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선제골 사간 도스 승리 이끌어

사간 도스가 에이스 김민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간 도스는 23일 NACK5 스타디움 오미야에서 열린 J리그 디비전1 21라운드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왼쪽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한 김민우는 선제골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맹활약하며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사간 도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간 도스는 리그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김민우는 전반 14분 영리한 움직임으로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미야의 오프사이드트랩을 뚫으며 침투했고 혼자 빠르게 치고 달렸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한 김민우는 좁은 각도였지만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6호골이자 11호 공격포인트이다.    사간 도스는 전반 종료 직전 오미야의 이네나가 아키히로에게 동점골 허용했지만 후반 24분 미즈누마 코타, 후반 32분 이케다 케이의 연속 추가골로 원정 경기에서 3-1 값진 승리를 따냈다.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대표팀으로 발탁된 최성근은 부상 회복 중으로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우는 "골도 기록하면서 승리까지 해 기쁘다. 팀 분위기가 다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근은 "몸은 많이 좋아졌다.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간 도스는 오는 30일 홈구장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시미즈 에스펄스와 리그 22라운드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08-23 21:52:52 | Hit 1600

이덕희, 난징 유스올림픽 아쉬운 마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0위)가 제 2회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부문에서 아쉬운 마감을 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난징유스올림픽에 출전한 이덕희는 20일 중국 난징 올림픽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단식 8강에서 폴란드의 카밀 마이클쟈크(18세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5위)를 상대로 6-2, 4-2로 크게 앞서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어 열린 남자 복식경기 2회전 마저 이덕희는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악제는 겹쳤다. 21일 열릴 예정이였던 혼합복식 2회전에서는 파트너인 김다빈(16세 · 조치원여고 · ITF 국제여자주니어랭킹 89위)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틀 연속 고배를 마셨다.   1회전에서 강팀인 페트로스 크리소초스(18세 · 사이프러스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9위), 이리나 시마노비치(17세 · 벨라루스 · ITF 국제여자주니어랭킹 12위)조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진출한 2회전이기 때문에 더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덕희는 오늘 3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4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주니어 챔피언십 US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홍콩 퓨처스 대회 1차 우승, 2차 준우승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난징 주니어 G1 대회에서 우승을 한 이덕희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by 운영자 | Date 2014-08-21 16:42:15 | Hit 1752

FC서울, 챔피언스리그 8강 포항 원정서 무승부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비겼다.   서울은 20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4 AFC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에서 홈팀 포항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원정의 불리함을 의식하지 않으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서울과 포항은 90분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적생 최정한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ACL 4강의 한 자리를 결정한 서울과 포항의 최종전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by 운영자 | Date 2014-08-20 22:57:54 | Hit 1423

김민우 풀타임 사간 도스, 일왕배 16강 진출

<J리그 사간도스 팀에서 활약중인 김민우 선수> 김민우, 최성근의 사간 도스가 일왕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간 도스는 20일 홈구장 베스트어메니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왕배 3회전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사간 도스는 전반 23분 오이타 트리니타의 카즈마 코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5분 카나이 타카시, 후반 10분 타니구치 히로유키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 후반 32분에는 상대 수비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우는 왼쪽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우는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로 계속해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우는 "날씨가 굉장히 더워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뛰었다. 오늘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가 다시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근은 이날 결장했다. 최성근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최성근은 "부상 부위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몸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좋은 몸상태로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간 도스는 오는 23일 NACK5 스타디움 오미야에서 오미야 아르디자와 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08-20 22:35:47 | Hit 1719

이덕희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단식 4강 진출 실패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0위)가 제 2회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부문 단식 4강에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난징유스올림픽에 출전한 이덕희는 20일 중국 난징 올림픽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단식 8강에서 폴란드의 카밀 마이클쟈크(18세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5위)를 상대로 6-2, 4-2로 크게 앞서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덕희는 지난 홍콩 퓨처스 대회에 이어 난징 주니어 대회(G1)에서도 뛰어난 경기 운영력을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덕희는 정윤성(양명고 · ITF 국제 주니어랭킹 28위)과 한조로 폴란드의 카밀 마이클쟈크(18세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5위), 얀 지엘린스키(17세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30위)조와 복식 2회전을 다툰다.

by 운영자 | Date 2014-08-20 18:20:49 | Hit 1318

이덕희,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혼합복식 2회전 진출

  <난징 유스올림픽 혼합복식 경기 전 이덕희와 김다빈 선수의 모습>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0위)가 제 2회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혼합 복식 2회전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난징유스올림픽에 출전한 이덕희는 19일 중국 난징 올림픽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혼합 복식 1회전에서 김다빈(16세 · 조치원여고 · ITF 국제여자주니어랭킹 89위)과 한조를 이뤄 페트로스 크리소초스(18세 · 사이프러스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9위), 이리나 시마노비치(17세 · 벨라루스 · ITF 국제여자주니어랭킹 12위)조를 상대해 3-6, 6-4, 13-11로 승리했다.   이덕희와 김다빈은 1세트를 내줬으나 점차 좋은 호흡을 보이며 두번째 세트를 따냈고 마지막 슈퍼타이브레이크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번시드 크리소초스-시마나비치 조를 꺾었다.   이덕희는 “오늘 경기를 모두 이겨서 기쁘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다.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 혼합복식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덕희는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에서 안드레 비로(16세 · 헝가리 · ITF 국제 주니어랭킹 41위)를 꺾고 8강에 올라 오는 20일 폴란드의 카밀 마이클쟈크(18세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5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유스올림픽은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와 같은 A등급 국제주니어대회로 단식에서 우승하면 250점의 랭킹포인트와 62.5점의 유스올림픽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고 복식 우승은 180점과 45점의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9 22:22:14 | Hit 1618

이덕희,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단식8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0위)가 제 2회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부문 단식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난징유스올림픽에 출전한 이덕희는 19일 중국 난징 올림픽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단식 16강에서 안드레 비로(16세 · 헝가리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41위)를 상대로 6-2, 6-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디뎠다. 지난 7월 홍콩 퓨처스 대회 1차 우승, 2차 준우승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난징 주니어 G1 대회에서 우승을 한 이덕희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덕희는 정확한 서브에이스와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며 손쉽게 승리했다.   이덕희는“최근 컨디션이 좋은만큼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이어 열리는 혼합복식 경기에서는 김다빈(조치원여고 · ITF 국제여자주니어랭킹 89위)과 한조를 이뤄 페트로스 크리소초스(18세 · 사이프러스 · ITF 국제남자주니어랭킹 19위), 이리나 시마노비치(17세 · 벨라루스 · ITF 국제여자주니어랭킹 12위)조와 1회전을 치른다.   유스올림픽은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와 같은 A등급 국제주니어대회로 단식에서 우승하면 250점의 랭킹포인트와 62.5점의 유스올림픽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고 복식 우승은 180점과 45점의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9 19:59:53 | Hit 1614

이덕희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복식2회전 진출!

  <18일 이덕희(사진왼쪽)와 정윤성이 한조를 이루어 슬로바키아 대표팀과 1회전 경기를 다투고 있다>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가 제 2회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복식 2회전에 진출했다.   18일 중국 난징 올림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부문 남자 복식 1회전에서 정윤성(양명고 · ITF 국제 주니어랭킹 28위)과 한조로 슬로바키아 대표인 마르틴 블라스코(18세 · ITF주니어랭킹 37위), 알렉스 몰칸(16세 · ITF주니어랭킹 47위)을 2-0(6-3 6-3)로 꺾었다,   이덕희와 정윤성은 좋은 호흡을 보이며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나갔다.   중요한 순간마다 완벽한 호흡을 보인 이덕희, 정윤성 조는 1회전 상대인 슬로바키아 선수들을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이겨서 기쁘다”고 말하며 “올림픽기간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덕희는 19일 안드레 비로(16세 · 헝가리 · ITF 국제 주니어랭킹 41위)를 상대로 남자 단식 3회전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이어 열리는 혼합복식 경기에서는 김다빈(조치원여고 · ITF 국제 주니어랭킹 89위)과 한조를 이루어 페트로스 크리소초스(19세 · 사이프러스 · ITF 국제 주니어랭킹 19위), 이리나 시마노비치(17세 · 벨라루스 · ITF 국제 주니어랭킹 12위)조와 1회전 경기에 나선다.     유스올림픽은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와 같은 A등급 국제주니어대회로 단식에서 우승하면 250점의 랭킹포인트와 62.5점의 보너스점수를 받고 복식 우승은 180점과 45점의 보너스점수가 주어진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8 21:27:39 | Hit 1609

J리그 맹활약 김민우, 국가대표 재발탁

  <최근 J리그 돌풍의 핵인 사간도스에서 맹활약중인 김민우  선수>    J리그 돌풍 사간 도스의 에이스 김민우 포함 … 해외파 14명 확정   김민우가 9월에 예정된 두 차례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소집된다. 지난 1월 브라질-미국 전지 훈련(평가전 3차례 출전 - 코스타리카전, 멕시코전, 미국전 출전) 이후 8개월만에 재발탁됐다.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치러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9월 5일 베네수엘라전(20시·부천종합운동장)과 8일 우루과이전(20시·고양종합운동장)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 14명의 해외파 선수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이어서 기술위원에서 해외파 14명을 소집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소속팀에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이번 주말 경기를 지켜본 뒤 선발할 예정으로 K리그와 해외파를 합쳐 25명 수준으로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우는 2009년 FIFA U-20 이집트 월드컵에서 3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당시 터뜨린 3골은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1개 대회에서 아시아인 최다골 기록이기도 하다.   김민우는 2013년 7월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까지 A매치 5경기를 출전했다.   김민우는 "대표팀에 다시 뽑히게 되어 기쁘다. 소속팀에서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온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우를 포함해 일본 J리그 선수로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3명이 합류하고, 유럽파 선수는 손흥민(레버쿠젠-독일), 구자철(마인츠-독일), 기성용(스완지시티-잉글랜드), 이청용(볼턴-잉글랜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로는 남태희(레퀴야), 조영철, 한국영(이상 카타르SC), 곽태휘(알 힐랄), 이명주(알 아인) 등 5명이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김영권(광저우 헝다), 박종우(광저우 부리) 등 2명은 중국 슈퍼리그 소속이다.   축구협회는 25일 K리그 선수를 포함한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9월 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된다. ◇ 9월 축구대표팀 평가전 해외파 명단(14명) ▲ 유럽 =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 ▲ 일본 = 김민우(사간 도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진현(골키퍼·세레소 오사카) ▲ 중동 = 남태희(레퀴야) 조영철 한국영(이상 카타르SC) 곽태휘(알 힐랄) 이명주(알 아인) ▲ 중국 = 김영권(광저우 헝다) 박종우(광저우 부리)

by 운영자 | Date 2014-08-18 16:01:23 | Hit 1324

이덕희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단식 2회전 진출!

      <좌측부터 테니스 대표팀 송경호 코치, 이덕희 선수, 정윤성 선수, 김다빈 선수, 손승리 코치>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가 제 2회 난징유스올림픽 테니스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17일 중국 난징 올림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단식 1회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덕희는 저스틴 로버츠(17세 · 바하마 · ITF주니어랭킹 181위)를 상대로 6-2, 6-4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주 난징 주니어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중국 적응을 마친 이덕희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이 날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이덕희는 정확한 서브에이스와 포핸드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며 첫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저스틴 로버츠의 반격에 잠시 주춤 했으나, 평정심을 잃지 않고 끝내 승리했다.   이덕희는 “이겨서 기쁘다. 오늘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덕희는 18일 정윤성(양명고 · ITF 국제 주니어랭킹 28위)과 한조를 이뤄 슬로바키아 대표인 마르틴 블라스코(18세 · ITF주니어랭킹 37위), 알렉스 몰칸(16세 · ITF주니어랭킹 47위)을 상대로 복식 1회전 경기에 나선다.   유스올림픽은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와 같은 A등급 국제주니어대회로 단식에서 우승하면 250점의 랭킹포인트와 62.5점의 보너스점수를 받고 복식 우승은 180점과 45점의 보너스점수가 주어진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7 20:31:05 | Hit 1492

사간 도스 , 도쿄에 0-2로 패하며 2연패

김민우, 최성근의 사간 도스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사간 도스는 16일 홈구장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디비전1 20라운드 FC도쿄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5분만에 FC도쿄의 요네모토 타쿠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사간 도스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후반 7분 와타나베 카즈마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한 사간 도스는 승점 37점(12승 1무 7패)으로 2라운드 연속으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리그 1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김민우는 왼쪽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패스와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대표팀으로 발탁된 최성근은 부상 회복 중으로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우는 "연패를 해 아쉽다.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근은 "부상 부위는 많이 좋아졌다.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컨디션을 더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간 도스는 오는 23일 NACK5 스타디움 오미야에서 오미야 아르디자와 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6 22:14:17 | Hit 1349

최정한의 FC서울, 인천에 5-1승

    최정한의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상위스플릿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서울은 16일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서울은 시즌 전적 7승7무7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6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승점차를 2점 차이로 좁히며 상위스플릿을 눈앞에 두게 됐다. 패한 인천은 시즌 전적 4승8무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전반 29분 터진 윤일록의 선취골과 전반 36분 고요한, 전반 42분 김치우 연속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서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1분 최정한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짧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은 후 왼발 슈팅으로 인천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며 팀에 네 골차 리드를 안겼다. 서울은 후반 36분 이상협이 멋진 중거리 골까지 더하며 경기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한 인천을 5-1로 완파했다.   이적생 최정한은 후반 26분 교체 출전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20분간 활약했다. 최정한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고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적극적인 수비도 보였다.   최정한은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오는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6 22:11:55 | Hit 1604

최성근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최근 J리그 1위인 사간도스에서 활약중인 최성근 선수>   최성근(사간도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86년 이후 28년 만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에 나설 20명의 정예 멤버를 발표했다.     대표팀에 발탁된 최성근은 "아직 부상에서 100% 회복된게 아닌데 대표팀에 발탁되서 너무 기쁘다"며 "팀이 금메달이 목표인 만큼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성근은 체력과 볼관리, 패싱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최성근의 주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정밀한 패스로 중원을 지킨다. 또한 공격과 수비 양면에 능해 오른쪽풀백과 쉐도우스트라이커 위치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는 '멀티플레이어'이다. 최성근은 2009년 U-20한국대표팀에 선발되며 '유일한 고교생' 신분으로 FIFA U-20 이집트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8강 진출 성적을 이뤄냈다. 이어서 최성근은 2011년 FIFA U-20 콜롬비아 월드컵에  대표팀에 선발되며 FIFA U-20 월드컵을 2회 연속으로 참가하며 한국대표팀의 핵심 중앙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최성근은 2012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2013년부터는 U-23한국대표팀에 선발돼 한단계 더 성장한 국가대표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4년 1월 사간 도스로 이적한 최성근은 반포레 고후에서 쌓아온 J리그 경험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며 현재 J리그 1위인 소속팀(사간도스)에서의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  GK : 김승규(울산), 노동건(수원) DF : 최성근(사간도스), 장현수(광저우부리), 임창우(대전),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도스), 곽해성(성남), 이주영(야마가타) MF : 박주호(마인츠), 윤일록(서울),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손준호(포항), 안용우(전남), 문상윤(인천), 김영욱(전남) FW : 김신욱(울산), 이종호(전남), 이용재(나가사키) 

by 운영자 | Date 2014-08-14 13:20:43 | Hit 1829

이덕희 유스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서다

    <좌측부터 테니스 대표팀인 송경호 코치, 이덕희 선수, 정윤성 선수, 김다빈 선수, 손승리 코치>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 · KDB금융그룹 후원)가 “유스올림픽 금메달을 따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12일 이덕희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2회 유스올림픽에 출전하기전 모교인 마포고에 들러 마무리 연습한 후 이번 유스올림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덕희는 난징 유스올림픽에 정윤성(양명고 · ITF 국제 주니어랭킹 28위)과 김다빈(조치원여고 · ITF 국제 주니어랭킹 89위)와 함께 남녀 한국대표로 출사표를 내고 있다.   이덕희는 ITF 국제 주니어랭킹 10위로 대회 3번시드를 받을 예정이며 톱시드는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 ITF 국제 주니어랭킹 1위), 2번시는 올란도 루즈(브라질 · ITF 국제 주니어랭킹 3위)가 이덕희와 경쟁한다.   루블레프는 프랑스오픈 주니어대회(GA) 단식 우승자로 주니어 1위를 달리고 있고 루즈는 윔블던 주니어대회(GA) 복식 우승과 프랑스오픈 주니어대회 단식 4강에 올랐던 강자이다.   이덕희는 지난 7월 홍콩 퓨처스에서 국내 최연소 퓨처스 단식 우승 기록에 이어 2주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엄청난 성장을 보였고 지난주 출전한 난징 국제주니어대회(G1)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주 출전한 난징 대회는 이번 유스올림픽이 열리는 테니스코트로 현지적응훈련까지 마친 셈이다.   이덕희는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3 19:17:22 | Hit 1741

김민우, 최성근의 사간도스 아쉬운 패배-리그 1위는 유지

<김민우가 11일 경기에서 상대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 사진제공: J리그 홈페이지> 김민우, 최성근의 사간 도스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19라운드에서 패했다.  사간 도스는 11일 에디온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J리그 디비전1 1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졌다. 이날 사간 도스는 지난 해 디펜딩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37분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공격수 미나가와 유스케에게 골을 내주며 패했다. 사간도스는 이날 패배로 지난 라운드까지 2위였던 우라와 레즈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민우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3분간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7일 윤정환 감독의 갑작스런 해임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당한 패배이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김민우는 "아쉽게 졌다. 평소보다 더 많이 뛰고 기회를 만들려고 했지만 히로시마의 수비가 좋았다." 고 말하며 "다음 경기에서는 준비를 더 열심히 해서 팀이 승리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성근은 이번 원정 경기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최성근은 "재활훈련은 더 이상 하지 않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경기에 뛰지는 못했지만 오늘 팀이 져서 아쉽다."며 "이제 부상도 다 나은만큼 경기에 나선다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간 도스는 오는 16일 FC도쿄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단독 1위에 재도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4-08-12 00:53:12 | Hit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