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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뷔 석현준, 동료들에 “난 예쁜 선수” [축구저널]
▲ 석현준이 25일 마리티무전에서 홈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 사진출처:FC포르투 홈페이지 “저는 예쁜 축구 선수랍니다.” 석현준(25)이 FC포르투 홈 데뷔전을 치른 지난 25일(한국시간). 경기 전 주제 페세이로 감독이 호텔 방으로 선수들을 모았다. 그는 짧은 전술 미팅 후 석현준을 동료들 앞으로 불러 세웠다. 전학생이 첫 인사를 하듯 석현준에게 자기소개를 하라고 재촉했다. 감독은 “편하게 영어로 해도 좋다”고 했지만 석현준은 서툴지만 당당하게 포르투갈어로 인사를 건넸다. “제 이름은 석현준입니다. 저는 25살입니다. 한국에서 왔습니다.” 첫 인사의 공식과 같은 말을 하고나니 말문이 막혔다. 아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쥐어짜냈다. “저는… 예쁜… 축구 선수입니다.” 석현준의 엉뚱한 표현에 선수들과 코치진은 웃음이 터졌다. 머쓱해진 석현준은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마쳤다. 이날 석현준은 홈 팬들 앞에서도 첫 인사를 건넸다. 포르투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드라강의 잔디를 밟았다. 25일 2015~2016시즌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 CS마리티무전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했다. ▲ 25일 마리티무전에서 교체 출전 대기 중인 석현준. 홈 팬들 앞에 서기까지 걱정이 많았다. 석현준은 지난 21일 열린 파말리카오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전반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후반엔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깝게 데뷔골을 놓쳤다. 포르투는 2부리그 팀에 0-1로 패했다. 팀은 자존심이 상했고 석현준은 작은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들이 거칠게 견제했고 잔디까지 들쭉날쭉했다. 결국 상대 골키퍼와 부딪혀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구단에서 진찰을 받고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데뷔전을 치르고 난 뒤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생겼다. 구단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팬들이 몰려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석현준은 “포르투 선수들은 여기에서 연예인이나 다름없다. 이동할 때도 에스코트가 따라붙는다”고 전했다. ▲ 팬들과 기념 촬영하는 석현준. 들뜨지 않고 차분히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지난 20일 포르투와 계약한 페세이로 감독이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했다. 첫인상은 무뚝뚝해 보였지만 금세 친근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페세이로 감독은 홈 데뷔전을 앞두고 석현준을 따로 불렀다. “데뷔전 때 움직임이 좋았다. 골을 못 넣었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라.” 이어 넌지시 덧붙였다. “오늘 20~30분 정도 출전시킬 예정이다. 골을 넣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석현준은 벤치에서 몸을 풀며 때를 기다렸다. 후반 24분 교체 사인이 떨어졌다. 포르투는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공격의 활로가 막힌 느낌이었다. 주전 경쟁자 빈센트 아부바카와 바통을 터치한 석현준은 적극적으로 뛰었다. 측면까지 폭넓게 뛰며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하라”는 감독의 지시도 잊지 않았다. 몇 차례 슈팅 기회도 찾아왔지만 골로 연결하진 못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끝났다. 석현준은 “투입 전까지 굉장히 떨렸다. 홈 팬들 앞에서 뛰니까 이제 정말 포르투 선수란 걸 느꼈다. 자부심도 생겼다”며 “골을 넣어야겠다는 욕심보다는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했다. 20여 분 뛰었는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팀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홈경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석현준은 포르투 팬들에게 ‘예쁜’ 눈도장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FC포르투 공식 SNS에 석현준을 평가하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 ‘거대한 석’ ‘대단했다 석!’ ‘자격을 증명했다’ ‘날카로운 발톱을 지녔다’ 등 현지 팬들이 남긴 칭찬이 줄줄이 이어졌다. ▲ 구단 상품 판매 매장에 석현준의 유니폼(맨 오른쪽)이 걸려 있다. “한국 과자 구할 길 없나요” 입맛만 쩝쩝 석현준은 홈 데뷔전까지 2경기를 치렀다. 포르투에 점점 녹아드는 중이지만 적응하기 힘든 게 하나 생겼다. 평소 그는 간식으로 한국 과자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집 근처에선 한국 과자를 구할 길이 없다고 푸념했다. 그는 “한국 과자가 정말 먹고 싶은데 주변에 파는 곳이 없다. 혹시 한국에서 과자를 보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며 “맨유 시절 박지성 선배가 동료들과 함께 한국 과자를 먹던 모습이 떠오른다. 나도 카시야스 등 선수들과 함께 나눠 먹고 인증사진도 찍어 올리겠다”고 한국 팬들에게 수줍게 부탁했다. . . . 축구저널 기사 원문 보기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5 18:56:05 | Hit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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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포르투 홈 데뷔전 21분 소화…팀은 1-0 승 [뉴스1]
<사진출처: 뉴스1> FC 포르투의 석현준(25)이 홈 데뷔전에서 21분을 소화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석현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마리티무와의 2015-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1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포르투는 안드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중략) 석현준은 데뷔전 4일 뒤 열린 마리티무와의 홈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석현준은 전반 22분에 나온 안드레의 골로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24분 빈센트 아부바카 대신 투입 돼 21분을 소화했다. 석현준은 경기 투입 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팀 공격에 힘을 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28일 열리는 페이렌세와의 타사 다 리가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포르투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 작성을 노린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5 10:32:44 | Hit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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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했던 석현준의 리그 데뷔전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FC포르투 홈페이지>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고군분투(孤軍奮鬪). 석현준(25, FC 포르투)의 리그 데뷔전은 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수 있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는 25일 오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가오에서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 마리티무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석현준은 후반 23분 빈센트 아부바카와 교체되며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약 35분 가량을 경기장을 누비며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략)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부진했던 아부바카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밟았다. 그리고 아부바카와 확연히 비교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만 머무르며 다소 소극적이었던 아부바카와는 달리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석현준은 추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와 공중볼 경합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잘못 떨어진 석현준은 발목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금방 털고 일어나 다시 경기장을 누볐다. (중략) 비록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석현준은 본인만의 강점을 제대로 선보이며 조세 페세이로 신임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기 충분했다. 이제 막 데뷔전을 가졌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5 10:28:28 | Hit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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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석현준, 포르투 이적 후 정규리그+홈경기 첫 선 [스포츠한국]
<사진출처: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석현준(25)이 FC포르투 이적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홈경기에 출전했다. 석현준은 25일 오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마리티무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에 교체 출전, 20여 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중략) 석현준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3분 최전방 공격수 빈센트 아부바카 대신 교체로 투입됐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한 방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경기 투입 직후 석현준은 최전방을 누비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역습 상황 시에는 빠른 문전 침투로 공격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다. 다만 시간이 많지 않아 결정적인 기회와는 좀처럼 인연이 닿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야 동료와의 원투 패스에 이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상대 수비에 걸렸다. 결국 석현준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홈경기 데뷔전을 마쳤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5 10:25:11 | Hit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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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홈 데뷔전 포르투, 마리티무 1-0 잡고 선두권 추격 [OSEN]
<사진출처: AFPBBNews = News1> [OSEN=이균재 기자] 석현준이 홈 데뷔전을 치른 FC 포르투가 마리티무를 제압하고 선두권을 추격했다. 포르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가오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서 마리티무를 1-0으로 물리쳤다. (중략) 지난 21일 리그컵 데뷔전서 골대를 맞히는 등 풀타임을 소화한 석현준은 임불라, 올리베이라, 바렐라 등과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밟은 석현준은 자신의 리그 데뷔전이자 첫 번째 홈경기서 21분을 소화했다. (중략) 포르투의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자 조제 페제이루 신임 감독은 후반 24분 석현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 아부바카르와 바통을 터치했다. 페제이루 감독의 첫 번째 교체 카드였다. 석현준은 투입 직후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최전방의 석현준까지 볼이 쉽게 연결되지는 않았다. 포르투는 후반 27분 코로나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석현준은 후반 36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로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앞발이 아닌 뒷발에 걸리며 볼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다. 하지만 1분 뒤엔 과감한 태클로 볼소유권을 가져오기도 했다. 후반 40분에도 좌측면 터치라인을 돌파해 코너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추가시간엔 브라히미의 크로스를 백힐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오른발 중거리 슈팅 땐 오른 발목이 꺾이며 그라운드에 주저앉기도 했다. 종료 직전에도 몸싸움 도중 상대 수비수와 경합서 이겨내며 옐로 카드와 함께 프리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포르투는 결국 1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5 10:20:58 | Hit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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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FC포르투 홈 데뷔전 치렀다 [S&B 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선수 석현준(25)이 FC포르투 홈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의 홈구장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 CS마리티무전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 21일 리그컵 경기에서 포르투 데뷔전을 치른 석현준은 홈 팬들 앞에서 처음 실력을 뽐냈다. 포르투는 전반 22분 안드레 안드레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일찍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선제골 이후 최전방 공격수 빈센트 아부바카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등 공격이 무뎌졌다. 포르투 주제 페세이로 감독은 후반 24분 석현준을 투입했다. 석현준은 중앙에서 측면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남은 시간 포르투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경기에서 크로스바를 맞힌 석현준은 이날 포르투 데뷔골을 노렸지만 골 사냥엔 실패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포르투의 1-0 승리로 끝났다. 한편, 석현준은 오는 28일 페이렌세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데뷔골에 다시 도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1-25 07:25:26 | Hit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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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전문 매체 아볼라, 석현준의 FC포르투 데뷔전 출전소식 알려 [A BOLA]
<사진출처: A BOLA 홈페이지> 포르투갈 축구전문 매체 '아볼라'는 1월 20일 19시30분(포르투갈 현지시간) 석현준 선수의 FC포르투 데뷔전 소식을 알렸다. . . . 기사 원문 보기 ※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각)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0-1로 패했다.
by 운영자 | Date 2016-01-21 10:00:23 | Hit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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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번’ 석현준 골대 강타, 강렬한 데뷔전 [데일리안]
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5)이 FC포르투 데뷔전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각)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서 선발로 나서 FC 포르투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다. 새 유니폼을 입은 지 6일 만에 나선 석현준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등번호 39번을 달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풀타임을 뛰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나갔다.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역시나 후반 크로스바 강타였다. 석현준은 후반 40분, 회심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6개의 슈팅을 때린 석현준은 새로 부임한 페세이로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석현준은 올 시즌 비토리아 세투발서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 지난 15일 포르투갈의 대표적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다. 특히 석현준은 공격수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10번이 비어있었음에도 39번을 선택했다. 이유가 놀라웠다. 석현준은 "아약스에서 처음 받았던 번호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39번을 달았다. 비토리아 세투발에서도 39번을 달고 첫 시즌을 마친 뒤 10번을 달았다.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고 밝혀 포르투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FC 포르투는 후반 13분 세트 피스서 마우로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1 09:31:40 | Hit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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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불운 석현준, 리그컵서 포르투 데뷔전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골대 불운이 아쉬웠다. 석현준(25)이 포르투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빌라노바 데 파릴리카우에서 열린 FC파밀리카우(2부리그)와의 2015~2016시즌 타사다리가(포르투갈 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후반 40분 빅토르 가르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으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포르투는 후반 13분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0대1로 패했다. 타사다리가는 총 16팀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포르투는 이날 패배로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을 확정 지었다. 석현준은 25일 마리티무와의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다시 데뷔골에 도전한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1 09:22:37 | Hit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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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쾅! 석현준, 데뷔전서 풀타임...포르투 0-1 패 [OSEN]
<사진출처: FC포르투 홈페이지> [OSEN=이균재 기자] 국가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5)이 FC포르투 데뷔전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서 선발 출격해 데뷔전을 치렀다. (중략) 이적 후 6일 만에 데뷔전이 성사됐다.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시종일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40분엔 회심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5~6개의 슈팅을 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소속팀 포르투는 후반 13분 세트 피스서 마우로에게 통한의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의 아픔을 삼켰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1 09:19:35 | Hit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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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장점이 돋보였던 ‘포르투 데뷔전’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FC포르투 홈페이지>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포르투(이하 포르투)의 공격수 석현준이 감격의 데뷔전을 치렀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주뇨에서 펼쳐진 파말리카오와 2015/16 포르투갈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A조 2라운드 경기에서 0-1패배를 당했다. 팀의 패배는 아쉬웠지만 석현준은 포르투 유니폼을 입으며 피치를 활발하게 누볐다. 석현준은 해당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석현준은 올 시즌 비토리아 세투발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해 11득점,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포르투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다. 석현준은 지난 15일 포르투에 공식 입단했다. (중략) 파말리카오전에서 그의 장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최전방에 배치된 석현준은 압도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했다. 석현준은 또한 최전방에 국한된 것이 아닌 좌, 우를 폭넓게 활용하며 동료들과 호흡했다. 결과적으로 석현준 스스로가 데뷔전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1-21 09:16:52 | Hit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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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FC포르투 데뷔전 득점은 다음에 [S&B 컴퍼니]
석현준(25)이 FC포르투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주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타사 다 리카(리그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0-1로 패했다.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이적한 지 6일 만에 나선 첫 경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석현준은 전반 25분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리며 포르투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종료 직전 헤딩슛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포르투는 후반 12분 파말리카오에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이후 포르투가 거세게 반격했지만 동점골을 뽑아내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포르투는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해 A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1경기가 남았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석현준은 오는 25일 2015/2016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 마리티무와의 홈 경기에서 포르투 데뷔골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1-21 07:14:19 | Hit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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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아쉬운 도전 [S&B 컴퍼니]
한국 테니스계의 기대주 이덕희가 필리핀 마닐라 챌린저 단식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8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포츠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75,000달러) 단식 본선 1회전(32강)에서 일본의 모리야 히로키(25세 ? ATP 189위)에게 1-2(4-6,7-6<10>, 2-6)으로 패했다. 앞서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성인 예선에 최연소로 출전한 직후 이번 대회에 나선 이덕희는 ATP랭킹 189위인 모리야 히로키를 상대로 매 게임 접전을 펼치며 상대의 노련한 플레이에 패기로 맞섰지만 결정적 순간 브레이크를 당하며 아쉽게 다음을 기약했다. 첫 세트를 4-6으로 내준 이덕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10-10)에서 연속으로 2포인트를 따내며 12-10으로 이겨 역전승을 기대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정전으로 경기가 지연된 것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이덕희의 발목을 잡았다. 약 한 시간 후 센터코트로 장소를 옮겨 야간 경기가 이어졌으나 결국 이덕희는 2-6으로 패하며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는 지난 해 5개의 퓨처스 타이틀을 따냈고 중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턴 프로를 선언한 뒤 퓨처스 대회보다 한 단계 윗등급인 챌린저 무대에 계속 도전해왔다. 2015시즌 종료 시점의 ATP 랭킹은 226위로 개인통산 최고였다. 또 지난 주에는 2016 호주 오픈 남자 성인 예선에 한국선수론 최연소로 자력 진출 하며 또 한번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카자흐스탄 악토베 퓨처스(총상금 25,000달러)에 본선 1번 시드로 출전 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1-19 12:42:41 | Hit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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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석현준, 6개월 전 약속 지켰다 [축구저널]
‘저니맨(Journeyman)’이란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2007년 NBC에서 방영돼 국내에도 소개된 미니시리즈로 한국계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이 주연급으로 출연해 더 화제가 됐다. 드라마 속 주인공 ‘저니맨’은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바꾸는 존재로 이를테면 영웅이었다. 스포츠에서 ‘저니맨’은 별로 달갑지 않은 표현이다. 자주 팀을 옮기는 선수를 말한다. 저니맨 보다는 원클럽맨, 혹은 레전드로 남는 게 더 큰 미덕이다. 해외축구계의 대표적인 저니맨으로 프랑스의 니콜라스 아넬카(37)를 꼽을 수 있다. 1995년 PSG에서 데뷔한 그는 이후 아스날-레알 마드리드-PSG- 리버풀- 맨시티- 페네르바체-볼튼- 첼시- 상하이 선화- 유벤투스-WBA순으로 팀을 옮기더니 현재 인도에서 뭄바이 시티 선수 겸 감독을 맡고 있다. 아넬카와 동갑내기인 설기현은 한국의 대표 저니맨이다. 현역시절 그가 거친 팀이 앤트워프-안더레흐트-울버 햄튼-레딩-풀럼-알힐랄-포항-울산-인천 등 무려 9개나 된다. FC 서울에서 데뷔해 AS 모나코-아스널-셀타비고-왓포드-알샤밥을 거친 뒤 지난해 친정으로 복귀한 박주영(31)도 비슷한 범주에 든다. 한 명 더 있다. 최근 FC 포르투에 입단한 석현준이다. 그의 나이 갓 스물다섯인데 포르투는 그의 7번째 구단이다. 그는 이전 소속팀(아약스, 흐로닝언, 마리타무, 알 아흘리, CD 나시오날, 빅토리아 세투발)에서 평균 1년씩만 뛰었다. 그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할 당시 스포트라이트는 굉장했다. 하지만 이후 옮길 때마다 팀의 지명도가 떨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도 추락했다. 중동으로 옮길 때엔 ‘돈을 보고 간 것 아니냐’, ‘거품’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줄곧 객지에서, 그마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부초처럼 떠돌았던 그의 프로 여정은 어린 선수가 감당하기엔 꽤나 무거웠을 법하다. 그런 그가 FC 포르투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와 연봉이 훌쩍 올랐다. 명장 무리뉴와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머문 팀이자 데쿠 팔카오 페페 헐크 등을 배출한 명문가의 귀하신 몸이 됐다. 필자가 만난 석현준은 덩치(190cm 83kg) 만큼이나 당당했다. 그는 “부와 명예는 나중에 누려도 된다.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포르투와의 협상이 꼬였을 때 전 소속팀에 ‘떠나겠다’고 최후통첩을 하고, FIFA 규정을 내세워 상대를 압박한 이가 그 자신이었다. 지난해 6월 <축구 저널>은 석현준과 공식 인터뷰를 했다. 종전의 긴 머리는 짧아져 있었다. “예전엔 튀고 싶었는데 이제는 외모보다 축구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팔뚝엔 아약스 문신이 선명했다. 그는 아약스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했고 나중에 왼쪽 가슴엔 자신의 마지막 팀을 새기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 돼 있었다. “체격이 좋은 내겐 수비수들이 거칠고 (공격시) 크로스를 많이 하는 포르투갈 리그가 제격이다. 예전엔 첼시 같은 클럽을 꿈꿨지만 지금은 눈앞의 목표부터 이루겠다. 벤피카나 포르투 같은 포르투갈 빅클럽에 입단하고 싶다.” 약 6개월 후 그는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다짐과 더 큰 꿈을 품었을 것이다. 석현준은 여전히 젊다. 무엇보다 시련 속에서 단련된 강한 생명력과 뚝심, 끊임없는 노력이 든든한 밑천임을 우린 믿고 있다. / 최규일 편집국장 <저작권자 ⓒ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by 운영자 | Date 2016-01-19 06:06:24 | Hit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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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포르투 신고식 ‘뭇매 맞고 얼얼’ [축구저널]
▲ 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이 입단 환영식을 마치며 팀에 적응하고 있다. “쑥(Suk)! 마이콘이 제일 세게 때렸어!” FC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석현준(25)이 호된 신고식에 눈물을 쏙 뺐다. 석현준은 이적 하루 뒤인 지난 16일 포르투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 코치진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단 신고식부터 하자”며 포르투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포르투는 새로 입단한 선수를 위해 특별 환영식을 연다. 먼저 선수단이 2열 종대로 줄을 맞춰 선다. 그 사이를 신입 선수가 전력 질주한다. 달리는 선수의 등을 동료들이 두드려 격려해주는 전통이 이어져 왔다. 포르투 마스코트인 ‘용’의 용맹한 정신을 불어 넣어준다는 의미다. 석현준도 한달음 중에 뭇매(?)를 맞았다. 그중 유독 거친 손길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리자 동료들은 하나같이 브라질 출신 수비수 마이콘(28)을 가리키며 웃었다. 석현준은 등이 욱신거렸지만 비로소 포르투의 일원이 됐다고 느꼈다. 아프고도 기쁜 순간이었다. ▲ 포르투의 홈구장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 전경. 석현준의 포르투 적응기가 시작됐다. 입단식을 시작으로 포르투에 점점 녹아들고 있다. 구단은 시즌 중반 이적한 석현준을 물심양면 도왔다.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 등을 제공했다. 구단이 지정한 아파트가 아니라 석현준이 여러 집을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보금자리를 결정하도록 배려했다. 개인 차량을 받기 전까진 구단 운전기사가 석현준을 데리고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석현준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시설도 포르투갈 명가다웠다. 석현준은 “잔디 상태부터 체력단련장에 놓인 운동 기구 하나까지 마음에 쏙 든다”고 말했다. ▲ 구단에서 제공한 승용차를 타는 석현준. 명문 구단 이적이 실감 났다. 하지만 석현준은 자만을 감추고 초심을 꺼냈다. 팔뚝에 새겨진 네덜란드 아약스 문신을 어루만졌다. 아르헨티나로 떠난 오스발도가 달았던 등번호 10번 대신 39번을 골랐다. 석현준은 “처음부터 10번을 달기엔 부담스러웠다. 첫 구단 아약스에서 데뷔할 때 등번호가 39번이다.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이 생겨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에 참가한 석현준은 가볍게 몸을 풀며 동료와 호흡을 맞췄다. 주전 경쟁을 펼칠 공격수 빈센트 아부바카(24·카메룬)에 대해선 “정말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 슈팅도 상당히 정확했고 훈련 내내 장난기 없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2선에서 뒷받침해줄 동료를 보고는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석현준은 야신 브라히미(26·알제리)와 헥터 헤레라(26·멕시코)를 콕 짚어 칭찬했다. 석현준은 “기술이 훌륭한 미드필더다. 포르투의 전술은 미드필더의 지원이 중요하다. 내가 박스 안에서만 잘해준다면 큰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 훈련장으로 이동 중인 석현준. 앞서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 결정은 예상보다 지연됐다. 석현준은 약 일주일 동안 운동을 쉬었다. 호흡도 가라앉았고 근육도 빠진 느낌이었다. 구단은 석현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열린 프리메이라리가 기마랑스와의 원정 경기 명단에서 석현준을 제외했다. 다음 경기인 21일 파말리카오와의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경기에도 출전을 미룰 예정. 석현준의 데뷔전은 오는 25일 마리티무와의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마침 빈센트 아부바카가 전 경기 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선발 출전 가능성도 크다. 석현준은 “적응기를 마치고 골 소식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by 운영자 | Date 2016-01-19 06:05:27 | Hit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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