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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노렸던 곳으로 볼이 향해 정말 다행" [OSEN]
[OSEN=수원, 우충원 기자] "더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고 서로 격려했다". 수원 삼성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후반 터진 김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8승 6무 5패 승점 30점으로 최소 4위를 확보했다. 또 홈에서 2승째를 거두며 홈 부진탈출을 위한 기회를 만들었다.김민우는 "승리가 가장 기쁘다. 최근 홈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출처: OSEN> 전반서 체력을 아끼라는 감독의 주문에 대해서는 "전반서 체력을 아끼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전체적으로 집중하고 강조했다. 더이상 떨어지면 안된다고 서로 이야기를 하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수 차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성과가 없었던 그는 "전반과 후반에 기회가 있었다. 계속 크로스를 올렸지만 마무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중에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골 장면은 실수했던 것을 만회하고자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정확하게 슈팅이 이뤄졌다. 노렸던 곳으로 향했기 때문에 골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신태용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 그저 팀 승리만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10 12:32:24 | Hit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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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혈투 속 수원 승리 만든 김민우의 천금 골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베스트 일레븐=수원 월드컵경기장)김민우가 좀처럼 안방에서 승전보를 전하지 못한 수원 삼성의 아쉬움을 한방에 날리는 멋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정상적 경기를 펼치기 힘든 악조건에서 만들어낸 환상적 슛으로 승리를 만들어 냈기에 수원 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9일 저녁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홈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후반 31분에 터진 김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수원과 제주 모두 승부를 벌이기 상당히 힘들었을 한판이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을 정도로 폭우가 쏟아진 터라 정상적으로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반전에는 나았다. 제주는 전반 16분 윤빛가람으로부터 시작된 절묘한 패스워크를 통해 안현범이 신화용과 맞서는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펼쳤고, 수원은 잔뜩 물을 머금은 잔디 상태를 감안해 박스 외곽에서 의욕적으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노리는 등 나름 괜찮은 플레이를 펼쳤다. (중략) 그러나 이 악조건에서 김민우가 허를 찌르는 한방으로 수원에 승기를 끌어왔다. 후반 31분 박스 왼쪽 사각에서 볼을 잡은 후 강렬한 왼발 슛으로 이창근이 지킨 제주 골문을 뒤흔들었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김민우의 영리함이 빛났다. 김민우는 득점하기 2분 전 고승범에게 비슷한 상황에서 결정적 찬스를 제공한 바 있는데, 제주 수비진이 같은 상황을 예상하고 대비하자 도리어 골을 성공시키기 힘든 각도로 과감하게 슛을 시도해 득점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김민우의 이 골로 수원은 우중혈투로 치러진 제주전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김민우의 이 결승골은 더욱 값지다. 올 시즌 홈에서 단 한 번 밖에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떨침은 물론, 지난 18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당한 패배의 아쉬움을 떨치고 다시 순위 경쟁을 함에 있어 경쟁 구도에 복귀했다는 것을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 여세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10 12:29:34 | Hit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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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님 보셨죠? 천둥 매치 주인공, 수원 풀백 김민우 [스포츠서울]
<사진출처: 스포츠서울> [수원=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 ‘쾅! 쾅!’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천둥 ‘두 방’이 내리치자 골문이 ‘쩍’하고 열렸다. 수원이 모처럼 안방에서 웃으며 승점 3을 챙기고 상위권으로 날아올랐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여지 없이 발휘한 김민우가 ‘천둥 매치’의 주인공이었다. 수원의 왼쪽 수비수 김민우는 9일 열린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0분 천금 같은 선제 결승포를 작렬시켜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8승6무5패(승점 30)을 기록한 수원은 포항(승점 29)과 제주(승점 28)를 제치고 두 계단 올라 4위로 점프했다. 6월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선두권에서 놀았던 제주는 최근 6경기 1승2무3패의 부진으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일수가 이날 경기 직후 중국 옌볜 이적이 확정돼 시즌 후반기 향방도 가늠할 수 없게 됐다. (중략) U-20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거친 그는 A매치에도 12경기에 나서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 데뷔전이었던 2014년 10월10일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점점 입지를 잃어 2015년 8월5일 동아시안컵 일본전 이후 2년 가까이 국가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엔 신태용 대표팀 신임 감독이 나타났는데 신 감독은 스리백 시스템도 곧잘 구사하기 때문에 김민우도 눈여겨 봤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우는 “크로스 기회에서 실수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다보니 (골 상황에서)슛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신 감독님이 오신 것은 알았지만 신경 안 쓰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신 감독님이 스리백도 즐겨 쓰신다고 하니까 나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이 대표팀 코치할 때 몇 번 같이 있었는데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고 편하게 소통하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10 12:24:49 | Hit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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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김민우, 스트레스 이겨내고 끌어낸 무각슛 [풋볼리스트]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풋볼리스트=수원] 한준 기자= 수원삼성은 후반 31분 미드필더 김민우(27)의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두 달만에 홈 경기 승리를 신고할 수 있었다. 9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김민우의 왼발 슈팅은 빗줄기를 뚫고 골대와 골키퍼 사이의 작은 공간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수비수 매튜의 로빙 스루 패스를 받아 제주 측면 배후 공간을 파고든 김민우가 크로스 패스 대신 슈팅을 택한 것은 욕심 때문은 아니었다. 슈팅 보다 크로스 패스가 안정적인 상황이었지만, 그 전까지 시도한 여러 차례 크로스 패스 시도가 문전에서 동료 선수들의 부정확한 슈팅으로 무산되자 다른 선택을 했다."전반전에도 (기회가) 한 차례 있었고, 후반전에도 두 차례가 있었다. 계속 크로스를 했는데, 거기까지 가는 내용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조금 안 좋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김민우는 최대한 자신의 감정을 담지 않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저도 굉장히, 경기 중에, 많이, 뭐랄까…" 김민우는 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부드러운 단어를 찾고자 했다."조금, 혼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으로 마무리한 김민우는 "골 장면에서는 그 전에 몇 차례 실수를 했기에 일단 슈팅을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슈팅했다"고 설명했다. 회심의 슈팅은 골로 적중했다. 요행수는 아니었다. "일단 슈팅이 잘 맞았고, 내가 노리려고 했던 코스로 잘 가서 골이 나올 수 있었다." 원한 방향으로 찼다는 말은 참일 것이다. 그 코스 밖에 골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김민우는 득점 소감 보다 "최근 홈에서 경기력이 안좋았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며 팀의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김민우는 전반전에 부진해보였는데,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의 불을 당긴 주역이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일부러 김민우에게 전반전에는 체력을 아꼈다가 후반전에 치고 나가라고 주문했다. 김민우는 주문대로 따랐다. 후반전을 지배했다."전반전에는 체력을 안배하며 볼 소유를 많이 했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최근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 부분에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집중하자고 말했다. 여기서 떨어지면 안된다고. 더 해야 한다고, 한발 더 하자고 얘기했다."이날 경기에는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이 찾아와 선수를 점검했다. 김민우는 K리그 복귀 이후에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바 있다. 수원 입단 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김민우의 이름은 다시금 대표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민우는 "(신 감독이 온 것을) 경기 전에 알고는 있었으나 최대한 그런 부분은 신경 안 쓰려고 노력했다.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10 12:17:52 | Hit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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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told] 고종수의 말, 김민우가 발로 풀다 [포포투]
DESPACITO. ‘아주 천천히, 점점’이란 뜻을 가진 스페인어다. 9일 저녁 빅버드에 이 제목이 붙은 노래가 울려 퍼졌다. 수원삼성을 위한 응원가였다. 수원은 노래 제목처럼 뛰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씨 속에서 그들은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아주 천천히’ 경기를 운영했다. ‘점점’ 스퍼트를 올린 수원은 김민우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김민우는 골의 영광을 고종수에게 돌렸다.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였다. <사진출처: 포포투> (중략) # 고종수의 말+김민우의 왼발=골 경기 템포가 빨라지자 푸른 팀의 윙백들이 탄력을 받았다. 고승범과 김민우가 쉬지 않고 측면에서 오르내렸다. 김민우의 크로스는 정확성을 갖췄다. 전반전 이찬동에게 패스하던 그는 침투하는 동료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결정적인 찬스도 만들었다. 엔드라인 부근에서 골대 앞으로 침투한 고승범에게 패스했다. 하지만 고승범은 동료의 믿음을 허공으로 날렸다. 김민우가 자신의 경기력을 복기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크로스 찬스가 몇 번이나 왔으나 마무리가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다. 생각을 많이 한 끝에 다른 방법을 쓰자고 결론을 내렸다.” 그가 내린 결론은 크로스가 아닌 슈팅이었다. 고종수 코치의 조언이 있었다. “경기 전에 고종수 선생님이 ‘크로스 하다가 안 되면 직접 슈팅하라’고 말씀해주셨다. 하프타임 때는 별말씀 안 하셨지만 그 말이 계속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고종수의 조언은 후반 30분, 김민우의 왼발슛으로 발현됐다. 볼을 잡고 달리던 그는 골 에어리어 좌측에서 기습 슈팅해 골을 터뜨렸다. 김민우는 양손으로 브이를 펼쳤다. 고종수 코치가 과거 수원에서 달았던 등번호 22번을 뜻했다. 김민우는 “골을 넣고 고종수 ‘쌤’이 생각나더라”며 웃었다. 김민우의 골로 수원은 1-0으로 승리했다. 빅버드에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염기훈은 “너무 좋다”며 소리 내어 웃었다.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서정원 감독도 환하게 웃고 있었다. 68일 만에 거둔 홈 승리는 이렇게 달콤했다. 수원의 계획적인 체력 안배와 고종수의 조언이 있어 가능했다.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10 12:13:20 | Hit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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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맹타휘둘렀지만 아쉬운 발거음[S&B컴퍼니]
<일본 훗카이도 더노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세가 세미 컵 2라운드, 김형성이 티샷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형성이 세가 세미컵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결국 아쉽게 컷 탈락했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7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 컵(총상금 1억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합계 5언더파, 1-2라운드 합계 1언더파 공동 80위로 아쉽게 컷 탈락했다. 대회 첫날 4오버파를 기록하며 부진한 김형성은 대회 2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잡는 맹타를 휘두르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지만,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컷 통과 기준에 2타 모자란 1언더파로 그쳤다. 이날 인코스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만 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하지만 어제에 이어 16번홀이 또 문제였다. 티샷이 오비가 나면서 이틀 연속 같은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심기일전한 김형성은 후반홀에선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어제의 경기 결과가 많이 아쉽지만 오늘 경기력이 좋았고 점점 더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제 전반기 시즌 끝이다. 남은 후반기 시즌에서 최선을 다해 상금랭킹을 끌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이케다 유타(31)가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은 10일 귀국해 국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7-07 19:28:29 | Hit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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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컵 1R 공동 141위[S&B컴퍼니]
<김형성이 6일 일본 훗카이도 더노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세가 세미컵 1라운드에서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세가 세미컵 1라운드를 공동 141위로 마쳤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 컵(총상금 1억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합계 4오버파 공동 141위로 다소 부진했다. 최근 일본에서의 대회 성적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다. 이날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1개의 버디를 기록하긴 했지만, 보기도 2개를 범해 합계 1오버파로 전반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은 고전했다. 좁은 페어웨이에 바람까지 많이 불기 시작한 후반홀, 김형성은 보기 2개를 범한 후 더블보기도 추가로 범하며 많은 타수를 잃었다. 마지막홀인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긴 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한국에서 3주 연속 대회에 출전후 오랜만에 출전한 일본 대회인데, 첫 날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쉽다”며 “쉽지 않은 코스이지만 내일 2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타수를 줄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오다 류이치(40), 이케다 유타(31)가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은 오후 12시 10분 인코스에서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7-06 16:12:37 | Hit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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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포츠앤드비즈니스 컴퍼니 제4기 신입사원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 제4기 신입사원 채용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와 함께, 각자 이력서에 기재해주신 이메일로 2차 서류 전형 과제를 보내드립니다. 향후 전형 주요 일정입니다. 합격자들께서는 참고 바랍니다. - 2차 서류 접수 마감은 7월 11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 2차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7월 12일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를 통해 합격 안내와 3차 면접 일시를 알려드립니다. - 3차 개인면접은 7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 - 최종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합니다.
S&B Issue by 운영자 | Date 2017-07-04 14:00:56 | Hit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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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NS 홈쇼핑 군산오픈 공동 49위로 마감...[S&B컴퍼니]
<사진 출처 : 이데일리> 김형성이 코리안투어 NS 홈쇼핑 군산 오픈 대회를 공동 49위로 마쳤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기록, 최종 합계 4언더파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2, 3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 하지만 김형성은 베테랑답게 의연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3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에 비해 그린이 조금 느려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실제로 김형성은 지난 6월 15일 3차 카이도시리즈를 시작으로 KPGA 선수권대회, NS홈쇼핑 군산오픈까지 3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 김형성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선수이다. 이번 3주 연속 국내투어 출전은 김형성에게도 또 다른 도전인 셈이었던 것이다. 김형성은 "후반홀에서 버디나 파 세이브 기회를 많이 놓친 것이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아쉽지만 일본으로 돌아가 좋은 성적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이형준(25?JDX)이 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7-02 18:22:08 | Hit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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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NS 홈쇼핑 군산 오픈 3라운드 공동 23위... 그림 같은 이글 잡아 [S&B컴퍼니]
김형성이 1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오픈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출처: 이데일리> 김형성이 '베테랑' 다운 면모를 뽐내며 코리안투어 NS 홈쇼핑 군산 오픈 3라운드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1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기록, 1-3 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성은 대회 후반부로 갈 수록 순위를 계속 끌어올리며 그야말로 '베테랑'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사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86위에 그치며 컷 오프 탈락 위기에도 처했으나 2, 3라운드에서 이어진 버디 행진으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했다. 17, 18번홀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의 버디행진이 시작됐다. 1, 7, 8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후반부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게다가 마지막 9번홀에서는 그림 같은 이글을 기록하며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았다. 9번홀(파5)에서 그린으로 올린 세번째 샷이 홀 컵을 지나가는 듯 했으나 백스핀으로 그대로 컵에 빨려 들어가며 이글을 잡아냈다. 이날만 5타를 줄인 김형성은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3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비도 오고 날씨가 맑지 않아 초반에 고전했다. 마지막에 이글을 잡아 기분이 좋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는 합계 19언더파를 몰아친 이형준(25?JDX)이 이름을 올렸다. 김형성은 2일 오전 8시 11분 대회 최종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7-01 17:43:32 | Hit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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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NS 홈쇼핑 군산 오픈 상위권 등반 발판 마련[S&B컴퍼니]
김형성이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2017 NS 홈쇼핑 군산 오픈 2라운드에서 퍼팅하기전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출처:이데일리> '스마일킹’ 김형성이 코리안투어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 2라운드에서 힘들었지만 극적인 본선에 진출했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30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해, 1-2 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60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라운드에 이어 더 느려진 그린에 고전했다.전반적으로 정교한 샷을 앞세워 홀컵 근처에 공을 붙였으나 느린 그린에 고전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홀에서만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어 후반홀에서 버디만 1개를 추가해 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아슬아슬한 스코어였다. 본 대회는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에게 본선 라운드 진출 기회를 부여하는데, 경기가 막 끝났을 무렵에 김형성은 공동 62위로 컷 탈락 위기였다. 이날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선수중에는 아이러니 하게도 김형성을 비롯해 2016년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최진호(33?현대제철)과 매경오픈 우승자인 이상희(25?호반건설)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2라운드 막바지, 3언더파를 기록중이였던 선수들이 2라운드 종료 직전 타수를 잃어 모든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는 오후 6시경 극적으로 2언더파를 기록한 10여명의 선수들이 본선 진출에 합류해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느린 그린에 여러모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최선을 다해서 멋진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이형준(25, JDX스포츠)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뒤 일본으로 진출한 김형성은 2012년 8월 바나 H컵에서 JGTO 첫 승을 달성, 2013년 5월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는 등 2015년까지 4년 연속 매년 1승을 추가해 일본 통산 4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07년 몽베르 오픈 이후 9년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리는 김형성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1일 오후 10시 38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30 21:58:03 | Hit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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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정재훈, NS 홈쇼핑 군산 오픈 1R서 아쉬운 출발 보여[S&B컴퍼니]
<29일 전북 군산 cc에서 열린 코리안 투어 NS 홈쇼핑 군산 오픈 1라운드 11번홀에서 정재훈이 버디 퍼팅을 하고있다.> ‘루키’ 정재훈이 코리안 투어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28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시작을 보였다. 정재훈(20)은 29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5 공동 149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경기 내내 불운과 아쉬운 티샷이 경기를 어렵게 했다. 첫홀을 보기로 시작한 정재훈은 두번째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지만 이어진 3번홀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이후 5번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를 범하여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후반홀에서도 2개의 버디를 기록했지만, 4개의 보기 또한 범해 이날 최종 5타를 잃어 대회 첫날 좋지 못한 포지션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후가 되면서 바람이 시시때때로 변해 샷 오류가 많았다”면서 “좋지 않은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준석(29)과 변진재(28), 강윤석(31)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정재훈은 30일 07:10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29 20:24:43 | Hit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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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 1R 공동 86위[S&B컴퍼니]
<NS 홈쇼핑 군산 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버티퍼팅을 하는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킹’ 김형성이 코리안투어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86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9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4차, NS 홈쇼핑 군산 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해 1라운드 합계 이븐파, 공동 86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아쉽게도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완벽한 티샷과 어프로치를 앞세워 공략에 나선 김형성은 전반홀부터 찾아온 버디기회를 아쉽기 살리지 못했다. 14번홀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2m짜리 파 퍼팅이 홀컵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첫 보기를 범한 김형성은 남은 전반홀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선 김형성의 베테랑다운 면모가 살아났다. 후반 첫번째홀에서 5m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김형성은 이어 4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6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추가해 1라운드 최종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느린 그린에 여러모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나온 국내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고,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준석(29)과 변진재(28), 강윤석(31)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뒤 일본으로 진출한 김형성은 2012년 8월 바나 H컵에서 JGTO 첫 승을 달성, 2013년 5월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는 등 2015년까지 4년 연속 매년 1승을 추가해 일본 통산 4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07년 몽베르 오픈 이후 9년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리는 김형성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30일 12:00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29 20:15:09 | Hit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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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철인’ 송승민, 꾸준함을 이길 재주는 없다 [골닷컴]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국이 셀프 경신하고 있는 K리그 개인 최다골(195골). 염기훈의 단일 클럽 최다 도움 기록(70도움). 지난 28일 열린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 나온 대기록이다.K리그의 살아 있는 레전드들의 활약에 묻혔지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이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나왔다. 강원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광주FC의 주장 송승민이 주인공이었다.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송승민은 67경기 연속 출전으로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지난 2015년 8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부터 철인 송승민의 쉼 없는 출전이 시작됐다. 종전 기록은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골키퍼 권정혁이 세운 66경기 연속 출전이었다.상대적으로 연속 출전 기록이 골키퍼보다 어려운 필드 플레이어임에도 송승민은 한계를 뛰어 넘었다. 계속되는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 부상, 경고 누적 관리 등의 많은 변수도 그의 꾸준함 앞에서는 사라졌다.기록을 세운 강원전에서는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터트리며 팀도 구했다. 1-2로 뒤져 있던 후반 25분 조주영의 패스를 받아 강원 수비를 침착하게 벗겨내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원했던 승리는 아니었지만 최하위에 쳐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며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오게 만들었다.2014년 인천대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프로로 데뷔한 송승민은 186cm, 77kg의 장신 측면 공격수다. 4년간 108경기에 나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 숫자는 높지 않지만 많은 활동량과 탁월한 스프린트, 이타적인 플레이로 리그 내에서 평가가 높다. 지난 겨울에도 K리그 클래식 상위권 팀들이 송승민 영입을 추진했지만 남기일 감독의 결사 반대로 광주가 지킬 수 있었다.클래식 이전의 역사로까지 확대하면 송승민의 도전 의지는 더 뜨거워질 수 있다. 김병지(198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등 골키퍼들이 보유한 기록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사실상 그가 도전해야 할 것은 필드플레이어 기록이다. 이 부문에서는 장학영이 기록을 갖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84경기에 나섰다. 교체 없는 기록만 따지면 김기동의 69경기가 있다.송승민은 꾸준함도 탁월한 재능임을 증명하는 선수다. 연속 출전은 자기 관리도 뛰어나야 하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코칭스태프의 믿음도 얻어야 한다. 67경기를 뛰는 동안 교체 투입이나 교체 아웃은 5번에 불과했다. 올 시즌도 16경기 중 14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오늘도 송승민은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평범해 보이지만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위대한 재능의 철인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6-29 11:30:32 | Hit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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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송승민, 클래식 최다 연속 출장 자축포 [축구저널]
강원전 67경기 연속 출장 신기록 시즌 3호골로 팀 연패 탈출 공헌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철인’ 송승민(25)이 팀을 구해내는 귀중한 득점으로 자신의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속 출장 신기록을 자축했다. 광주FC 주장 송승민은 2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클래식 17라운드 원정 경기(2-2 무)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는 순간 클래식 최다 연속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67경기 연속이다. 클래식을 넘어 K리그 전체로 따지면 역대 15위의 기록이다. 송승민은 지난 24일 전남전에서 66경기로 권정혁(GK)과 타이를 이루며 강원전에서 기록 경신이 기대됐다. 그의 도전은 2015년 8월 23일 제주전부터 시작됐다. 부상과 경고누적 등 난관이 많은 필드 플레이어가 2년 가까이 매 경기 쉬지 않고 출전한다는 건 쉽지 않다. 연속 출장은 골키퍼가 많다. K리그 역대 1위부터 4위가 김병지(198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조준호(94경기) 등 골키퍼다. 송승민은 결코 기록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 전경기에 나서며 ‘철인’이라는 별명은 얻은 그는 팔에 찬 주장 완장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뛴 끝에 자랑스런 결과를 얻어냈다. 최근 7경기 무승(3무 4패)의 늪에 빠지며 꼴찌로 추락한 광주는 강원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송승민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김민혁에게 연결됐으나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0분 뒤 조주영에게 정확하게 연결한 헤딩 패스는 핸드볼이 됐다. 주장의 분전에 광주 선수들의 사기가 올랐다. 광주는 전반 28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주현우가 오승범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키커로 나선 김정현이 정확하게 강원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12분 디에고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더니 3분 뒤 문창진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송승민이 주장답게 팀을 구해냈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조주영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고 정확한 슛으로 강원의 골문을 갈랐다. 2경기 연속골이자 올시즌 3호골. 덕분에 2-2로 비긴 광주는 2연패를 끊어내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갔다. 또 강원의 홈 4연승도 저지했다. 올시즌 14번째 풀타임을 뛴 송승민은 경기 후 당당하게 그라운드에서 나올 수 있었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6-29 09:16:18 | Hit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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