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황희찬, 유럽 무대에서 나란히 득점포 가동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중략) 석현준은 헝가리 리그에서 처음 골 맛을 봤다.  2월부터 헝가리 리그 데브레첸 유니폼을 입은 석현준은 이날 부다페스트 혼베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2-3으로 추격하는 득점을 올렸다. 석현준은 포르투갈의 FC포르투 소속이지만 지난해 8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고 올해 2월 다시 데브레첸으로 6개월간 재임대됐다. 헝가리 진출 이후 13경기 만에 첫 골을 뽑아낸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 시절인 지난해 9월 터키 컵대회 이후 8개월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부다페스트가 5-2로 이겼다.  (중략)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56:04 | Hit 434

석현준-황희찬, 유럽 무대에서 나란히 득점포 가동 [아시아경제]

  <사진출처: 아시아경제>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이 헝가리 프로축구 데뷔 1호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간) 부다페스트 혼베드와 한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로 출전해 추격골을 넣었다. 소속팀 데브레첸은 석현준의 골로 2-3으로 추격했다. 헝가리 진출 열세 경기 만에 맛본 첫 골. 석현준은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뛴 지난해 9월 컵대회 골 이후 8개월 만에 득점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헝가리 데브레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석현준은 포르투갈의 FC포르투 소속이지만 지난해 8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고 올해 2월 다시 데브레첸으로 6개월간 재임대됐다. 경기는 데브레첸이 부다페스트에 2-5로 졌다.  (중략)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54:40 | Hit 431

[U20월드컵] VR로 득점 날린 조영욱 "아르헨전에서 깨끗하게 골 넣겠다"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조영욱(고려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조별리그 기니와 경기에서 아쉬운 입맛을 다셔야 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이승우(FC바르셀로나)의 왼쪽 측면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은 기쁨을 주체못하고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를 숙여야 했다.비디오판독 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s System)으로 득점이 날아갔기 때문이다. 이승우의 드리블이 골라인 아웃됐다는 판정이었다.    경기 후 만난 조영욱은 "골을 넣은 뒤 좋아서 세리머니까지 펼쳤는데, 무효가 돼 매우 아쉬웠다"라며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선 깔끔하게 골을 넣겠다"라며 이를 악물었다. 그는 "오늘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에 0-3으로 져서 2차전에 온 힘을 다해 뛸 것 같지만 동요하지 않겠다. 오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략) 조영욱은 이날 경기에서 세트피스에 의한 공격이 많이 나오지 않은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 팀의 세트피스는 여러 차례 패스를 주고받으며 나온다"라며 "중간에 공을 빼앗기면 역습 기회를 내줄 것 같아 오늘 경기에선 딱 한 번만 시도했다"라고 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50:18 | Hit 1016

조영욱 ‘미친 존재감’… 신태용호를 살렸다 [스포츠월드]

 <사진출처: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전주·권영준 기자] 조영욱(18·고려대)의 미친 존재감이 신태용호를 승리로 이끌었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기니와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이승우(FC바르셀로나)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36분 이승우가 개인기를 앞세운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후반 31분 임민혁(FC서울), 그리고 후반 36분 백승호(FC바르셀로나B)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완승을 했다. (중략) 조영욱은 이날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과 끊임없는 몸싸움을 펼치면서도 볼을 지켜보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상대 강한 견제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공중볼 경쟁은 물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좌우측면 포진한 이승우와 백승호의 기회를 창출했다.물론 득점 기회도 있었다. 전반 45분 이승우의 컷백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밀어넣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이승우의 크로스 직전 볼이 골라인을 벗어났다는 점을 확인하고 골라인 아웃을 선언했다. 당연히 골도 무효가 됐다. 월드컵에서 기록한 득점에 눈앞에서 사라진 탓에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조영욱은 실망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최전방에서 왕성하게 움직이며 기니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조영욱이지만, 충분히 ‘언성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득점 없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라는 비판을 받아야했던 조영욱은, 이제 신태용호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47:53 | Hit 461

[한국 기니] 득점 취소 조영욱, "아쉽지만 정확한 판단이라 불만 없다" [OSEN]

 <사진출처: OSEN>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아르헨티나전 방심하지 말고 냉정하게 준비해야 한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기니와 경기서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를 3-0으로 대파한 잉글랜드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중략) 조영욱은 전반 종료 직전 이승우의 낮은 크로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해 기니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 선수들은 골 세레모니를 펼치고 환호했지만 비디오 레프리의 요청으로 주심이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Video Assistant Referees, VAR)에 들어갔다.  결과는 득점 취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이승우가 패스하는 순간 볼이 골라인 밖으로 나간 것이 확인됐다. 결국 그대로 조영욱의 득점은 취소됐다. 조영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좀 더 정확한 판단으로 번복된 것이라 불만은 없다.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중략) 한국은 오는 23일 같은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른다. 조영욱은 “신태용 감독님이 아직 아르헨티나에 대해 정확한 이야기는 안 해주셨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1차전서 잉글랜드에 대파 당한 이후라 한국전에 올인할 것이다. 자만하지 않고 냉정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된다”고 경각심을 나타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44:57 | Hit 452

[U-20 월드컵] 밤 잠 설친 조영욱, "VAR 때문에…" [마이데일리]

 <사진출처: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기니전에서 비디오 판독에 의해 득점이 취소된 조영욱(18,고려대)이 밤 잠을 설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1시간 가량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기니전을 선발로 뛴 이승우는 가벼운 런닝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한국은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기니와의 경기에서 이승우, 임민혁, 백승호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같은 날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은 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중략)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조영욱은 “잠을 늦게 들었다. 계속 득점 장면이 취소된 것이 생각났다”면서 “골이 들어가는 장면만 영상을 다시 봤다. 라인을 넘어갔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비디오 판독이기 때문에 정확할 것이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선수로서 믿고 받아야들여야 한다”고 했다.조영욱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이 경기력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응원 소리가 워낙 커서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너무도 좋았다. 가슴이 뭉클했고, 애국가를 부를 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기니전에서 아쉽게 곯을 놓친 조영욱은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그는 “공격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 골을 넣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경기를 봤는데, 경기력은 더 좋았다. 다만 잉글랜드에게 3골을 내준 만큼 수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잘 파악해서 그곳을 공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42:22 | Hit 850

13G 만에 득점 석현준, 헝가리 리그 데뷔골 기록 [스타뉴스]

 <사진출처: 데브레첸 홈페이지>  헝가리 리그 데브레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26)이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지난 2월 입단 이후 무려 리그 13경기 만에 올린 득점이다.  석현준은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부다페스트 혼베드와의 '16-17 헝가리 1부 리그(넴제티 버이녹샤그)' 32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득점했다. 석현준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데브레첸은 2-5로 패했다.   이로써 부다페스트 혼베드는 19승 5무 8패(승점 62점)로 리그 1위로 뛰어올랐고, 석현준의 소속팀 데브레첸은 10승 8무 14패(승점 38점)로 9위로 떨어졌다. 헝가리 리그는 12개 팀으로 구성돼있다.  석현준은 팀이 1-3로 뒤진 후반 17분 수비수 오스바스 아틸라 대신 교체 출전했다. 교체 이후 불과 4분 후인 후반 21분 2-3으로 따라붙는 골을 득점했다. 석현준의 헝가리 리그 데뷔골. 13경기 출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석현준의 득점 이후 데브레첸은 2골을 실점하며 2-5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데브레첸은 오는 5월 28일 오전 2시 디오죄르와 리그 33라운드(최종 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39:09 | Hit 312

[U-20 전주 LIVE] 조영욱, “다음에 더 깔끔하게 골 넣겠다”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신태용호의 최전방 공격수 조영욱이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의해 골을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에 더 잘해야 한다는 계기로 삼겠다고 답했다.20일 저녁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개막전이자 A조 1라운드에서 한국 축구 U-20 대표팀이 기니를 3-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은 대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6분에 나온 이승우의 선제골, 후반 31분 임민혁의 추가골, 후반 36분 백승호의 쐐기골에 힘입어 기니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 라운드 첫 경기가 끝난 현재 잉글랜드와 함께 A조 1위로 올라섰다.이 경기에서 화제가 된 장면은 전반 종료 직전에 벌어진 조영욱의 득점 무효 선언 상황이다. 조영욱은 이승우와 환상적 패스 워크를 보이며 기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컷백을 시도하기 전 볼이 엔드 라인 밖으로 나갔다는 이유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는 FIFA 주관대회에서 VAR에 의해 한국의 골이 취소된 사상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영욱은 아쉽지만 긍정적 요소를 먼저 떠올렸다. 조영욱은 “솔직히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다시 번복되는 건 아니다. 다음에 좀 더 깔끔하게 골을 넣자는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디오 판독에 의해 골이 취소됐지만, 어쨌든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에게 위협적 슛과 헤더도 많이 시도했다. 득점을 인정받지 못해 아쉽긴 해도, 많이 움직이며 위협적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략) 조영욱은 “절대 피할 생각없다. 더욱 부딪치려 한다. 그간 이런 플레이를 하면서 별로 다친 적도 없다. 하던대로 잉글랜드 수비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24:59 | Hit 469

[인터뷰]김민우 ”나에게 수원 삼성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소중한 팀” [일간스포츠]

 <사진출처: 일간스포츠> 세상의 모든 새로운 것들은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함께 품고 있다. 설레거나 혹은 두렵거나다. 그러나 올 시즌 일본 J리그를 떠나 한국 K리그에 첫 입문한 김민우(27)에게 수원 삼성은 설렘 그 자체다.  수원은 2017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1라운드 반환점을 돈 현재 5위(4승5무2패·승점 17점)에 올라 있다. 개막 뒤 두 달여 동안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수원의 반등은 지난달 22일 강원 FC전 승리부터 시작됐다. 이후 수원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연달아 승전고를 울리며 단숨에 3연승을 달렸다. 연신 무승부만 이어 가던 팀은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김민우는 바로 수원의 상승세를 이끈 선수다. 팀이 첫 연승을 기록했던 제주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북 현대와 함께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제주의 혼을 쏙 뽑아 놓을 정도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수원 팬들은 그런 김민우가 가는 곳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인기와 관심이었다. (중략) 수원은 ACL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아쉽긴 하지만 조금 달리 보면 K리그와 FA컵에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도 있다. 최근 상승세라면 리그 3위 이내 도약도 불가능하지 않다. "이제는 K리그에 집중해야죠. 수원은 상위로 올라갈 수 있고, 또 올라가야 하는 팀입니다. 목표인 우승에 최대한 가까워져야죠. 저는 스무 살 때부터 리그 우승이 목표 중 하나였어요. 일본에서 돌아온 첫 시즌, 제 첫 K리그팀 수원에서 우승이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는 걸요."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8 09:52:46 | Hit 502

[인터뷰] 광주 FW 조주영의 마음고생, 아산전 멀티골로 풀다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조주영(24)이 광주FC의 FA컵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을 장식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적잖은 속앓이를 했던 사연도 있다.광주는 지난 17일 아산 무궁화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이뤘다. 2011년 창단 이후 6년 만에 첫 8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이날 8강행을 이끈 주인공은 조주영이었다. 그는 전반 12분 환상적인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선제골, 후반 7분 아산 골키퍼 박주원이 나온 걸 본 후 침착한 로빙 슈팅으로 두 번째 골까지 넣었다. 또한 후반 37분 영리한 움직임에 의한 슈팅으로 김시우의 골을 도우며,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조주영 개인으로서 의미가 있는 아산전이었다. 지난 2016년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인데가 시즌 4호골(FA컵, 리그 포함)로 한 시즌 최다 득점도 세웠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처음으로 8강에 갔고, 멀티골로 자신감을 찾았다. 앞으로 리그에서 골 넣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중략) 아산전 멀티골로 오랜 부담감에 벗어난 동시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제 리그에서 다시 보여줄 때다. 오는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조주영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회복을 잘 할 것이다. 아산전 골로 자신감을 찾았다.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맹활약을 다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8 09:49:20 | Hit 445

[FA컵 16강] ‘조주영 멀티골’ 광주, 아산에 3-0 승… 창단 후 첫 8강 진출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아산 무궁화를 꺾고, 창단 후 FA컵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광주는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주영이 전반 12분 후반 7분 멀티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김시우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1년 창단 이후 매 년 16강 이하에서 좌절한 광주는 첫 8강 진출 기쁨을 누렸다. (중략) ▲전반: 조주영의 환상골로 앞서간 광주 광주가 선제골에 성공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조주영이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아산 골문 우측 구석을 갈랐다.선제 실점을 내준 아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25분 김재웅의 크로스에 의한 안영규의 슈팅과 1분 뒤 최진수의 중거리 슈팅 모두 골문 위로 떴다.위기를 넘긴 광주는 추가골을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김정현이 전반 31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멀리 벗어났다.  ▲ 후반: 조주영과 김시우의 골로 쐐기 박은 광주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인호를 빼고 박요한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광주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조주영이 후반 7분 조주영 오른 측면에서 골키퍼 박주원이 나온 걸 보고 로빙 슈팅한 것이 두 번째 골로 연결 되었다. 광주는 추가골 이후 김지수와 이우혁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아산의 공세를 저지해 지키려 했다.그러나 광주의 골 행진은 그치지 않았다. 김시우가 후반 37분 와다의 프리킥이 조주영의 슈팅으로 이어져 박주원 손 맞고 나온 걸 밀어 넣었다. 광주는 3골 차 우위를 잘 지키며 3-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8 09:45:42 | Hit 453

조영욱 "팀내 최다골, 제가 할게요" [대한축구협회]

   조영욱과 하승운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 조영욱은 언남고, 하승운은 영등포공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승운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5년 조영욱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참고로 하승운이 1998년, 조영욱이 1999년생이지만 조영욱의 생일(2월5일)이 빨라 둘은 동갑내기다.“(조)영욱이는 고2 때 처음 봤는데 고등학교 축구에서 워낙 유명한 공격수였죠. 밀고 들어오는 힘이 강해서 수비수들이 무서워했어요. 투박해보이지만 정말 위협적이에요. 특히 공격수와 수비수가 공을 차지하기 위해 나란히 스프린트를 할 때 치고나가는 힘이 좋아요. 수비수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로운 타입이죠.”조영욱과 하승운이 대표팀에서 처음 만난 건 작년 12월 제주 전지훈련에서다. 하승운이 신태용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때 처음으로 대표팀에 들어왔다면 조영욱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합류했다. 하승운은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해보니 영욱이는 정말 개구쟁이다. 같이 있으면 정신이 없을 정도”라며 웃었다.조영욱의 또다른 연결고리는 골키퍼 송범근이다. 조영욱이 올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하면서 1년 선배 송범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작년 초 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에서 조영욱을 처음 본 송범근은 “’어디서 갑자기 저런 선수가 나왔나’ 할 정도로 정말 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영욱의 플레이 스타일을 설명했다. “영욱이는 한방이 있다. 팀이 어려울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다. 특히 영욱이의 슛은 템포도 빠르고 힘도 좋다. 나한테 악감정이 있는지 훈련할 때는 무조건 세게 찬다. 그래도 내가 다 막는다(웃음).”    ?- 조영욱은 누구 : 아구에로를 닮아가는 스트라이커조영욱은 남들에 비해 축구를 늦게 시작했다. 보통 다른 선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축구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조영욱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클럽팀 서대문구청어린이축구교실에서 본격적으로 볼을 차기 시작했다.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조영욱은 언남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종선 언남고 감독(현 고교축구연맹 회장)의 조련 하에 문전 앞에서의 집중력과 위치선정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고1 때부터 주전으로 나선 조영욱은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하지만 그에게 2015년 시련이 찾아왔다.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것이다. 당시를 회상한 조영욱은 “이때 더 성장해야겠다는 독기를 품고 뛴 게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조영욱은 이때의 아픔을 꼽씹으며 와신상담(臥薪嘗膽)했다. 그가 얼마나 마음 속으로 칼을 갈고 있었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조영욱은 당시 기니와의 U-17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TV로 보다가 바로 경기하러 나가서 혼자 4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전국체전 16강전이었고, 상대는 울산현대 유스팀 현대고였다. 조영욱의 원맨쇼 덕에 언남고가 현대고를 4-2로 이겼다.각종 대회에서 종횡무진하던 조영욱의 활약은 대표팀의 레이더에도 포착됐다. 안익수 전 감독이 팀을 맡고 있던 2016년 1월에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영욱은 팀의 주축인 1997년생과 두 살 차이가 났지만 주눅들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했다.조영욱은 그해 5월 열린 수원JS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표팀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AFC U-19 챔피언십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혼자 두 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수원 컨티넨탈컵 나이지리아전, 올해 1월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 추가했다. 그리고 U-20 월드컵 직전 열린 세네갈과의 연습경기에서 4개월 만에 골을 추가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조영욱의 롤모델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다. 아구에로처럼 다부진 돌파와 공간을 침투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그래서 팬들로부터 ‘조구에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조깨비’라는 별명도 얻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사이드캠’에서 U-20 대표팀 멤버들이 출연해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는데 여기서 조영욱이 코믹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U-20 월드컵에서 조영욱은 : 동료를 살리는 공격수, 골까지 넣으면 금상첨화!조영욱은 자기가 돋보이는 스타일이라기보다 주변 동료를 빛나게 하는 스트라이커다. 빈 공간을 찾아 전후좌우로 쉴새없이 움직이며 2선 공격수들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등진 상태에서 볼을 받아 지켜낸 후 동료에게 전달하는 역할에도 충실하다.신태용 감독은 지난 14일 세네갈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후 조영욱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 감독은 “조영욱이 이전 경기까지 골을 못 넣고 있었지만 움직임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 등지고 볼을 키핑하며 동료를 기다려주는 플레이를 해주면 본선에서도 스스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신 감독의 주문을 100% 이행하고 있다.그러나 조영욱 본인은 ‘동료를 살리는 공격수’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조영욱은 “스트라이커는 결국 골로 말한다. 골이 터져야 관중을 열광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세네갈과의 연습경기에서 골이 터졌으니 앞으로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영욱의 한마디“팀내 최다골은 내가 차지하겠다.”보통 공격수들에게 목표를 물어보면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겸손하면서도 진부한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조영욱의 각오는 그렇지 않다. 10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이 묻어났다. 조영욱이 팀내 최다골을 넘어 대회 최다골을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6 11:09:18 | Hit 520

110일만의 골 긍정왕 조영욱, 부담 털고 비상 준비 끝 [스포츠투데이]

    신태용호 원톱 공격수 조영욱이 110일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부담감을 털어냈다. 긍정의 힘으로 무득점 시간을 버틴 조영욱이 본선 무대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한국 U-20 대표팀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모든 준비를 마친 한국은 오는 20일 기니전을 시작으로 U-20 월드컵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신태용호의 붙박이 원톱 조영욱은 이날 선제골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은 지난 1월 25일 포르투갈에서 치렀던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110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영욱은 "득점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우루과이전에서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이)승우가 넣었지만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득점해서 편안하게 대회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조영욱은 자신 앞에 놓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했다. 그는 득점이 없었으면 어떤 마음일 것 같느냐는 질문에 "어제 생각해봤다. 골을 못 넣었다면 월드컵 본선을 위해 아껴둔 것이라고 생각하려 했다"며 "골을 넣었으니 이제 이 흐름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대해 "우리 팀 공격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비워두면 다른 선수들이 그 공간을 활용해 골을 넣는 것이다. 그러나 원톱이기에 이런 공격 작업에서도 골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전술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득점을 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54:43 | Hit 460

골 없어도 좋은, 있어서 더 좋아진 조영욱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겐 골을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따른다. 그러나 신태용호의 막내이자 최전방 공격수인 조영욱은 비록 골이 없더라도 이미 팀 기여도가 대단히 높다. 동료들의 기회를 창출하는 영리한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 없어선 안 될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골로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그런 조영욱이 마침내 골을 넣었다. 골이 없어도 좋았지만, 골과 함께하니 더 좋아진 조영욱이다.“사실 어젯밤, 내일(세네갈전) 골 못 넣으면 ‘아껴뒀다가 월드컵 때 다 몰아서 넣으려고 그러나보다’하고 자기체면을 걸었다. 하지만 이제 골을 넣었으니, ‘이 기세를 몰아서 월드컵 때는 더 터뜨려야지’하는 생각으로 바꿨다.” 어린 연령대의 신태용호 중에서도 가장 막내인 조영욱 다운 당찬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다. 사실 조영욱은 골이 아니더라도 신태용호에서 하고 있는 일이 많았다. 조영욱은 경기 후 “신태용 감독님 축구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늘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생긴 공간을 양 측면 공격수나 2선에서 먹고 들어가도록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이 임무를 확실하게 숙지한 듯했다. 조영욱은 두 센터백 사이에 서 있다가 순간적으로 측면까지 빠져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상대 센터백의 사이에 균열을 냈고, 최후방 라인에 걸친 채 부지런히 앞뒤로 움직이며 상대 2선과 수비수 사이에 공간을 창출했다. 이승우와 백승호의 개인 기술과 스피드는 조영욱이 만들어준 널찍한 공간에서 더욱 그 위력을 발휘했다. 이 경기를 중계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와 같은 움직임에 주목하며 ‘마치 사무엘 에투를 연상케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날 경기뿐 아니다. 조영욱은 최근 대표팀의 전술과 선수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비공개 사우디아라비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도 연달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진서 만들어지는 슛 중 대부분이 조영욱이 만들어낸 공간과 조영욱이 간결하게 뒤로 내준 패스에 의해 생겼다.그러나 이쯤 되면 한 가지 상반되는 게 있다. 신태용호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부여 받은 임무과 ‘공격수’가 응당 갖고 있어야 할 골에 대한 책임이 바로 그것이다. 조영욱 역시 “사실 골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 우루과이전 같은 경우도 내게 찬스가 없던 것도 아니니까. 이승우가 넣은 헤더 골 역시 대단히 기뻤지만, 사실 그 전에 내가 직접 넣었어야 했다는 자책도 있던 게 사실이다. 2선과 동료들을 위해 움직이면서도, 골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아디다스 4개국 친선 대회와 최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면서, 양 측면을 맡은 이승우와 백승호는 연신 득점포를 터뜨렸다. 심지어 후방 수비수들 역시 세트피스때 올라와 제 몫을 해줬다. 상대 골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하는 처지에서, 부담감이 아예 없을 수는 없었다. 현장에선 “이제 영욱이만 터지면 된다”라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그런 조영욱이 마침내, 그것도 실전을 앞두고 얻을 수 있는 가장 마지막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 골이 의미하는 바는 꽤나 크다. 조영욱은 최전방 공격수에게 골이 없다는 아쉬움을 단번에 떨칠 수 있었고, 자칫 대회 내내 자신을 짓누를 수도 있던 부담감을 완전히 떨칠 수 있게 됐다. 조영욱 스스로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며 이 골이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제 조영욱은 자신이 잘 하는 플레이를 더욱 마음 편히 하면서 신태용호의 공격을 이끌고, 동시에 언제든 직접 마무리도 지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됐다.지금처럼 동료들을 위한 연계 움직임이 탁월한 상황서, 직접 피니시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까지 더해진다면,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들이 막기에 대단히 어려운 공격수임이 분명하다. 골이 없었어도 충분히 좋았지만, 이제 골과 함께 더 좋은 공격수가 된 조영욱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52:58 | Hit 472

자신감 넘치는 조영욱 “승호, 승우 이제 내가 이끈다” [풋볼리스트]

   남자 U-20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은 자신감에 차 있다. 동년배 최고 스타인 백승호와 이승우가 좌우에서 조영욱을 보좌한다. 대선배 이영표의 집중 칭찬도 받았다. (중략) 조영욱은 하루 전 14일 세네갈과 한국이 가진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두 번째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다. 결과는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한국은 경기 내용 측면에서 호평 받았다. 조영욱이 주역이었다. 조영욱은 여유 있는 태도로 “처음에는 백승호, 이승우에게 맞춰주려고 했다. 지금은 내가 할 걸 하면서 맞춰준다”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두 어린 스타와 동등한 존재감을 자부했다. “바르셀로나가 제 좌우에 딱” 있다고 말했고, 두 선수를 조영욱이 이끄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굳이 부정을 하지 않았다. 세네갈전에서 조영욱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영표는 조영욱을 카메룬의 전설적 공격수 사뮈엘 에토오에 비교했다. 조영욱은 “에토오를 안다. 어릴 때 봐서 메시의 플레이 위주로 기억나지만, 에토오가 뛰어났고 굉장히 위력적이었다는 건 알고 있다. 비교해주셔서 감사한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중계 영상을 돌려봤다. 칭찬을 정말 많이 해 주셨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 칭찬해주시는 부분 위주로 계속 봤다. 영상의 몇 분 몇 초에 날 칭찬하시는지도 다 알고 있다. 인터뷰 끝나고 들어가면 또 볼 거다.” 조영욱이 태어나서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준비한 대회다. 대회 성공이 간절하다. “나도 해외진출을 꿈꾸지만 지금은 대회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조영욱은 대회 목표 득점을 정해놓는 대신 한 골 한 골 넣어 갈 생각이라며 본선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 이날 오후 자유시간에는 백승호와 함께 머리를 자르러 다녀오기로 했다. 한국은 20일 전주에서 기니와 첫 경기를 치른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47:18 | Hit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