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킹’ 김형성, 10년만에 코리안 투어 우승 도전[S&B컴퍼니]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GC에서 열린 SK 텔레콤 오픈 3라운드 맹타를 휘두르는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SK 텔레콤 오픈 3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톱 10’에 올라섰다.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19일 인천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 72 / 7,0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SK 텔레콤 오픈 2018(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해 이날 무려 6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에 수직 상승했다. 전날 1-2라운드(36홀)를 소화하고 나서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된 터라 김형성의 베테랑 다운 면모가 더욱 빛나는 하루였다. 이날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특히 전반홀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이 빛났다.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6번, 8번홀에서 그린 뒤로 샷이 넘어가는 대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형성은 베테랑다운 침착함을 앞세워 극적인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타수를 지켜냈다. 전반홀에서만 1타를 줄인 김형성의 상승세는 후반홀에 시작됐다.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였다. 완벽한 샷에 이은 절묘한 퍼팅으로 후반 3홀 연속 버디를 챙기며 순위를 끌어 올렸고, 이어 14, 17번홀에서 추가로 버디를 기록해 이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에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어제 36홀 플레이 이후여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침착하게 해왔던 것처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그 부분에 오늫 좋은 스코어를 내는데 한 몫 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선두와는 3타차다. 나는 우승 경험도 많고, 쫓는데 강하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고, 국내 팬들에게 내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함정우(24, 골프존)와 최이삭(38, 휴셈)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한편 김형성의 20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 오전 10시 26분에 티오프해 10년만에 국내 정상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19 21:30:51 | Hit 618

‘베테랑’ 김형성, SK 텔레콤 오픈 36홀 강행군 속에 순위권 반등 기회 마련[S&B 컴퍼니]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 GC 하늘코스에서 열린 2018 SK 텔레콤 오픈 2라운드. 김형성이 1번홀 버디 퍼팅을 앞두고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형성이 낙뢰를 동반한 우천으로 인해 지연된 SK 텔레콤 오픈 1-2라운드(36홀)에서 베테랑 답게 강한 정신력과 경기 운영을 앞세워 대회 3라운드 순위권 반등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일 킹' 베테랑 골퍼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18일부터 인천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 72 / 7,0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SK 텔레콤 오픈 2018(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1-2라운드(36H 플레이)에서 1-2라운드 합계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해 합계 3언더파 공동 29위로 3라운드 순위권 반등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기존 17일 1라운드가 낙뢰를 동반한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면서 대부분의 선수가 18일 36홀 플레이를 치뤄야 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김형성은 이날 06:50 1라운드 티오프해 경기 초반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날카로운 샷을 앞세워 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퍼팅 부진으로 인해 더 많은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후반홀에선 13번홀(파4)에서 세컨샷이 그린 뒤로 넘어가면서 보기를 범해 1라운드 최종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약 50분 가량의 휴식시간 이후 이어진 2라운드. 선수들 모두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김형성은 us 오픈 일본 광역 예선(1라운드 36홀 플레이)의 다년간의 경험이 있어 36홀 플레이를 운영하는 방법을 알았다. 이어진 2라운드 전반홀에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오히려 마지막홀인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타를 잃었다. 김형성의 베테랑다운 진면목은 후반홀에 나타났다. 1번홀(파4)에서 5m 거리의 퍼팅을 성공하며 순위권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3번홀(파5)에서 승부수를 띄운 김형성은 투온에 성공시켰고, 이어 절묘한 퍼팅으로 이글을 기록하며 한때 80위까지 내려갔던 순위를 단숨에 10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5번, 7번홀에선 버디를 기록했으나 6번, 8번홀에선 각각 보기를 범하며 2라운드 최종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공동 29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JGTO에서 주로 활약하는 '베테랑' 김형성 지난해에도 본 대회에 출전했으나 손목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부진했다. 김형성의 대회 최고 기록은 2009년 합계 -6, 공동 11위이다. 이번 대회 김형성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동계훈련을마친 김형성은 지난 4월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쉽게 1타차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형성은 "36홀 플레이는 힘들다. 만족할만한 경기 결과는 아니지만 경험이 있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거 같다”며 “이번 대회는 느낌이 정말 좋다. 코스도 나와 잘 맞는 곳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이번 시즌엔 국내에서도 꼭 우승을 기록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 오픈은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1회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중 총 7번이 스카이72CC에서 열렸다. 지난 스카이72GC에서 열린 6번의 대회 동안 단 한번도 하늘코스에서 대회가 열린 적은 없었으나 지난해부터 하늘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대회 코스인 스카이72CC 하늘코스는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해풍의 영향이 매우 크다. 비교적 좁은 페어웨이와 곳곳에 해저드로 무장한 난관이 많은 코스이다. 세밀함과 정교함이 장점인 베테랑 김형성이 자신만의 장기를 살린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코스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대한 김형성의 의지는 매우 강하다. 자신의 시즌 첫 코리안투어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에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의 3라운드는 19일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잔여선수들의 경기가 종료 된 후 티오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19 09:21:04 | Hit 616

JGTO 10년차 김형성의 일본투어 생존기[헤럴드경제]

 김형성은 올해로 일본JGTO투어 10년째를 지내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스마일 킹’ 김형성(38)이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생활 10년에 이르렀다.  13일 끝난 일본프로골프(J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 SK텔레콤오픈과 다음주 제네시스챔피언십을 앞두고 한국에 들어온 김형성은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간 일본 투어를 뛰면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풀어놨다.  김형성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에서 3년간 활동하며 3승을 올리고 KPGA대상까지 받고 2009년 일본 JGTO에 진출해 4승을 추가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간 첫해에 상금 32위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는 일본 무대에 전념했다. 2011년에는 국내 대회는 5개에 그치고 일본서 톱10 3번 기록하며 상금 43위로 시드를 확보했다.  일본투어 진출 4년만인 2012년에 바나H컵KBC오거스타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이듬해부터 4년간 매년 1승씩 거두었다. 2013년 일본투어 메이저 대회인 컵누들컵JPGA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상금 2위로 마쳤을 때가 가장 성적이 좋았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더크라운스에서 우승했고, 2015년에는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2년 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나이 탓이었을까? 혹은 피로감을 느껴서였을까?    깁형성은 지난 2015년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일본 통산 4승을 쌓았다.  2012년부터 매년 4승 달성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3위로 마친 김형성은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파나소닉오픈에서도 마지막날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해 황중곤과 공동 2위로 마쳤다. 최근 샷도 좋고 항상 우승할 것 같은데 턱밑에서 좌절했다. 일본 생활 10년에 접어들면서 신인의 마음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건 오랜만이라는 것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14 11:00:58 | Hit 589

김형성, JGTO 일본 PGA 챔피언십 1R 공동 117위[S&B 컴퍼니]

 <10일 일본골프투어(JGTO)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김형성의 연습 사진>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일본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x위로 마쳤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0일 일본 지바현 보소 컨트리클럽 보소 동코스(파72 / 7,324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일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5개를 묶어 합계 4오버파(76타) 공동 117위를 기록했다 오후조로 티오프한 김형성에게는 아쉬운 하루였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은 것. 이날 대회 현장에는 오후부터 내린 우박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이후 강풍까지 불어 닥치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됐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전반홀에서만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전반 합계 2오버파로 후반홀을 맞이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은 심기일전하며 만회하려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샷이 밀리면서 후반홀에서만 2타를 추가로 잃어 이날 최종 4오버파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궂은 날씨로 인해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 아쉽지만 내일 2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타수를 만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6회를 맞은 JPGA선수권은 일본에서는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1926년에 처음 시작해 세계 2차대전 기간에 6년(1943~4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최됐다. 다음주 열리는 간사이오픈은 84회이고, 내셔널타이틀인 일본오픈조차도 83회를 맞는 만큼 그보다 3년이나 올해 개최한 JPGA선수권은 햇수로는 일본 최고 전통을 가진 대회다.   누들컵 컵라면이 스폰서에서 빠지면서 올해 우승자에게는 3천만엔의 상금과 함께 무츠자와쌀 1년치(600kg)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9년간 후원했던 컵누들이 빠지면서 올해는 협회 단독으로 치른다. 또한 JPGA는 골프인구를 늘리고 인기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휘했다. 한편, 김형성은 11일 오전 7시 10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10 16:05:53 | Hit 620

김형성, JGT PGA 챔피언십 5년 만에 우승 도전[헤럴드경제]

    김형성은 5년전 이 대회에 우승하면서 컵라면 10년치를 받기도 했다. [사진=J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형성(38)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메이저인 일본프로골프(JPGA)선수권(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10일부터 나흘간 일본 치바현 보소컨트리클럽 보소 동코스(파72 7324야드)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인 미야자토 유사쿠를 비롯해 사토시 고타이라, 이시카와 료 등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는 오키나와 카네히데키세CC에서 열려 오키나와 출신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지난해 은퇴한 미야자토 아이의 오빠인 유사쿠가 우승하면서 상금왕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총 144명 출전자 중에 한국 선수로는 김형성 외에도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자인 박상현(35)을 비롯해 최근 주니치크라운스 우승자인 양용은(46), 김경태(32) 등 15명 정도 출전한다. 역사 오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는 3회 우승했다. 2004년과 2005년 허석호가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13년에는 김형성이 마지막날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치면서 무려 9타차의 대 역전승을 펼쳐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당시 골프명문 도후쿠 대학을 막 졸업하고 프로에 데뷔해 처음 맞은 메이저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한 타차 공동 2위로 마치기도 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10 10:22:31 | Hit 577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공동 61위로 종료[S&B 컴퍼니]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GC에서 열린 JGTO 더크라운스 최종라운드 2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사진 좌측)이 캐디와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출처 GDO>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도 순위권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공동 6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기록. 합계 1오버파, 최종합계 8오버파 공동 61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타수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부진했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듯 했으나, 이어 3번(파4), 4번(파3)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다시 타수를 잃었다.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김형성은 5번(파4), 8번(파4)홀에서 버디를 낚아 채며 다시 타수를 만회했지만,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잃으며 이븐으로 전반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 심기일전한 김형성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버디 찬스를 여러 번 만들기는 했으나 퍼팅부진으로 인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홀까지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마지막홀인 18번홀(파4)에서 퍼팅 실수로 아쉽게도 1타를 더 잃은 채 이번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다. 2라운드때부터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주간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유리한 고지를 만들어 놓은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30일 귀국해 1주일간 국내 훈련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30 07:30:03 | Hit 578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3R 공동 61위[S&B 컴퍼니]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코스에서 열린 더 크라운스 대회 3라운드 7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고 아쉬워 하고 있는 김형성의 뒷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3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에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 합계 5오버파, 1-3라운드 합계 7오버파 공동 61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전체적으로 잘 풀리지 않은 하루였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경기 초반 무난한 플레이를 보이며 6번홀까지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위기는 7번홀(파3)에서 처음 찾아왔다.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더블 보기를 범했고, 이어 9번홀(파4)에서도 더블 보기를 추가로 기록하며, 전반홀에서 4타나 잃는 뼈아픈 실수를 했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전반홀에서의 타수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게 코스 공략에 나섰다.하지만 생각처럼 플레이가 되지 못했고, 오히려 12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챙기며 한타를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잔여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대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 많은 타수를 잃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 최종 라운드에선 더 과감한 플레이로 순위권 반등에 나서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29일 열리는 대회 최종라운드에 오전 6시 45분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8 17:55:14 | Hit 591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2R 공동 57위[S&B 컴퍼니]

 <김형성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더 크라운스 2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공동 57위로 3라운드에 진출해 순위권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를 묶어 합계 3오버파(73타)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142타) 공동 57위로 대회 3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다음 홀인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으나, 이어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기며 만회했다.7번홀(파3)에선 큰 위기가 찾아왔다. 첫 티샷이 해저드로 빠지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두번째 샷도  좋지 않은 위치에 공이 떨어지면서 이홀에서만 무려 3타를 잃은 실수를 범했다.  후반홀에 들어서도 여파는 계속됐다. 11번홀(파4)에서도 샷 실수로 인해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한타를 잃었다. 하지만 김형성은 무너지지 않았다. 12번(파4), 13번(파3)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타수를 줄여 나갔고, 컷 탈락 위험이 있던 순위에서 단숨에 안정권으로 돌아왔다.하지만 위기는 다시 찾아왔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형성은 마지막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다시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전날보다 3타를 잃은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전반홀에 큰 위기가 있었다. 파3 홀이였는데 그 홀에서의 실수가 뼈아프다”고 소감을 밝히며 “남은 이틀간 공격적으로 순위권 상승을 노리겠다.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 다할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 크라운스는 2014년 김형성이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기록한 대회이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2위와 4타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일본골프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28일 오전 8시 5분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8 17:40:10 | Hit 575

‘골프신동’ 임채리, 중고골프연맹 C&T배 공동 21위로 종료[S&B 컴퍼니]

 <27일 전남 무안 CC에서 열린 중고등골프연맹 C&T배에서 첫 중고연맹 데뷔전을 치른 임채리>  ‘골프신동’ 임채리가 첫 출전한 중고골프연맹 대회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중고골프연맹 데뷔전을 마쳤다. 임채리(12 • 상하중)는 27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열린 ‘제5회 한국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합계 6오버파 150타 공동 21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 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한 임채리는 이날 만회를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인코스(10번홀)에서 전반홀을 시작한 임채리는 1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츰하는 듯 했으나, 1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15번홀에서 다시 보기 기록하며 다시 한타를 잃었고, 전반 마지막홀에서 극적으로 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타수를 만회 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선 운이 따라 주지 못했다. 여러홀에서 버디 찬스가 있었지만, 홀컵 바로 앞에서 아쉽게 빗겨나가는 일이 다수 생겼고, 5번홀과 7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2타를 잃은 채 아쉽게 첫 중고연맹대회를 마무리 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첫 출전한 중고골프연맹 대회여서 기대도 크고 욕심이 앞서 침착하지 못했던 거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웠고, 다음 대회에선 이번 대회를 통해 느꼈던 아쉬운 점들을 잘 보강해 좋은 결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5회 한국 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에는 총 80명이 출전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48명이 26일, 27일 양일간 4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5월 9일부터 제주 오라 CC에서 열리는 박카스배 SBS 골프 중,고등학생 골프 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7 14:39:22 | Hit 626

임채리, 제5회 C&T배 여중부 본선 1라운드 공동 25위..[S&B컴퍼니]

 <티샷하는 임채리>  임채리가 본선 첫 날 다소 부진했다.  임채리(12•상하중)는 26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열린 ‘제5회 한국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 본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임채리는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보기로 출발했다. 12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도 보기로 홀을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3타를 잃었지만, 전반 남은 홀에서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샷감을 다듬었다.  후반 라운드 반전이 필요했다. 2번홀(파4)에서 첫 버디가 나왔다. 이어진 홀들에서 파 행진을 하며 버디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기다렸던 버디 기회는 오지 않았다. 마의 7번홀(파4)을 넘지 못했다. 예선전 7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한 임채리는 본선 1라운드 같은 홀에서 다시 한 번 더블 보기를 범했다. 최종스코어 4오버파 76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임채리는 선두 정주리(청안중 3)에 6타 뒤진 공동 2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종료 후 임채리는 “샷이 원하는대로 구사되지 않았다.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심기일전하여 순위를 좀 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제5회 한국 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에는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48명이 26일, 27일 양일간 4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임채리는 27일 오전 7시 17분에 대회 최종라운드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6 16:38:22 | Hit 541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1R 공동 26위[S&B 컴퍼니]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2018 JGTO 더 크라운스 대회 1라운드, 11번홀에서 어프로치 샷 중인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1라운드를 공동 21위로 마쳤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1언더파(69타)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몇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김형성은 베테랑 다운 경기 운영으로 잘 만회하며 타수를 지켰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11번홀(파4)에서 절묘한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챙겼다. 하지만 이어진 13번홀(파3)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해 다시 한타를 잃었다. 이후 14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겼으나 다음홀인 15번홀(파5)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다시 한타를 잃었다. 18번홀에서 다시 버디 찬스를 잡았으나 버디 퍼팅이 아쉽게 홀컵을 비켜나가며 이날 최종 공동 21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퍼팅이 아쉽다. 좀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퍼팅이 따라주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지난주에 아쉽게 우승을 놓치긴 했으나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 시즌 많은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도 목표는 우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 크라운스는 2014년 김형성이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기록한 대회이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2위와 4타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일본골프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 또한 2014년과 같은 코스인 나고야 골프클럽에서의 경기라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한편, 김형성은 27일 오전 10시 5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6 15:42:25 | Hit 588

김형성, 황중곤 파나소닉 오픈 공동 2위…라힐 강지 첫 승[마니아리포트]

 <김형성. 사진=마니아리포트 DB>  김형성(38), 황중곤(26)이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쉽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최종 4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김형성, 황중곤, 라힐 강지(일본)의 우승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라힐 강지(인도)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김형성, 황중곤은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형성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했던 김형성은 후반 홀 버디 2개를 낚으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지만, 강지의 뒷심이 매서웠다.  김형성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출발한 강지는 전반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후반 12번 홀(파4)부터 14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강지는 마지막 18전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4 16:01:10 | Hit 590

'무빙데이 단독선두' 김형성, 파나소닉 오픈 우승 도전[마니아리포트]

 <김형성. 사진=마니아리포트 DB>  김형성이(38)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김형성은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형성은 2위 라힐 강지(인도)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4 15:59:56 | Hit 586

김형성,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 공동 2위 기록[S&B 컴퍼니]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파나소닉 오픈 최종 라운드. 벙커샷을 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8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아쉬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날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던 김형성에게는 잘 쳤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대회였다. 김형성은 최종라운드 전반 2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하지만 6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해 전날 단독 선두에서 한 순간에 공동 2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전날 1타차 단독 2위였던 인도의 라힐 강지뿐 아니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황중곤(26, PING)이 4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따라 붙었다. 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과, 같은조의 라힐 강지 그리고 앞 서 티오프한 황중곤 이 세명의 선수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됐다. 김형성은 후반홀에서 승부수를 띄었다. 13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 시킨뒤 비록 이글 퍼팅은 놓쳤지만 버디를 챙기며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이어 14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해 다시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갈렸다. 연장전 돌입을 준비한 김형성은 파세이브를 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승부수를 띄운 라힐 강지는 투온을 시도했고, 투온에는 시도를 하지 못했으나 그린 근처에 떨어진 서드샷을 잘 붙여 버디로 연결하며 이날 우승을 기록했다. <챔피언조로 동반 플레이한 김형성과 이번 대회 우승자 라힐 강지(사진 좌측)> 김형성은 2015년 돕 컵 도카이 클래식 우승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JGTO 시즌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이후 잦은 부상과 개인사가 겹쳐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7년 돕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4라운드 내내 리더 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동 3위로 우승을 놓친 바 있다. 김형성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 것이다. 상대 선수가 잘쳤기 때문에 아쉽지만 함께 웃으며 축하해 줬다”며 소감을 밝히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는 상금왕이다. 상승세를 이어가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성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 2백 6십만엔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1천 388만 3천 671엔으로 지난주보다 55계단 수직 상승한 JGTO 누적 상금랭킹 8위에 랭크 됐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3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리는 2018 JGTO ‘더 크라운스’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 크라운스’ 대회는 2014년 합계 11언더파로 김형성이 일본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대회이기도 하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6:34:36 | Hit 554

‘스마일 킹’ 김형성,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 기회 마련[S&B 컴퍼니]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JGTO 파나소닉 오픈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무빙데이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다. 전날 공동 2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맞이한 김형성은 3라운드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2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이글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이글 퍼트가 빗나가면서 버디로 만족을 해야 했다. 5번홀(파3)에서 파 퍼트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보기를 기록해 위기를 분위기가 한 풀 꺾인 듯 했으나, 이어 다음 홀인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기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의 완벽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절묘한 세컨샷을 앞세워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13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잡은 버디가 선두로 올라간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14번홀까지 같은 조로 플레이한 라힐 강지(인도)가 김형성과 공동 선두로 내려왔고, 김형성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라힐 강지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김형성. 출처 = JGTO공식 사이트 : https://www.jgto.org/pc/WG02020000Init.do?year=2018&tournaKbnCd=0&conferenceCd=90>;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이번 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통산 7승(국내 3승 / 일본 4승)에 빛나는 김형성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첫승을 올린 이후로 매년 1승씩 거둬 2015년에 이 대회에서 4승째를 거둔 뒤로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2년 7개월만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라힐 강지(인도)는 선두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면서 역시 생애 첫 일본투어 우승이자,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선두그룹에서 경쟁하다보니 부담감이 좀 있었던 거 같다" 며 "나는 일본투어에서 우승경험도 있고,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강했다. 내일 있을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을 것이고 공격적으로 우승컵에 향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21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오전 11시에 티오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1 16:56:40 | Hit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