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희, 가오슝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3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리턴 준비를 하고있다 <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대만 가오슝 챌린저를 아쉽게 종료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가 4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H) 복식 16강에서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0위)와 조를 이뤄 안드레 베게만(33세 • 독일 • 복식랭킹 86위), 아키라 산틸란(20세 • 호주 • 163위)조에 최종 세트스코어 0-2(2-6, 4-6)으로 패하며 가오슝 챌린저 단 복식을 모두 종료했다. 이에 앞선 3일 이덕희는 단식 1회전(32강)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28세 • 283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1-2(6-3, 2-6,6<1>-7)로 석패하며 제이슨 정을 상대로한 이덕희의 설욕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첫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의 첫 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두 번째 세트부터 시작된 상대의 거친 반격에 상대에게 세트올을 허용했고, 결국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에게 가오슝 챌린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 이덕희에게 생애 첫 챌린저 대회 준우승을 안겨준 대회다. 비록 올해 총상금 15만 달러, 15만 달러 +H 규모의 대회가 신설 됐지만 2016 당시 가오슝 챌린저는 총상금 12만 5천 달러 +H 로 챌린저 대회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였다. 가장 큰 규모의 챌린저 대회에서 한국의 18살의 어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언론의 이목을 끈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9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올림픽 테니스 스쿨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04 20:48:55 | Hit 568
|
|
프랑스 첫 선발 석현준 ‘레드카드가 야속해’ [축구저널]
<사진: 트루아> 생테티엔전 선발로 나섰지만 동료 퇴장 탓에 이른 교체…팀은 2-1 승리로 2연승 달려[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석현준(26)이 트루아AC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쉬움만 남겼다. 석현준은 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1부) 8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헀다. 올시즌을 앞두고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트루아로 임대된 석현준은 지난달 17일 몽펠리에전에서 교체 투입돼 약 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프랑스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달 24일 메스전에서는 결장했고 이날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입맛만 다시다 끝났다. 석현준은 전반 16분 수비수 뒤를 파고들며 동료의 패스를 받았다. 페널티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간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이후 양쪽 측면을 오가며 반칙을 얻어내는 등 트루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슬슬 몸이 풀리려던 찰나 뜻밖의 변수를 만났다. 전반 33분 트루아의 주장 카림 아자뭄이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장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전반 39분 석현준을 빼고 미드필더 프랑수와 벨루구를 투입했다. 한 명이 부족해지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한 것. 이른 시간 교체 당한 석현준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석현준이 나간 뒤 골이 터지기 시작했다. 트루아는 전반 41분 브라이언 펠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8분 에르나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세인프 에딘 카오위의 프리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따냈다. 메스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석현준은 오는 15일 릴과의 경기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에 재도전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9:04:31 | Hit 455
|
|
존재 가치 확인한 석현준, 교과서적 ‘9번 플레이’ [스포티비뉴스]
<사진: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26, 트루아AC)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와 시간이었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은 AS생테티엔과 2017-18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경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로 시선을 끌었다. 석현준은 이날 기존 주전 공격수 아다마 니안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트루아의 원톱 공격수로 나섰다. 이전까지 트루아는 전방의 세 명의 공격수로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하는 4-3-3으로 경기했다. 190센티미터의 장신 공격수 석현준이 새 옵션으로 가세해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석현준이 선발로 나서자 트루아는 강호 생테티엔을 상대로 롱볼과 직선적 패스 투입으로 묵직한 역습을 펼쳤다. 석현준은 프랑스 수비수들을 상대로 힘과 높이에서 밀리지 않았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9:03:00 | Hit 472
|
|
‘트루아’ 석현준, 첫 선발 아쉬운 39분 [스포츠경향]
석현준(26·트루아)이 프랑스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석현준은 1일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이아우브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생테티엔과의 홈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39분 동안 뛰었다. 앞선 6라운드에서 교체 멤버로 9분을 뛰었던 석현준은 처음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9:00:25 | Hit 486
|
|
적극적이던 39분… 퇴장 영향 받은 석현준 ‘첫 선발’ [베스트일레븐]
<사진: 베스트일레븐> 프랑스 리그 1 트루아 AC 소속의 석현준이 이적 후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동료의 퇴장이 석현준의 출전 시간에 영향을 미쳐서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던 모습이 엿보였기에 꽤나 아쉬웠다. 1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트루아는 홈구장 스타드 드 로브로서 2017-2018 리그 1 7라운드 AS 생테티엔전을 치렀다. 트루아는 전반 41분 브라이안 플레, 후반 12분 세이프-에딘 카우이의 골을 묶어 후반 8분 에르나니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생테티엔을 2-1로 격파했다.장 루이 가르시아 트루아 감독은 석현준에게 이적 후 첫 선발을 명했다. 임대생 신분으로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석현준에겐 귀중한 기회였다. 6라운드 몽펠리에 HSC전에서 트루아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9분을 소화했지만, 그때는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다행스럽게도 생테티엔전의 석현준은 컨디션이 괜찮은 듯했다. 최전방에서 투쟁적으로 움직였고, 동료들과 시너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시선을 당긴 장면도 더러 있었다. 전반 17분, 석현준은 생테티엔의 중앙 수비 라인 배후 공간으로 빠져 들어가며 왼발 슛을 날렸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기는 했으나, 침투와 슛 정확도가 인상적이었던 석현준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8:53 | Hit 466
|
|
‘석현준 첫 선발+39분 출전’ 트루아, 생테티엔 홈 경기서 2-1 승 [스포탈코리아]
<사진: 트루아> 석현준이 올 시즌 첫 선발에 나섰지만, 이른 시간 교체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석현준의 트루아는 1일 오후 10시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이아우브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2무 3패 승점 11점으로 13위에서 9위까지 상승했다.양 팀 모두 4-2-3-1로 나섰고, 석현준은 트루아의 원톱 공격수로 득점을 노렸다. 트루아와 생테티엔은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석현준은 전반 17분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이었으나 수비 어깨 맞고 굴절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8:12 | Hit 453
|
|
부상 회복 김민혁, 광주 ‘기적 생존’ 이끌까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라운드 돌아온 25세 팀 에이스 제주전 어시스트로 팀 패배 구해[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광주FC가 강등 위기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얻었다. 팀의 핵심 김민혁(25)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광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1부) 32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5분까지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전반 42분 박진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위와 최하위의 맞대결인데다 제주가 선제골까지 얻었기에 광주의 패배가 예상됐다. 반전이 일어났다. 후반 10분 풀백 이종민을 대신해 들어온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이 광주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김민혁의 크로스는 완델손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됐다. 공은 제주의 골문을 갈랐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광주는 제주전 무승부로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은 부임 후 7경기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히 클래식 생존을 위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최하위(12위) 광주와 생존 안정권인 10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광주는 스플릿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남은 6경기에서 반전을 이뤄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민혁의 복귀로 희망이 살아났다. 그는 어깨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광주는 그의 패스가 뿌려져야 공격 전개가 수월해진다. 김민혁은 광주의 에이스다. 올해는 팀의 부진으로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정조국(강원)이 떠난 후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지난 7월 K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과연 김민혁이 광주를 구해낼 수 있을까. 만 스물 다섯 젊은 선수가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6:19 | Hit 489
|
|
‘루키’ 정재훈, KGT 제주 오픈 공동 13위로 마감[S&B컴퍼니]
<1일 우천으로 취소된 제주오픈 최종라운드, 정재훈이 그의 캐디이자 친누나인 정세윤양과 활짝 웃고 있다> 젊은 패기로 뭉친 '루키' 정재훈이 카이도 7차, 제주 오픈을 공동 13위로 마감했다. 정재훈(20)은 1일 제주시 크라운CC 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7차, 제주 온리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가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 되면서 전날 성적인 합계 2언더파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 현장에는 전날 내린 많은 비와, 경기장 여건상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경기가 오후 1시까지 경기가 지연됐다. 가까스로 경기는 재개됐지만, 이어코 다시 내린 비로 인해 결국 경기위원회에서 최종 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 “대회 최종라운드가 캔슬되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남은 2개 대회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최근 샷이 많이 좋아졌다. 가끔 훅성 오비가 나긴 하지만 이부분만 신경쓴다면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충분히 개인 최고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훈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힘으로 호쾌한 장타를 자랑한다. 하지만 슬럼프 기간 동안 자신의 샷 감각을 잃어 부진해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정재훈의 코리안 투어 잔여 2개 대회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10월 26일부터 김해 정산 CC에서 열리는 KJ Choi Invitational 에 출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6:01:32 | Hit 578
|
|
김형성,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 공동 3위 기록[S&B컴퍼니]
<김형성이 1일 열린 일본골프투어 톱 컵 도카이 클래식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아쉽다. 김형성이 톱 컵 도카이 클래식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아쉽게 공동 3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일본골프투어 후반기 시즌을 앞두고 최상의 경기력을 입증 했다. 김형성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CC 서코스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 (이하 JGTO) 2017 톱 컵 도카이 클래식(파72, 7315야드)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김형성은 이 날 최종라운드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경기 초반 2, 4, 5번홀에서 3개의 버디를 챙기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경쟁자들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챔피언조로 동반 티오프한 일본의 코다이라 사토시(27), 도키마쓰 류코(23)도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가며,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다. 후반홀에서 들어서도 김형성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13,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우승이 눈앞에 보였다. 하지만 16번홀(파3)에서 티샷 실수가 두번 나오면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고 이후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평균 타수 69.58타를 기록중인 일본의 코다이라 사토시가 합계 14언더파로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통산 7승을 기록중인 김형성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16번홀에서 실수가 많이 아쉽다. 하지만 샷도 살아나고 경기력도 올라왔기 때문에 남은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이제 본격적인 후반기 시즌이다. 큰 대회에서 우승이 일단 목표고, 올 시즌일본투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랭킹을 최대한 끌어 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5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교와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JGTO 혼마 투어 월드 컵(총상금 1억엔)에 참가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5:52:35 | Hit 746
|
|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혁, 광주 구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혁(25)이 정확한 패스로 소식팀 광주FC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광주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0분 교체 출전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로 완델손의 동점골을 도왔다. 올시즌 2번째 도움이다. 김민혁은 광주의 핵심이다. 지난해 3골 8도움을 올리며 클래식 베스트 11 MF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지난 7월에는 광주를 대표해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어깨 부상으로 한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2일 제주전이 마지막 출전이었다. 비록 광주는 1-1로 비겨 10경기 연속 무승(3승 7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김민혁의 복귀로 꼴찌 탈출의 힘을 얻게 됐다. 광주는 8일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상대한 뒤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서 클래식 잔류를 노린다. 현재 승점 22점의 최하위(12) 광주와 잔류 안전권인 10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한편 김민혁과 같은 팀의 공격수 송승민(25)과 베테랑 풀백 이종민(34)은 선발로 나섰다. 송승민은 90분을, 이종민은 후반 10분까지 뛰었다. 공격수 조주영(23)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은 넣지 못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20:43:06 | Hit 524
|
|
수원, 전북과 1-1 무승부...김민우 선발 풀타임[S&B 컴퍼니]
수원 삼성이 이번에도 전북 현대를 꺾지 못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2점의 수원은 이날 강원과 1-1로 비긴 3위 울산(58점)과의 승점 차를 줄이지 못했다. 최근 연속 무승도 4경기(3무 1패)로 늘었다. 그룹A 진출이 확정된 수원은 오는 8일 포항 원정을 통해 상위권 진출의 기회를 노린다. 수원의 왼쪽 날개 김민우(27)는 선발로 나와 90분 동안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수원 미드필더진의 핵심 최성근(26)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수원-전북전은 최강희 감독의 200승 달성이 달린 경기였다. 수원은 제물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초반부터 강한 몸싸움을 펼쳤다. 수원은 전북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5년 11월 2-1 승리 이후 2년 가까이 전북전 승리가 없다. 올해만 해도 두 번 맞붙어 모두 0-2 패배를 당했다. 전반 32분 수원 공격수 박기동이 팽팽했던 균형을 무너트렸다. 이용래가 건넨 롱패스가 박기동에게 연결됐다. 박기동은 수비수와 몸싸움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공을 건드려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골키퍼 신화용의 수차례 눈부신 선방으로 전북의 파상공세를 물리쳤다. 하지만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후반 32분 수원 페널티지역에서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동국이 강한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20:22:23 | Hit 560
|
|
돌아온 김민혁의 장대비 뚫는 '단비 크로스' [베스트 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정말 줄기차게 쏟아졌다. 하늘은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침수시키겠다는 듯 경기 내내 수도꼭지를 틀었다.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 잔인한 장대비였다. 그러나 이 물난리 속에서 돌아온 김민혁이 존재감을 나타냈다. 빗줄기를 뚫고 ‘단비 크로스’를 선보였다.광주 FC는 1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팀 광주는 전반 43분 박진포에게 한 골을 허용하고 끌려갔지만, 후반 16분 완델손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기지는 못했어도 여간해서는 뒤집을 수 없을 듯하던 상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은 광주다. (중략) 선수의 능력으로는 해답을 찾기 어려웠던 90분이었다. 패스, 드리블, 슛,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김민혁은 찬스가 없을 것 같던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기어코 팀의 동점골을 유도했다. 쓸 데 없는 비가 쏟아지던 공중에서 돋보였던 단비 같은 크로스였다. 김민혁은 이렇게 자신의 귀환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18:04:27 | Hit 497
|
|
'루키' 정재훈 시즌 첫 '톱 10' 진입 눈 앞에 둬[S&B 컴퍼니]
<30일 제주시 크라운 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제주오픈 3라운드, 정재훈이 1번홀 버디 후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젊은 패기로 뭉친 '루키' 정재훈이 시즌 첫 톱 10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정재훈(20)은 30일 제주시 크라운CC 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7차, 제주 온리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해 전날 보다 1타 줄인 1-3 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3위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어려운 환경속에 집중력이 빛을 발한 날이였다. 이날 정재훈은 장기인 32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이용해 거침없이 코스 공략에 나섰다. 변수는 바람이였다. 대회장인 크라운 CC의 특성상 제주 바다에 위치해 있어 때때로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 출전 선수 모두에게 큰 장애물이 됐다. 정재훈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인코스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첫 홀부터 완벽한 세컨샷으로 공을 핀 옆에 바로 붙여 첫 버디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진 11번홀에선 투온을 노리다가 티샷이 실패해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츰했다. 하지만 정재훈은 움츠려들지 않았다. 더욱 공격적으로 코스공략에 나섰고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 첫홀부터 버디를 기록한 정재훈은 남은홀에서 위기속에 잘 파세이브 하며 타수를 지켰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샷이 흔들리면서 경기 종료를 얼마 앞두고 6. 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 "샷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요즘 타수를 잃는 상황을 보면 거의 티샷 실수가 대부분이다. 점차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성적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은 최종일이다. 우승까진 아니지만 톱 10, 나아가 톱 5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으로 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대회 최종일 오전 10시 2분에 티오프해 본격적인 선두구룹 진출을 꿰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9-30 18:08:53 | Hit 536
|
|
김형성 시즌 첫승, 통산 8승 기회 마련[S&B 컴퍼니]
<30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 3라운드, 챔피언조로 출발한 김형성이 11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하고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톱 컵 도카이 클래식 무빙데이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7325야드)에서 열린 일본 골프투어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전날에 이어 코다이라 사토리와 공동 선두다. 김형성은 경기초반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하다. 전반 마지막홀인 9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후반에는 타수를 줄여나갔다. 11, 12번,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연달아 잡으며 상승 다시 선두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16, 18번 홀에서 실수를 범해 타수를 일었다. 마지막에 타수를 잃긴 했지만, 김형성은 1,2라운드에 이어 대회 리더보드 최상위를 지켜내며 시즌 첫승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일본 전담 코치와 결별 후 김형성은 전성기때의 본연의 샷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썼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인 김형성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일본으로 건너 갔다. 이후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 출전한 김형성은 완벽한 샷감을 보였다. 평균 280야드의 샷은 대부분 페어웨이 한 가운데에 떨어졌고, 퍼팅감까지 살아났다. 통산 7승(국내 3승 / 일본 4승)에 빛나는 김형성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첫승을 올린 이후로 매년 1승씩 거둬 2015년에 이 대회에서 4승째를 거둔 뒤로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2년만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공동 선두 코다이라 사토시(일본)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하나로 2타를 줄이면서 역시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의 공동 2위로 마친 사토시는 JGTO에서 평균타수 선두(69.58타)를 달리는 꾸준한 선수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선두그룹에서 경쟁하다보니 부담감이 좀 있었던거 같다" 며 "나는 일본투어에서 우승경험도 있고,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강했다. 내일 있을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을 것이고 공격적으로 우승컵에 향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10월 1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09:40 티오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9-30 17:57:20 | Hit 526
|
|
시즌 첫 '톱 10' 노린다. 정재훈 제주 오픈 3R 공동 29위[S&B컴퍼니]
<29일 제주시 크라운 CC에서 열린 제주오픈 2라운드 6번홀에서 정재훈이 티샷을 하고 있다> ‘루키’ 정재훈의 불타는 승부근성이 돋보인 하루였다. TOP10 진입이 멀지않았다.정재훈(20)은 29일 제주시 크라운CC 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7차, 제주 온리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전날 보다 타 줄인 1-2 라운드 합계 1언더파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쳤다.1라운드에서 자신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정재훈은 TOP10 진입 또한 별문제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떨어졌던 경기 운영 감각들도 돌아오고 있어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전반전에서는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운영으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첫 홀을 버디로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했지만, 다음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정재훈은 다섯번 째 홀에서 실수를 범하며 다시 한번 보기를 기록했다. 여섯 번째 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여덟 번째 홀을 다시 보기로 기록하며 1오버파로 아쉽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다시 돌아오고 있는 샷 감각 덕분일까,정재훈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후반 시작을 버디로 잡으며 여유를 보여줬다. 세번째, 네번째 홀에서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분위기 반전에 완벽히 성공한 정재훈은 남은 홀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하지만, 여덟 번째 홀에서 티샷이 훅이 나면서 진행이 어려워졌고 결국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홀에서 좀 전의 실수를 만회하 듯 버디를 잡으며 2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끝냈다.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어제보다 버디를 더 많이 잡으며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수가 여전히 생긴다. 샷 감각은 어느정도 돌아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훈련을 해서 남은 경기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TOP10 진입에 힘쓰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한편 정재훈은 30일 대회 3라운드에서 9시 55분에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9-29 18:49:35 | Hit 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