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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송승민 “팀 위해 개인기록 욕심 버렸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100경기 연속출장 바라보는 포항 공격수“필드 플레이어 최다 기록으로 우선 만족”[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죠.”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송승민(26)은 팀을 위해 연속 출장 기록에 대한 마음을 비웠다. 송승민은 지난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대구와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포항은 브라질 출신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레오가말류의 2골과 김승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겨 올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송승민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많은 활동량으로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공격 활로를 뚫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 판정을 받지는 못 했다. 지난해 12월 말 광주에서 온 송승민은 포항 선수로서 첫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에 걸린 내 유니폼부터 시작해 모든 게 새롭고 마음에 들었다. 특히 상대팀일 때는 무서웠을 정도로 열정적인 포항 팬이 이제 나를 응원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전 선발 출전은 충분히 예상됐다. 송승민의 포항 합류를 가장 반긴 이가 최순호 감독이다. 대구전 도중 송승민이 다리를 조금 절뚝이자 “괜찮냐”고 물은 뒤 “철인이 쥐가 나면 안 되지”라고 격려하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송승민을 가리켜 “포항의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MF)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민과 벨기에 국가대표 데 브라위너의 공통점은 많은 활동량이다. 특히 송승민은 ‘철인’으로 불린다. 2015년 8월 23일 제주전부터 시작해 이날 대구전까지 90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다. 역대 5위이자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다 기록이다. 10경기만 더 뛰면 조준호(94경기)를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건 물론 100경기에 도달한다. 송승민도 지난해까지 “100경기까지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으로 둥지를 옮긴 뒤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 송승민은 “포항은 주전 경쟁이 심하다. 광주에서처럼 내가 붙박이 주전이라는 보장이 없다. 필드 플레이어 최다 기록으로 만족하겠다”고 밝혔다. 무리한 기록 욕심이 행여 팀에 악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도 담겨 있다. 2시즌 연속 그룹B(하위 6팀)로 떨어져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가 난 포항은 개막전 완승으로 상위 스플릿은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 송승민은 “앞으로가 중요하다. 아직까지 나를 비롯해 우리 팀 선수 간 호흡이 완벽히 맞는 건 아니다”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05 12:35:20 | Hit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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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치우, "서울 가슴에 묻고, 부산 승격위해 싸운다" [인터풋볼]
<사진: 부산아이파크> "서울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저도 서울을 가슴에 묻고 영원히 기억하겠다. 그리고 이제는 부산의 승격을 위해 싸우겠다."분명 김치우는 FC서울의 레전드다. 일찌감치 한국 축구의 재능으로 손꼽히며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치며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고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2008년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서울의 영광을 함께 했다.이제는 아름다운 이별을 할 때였다.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머물며 실패한 서울은 자연스레 리빌딩을 했고, 이 가운데 김치우는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싶었다.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서울은 끝까지 김치우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특히 이재하 단장은 마지막까지 김치우를 위해 배려했다.사실 김치우는 서울에서 더 뛸 수도 있었다. 일부 팬들이 생각하는 쫓겨나듯 이별은 아니었다. 그러나 김치우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마음껏 뛰면서 끝내고 싶었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바로 부산 아이파크. 부산의 지휘봉을 잡은 최윤겸 감독은 승격을 위해 베테랑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김치우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김치우는 최윤겸 감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렸고, 서울 팬들에게 작별 인사도 할 시간 없이 부산으로 이적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02 16:53:24 | Hit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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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견딘 한희훈, 대구FC의 무지개를 기다린다 [SPOTV뉴스]
<사진: SPOTV뉴스> '비 내린 뒤 땅이 굳는다' 그리고 '비 내린 뒤 무지개가 뜬다.' 한희훈의 축구 인생을 압축할 수 있는 말이다. '비 내린 뒤 땅이 굳는다.' 시련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뜻. 대구FC에서 가장 든든한 수비수 한희훈은 강등, 승격 실패, 1부 리그 잔류까지 모두 경험했다. 그래서 축구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비가 내린 뒤엔 무지개가 뜬다.' 궂은 일 뒤엔 보람이 있다는 뜻의 중국 속담. 그래서 2017시즌은 한희훈에게 의미가 깊었다. 꿈에 그리던 1부 리그 팀에 합류해 주전으로 도약했다.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을 또다시 증명했다. 대구는 2017 시즌 8위로 K리그1(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도 한희훈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준비했다. 이제는 주장으로서 자신뿐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다잡으면서 앞으로 간다. 한희훈은 힘겨웠지만 보람을 발견했던 2017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대구의 하늘에 무지개가 뜨길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대구의 마무리 훈련이 한창인 제주 서귀포에서 한희훈을 만났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프로 정신이 투철한 한희훈의 매력을 흠뻑 느낀 시간이었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02 16:52:24 | Hit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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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 이종민 "절친 김치우와 함께, 행복한 축구"[풋볼리스트]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풋볼리스트] 김완주 기자= 베테랑 수비수 이종민은 침한 친구 김치우와 함께 K리그2(구 K리그 챌린지, 2부)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절친과 함께 하는 시즌은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 부산은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승격 후보로 꼽힌다.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윤겸 부산 감독은 자신 있게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혔고, 아산무궁화 박동혁 감독과 부천FC 정갑석 감독도 "우승하려면 부산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은 지난 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강호다. 이정협, 임상협 등 주축 몇몇이 이적했지만 최윤겸 신임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을 여럿 영입하며 팀에 경험을 더했다. 이종민도 최 감독이 영입한 베테랑 중 한 명이다. 이종민은 울산현대, FC서울, 수원삼성, 광주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9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이종민뿐 아니라 김치우, 송유걸, 송창호 등 포지션 별로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광주에서 홀로 맏형 노릇을 했던 이종민은 또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중략)... 이종민은 베테랑들에게만 관심을 쏟지 말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팀 동료 발로텔리와 이동준을 자랑했다. 그는 "조나탄 발로텔리를 기대해도 좋다. 이름만 보면 사고뭉치일거 같은데 너무 착하고 성실하다. K리그에서 오래 뛰면서 그만한 선수를 많이 못 봤다. 말컹처럼 사고 쳐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데뷔한 이동준에 대해서는 "작지만 빠르고 기술이 좋다. 서정원 수원 감독님의 선수 시절을 보는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이종민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경기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올해는 정협이, 상협이 같은 스타는 없지만 다들 작년보다 더 간절하게 준비했다. 경기력도 훨씬 나아졌고, 재밌는 축구로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있다. 경기장에 오면 분명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를 했다. "내 또래들은 복근이 없으니 승격을 하면 서른 살 밑으로는 복근을 다 공개하겠다"라며 세리머니 공약도 내걸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8 15:53:59 | Hit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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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조영욱 "영플레이어상, 많이 뛰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스포츠월드]
<사진 = OSEN>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다시 월드컵 뛰는 기분이에요.” 첫 프로 데뷔를 앞둔 조영욱(19·서울)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다시 뛰는 기분이라 한다. 잘 알다시피 조영욱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2017 U-20 월드컵’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공격수다. 당시 이승우(베로나), 백승호(지로나)와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하며 신태용호의 16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아직 20세도 안된 나이지만 이미 연령별 대표팀을 월반해 뛸 정도로 기량은 인정받았다. 조영욱은 고려대 1학년을 마치고 바로 프로에 뛰어든다. (중략)... 조심스레 목표도 영플레이어상 수상으로 잡았다. 조영욱은 “개인적으로 받고 싶은 상이다. 포지션도 공격수다 보니 골키퍼인 송범근(전북) 수비수 이상민(울산) 정태욱(제주)보다는 유리한 점이 있지 않을까. 물론 뛰는 게 먼저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심스레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지난해 월드컵을 포함해 대표팀과 대학리그, 프로 적응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제 스무 살인데 피로한 게 뭐가 있겠나. 나이가 내 자신감이다. 어려운 점이 있어도 나답게 버티고 싶다.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8 15:52:22 | Hit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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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영욱 "영플레이어상, 형들보단 제가 유리하죠"[풋볼리스트]
<사진 =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완주 기자= "범근이 형, 상민이 형, 태욱이 형보다는 내가 유리하다." FC서울에 입단한 조영욱은 영플레이어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들보다 자기가 보여줄 게 더 많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영욱은 27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에 서울을 대표하는 영플레이어로 참가했다. "U-20(20세 이하) 월드컵을 다시 하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할 만큼 조영욱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조영욱은 지난 해 열린 U-20 월드컵을 기점으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올해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 스무살에 참가해 주축으로 뛰었다. 대학 무대와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지만 프로 무대는 처음이다. 그는 "빨리 데뷔하고 싶다"라며 "국제대회를 많이 경험한 것이 확실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2018시즌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조영욱은 시즌이 끝난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그는 "연말에 이곳에 다시 와서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싶다. 욕심이 난다"라고 말했다. 주장 신광훈이 조영욱의 데뷔 시즌 목표도 정해줬다. "원래 구체적인 목표는 없었다. 광훈이형이 두 자릿수 골을 넣으라고 정해줬다. 그러면 영플레이어상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영욱은 말했다. (중략)... "프로는 확실히 템포와 공수 전환 속도가 빠르다. 처음엔 정말 정신 없었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형들이 리모컨을 쥐고 '영욱아 왼쪽', '영욱아 오른쪽'하면 내가 거기에 맞춰서 움직인다. 수비에서는 (곽)태휘 형이, 공격에서는 (박)주영이형이 리모컨을 쥐고 있다." 조영욱은 지난 해 U-20 월드컵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 쉴 새 없이 경기를 뛰고 있다. 피곤할 법도 하지만 조영욱은 문제 없다고 말한다. "나이가 내 자신감이다. 아직 스무 살인데 피곤한 게 뭐가 걱정이겠나. 하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 앞만 보고 가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6:14:06 | Hit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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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MD] '특급 유망주' 조영욱, "영 플레이어상 욕심난다"[인터풋볼]
<사진 = 인터풋볼> [인터풋볼=홍은동] 정지훈 기자= 이제 한국 나이로 20살. FC서울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 조영욱이 2018시즌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다짐하며 영 플레이어상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영욱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는 서울이 2018시즌을 앞두고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조영욱을 영입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았다. 서울이 조영욱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하다. 실력이 검증된 차세대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치러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이후에도 U-23 대표팀과 대학 무대에서 꾸준하게 가치를 증명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중략)... 영 플레이어상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조영욱은 "제 장점은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솔직하게 영 플레이어상이 욕심난다. 송범근형을 비롯해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주장인 광훈이형이 목표로 10골 이상을 설정해주셨다. 팀에 도움이 될 수있다면 영 플레이어상도 따라올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6:09:22 | Hit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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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데뷔 앞둔 약관의 조영욱,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건 어린 나이"[OSEN]
<사진 = OSEN> [OSEN=홍은동, 이균재 기자]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건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희동 그랜드 힐튼호텔서 2018 K리그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은 2018시즌 도전을 앞두고 있다. 데얀, 오스마르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떠난 자리를 대어급 신인 조영욱(20) 등이 메웠다. 프로 데뷔전을 앞둔 조영욱은 미디어데이서 "진짜 성인 무대에 들어온다. 그간 국제대회를 많이 뛴 게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뷔한다면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겠지만 적응해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영욱은 그간 연령별 대표팀에서 월반해 형들보다 좋은 기량을 펼쳐왔다. 프로 무대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조영욱은 "항상 어렸을 때부터 형들과 해와서 도움이 된다"면서도 "(곽)태휘 형과는 18살 차이라 아직 많이 어려운데 경험을 살려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K리그 최고의 더비인 슈퍼매치에 대해서는 "정말 뛰어보고 싶은 무대다. 운좋게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과 고려대-연세대 정기전에 이어 슈퍼매치라는 특별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얼른 뛰어서 푸른 물결과 빨간 물결을 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영플레이어상 욕심도 드러냈다. 조영욱은 "영플레이어상 욕심 난다.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싶다"며 "(송)범근이 형도, 다른 선수들도 노릴 텐데 쉽게 얻을 수 있는 상이 아니고 특별한 상이다. 목표를 달성해서 영플레이상을 꼭 받아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6:07:03 | Hit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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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종민 "성남 남기일 감독, 흥분하면 항상 지더라"[STN스포츠]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홍은동)=윤승재 기자] "(성남) 남기일 감독님이 흥분하면 항상 지더라. 경기 때 흥분시켜 보겠다." 부산아이파크 이종민이 개막전 상대 성남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리그2가 27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챌린지)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FC 박진섭 감독, 부산아이파크 최윤겸 감독, 아산무궁화 박동혁 감독, 성남FC 남기일 감독,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 수원FC 김대의 감독, FC안양 고정운 감독, 서울이랜드 인창수 감독, 안산 그리너스 이흥실 감독, 대전 시티즌 고종수 감독이 참여했다. 각 구단 별 대표 선수 한 명씩도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부산아이파크 대표로 나온 이종민은 "올해 부산이 승격을 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면에서 많이 노력했다. 멋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5:53:09 | Hit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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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ISSUE] '실력+인성' 갖춘 조영욱, 모교 후배들 위해 '통 큰 기부'[인터풋볼]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실력에 인성 그리고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췄다. 이제 막 프로 무대에 입성한 1999년생의 어린 선수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모든 것은 올해 FC서울에 입단한 '괴물 신인' 조영욱(19)의 이야기다. 대한민국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영욱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는 서울이 2018시즌을 앞두고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조영욱을 영입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았다. 서울이 조영욱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하다. 실력이 검증된 차세대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치러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이후에도 U-23 대표팀과 대학 무대에서 꾸준하게 가치를 증명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중략)...실력에 인성 그리고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췄다. 조영욱은 서울에 입단하며 받은 계약금의 일부를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조영욱은 언남고등학교에 2천만 원, 구산중학교에 1천만 원, 서대문구청 어린이 축구단 후배들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총 금액으로 치면 자신의 연봉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1999년생의 어린 선수가, 그것도 갓 프로에 입단한 선수가 자신을 키워준 모교를 위해 이렇게 '통 큰 기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조영욱 선수가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 조영욱 선수가 축구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학교 교칙과 조영욱 선수의 뜻에 따라 사용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서대문구청 축구단의 김우석 감독도 "영욱이가 서대문구청 축구단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혜택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후배들도 자신처럼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유니폼을 선물하기로 했다. 고마운 일이고, 영욱이가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5:50:39 | Hit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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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석현준, 신의 부름 받을까[스포츠동아]
<사진 = 트루아> 부상 회복 이후 첫 소속팀 선발 출전움직임 굿…내달 대표팀 합류 촉각 프랑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석현준(27·트루아)이 부상 회복 이후 첫 선발출전으로 다음달 축구국가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열어뒀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트루아는 0-2로 졌다. 지난 1월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던 그는 20일 디종과의 경기에서 라인업에 복귀했다. 후반 23분 교체로 출전해 22분 정도를 뛰며 감각을 다졌다. 이어진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하며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알렸다. 축구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친 직후 유럽으로 떠나 석현준 등 유럽파들을 직접 점검했다. 리그 도중이라 당장 선발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몸 상태 등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유럽출장을 떠났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석현준의 올해 3월 A매치 출전이 유력해보였다. 당시 석현준은 소속팀에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었다.(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6 10:21:59 | Hit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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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석현준, 77분 활약했지만 침묵..팀도 패배[스타뉴스]
<사진 = AFPBBNews=뉴스1> 석현준(27·트루아AC)이 약 한 달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트루아도 렌에 패하고 말았다. 석현준이 뛰고 있는 트루아는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렌과 '2017-2018 리그앙' 27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트루아는 8승 4무 15패(승점 28점)로 리그 18위에 자리했다. 반면 렌은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약 한 달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간만의 선발 복귀전이라는 점만이 위안이었다. 지난 1월 13일 보르도와 20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마지막이었던 석현준은 지난 20일 디종전서 교체로 나서며 부상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6 10:19:18 | Hit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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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본 트루아, 석현준은 사랑받고 있었다 [골닷컴]
<사진: 골닷컴> 지난 20, 21일. 직접 석현준이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트루아 홈경기와 훈련장 그 현장에 다녀왔다.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담하고 평화로운 도시 트루아에서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석현준이 트루아 홈구장에 모인 남녀노소의 홈팬들, 감독과 구단 직원, 그리고 현지 기자들 그 모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렇듯 석현준이 트루아의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다름 아닌 본인 자신의 태도에서 나온다는 점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4 20:34:09 | Hit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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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월드컵은 '운명',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 [골닷컴]
<사진: 골닷컴> "월드컵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 같아요. 세투발에서 포르투로 갔던 일도, 그 외의 다른 일들도 지난일들에 후회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겁니다."(석현준) 석현준의 트루아 대 권창훈의 디종의 맞대결이 펼쳐진 다음날이었던 21일, 트루아의 훈련장을 다시 찾아 석현준을 만났다. 그리고 그의 훈련이 다 끝난 후 함께 트루아 시내로 이동했다. 하루 전 믹스트존에서 만나 짧은 인터뷰를 갖긴 했지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잠깐 갖는 인터뷰가 아니라 밖에서 편히 만나 긴 이야기를 주고 받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아시아인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 트루아의 식당과 카페에서 석현준과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인터뷰를 가졌다. 저 먼 아약스 시절(그보다도 전)의 이야기부터 트루아로 이적한 후 최근의 이야기까지.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4 20:32:43 | Hit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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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훈직캠]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조영욱 #세리머니 #수줍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나이도 어린데 아주 당차다.""저돌적이고 파워가 넘친다""활력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 이번 시즌 처음으로 FC서울에 합류하게 된 조영욱 선수에 대한 평가를 묻자 FC서울의 고참급 선수, 주장, 그리고 감독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4 17:10:13 | Hit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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