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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소니오픈 최종 공동 30위
김형성(34세·현대자동차)이 PGA투어 소니 오픈에서 한국(계)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30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총 거리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대회(총상금 560만달러·우승상금 100만 8천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쳐 총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지난 2라운드까지 공동 69위로 컷오프를 통과한 김형성은 3라운드에서 맹타를 몰아친 끝에 공동 8위에 오르며 탑10에 진입했다. 이 날 최종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인해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김형성은 공동 8위로 출발했다. 1번홀에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형성은 2번홀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6, 7번에서도 연속 보기를 기록해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12, 14,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3,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결국 2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형성은 지난 해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해 3라운드까지 70-66-68타를 쳐 '톱10' 진입을 바라봤으나 최종일 4오버파로 공동 65위를 기록한 바 있어 2년 연속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지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기존 65위(2014 소니오픈, 2014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30위로 끌어올리는 소기의 성과도 거둬 PGA 투어 무대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함께 참가한 최경주(45세)는 총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44위, 배상문(29세)은 총합계 2언더파 275타로 공동 51위에 올라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김형성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형성은 "아쉽다.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시즌 오픈까지 3개월정도 남아있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23일 한국으로 일시 귀국한 뒤 태국으로 이동해 2015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9 12:14:20 | Hit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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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터키 F2 복식 준결승 기권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기권했다. 이덕희(ATP랭킹 508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준결승을 앞두고 주최측에 기권 의사를 전했다. 호주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 출전을 앞두고 있는 이덕희는 스케쥴 상의 사유로 주최측과 상대 선수 아르템 수미르노프(26세 ? 우크라이나), 블라드미르 우자이루프스키(26세 ? 우크라이나)에 양해를 구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지난 14일과 16일 현지에 비가 많이 내려 경기가 취소된 바 있어 대회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거기다 이덕희-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코치)조의 상대 선수 중 아르템 수미르노프가 복식 준결승에 앞서 단식 준결승을 치르면서 복식 경기 시작 시간은 다시 지연되고 말았다. 이덕희의 항공 스케쥴은 이미 최대한 밀어놓은 상태였고 호주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18일 현지에서 출국하는 이덕희는 19일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21일 호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덕희는 24일부터 열리는 2015 호주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덕희는 지난해 동대회에서 메이저대회 국내 최연소 16강 진출 기록(15세 7개월)을 세웠고, 지난해 9월에는 US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에서 국내 최연소 8강 진출 기록(16세 3개월)을 세운 바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8 22:38:43 | Hit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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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베스트 김형성 ‘61계단 상승’ 공동 8위 등극 [뉴스엔]
[뉴스엔 안형준 기자]김형성이 맹타를 휘둘렀다.김형성은 1월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3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를 선보이며 엄청난 순위상승을 이뤄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01181204581040
by 운영자 | Date 2015-01-18 16:15:09 | Hit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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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최경주, 소니오픈 3R서 공동 8위 점프 [스포츠경향]
미국프로골프(PGA) 그린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브라더스’의 뒷심이 세다.최경주(45·SK텔레콤)와 김형성(35·현대자동차)이 PGA 투어 소니 오픈 셋째날 경기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501181447453&sec_id=530201&pt=nv
by 운영자 | Date 2015-01-18 16:12:50 | Hit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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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최경주 소니오픈 3R서 상위권 진입 [SBS]
최경주와 김형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최경주는 18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힘겹게 컷을 통과한 김형성도 8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90349&plink=ORI&cooper=NAVER
by 운영자 | Date 2015-01-18 16:10:12 | Hit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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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최경주 소니오픈 3R서 상위권 진입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최경주(45·SK텔레콤)와 김형성(35·현대자동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전날 힘겹게 컷을 통과한 김형성은 8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18/0200000000AKR20150118022000007.HTML?input=1195m
by 운영자 | Date 2015-01-18 16:08:40 | Hit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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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소니오픈 3R 공동 8위
김형성(34세 · 현대자동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아알라이 컨트리 클럽에서 개막된 미PGA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 15번 홀서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형성(34세 · 현대자동차)이 맹타를 휘둘렀다. 김형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총 거리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대회(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를 선보이며 엄청난 순위상승을 이뤄냈다. 이날 3라운드에서 김형성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2타를 쳤다. 1,2,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형성은 무려 순위를 61계단 상승시켜 공동 8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에 그친 김형성은 이 날 3라운드를 69위로 출발했다. 10번홀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형성은 첫 홀부터 버디행진을 시작했다. 10번, 12번, 14번, 17, 18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김형성은 후반에도 거침이 없었다. 2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3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이 날만 8타를 줄였다. 이 날 김형성은 총 합계 16언더로 단독선두에 오른 지미 워커(37세 · 미국)와 함께 공동 최저 타수(8언더파, 62타)를 기록,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했다. 무빙데이에서 거침없는 라운딩을 펼친 김형성은 19일 열리는 최종라운드에서 러셀 녹스(30세 · 영국), 웹 심슨(30세 · 영국)과 한 조로 출전하여 생애 최초 PGA 우승에 도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8 13:45:31 | Hit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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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터키 F2 복식 준결승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ATP랭킹 508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8강에서 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코치)와 한조를 이뤄 출전해 레이트 윌슨(23세 · 브라질)-호세 페레이라(23세 · 브라질)조를 2-0(7-6<7-5> 6-1)로 꺾었다. 이 날 이덕희-우충효 조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7-6<7-5>으로 따냈다. 기세가 오른 이덕희-우충효 조는 2세트를 손쉽게 6-1로 이기며 결국 세트스코어 2-0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14일과 16일 현지에 비가 많이 내려 경기가 취소된 바 있어 이 날 이덕희는 약 2시간 간격으로 단식과 복식을 각 2경기씩 총 4경기를 연이어 치렀다. 이덕희는 앞서 열린 단식 16강에서 중국의 리저(28세 · ATP랭킹 373위)를 2-0(6-2, 6-2)으로 꺾고 8강에 올랐으나 브라질의 호세 페레이라(23세 · ATP랭킹 427위)와의 8강에서 1-2(6-2, 6-7<10-12>, 3-10)로 져 4강 진출이 좌절됐고 복식 16강에서는 중국의 카이 자오(20세 · 중국)-우 이판(20세 · 중국)조를 2-0(7-5, 6-2)로 꺾은 바 있다. 이덕희는 "오늘 여러 경기를 치르면서 조금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18일 우충효와 한 조를 이뤄 복식 4강에서 수미르노프 아르템(26세 · 우크라이나)-우자이루프스키 블라드미르(26세 · 우크라이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8 12:22:21 | Hit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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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터키 F2 복식 8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ATP랭킹 508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16강에서 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코치)와 한조를 이뤄 출전해 카이 자오(20세 · 중국)-우 이판(20세 · 중국)조를 2-0(7-5, 6-2)로 꺾었다. 이덕희-우충효 조는 접전끝에 7-5로 1세트를 따냈다. 이날 이덕희는 복식 16강에 앞서 단식 16강과 8강을 연이어 치른 탓인지 체력적인 부담 속에 1세트 초반 실수가 잦았다. 하지만 2세트에서 집중력을 보인 이덕희는 실수를 줄였고 우충효와의 호흡이 살아나며 게임스코어 6-2 완승을 거뒀다. 이덕희는 "오늘 여러 경기를 치르면서 조금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과 16일 현지에 비가 많이 내려 경기가 취소된 바 있어 이날 약 2시간 간격으로 단식과 복식이 각 2경기씩 총 4경기가 연이어 열리게 됐다. 이덕희는 앞서 열린 단식 16강에서 대회 3번시드인 중국의 리저(28세 · ATP랭킹 373위)를 2-0(6-2, 6-2)으로 꺾고 8강에 올랐으나 브라질의 호세 페레이라(23세 · ATP랭킹 427위)와의 8강에서 1-2(6-2, 6-7<10-12>, 3-10)로 역전패했다. 이덕희는 우충효와 한 조를 이뤄 복식 8강에서 호세 페레이라-윌슨 레이테(23세 · 브라질)와 4강행을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8 01:11:56 | Hit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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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터키 F2 단식 4강행 실패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단식 4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덕희(ATP랭킹 508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단식 8강에서 브라질의 호세 페레이라(23세 · ATP랭킹 427위)에 1-2(6-2, 6-7<10-12>, 3-10)로 역전패했다. 이덕희는 지난 16일 현지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바 있어 이날 단식 16강과 8강을 연이어 치렀다. 이덕희는 앞서 열린 단식 16강에서 대회 3번시드인 중국의 리저(28세 · ATP랭킹 373위)를 2-0(6-2, 6-2)으로 손쉽게 꺾고 올라 페레이라와의 8강에서 승리를 기대했지만 아쉽게 역전패했다. 1세트는 이덕희가 주무기인 강력한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도했다. 6-2로 1세트를 따낸 이덕희는 2세트 중반까지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덕희는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2까지 앞서나갔으나 상대의 반격에 6-6 타이브레이크에 들어섰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팽팽했던 타이브레이크 5-6 상황에서 이덕희의 리턴 공이 네트를 맞고 간신히 넘어가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상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특히, 이덕희는 10-11 상황에서 11-11 따라 붙었으나 상대는 판정 불복으로 슈퍼바이저를 호출, 레프리는 상의 후 이덕희의 포인트를 무효처리 했다. 이에 이덕희는 판정 결과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한 포인트를 추가로 실점, 2세트 내줬고 이어서 마지막 세트에서 3-10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대회 기간 잦은 우천으로 경기가 밀리며, 대회의 빠른 전개를 위해 마지막 세트는 슈퍼타이브레이크로 치러졌다. 슈퍼타이브레이크는 랠리 포인트 시스템으로 먼저 10점을 따면 그 세트를 가져가는 제도다. 이덕희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직 복식이 남은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복식 16강에서 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코치)와 한조를 이뤄 출전해 카이 자오(20세 · 중국)-우 이판(20세 · 중국)조와 8강행을 다툰다. 한편 이덕희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1일 호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덕희는 24일부터 열리는 2015 호주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에서 다시 한번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덕희는 지난해 동대회에서 메이저대회 국내 최연소 16강 진출 기록(15세 7개월)을 세웠고, 지난해 9월에는 US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에서 국내 최연소 8강 진출 기록(16세 3개월)을 세운 바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7 23:14:10 | Hit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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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꺾고 조1위 8강행-김민우는 결장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결장한 가운데 55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우는 이날 경기도 출전이 예상됐지만 전?후반 각각 1장 씩 부상으로 인한 교체카드 소진 등으로 아쉽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과 호주는 주요선수 일부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으며 8강전까지 고려한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섰다. 1·2차전에서 승리하고도 내용면에서 불만족스런 경기를 펼쳤던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는 한결 나아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호주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준비한 플레이를 펼친 한국은 전반 32분 호주의 왼쪽 측면을 절묘하게 돌파해 골을 만들어냈다. 기성용(25 · 스완지 시티)이 스루패스한 볼을 받은 이근호(24 · 엘 자이시)는 왼쪽 엔드라인 부근까지 파고든 뒤 왼발로 강하게 땅볼 크로스를 했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정협(23 ? 상주 사무)은 슬라이딩 슛을 시도했고, 볼은 발을 살짝 스쳐 골대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호주의 반격은 거셌다. 그러나 한국은 계속해서 퍼붓는 호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1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냈다. 김민우는 "8강에 올라 기쁘다. 오늘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선수들 모두가 한 팀으로써 최선을 다해 매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계속해서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승점 9)을 거둔 한국은 호주(2승1패·승점 6)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 오는 22일 멜버른에서 B조 2위팀(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민우는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지난 13일 치른 조별리그 2차전(쿠웨이트전 1-0승)에 선발 출전해 또 하나의 공격 옵션임을 증명한 만큼 다음 경기에서의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7 20:29:57 | Hit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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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터키 F2 단식 8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ATP랭킹 508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2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단식 16강에서 중국의 리저(28세 · ATP랭킹 373위)를 2-0(6-2, 6-2)으로 꺾었다. 이날 이덕희는 대회 3번시드인 리저를 상대해 오히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세트 초반에는 서로의 서비스게임을 지켜나갔다. 1세트 게임스코어 2-2 상황, 이덕희는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서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와 영리한 네트플레이를 펼치며 6-2로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이덕희는 기세를 이어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덕희는 날카로운 서브와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2세트를 6-2로 제압했다. 이덕희는 "이겨서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 경기가 많이 미뤄지면서 오늘 여러 경기를 치른다.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과 16일 현지에 비가 많이 내려 경기가 취소된 바 있어 이날 약 2시간 간격으로 단식 8강과 복식 16강이 연이어 열리게 됐다. 이덕희는 단식 8강에서 브라질의 호세 페레이라(23세 · ATP랭킹 427위)를 상대한다. 또 이덕희는 복식 16강에서 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코치)와 한조를 이뤄 출전해 카이 자오(20세 · 중국)-우 이판(20세 · 중국)조와 8강행을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7 18:24:56 | Hit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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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이다원 벌써 안암골 호랑이 포효 [축구저널]
새내기 이다원 벌써 '안암골 호랑이' 포효 언남고 출신 대형 수비수 "연세대와 정기전 기다려져요" ▲ 고려대 유니폼을 입은 이다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 달 만에 ‘안암골 호랑이’ 다 됐다. 전통 축구 명가 고려대에 오는 3월 정식 입학 예정인 중앙 수비수 이다원(19)은 벌써 학교 자랑이 입에 붙었다. 이다원이 고려대 숙소에 짐을 푼 지는 한 달 남짓. 어색함도 잠시일 뿐 어느새 고려대 응원가를 따라부를 수준이 됐다. 체육관 계단 벽면에 걸린 ‘진정한 챔피언은 승리를 훔치지 않는다’는 글귀를 보며 애교심도 키우고 있다. 서울 안암동은 고향처럼 벌써 친근해졌다. 언남고 졸업 예정인 이다원은 큰 키(194cm)를 이용한 제공권이 돋보이는 중앙 수비수다. 인천 청학중 시절 이미 190cm를 넘긴 이다원은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차세대 대형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엔 언남고 주장으로 춘계연맹전 우승 등을 이끌며 고려대에 진학했다. 언남고 시절 얻었던 별명이 고려대 진학에 맞춰 변했다. 주로 큰 키를 빗댄 별명이 많았다. 코치와 감독은 ‘전봇대’라고 불렀고 선수들은 ‘기린’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요즘 친구들은 이다원을 ‘빨간 기린’이라고 부른다. 기린에 고려대의 전통 색인 붉은색을 덧씌운 별명이다. 이다원도 새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SNS 프로필 사진을 ‘빨간 기린’으로 장식했다. 롤모델 역시 고려대 출신이다. 이다원은 “고려대 출신인 홍명보 감독님을 존경한다. 눈빛 하나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주저없이 말했다. 홍 감독이 선수로서 정점을 찍었던 2002년 월드컵 당시 이다원의 나이는 고작 6살. 이다원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축구를 배우면서 예전 홍명보 감독님의 영상을 보니 수비수로서의 장점은 다 갖췄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비는 물론 공격을 연결하는 부분까지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가슴에 호랑이를 달고 뛸 첫 해의 목표도 범상치 않다. 첫 번째는 연세대와의 정기전에 꼭 뛰어보는 것. 두 번째는 전 경기에 출전하는 것. 세 번째는 5골 넣기다. 이다원은 “실수 없이 선배들 뒤를 받치다 보면 자연스레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배우는 자세로, 또 1학년다운 패기로 고려대 수비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연세대에서 이다원을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고려대 신입생 이다원이 올해 첫 번째 목표로 꼽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연세대에도 이다원과 비슷한 목표를 세워둔 신입생이 있다. 주인공은 이다원의 절친한 친구인 공격수 이근호(19). 둘은 지난 3년 동안 언남고에서 동고동락하며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제 둘은 라이벌 학교로 진학하면서 올해부터는 서로 창과 방패를 겨누는 사이가 됐다. 이미 신경전은 시작됐다.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는 둘은 대학교 얘기만 나오면 신경전이 대단하다. 이다원이 먼저 “나중에 근호 어떻게 막아, 나는 못 막아”라고 너스레를 떨면 이근호가 “아이고, 이다원 어떻게 뚫지”라며 받아치는 식이다. 이렇게 시작한 대화는 결국 발톱을 드러낸 채 끝난다. 호랑이가 상징인 고려대는 ‘안암동 고양이’, 독수리가 상징인 연세대는 ‘신촌 참새’라며 상대방 학교에 정겨운(?) 별명을 붙여준다. ‘절친’이자 라이벌이 된 두 선수가 가을에 열릴 정기전을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en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
by 운영자 | Date 2015-01-17 13:56:20 | Hit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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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소니오픈 2R 컷오프통과, 상위권 진입 도전 계속
김형성(34 · 현대자동차)이 17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린 소니 오픈 인 하와이 2라운드 경기 중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 : S&B 컴퍼니> 김형성(34세·현대자동차)이 미국PGA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560만달러) 2라운드에서 컷오프를 통과하며 후반 라운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총 거리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69위를 기록하며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로써 김형성은 18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형성은 지난 16일 열린 1라운드에서도 1언더파 69타(공동 49위)를 기록해 이틀 연속 같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이 날 김형성은 1번홀에서 티오프하여 5, 7, 9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여 이날만 4언더파를 치며 상위권 진입이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11, 13, 16홀 보기로 3타를 잃어 상위권 진입이 무산됐다. 김형성은 "초반 좋은 분위기를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 내일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성은 지난 7일 하와이행 비행기에 올라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PGA투어 챔피언들의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참관했고 호놀룰루로 이동해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이다. 김형성은 18일 닉 테일러(27세 · 캐나다)와 한 조로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7 13:34:54 | Hit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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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소니오픈 1R 1언더파 69타기록
김형성(34세 · 현대자동차)이 미국PGA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560만달러)에서 첫 날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길이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이 날 김형성은 전반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했고 후반 2번홀 더블보기로 잠시 흔들렸으나 4번, 5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또 김형성은 마지막홀에 버디 1개를 추가하며 최종 1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은 "컨디션을 더 끌어올리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성은 지난 7일 하와이행 비행기에 올라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PGA투어 챔피언들의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참관했고 호놀룰루로 이동해 소니오픈을 준비했다. 김형성은 지난 해 소니오픈에 처녀출전해 3라운드까지 70-66-68타를 쳐 '톱10' 진입을 바라봤으나 최종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by 운영자 | Date 2015-01-16 11:09:44 | Hit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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