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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 FW 조주영의 마음고생, 아산전 멀티골로 풀다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조주영(24)이 광주FC의 FA컵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을 장식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적잖은 속앓이를 했던 사연도 있다.광주는 지난 17일 아산 무궁화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이뤘다. 2011년 창단 이후 6년 만에 첫 8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이날 8강행을 이끈 주인공은 조주영이었다. 그는 전반 12분 환상적인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선제골, 후반 7분 아산 골키퍼 박주원이 나온 걸 본 후 침착한 로빙 슈팅으로 두 번째 골까지 넣었다. 또한 후반 37분 영리한 움직임에 의한 슈팅으로 김시우의 골을 도우며,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조주영 개인으로서 의미가 있는 아산전이었다. 지난 2016년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인데가 시즌 4호골(FA컵, 리그 포함)로 한 시즌 최다 득점도 세웠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처음으로 8강에 갔고, 멀티골로 자신감을 찾았다. 앞으로 리그에서 골 넣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중략) 아산전 멀티골로 오랜 부담감에 벗어난 동시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제 리그에서 다시 보여줄 때다. 오는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조주영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회복을 잘 할 것이다. 아산전 골로 자신감을 찾았다.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맹활약을 다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8 09:49:20 | Hit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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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조주영 멀티골’ 광주, 아산에 3-0 승… 창단 후 첫 8강 진출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아산 무궁화를 꺾고, 창단 후 FA컵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광주는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주영이 전반 12분 후반 7분 멀티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김시우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1년 창단 이후 매 년 16강 이하에서 좌절한 광주는 첫 8강 진출 기쁨을 누렸다. (중략) ▲전반: 조주영의 환상골로 앞서간 광주 광주가 선제골에 성공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조주영이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아산 골문 우측 구석을 갈랐다.선제 실점을 내준 아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25분 김재웅의 크로스에 의한 안영규의 슈팅과 1분 뒤 최진수의 중거리 슈팅 모두 골문 위로 떴다.위기를 넘긴 광주는 추가골을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김정현이 전반 31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멀리 벗어났다. ▲ 후반: 조주영과 김시우의 골로 쐐기 박은 광주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인호를 빼고 박요한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광주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조주영이 후반 7분 조주영 오른 측면에서 골키퍼 박주원이 나온 걸 보고 로빙 슈팅한 것이 두 번째 골로 연결 되었다. 광주는 추가골 이후 김지수와 이우혁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아산의 공세를 저지해 지키려 했다.그러나 광주의 골 행진은 그치지 않았다. 김시우가 후반 37분 와다의 프리킥이 조주영의 슈팅으로 이어져 박주원 손 맞고 나온 걸 밀어 넣었다. 광주는 3골 차 우위를 잘 지키며 3-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8 09:45:42 | Hit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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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권순우, 1주일 만에 재대결[연합뉴스]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9·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0·건국대)가 1주일 만에 다시 코트에서 맞붙는다. 세계 랭킹 133위 이덕희는 16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280위·미국)을 2-0(6-3 6-2)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세계 랭킹 209위 권순우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콘스탄틴 크라프척(129위·러시아)을 역시 2-0(7-6<4>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이덕희와 권순우는 정현(66위·삼성증권 후원)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ATP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이다. 나이는 정현이 1996년생으로 가장 많고 권순우, 이덕희 순으로 한 살씩 차이가 난다. 정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투어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덕희와 권순우는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챌린저대회를 주 무대로 삼고 있다. 둘은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4강에서 만났다. 권순우가 2-0(6-3 6-0)으로 완승해 상대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18일 열리는 둘의 맞대결에서 이기는 선수는 루옌쉰(58위·대만)-레이먼드 사르미엔토(384위·미국) 경기 승자와 8강에서 상대한다. 한국 선수로는 이덕희, 권순우 외에 정현의 형인 정홍(707위·현대해상)이 16강에 올랐다. 정홍은 이토 다쓰마(180위·일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3:06:33 | Hit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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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부산오픈 챌린저 2회전 안착…권순우와 격돌[스포츠투데이]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현대자동차·133위)가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H) 2회전(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16일 부산 스포원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280위)을 1시간 7분 만에 2-0(6-3 6-2)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더블 폴트 8개와 다소 낮은 56%의 첫 서브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였고 11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5차례 성공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덕희는 첫 세트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사르키시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연속 4게임을 따 5-1로 달아났다. 이덕희는 내리 2게임을 내줬지만 9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듀스 끝에 지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2게임을 가져와 첫 세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예리한 스트로크 등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덕희는 "더블 폴트를 많이 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도 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덕희는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H) 4강 대결에서 패한 권순우(건국대·209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이덕희는 "서울오픈에서 (권)순우 형이 좋은 경기를 했다. 반면, 나는 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웃으며 코트에서 나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와 권순우의 경기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3:04:52 | Hit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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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부산오픈 1회전 승... 권순우와 맞대결[테니스코리아]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33위)가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달러+H) 2회전(16강)에 안착했다. 5월 16일 부산 스포원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이덕희가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 280위)을 1시간 7분 만에 6-3 6-2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더블폴트 8개와 다소 낮은 56%의 첫 서브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84%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였고 11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5차례 성공시켰다. 이덕희는 첫 세트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사르키시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연속 4게임을 따 5-1로 달아났다. 이덕희는 내리 2게임을 내줬지만 9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듀스 끝에 지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2게임을 가져와 첫 세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예리한 스트로크 등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더블 폴트를 많이 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도 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H) 4강에서 패한 권순우(건국대, 209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이덕희는 "서울오픈에서 (권)순우 형이 좋은 경기를 했다. 반면, 나는 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웃으며 코트에서 나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2:59:44 | Hit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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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킹 김형성, SK텔레콤 오픈 우승 정조준 [S&B컴퍼니]
SK텔레콤 오픈 공식 연습라운드 11번홀에서 카트로 이동 중인 김형성 <사진=S&B컴퍼니> '스마일 킹' 베테랑 골퍼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이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인천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 72?7,03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 SK 텔레콤 오픈 2017(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에 출격한다. 김형성은 지난 한국 대회인 매경오픈 대회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첫 라운드를 공동 9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JGTO에서 주로 활약하는 '베테랑' 김형성은 2015, 2016년에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지 않았고 지난 2014년 이 마지막 출전 기록이다. 김형성의 대회 최고 기록은 2009년 합계 -6, 공동 11위이다. 김형성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최근 참가 대회마다 퍼팅에서 어려움을 겪은 김형성은 퍼터를 기존 오디세이 블레이드형에서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말렛형 모델로 바꾸는 등 연습에 매진한 결과, 16일에 열린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물오른 퍼팅 감각을 선보였다. 김형성은 "계속해서 신경 쓰이던 퍼팅이 드디어 실마리가 보이는 듯 하다"며 “비록 연습라운드였지만 이번 대회는 느낌이 정말 좋다. 코스도 나와 잘 맞는 곳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대회출전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 오픈은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1회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중 총 6번이 스카이72CC에서 열렸다. 지난 스카이72CC에서 열린 6번의 대회 동안 단 한번도 하늘코스에서 대회가 열린 적은 없으며 SK텔레콤 오픈 사상 처음으로 하늘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인 스카이72CC 하늘코스는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해풍의 영향이 매우 크다. 비교적 좁은 페어웨이와 곳곳에 해저드로 무장한 난관이 많은 코스이다. 세밀함과 정교함이 장점인 베테랑 김형성이 자신만의 장기를 살린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코스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대한 김형성의 의지는 매우 강하다.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코리안투어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에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5-16 20:57:42 | Hit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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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부산 오픈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6일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크시안을 상대로 서브를 넣고있다 <사진 = S&B 컴퍼니>이덕희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부산 챌린저 16강에 올랐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6일 한국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27세 ? 미국 ? 280위)을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꺾고 16강에 진출 했다.첫 세트는 이덕희의 완승이었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세 번이나 브레이크를 해낸 끝에 5-1로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상대의 추격에 2게임을 내줬지만 중요한 승부처마다 서브 에이스를 터뜨린 이덕희가 결국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덕희는 주도권을 지켜나갔다. 이덕희는 날카로운 역크로스샷과 러닝 다운더라인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간간이 섞은 드롭샷도 일품이었다. 결국 이덕희는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6-2로 두 번째 세트도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이 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덕희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챌린저 대회인 이번 대회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이번 부산 챌린저는 김천-서울-부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3주 연속 챌린저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로써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본선 일정이 시작됐다. 이덕희는 7일 끝난 김천 챌린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최종 16강 진출) 14일 끝난 서울 챌린저에서는 준결승에까지 올라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실력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서울 챌린저 16강과 8강에서 그 대회 5번 시드 바섹 포스피실(26세 ? 캐나다 ? 107위 ? 개인 최고 25위 )과 3번 시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 ? 개인 최고 29위)를 잇따라 꺾어 강자에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서울 챌린저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낸 이덕희는 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이겨서 기쁘다. 자신있게 플레이한게 주효했다 "며 "이번 대회도 서울 대회때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고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지난 2월부터 이덕희를 지도하고 있는 신한철 코치(47세 ? 전 테니스 국가대표)는 "덕희는 베이스라인 플레이에서의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이다. 덕희의 이런 장점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장착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며 "최근 그 훈련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오픈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18일, 지난 13일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서 이덕희의 결승 진출을 막았던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9위)와 이번 대회 16강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6 17:23:36 | Hit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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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팀내 최다골, 제가 할게요" [대한축구협회]
조영욱과 하승운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 조영욱은 언남고, 하승운은 영등포공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승운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5년 조영욱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참고로 하승운이 1998년, 조영욱이 1999년생이지만 조영욱의 생일(2월5일)이 빨라 둘은 동갑내기다.“(조)영욱이는 고2 때 처음 봤는데 고등학교 축구에서 워낙 유명한 공격수였죠. 밀고 들어오는 힘이 강해서 수비수들이 무서워했어요. 투박해보이지만 정말 위협적이에요. 특히 공격수와 수비수가 공을 차지하기 위해 나란히 스프린트를 할 때 치고나가는 힘이 좋아요. 수비수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로운 타입이죠.”조영욱과 하승운이 대표팀에서 처음 만난 건 작년 12월 제주 전지훈련에서다. 하승운이 신태용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때 처음으로 대표팀에 들어왔다면 조영욱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합류했다. 하승운은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해보니 영욱이는 정말 개구쟁이다. 같이 있으면 정신이 없을 정도”라며 웃었다.조영욱의 또다른 연결고리는 골키퍼 송범근이다. 조영욱이 올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하면서 1년 선배 송범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작년 초 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에서 조영욱을 처음 본 송범근은 “’어디서 갑자기 저런 선수가 나왔나’ 할 정도로 정말 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영욱의 플레이 스타일을 설명했다. “영욱이는 한방이 있다. 팀이 어려울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다. 특히 영욱이의 슛은 템포도 빠르고 힘도 좋다. 나한테 악감정이 있는지 훈련할 때는 무조건 세게 찬다. 그래도 내가 다 막는다(웃음).” ?- 조영욱은 누구 : 아구에로를 닮아가는 스트라이커조영욱은 남들에 비해 축구를 늦게 시작했다. 보통 다른 선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축구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조영욱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클럽팀 서대문구청어린이축구교실에서 본격적으로 볼을 차기 시작했다.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조영욱은 언남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종선 언남고 감독(현 고교축구연맹 회장)의 조련 하에 문전 앞에서의 집중력과 위치선정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고1 때부터 주전으로 나선 조영욱은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하지만 그에게 2015년 시련이 찾아왔다.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것이다. 당시를 회상한 조영욱은 “이때 더 성장해야겠다는 독기를 품고 뛴 게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조영욱은 이때의 아픔을 꼽씹으며 와신상담(臥薪嘗膽)했다. 그가 얼마나 마음 속으로 칼을 갈고 있었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조영욱은 당시 기니와의 U-17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TV로 보다가 바로 경기하러 나가서 혼자 4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전국체전 16강전이었고, 상대는 울산현대 유스팀 현대고였다. 조영욱의 원맨쇼 덕에 언남고가 현대고를 4-2로 이겼다.각종 대회에서 종횡무진하던 조영욱의 활약은 대표팀의 레이더에도 포착됐다. 안익수 전 감독이 팀을 맡고 있던 2016년 1월에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영욱은 팀의 주축인 1997년생과 두 살 차이가 났지만 주눅들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했다.조영욱은 그해 5월 열린 수원JS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표팀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AFC U-19 챔피언십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혼자 두 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수원 컨티넨탈컵 나이지리아전, 올해 1월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 추가했다. 그리고 U-20 월드컵 직전 열린 세네갈과의 연습경기에서 4개월 만에 골을 추가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조영욱의 롤모델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다. 아구에로처럼 다부진 돌파와 공간을 침투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그래서 팬들로부터 ‘조구에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조깨비’라는 별명도 얻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사이드캠’에서 U-20 대표팀 멤버들이 출연해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는데 여기서 조영욱이 코믹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U-20 월드컵에서 조영욱은 : 동료를 살리는 공격수, 골까지 넣으면 금상첨화!조영욱은 자기가 돋보이는 스타일이라기보다 주변 동료를 빛나게 하는 스트라이커다. 빈 공간을 찾아 전후좌우로 쉴새없이 움직이며 2선 공격수들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등진 상태에서 볼을 받아 지켜낸 후 동료에게 전달하는 역할에도 충실하다.신태용 감독은 지난 14일 세네갈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후 조영욱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 감독은 “조영욱이 이전 경기까지 골을 못 넣고 있었지만 움직임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 등지고 볼을 키핑하며 동료를 기다려주는 플레이를 해주면 본선에서도 스스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신 감독의 주문을 100% 이행하고 있다.그러나 조영욱 본인은 ‘동료를 살리는 공격수’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조영욱은 “스트라이커는 결국 골로 말한다. 골이 터져야 관중을 열광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세네갈과의 연습경기에서 골이 터졌으니 앞으로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영욱의 한마디“팀내 최다골은 내가 차지하겠다.”보통 공격수들에게 목표를 물어보면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겸손하면서도 진부한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조영욱의 각오는 그렇지 않다. 10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이 묻어났다. 조영욱이 팀내 최다골을 넘어 대회 최다골을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6 11:09:18 | Hit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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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만의 골 긍정왕 조영욱, 부담 털고 비상 준비 끝 [스포츠투데이]
신태용호 원톱 공격수 조영욱이 110일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부담감을 털어냈다. 긍정의 힘으로 무득점 시간을 버틴 조영욱이 본선 무대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한국 U-20 대표팀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모든 준비를 마친 한국은 오는 20일 기니전을 시작으로 U-20 월드컵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신태용호의 붙박이 원톱 조영욱은 이날 선제골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은 지난 1월 25일 포르투갈에서 치렀던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110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영욱은 "득점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우루과이전에서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이)승우가 넣었지만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득점해서 편안하게 대회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조영욱은 자신 앞에 놓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했다. 그는 득점이 없었으면 어떤 마음일 것 같느냐는 질문에 "어제 생각해봤다. 골을 못 넣었다면 월드컵 본선을 위해 아껴둔 것이라고 생각하려 했다"며 "골을 넣었으니 이제 이 흐름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대해 "우리 팀 공격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비워두면 다른 선수들이 그 공간을 활용해 골을 넣는 것이다. 그러나 원톱이기에 이런 공격 작업에서도 골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전술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득점을 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54:43 | Hit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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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없어도 좋은, 있어서 더 좋아진 조영욱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겐 골을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따른다. 그러나 신태용호의 막내이자 최전방 공격수인 조영욱은 비록 골이 없더라도 이미 팀 기여도가 대단히 높다. 동료들의 기회를 창출하는 영리한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 없어선 안 될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골로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그런 조영욱이 마침내 골을 넣었다. 골이 없어도 좋았지만, 골과 함께하니 더 좋아진 조영욱이다.“사실 어젯밤, 내일(세네갈전) 골 못 넣으면 ‘아껴뒀다가 월드컵 때 다 몰아서 넣으려고 그러나보다’하고 자기체면을 걸었다. 하지만 이제 골을 넣었으니, ‘이 기세를 몰아서 월드컵 때는 더 터뜨려야지’하는 생각으로 바꿨다.” 어린 연령대의 신태용호 중에서도 가장 막내인 조영욱 다운 당찬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다. 사실 조영욱은 골이 아니더라도 신태용호에서 하고 있는 일이 많았다. 조영욱은 경기 후 “신태용 감독님 축구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늘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생긴 공간을 양 측면 공격수나 2선에서 먹고 들어가도록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이 임무를 확실하게 숙지한 듯했다. 조영욱은 두 센터백 사이에 서 있다가 순간적으로 측면까지 빠져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상대 센터백의 사이에 균열을 냈고, 최후방 라인에 걸친 채 부지런히 앞뒤로 움직이며 상대 2선과 수비수 사이에 공간을 창출했다. 이승우와 백승호의 개인 기술과 스피드는 조영욱이 만들어준 널찍한 공간에서 더욱 그 위력을 발휘했다. 이 경기를 중계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와 같은 움직임에 주목하며 ‘마치 사무엘 에투를 연상케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날 경기뿐 아니다. 조영욱은 최근 대표팀의 전술과 선수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비공개 사우디아라비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도 연달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진서 만들어지는 슛 중 대부분이 조영욱이 만들어낸 공간과 조영욱이 간결하게 뒤로 내준 패스에 의해 생겼다.그러나 이쯤 되면 한 가지 상반되는 게 있다. 신태용호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부여 받은 임무과 ‘공격수’가 응당 갖고 있어야 할 골에 대한 책임이 바로 그것이다. 조영욱 역시 “사실 골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 우루과이전 같은 경우도 내게 찬스가 없던 것도 아니니까. 이승우가 넣은 헤더 골 역시 대단히 기뻤지만, 사실 그 전에 내가 직접 넣었어야 했다는 자책도 있던 게 사실이다. 2선과 동료들을 위해 움직이면서도, 골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아디다스 4개국 친선 대회와 최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면서, 양 측면을 맡은 이승우와 백승호는 연신 득점포를 터뜨렸다. 심지어 후방 수비수들 역시 세트피스때 올라와 제 몫을 해줬다. 상대 골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하는 처지에서, 부담감이 아예 없을 수는 없었다. 현장에선 “이제 영욱이만 터지면 된다”라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그런 조영욱이 마침내, 그것도 실전을 앞두고 얻을 수 있는 가장 마지막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 골이 의미하는 바는 꽤나 크다. 조영욱은 최전방 공격수에게 골이 없다는 아쉬움을 단번에 떨칠 수 있었고, 자칫 대회 내내 자신을 짓누를 수도 있던 부담감을 완전히 떨칠 수 있게 됐다. 조영욱 스스로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며 이 골이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제 조영욱은 자신이 잘 하는 플레이를 더욱 마음 편히 하면서 신태용호의 공격을 이끌고, 동시에 언제든 직접 마무리도 지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됐다.지금처럼 동료들을 위한 연계 움직임이 탁월한 상황서, 직접 피니시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까지 더해진다면,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들이 막기에 대단히 어려운 공격수임이 분명하다. 골이 없었어도 충분히 좋았지만, 이제 골과 함께 더 좋은 공격수가 된 조영욱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52:58 | Hit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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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조영욱 “승호, 승우 이제 내가 이끈다” [풋볼리스트]
남자 U-20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은 자신감에 차 있다. 동년배 최고 스타인 백승호와 이승우가 좌우에서 조영욱을 보좌한다. 대선배 이영표의 집중 칭찬도 받았다. (중략) 조영욱은 하루 전 14일 세네갈과 한국이 가진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두 번째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다. 결과는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한국은 경기 내용 측면에서 호평 받았다. 조영욱이 주역이었다. 조영욱은 여유 있는 태도로 “처음에는 백승호, 이승우에게 맞춰주려고 했다. 지금은 내가 할 걸 하면서 맞춰준다”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두 어린 스타와 동등한 존재감을 자부했다. “바르셀로나가 제 좌우에 딱” 있다고 말했고, 두 선수를 조영욱이 이끄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굳이 부정을 하지 않았다. 세네갈전에서 조영욱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영표는 조영욱을 카메룬의 전설적 공격수 사뮈엘 에토오에 비교했다. 조영욱은 “에토오를 안다. 어릴 때 봐서 메시의 플레이 위주로 기억나지만, 에토오가 뛰어났고 굉장히 위력적이었다는 건 알고 있다. 비교해주셔서 감사한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중계 영상을 돌려봤다. 칭찬을 정말 많이 해 주셨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 칭찬해주시는 부분 위주로 계속 봤다. 영상의 몇 분 몇 초에 날 칭찬하시는지도 다 알고 있다. 인터뷰 끝나고 들어가면 또 볼 거다.” 조영욱이 태어나서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준비한 대회다. 대회 성공이 간절하다. “나도 해외진출을 꿈꾸지만 지금은 대회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조영욱은 대회 목표 득점을 정해놓는 대신 한 골 한 골 넣어 갈 생각이라며 본선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 이날 오후 자유시간에는 백승호와 함께 머리를 자르러 다녀오기로 했다. 한국은 20일 전주에서 기니와 첫 경기를 치른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47:18 | Hit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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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골 맛본 조영욱, "스트레스 잊으려 주문 걸었다"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고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조영욱(고려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오랜 기간 침묵했다.주변에선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조영욱에게 많은 칭찬을 남겼지만, 정작 본인은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조영욱은 14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을 마친 뒤 "그동안 표현은 안 했지만, 부담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중략) 그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그토록 갈망하던 골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이승모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팀의 첫 골을 만들었다. 무려 4개월 만에 맛본 득점이었다. 그는 "그동안 평가전, 특히 우루과이 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골을 넣어 부담을 씻어냈다"라며 활짝 웃었다. 조영욱은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니 전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재 백승호, 이승우 등 팀 동료들과 호흡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평가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은 본선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조영욱은 U-20 대표팀 동료들과 16일 결전지인 전주로 이동한다. 그리고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기니와 경기를 치른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8:38 | Hit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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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네갈] ‘1골 1도움’ 조영욱, “갈수록 호흡 좋아진다” [인터풋볼]
<사진출처: 인터풋볼> [인터풋볼=고양] 박주성 기자=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조영욱(18, 고려대)이 팀원들과 갈수록 호흡이 좋아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출정식 경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전 승리에 이어 세네갈전에서 비기며 평가전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에 선 조영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먼저 조영욱은 전반 17분 이승모의 정확한 스루패스를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에 맞고 나온 슈팅을 본인이 직접 재차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5분 백승호에게 패스를 내주며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조영욱은 “득점이 없어서 부담이 컸는데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서 편하게 월드컵을 가게 됐다. 사실 부담이 많이 됐다. 우루과이전도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승우가 넣어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아쉽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약 4개월 동안 득점은 없었으나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을 칭찬했다. 움직임 때문이다. 조영욱 역시 “팀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만들면 2선이 득점하는 패턴이다. 그래도 스트라이커이다보니 득점이 없어서 항상 부담이 됐었다”면서 “동료들과의 호흡은 90% 이상이다. 게임으로 소통하면서 호흡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4:41 | Hit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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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네갈] ‘1골 1도움’ 조영욱, “갈수록 호흡 좋아진다” [인터풋볼]
<사진출처: 인터풋볼> [인터풋볼=고양] 박주성 기자=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조영욱(18, 고려대)이 팀원들과 갈수록 호흡이 좋아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출정식 경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전 승리에 이어 세네갈전에서 비기며 평가전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에 선 조영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먼저 조영욱은 전반 17분 이승모의 정확한 스루패스를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에 맞고 나온 슈팅을 본인이 직접 재차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5분 백승호에게 패스를 내주며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조영욱은 “득점이 없어서 부담이 컸는데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서 편하게 월드컵을 가게 됐다. 사실 부담이 많이 됐다. 우루과이전도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승우가 넣어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아쉽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약 4개월 동안 득점은 없었으나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을 칭찬했다. 움직임 때문이다. 조영욱 역시 “팀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만들면 2선이 득점하는 패턴이다. 그래도 스트라이커이다보니 득점이 없어서 항상 부담이 됐었다”면서 “동료들과의 호흡은 90% 이상이다. 게임으로 소통하면서 호흡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4:41 | Hit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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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후반 막판 출전 코리안 더비 무산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과 류승우의 헝가리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헝가리 1부리그 31라운드가 열린 14일(한국시간) 페렌츠바로시와 데브레첸이 맞붙었다. 양 팀에는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선수가 뛰고 있다. 페렌츠바로시에는 류승우, 데브레첸에는 석현준이 속해 있다. 아쉽게도 이날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홈경기를 개최한 페렌츠바로시 명단에 류승우는 없었다. 석현준은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지만 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류승우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독일 레버쿠젠에서 페렌츠바로시로 임대됐다. 석현준은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된 뒤 지난 2월 데브레첸으로 재임대됐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약 20분간 대결을 펼쳤다. 3개월 전에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4 03:38:56 | Hit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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