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프랑스 리옹 챌린저 1회전에서 종료 [S&B컴퍼니]

 이덕희가 12일 프랑스 리옹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발리를 하고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프랑스 리옹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2일 프랑스 드 리옹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리옹 챌린저(총상금 6만 4천 유로 +H) 단식 1회전에서 로리나스 그리젤리스(25세 ? 리투아니아 ? 256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0-2(4-6, 5-7) 아쉽게 패했다.  첫번째 세트 2-2 상황에서 상대에게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결국 1세트를 먼저 내준 이덕희는 두번째 세트에서 다시한번 심기 일전하여 5-4로 스코어를 뒤집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사실 이덕희는 이번 프랑스 리옹 챌린저에 특별 초청되어 출전했다. ATP 월드 투어 대회의 경우 초청료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스타 선수를 초청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는 전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대회 흥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번 이덕희 선수의 초청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비록 챌린저 대회지만 이덕희를 초청했다는 건 대회 주최측에서 이덕희가 차세대 스타로서 손색이 없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다.  한편, 이덕희는 19일 부터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이스티클롤 테니스 클럽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 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6-13 00:26:21 | Hit 581

이덕희, 주최측 초청받아 리옹 간다. 프랑스 리옹 챌린저 출격! [S&B 컴퍼니]

 프랑스 리옹 챌린저에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프랑스 리옹 챌린저 공식 포스터에 등장한 이덕희 <사진출처: 프랑스 리옹 챌린저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덕희가 12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리옹 챌린저에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이덕희가 프랑스 오픈에 출전중이던 지난 달 22일 이덕희의 소속사인 S&B 컴퍼니로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리옹 챌린저 주최측에서 보내온 이메일이었다. 내용은 이덕희를 1년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봤으며 리옹 챌린저에 젊고 유망한 차세대 선수인 이덕희 선수를 꼭 초청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챌린저보다 등급이 높은 ATP 월드 투어 대회의 경우 초청료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스타 선수를 초청하는 경우가 있다. 스타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는 전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이슈가 되는 만큼 관중 유입도 증가해 대회 흥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번 이덕희 선수의 초청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비록 챌린저 대회지만 이덕희를 초청했다는 건 대회 주최측에서 이덕희가 차세대 스타로서 손색이 없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다. 당시 엔트리가 유리한 타대회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던 이덕희는 본인을 인정해준 리옹 챌린저 주최측의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했고 결국 대회 출전이 성사됐다. 이덕희가 출전할 예정인 프랑스 리옹 챌린저(총상금 6만 4천 유로+H)는 올해 새롭게 신축한 드 리옹 테니스 클럽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프랑스 남동부 내륙의 상업도시인 리옹은 두 개의 국제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이번에 이덕희가 출전하는 리옹 챌린저와 지난 달 27일 끝난 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리옹 오픈(총상금 48만 2천 60유로)이 그것이다. 이덕희는 "리옹 챌린저에서 나를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책임감을 느낀다. 나를 초청해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8일, 잔디 코트인 영국 서비튼 라켓 & 피트니스 클럽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영국 서비튼 챌린저(총상금 12만 7천 유로) 단식 1회전에서 유키 밤브리(24세 ? 인도 ? 245위)에 세트스코어 0-2(3-6, 1-6)로 패했다.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이덕희는 같은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7월 3일 시작)을 대비해 좋은 경험을 한 셈이다.이덕희는 9일 프랑스 리옹으로 건너가 대회 준비에 나선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6-08 21:31:57 | Hit 665

막내 조영욱, 성장의 밑거름 될 U-20 월드컵 [SPOTV]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전 경기 출전, 전 경기 풀타임, 대표 팀 막내 조영욱(고려대)의 성적이다. 그리고 조영욱은 팀 패배를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1-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전이 한국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가 됐다.조영욱은 4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확고부동한 주전 공격수였다. 측면의 이승우, 백승호(이상 바르셀로나)와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4경기 동안 득점은 없었다. 기니전에 골을 넣었지만 VAR(비디오 판독)로 무효가 됐다. 이겼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0-1로 진 조별 리그 3차전 잉글랜드전 이후 일부 선수들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조영욱도 이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포르투갈전 후에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비판 여론도 있었다. 조영욱도 이를 알고 있었고 그는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렸다.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본 조영욱의 표정은 어두웠다. 고개를 푹 숙였고 패배의 상실감에 빠진 표정이 나타났다. 인터뷰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미안해질 정도였다. 하지만 조영욱은 그 와중에도 친절히 인터뷰에 응했고 포르투갈전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조영욱은 "앞에서 해결해 줬어야 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 잘못이 크다"며 "골이 없었고 앞에서부터 압박하며 수비를 했어야 수비수들과 미드필더들이 부담 없이 수비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은 평소 쓰는 스리 톱이 아닌 투톱을 썼다. 조영욱과 하승운(연세대)이 짝을 맞추고 측면에 이승우와 백승호가 섰다. 투톱은 잉글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사용됐으나 신태용 감독이 자주 사용한 전술은 아니다. 갑작스러운 투톱 사용에 의문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조영욱은 "투톱에 대한 적응이 느렸다. 전술 변화는 선수들의 몫인데 아쉽다"며 신태용 감독의 갑작스러운 전술 변화가 아닌, 경기를 뛰는 자신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조영욱은 송범근(고려대), 정태욱(아주대), 이상민(숭실대)과 함께 전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외한 미드필더, 공격수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조영욱이 풀타임을 뛰었다. 첫 메이저 대회 출전에 막내 선수가 주전으로 활약했다. 조영욱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됐다. 조영욱은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이다. 앞으로도 대회 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 성장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조영욱에게 대회가 끝났는데, 하고 싶은 말이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어떤 것도 좋으니 편하게 말해 달라고 했다. 조영욱은 축구 팬들에게 앞으로도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 조영욱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선수들 모두 개인에 대한 생각은 버리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국민 분들께 행복을 드리려 노력했다. 오직 팀, 국민 분들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지 않은 결과였으나 선수들에게 격려해 주셨으면 한다"며 정중하게 부탁했다. 조영욱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 말하고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팀의 막내로 전 경기 풀타임을 뛰며 최전방에서 거친 몸싸움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사력을 다했다. 조영욱의 나이는 18세다. 한국 나이로 19세, 스무살도 되지 않은 장래가 유망한 선수로 비판보다는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시기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6-05 09:09:18 | Hit 516

조영욱 “탈락 후 붉은악마 격려에 소름 돋아” [축구저널]

 <사진출처: 축구저널>   U-20 월드컵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 유럽 구단 눈도장 받았지만 “아직 부족”인스타 팔로어 급증… 과자선물도 쌓여“다음 월드컵 남다른 각오로 준비” 비장[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꿈만 같았던 시간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졌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1983년 멕시코 청소년선수권대회의 4강 신화를 안방에서 재현하겠다며 내달린 젊은 태극전사 21인의 도전이 그렇게 막을 내렸다. U-20 대표 조영욱(18·고려대)은 한국이 치른 4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신태용 감독이 추구한 공격 축구의 최전방에 섰다. 조영욱은 구름 관중 속에서 뛴 시간을 “꿈처럼 행복했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소속인 이승우 백승호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비록 1골도 넣지 못했지만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몇몇 유럽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받았다는 소식도 들린다. 조영욱은 만 18세로 대표팀에서 가장 어리다. 다음 U-20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 유니폼을 벗고 오랜만에 사복을 입은 조영욱은 영락없는 대학 새내기였다. 1일 조영욱을 만나 U-20 월드컵 이야기를 들었다.  - 대표팀은 포르투갈전 다음날 해산했다. 어떻게 지내는지.▲ 일단은 쉬고 있다. 다음 주 화요일에 고려대로 복귀한다. 집에서 TV를 켜면 월드컵 재방송이 자주 나온다. 미련이 생길까 봐 채널을 돌린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계속 생각이 난다. 너무 일찍 끝나버려서 아쉽다. - 대회를 마친 소감은.▲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았다. 국내에서는 피지컬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외국 선수들과 붙어보니까 웨이트 트레이닝이 더 필요하단 걸 느꼈다. - 결국 골을 못 넣고 대회를 마쳤다. 기니전 골은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됐는데.▲ 두고두고 생각난다. 그날 밤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되는 꿈까지 꿨다. 포르투갈전에서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걸렸다. 이미 깃발이 올라간 걸 알았지만 아쉬워서 골대로 공을 찼다. 골을 못 넣어 동료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저돌적인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공이란 걸 직감했다. 머리로 먼저 건드리면 골이 되거나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상은 생각도 안했다. 나중에 키커로 골을 넣은 승호형이 안아주면서 “네가 넣은 골”이라고 해주더라. 고마웠다. - 골은 못 넣었지만 호평을 받았는데.▲ 힘이 많이 났다. 특히 이영표 안정환 해설위원이 칭찬을 해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놀랐다. 2002년 4강 신화를 만든 선배님들이어서 더 기운이 났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과찬이다. - 유럽 스카우트의 눈에도 들었다고.▲ 유럽 진출이 꿈이다. 손흥민 기성용 선배처럼 외국에 나가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조금 더 성장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팀에서 뛸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생각한다. - 이번 대표팀에 많은 관심을 쏠렸다. 여러 반응이 있었는데.▲ 경기가 끝나면 대부분 선수가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본다. 물론 댓글도 읽는다. 개인적으로 ‘쟤는 진짜 물건이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반면 ‘딴 일을 알아보라’는 악플도 있었다. 평소 댓글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인데도 조금은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모두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고 대표 선수로서 받아들여야 할 채찍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대회를 통해 인기도 많아졌다.▲ 오는 길에 지하철역에서 내렸더니 뒤에서 “조영욱이랑 닮았다”고 하더라. 인스타그램 팔로어도 한 달 전보다 8000명이나 늘었다. 드디어 1만 명을 넘었다(웃음). 승우, 승호형에 이어 팀 내 3위가 됐다. 팬들이 선물도 많이 챙겨줬다. 형들이 아예 선물로 살림을 차리라고 놀릴 정도였다. 매번 경기장과 훈련장까지 찾아준 팬들의 얼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어떤 선물을 받았나.▲ 과자가 많았다. 과자를 좋아하는데 몸 관리하느라 쌓아놓고 먹지도 못 했다. 이제 먹기 시작했다. 대회 기간이니까 여러 가지를 관리했다. 평소 징크스가 없는데 작은 것도 신경이 쓰였다. 축구화도 꼭 왼발부터 신게 됐다. 나도 모르게 징크스도 생겼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 슬로건인 ‘신나라 코리아’처럼 이번 대표팀은 유독 분위기가 유쾌했다.▲ 신태용 감독님이 편안하게 대해줬다. 그동안 엄한 지도자 밑에서 축구를 배웠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격의 없이 장난도 자주 쳤다. 감독님이 회복훈련 할 때 선수들과 같이 러닝을 하는데 뒤에서 몰래 감독님이 뛰는 폼을 따라 하다가 걸렸다. 다음부터 나만 감독님 앞에서 뛰었다. - 대표팀 막내의 애교로 보면 되나.▲ 막내지만 사실 1999년 2월생이라서 1998년생과는 친구다. 다만 생일이 늦어 막내가 할 일이 몇 가지 있었다. 버스가 움직이기 전에는 꼭 감독님이 “영욱아 다 왔냐”라고 묻는다. 인원 체크가 내 몫이었다. - 포르투갈전이 끝나고 라커룸 분위기는.▲ 다들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님이 들어와서 격려해줬고 감독님이 “소속팀 돌아가서 꼭 뛰라”고 강조하면서 일일이 손을 잡아줬다. 선수들도 아직 패배를 완전히 씻어내지는 못했다. 스마트폰 단체채팅방에서도 작별 인사만 하고 아직 서로 말이 없다. - 탈락이 확정된 뒤 눈물을 흘렸다.▲ 원래 눈물이 없다. 웬만한 대회 결승에서 져도 안 운다. 그런데 눈물이 나더라. 닦고 닦아도 또 흘렀다. 팀원들한테 미안했고 팬들한테 죄송했다. 끝나고 붉은악마 앞에 섰다. 확성기로 “잘 들으라”고 하더니 응원 구호를 외쳐주셨다. 소름이 돋았다. 더 고개를 못 들겠더라.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교차했다. - 이번 대표 선수 중 유일하게 다음 U-20 월드컵에도 나갈 수 있는데.▲ 정정용 U-18 대표팀 감독님도 대회전에 “준비 잘하고 있어라”라고 귀띔해줬다. 이번 대회에서 국민 여러분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대표선수로서 빚을 갚고 싶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동생들을 잘 이끌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살리겠다. 의례적인 말이 아닌 남다른 마음으로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6-05 09:06:16 | Hit 508

김형성, JGTO 모리빌딩 컵 최종 공동 15위로 마쳐.. [S&B컴퍼니]

 퍼팅 그린을 살피는 김형성 <사진=골프다이제스트>  김형성이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 대회를 공동 15위로 마쳤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 합계 5오버파, 최종 합계 1오버파,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후 5번홀에서 O.B.를 기록하며 보기를 범해 전반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O.B.와 퍼팅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순식간에 5타를 잃고 어제보다 9계단 하락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다음 주에 한국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3차 카이도 시리즈부터 코리안투어 대회를 3개 연속 참가할 예정이다”면서 “비록 이번 대회는 아쉽게 끝났지만 한국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성은 주로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무대 활약 빈도를 늘리겠다고 시즌 초 공언한 바 있다. 과연 김형성이 올해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우승컵을 추가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꼽은 약점인 경기 후반 체력 저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한편, 전날 공동 선두를 달리던 필리핀의 노장 안젤로 케(39)와 호주의 노장 브레단 존스(42)가 부진한 가운데 남아공의 션 노리스(35)가 무려 7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성은 오늘 6일 귀국하여 휴식을 취한 뒤 15일에 열리는 3차 카이도 시리즈에 참가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04 16:49:05 | Hit 604

김형성, JGTO 모리빌딩 컵 3R 공동 6위.. 선두와 3타 차 [S&B컴퍼니]

 갤러리들의 응원에 화답하는 김형성 <사진=스포티비뉴스> 김형성이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 3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쳤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 합계 이븐파, 1-3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를 만회한 김형성은 아쉽게 8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전반홀을 1오버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김형성은 10, 11, 12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2위에 올라서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14번홀과 18번홀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하며 3라운드를 합계 이븐파로 마치며 2라운드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6위에 랭크되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라운드 후반에 보기를 기록한 점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선두와 3타 차이인만큼 내일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과연 김형성이 선두와 3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1년 8개월 만의 우승컵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필리핀의 노장 안젤로 케(39)가 이븐파로 다소 부진한 가운데 호주의 노장 브레단 존스(42)가 무려 5타를 줄이며 두 선수가 1-3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4일 10시 35분 파이널 라운드에 출격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03 18:12:00 | Hit 556

김형성, JGTO 모리빌딩 컵 2R 공동 3위, 우승 가능성 높여.. [S&B컴퍼니]

퍼팅 후 공을 바라보는 김형성 <사진=골프다이제스트> 김형성이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 2라운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합계 1언더파,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9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전반홀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김형성은 다시 한 번 출발과 동시에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경기력을 뽐냈다. 다시 한번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형성은 선두를 굳히는 듯 했으나 아쉽게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17번홀에서 보기 1개를 추가한 김형성은 2라운드를 합계 1언더파로 마쳐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3위에 랭크되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경기 후반 더블보기와 보기를 추가한 점이 너무 아쉽다. 그래도 어제보다 순위는 상승했다”면서 “타수를 잃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공격적으로 보기 1개를 기록하면 버디 2개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겠다. 3, 4라운드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이 2라운드를 공동 3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마친 가운데, 그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3, 4라운드 간 체력 저하로 인한 페이스 유지 실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김형성은 근지구력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는 등 세심한 자기 관리를 실천 중이다.  과연 김형성이 최근 자신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은 페이스 유지를 극복하고 1년 8개월 만의 우승컵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필리핀의 노장 안젤로 케(39)가 3타를 줄이며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3일 3라운드에 출격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02 17:30:28 | Hit 548

김형성, JGTO 모리빌딩 컵 1R 공동 9위 [S&B컴퍼니]

 티샷 후 공을 바라보는 김형성 <사진=S&B> 김형성이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 1라운드를 공동 9위로 마쳤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1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라운드 합계 3언더파,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이븐파가 되었다. 그러나 4,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몰아친 김형성은 기세를 몰아 6번홀에서 이글을 낚아내며 순식간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8,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김형성은 전반홀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김형성은 10, 11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불을 뿜었다. 잔여 홀에서 버디를 더 잡아낸다면 단독 선두를 굳힐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계속해서 아쉽게 버디를 놓친 김형성은 17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결국 18번홀을 파로 마무리한 김형성은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며 1라운드 합계 3언더파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선두와 타수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적어도 현재 20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샷감이나 퍼팅감은 모두 좋았다. 비록 오늘 보기가 적지 않았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타수를 많이 줄이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무려 8명의 선수가 4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012년 8월 바나 H컵에서 JGTO 첫 승을 달성한 김형성은 2013년 5월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는 등 2015년까지 4년 연속 매년 1승을 추가한 바 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이제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물오른 샷 감을 보여주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김형성이 이번 대회에서 JGTO 우승컵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성은 2일 9시 47분 2라운드 티오프 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6-01 18:28:37 | Hit 585

각국 스카우트의 눈은 ‘조영욱’을 향한다[한겨례]

 <사진 출처: 한겨례_마쿠스 한제공> 한국에서 열리는 20살 월드컵은 각국의 스카우트에게도 관심의 대회다.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스카우트를 위해 배정된 좌석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대개 유럽의 프로팀 소속 스카우트로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선수를 찾아내는 것이 이들의 일이다. (중략) 많은 스카우트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선수는 조영욱(고려대)이다. 몸을 사리지 않고 다부지게 뛰면서, 저돌적이고 빠르고 근성 있는 그의 플레이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유럽에도 조영욱 만한 선수는 많지만, 황희찬과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관심을 갖는다. 더욱이 18살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세비야의 스카우트는 “만약 우리가 뽑는다면 2군에서 뛰게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세비야의 2군은 스페인 프로축구 2부여서 매우 수준이 높다. 다만 이 스카우트는 “나는 결정권이 없다. 귀국해 보고하면 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생략)...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30 16:54:28 | Hit 523

느낌표 퍼레이드 조영욱, 이제 마침표를 부탁해 [뉴스1]

<사진출처: 뉴스1>   신태용호 공격의 핵은 자타공인 이승우-백승호 바르셀로나 듀오다. 이미 기대를 한껏 받으면서 출발했고 실제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통해 팬들에게 더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두 선수는 기니와의 1차전(3-0)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2-1)에서 모두 골맛을 보면서 한국의 2연승을 이끌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두 선수가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던 잉글랜드와의 3차전은 아쉽게 0-1로 패했다. 패배의 모든 이유를 이들의 부재로 돌릴 수는 없겠으나 현재 U-20 대표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두 선수는 기대대로 활약해주고 있다. 여기에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쳐주는 이가 또 있어 더 고무적이다. 신태용호의 막내, 겁 없는 18세 스트라이커 조영욱은 이번 대회가 건진 가장 큰 수확이다. 신태용 감독은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아예 공격라인을 고정했다. 조영욱 원톱에 이승우-백승호를 좌우 날개 공격수로 붙는 스리톱 형태를 못 박았다. 매 경기 예상하기 힘든 다양한 미드필드 조합을 선보이고 수비라인도 변화무쌍하게 바꾸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 선수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 신 감독은 "어차피 보여줄 것은 보여주고 가겠다"는 말로 전방 공격진을 신뢰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조영욱은 실력으로 신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고, 왜 감독이 자신을 바르사 듀오와 호흡을 맞출 적임자로 택했는지 플레이로 팬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이영표 해설위원이 전했던 '극찬'이 딱 들어맞고 있다. 조영욱은 본선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이던 세네갈과의 경기 후 축구 팬들 사이에 크게 회자됐다. 당시 중계를 맡았던 이영표 해설위원은 "조영욱의 움직임이 대단히 좋다. 내가 수비를 해봐서 잘 안다. 조영욱 같은 공격수를 만나면 경기가 끝나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마치 현역 시절에 상대했던 사무엘 에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사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경기 내내 좋은 소리만 쏟아졌는데, 본선에 들어서니 그리 과하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매 경기 느낌표를 전달하고 있다. 이영표 위원 말대로, 조영욱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들이 쩔쩔 맬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무조건 뛰기만 한 것은 아니다. 포스트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싸워줘야 할 때, 동료의 패스를 연계해줘야 할 때, 스스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야할 때, 중앙에 있을 때와 측면으로 빠져야할 때 등 원톱에게 필요한 덕목들을 두루두루 보여주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대회 기간 중 "조영욱은, 한 마디로 말해서 이제 좀 올라온 것 같다"면서 "비록 골은 넣지는 못하고 있으나 원톱으로서 전투적으로 싸워주고 공도 잘 키핑하고 있다. 이승우와 백승호와의 콤비플레이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기특함을 전했다. 이제 아쉬운 것은 딱 하나다. '골을 넣지는 못하고 있으나'라는 표현만 바꾸면 된다. 조별예선 3경기를 통해 조영욱이라는 공격수의 '움직임'은 팀에 큰 보탬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마침표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넣어야하는 것도 있겠으나 팀을 위해서도 조영욱의 골은 중요하다.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대회 16강전에도 조영욱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상대 수비의 경계 1순위는 어쩔 수 없이 이승우와 백승호다. 포르투갈 선수들도 두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파악을 마쳤을 것이다. 수비가 집중되는 것도 불가피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영욱의 활약이 성패의 또 다른 키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잘 해줬듯 많이 뛰고 적극적으로 싸워서 이승우나 백승호에게 찬스가 돌아갈 수 있게끔 희생해줘야 한다. 동시에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수비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결정력도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조연이자 주연이 되어야한다. 수많은 느낌표들을 완성시킬 수 있는 마지막 마침표가 필요하다. 골 하나가 조영욱이라는 젊은 공격수를 한 단계 이상 성장시킬 수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30 09:53:45 | Hit 512

조영욱은 포르투갈 여는 법을 안다 [마이데일리]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신태용호 골잡이 조영욱(18,고려대)은 포르투갈 골문을 여는 법을 알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을 치른다. 단판 승부다. 토너먼트에선 패하면 짐을 싸야 한다. 승리하면 8강이 열린다. 이제부턴 벼랑 끝 승부다.조영욱은 답답하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다. 기니와의 첫 경기에서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의해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전에는 몸을 날려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백승호에게 양보했다.축구는 냉정하다.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 아무리 움직임이 뛰어나도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지금의 조영욱이 그렇다. 누구보다 많이 뛰고, 누구보다 헌신적이다. 조영욱이 있었기에 이승우의 질주도 가능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영욱에겐 골이 필요하다. 조별리그 3경기가 끝난 뒤 “아쉽다”를 반복한 조영욱이다. 토너먼트에 임하는 조영욱은 누구보다 골이 절실하다.상대는 포르투갈이다. 조영욱에게 낯익은 상대다. 지난 1월 포르투갈 현지 전지훈련에서 평가전을 통해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당시 조영욱은 선발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의 골문을 연 유일한 공격수였다.그래서 조영욱은 자신 있다. 포르투갈은 한 번 뚫어본 상대다. 수비수들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다. 조영욱은 “포르투갈은 피지컬이 좋고 잘 짜여진 팀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당시의 경험은 16강전을 앞둔 조영욱에게 큰 자신감이 될 전망이다. 상대 골문을 한 번 열어봤기 때문에 자신 있게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포르투갈전에 조영욱의 마수걸이 득점포를 기대해도 좋은 이유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30 09:53:00 | Hit 489

스승도 인정한 훈련 벌레 조영욱 굴곡의 축구인생 [스포츠조선]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신태용호의 '언성히어로(Unsung Hero)' 조영욱(19·고려대)은 대기만성형 선수다. 서울 구산중 졸업을 앞두고 갈 곳이 없었다. 서울 보인고와 수원 매탄고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이 때 조영욱의 동아줄이 되어준 은인이 있었다. 정종선 언남고 감독(현 고교축구연맹 회장)이었다. 정 감독은 "영욱이의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회상했다.조영욱은 정 감독의 지도 아래 축구인생의 날개를 폈다. 정 감독은 "영욱이가 중학교 때까지 유연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유연성 향상을 많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욱은 '훈련 벌레'였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부단히 노력했다. 정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본인이 노력을 많이 했다. 밥 먹고 축구에만 매진한 스타일이다. 야간 훈련도 한 번도 빠지지 않을 만큼 성실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조영욱은 1학년 때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 공격수로 기용될 수 있었다.하지만 조영욱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다. 2년 전이었다.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 최종명단(21명)에서 제외됐다. 당시 U-17대표팀을 이끌던 최진철 감독은 일선 공격 자원에 오세훈(현대고) 유주안(수원) 이상헌(울산)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 A)를 발탁했다. 조영욱은 줄곧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정 감독은 "피지컬을 중시하는 유소년 지도자들 사이에 영욱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영욱이는 활용을 해보면 고정관념을 깨는 선수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기 때문에 어느 감독이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유형"이라며 엄지를 세웠다.조영욱에게 U-17월드컵 낙마는 '독'이 아닌 '약'이 됐다. 전국체전 스타로 발돋움했다. 정 감독의 기 살리기가 제대로 통했다. 정 감독은 "당시 축 처져있던 영욱이에게 '더 큰 일을 이루기 위한 한 발 후퇴라고 생각하자'고 북돋은 뒤 '네가 왔으니 전국체전을 우승해보자'고 목표를 제시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학원 축구부가 프로 산하 유소년팀을 상대로 이기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조영욱은 해결사로 펄펄 날았다. 특히 울산 현대 유스팀인 현대고와의 대회 16강에선 4골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또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인 개성고와의 8강, 광주FC 유스팀인 금호고와의 4강에서도 나란히 득점을 가동하면서 언남고의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정 감독은 "영욱이가 U-17월드컵의 설움을 전국체전에서 풀었다. 무엇보다 2학년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다른 팀 감독들이 혀를 내둘렀다"고 말했다. 정 감독의 말대로 전국체전 맹활약은 조영욱의 축구인생을 되살린 불씨가 됐다. 당시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지휘하던 안익수 감독이 조영욱을 주목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한국을 뜨겁게 달굴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위해 조영욱에게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준비시켰다. 조영욱은 정 감독이 키우고 안 감독이 다시 발굴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이후 대표팀에서 신태용 감독을 만난 조영욱은 2년 전의 한을 풀고 있다. U-20월드컵 본선에서 당당히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조별리그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직 골은 없다. 그러나 현역 시절 '두 개의 심장'으로 불린 박지성(은퇴)을 연상케 하는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바르셀로나 B)와 이승우의 부활을 이끈 최고의 조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제자'의 맹활약에 미소가 가시지 않는 '스승' 정종선 감독. 제자의 도약을 위해 여전히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정 감독은 "공격수는 득점 찬스가 났을 때 욕심을 내기도 해야 한다. 고립이 됐을 때는 개인기를 활용해 돌파를 해야 한다고 가르쳤는데 백 패스를 하더라. 앞으로 좀 더 과감한 플레이가 필요해 보인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30 09:51:32 | Hit 553

김형성, JGTO 미즈노 오픈 공동 16위로 마감.. [S&B컴퍼니]

 퍼팅 거리 계산 중인 김형성<사진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을 공동 16위로 마쳤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오카야마의 JFE 세토나이카이 컨트리 클럽(파72, 7404야드)에서 열린 일본투어 게이트웨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 우승상금 2천만엔)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이븐파, 1-F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1번홀에서 시작한 김형성은 어제와 같이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으며 출발했다.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형성은 전반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바람이 많은 선수들이 무더기로 보기를 쏟아내는 가운데 14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아쉽게 1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타수를 잃었다. 마지막 18번홓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1-F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쳐서 아쉽다”면서 “다음주 열리는 모리 빌딩 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다음주 이바라키 현으로 이동해 6/1일에 열리는 JGT 챔피언십 모리 빌딩 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5-28 16:49:38 | Hit 576

김형성, 미즈노 오픈 3R 공동 17위.. [S&B컴퍼니]

 티샷하는 김형성 <사진=JGTO 공식 홈페이지>  김형성이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 3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오카야마의 JFE 세토나이카이 컨트리 클럽(파72, 7404야드)에서 열린 일본투어 게이트웨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 우승상금 2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합계 3오버파, 1-3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7위로 내려앉았다.   전반 1번홀에서 시작한 김형성은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으며 출발했다. 7번홀에서도 아쉬운 보기를 기록하며 톱 10에서 밀려난 김형성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홀을 1오버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 많은 선수들이 보기를 기록한 13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은 김형성은 바로 이어진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3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한타를 줄인 김형성은 1-3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태풍 수준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체적으로 거리와 타구의 방향을 계산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28일 8시 10분 파이널 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5-27 18:04:33 | Hit 506

정재훈, 2차 카이도 시리즈 아쉽게 컷오프 탈락 [S&B컴퍼니]

 티샷 중인 정재훈 <사진=S&B컴퍼니>  '2년 차 프로' 정재훈이 26일 전남 장수군 장수CC (파 72?7,05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2차 카이도시리즈 2017(총상금 3억원, 우승 상금 6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5오버파 공동 99위로 컷오프 탈락하며 경기를 마쳤다. 25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기상 악화로 인해 1시간 30분 가량 지연 출발한 정재훈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전반홀에서만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어진 후반홀은 4번홀까지 파세이브를 이어갔으나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등 정재훈에게는 다사다난한 하루였다.  26일 오늘 정재훈은 오전 6시부터 잔여홀을 소화하기 위해 경기를 시작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2년차 정재훈에게는 다소 무리한 스케줄이었을까. 정재훈은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추가하며 3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바로 이어 8시 20분 아웃코스에서 2라운드 티오프한 정재훈은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3, 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홀을 1오버파로 마쳐 컷오프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후반홀 정재훈은 10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컷오프 통과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아침부터 지속된 경기에 다소 무리가 온 나머지 12, 15,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결국 2라운드를 합계 2오버파로 마치며 1-2라운드 합계 5오버파 공동 99로 컷오프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를 마친 정재훈은 “대회가 많아진만큼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대회였다”며 “문제점을 연구하고 보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29일 군산CC에서 열리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예선전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5-26 18:25:51 | Hit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