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조영욱, "점수는 60점, 팀내 경쟁이 우선"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신인임에도 주전으로 발돋움해 FC서울의 공격을 이끄는 '활력소' 조영욱이 현재까지의 점수는 60점이다면서 앞으로의 분발을 다짐했다.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7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조영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서울은 천안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팀 재정비에 주력했다. 조영욱은 휴식기 이후 치러진 3번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대신 전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저돌적인 공격 대신 정교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주력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6 09:59:38 | Hit 569

[SPO 톡] '수원전 승리 이끈' 권한진 "멀티 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뛴 결과물" [SPOTV NEWS]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권한진이 기쁨 마음을 표현했다. (중략)권한진은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권한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멀티 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열심히 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공격에 가담해 골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없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격 상황에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0 13:37:00 | Hit 537

김민우가 펑펑 운 날...서정원도, 염기훈도 울었다 [스포탈코리아]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민우(상주 상무)가 펑펑 울었던 날, 멀리서 지켜 본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도 울었다.김민우는 지난달 18일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 후 하염없이 울었다. 그는 박주호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경기였지만, 악몽은 순식간이었다. 페널티 박스 내에서 파울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수를 범했고, 이 골로 한국은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김민우는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김민우의 눈물은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도 이어졌다.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취재진 앞에서 말을 잇지 못했다. "제 판단 착오로 인해 팀에 패배를 안긴 데 대해 선수들한테도, 감독님한테도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어렵게 끝냈다. 김민우의 눈물에 스승 서정원 감독도 가슴 아파했다. 김민우는 지난 시즌 수원에서 활약하며 서정원 감독에게 큰 힘이 된 선수였다.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 서 감독은 "우리 팀 소속였기에, 긴장하면서 봤다. 홍철이 나올 때도 그랬다"라며 "김민우가 울 때, 저도 울었다. 그 짐이 얼마나 클지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8:54 | Hit 622

아픈만큼 성숙해진 김민우 "발전된 모습 플레이로 보여드릴것"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월드컵 경험 바탕으로 더 자신있는 플레이 보여드리겠다."상주 상무 김민우가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이후 첫 출전했다.김민우는 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서 후반 5분 김호남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이날 선발 출전한 월드컵 멤버 홍 철에 비하면 출전시간이 늦어진 것은 홍 철에 비해 체력이 부족할 것을 감안한 김태완 감독의 배려였다.공교롭게도 김민우가 투입된 뒤 상주는 0-2로 몰려있다가 연속골로 2-2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하며 패했지만 군인정신 축구를 제대로 보여준 승부였다.김민우는 러시아월드컵을 다녀온 뒤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소개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고 와서 느낀 점은 K리그에서도 자신감있게 뛰고 여유있는 플레이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8:17 | Hit 645

독일도 못 뚫은 조현우, 19세 조영욱이 넘었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기대주, 대구전서 골맛 승리 절실한 양팀 2-2 헛심[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월드컵 스타도 꼼짝할 수 없었다. 조영욱(19‧FC서울)이 조현우(27‧대구FC)를 뚫었다. 대구와 서울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약 7주 간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K리그1이 다시 시작하는 날,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은 9위, 대구는 최하위(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전 스포트라이트는 조현우에게 쏟아졌다.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달 2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F조리그 최종전(2-0)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주요 외신도 깜짝스타 조현우를 주목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1만2925명 관중이 모였다. 지난 3월 대구 홈 개막전(수원 삼성전) 때 1만3351명 후 최다 관중. 휴식기 전까지 대구 홈 평균 관중은 4017명에 불과했다. 3배 이상 팬이 모인 건 ‘조현우 효과’였다. 서포터스는 ‘대구의 자랑 조현우’라는 펼침막을 들었다. 월드컵에서 270분 간 3골만 내준 조현우가 이날 전반 17분 만에 2골을 허용했다. 서울 루키이자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러시아월드컵 멤버 고요한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조현우도 손쓸 수 없는 슛이었다. 서울은 6분 뒤 안델손이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에드가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기 합류해 이날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서울 임대생 윤석영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했다. 처음엔 그대로 넘어갔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번복됐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조현우는 물론 서울 양한빈이 번갈아 결정적 슛을 막았다. 이날 대구가 슈팅 20개(유효슛 12), 서울이 슈팅 10개(유효슛 4)를 때렸다. 팬들은 한여름 밤 시원한 공격축구를 즐겼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6:52 | Hit 637

제주 권한진, ‘골 넣는 수비수’ 부활 알리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전 2골 폭발, 2년 만의 세리머니“5골 이상 넣고 팀 최소실점도 이끈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권한진(30)이 ‘골 넣는 수비수’의 부활을 알렸다.  권한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2분 권순형의 프리킥을 머리에 정확히 맞춰 골망을 갈랐다. 2-2던 후반 42분에는 행운이 따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원 골키퍼 노동건과 수비수 구자룡이 공중에서 몸을 부딪치는 바람에 놓친 공이 코 앞에 떨어졌다.  권한진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K리그에서 마지막 득점이 2016년 9월 25일 상주 상무전이다. 거의 2년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아무리 수비수라지만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골을 못 넣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사실 그는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력을 갖고 있다. 경희대 시절 자주 최전방 공격수로도 나섰다. 2008년 전국체전에서 전주대와의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4경기서 8골이나 터뜨리며 우승 주역이 됐다.  대학 졸업 후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가 가시와 레이솔, 쇼난 벨마레 등에서 활약하다 2016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뒤늦게 데뷔했다. 그해 인천과의 개막전에서 골을 넣었고, 모두 5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불렸다. 187cm의 키로 세트 플레이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도 골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잠잠했다. 권한진은 “그동안 기회는 있었다. 그런데 어이없게 공을 차 득점에 실패하거나 잘 차면 골키퍼가 기가 막힌 선방을 했다”며 아쉬워했다.   권한진의 이날 멀티골 덕분에 제주는 수원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 월드컵 휴식기 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제주 입단 3년차 권한진은 “개인적으로 2016년 5골을 넘는 게 목표”라면서도 “득점도 좋지만 수비수로서 우선 실점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수원전도 2골이나 내줘 아쉽다. 제주에 올시즌 K리그 우승과 함께 리그 최소실점 팀이라는 명예를 안기고 싶다”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5:45 | Hit 555

장승보 '아마추어 1위 했어요' [이데일리]

   [전북 군산=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8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CC(파71,6520미터)에서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최종라운드에서 고석완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3:46 | Hit 519

‘골 넣는 수비수’ 권한진, 수원을 울렸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 수비수 권한진이 ‘골 넣는 수비수’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원 삼성과 일진일퇴를 벌이던 제주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다. 권한진이 속한 제주는 7일 저녁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1(클래식) 2018 1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3-2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22분과 후반 42분에 두 골을 만들어 낸 권한진의 맹활약과 후반 14분 마그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12분 이기제, 후반 29분 양상민이 각각 한 골씩 만든 수원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부임 후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던 제주는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이 징크스를 반드시 극복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그간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는 해도, 상대가 수원이라면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비수 권한진이 조 감독의 근심을 완전히 날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3:34 | Hit 515

[남자골프국가대표]국가대표 '거포' 장승보, 군산CC 전북오픈서 아시안게임 앞둔 마지막 리허설 "금메달이 목표!" [스포츠서울]

[군산=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오늘 펼친 경기력도 만족한다.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 장차 한국 남자골프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대표 에이스 장승보(22·한국체대)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 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장승보는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이기는 하지만 코리안투어 강자인 문경준, 맹동섭, 변진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중략)...장승보는 “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위기 상황이 와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관리 능력이 생긴 것 같다. 코스 매니지먼트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앞둔 현재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컨디션은 최상이다”면서 “남은 시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0:29 | Hit 512

김형성, 새가사미컵에서 아쉬운 2위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형성(38)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나가시마시게오인비테이셔널새가사미컵(총상금 1억5천만 엔)에서 아쉽게 2위로 마쳤다. 김형성은 8일 일본 홋카이도의 더노스컨트리골프클럽(파72 7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8언더파 208타로 마쳤다. 전반은 4,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를 지켰으나 후반 들어 보기가 이어지면서 타수를 까먹었다. 지난해 말부터 경기력을 되찾은 김형성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파나소닉오픈에서 2위, 일본골프투어선수권모리빌컵에서 3위를 했다. 김형성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94야드(15위)로 올라 있으며 평균타수도 25위(70.85타)로 양호하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면서 JGTO투어 통산 5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27:01 | Hit 574

김형성, 새가사미컵 2타차 선두로 JGTO 5승 도전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형성(38)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나가시마시게오인비테이셔널새가사미컵(총상금 1억5천만 엔) 둘째날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김형성은 7일 일본 홋카이도의 더노스컨트리골프클럽(파72 7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서 2타차 선두다. 5,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형성은 파5 565야드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서 선두로 올라섰다.  태풍에 이은 폭우로 인해 대회 첫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로 승부가 가려지는 가운데 3년만에 김형성이 JGTO투어 통산 5승의 기회를 맞았다. 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지금까지 4승을 쌓았다. 2012년 바나H컵KBC오거스타 이래 매년 1승씩을 올려 2015년 톱컵토카이클래식에서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23:52 | Hit 565

김형성, JGTO 세가 새미 컵 준우승.. 상승세 이어가[S&B 컴퍼니]

 <8일 종료된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형성(사진)의 모습>   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8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에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형성은 8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파72∙7178야드)에서 열린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 선두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추가하며 시즌 첫 승에 대해 거침 없이 나아갔다. 이날 대회관계자들은 최근 상승세이자 같은 챔피언조로 출발한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27)가 김형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지만, 복병은 따로 있었다. 뒷조인 호주의 브레드 케네디(44)가 11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1타차 합계 9언더파 단독 2위까지 따라 붙은 것.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14번홀(파4) 세컨샷 실수로 인해 뼈아픈 보기를 기록하며 브레디 케네디와 공동 선두가 됐다. 다음홀인 15번(파4)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지만 다시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한타를 잃었다. 남은 두 홀 김형성은 최선을 다해 코스 공략에 나섰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그 사이 브레드 케네디는 3개의 버디를 추가해 합계 12언더파에 올랐고, 결국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케네디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태풍에 이은 폭우로 인해 대회 첫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로 승부가 가려진 가운데 김형성은지난 2015년 9월 톱 컵 도카이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10개월만에 JGTO 통산 5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형성은 우승 소감으로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다. 케네디 선수가 오늘 좋은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에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올 시즌 계속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기회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2015년까지 4승을 쌓았다.특히 2012년 바나H컵KBC 오거스타 대회부터 2015년 톱 컵 토카이 클래식까지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15 톱 컵 도카이 클래식 대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김형성은 지난해 말부터는 샷 감을 회복했고, 이번 대회 준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4월 JGTO 파나소닉 오픈에서 2위, 5월 JGTO 메이저 대회인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출전한 국내 메이저 급 대회에서도 출전 4개 대회중 3개 대회에서 ‘톱 10’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김형성은 일본골프투어 상금랭킹 3위로 도약했다. 기존 누적 상금 랭킹 11위(22,859,671엔)에서 준우승 상금 1천 5백만엔을 더해 누적상금 37,859,671엔으로 8계단 도약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형성의 2018 시즌 통산 8승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김형성은 약 2주간의 휴식 후 오는 26일부터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JGTO ISPS 한다 매치 플레이 1차전(96강 / 48강전)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8 15:18:00 | Hit 613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세가 새미 컵 2R 2타차 단독 선두… 시즌 첫 승 기대[S&B 컴퍼니]

 <7일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김형성(사진)이 JGTO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중 조명 됐다> = 출처 : JGTO 인스타그램  김형성이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대회 둘째날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파72∙7178야드)에서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컵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은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 스기야마 도모야수, 무지모토 요시노리(이상 일본), 건 차롱쿨(태국) 등 총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김형성을 바짝 쫓고 있다. 김형성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 파나소닉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5월 SK 텔레콤 오픈을 시작으로 출전 5개 대회중 4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오르는 등 최근 경기력이 좋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 높다.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 일본에 진출해 통산 4승을 쌓았다. 2012년 바나 H컵 KBC오거스타 이래 매년 1승씩을 올려 2015년 가을 톱 컵 토카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 뒤로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해 말부터는 샷 감을 회복해 제2의 전성기에 매진하고 있다. 김형성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첫째날은 태풍으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해 3일 경기로 축소된 이 대회는 대회 기간 내내 비를 쏟으며 선수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한편, 대회 최종일 김형성은 챔피언조로 출전해 오전 9시 50분 시즌 첫 승 굳히기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7 19:58:54 | Hit 911

‘스마일 킹’ 김형성 쾌조의 출발!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1R 공동 4위[S&B 컴퍼니]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세가 새미 컵 1라운드, 김형성이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후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JGTO 세가 새미 컵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파72∙7178야드)에서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컵 (총상금 1억 5 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5일 열린 대회 1라운드가 낙뢰를 동반한 우천으로 2번의 경기 중단 끝에 끝내 3라운드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 김형성은 사실상 대회 첫날인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 12(파3), 13(파5), 14번(파4)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6번홀(파3)에서는 아쉽게도 티샷이 그린 뒤로 넘어가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남은 전반 2개홀을 잘 마무리하며 후반홀에 들어섰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3번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보기 없이 7번(파3), 8번(파4)홀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지난 선수권대회에 이어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딜레이 되면서 오늘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잘 마친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매주 계속 되는 대회 출전으로 체력 부담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시즌 첫 승을 겨냥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지난 1일 종료된 제 61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많은 비가 쏟아져 경기를 하는 동안 체력적으로 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선수권 대회 종료 후 바로 본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동한 김형성은 2주 연속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면서 힘든 일정이 예상됐으나 데뷔 13년차 베테랑답게 완벽한 컨디션 조절로 대회 첫 날 좋은 포지션에 위치했다.   대회 첫 날 선두에는 일본의 카밀 구니히로(36)와 히라모토 야스키(32)가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 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8시 15분 아웃코스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7 09:28:10 | Hit 572

임채리, 생애 첫 출전 KGA 아마 메이저 ‘호심배’ 값진 경험!..최종 32위로 종료[S&B컴퍼니]

 <6일 전라남도 화순 CC 열린 호심배 최종일. 9번홀 종료 후 임채리가 홀 아웃하고 있다>   ‘골프신동’ 임채리가 처녀 출전한 KGA(대한골프협회) 주관 4대 아마 대회 메이저 중 하나인 ‘호심배’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했다. 임채리(13 ∙ 상하중1)는 6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73타), 최종 합계 5언더파(286타)로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출전 선수 92명중 최연소로 출전(만 13세 5개월)한 임채리는 쟁쟁한 선배 언니들을 누르고 상위 45명에게 주어지는 대회 본선라운드에 진출 했고, 이어 최종일까지 나흘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본선 진출자 45명중 공동 32위. 임채리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나흘동안 경기를 치른 경험이 적은 임채리에게는 또 한번의 큰 ‘배움’이 됐다. 대회 최종일 상위권 도약에 나선 임채리는 전반홀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1개의 버디를 추가했지만, 아쉽게도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3타를 줄인 최종합계 5언더파로 처녀 출전한 호심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 ∙ 수성방통고2)이 최종 합계 190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나흘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쳤고, 많이 배운 대회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아쉬운 부분을 잘 보완해서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선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본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28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리는 중고등학교골프연맹 주관 제29회 스포츠조선배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4:13:52 | Hit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