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아틀레티코 CP 2군 데뷔전 데뷔골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박준형(23·DF)이 포르투갈 2부리그 아틀레티코 CP 2군 데뷔전을 치렀다.   박준형은 7일 열린 팔멘세와의 2군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고 후반엔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뽑아냈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박준형은 지난달 초 아틀레티코CP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 등록이 늦어졌다. 최근에야 선수 등록을 마쳤고 곧바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 많이 힘들었다. 1군 감독과 코치가 보고 있어서 긴장도 됐다”며 “그래도 실수를 하지 않아서 만족한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군 무대 데뷔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박준형은 “팀에 중앙수비수만 6명이다.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선수도 있다. 기회가 오면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 1군 출전 기회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6-03-07 08:53:30 | Hit 354

포르투갈 박준형 "석현준 집밥 먹고 힘내" [축구저널]

                                            ▲ 박준형이 아틀레티코CP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전 또 도전.’    7살 꼬마는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독일 쾰른으로 떠났다. 학교에 동양인은 자신뿐이었다. 외롭고 두려웠다. 같은 반 학우들이 손가락으로 양 눈을 찢으며 놀려댔다. 유일한 친구는 축구였다. 독일에서 취미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10여 년이 흐르는 동안 독일 한국 브라질 포르투갈을 오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보자’는 목표가 생겼다. 최근 포르투갈 2부리그로 이적하면서 꿈에 한 걸음 다가갔다.    박준형(23·DF)이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2부리그 아틀레티코 CP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는 1942년 창단한 전통 깊은 팀이다. FC서울을 지휘했던 넬로 빙가다(CS마리티모) 감독이 선수 시절 10년 동안 몸담은 팀이기도 하다. 박준형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 고생 끝에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경험을 밑바탕 삼아서 더 높은 리그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20대 초반인 박준형은 4개국 축구를 경험했다. 독일과 한국은 물론 브라질에서 남미 축구도 접했고 지난해부터는 포르투갈에 정착했다. 독일에서 가볍게 축구를 시작한 그는 3년 뒤 아버지를 따라 한국으로 돌아왔다. 포항 창민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명문 포철중에 입학했지만 1년 만에 다시 독일로 날아갔다. 축구 연수를 떠나는 스승을 따라 비행기를 탔다. 오펜바흐 유소년 팀에서 1년을 보냈고 마인츠05 유소년 팀에서 반년을 지냈다. 유럽 축구 시스템은 박준형의 입맛에 딱 맞았다. 무의미한 체력 훈련도 없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쟁심이 자연스럽게 솟았다.                                 ▲ 아틀레티코CP에 입단한 박준형은 "분데스리가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인츠에서 지내던 중 작은 문제가 생겨 한국으로 돌아왔다. 잠깐 머물다가 다시 독일로 넘어갈 생각이었다. 운동을 쉴 수 없어서 창단 준비 중인 현풍고(대구FC U-18) 훈련에 합류해 몸을 만들었다. 그때 김현수 당시 현풍고 감독의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해보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받았다.    독일로 돌아가 축구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두려움도 공존했다. 사춘기 소년에게 외로움은 가장 큰 적이었다. ‘나중에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독일로 돌아가자’며 자신에게 약속한 뒤 한국에 남기로 했다. 현풍고에서 3년을 보낸 뒤 동의대에 입학했다. 동의대 2학년을 마친 박준형은 다시 도전을 선택했다.    2014년 초 브라질 땅을 처음 밟았다. 브라질 2부리그 ABC FC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았다.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다. 정식 입단을 기다리던 중 감독이 교체됐다. 박준형은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강등됐다. 외로운 싸움이 계속됐다. 브라질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숙소 주변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면서 한동안 인터넷과 TV가 끊겼다. 홀로 외딴섬에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5년 만에 만난 외로움에는 능숙하게 대처했다.    평소 살갑지 않은 성격이지만 행인에게 말을 걸어 친구가 될 정도로 적극적인 태도로 변했다. 팀 동료들에게도 먼저 다가섰다. 올 초 대구FC에 입단한 데이비드도 브라질에서 사귄 친구다. 박준형은 1년 동안 연습생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브라질에서 즐겁게 축구를 배웠다. 또 중앙수비수로 정착하면서 몸에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성과도 거뒀다.                                                          ▲ 석현준(왼쪽)과 함께 식사 중인 박준형.      지난해 2월 박준형은 새로운 무대에 도전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단했다. 곧장 3부리그 팀으로 임대됐고 지난 여름부터 4부리그 팀 임대생으로 뛰었다. 약 7년 만에 유럽으로 돌아왔지만 포르투갈은 낯설었다. 박준형보다 한 달 앞서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한 석현준(25·FC포르투)의 도움을 받았다.    석현준의 집에서 따뜻한 집밥도 먹고 조언도 들으면서 수월하게 적응했다. 박준형은 3·4부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실력이 입소문 났다. 급기야 스카우트를 보내 박준형을 살핀 아틀레티코가 계약서를 내밀었다.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박준형은 석현준을 따라 등번호 39번을 골랐다. 석현준을 롤모델 삼아 포르투갈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아틀레티코는 포르투갈에서 강팀이 아니다. 현재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고 20여 시즌 동안 1부리그에 올라서지 못했다. 박준형인 목표인 분데스리가와는 여전히 멀어 보인다. 하지만 박준형은 “현재의 팀에 만족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오면서 한 단계씩 올라왔다.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계속 도전하겠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준형의 분데스리가를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6-02-02 06:08:03 | Hit 348

박준형 풀타임 아르마세넨세스 콰테이렌세에 1-0 승리

S&B컴퍼니 소속 선수 박준형(22·DF)이 CF아르마세넨세스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박준형은 지난 28일 2015/2016시즌 알가르브 디비전1(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9라운드 콰테이렌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아르마세넨세스의 동료 한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후반 콰테이렌세의 선수도 퇴장 당했고 아르마세넨세스가 승리를 따냈다.   박준형은 "상대가 지역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었다.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개인적으론 만족하지 못한 경기였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르마세넨세스는 올시즌 7승 1무 1패를 거두며 리그 2위에 올랐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5-11-30 00:06:04 | Hit 358

박준형 풀타임 아르마세넨세스, 페레이라스와 1-1 무승부

박준형(22·DF)의 소속팀 CF아르마세넨세스가 5연승 행진을 멈췄다.   CF아르마세넨세스는 지난 21일 2015/2016시즌 알가르브 디비전1(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8라운드 페레이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3~7라운드 연승을 달렸던 CF아르마세넨세스는 올시즌 첫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박준형은 중앙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했더. 수비진을 조율하며 탁월한 수비 위치 선정 능력을 발휘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준형은 "지난시즌 3부리그에서 떨어진 팀이라 힘겨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1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의 ‘비토리아 세투발’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유럽 무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곧바로 포르투갈 3부리그에 속한 ‘CD 휘허노방스’로 임대 이적했다. 이어 박준형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4부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하며 포르투갈 무대에서의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5-11-22 17:12:38 | Hit 341

박준형 풀타임 아르마세넨세스, 이모르탈 DC에 3-0 완승 - 리그 5연승

CF아르마세넨세스가 연승 행진을 5경기째 이어갔다. CF아르마세넨세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아르마상 데 페라에 위치한 홈구장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알가르브 디비전1(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7라운드 이모르탈 D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몬카라파첸세전(3-1승), 4라운드 실베스FC전(2-1승), 5라운드 몬치쿠엔세전(2-1승), 6라운드 이스페란사스전(4-1승)에 이은 5연승이다.   이날 박준형(22 ? CF아르마세넨세스)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했다. 박준형은 최후방에서 찔러주는 정확한 패스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무실점 완승을 이끌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1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의 ‘비토리아 세투발’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유럽 무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곧바로 포르투갈 3부리그에 속한 ‘CD 휘허노방스’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이어 박준형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4부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하며 포르투갈 무대에서의 적응기를 갖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5-11-15 16:25:00 | Hit 322

박준형, CF 아르마세넨세스 임대…"코리안 드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 [KsportsTV]

▲노력의 결과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2015시즌 석현준(국가대표)이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갈 명문구단 비토리아 FC 입단에 이어 최근 CF 아르마 세넨세스로 임대 이적한 박준형의 모습, 박 선수는 전임 감독과 함께 CF 아르마 세넨세스로 임대 이적하면서 팀 간판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 K스포츠티비   낯선 이국 땅에서 '맨땅의 헤딩'이라는 모험이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다. 오랜 유학 생활을 토대로 다져진 내공과 노하우 등은 어느새 더 큰 성장을 위한 좋은 자양분이 됐다. 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손색없는 박준형(포르투갈 CF 아르마 세넨세스)의 얘기다. 유럽 대표적인 '바겐 세일' 리그인 포르투갈 리그에서도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하는 등 '코리안 드림'에 대한 기대치도 점점 높이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5-11-11 16:15:48 | Hit 334

박준형 풀타임 아르마세넨세스, 알가르브 디비전1 4연승

CF아르마세넨세스가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CF아르마세넨세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콤플레슈 데스포르티보 다 페냐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알가르브 디비전1(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6라운드 이스페란사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몬카라파첸세전(3-1승), 4라운드 실베스FC전(2-1승), 5라운드 몬치쿠엔세전(2-1승)에 이은 4연승이다.   이날 박준형(22 ? CF아르마세넨세스)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했다. 박준형은 최후방에서 찔러주는 정확한 패스와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1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의 ‘비토리아 세투발’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유럽 무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곧바로 포르투갈 3부리그에 속한 ‘CD 휘허노방스’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이어 박준형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하위 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하며 포르투갈 무대에서의 적응기를 갖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5-11-08 16:35:34 | Hit 350

박준형 풀타임 아르마세넨세스, 몬치쿠엔세에 2-1승 ? ? ? 3연승

CF아르마세넨세스가 3연승을 이어갔다. CF아르마세넨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아르마상 데 페라에 위치한 홈구장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알가르브 디비전1(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5라운드 몬치쿠엔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몬카라파첸세전(3-1승), 4라운드 실베스FC(2-1승)에 이은 3연승이다.   이날 박준형(22 ? CF아르마세넨세스)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했다. 박준형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한발 앞서 움직이며 상대 패스를 차단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박준형은 징계에 따른 2라운드 결장(개막전서 거친 파울이라는 심판 판정에 의해 레드카드를 받음)을 제외하고는 전경기 선발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박준형은 지난 9월 27일 열린 개막전(쿠아르테이라전 2-1승) 선발 출전을 시작으로 3, 4, 5라운드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1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의 ‘비토리아 세투발’과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준형은 유럽 무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비토리아 세투발 입단 후 곧바로 포르투갈 3부리그에 속한 ‘CD 휘허노방스’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박준형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하위 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하며 포르투갈 무대에서의 적응기를 갖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5-11-01 17:49:45 | Hit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