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김민우, 수원에 천금 승리 안겼다.

 수원 삼성의 왼쪽 측면 수비수 김민우(27)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으로 팀에 천금 같은 승리를 안겼다.  김민우는 29일 강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홈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렸다. 김민우의 활약 속에 2-1로 이긴 수원은 울산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김민우의 활약은 전반부터 시작됐다. 전반 16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조나탄의 선제골을 도왔다. 수원은 전반 20분 황진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김민우가 또다시 나섰다. 김민우의 집념이 돋보였다. 후반 23분 바깥으로 아웃되는 공을 살린 뒤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지역에 있던 이용래에게 연결됐다. 이용래는 문전에서 공에 발을 갖다 대 결승골을 넣었다. 김민우의 올시즌 5호 어시스트.  수원은 이번 승리로 지난 25일 부산과의 FA컵에서 승부차기 패배 후유증을 털어냈다. 수원은 5일 제주, 19일 전북을 상대로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도전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9 18:21:34 | Hit 599

주전 도약 서울E 김창욱, 풀타임으로 시즌 마무리[S&B컴퍼니]

서울이랜드FC의 미드필더 김창욱(25)이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으로 2017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이랜드는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K리그 챌린지(2부) 36라운드이자 시즌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올해 7승 14무 15패 8위로 2017시즌을 마쳤다. 전반 30분 최치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서울이랜드는 후반 시작 직후 공민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3분 금교진의 득점으로 승리하는 듯했으나 후반 29분 호드리고에게 또다시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서울이랜드의 미드필더 김창욱은 이날 선발로 나와 90분 끝까지 뛰었다. 프로 3년 차인 김창욱에게 2017년은 주전으로 복귀한 해가 됐다. 21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첫해에는 29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해에는 11경기 뛰는 데 그쳤다. 올시즌 초반에도 전망이 어두웠다. 올해 초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6월부터 교체 투입되더니 7월에는 선발로 뛰기 시작했다. 7월 17일 수원FC전을 시작으로 부천과의 최종전까지 경기에 나올 때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헌신하는 점을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다. 주전 자리를 굳힌 김창욱의 내년 시즌 전망도 매우 밝아 보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9 17:59:49 | Hit 573

김형성,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서 역전 드라마 노린다[S&B컴퍼니]

 <28일 열린 비가 내리는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은 28일 일본 효고현의 카토시, ABC 골프 클럽(파 72, 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 중간 합계 6언더파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태풍영향권에 있는 대회장에서의 강한 바람과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 이날 김형성은 악조건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잘 지켜냈다. 이어진 후반홀에선 11, 12번홀 두홀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주츰하는 듯 했으나 베테랑 다운 침착함과 장기인 정교한 아이언샷을 내세워 13, 14,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이어 16번홀(파3)에서 티샷 미스로 인해 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위기속에 타수를 잘 지켜내며 선방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바람이 많이 불었고, 날씨가 오락가락해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어 "타수를 더 줄일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지금은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남은 라운드와 후반기 마지막 대회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 시즌 첫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형성의 역전의 귀재이다. 지난 2013년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닛신 컵 누들컵에서도 무려 9타차를 역전하는 대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많은 화재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고다이 타쯔야(26)이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형성은 29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08:15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29 02:19:02 | Hit 595

정재훈, 아쉬운 마무리..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종료[S&B컴퍼니]

  <27일 김해 정산 CC에서 열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정재훈이 그의 캐디이자 친누나인 정세윤양과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정재훈이 제6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발걸음 돌렸다. 정재훈(20)은 27일 경남 김해시 정산CC 에서 열린 제6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5천만원 / 우승상금 1억 5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10오버파 공동 109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잇따른 부담감 때문이였을까. 정재훈은 본 대회에서 뼈아픈 스코어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본 대회를 포함해 잔여 대회인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까지의 결과에 따라 2018년 코리안투어 시드권 유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함께 해온 레슨 프로와 결별 이후 새로운 스윙폼과 더 나은 숏게임을 위해 최근 코치까지 바꾸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람도 이를 교정하면 최소 2-3년이 걸린다고 한다. 정재훈에겐 요몇달동안 스윙폼을 비롯해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바꾸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시기이다.  아쉽지만 낙담하긴 이르다. 정재훈의 목표는 항상 대회 우승이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늘 비록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기죽지 않는다. 내 목표는 항상 우승이고 다음주 열리는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훈은 "물론 부담감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더 어려웠던 때에도 난 항상 도망치지 않고 목표한바를 쟁취했다. 자신있고 남은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오늘 11월 2일부터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리는 2017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해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27 17:04:39 | Hit 636

김형성, 무결점 플레이!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2R 공동 14위로 수직 상승[S&B컴퍼니]

  <27일 열린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2라운드 1번홀에서 세컨샷하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동 14위로 수직 상승했다.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효고현의 카토시, ABC 골프 클럽(파 72, 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만 5새를 기록해 중간 합계 6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의 출발을 좋지 못했다. 8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긴 했으나, 8번홀전까지 많은 버디 찬스를 놓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무결점 플레이의 시작을 알린건 8번홀이였다. 정확하 세컨샷으로 버디찬스를 만들어 낸 김형성은 침착하게 홀컵에 꽂아 넣으며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다. 첫 버디 이후 마지막홀에서 어려운 파퍼팅을 성공시키며 상승 분위기를 탄 김형성은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이어 14, 15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6번홀에서도 절묘한 티샷으로 버디 퍼팅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도 홀컵에 빗나가면서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18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날 전날보다 5타 줄인 5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컨디션도 좋았고, 샷도 좋아 만족한다. 아쉬운 점은 전반홀에서 더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이어 김형성은 이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생기는 3라운드이다. 지금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남은 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하는것도 불가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에서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형성의 역전의 귀재이다. 지난 2013년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닛신 컵 누들컵에서도 무려 9타차를 역전하는 대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많은 화재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나가노 류타로(29)이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28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08:35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27 16:47:35 | Hit 570

‘첫 공격포인트’ 석현준, 출전 시간 늘어날까 [풋볼리스트]

<사진: 트루아 홈페이지>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석현준(ES트루아)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남은 과제는 경쟁을 이겨내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다.트루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아미앵과 한 ‘2017/2018 프랑스 리그컵’ 32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석현준은 75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략)  트루아의 4-1-4-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나선 석현준은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상대를 등진 상황에서 동료에게 공을 내주는 움직임을 주로 보였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올 때는 헤딩으로 공을 떨궈주는 타겟맨 역할을 했다. 석현준은 큰 신장을 이용해 상대와 헤딩 경합에서 우위를 보였다. 후반 4분에는 왼쪽 프리킥 찬스에서 올라온 공을 헤딩으로 떨궈 프랑수아 벨루구의 골을 도왔다. 트루아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였다. 이후에도 석현준은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후반 30분 아다마 니안느와 교체됐다. (중략) 트루아의 다음 상대인 캉의 주축 수비수인 다미앙 다실바와 로망 제네부아는 신장이 180cm 초반대로 작은 편이다. 신장이 191cm인 석현준이 상대를 공략하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트루아 구단이 아미앵전을 앞두고 석현준을 모델로 세우고 감독 인터뷰 영상에 석현준의 경기 장면을 편집해 넣기도 한 만큼 앞으로 늘어날 출전 시간을 기대해 볼만 하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7 09:35:10 | Hit 549

공격포인트 석현준+환상드리블 이승우, 신태용호 대안 되나 [스포츠서울]

<사진: 대한축구협회>   해외파 공격 자원들이 주중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장신 공격수 석현준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유일한 한국인 선수 이승우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프랑스 1부리그 트루아에서 뛰는 석현준은 26일 아미엥과 프랑스 리그컵 32강전에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헤딩 패스를 내줘 프랑스와 벨루구의 동점포를 도왔다. 올시즌 자신의 10번째 프로 구단으로 트루아를 선택한 석현준은 4번째 경기에서 귀중한 도움을 올렸다. 후반 30분까지 뛰는 등 75분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도 가장 길었다. 트루아가 후반 35분 골을 내줘 패한 것이 아쉬웠다. 석현준은 29일 오전 3시 캉과의 원정 경기에서 프랑스 1부리그 첫 골을 노린다. (중략)  석현준은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와 파워가 좋다. 지난 해 6월 체코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는 등 유럽과의 맞대결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7 09:33:32 | Hit 563

정재훈, 2017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순위권 반전 노린다[S&B컴퍼니]

<26일 열린 KGT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중인 정재훈의 모습> 정재훈이 제6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다소 아쉬운 기록인 114위로 마쳤다. 정재훈(20)은 26일 경남 김해시 정산CC 에서 열린 제6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5천만원 / 우승상금 1억 5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7오버파 114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최근 정재훈은 부단한 노력 끝에 그동안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차근차근 성적을 올려가고 있는 중이다. 카이도 7차, 제주 오픈에서는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잔여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전반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안정적으로 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운영해갔다. 5번째 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전반 막바지, 8번째홀과 9번째홀에서 실수를 범해 각각 보기를 기록하며 아쉽게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정재훈은 타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막바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전반 첫 홀에서부터 실수가 생겨 마음이 흔들렸었다. 이 대회를 포함해서 남은 대회가 2번인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의욕만 앞 선거 같다. 내일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타수를 줄이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조성민(32, 캘러웨이)은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정재훈은 27일 11:20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27 07:37:03 | Hit 579

김형성, 순조로운 출발 JGTO 마이나비 챔피언십 1R 공동 32위[S&B컴퍼니]

 <26일 일본 효고현 ABC CC에서 열린 2017 JGTO 마이나비 챔피언십 1라운드 10번홀에서 파 퍼팅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은 26일 일본 효고현의 카토시, ABC 골프 클럽(파 72, 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 합계 1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시즌 후반기에 들어오면서 눈에 띄게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겪었던 슬럼프를 이제는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공동3위 기록을 기준으로 그는 꾸준히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 이다. 오늘, 인코스에서 티오프 한 김형성은 다섯번 째 홀까지 무리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다음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는 듯 했으나 바로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버디 하나를 더 추가하며 1언더파로 전반전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후반홀에서도 그의 전략은 똑같았다. 거센 바람의 영향으로 최대한 실수를 줄이려는 모습이 돋보였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보다는 공을 정확하게 그린에 올려 자신 있는 숏 게임으로 모든 홀들을 공략해 나갔다. 마지막홀까지 실수없이 마무리한 김형성은 1언더파, 공동 3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바람이 너무 세서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다 보면 실수가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대한 실수를 줄이고 정확하게 그린에 공을 올려 숏 게임으로 코스를 공략했다.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은 타수를 줄여 상위권으로 올라가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날 한국의 허인회(30, JDX멀티스포츠)와 일본의 코다이 타츠야(27), 미야자토 유사쿠(37), 코다이라 사토시(28)가 합계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27일 8시 40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27 07:32:00 | Hit 543

792일, 송승민은 단 1경기도 쉰 적이 없다 [서호정 칼럼]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멋진 골, 환상적인 패스, 단단한 수비, 신들린 방어. 축구 선수들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 활약을 펼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채워야 할 전제 조건이 있다. 바로 그라운드 위에 서는 것이다. 경기에 출전 할 때 비로소 자신이 가진 기량을 발휘한다.   출전한다는 그 조건을 달성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K리그 기준으로 출전 명단에 드는 선수는 팀 스쿼드의 절반도 안 된다. 18명의 엔트리에 들어도 최소 4명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몸만 풀다 끝난다. 11명의 선발 명단, 그리고 경기 상황에 따른 감독의 선택으로 3명만이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많은 선수가 K리그 무대를 밟지만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되기도 한다. 광주FC의 공격수 송승민은 무려 792일, 경기 수로는 86경기째 연속 출전하고 있다. 2015년 8월 23일 제주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이래 2년 2개월 동안 단 1경기도 빠지지 않고 뛰었다. 86경기 중 78경기 풀타임 출전이었다. 풀타임이 아니었던 8경기 중 선발 출전은 5번. 교체로 투입된 건 3번에 불과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5 16:15:25 | Hit 548

[SPO톡] 막내에서 맏형, 원톱에서 윙…조영욱의 변화 [SPOTV NEWS]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24일 파주 NFC에서 열린 동국대학교와 연습 경기에 4-2로 승리했다. 조영욱은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욱은 이번 대표팀의 맏형이다. 1999년생 위주로 구성된 선수단에서 황태현(중앙대), 엄원상(아주대)과 함께 셋 뿐인 대학생이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최민수(함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를 제외하면 전원 고등학생이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에서 주로 막내 생활을 한 조영욱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맏형이다. 그동안 대표 생활과 사뭇 다르다. 경기 후 만난 조영욱은 "선수들 이끌어야 하고 경기 중 말도 많이 해야 하다보니 형으로 있는 것이 힘든 것 같다"며 막내에서 맏형이 된 소감을 밝혔다.(중략) 소속 팀인 고려대에서도 가운데서 뛰는 조영욱에게 큰 변화다. 이에 대해 조영욱은 "포지션에 따라 해야할 일이 있다보니 생각이 많아졌다"고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수비 가담이다. 조영욱은 이날 경기에서 수시로 수비 라인까지 내려가며 적극적으로 수비에 참여했다. 조영욱은 "수비 가담을 해야하는 점이 어렵다. 골문과 멀어져 어떻게 골문까지 갈지, 골문 근처로 가기 위한 패턴이나 루트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략)조영욱은 "U-20 월드컵이 끝나고 새로운 걸음을 시작했다. U-20 월드컵은 정말 중요한 대회이고, 선수가 성장하는데 있어 좋은 대회인 것을 경험했다. 확실하게 준비해서 U-20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5 09:07:30 | Hit 558

교체 출전 석현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축구저널]

<사진: 트루아AC>   트루아AC의 공격수 석현준(26)이 교체 출전했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석현준은 22일 밤 12시(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1부) 10라운드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20여 분을 뛰었다. 지난달 17일 몽펠리에전(교체 투입)과 지난 1일 생테티엔전(선발 출전)에 이어 프랑스 무대 세 번째 출장이다. 하지만 팀은 0-5로 크게 패했다. (중략)  트루아는 0-2로 뒤진 후반 23분 석현준과 차우키 벤 사다를 투입해 만회를 노렸다. 하지만 석현준이 그라운드에 들어온 지 2분 만에 트루아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또다시 리옹의 역습을 허용해 네 번째 실점은 물론 퇴장까지 당했다. 데파이의 슛을 수비수 크리스토프 에렐레가 문전에서 손으로 막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데파이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석현준은 후반 33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슛을 날리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하지만 수적 열세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고군분투도 한계가 있었다. 트루아는 만회골은커녕 경기 종료 직전 마리아노 디아스에게 다섯 번째 골을 허용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9:00:55 | Hit 503

벽을 깬 송승민, 한 시즌 최다골로 잔류 희망도 UP [스포탈코리아]

<사진: 광주FC>   광주FC 철인 송승민(25)이 팀 승리를 이끈 결승골로 클래식 잔류에 희망을 살려냈다. 광주는 2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뤄낸 동시에 11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3)과 격차를 4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중략)  그는 전반 40분 김민혁의 침투패스에 의한 일대일 상황에서 상주 골키퍼 유상훈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는 광주 승리의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송승민은 시즌 5호골을 달성했다.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그의 한 시즌 최다골은 2016년 4골에 그쳤다. 큰 체격과 스피드와 힘, 체력을 겸비하며 광주 측면을 담당하지만 득점은 저조한 편이다.송승민은 광주의 주전 공격수임에도 적은 득점 수에 많은 부담을 안았다. 올 시즌 목표를 두 자리 수 득점을 잡았지만, 팀의 부진과 함께 쉽게 이루지 못했다. 비록 두 자리 수 득점은 오르지 못했지만, 5호골 달성으로 자신의 짓눌렀던 득점 부담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8:56:34 | Hit 555

'송승민 결승골' 광주, 상주 1대0 꺾고 '2연승'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중략)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초반은 김태환 김호남의 측면 공격을 앞세운 상주가 주도했다. 하지만 크로스가 부정확해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광주도 송승민과 나상호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광주에 행운이 따랐다. 전반 24분 이한도가 김태환의 돌파를 막아서다 레드카드를 받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경고로 경감이 됐다. 카운터로 반격을 노리던 광주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혁의 로빙패스를 받은 송승민이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5호골 고지에 오른 송승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을 경신했다. (생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8:55:08 | Hit 550

‘많이’ 뛰고, ‘잘’ 뛰는 광주의 희망 송승민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FC가 어려운 때에, 해결사로 나선 건 캡틴 송승민이었다. 8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갈 만큼 많은 경기에 나서는 ‘강철 체력’이자, 중요한 때 득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력을 겸비한 팀의 희망이었다. 22일 오후 3시,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광주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가 전반 40분 터진 송승민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챙기고 잔류를 향한 꿈을 이어갔다.송승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무려 8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5년 8월 이후 리그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섰던 셈인데, 그만큼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높은 팀 공헌도를 갖고 있는 셈이다.그런 송승민은 그저 많이 뛰고 자주 뛰었던 것뿐이 아니었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차이를 만들어 줄 만큼 ‘잘’ 뛰기도 했다. 절박한 광주는 물론, 상주 역시 강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승부는 대단히 팽팽했다. 광주가 정동윤과 나상호 등을 앞세워 빠른 스피드를 보였지만, 상주 역시 홍철의 프리킥과 김호남의 결정적 헤더 등을 앞세워 광주를 위협했다.그럴 때 빛났던 건 송승민의 ‘잘’ 뛴 움직임이었다. 중원서 우당탕탕 벌어진 싸움서 본즈가 공을 얻어 김민혁에게 보냈고, 그 순간 송승민은 상주 수비수들의 라인에 함께 얽혀있다가 급작스럽게 돌아 뛰었다. 김민혁의 패스는 타이밍 좋게 송승민 발 앞까지 찾아왔고 송승민은 유상훈 상주 골키퍼를 제치기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며 침착하게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23 08:53:27 | Hit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