아 드 세투발 시절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 9호 도움이자 열아홉 번째 공격 포인트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14:09 | Hit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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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터뷰]결승골 도움 석현준 "리그든 컵이든 우승하고 싶다" [스포츠서울]
<사진: 스포츠서울> 짜릿한 3-2 승리 결승포를 도운 석현준은 “아직 우승 희망이 남아 있다”며 개인적인 활약보다 트로피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중략) -골 상황을 설명해달라. 전 소속팀 세투발에선 내가 볼을 받을 때 앞으로 빠지는 움직임을 자주 했다. 포르투는 아니다. 주고받는 스타일이다. 선수들을 점점 알아가고 있다. 이번에도 코로나와 원투패스를 했다.-도움이 기록된 순간 소감은. 2-2 동점에서 들어가 많은 부담이 있었다.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 내 공격포인트보다는 팀에 보탬이 됐다는 생각에 기뻤다. -원톱 경쟁이 치열하다. 다시 교체 멤버로 바뀌었는데. 난 경쟁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포르투가 이기는 게 목표다. 최선을 다해도 안 되면 할 수 없지만 그 때까지는 팀을 위해 뛰고 싶다. -포르투는 명문인데 두 달 지내보니 어떤가. 포르투갈에서 최고의 팀이고 유럽에서 다 인정하는 팀이다. 내가 포르투에 있다는 것을 실감 못할 때가 많다. 집에 있을 때도 웃음이 나오곤 한다(웃음). -포르투 와서 배운 게 있다면. 주제 페세이루 감독이 온 뒤 “포르투 스타일에 맞추지 말고 네 스타일대로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포르투에서 스타일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 팀에 적응하는 면에서 변화를 주고 싶다.-세투발과 포르투는 어떻게 다른가. 세투발은 역습 위주였다. 반면 포르투는 볼 소유를 많이 한다.선수들이 볼을 돌릴 때 빈 공간 찾는 것을 많이 하고 있다. -친해진 선수가 있다면. 홈 경기 하루 전 합숙을 하는데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레전드 골키퍼)가 처음으로 이번 경기 전 “나랑 같이 방을 쓰자”고 요청해서 나도 너무 놀랐다. 야신 브라히미랑도 친하다. 브라히미는 이기적인 것 같지만 친해지고 나면 아주 착한 선수다. -흥미로운데 카시야스와 무슨 얘기를 하나. 아무래도 2002 월드컵 얘기가 안 나올 수 없었다. 카시야스는 “지금도 인정할 수 없다”고 하더라(웃음). 팀에서 쉬고 있을 때도 카시야스를 보면 내가 이런 팀에 왔구나하며 놀라게 된다-올시즌 목표가 있다면. 팀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 정규리그와 FA컵(결승 진출)에 모두 희망이 남아 있다. 여기 선수들은 다들 좋다. 내가 에이스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11:36 | Hit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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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터뷰]카시야스 룸메 석현준 "팀 승리 도와 기뻐" [스포츠조선]
<사진: 스포츠조선> 석현준(포르투)이 팀 승리에 도움을 줘서 기쁘다고 했다. 석현준은 14일 새벽(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마데이라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후반 29분 교체 출전했다. 2-2 상황에서 뛰던 석현준은 후반 41분 헤수스 코로나의 결승골을 도왔다. 포르투는 3대2로 승리하며 승점 58로 3위를 지켰다. (중략) 석현준은 이날 경기 전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석현준과의 일문일답 -골 도왔을 때 상황은 ▶세투발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앞으로 빠지곤 한다. 포르투에서는 다르다. 포르투는 주고 다시 받는 스타일이다. 감독도 훈련 때 강조했다. 조금씩 선수들과 알아가고 있다. 그 때 내가 패스를 주면 다시 내게 줄 것 같았다. 그런데 바로 슛을 때리더라. -경쟁이 치열하다. ▶포르투에 경쟁하러 온 것이 아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왔다. 포르투가 잘 돼야 내가 경쟁에서 이기더라도 의미가 있다. 그래야 최고의 팀에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 팀이 잘 돼야 한다. 최선을 다했는데 경쟁에서 안된다면 어쩔 수 없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일이 있으면 감사할 일이다. -상당히 큰 클럽이다. 언제 느끼나? ▶포르투는 포르투갈 안에서 최고의 팀이다. 유럽 밖에서도 많이 인정하는 팀이다. 어디를 가든 포르투는 인정하는 팀이다. 팬들이 그러는 것을 보면서 명문이라는 것을 느낀다. 사실 포르투에 있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집에 있을 때도 가끔 웃음이 나오곤 한다. 좋아서. (웃음) -포르투에서 스타일이 바뀐 것이 있나 ▶감독이 처음에 왔을 때 내게 '포르투 스타일로 애써 맞추려고 하지 마라'고 했다. '조금의 변화가 있으면 좋지만 너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라'는 말을 했다. 포르투가 날 영입했을 때 포르투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 데려온 것이 아니다. 내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데려온 거다. 스타일의 변화보다도 팀에 적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도 다른 점이 있다면 ▶세투발은 역습에 중점을 뒀다. 포르투는 볼을 많이 소유하는 유형이다. 세투발에서는 역습 상황을 노리고 공간을 만든다면 지금은 볼을 돌릴 때 공간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제 9경기 남았는데 목표가 있다면 ▶일단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우승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여기 있는 선수들도 너무나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가 오자마자 에이스 역할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일단 팀에 잘 적응해서 여기서 발전해서 가겠다. -가장 친한 선수는 ▶많이 친해지기는 했다. 거의 다 친하다. 그 와중에서도 카시야스가 친하다. 이번 경기 전에 카시야스가 나랑 같이 방을 쓰자고 하더라. 팀 매니저도 놀라더라. 브라히미같은 선수들도 너무 착하다. 적극적으로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카시야스와 어떤 이야기 나눴나 ▶방에서 이런저런 얘기했다. 그런데 2002년 한-일월드컵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더라. 카시야스는 심판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더라. 카시야스 보면 저도 모르게 깜작 놀란다. 내가 이런 팀에 있구나 싶다. -팬들이 냉정하던데 ▶포르투는 최고의 클럽이다. 여기서 뛸려면 그만한 능력이 돼야한다. 비난은 쉽게 나온다. 한두경기만 골이 못나오면 야유가 나온다. 이 팀에서는 매 경기 골을 넣어야 한다. -도움하니까 마음이 좋을텐데 ▶무엇보다도 팀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좋다. 사실 2-2 상황에서 들어가면서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내가 들어가서 팀이 지면 어떡하나 싶었다. 들어가서 도움을 하는 순간 내 개인 기록보다 팀이 이겼다는데 기쁘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3-13 14:10:03 | Hit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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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극적인 도움으로 팀 승리 이끌어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5 FC포르투 FW)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석현준은 13일 포르투 홈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이라리가 26라운드에서 우나잉 마데이라전 팀이 2-2로 비기고 있던 후반 29분 교체 투입됐다. 후반 42분 헤수스 코로나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포르투는 손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전반 25분 빈센트 아부바카의 선제골과 후반 6분 헥토르 에레라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7분과 22분에 우나잉 마데이라의 다닐로 디아스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포르투 주제 페세이로 감독은 석현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석현준은 도움을 기록하며 포르투에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는 승점 58점으로 3위를 지켰고 선두 스포르팅(승점 62)과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벤피카(승점 61)를 바짝 추격했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3 07:47:35 | Hit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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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의 골… 김민우는 웃지 않았다 [S&B컴퍼니]
12일 고후전 동점골… 주장이자 한국인 선수 중 맏형으로 의젓한 모습 보여 김민우(26)가 ‘캡틴’의 자격을 증명했다.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의젓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간 도스에서 활약 중인 김민우는 12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포레 고후와의 J리그 디비전1 퍼스트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도스는 고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민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최성근과 김민혁도 각각 개막 후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김민우는 이날 후반 11분 요시다 유타카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지난해 7월 11일 가시와 레이솔전 이후 약 8개월 만에 본 골맛. 그럼에도 그는 웃지 않았다. 골 세리머니도 하지 않은 김민우는 경기 종료 후 “비길 경기가 아니었는데…”라며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골을 넣었지만 팀이 승리하지 못해 만족할 수 없습니다. 오늘 찬스를 많이 잡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해 결국 비기고 말았어요. 마지막 패스와 슛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민우는 올시즌 도스 주장 중책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말 오른발가락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고 3개월 간 재활에 힘썼다. 마시모 피카덴티 도스 감독의 총애를 받은 김민우는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개막전 승리 후 최근 2경기 1무 1패에 그쳤다. 걱정거리는 또 있다. 도스 ‘한국인 선수 4인방’ 중 맏형인 김민우는 최근 출전시간이 줄어든 백성동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이날도 김민우 최성근 김민혁이 선발 풀타임 활약한 반면 백성동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우는 “한국인 선수 중 뛰지 못하는 선수가 생기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래도 그는 희망을 본다. 김민우는 “성동이가 J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에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최성근과 김민혁에 대해서도 “둘 모두 워낙 많이 뛰고 묵묵히 굳은 일을 하는 선수들이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주장 김민우의 팀을 위한 희생도 계속된다. 김민우는 “아무래도 주장이 된 이후 나 자신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스가 짧은 부진을 끝내고 다시 승리를 향해 뛸 것”이라 자신했다. “선수에겐 자신의 골로 팀이 승리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다음 경기는 꼭 골을 넣고 팀까지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2 20:47:13 | Hit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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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개막전 1도움 활약...이종민,송승민도 무승부 기여[S&B컴퍼니]
광주FC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이 이적 후 첫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개막전서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혁은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개막전서 73분을 뛰며 전반 16분 선배 정조국의 선제골을 도왔다. 비록 팀이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2-3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고전 끝에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주장 이종민과 송승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 주장 이종민은 2-3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직전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내 무승부를 끌어냈다. 김민혁의 개막전 선발 출전은 어느정도 예상됐었다. 정조국과 FC서울에서 함께 이적한 김민혁은 올시즌을 앞두고 남기일 광주 감독으로부터 입대한 임선영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기대받았기 때문. 경기 초반엔 포항의 수비형 미드필더 황지수에 밀려 공을 잡지 못했으나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다. 전반 16분 공중볼이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지자 지체하지 않고 전방의 정조국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잡은 정조국은 놓치지 않고 그물을 갈랐다. 김민혁은 골이 들어가자 주먹을 불끈 쥐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광주는 후반 20분 정조국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4분 이으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이어 후반 42분 양동현, 후반 45분 심동운, 후반 추가시간 황지수에게 골을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김민혁은 후반 28분 박동진과 교체됐다. 다행히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이종민이 김대호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이끌어냈고 김정현이 이를 성공시켜 3-3 동점으로 개막전을 3-3 무승부로 마쳤다. 광주는 19일 홈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아 첫 승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2 19:21:38 | Hit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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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BMW 뉴질랜드 오픈 우승 발판 마련[S&B컴퍼니]
김형성이 12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리조트 더 힐 골프코스에서 열린 BMW 뉴질랜드 오픈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김형성이 ?2016?년 호주프로골프투어?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총 상금 ?67?만 달러?)?에서 시즌 첫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35 ??·?? ?현대자동차?)이? ?12?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리조트 더 힐 골프 코스?(?파?72?ㆍ?7?천?2?백야드?)?에서 열린?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전발홀을 마친 김형성은 ??후반 11, 12번홀에서 3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츰하는 듯 했으나, 이어 13,15,1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샷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4타 줄인 3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 ?선두와는 11타차,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타니하라 히데토(37세)가 9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최근 김형성의 우승은 지난해 10월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 도카이 클래식에서의 우승이다.? ?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현재 컨디션이라면 우승에 도전해 볼 만하다."며 "2라운드부터 샷감도 좋아지고 퍼팅감도 살아나고 있다. 최종라운드에서 더 집중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 시즌 첫승까지 노려 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루어 투 섬 플레이로 진행되는 형식의 대회이다?. ?각 홀 당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의 기록 중 최고 기록으로 성적을 매기며 특히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핸디캡을 부여하여 프로와 대등한 조건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프로 선수의 경우 투섬플레이에서 컷 탈락 하더라도 정규룰을 적용해 경기를 이어 갈 수 있다?. ? 최근 김형성은 약? 1?달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 일본투어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진 상태이다?. ?이번 대회는 대회 코스의 장애물이 많은 특성상 장타력 보다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베테랑 김형성으로선 해 볼만한 대회이다?. ? ?여기에 이번에는 소속회사인 ?S&B?컴퍼니의 이동엽 부사장이 직접 캐디로 나선 가운데 김형성은 편안한 마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이다?.? ??한편 김형성은 ?13?일 07:30(?한국시간?) 밀부룩코스에서 ?대회?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2 14:27:23 | Hit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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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ISPS HANDA BMW뉴질랜드 오픈 Day-4[S&B컴퍼니]
김형성 ISPS HANDA BMW 뉴질랜드 오픈 사진종합 사진종합 Day 4 김형성(35 · 현대차동차)이 10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퀸즈타운 밀브룩 리조트에서 열리는 호주 PGA 투어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해 샷감을 체크하고 있다.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무려 79계단 상승시킨 공동 24위로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12일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종 4타 더 줄인 합계 6언더파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은 밀브룩 리조트 힐코스에서 3라운드 경기를 준비하는 김형성 프로의 모습이다. <12일 밀부룩 리조트 힐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3라운드를 앞두고 김형성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드라이버 샷을 체크하는 김형성의 모습> <3라운드 경기 시작전 티샷차례를 기다리며 김형성과(사진왼쪽) 이번 대회에 캐디로 나선 S&B컴퍼니의 이동엽 부사장이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2 14:17:20 | Hit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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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ISPS HANDA BMW뉴질랜드 오픈 Day-3[S&B컴퍼니]
김형성 ISPS HANDA BMW 뉴질랜드 오픈 사진종합 사진종합 Day 3 김형성(35 · 현대차동차)이 10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퀸즈타운 밀브룩 리조트에서 열리는 호주 PGA 투어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해 샷감을 체크하고 있다. 밀브룩 리조트 내 밀브룩 코스에서 대회 첫 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경기 내내 비바람이 몰아치는 기상악화 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1라운드 최종 합계 3오버파 공동 103위로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11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치며 무려 79계단 상승시킨 공동 24위로 경기를 마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사진은 2라운드 경기를 준비하는 김형성 프로의 일상생활 모습이다. <2라운드 경기전 선수대기실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김형성의 모습> <오늘은 날씨가 맑다! 김형성이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2라운드 시작전 1번홀(파5)에서 티샷 대기중인 김형성과(사진우측) 캐디로 나선 S&B컴퍼니 이동엽 부사장>
by 운영자 | Date 2016-03-11 19:17:05 | Hit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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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BMW 뉴질랜드 오픈 2라운드 24위로 껑충[S&B컴퍼니]
11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부룩코스에서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샷감을 체크하고 있다.<사진=S&B 컴퍼니> 김형성이 2016년 호주프로골프투어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총 상금 67만 달러)에서 정상 등극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형성(35 · 현대자동차)은 11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리조트 더 힐 골프 코스(파72ㆍ7천2백야드)에서 열린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전날 기록보다 무려 79계단 오른 공동 24위에 올랐다. 1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김형성은 전반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은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후반 4개의 버디를 추가 기록하며 이 날만 총 5타를 줄였다. 이번 BMW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루어 투 섬 플레이로 진행되는 형식의 대회이다. 각 홀 당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의 기록 중 최고 기록으로 성적을 매기며 특히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핸디캡을 부여하여 프로와 대등한 조건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프로 선수의 경우 해당팀이 탈락하더라도 정규룰을 적용해 경기를 이어 갈 수 있다. 한편 프로암 경기에서 김형성과 류진 회장(59세)조는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9위에 올랐다. 대회 규정상 2라운드까지 최종 40위 이내에 들 경우 3라운드에 진출 하지만 이 날은 총 8개팀이 같은 타수를 기록해 공동 39위에 오른데 따라 3라운드 진출 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18번홀부터 역순으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형성 조는 중간에 탈락하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서 플레이 하기가 편했다."며 "첫 라운드보다 샷감이 좋아져서 컨트롤이 잘된거 같다. 특히 후반들어 퍼팅감이 살아나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즐기면서 대회에 임하고 있다.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김형성은 약 1달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 일본투어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진 상태이다. 이번 대회는 장타력 보다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베테랑 김형성으로선 해 볼만한 대회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소속회사인 S&B컴퍼니의 이동엽 부사장이 직접 캐디로 나선 가운데 김형성은 편안한 마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이다. 김형성은 12일 10:45(한국시간) 대회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1 19:04:35 | Hit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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