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에서 고참으로...'군계일학' 조영욱의 해트트릭 [OSEN]

<사진: OSEN>    리틀 태극전사들 중 가장 빛난 주인공은 해트트릭의 주인공 조영욱(18, 고려대)이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1차전서 조영욱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브루나이를 11-0으로 완파했다.한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대회 F조에 속했다. 예선 각조 1위와 2위팀 중 상위 5팀이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중략)  한국의 다득점 고민을 해결해 준 주인공은 조영욱이었다. 그는 올해 안방에서 열린 U-20 월드컵서 세계적인 강호들을 상대로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신태용호의 막내였던 조영욱은 정정용호에서는 어엿한 고참으로 동생들을 이끌었다. 특히 최전방에서 김찬(경북포항제철고)과 투톱으로 출격해 본업인 득점력에서 기대감을 200% 충족시켰다.조영욱은 전반 10분 만에 이상준(부산개성고)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에 맞혀 선제골을 뽑아냈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후반 6분엔 이상준의 크로스를 다시 한 번 머리로 마무리하며 5-0을 만들었다. 조영욱은 후반 16분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해트트릭을 달성, 본연의 임무를 완수한 뒤 후반 27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수많은 재능들 중 가장 눈부셨던 건 절정의 득점력을 뽐낸 조영욱이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2 17:10:48 | Hit 559

‘조영욱 해트트릭·이강인 골’ U-19 대표 팀, 브루나이에 11-0 대승 [SPOTV뉴스]

<사진: 스포티비뉴스>  ◆ U-19 대표 팀, 브루나이 11-0 대파…압도적 실력 차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전에서 F조 경기를 개최하는 한국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브루나이에 11-0 대승을 거뒀다. 브루나이는 인도네시아와 1차전에서 0-5로 완패한 약체. 한국은 이번 경기가 첫 경기였다. 가볍게 승리했다. 한국은 발렌시아 유소년 선수로 기대를 모은 이강인이 벤치에서 출발한 가운데 지난 5월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조영욱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리를 잡았다. 전반 17분 김찬, 전반 31분 이상준이 득점해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4분 만에 임재혁이 네 번째 골을 넣었고, 조영욱이 두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중략) 전반 10분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조영욱이 문전 우측을 돌파하며 올린 이상준의 크로스 패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브루나이는 실점 이후 강한 전방 압박을 펴며 만회를 노렸으나 수비 허점을 드러냈다. 전반 17분 김정민이 문전 우측으로 길게 질러준 로빙 패스를 고재현이 뒤로 빼줬고, 김찬이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널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중략)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상준이 올린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조영욱이 깔끔한 헤더로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조영욱은 후반 16분 김정민의 침투 패스를 받아 문전 우측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2 17:08:36 | Hit 533

송승민, “동기부여 앞서는 광주, 아직 희망 있다”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K리그 클래식 광주 FC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송승민이 남은 두 경기서 필사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잔류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상대보다 동기부여가 훨씬 앞서기 때문에, 희망을 품기에도 충분한 상황이다.광주는 29일 치러진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6승 12무 18패가 된 광주는 승점 30점이 되어, 11위 전남 드래곤즈와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점 34보다 4점 뒤진 채 두 경기를 남겨놓게 됐다. 최대 6점까지 낼 수 있는 상황서 4점 차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상대 역시 승점을 제 자리에 머물고 싶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광주의 송승민은 이를 반드시 이루겠노라 믿고 있었다.송승민은 <베스트 일레븐>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하위지만, 강등이 확정된 게 절대 아니다.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우리의 마지막 상대 두 팀은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인천‧전남‧상주 상무는 서로를 상대로 물고 물리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중략) 분명 강등 가능성이 가장 낮은 건 승점이 가장 낮을 수밖에 없는 광주다. 그러나 광주는 나름대로 막판 큰 변수를 쥐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하기 않기 위해 두 경기서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갖고 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송승민의 다부진 다짐이 광주의 생존 가능성을, 그리고 K리그 클래식 막판 순위 다툼을 향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30 15:29:48 | Hit 610

김민우의 칼날 패스, 강원 수비를 베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김민우의 칼날 같은 패스가 강원 FC 수비진을 깨뜨렸다. 덕분에 FA컵 준결승 탈락의 여파에 시달렸던 수원 삼성도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이 29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에서 강원에 2-1로 승리했다. 수원은 전반 16분 조나탄, 후반 23분 이용래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20분 황진성의 한 골에 그친 강원을 제압했다.   (중략)  허점을 짚는 파고드는 돌파구는 김민우였다. 강원은 이날 경기에서 강지용·김오규·안지호로 이어진 플랫 3 수비라인에 박선주·김민준 등 양 측면 윙백의 공격 가담을 최대한 자제시켜 수원의 공세를 틀어막고자 했다. 하지만 김민우의 넓은 시야와 예리한 패스 앞엔 무용지물이었다.  김민우는 전반 16분 아크 중앙에서 드리블하다 강원 진영 박스 우측면 공간으로 파고드는 조나탄의 움직임을 절묘하게 살리는 침투 패스를 시도해 조나탄의 선제골을 도왔다. 급작스럽게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해결한 조나탄의 결정력도 칭찬받을 만하지만, 수비수 두세 명이 가로 막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간과 동료의 움직임을 한눈에 놓고 플레이를 펼친 김민우가 판을 깔아놓은 득점 장면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중략)  김민우에겐 수원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던 이날 강원전이 꽤나 의미 있는 한판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병역 의무를 소화할 예정이라 한동안 수원 소속으로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누빌 수 없게 됐다. 시즌 내내 수원의 핵심 선수로서 맹활약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민우나, 김민우의 활약을 보며 즐거움을 만끽했을 팬들이나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클 법한 경기였다.  김민우는 그 아쉬움을 억누르고 마지막일 수 있는 ‘빅 버드’ 경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최근 FA컵 탈락 등으로 뒤숭숭했던 수원 팀 분위기도 김민우의 맹활약 덕에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김민우의 활약은 더욱 값졌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30 09:15:55 | Hit 647

'마지막 홈경기' 김민우, "평생 잊지 못할 경기" [인터풋볼]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김민우가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했다. 수원 삼성이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단숨에 3위로 도약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중략)  그리고 또 한 선수를 빼놓을 수 없었다. 이번 시즌 내내 염기훈과 더불어 수원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우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우는 조나탄과 이용래의 득점을 모두 도우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수원이 승리하는데 토대를 닦아줬다.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민우는 한결 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는 2도움을 기록한 것에 대해 "내가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내가 잘한 것 보다는 득점을 해준 선수들의 움직임이 매우 좋았다. 내가 오히려 그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다"고 모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30 09:13:15 | Hit 564

2도움 김민우, 수원에 천금 승리 안겼다.

 수원 삼성의 왼쪽 측면 수비수 김민우(27)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으로 팀에 천금 같은 승리를 안겼다.  김민우는 29일 강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홈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렸다. 김민우의 활약 속에 2-1로 이긴 수원은 울산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김민우의 활약은 전반부터 시작됐다. 전반 16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조나탄의 선제골을 도왔다. 수원은 전반 20분 황진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김민우가 또다시 나섰다. 김민우의 집념이 돋보였다. 후반 23분 바깥으로 아웃되는 공을 살린 뒤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지역에 있던 이용래에게 연결됐다. 이용래는 문전에서 공에 발을 갖다 대 결승골을 넣었다. 김민우의 올시즌 5호 어시스트.  수원은 이번 승리로 지난 25일 부산과의 FA컵에서 승부차기 패배 후유증을 털어냈다. 수원은 5일 제주, 19일 전북을 상대로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도전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9 18:21:34 | Hit 619

주전 도약 서울E 김창욱, 풀타임으로 시즌 마무리[S&B컴퍼니]

서울이랜드FC의 미드필더 김창욱(25)이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으로 2017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이랜드는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K리그 챌린지(2부) 36라운드이자 시즌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올해 7승 14무 15패 8위로 2017시즌을 마쳤다. 전반 30분 최치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서울이랜드는 후반 시작 직후 공민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3분 금교진의 득점으로 승리하는 듯했으나 후반 29분 호드리고에게 또다시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서울이랜드의 미드필더 김창욱은 이날 선발로 나와 90분 끝까지 뛰었다. 프로 3년 차인 김창욱에게 2017년은 주전으로 복귀한 해가 됐다. 21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첫해에는 29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해에는 11경기 뛰는 데 그쳤다. 올시즌 초반에도 전망이 어두웠다. 올해 초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6월부터 교체 투입되더니 7월에는 선발로 뛰기 시작했다. 7월 17일 수원FC전을 시작으로 부천과의 최종전까지 경기에 나올 때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헌신하는 점을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다. 주전 자리를 굳힌 김창욱의 내년 시즌 전망도 매우 밝아 보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9 17:59:49 | Hit 594

‘첫 공격포인트’ 석현준, 출전 시간 늘어날까 [풋볼리스트]

<사진: 트루아 홈페이지>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석현준(ES트루아)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남은 과제는 경쟁을 이겨내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다.트루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아미앵과 한 ‘2017/2018 프랑스 리그컵’ 32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석현준은 75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략)  트루아의 4-1-4-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나선 석현준은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상대를 등진 상황에서 동료에게 공을 내주는 움직임을 주로 보였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올 때는 헤딩으로 공을 떨궈주는 타겟맨 역할을 했다. 석현준은 큰 신장을 이용해 상대와 헤딩 경합에서 우위를 보였다. 후반 4분에는 왼쪽 프리킥 찬스에서 올라온 공을 헤딩으로 떨궈 프랑수아 벨루구의 골을 도왔다. 트루아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였다. 이후에도 석현준은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후반 30분 아다마 니안느와 교체됐다. (중략) 트루아의 다음 상대인 캉의 주축 수비수인 다미앙 다실바와 로망 제네부아는 신장이 180cm 초반대로 작은 편이다. 신장이 191cm인 석현준이 상대를 공략하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트루아 구단이 아미앵전을 앞두고 석현준을 모델로 세우고 감독 인터뷰 영상에 석현준의 경기 장면을 편집해 넣기도 한 만큼 앞으로 늘어날 출전 시간을 기대해 볼만 하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7 09:35:10 | Hit 566

공격포인트 석현준+환상드리블 이승우, 신태용호 대안 되나 [스포츠서울]

<사진: 대한축구협회>   해외파 공격 자원들이 주중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장신 공격수 석현준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유일한 한국인 선수 이승우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프랑스 1부리그 트루아에서 뛰는 석현준은 26일 아미엥과 프랑스 리그컵 32강전에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헤딩 패스를 내줘 프랑스와 벨루구의 동점포를 도왔다. 올시즌 자신의 10번째 프로 구단으로 트루아를 선택한 석현준은 4번째 경기에서 귀중한 도움을 올렸다. 후반 30분까지 뛰는 등 75분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도 가장 길었다. 트루아가 후반 35분 골을 내줘 패한 것이 아쉬웠다. 석현준은 29일 오전 3시 캉과의 원정 경기에서 프랑스 1부리그 첫 골을 노린다. (중략)  석현준은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와 파워가 좋다. 지난 해 6월 체코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는 등 유럽과의 맞대결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7 09:33:32 | Hit 581

792일, 송승민은 단 1경기도 쉰 적이 없다 [서호정 칼럼]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멋진 골, 환상적인 패스, 단단한 수비, 신들린 방어. 축구 선수들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 활약을 펼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채워야 할 전제 조건이 있다. 바로 그라운드 위에 서는 것이다. 경기에 출전 할 때 비로소 자신이 가진 기량을 발휘한다.   출전한다는 그 조건을 달성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K리그 기준으로 출전 명단에 드는 선수는 팀 스쿼드의 절반도 안 된다. 18명의 엔트리에 들어도 최소 4명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몸만 풀다 끝난다. 11명의 선발 명단, 그리고 경기 상황에 따른 감독의 선택으로 3명만이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많은 선수가 K리그 무대를 밟지만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되기도 한다. 광주FC의 공격수 송승민은 무려 792일, 경기 수로는 86경기째 연속 출전하고 있다. 2015년 8월 23일 제주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이래 2년 2개월 동안 단 1경기도 빠지지 않고 뛰었다. 86경기 중 78경기 풀타임 출전이었다. 풀타임이 아니었던 8경기 중 선발 출전은 5번. 교체로 투입된 건 3번에 불과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5 16:15:25 | Hit 565

[SPO톡] 막내에서 맏형, 원톱에서 윙…조영욱의 변화 [SPOTV NEWS]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24일 파주 NFC에서 열린 동국대학교와 연습 경기에 4-2로 승리했다. 조영욱은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욱은 이번 대표팀의 맏형이다. 1999년생 위주로 구성된 선수단에서 황태현(중앙대), 엄원상(아주대)과 함께 셋 뿐인 대학생이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최민수(함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를 제외하면 전원 고등학생이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에서 주로 막내 생활을 한 조영욱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맏형이다. 그동안 대표 생활과 사뭇 다르다. 경기 후 만난 조영욱은 "선수들 이끌어야 하고 경기 중 말도 많이 해야 하다보니 형으로 있는 것이 힘든 것 같다"며 막내에서 맏형이 된 소감을 밝혔다.(중략) 소속 팀인 고려대에서도 가운데서 뛰는 조영욱에게 큰 변화다. 이에 대해 조영욱은 "포지션에 따라 해야할 일이 있다보니 생각이 많아졌다"고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수비 가담이다. 조영욱은 이날 경기에서 수시로 수비 라인까지 내려가며 적극적으로 수비에 참여했다. 조영욱은 "수비 가담을 해야하는 점이 어렵다. 골문과 멀어져 어떻게 골문까지 갈지, 골문 근처로 가기 위한 패턴이나 루트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략)조영욱은 "U-20 월드컵이 끝나고 새로운 걸음을 시작했다. U-20 월드컵은 정말 중요한 대회이고, 선수가 성장하는데 있어 좋은 대회인 것을 경험했다. 확실하게 준비해서 U-20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5 09:07:30 | Hit 577

교체 출전 석현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축구저널]

<사진: 트루아AC>   트루아AC의 공격수 석현준(26)이 교체 출전했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석현준은 22일 밤 12시(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1부) 10라운드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20여 분을 뛰었다. 지난달 17일 몽펠리에전(교체 투입)과 지난 1일 생테티엔전(선발 출전)에 이어 프랑스 무대 세 번째 출장이다. 하지만 팀은 0-5로 크게 패했다. (중략)  트루아는 0-2로 뒤진 후반 23분 석현준과 차우키 벤 사다를 투입해 만회를 노렸다. 하지만 석현준이 그라운드에 들어온 지 2분 만에 트루아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또다시 리옹의 역습을 허용해 네 번째 실점은 물론 퇴장까지 당했다. 데파이의 슛을 수비수 크리스토프 에렐레가 문전에서 손으로 막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데파이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석현준은 후반 33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슛을 날리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하지만 수적 열세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고군분투도 한계가 있었다. 트루아는 만회골은커녕 경기 종료 직전 마리아노 디아스에게 다섯 번째 골을 허용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9:00:55 | Hit 520

벽을 깬 송승민, 한 시즌 최다골로 잔류 희망도 UP [스포탈코리아]

<사진: 광주FC>   광주FC 철인 송승민(25)이 팀 승리를 이끈 결승골로 클래식 잔류에 희망을 살려냈다. 광주는 2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뤄낸 동시에 11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3)과 격차를 4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중략)  그는 전반 40분 김민혁의 침투패스에 의한 일대일 상황에서 상주 골키퍼 유상훈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는 광주 승리의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송승민은 시즌 5호골을 달성했다.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그의 한 시즌 최다골은 2016년 4골에 그쳤다. 큰 체격과 스피드와 힘, 체력을 겸비하며 광주 측면을 담당하지만 득점은 저조한 편이다.송승민은 광주의 주전 공격수임에도 적은 득점 수에 많은 부담을 안았다. 올 시즌 목표를 두 자리 수 득점을 잡았지만, 팀의 부진과 함께 쉽게 이루지 못했다. 비록 두 자리 수 득점은 오르지 못했지만, 5호골 달성으로 자신의 짓눌렀던 득점 부담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8:56:34 | Hit 573

'송승민 결승골' 광주, 상주 1대0 꺾고 '2연승'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중략)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초반은 김태환 김호남의 측면 공격을 앞세운 상주가 주도했다. 하지만 크로스가 부정확해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광주도 송승민과 나상호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광주에 행운이 따랐다. 전반 24분 이한도가 김태환의 돌파를 막아서다 레드카드를 받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경고로 경감이 됐다. 카운터로 반격을 노리던 광주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혁의 로빙패스를 받은 송승민이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5호골 고지에 오른 송승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을 경신했다. (생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8:55:08 | Hit 571

‘많이’ 뛰고, ‘잘’ 뛰는 광주의 희망 송승민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FC가 어려운 때에, 해결사로 나선 건 캡틴 송승민이었다. 8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갈 만큼 많은 경기에 나서는 ‘강철 체력’이자, 중요한 때 득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력을 겸비한 팀의 희망이었다. 22일 오후 3시,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광주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가 전반 40분 터진 송승민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챙기고 잔류를 향한 꿈을 이어갔다.송승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무려 8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5년 8월 이후 리그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섰던 셈인데, 그만큼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높은 팀 공헌도를 갖고 있는 셈이다.그런 송승민은 그저 많이 뛰고 자주 뛰었던 것뿐이 아니었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차이를 만들어 줄 만큼 ‘잘’ 뛰기도 했다. 절박한 광주는 물론, 상주 역시 강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승부는 대단히 팽팽했다. 광주가 정동윤과 나상호 등을 앞세워 빠른 스피드를 보였지만, 상주 역시 홍철의 프리킥과 김호남의 결정적 헤더 등을 앞세워 광주를 위협했다.그럴 때 빛났던 건 송승민의 ‘잘’ 뛴 움직임이었다. 중원서 우당탕탕 벌어진 싸움서 본즈가 공을 얻어 김민혁에게 보냈고, 그 순간 송승민은 상주 수비수들의 라인에 함께 얽혀있다가 급작스럽게 돌아 뛰었다. 김민혁의 패스는 타이밍 좋게 송승민 발 앞까지 찾아왔고 송승민은 유상훈 상주 골키퍼를 제치기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며 침착하게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8:53:27 | Hit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