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 LIVE] “돌아와”… 도스에서는 김민우가 왕이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사간도스 팬 트위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아무리 사랑을 쏟는 존재가 있다손 하더라도 어느 순간부터 시야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다. 하지만 일본 J1리그 클럽 사간 도스 팬들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떠난 지 1년하고도 6개월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국 축구 선수를 잊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하며 커리어를 잇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민우다. 김민우가 사간 도스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는 한국 축구팬들도 잘 알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2010년 당시 2부리그를 전전하던 사간 도스에 입단해 일곱 시즌을 뛰었다. 단순히 오랫동안 뛴 선수가 아니라 팀을 1부리그에 승격시켰으며, 나아가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거물을 영입할 수 있을 정도로 사간 도스의 위상을 드높인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간 도스가 김민우에게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는 팀을 떠났을 때 대우를 보면 알 수 있다.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나야만 했을 때 사간 도스는 김민우가 달고 뛰었던 등번호 10번을 기간 영구 결번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그간의 활약상을 기렸다. 한마디로 김민우가 돌아올 때까지 등번호를 비워두겠다는 자세다. 김민우가 수원 삼성에 입단한 직후인 2017시즌 개막 전에는 아예 수원을 홈으로 초대해 친선전까지 열기도 했다. 이미 떠난 선수에게 이토록 애정을 드러내는 사간 도스의 태도에 수원 삼성 팬들이 어쩌면 긴장했을지도 모른다. 마치 사간 도스 팬들이 그러하듯, 수원 입단 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축으로 거듭난 김민우가 군복무 후 수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애정을 가진 이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런데 긴장은 좀 해야할 듯하다. 지난 22일 규슈 사가현 도스에 위치한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만난 사간 도스 팬들을 직접 접하니, 김민우가 분명 사간 도스의 품에 다시 안길 것이라 믿는 사간 도스 팬들도 무척이나 많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25 10:32:30 | Hit 611

‘골프 신동’ 임채리, KD그룹배서 중등부 데뷔 첫 준우승 [S&B컴퍼니]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골드CC에서 열린 KD그룹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채리의 모습(사진 왼쪽)>  주니어 골프선수 임채리가 KD그룹배 전국중고생 골프대회에서 중등부 데뷔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CC(파72)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본선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1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채리는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중등부에 데뷔한 이래로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리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2017년, 3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18년 들어 에비앙아시아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거둔 임채리지만, 주니어 대회 중등부로 올라오며 중등부에서 아직까지 크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했다.  첫 홀이었던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임채리는 8번 홀(파5)에서 환상적인 어프로치를 선보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9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 샷 미스로 아쉽게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이어진 후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14번 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15번 홀부터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가며 기록한 임채리는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채리는 6개의 파5 홀에서 5개의 버디를 낚은 23일 예선의 기세를 이어 24일 본선 역시 파5에서 타수를 줄였다. 6개의 파5 홀 중 3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5 홀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YG컵과 호심배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임채리는 샷 감각 회복을 통해 다시 비상하기 시작했다. 임채리의 꺾이지 않은 비상은 중등부 데뷔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샷 감각이 좋아서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몇 번의 실수로 인해 우승은 놓쳤지만, 중등부에서의 첫 준우승이라 기분 좋다.”면서 “기분 좋게 다음 대회인 일송배를 준비하겠다. 일송배에서는 중등부 데뷔 첫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31일부터 레이크힐스용인CC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제36회 일송배 제36회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4 16:11:12 | Hit 928

‘골프신동’ 임채리, KD그룹배 '노보기 쇼' 펼치며 공동 2위 [S&B컴퍼니]

<23일 골드CC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 경기중 홀 이동하는 임채리 모습>  주니어 골프선수 임채리가 KD그룹배 주니어 골프대회 예선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CC(파72)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 오르며 대회에 출전한 60명 중 상위 32명 안에 들어 손쉽게 컷 통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파 세이브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임채리는 3번 홀(파5)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아이언 샷으로 홀 컵에 붙이며 버디를 잡았다. 이후 보기 없이 연속 파 행진을 달리다가 8번 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9홀이 하이라이트였다. 3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는 등 4개의 버디를 더 추가한 임채리는 후반에만 4타를 줄였다. 6개의 파5 홀 중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쾌조의 모습을 보인 임채리는 중학교 1학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침착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임채리가 기록한 6개의 버디보다 돋보인 것은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매번 완벽한 샷을 구사할 수 없다는 골프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쾌조의 샷 감각과 함께 임채리의 정신력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YG컵과 호심배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임채리는 샷 감각 회복을 통해 다시 비상하기 시작했다. 경기 직후 임채리는 “파5 홀이 버디를 노리기에 비교적 쉬워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초반부터 생각했던 전략이 통하면서 끝까지 기분 좋게 플레이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의 기세를 이어가 내일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31부터 열리는 일송배까지 좋은 기세를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24일 열리는 대회 본선 라운드에서 오전 6시 6분에 아웃코스로 티 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3 17:53:03 | Hit 539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2018 AG 금빛사냥 출격 준비 완료 [S&B컴퍼니]

<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인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좌측부터 장승보, 오승택, 김동민, 최호영(이상 한체대)> 사진 / 그래픽 제작 = S&B컴퍼니 제작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8년 만의 전종목 석권을 노린다.오는 8월 23일 시작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4인의 남자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의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 석권에 나선다.남자 골프 대표 선수들은 8년 만의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며 한 달 남짓 남은 아시안게임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오전 6시에 일어나 연습라운드, 샷 연습 등이 진행되고 야간엔 체력 훈련 프로그램까지 소화한다. 20일까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합숙하며 티샷 정확도와 웨지샷 위주로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회 코스인 폰독 인다 골프코스의 적응 훈련에도 나선다.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대회 장소를 시기를 달리해 3차례나 찾는 스케줄을 마련했을 만큼 코스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팀 막내인 김동민은 “전장이 짧은 대신 좁아서 정확도가 요구된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켜야 하고 파5홀에서는 과감하게 이글을 노려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10월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오픈이 열린 곳에서 개최된다. 당시 20위를 차지한 문도엽 프로에게 야디지북 등 다양한 정보를 입수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만큼이나 좁은 관문인 국가대표 선발전은 올해 초부터 지난 6월까지 6차례 선발전을 거쳤다. 이를 통해 살아남은 4명은 장승보(23ㆍ한체대4)와 최호영(22ㆍ한체대3), 오승택(21ㆍ한체대2), 그리고 김동민(21ㆍ한체대1)이 그 주인공이다.역대 아시안게임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과 메달을 획득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금메달 수 13개와 총 메달 수 32개는 2위인 대만의 금메달 수 7개와 총 메달 수 19개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또한 한국 남자 골프는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 2개(단체ㆍ개인)을 휩쓸었다. 하지만 안방(인천)에서 열린 2014년 대회 때는 개인, 단체 모두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대만에게 뺏겼던 2개의 금메달 모두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8년 만에 남자 골프 금메달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0 14:51:57 | Hit 512

한국체대 선후배 “亞경기 그린 정상 합심” [동아일보]

<사진=동아일보>아시아경기 효자 종목인 남자골프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는 ‘하늘의 별따기’에 비유된다. 다음 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는 지난달까지 6차례 선발전(24라운드)을 거쳐 살아남은 4명만이 대표에 뽑혔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같은 팀 소속 4명이 나란히 대표선수에 선발됐다. 한국체대 장승보(4학년), 최호영(3학년), 오승택(2학년), 김동민(1학년)이 그 주인공이다. 철저하게 대회 성적으로만 뽑히는 아시아경기 골프 대표가 단일팀 선수로만 짜여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대표팀 맏형 장승보는 “가깝게 지내던 선후배끼리 거리감 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며 웃었다. 최호영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서로 의지하다보니 골프 팀워크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체대 박영민 교수는 “겨울에 단체로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중략)...대표 선수들은 선발 과정에서 5개 프로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들은 300야드 가까운 장타에 정교한 샷 감각을 앞세워 톱10에 들 정도로 안정된 실력을 과시했다. 오승택은 “프로 선배들과 대회를 많이 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었다. 그린 주변 쇼트게임 등 배운 것도 많다”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은 “수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프로대회에서 중압감을 견뎌낸 선수들이라 큰 무대에서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경태, 강성훈, 김민휘는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발판으로 해외 투어에 진출해 필드 스타가 됐다. 4명의 대표 선수들은 선배들의 꽃길을 꿈꾸며 폭염 아래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0 10:30:17 | Hit 457

이덕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 마감. 최종 성적 16강 [S&B 컴퍼니]

 이덕희가 19일 16강 경기를 끝으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를 마감했다. 메인경기장 대진 안내판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덕희.<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아스타나 챌린저를 16강으로 마쳤다. 이덕희(20세• 현대자동차)는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아스타나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 16강에서 파벨 코토프(19세• 러시아 • 445위)에게 세트스코어 1-2(7-5, 6-7<4>, 5-7)로 졌다. 이덕희의 이 날 상대 파벨 코토프는 191cm 장신의 선수다. 이덕희는 좌우 깊은 코스의 스트로크와 파워넘치는 공격을 펼쳤고 상대는 끈질긴 수비와 스트로크로 맞서면서 이덕희를 괴롭혔다. 첫 세트를 7-5로 먼저 따낸 이덕희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내주면서 세트올을 허용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4-2로 먼저 앞섰지만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5-7로 져 결국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이덕희는 20일 귀국하여 다음 대회 준비에 나선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7-19 20:18:30 | Hit 548

FC서울 '지는 별' 박주영과 '떠오르는 태양' 조영욱 [오마이뉴스]

<사진: 오마이뉴스>     '지는 별' 박주영과 '떠오르는 태양' 조영욱경기 시작 1시간 전, 서울의 선발 명단을 접했을 때 박주영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었던 '축구 천재'는 출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탓에 꾸준한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격언을 믿기에 박주영의 올 시즌 2호골을 기대했다.그러나 서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실망스러웠다. 절정에 달했던 시절 보여준 공중볼 장악력이나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포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이 전방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에반드로와 김한길, 조영욱, 고요한 등 2선에 포진한 선수들의 존재감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올 시즌 14경기 1골이다. 박주영은 국내로 복귀한 2015시즌 7골(23경기), 2016시즌 10골(34경기), 지난 시즌 8골(34경기) 등 만족할 순 없지만 존재감이 있었다. 2016시즌 최종전(vs. 전북 현대)에선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도 이끌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면, 박주영이란 이름은 이제 팬들의 가슴 속에 묻어둬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다.박주영이 '지는 별'의 인상을 전했다면, 조영욱은 '떠오르는 태양'이란 느낌을 줬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기여했던 조영욱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새내기다. 풍부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스피드를 앞세워 '한국판 아구에로'란 별명도 가진 '특급 재능'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2:33:42 | Hit 563

'동점골' 조영욱, 서울의 후반기 반등 '키워드' [인터풋볼]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슈퍼루키' 조영욱이 후반기, 매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영욱의 동점골에 힘입어 FC서울은 전남에 2-1 승리를 거뒀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FC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조영욱과 안델손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서울은 지난 주말,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때문에 체력소모가 극심했고, 이을용 감독 대행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체력 안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서울은 전남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먼거리에서 허용준이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관통하며 전남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3:51 | Hit 539

'시즌 3호골' 조영욱, "골 넣고 처음 이겨서 기쁘다" [OSEN]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에서 역할이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아직 부족하지만 서울이란 팀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다."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전남과 맞대결서 양한빈과 안델손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패배한 전남은 승점 16점으로 강등 걱정에 시달리게 됐다조영욱은 이날 동점골이자 자신의 3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골 넣고 승리한 것은 처음이다. 1호-2호 골 동안 팀이 승리하지 못해서 마음이 아쉬웠다. 드디어 이번에는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쁨을 나타냈다.조영욱은 "전반 내가 득점하지 못해서 상대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게 마음에 걸려서 동점골을 터트린 이후 크게 세리머니를 하게 댔다"고 밝혔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1:33 | Hit 564

대범한 조영욱, AG대표팀 탈락 쿨하게 인정 [조이뉴스24]

    "아시안게임 명단을 보니 제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FC서울 신인 공격수 조영욱(19)이 드디어 위닝골을 넣었다. 앞선 두 골은 승리와 인연이 없었지만, 세 번 만에 승리를 부르는 골을 넣었다.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8라운드에서 후반 20분 조영욱의 동점골에 22분 안델손의 역전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4경기 무패(2승 2무)다.  조영욱은 안델손의 슈팅이 이호승 골키퍼에게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호골이다. 그는 "3호골을 넣었다. 1, 2호골을 넣은 후에는 팀이 패했다. 골을 넣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0:16 | Hit 520

아시안게임 탈락 아쉬움? 자신의 길 가는 조영욱 [골닷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욱이 녀셕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아무 일 없다는 반응이었어요.”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둔 FC서울의 이을용 감독대행은 이틀 전 발표된 아시안게임 명단으로 인한 팀의 희비를 전했다. 서울은 지난 2월 AFC U-23 챔피언십부터 최근 월드컵 휴식기 동안 진행된 23세 이하 대표팀 소집훈련까지 많은 선수를 보냈다. 윤승원, 황현수, 황기욱, 윤종규, 김한길, 조영욱 등이 향했지만 최종적으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된 것은 황현수 혼자였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팀 일정이 바쁜데 내 입장에서는 잘 된 거다”라며 웃음을 지으면서도 탈락한 선수들도 걱정했다. 미드필더 황기욱은 실망감이 큰 게 눈에 보였다고 전했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이틀 정도는 실망한 게 표정에 드러나더라. 따로 불러서 면담을 했다. A대표팀이라는 더 큰 목표를 보며 노력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정작 99년생의 막내 조영욱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었다는 게 이을용 감독대행의 전언이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생활했다는 것. 그런 조영욱의 멘탈리티가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이을용 감독대행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19:35 | Hit 495

이덕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아스타나 챌린저 1회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1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아스타나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 1회전에서 사가닷 아얍(23세•카자흐스탄•1600위)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덕희의 이 날 상대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선수다. 이덕희는 첫 세트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붙여 4-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상대 추격을 잠시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덕희는 1, 2세트를 통틀어 한번도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여유있는 플레이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이덕희는 지난 2015년부터 매해 이 대회에 출전했다. 첫 출전에서 16강을 기록한 이덕희는 이후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로 라운드 중반까지 강자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된 이덕희는 4강 이상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경기 뒤 이덕희는 "날씨가 조금 더운 것을 제외하면 컨디션도 좋고 예감도 좋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집중해서 경기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19일 신장 191cm의 장신 파벨 코토프(19세•러시아•445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하루 앞선 18일에는 이하라 히로야스(27세•일본•378위)와 한 조로 복식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알레산드로 곤잘레스(29세•콜롬비아•313위)와 벤자민 로크(25세•짐바브웨콜롬비아•313위) 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7-17 22:14:00 | Hit 887

프로축구2부 성남, 안양 꺾고 선두 탈환…김민혁 결승골 [연합뉴스]

 <사진: 프로축구연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9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성남은 16일 성남탄천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에 터진 김민혁의 마수걸이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10:04:44 | Hit 572

[K리그2 STAR] 김민혁, 성남의 새 해결사...2번째 경기서 결승골 [인터풋볼]

 <사진: 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월드컵 휴식기에 성남에 새로 합류한 김민혁이 두 번째 경기 만에 새 팀에 선물을 안겼다. 성남은 김민혁의 골과 함께 안양을 가볍게 이겼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는 16일 저녁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서 이적생 김민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승점 36점)은 아산 무궁화(승점 35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10:03:11 | Hit 500

[SPO 톡] '20살' 조영욱, 부딪히고 깨지며 배우는 K리그 생존기 [SPOTV NEWS]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조영욱이 바쁘고 치열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느라 여념이 없다. 조영욱은 1999년 2월 5일생 공격수다. 연령별 대표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가 뽑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고려대를 1년 만 다닌 뒤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축구에 관심있는 팬이라면 여러 차례 들었을 이름이지만 아직 조영욱은 갈 길이 먼 선수다. 올해 한국 나이로 쳐도 20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신인으로 정신없이 뛰고 있다. 조영욱은 14경기에 나서 2골과 1도움을 올리면서 나름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중략)조영욱은 "천안에 처음 갔을 땐 사이드나 투톱으로 많이 뛰었다. 선수를 로테이션 하다 보니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가 비어서 뛰었다. 거기서 잘 되서 기회를 잡게 된다. 이후엔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골도 넣다 보니 계속 써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좌충우돌. 부딪히고 깨지며 성장하지만 목표는 확고하다. 조영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오긴 했지만 공격적으로 움직여서 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다. 두 자릿수가 목표다. 또 하나는 팀이 반등의 기회를 잡았는데 꼭 상위권으로 가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09:54:08 | Hit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