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터키 F1 퓨처스 복식 준결승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1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가 8일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1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8강에서 승리한 뒤 복식 파트너인 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 코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이덕희(ATP 랭킹 505위)가 8일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1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8강에서 우충효(21세 · 이덕희 훈련 코치)와 한 조로 출전해 리카르도 벨로티(23세 · 이탈리아)-데니스 노박(21세 · 오스트리아)조를 접전 끝에 2-1(5-7, 6-3, 10-7)로 꺾고 복식 4강에 올랐다.    이 날 이덕희-우충효 조는 첫세트를 5-7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이덕희-우충효 조는 마지막 3세트 슈퍼타이브레이크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10-7로 이겨 결국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덕희는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충효형과 호흡이 좋아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지난 6일 단식 32강에서 이번 대회 3번 시드인 브라질의 호세 페레이라(23세 · ATP랭킹 427위)에게 0-2(3-6, 6-6<6-8>)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이덕희는 복식 4강에서 이르켈 젬(19세 · 터키)-유르타잔 에페(20세 · 터키)조와 알렉신코 글렙(31세 · 우크라이나)-라리에 클레망(17세 · 프랑스)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5-01-08 23:56:02 | Hit 1535

울산이 노리던 김민우, 사간 도스에 남은 까닭은?[일간스포츠]

울산 현대가 노리던 김민우(25)가 사간 도스 잔류를 선택했다.도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김민우와 최성근(24) 등 한국 선수와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김민우는 일본에 남게 됐다. 지난 시즌 J리그 34경기에서 6골을 넣은 김민우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다. 왼쪽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수비,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로 가치가 뛰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지난달 보도에서 'FC도쿄와 감바 오사카·울산 현대가 김민우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isplus.joins.com/article/840/16880840.html?cloc=

by 운영자 | Date 2015-01-08 14:31:10 | Hit 1496

최효진의 조용한 절규…“난 뛰고 싶었다”[스포츠경향]

그저 뛰고 싶었다면 믿으실까요?”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최효진(32)의 얼굴에는 독기가 서려 있었다. 한때 국가대표 수비수로 각광받았지만, 그의 현주소는 벤치다. 그는 자신의 명예 회복을 위해 FC서울을 떠나 올해 전남에 입단했다. 지난 6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최효진은 “흔히 프로의 자존심이 연봉이라고 말하죠? 선수의 진짜 자존심은 경기장에서 뛰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최효진에게 서울에서 뛴 지난 5년은 희망과 절망이 공존했던 시절이다. 첫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서울에 이적한 첫해인 2010년 34경기(3골·4도움)를 뛰면서 K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듬해에는 아내 서유란씨와 동료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올렸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2년간 상주 상무에서 복무한 뒤 돌아온 2012년에는 서울에서만 두 번째 K리그 우승컵에 입맞춤을 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501071431053&sec_id=520201&pt=nv

by 운영자 | Date 2015-01-07 23:01:38 | Hit 1281

이덕희, 호주오픈 홍보 영상 주인공 [한국일보]

이덕희, 호주오픈 홍보 영상 주인공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양명고)가 노박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와 함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의 얼굴이 됐다. 호주오픈 공식후원사 ANZ은행은 ‘당신의 게임, 당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경을 딛고 테니스를 하는 전ㆍ현직 선수, 유망주 등 4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대회 홍보 영상을 만들어 최근 공개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hankookilbo.com/v/be39da2165a64a55bb263ed1fa8e3116

by 운영자 | Date 2015-01-07 21:38:29 | Hit 1589

이덕희, 조코비치 등과 호주오픈 홍보 영상 주인공[연합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구글플러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마포고)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함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의 얼굴이 됐다.   호주오픈 공식후원사인 ANZ은행은 '당신의 게임, 당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경을 딛고 테니스를 하는 전·현직 선수, 유망주 등 4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대회 홍보 영상을 만들어 최근 공개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7/0200000000AKR20150107152300007.HTML?input=1195m

by 운영자 | Date 2015-01-07 21:35:38 | Hit 1840

김민우, J리그 사간도스와 재계약 확정[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민우(사간 도스, 일본)가 2일 일산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소집에 참석했다.일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슈틸리케호’의 멀티플레이어 김민우가 일본 J1 사간도스에 잔류한다. 사간도스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우와 최성근의 계약 갱신 소식을 전했다.김민우는 2010년 사간도스에 입단해 6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그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시안컵에 나선 김민우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꾸준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portsseoul.com/?c=v&m=n&i=161564

by 운영자 | Date 2015-01-07 21:29:14 | Hit 1623

국가대표 김민우, 사간 도스와 재계약[축구저널]

국가대표 날개 김민우(25)가 일본 소속팀에 남는다.    J리그 사간 도스는 7일 김민우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연봉 등 자세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도스 구단과 신임 모리시타 히토시 감독은 김민우가 팀에 남아있기를 강력히 원했다. 팀 핵심 자원인 김민우가 떠날 경우 올시즌 성적 향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단 역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렸으나 리그 5위에 그치며 실패한 도스는 올시즌 전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김민우는 지난해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팀들과 한국 K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김민우는 고심 끝에 도스와의 재계약을 택했다. 프로 생활을 도스에서 시작해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그동안 받았던 홈팬들의 사랑을 뒤로하고 떠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 2015 AFC 아시안컵(호주)에 참가하고 있는 김민우는 “지난 5년 동안 사간 도스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아직까지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반드시 사간 도스를 ACL에 올리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by 운영자 | Date 2015-01-07 21:26:03 | Hit 1780

이덕희, 터키 F1 퓨처스 복식 8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터키 F1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ATP 랭킹 505위)는 6일 터키 안탈리아 카야 벨렉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터키 F1 퓨처스 - 안탈리아 대회 복식 8강에서 우충효(21세 · 한국)와 한 조로 출전해 토마스 브레체미어(18세 · 프랑스)-레니 미탸나(20세 · 프랑스)조를 접전 끝에 2-1(2-6, 7-6<7-5>, 10-4)로 역전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손발을 맞춘 이덕희-우충효 조는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서 2-6으로 첫 세트를 쉽게 내주고 말았다.   이덕희-우충효 조는 2세트에 들어서 서비스게임을 잘지켜내며 점차 호흡을 맞춰가기 시작했고,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2세트를 따냈다.   이어 펼쳐진 마지막 세트, 슈퍼타이브레이크에서 이덕희와 우충효는 기세를 이어갔다. 이덕희의 강력한 스트로크와 우충효의 위협적인 네트플레이가 더욱 살아나면서 상대가 흔들렸고 10-4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덕희는 "서로 처음 손발을 맞춰보는데 이겨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경기에서는 더 안정적인 플레이로 승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앞서 열린 단식 32강에서 이번 대회 3번시드인 브라질의 호세 페레이라(23세 · ATP랭킹 427위)를 상대해 0-2(3-6, 6-6<6-8>)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는 7일 복식 8강에서 리카르도 벨로티(23세 · 이탈리아)-데니스 노박(21세 · 오스트리아)조와 호세 페레이라-마티아스 주카스(18세 · 아르헨티나)조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5-01-06 23:28:17 | Hit 1212

이덕희 출연 2015 호주 오픈 캠페인 영상

S&B 컴퍼니 소속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출연하는 2015 호주 오픈 캠페인 영상   https://www.facebook.com/snbcompany.co.kr        

by 운영자 | Date 2015-01-06 18:09:11 | Hit 1278

김민우 막판 투입 최종 평가전 한국, 사우디에 2-0 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5 호주아시안컵 본선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민우(24 ? 사간 도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은 4일 오후 호주 시드니 퍼텍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22분 손흥민(22 ? 레버쿠젠)의 발끝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손흥민은 왼쪽 사이드에서 얻은 프리킥을 날카롭게 크로스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오사마 하우다위의 수비 실책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어서 후반 추가 시간에 이정협(23 ? 상주 상무)이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자 이날 경기의 쐐기골을 넣으며 한국의 완승을 도왔다.   김민우는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손흥민과 교체 투입되며 왼쪽미드필더로 약 2분간 뛰었다. 큰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으나 김민우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캔버라로 이동해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와 경기를 가진 뒤 브리즈번으로 이동, 17일 호주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지난 1960년 대회 이후 무려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우는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나 또한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김민우(맨 앞 왼쪽) 등 선수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훈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by 운영자 | Date 2015-01-04 20:23:07 | Hit 1285

최성근-김민혁이 전한 ‘AG 그리고 사간도스’

  김민혁(좌)과 최성근(우)에게 2014년은 어떤 한 해였을까? 동갑내기 두 선수는 올 시즌 나란히 J리그 사간도스 유니폼을 입었다. 윤정환 감독의 지도 아래 실력을 키워나간 이들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함께 발탁됐다. 그리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며 한국이 28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낸 김민혁과 최성근. 두 선수의 2014년을 돌아봤다. * *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kfa.or.kr/news/news_interview_view.asp?BoardNo=1722&Query=Gubun%3D11402

by 운영자 | Date 2014-12-29 15:18:59 | Hit 1473

국가대표 김민우 출국, 아시안컵 정상 도전

  김민우(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이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사진=S&B 컴퍼니>   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결전지인 호주로 출국했다.   김민우를 비롯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향했다.   김민우는 "아시안컵에 국가대표로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대표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이어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우승을 위해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우가 출국에 앞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S&B 컴퍼니>     이날 출국에 앞서 사령탑인 슈틸리케 감독이 우승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단복을 입은 것처럼 멋있고 효율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하며,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3위 이상의 결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대표팀은 시드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내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대표팀은 10일 오만전을 시작으로 쿠웨이트(13일), 호주(17일) 등 조별리그 3경기를 치러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지난 1960년 대회 이후 무려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4-12-27 21:39:07 | Hit 1471

몸은 떠나도… 광운대 후배 챙기는 김민혁 [축구저널]

몸은 떠나도… 광운대 후배 챙기는 김민혁 FC서울 입단 '2014 대학 최우수선수'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     ▲ 23일 열린 '2014 KFA 시상식'에서 대학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민혁(왼쪽에서 두 번째)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네 번째), 각급 최우수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신입사원처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민혁(22ㆍFC서울ㆍMF)이 잠시 광운대와의 추억에 빠졌다. 김민혁은 23일 모처럼 훈련복을 벗고 깔끔한 옷을 꺼내 입었다. ‘2014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 참석한 김민혁은 2014년 대학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광운대 졸업반 김민혁은 올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이란 최고의 졸업 작품을 만들었다. 덕분에 K리그 클래식 명문 FC서울에 자유 선발로 입단했다. 학사모를 쓰기도 전에 프로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12월 팀에 합류해 ‘FC서울 소속’이 자연스러울 즈음 시상식이 열렸다. 트로피에 새겨진 ‘광운대 김민혁’이란 글자를 보니 광운대에서 보낸 지난 4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몸은 광운대 숙소인 ‘승리관’을 떠나 FC서울의 ‘챔피언스파크’에 있지만 마음만은 아직 광운대에 남아있음을 새삼 깨달았다.   “월급 모아서 광운대 숙소에 헬스 기구 더 놔주고 싶어요.”   광운대에서 첫걸음은 참 힘들었다. 오승인 감독이 개발한 혹독하고도 독특한 체력 훈련법 앞에 여러 번 주저앉았다. 오 감독이 철저히 훈련 방법을 입막음해 선수들 사이에선 ‘비밀 훈련’이라고 불렸다. 그렇게 4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프로에 입단할 정도로 성장해 있었다.   “다 함께 가족처럼 지내라”는 오 감독의 지시와 집보다 편한 ‘승리관’에서 동료들과 지내다보니 정이 많이 쌓였다. 프로에 가서도 대학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결론은 후배들이 ‘비밀 훈련’을 더 혹독하게 거쳐 자신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는 것.   김민혁은 “광운대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치 FC서울에서 그를 돕고 있는 광운대 2년 선배인 김남춘처럼. 김민혁은 “처음엔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김남춘 선배가 잘 챙겨줘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며 선배에게 고마워했다.   후배는 선배를 바라보고, 선배는 후배를 챙기는 훈훈한 대물림을 이으려는 김민혁. 마음 씀씀이는 이미 프로 1년차를 넘어선 듯하다.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en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91  

by 운영자 | Date 2014-12-24 18:09:55 | Hit 1391

김민혁, KFA시상식 대학 최우수 선수 선정

김민혁(왼쪽에서 2번째)이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자 대학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S&B 컴퍼니>     S&B 컴퍼니의 김민혁(22 · FC서울 / 광운대 졸업예정)이 2014년도 대학 축구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김민혁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자 대학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에 수상한 2014 U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학 축구 최고 선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민혁은 올해 광운대학교 주장이자 팀의 공격을 이끄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U리그 권역별리그에서 2권역(서울)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지만 12경기 중 1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는 등 고군분투하며 가장 빛나는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11월에 열린 2014 U리그 왕중왕전에서는 팀의 주장이자 공격을 이끈 에이스로서 전 경기에 나서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혁은 "그 동안 좋은 가르침 주신 오승인 감독(광운대)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고, 올해 나를 주장으로 믿고 따라준 동기, 후배들에게도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는 FC서울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나서게 된다. 신인인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며 하루 빨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민혁은 올해를 끝으로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새해에는 FC서울 소속 선수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대학 최고 선수'임을 증명한 김민혁이 프로 무대에서 '무서운 신인'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by 운영자 | Date 2014-12-23 19:31:53 | Hit 1412

김민우,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컵 우승 도전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의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를 호령할 기회를 잡았다.   김민우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 최종엔트리에 선발됐다.   김민우는 올 시즌 소속팀 사간 도스에서 정규리그 34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민우는 전반기에 1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2014 J리그 이슈 중의 이슈인 소속팀 사간 도스의 리그 1위 행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에 실패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민우는 좌절하지 않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9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평가전에 소집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베네수엘라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민우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이동국(35 ? 전북 현대)의 골을 도우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서 김민우는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출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A매치 7경기만의 데뷔골)을 기록하며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강한 멘탈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김민우는 한국,중국,일본 리그 소속 선수들을 소집한 제주 전지훈련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이미 아시안컵 대표팀 선발이 유력했다.   그리고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엔트리 발표일, 슈틸리케 감독은 주저 없이 김민우를 선택했다.   김민우는 "아시안컵이라는 큰 무대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되어 큰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하며 "슈틸리케 감독님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한국은 1월 9일 개최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며, 10일 열리는 오만전을 시작으로 13일에 쿠웨이트, 17일에 호주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연전을 치른다.   이제 김민우는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의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GK=김승규(24 · 울산 현대) 김진현(27 · 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 · 수원 삼성)▶DF=장현수(23·광저우 R&F) 김창수(29 · 가시와 레이솔) 김영권(24 · 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3 · 알 힐랄) 김진수(22 · 호펜하임) 차두리(34 · FC서울) 박주호(27 · 마인츠05) 김주영(26 · FC서울)▶MF=김민우(24 · 사간 도스) 기성용(25 · 스완지 시티) 이청용(26 · 볼턴 원더러스) 손흥민(22 · 바이엘 레버쿠젠) 한국영(24 · 카타르SC) 남태희(23 · 레퀴야) 구자철(25 · 마인츠05) 한교원(24 · 전북 현대) 이명주(24 · 알 아인)▶FW=조영철(25 · 카타르SC) 이근호(29 · 엘 자이시) 이정협(23 · 상주 상무)

by 운영자 | Date 2014-12-22 13:06:42 | Hit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