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위' 임채리, 옥타미녹스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를 끝으로 2018 시즌 마감

<7일 현대더링스CC(충남 태안)에서 막을 내린 제 1회 옥타미녹스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3위에 입상한 임채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의 모습. 사진=S&B컴퍼니> '골프 신동' 임채리(13∙상하중1)가 7일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CC에서 열린 제 1회 옥타미녹스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본선에서 2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치며 2018 시즌 모든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옥타미녹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8년에 처음 열리는 초대 대회다. 한편 2018 시즌을 마친 임채리는 동계 전지 훈련 준비에 들어간다. 골프신동이 동계 전지 훈련 이후 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돼 2019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7 16:23:53 | Hit 666

'1위로 본선 진출' 임채리, 제 1회 옥타미녹스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예선 1위

<임채리 자료 사진. 사진=S&B컴퍼니>  '골프 신동' 임채리(13∙상하중1)가 6일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CC에서 열린 제 1회 옥타미녹스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전반과 후반 각각 1타씩을 줄이며 2언더파를 기록한 임채리는 1언더파로 2위에 오른 이숙영(14∙양동중2)에 1타차 선두에 올랐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옥타미녹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8년에 처음 열리는 초대 대회로 6일 예선에 이어 오는 7일 본선으로 마무리되는 대회다. 대회 예선에서 여자 중등부에 42명이 출전해 20명이 본선 티켓을 얻었다. 한편 임채리는 7일 열리는 이번 대회 본선에서 오전 7시 48분 티오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6 17:18:13 | Hit 577

[김형성]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 최종 합계 -6, 공동 16위

<4일 PGM 골프리조트(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8번 홀 티샷에 나선 김형성(사진)의 모습.사진=S&B컴퍼니> 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8일 일본 오키나현 PGM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 성적을 올린 김형성은 그러나 대회 3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돼 좋은 기세를 이어갈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션 노리스(36∙남아공)는 합계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2위로 치고나섰다. 최종 공동 16위로 2,148,000엔의 상금을 추가한 김형성은 시즌 누적 상금 43,138,171엔으로 상금랭킹 14위에 올랐다. 11월 2째주부터 3주 연속 총상금 규모 2억엔의 대회가 예정돼 있어 시즌 막판 상금랭킹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타이헤이요 마스터즈(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천만엔)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4 17:34:58 | Hit 640

[김형성]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 2R 합계 -6, 공동 11위

<2일 PGM GR(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헤이와 PGM 챔피언십에서 홀아웃 하고 있는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무려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첫 날 2오버파 공동75위를 기록했던 김형성 프로는 오늘 8언더파(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해 순위를 60계단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맹타를 보여준 김형성 프로는 3일(토)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10시 7분에 티오프합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2 20:08:03 | Hit 680

'상금랭킹 상위권 도약 목표' 김형성,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 1R 공동 75위

<1일 PGM GR(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헤이와 PGM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 티샷중인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 후반 본격적인 상금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PGM 골프리조트(파72∙7,270야드)에서 열린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무토 토시노리(40∙일본)에 9타 뒤진 공동 75위로 첫 날을 마무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시작부터 보기를 범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12번 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보기를 추가한 김형성은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며 이 날의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에 들어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하며 2오버파로 대회 첫날을 마무리했다. 샷 감이 조금 흔들리며 아쉬운 스타트를 보였지만 대회가 이제 막 시작한 만큼 남은 3일 동안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김형성은 지난 28일 끝난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3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본 대회가 열리는 오키나와현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일본 투어 대회에 쉬지 않고 출전한 김형성은 JGTO 상금 랭킹 5위 안에 랭크 되는 것이 목표다.  1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샷이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면서 "아쉽지만 이제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이니 남은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여보겠다"이라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김형성은 2오버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현재 JGTO 상금 랭킹 14위에 올라 있는 김형성은 남아 있는 JGTO 하반기 대회에 주력을 다 할 예정이다.  헤이와 PGM 챔피언십은 2014년 신설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다. 골프장 매니지먼트 기업인 헤이와 PGM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며 JGTO 최대 상금 규모인 2억엔의 총상금을 자랑한다. 시즌 막판에 연이어 열리는 2억엔 규모의 대회로 상금왕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김형성은 2일 본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10시 1분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1-01 17:58:31 | Hit 657

‘스마일킹’ 김형성,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공동 26위로 마쳐[S&B컴퍼니]

<28일 ABC GC(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는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28일 일본 효고현 ABC 골프 클럽(파72∙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김형성은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김형성은 첫 날 연이은 파행진 끝에 짜릿한 버디를 기록해 1언더파로 출발했다. 2라운드는 버디 5개를 몰아쳤지만 보기 또한 5개를 기록해 이븐파로 타수를 지켜야 했다. 김형성은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해 2언더파, 공동 30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1번 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2번 홀(파4)에서 보기로 시작했다. 그러나 곧바로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실수를 만회했고 후반 홀로 자리를 옮겼다. 김형성은 11번 홀(파4)에서 퍼트 실수를 범해 보기를 적어냈지만 이어 12번 홀(파3)과 16번 홀(파3)에서 홀 컵 옆에 붙인 공을 바로 넣어 버디를 솎아냈다.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린 김형성은 “큰 기복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고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은 2003년부터 ABC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15년째 ABC 골프 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 이전에도 필립 모리스 챔피언십 등 ABC 골프 클럽에서 오랫동안 대회를 개최한 만큼 코스 설계가 탄탄하고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2015년,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엔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준우승을 기록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형성은 곧바로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한다. 올해 하반기 일본 투어 대회에 공백 없이 출전한 김형성은 JGTO 상금 랭킹 5위 안에 랭크 되는 것이 목표다. 현재 JGTO 상금 랭킹 14위에 올라 있는 김형성은 남아 있는 JGTO 하반기 대회 모두 상금 규모가 큰 빅매치로, 우승을 위해 주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김형성은 다음달 1일 오키나와 PGM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천만엔)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28 18:16:49 | Hit 631

'최종일 상위권 도약 노린다' 김형성,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3R 공동 30위[S&B컴퍼니]

 <27일 ABC GC(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3라운드 11번홀 벙커에서 탈출하고 있는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3라운드를 공동 30위로 마치며 최종일을 맞이하게 됐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효고현 ABC 골프 클럽(파72∙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3라운드 합계 2언더파로 공동 30위에 오른 김형성은 28일 열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1번 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 홀부터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앞선 보기를 만회한 김형성은 이후 14번 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며 버디 기회를 엿봤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잃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18번 홀(파5)을 기분좋게 버디로 3라운드를 마무리한 김형성은 한 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고무적인 점은 이 날 잡은 3개의 버디가 모두 파5 홀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4개의 파5 홀 중 3개에서 버디를 잡았다는 것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였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키노시타 유타(32), 대한민국의 류현우(32∙한국석유)와 김형성은 10타차다. 대회가 최종일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만큼, 우승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상금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김형성의 각오다. 김형성은 지난 21일 끝난 JGTO 브릿지스톤 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3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본 대회가 열리는 효고현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일본 투어 대회에 쉬지 않고 출전하고 있는 김형성은 JGTO 상금 랭킹 5위 안에 랭크 되는 것이 올시즌 목표다.  3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샷 감이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다"면서, "오늘도 샷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아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형성은 "아직 최종일이 남았다. 선두와 타수 차이가 크지만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최대한 많은 타수를 줄여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년 본 대회에서 김형성은 6언더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현재 JGTO 상금 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김형성은 상금 랭킹 상위권 도약을 위해 남아 있는 JGTO 하반기 대회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은 2003년부터 ABC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15년째 ABC 골프 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 이전에도 필립 모리스 챔피언십 등 ABC 골프 클럽에서 오랫동안 대회를 개최한 만큼 코스 설계가 탄탄하고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2015년,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엔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준우승을 기록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28일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오전 9시 25분에 티오프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27 17:06:51 | Hit 684

'베테랑의 품격' 김형성,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2R 공동 36위[S&B컴퍼니]

 <26일 ABC GC(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2라운드 5번 홀, 버디 퍼트에 나선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본선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26일 일본 효고현 ABC 골프 클럽(파72∙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6위에 오른 김형성은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10번 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14번 홀(파4)와 16번 홀(파3)에서 역시 티샷 미스로 보기를 기록했다. 라운드 초중반에 벌써 3타를 잃었던 김형성이지만 이후 베테랑의 발휘하기 시작했다. 전반 마지막 홀이었던 18번 홀(파5)에서 이 날의 첫 버디를 기록한 후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한 것이다. 시작부터 좋지 않은 출발은 하루의 경기를 망칠 수 있었지만 김형성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키노시타 유타(32)와 김형성은 10타차다. 아직 이틀의 경기가 남은만큼 최선을 다하다보면 상위권 도약과 대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김형성은 지난 21일 끝난 JGTO 브릿지스톤 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3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본 대회가 열리는 효고현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일본 투어 대회에 쉬지 않고 출전하고 있는 김형성은 JGTO 상금 랭킹 5위 안에 랭크 되는 것이 올시즌 목표다.  1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경기 초반부터 감을 찾지 못해 어렵게 시작했다"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경기 후반에라도 만회해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형성은 "상위권과 차이가 나지만 골프는 언제 누가 치고 올라가고, 떨어질지 모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재밌게 열심히 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년 본 대회에서 김형성은 6언더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현재 JGTO 상금 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김형성은 상금 랭킹 상위권 도약을 위해 남아 있는 JGTO 하반기 대회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은 2003년부터 ABC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15년째 ABC 골프 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 이전에도 필립 모리스 챔피언십 등 ABC 골프 클럽에서 오랫동안 대회를 개최한 만큼 코스 설계가 탄탄하고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2015년,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엔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준우승을 기록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2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9시 15분에 티오프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26 17:11:46 | Hit 659

‘스마일킹’ 김형성,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출격…본격 상금 랭킹 추격 시작 [S&B컴퍼니]

<25일 ABC GC(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1라운드 티오프 전 샷을 점검하고 있는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에 출전해 상금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25일 일본 효고현 ABC 골프 클럽(파72∙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단독 선두로 나선 오기소 타카시(일본∙7언더파 65타)에 6타 뒤진 공동 28위로 첫 날을 마무리했다. 1번 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 홀을 모두 파세이브로 채워나갔다. 이어진 후반 홀, 15번 홀(파5)에서 주특기인 어프로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려 놓았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아쉽게 버디를 놓쳤다. 김형성은 17번 홀(파4)까지 연달아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8m 남짓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끝내 버디를 추가했다. 김형성은 지난 21일 끝난 JGTO 브릿지스톤 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3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본 대회가 열리는 효고현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일본 투어 대회에 쉬지 않고 출전한 김형성은 JGTO 상금 랭킹 5위 안에 랭크 되는 것이 목표다.  1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무난한 출발이었던 것 같다. 지난 대회부터 조금씩 샷감이 회복되는 것을 느낀다. 오늘은 파로 이어가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짜릿하기도 했다. 버디에 목말랐던 1라운드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김형성은 6언더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현재 JGTO 상금 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김형성은 남아 있는 JGTO 하반기 대회에 주력을 다 할 예정이다.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은 2003년부터 ABC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15년째 ABC 골프 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 이전에도 필립 모리스 챔피언십 등 ABC 골프 클럽에서 오랫동안 대회를 개최한 만큼 코스 설계가 탄탄하고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2015년,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엔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준우승을 기록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26일 본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9시 35분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25 15:30:15 | Hit 624

'스마일킹' 김형성, JGTO 브릿지스톤 오픈 공동 26위로 마감

<21일 소데가우라CC(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오픈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 후 공을 보고 있는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스마일킹’ 김형성이 JGTO 브릿지스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1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소데가우라CC(파71ㆍ7,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종료했다. 이번 대회 김형성은 첫 날 이븐파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는 4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가 20계단 가량 뛰어올랐다.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순위를 지켜내며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형성은 흔들림 없이 침착한 경기를 보였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7번 홀(파3)까지 연달아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타수를 지켜나갔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김형성은 18번 홀(파5)에서 6m 가량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홀, 김형성은 샷이 흔들리며 3번 홀(파4)과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경기에 다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파세이브로 대회 최종 라운드를 종료했다.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4계단 하락한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치며 큰 실수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정신력을 보여주며 ‘베테랑’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난 후 김형성은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샷감과 퍼팅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다음 대회에서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 일본 무대에 진출해 2015년까지 4승을 기록했다. 2015년 톱 컵 도카이 클래식 대회 이후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가 없었던 김형성은 지난해 말부터 샷감을 회복하며 준우승 2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형성은 25일부터 효고현 ABC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21 19:10:19 | Hit 670

'스마일킹' 김형성, JGTO 브릿지스톤 3R 공동 22위 기록

   <20일 소데가우라CC(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오픈 3라운드 9번 홀에서 라인을 보고 있는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스마일킹' 김형성이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브릿지스톤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3라운드에서 타수를 지켜내며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소데가우라CC(파71ㆍ7,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5개로 합계 이븐파를 기록해 1-3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22위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약 20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한 김형성은 금일 타수를 잃지 않으며 순위를 유지했다. 대회 둘째 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 추격에 나선 김형성은 셋째날에도 추격을 이어갔다. 최근 이어진 샷감 난조로 잠시 부진했지만 ‘베테랑’ 김형성은 철저한 훈련으로 샷감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 홀에서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후반 홀, 2번 홀(파4)에서 3m 가량의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다. 이어 3번 홀(파4)에서도 세컨드 샷이 깊은 러프에 빠져 보기를 기록했다.   곧바로 4번 홀(파4)에서 완벽한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타수를 줄여가는 듯 했다. 그러나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홀을 마쳐야 했다. 대회 3라운드에서 타수를 지켜낸 김형성은 공동 22위로 대회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3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샷감이 점점 회복되고 있는 듯 하다. 2라운드에서 끌어올린 순위를 더 올리지 못해 아쉽다. 대회 마지막 라운드가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 경기에만 집중하며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브리지스톤 오픈은 197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46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또한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출전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부여된다.  2008년 한국 무대를 제패한 김형성은 세계 3대 골프 투어 중 하나인 일본 JGTO(일본골프투어기구)에 진출했다. 데뷔 첫 해인 2009년, 5번의 TOP10을 기록한 후 2012년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하며 일본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2013년 일본 메이저 대회인 일본 PGA 챔피언십 우승 및 2015년까지 매년 우승 소식을 알린 김형성이다.  현재 선두에는 이상희(호반건설)와 카와무라 마사히로(일본)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20 18:50:15 | Hit 631

김형성 JGTO 브릿지스톤 오픈 2R 4언더파 폭발,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 나서[S&B컴퍼니]

 <19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CC에서 열린 2018 JGTO 브릿지스톤 오픈 2라운드 4번홀 러프에서 셋컨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베타랑' 김형성이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브릿지스톤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에서 4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를 1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19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소데가우라CC(파71ㆍ7,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잡아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23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이븐파로 비교적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날 거센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김형성은 최근 2개 대회에서 샷 난조로 연속 컷 탈락하며, 전반기 가파른 상승세에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꾸준한 코스 분석 및 샷 교정을 통해 컨디션을 다시 끌어 올렸다. 이날 김형성은 유연한 경기운영으로 전반홀에서 3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어 후반홀에서도 3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 김형성은 “최근 샷감이 떨어져 고전했다. 샷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후반기 시즌 더 샷이 좋아질 거라고 믿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선두인 상희와는 타수차이가 좀 있지만, 다시 샷감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남은 2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 한국 무대를 제패한 김형성은 세계 3대 골프 투어 중 하나인 일본 JGTO(일본골프투어기구)에 진출했다. 데뷔 첫 해인 2009년, 5번의 TOP10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일본 무대에 연착륙했고, 이후 2012년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하며 일본 무대 첫 우승을 맛봤다. 이를 시작으로 2013년 일본 메이저 대회인 일본 PGA 챔피언십 우승 및 2015년까지 매년 우승 소식을 알리며 미 PGA 진출에도 진출한 바 있다. 이날 선두로는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이상희(23ㆍ호반건설)이 2위와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은 20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9시 40분 티오프해 본격적인 선두 그룹 추격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19 17:19:29 | Hit 993

‘예열 완료’ 김형성, 일본오픈 1R 무난한 출발 [S&B컴퍼니]

 <18일 소데가우라CC(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오픈 1라운드 13번홀 벙커에서 탈출중인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브리지스톤 오픈 1라운드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18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소데가우라CC(파71ㆍ7,119야드)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ㆍ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로 공동 41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 6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이상희(26ㆍ호반건설)와는 6타차다. 4일의 대회기간 중 이제 하루가 끝났기에 언제든지 뒤쫓고 역전할 수 있는 타수 차이다. 인코스(10번홀)에서 출발한 김형성은 첫 5개 홀에서 보기만 2개를 기록했다. 어렵게 출발한 김형성이지만 16번홀(파5)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대회 초반의 어려운 출발로 자칫 무너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김형성은 베테랑다운 관록으로 전반을 이븐으로 마무리 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날의 마지막 홀이었던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이븐으로 대회 첫날을 마무리했다. 김형성은 특유의 집중력으로 18홀 중 3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하며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좋을 때 컨디션은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타수를 더 잃을 수 있었는데 파5 홀에서 더욱 집중해서 버디를 잡은 부분은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성은 이어서 “이제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이다”면서, “즐겁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는 뒤따라올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2018년 일본무대에서 두차례 준우승과 한차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무대에서 출전한 5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출전한 JGTO 후지 산케이 클래식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최근 기세 역시 좋다. 김형성의 최근 상승세와 안정감은 통산 7승의 경험과 어우러져 김형성을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브리지스톤 오픈은 197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46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또한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출전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부여된다. 일본 무대와 아시아 무대를 넘어서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랭킹 포인트 16점이 부여된다. 현재 세계랭킹 263위인 김형성이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세계랭킹 포인트 16포인트가 가산되어 평균 0.9835점으로 경우에 따라서 169위까지 순위를 100계단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현재 JGTO 상금랭킹 12위(38,470,171엔)인 김형성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 3천만엔을 획득하여 누적상금 68,470,171엔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 JGTO 상금랭킹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PGA 진출을 노리는 김형성에게 있어서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승과 JGTO 상금랭킹 상승까지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19일 오전 9시 10분, 대회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18 19:42:10 | Hit 644

‘스테이지2 진출’ 정재훈, KPGA QT 스테이지1 최종 공동 4위 [S&B컴퍼니]

 <16일 태광CC(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 4번홀에서 어프로치에 성공한 정재훈(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2차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광CC 북ㆍ동코스(파72ㆍ6,954야드)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오른 정재훈은 가뿐히 1차 스테이지를 통과해 2차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정재훈은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를 기록한 1라운드의 기세를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갔다. 좋은 샷 감각을 바탕으로 버디를 6개나 잡으며 폼이 완전히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비록 퍼팅 실수로 보기를 2개 기록했지만 정재훈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1차 스테이지를 마친 정재훈은 “1라운드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서 기분이 좋다”며 “연속해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 오랜만이라 이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은 이어서 “2차 스테이지를 넘어서 최종 스테이지까지 좋은 성적으로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120명의 출전 선수 중 29명이 2차 스테이지로 진출했다. 1차 스테이지는 총 7개조로 치뤄지며, 200명이 2차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KPGA 코리안투어 QT는 1차부터 3차 스테이지까지 진행된다. 최종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KPGA 투어프로로써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 뛰기 위한 필수 코스인 것이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로 불렸다.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부침을 겪었지만 아직 21세인 정재훈이 이번 대회에서의 상승세를 계기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재훈은 당분간 컨디션 조절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KPGA QT 2차 스테이지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16 18:03:57 | Hit 701

‘7언더파 맹타’ 정재훈, KPGA QT 스테이지1 1R 공동 3위 [S&B컴퍼니]

 <15일 태광CC(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1라운드 16번홀, 벙커에서 탈출하는 정재훈(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1차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광CC 북ㆍ동코스(파72ㆍ6,954야드)에서 열린 KPGA QT 1차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만을 기록하며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정재훈은 16일 예정된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 뿐만 아니라 2차, 최종 스테이지까지 기대케 만들었다. 정재훈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하루였다. 기회는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였고, 샷의 미스로 위기에 처하면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파로 막았다. 어려운 퍼팅이 별로 없었을 만큼 세컨 샷과 어프로치 샷이 좋았다. 정재훈 특유의 장타까지 더해지며 7언더파라는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랜만에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이 좋다”며 “샷 감각이 좋아서 유지만 한다면 QT 최종 스테이지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은 이어서 “좋은 성적에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오늘의 플레이를 내일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차부터 3차 스테이지까지 진행되며 최종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KPGA 투어프로로써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 뛰기 위한 필수 코스인 것이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로 불렸다.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부침을 겪었지만 아직 21세인 정재훈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16일 오전 8시 4분, 1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15 18:56:14 | Hit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