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골 김민우 “아픔 씻는 계기로”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골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상주 상무의 날개 김민우(28)는 그동안 마음이 무거웠다. 월드컵에서 큰 아쉬움을 안고 상주로 돌아왔지만 팀은 연패를 거듭했다. 어려울 때 터진 골은 가뭄의 단비처럼 그를 되살아나게 했다.  김민우는 2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0라운드에서 0-0이던 전반 22분 골을 뽑아냈다. 김도형이 오른쪽 측면에서 찬 땅볼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달려와 강한 슛으로 연결했다. 시즌 2호골이자 러시아월드컵 이후 첫 득점이다.  상주는 6분 뒤 송승민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 이광선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겨 리그 5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25일 양평FC와의 FA컵 32강전까지 더해 6연패에 빠진 상주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승리로 그늘이 졌던 상주 선수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김민우도 마찬가지다. 월드컵부터 이어진 아픔을 이번 득점과 승리로 조금은 잊을 수 있었다.  김민우는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의 F조리그 첫 경기에서 무리한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어진 멕시코전 플레이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 독일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생애 첫 월드컵은 마음의 짐이 되어 상주 복귀 후에도 계속 발목을 잡았다. 좀처럼 특유의 번뜩이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그사이 팀은 4위에서 9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김민우는 “나와 동료들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다. 내가 넣은 골이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넣은 골을 월드컵 아쉬움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30 10:10:13 | Hit 681

조현우 빠진 대구, 돌아온 캡틴 한희훈 앞세워 전북전 승점 사냥 [OSEN]

<사진: OSEN>    대구FC가 ‘선두’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구는 29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를 펼친다.이번 경기 대구 골문에는 조현우가 없다. 지난 19라운드 퇴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조현우는 올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전해 대구의 골문을 지켰다.조현우를 대신해 ‘신인’ 최영은이 골키퍼 장갑을 낄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 앞서 용인대와 FA컵 경기에서 최영은을 선발 출전시켰다. 최영은은 페널티킥으로 1실점을 기록했지만 몇 차례 위기상황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최영은의 부족한 경험은 지난 울산전서 복귀한 ‘캡틴’ 한희훈이 메운다. 2년째 주장으로 대구를 이끌고 있는 한희훈은 지능적 수비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의 믿음을 받고 있다. 울산전과 FA컵 용인대전을 통해 실전감각도 끌어올린 상태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27 13:50:39 | Hit 569

[도스 LIVE] “돌아와”… 도스에서는 김민우가 왕이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사간도스 팬 트위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아무리 사랑을 쏟는 존재가 있다손 하더라도 어느 순간부터 시야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다. 하지만 일본 J1리그 클럽 사간 도스 팬들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떠난 지 1년하고도 6개월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국 축구 선수를 잊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하며 커리어를 잇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민우다. 김민우가 사간 도스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는 한국 축구팬들도 잘 알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2010년 당시 2부리그를 전전하던 사간 도스에 입단해 일곱 시즌을 뛰었다. 단순히 오랫동안 뛴 선수가 아니라 팀을 1부리그에 승격시켰으며, 나아가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거물을 영입할 수 있을 정도로 사간 도스의 위상을 드높인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간 도스가 김민우에게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는 팀을 떠났을 때 대우를 보면 알 수 있다.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나야만 했을 때 사간 도스는 김민우가 달고 뛰었던 등번호 10번을 기간 영구 결번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그간의 활약상을 기렸다. 한마디로 김민우가 돌아올 때까지 등번호를 비워두겠다는 자세다. 김민우가 수원 삼성에 입단한 직후인 2017시즌 개막 전에는 아예 수원을 홈으로 초대해 친선전까지 열기도 했다. 이미 떠난 선수에게 이토록 애정을 드러내는 사간 도스의 태도에 수원 삼성 팬들이 어쩌면 긴장했을지도 모른다. 마치 사간 도스 팬들이 그러하듯, 수원 입단 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축으로 거듭난 김민우가 군복무 후 수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애정을 가진 이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런데 긴장은 좀 해야할 듯하다. 지난 22일 규슈 사가현 도스에 위치한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만난 사간 도스 팬들을 직접 접하니, 김민우가 분명 사간 도스의 품에 다시 안길 것이라 믿는 사간 도스 팬들도 무척이나 많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25 10:32:30 | Hit 693

FC서울 '지는 별' 박주영과 '떠오르는 태양' 조영욱 [오마이뉴스]

<사진: 오마이뉴스>     '지는 별' 박주영과 '떠오르는 태양' 조영욱경기 시작 1시간 전, 서울의 선발 명단을 접했을 때 박주영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었던 '축구 천재'는 출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탓에 꾸준한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격언을 믿기에 박주영의 올 시즌 2호골을 기대했다.그러나 서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실망스러웠다. 절정에 달했던 시절 보여준 공중볼 장악력이나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포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이 전방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에반드로와 김한길, 조영욱, 고요한 등 2선에 포진한 선수들의 존재감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올 시즌 14경기 1골이다. 박주영은 국내로 복귀한 2015시즌 7골(23경기), 2016시즌 10골(34경기), 지난 시즌 8골(34경기) 등 만족할 순 없지만 존재감이 있었다. 2016시즌 최종전(vs. 전북 현대)에선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도 이끌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면, 박주영이란 이름은 이제 팬들의 가슴 속에 묻어둬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다.박주영이 '지는 별'의 인상을 전했다면, 조영욱은 '떠오르는 태양'이란 느낌을 줬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기여했던 조영욱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새내기다. 풍부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스피드를 앞세워 '한국판 아구에로'란 별명도 가진 '특급 재능'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2:33:42 | Hit 625

'동점골' 조영욱, 서울의 후반기 반등 '키워드' [인터풋볼]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슈퍼루키' 조영욱이 후반기, 매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영욱의 동점골에 힘입어 FC서울은 전남에 2-1 승리를 거뒀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FC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조영욱과 안델손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서울은 지난 주말,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때문에 체력소모가 극심했고, 이을용 감독 대행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체력 안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서울은 전남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먼거리에서 허용준이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관통하며 전남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3:51 | Hit 604

'시즌 3호골' 조영욱, "골 넣고 처음 이겨서 기쁘다" [OSEN]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에서 역할이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아직 부족하지만 서울이란 팀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다."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전남과 맞대결서 양한빈과 안델손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패배한 전남은 승점 16점으로 강등 걱정에 시달리게 됐다조영욱은 이날 동점골이자 자신의 3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골 넣고 승리한 것은 처음이다. 1호-2호 골 동안 팀이 승리하지 못해서 마음이 아쉬웠다. 드디어 이번에는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쁨을 나타냈다.조영욱은 "전반 내가 득점하지 못해서 상대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게 마음에 걸려서 동점골을 터트린 이후 크게 세리머니를 하게 댔다"고 밝혔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1:33 | Hit 630

대범한 조영욱, AG대표팀 탈락 쿨하게 인정 [조이뉴스24]

    "아시안게임 명단을 보니 제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FC서울 신인 공격수 조영욱(19)이 드디어 위닝골을 넣었다. 앞선 두 골은 승리와 인연이 없었지만, 세 번 만에 승리를 부르는 골을 넣었다.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8라운드에서 후반 20분 조영욱의 동점골에 22분 안델손의 역전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4경기 무패(2승 2무)다.  조영욱은 안델손의 슈팅이 이호승 골키퍼에게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호골이다. 그는 "3호골을 넣었다. 1, 2호골을 넣은 후에는 팀이 패했다. 골을 넣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0:16 | Hit 583

아시안게임 탈락 아쉬움? 자신의 길 가는 조영욱 [골닷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욱이 녀셕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아무 일 없다는 반응이었어요.”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둔 FC서울의 이을용 감독대행은 이틀 전 발표된 아시안게임 명단으로 인한 팀의 희비를 전했다. 서울은 지난 2월 AFC U-23 챔피언십부터 최근 월드컵 휴식기 동안 진행된 23세 이하 대표팀 소집훈련까지 많은 선수를 보냈다. 윤승원, 황현수, 황기욱, 윤종규, 김한길, 조영욱 등이 향했지만 최종적으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된 것은 황현수 혼자였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팀 일정이 바쁜데 내 입장에서는 잘 된 거다”라며 웃음을 지으면서도 탈락한 선수들도 걱정했다. 미드필더 황기욱은 실망감이 큰 게 눈에 보였다고 전했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이틀 정도는 실망한 게 표정에 드러나더라. 따로 불러서 면담을 했다. A대표팀이라는 더 큰 목표를 보며 노력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정작 99년생의 막내 조영욱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었다는 게 이을용 감독대행의 전언이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생활했다는 것. 그런 조영욱의 멘탈리티가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이을용 감독대행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19:35 | Hit 561

프로축구2부 성남, 안양 꺾고 선두 탈환…김민혁 결승골 [연합뉴스]

 <사진: 프로축구연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9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성남은 16일 성남탄천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에 터진 김민혁의 마수걸이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10:04:44 | Hit 637

[K리그2 STAR] 김민혁, 성남의 새 해결사...2번째 경기서 결승골 [인터풋볼]

 <사진: 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월드컵 휴식기에 성남에 새로 합류한 김민혁이 두 번째 경기 만에 새 팀에 선물을 안겼다. 성남은 김민혁의 골과 함께 안양을 가볍게 이겼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는 16일 저녁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서 이적생 김민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승점 36점)은 아산 무궁화(승점 35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10:03:11 | Hit 566

[SPO 톡] '20살' 조영욱, 부딪히고 깨지며 배우는 K리그 생존기 [SPOTV NEWS]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조영욱이 바쁘고 치열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느라 여념이 없다. 조영욱은 1999년 2월 5일생 공격수다. 연령별 대표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가 뽑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고려대를 1년 만 다닌 뒤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축구에 관심있는 팬이라면 여러 차례 들었을 이름이지만 아직 조영욱은 갈 길이 먼 선수다. 올해 한국 나이로 쳐도 20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신인으로 정신없이 뛰고 있다. 조영욱은 14경기에 나서 2골과 1도움을 올리면서 나름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중략)조영욱은 "천안에 처음 갔을 땐 사이드나 투톱으로 많이 뛰었다. 선수를 로테이션 하다 보니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가 비어서 뛰었다. 거기서 잘 되서 기회를 잡게 된다. 이후엔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골도 넣다 보니 계속 써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좌충우돌. 부딪히고 깨지며 성장하지만 목표는 확고하다. 조영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오긴 했지만 공격적으로 움직여서 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다. 두 자릿수가 목표다. 또 하나는 팀이 반등의 기회를 잡았는데 꼭 상위권으로 가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09:54:08 | Hit 1040

'반환점 돈' 조영욱, "점수는 60점, 팀내 경쟁이 우선"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신인임에도 주전으로 발돋움해 FC서울의 공격을 이끄는 '활력소' 조영욱이 현재까지의 점수는 60점이다면서 앞으로의 분발을 다짐했다.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7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조영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서울은 천안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팀 재정비에 주력했다. 조영욱은 휴식기 이후 치러진 3번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대신 전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저돌적인 공격 대신 정교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주력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6 09:59:38 | Hit 569

[SPO 톡] '수원전 승리 이끈' 권한진 "멀티 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뛴 결과물" [SPOTV NEWS]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권한진이 기쁨 마음을 표현했다. (중략)권한진은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권한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멀티 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열심히 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공격에 가담해 골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없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격 상황에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0 13:37:00 | Hit 537

김민우가 펑펑 운 날...서정원도, 염기훈도 울었다 [스포탈코리아]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민우(상주 상무)가 펑펑 울었던 날, 멀리서 지켜 본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도 울었다.김민우는 지난달 18일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 후 하염없이 울었다. 그는 박주호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경기였지만, 악몽은 순식간이었다. 페널티 박스 내에서 파울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수를 범했고, 이 골로 한국은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김민우는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김민우의 눈물은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도 이어졌다.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취재진 앞에서 말을 잇지 못했다. "제 판단 착오로 인해 팀에 패배를 안긴 데 대해 선수들한테도, 감독님한테도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어렵게 끝냈다. 김민우의 눈물에 스승 서정원 감독도 가슴 아파했다. 김민우는 지난 시즌 수원에서 활약하며 서정원 감독에게 큰 힘이 된 선수였다.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 서 감독은 "우리 팀 소속였기에, 긴장하면서 봤다. 홍철이 나올 때도 그랬다"라며 "김민우가 울 때, 저도 울었다. 그 짐이 얼마나 클지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8:54 | Hit 622

아픈만큼 성숙해진 김민우 "발전된 모습 플레이로 보여드릴것"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월드컵 경험 바탕으로 더 자신있는 플레이 보여드리겠다."상주 상무 김민우가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이후 첫 출전했다.김민우는 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서 후반 5분 김호남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이날 선발 출전한 월드컵 멤버 홍 철에 비하면 출전시간이 늦어진 것은 홍 철에 비해 체력이 부족할 것을 감안한 김태완 감독의 배려였다.공교롭게도 김민우가 투입된 뒤 상주는 0-2로 몰려있다가 연속골로 2-2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하며 패했지만 군인정신 축구를 제대로 보여준 승부였다.김민우는 러시아월드컵을 다녀온 뒤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소개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고 와서 느낀 점은 K리그에서도 자신감있게 뛰고 여유있는 플레이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8:17 | Hit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