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획] K리거 슈틸리케호 희망②…염기훈·김민우, 측면 빨간불 슈틸리케 감독 선택은? [스포츠월드]

<사진출처: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염기훈(35)과 김민우(27)가 측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 슈틸리케호의 구세주로 선택을 받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6차전에 나선다. 슈틸리케호의 2017시즌 첫 공식 경기이자, 월드컵 본선 진출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핵심 자원이 속속 이탈하고 있다.알려진 대로 손흥민(토트넘)은 경고 누적으로 중국전에 나설 수 없다.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은 경기력에서 물음표가 달렸다. 지난 1월2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에서 선발 출전한 이후 약 1개월이 넘도록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악재가 겹쳤다. 이재성(전북 현대)이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앞두고 왼 정강이뼈 골절상을 당했고, 4주 진단을 받았다. 이번 대표팀에는 합류가 불가능하다.   (중략)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도 시선을 K리그 무대로 돌리고 있다. 특히 염기훈과 김민우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염기훈은 최근 두 시즌 도움왕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슈틸리케호의 현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당장 본선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래 전력을 선발하는 것보다, 현재 경기력이 가장 좋은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 맞다. 현재 K리그 측면 자원 중 염기훈보다 존재감이 큰 선수는 없다.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확한 패스는 누구보다 날카롭다. 아시아 최강 클럽으로 꼽히는 광저우 헝다(중국)도 ACL에서 염기훈의 왼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김민우 역시 매력적인 카드이다. 그는 지난 5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까지 멀티 포지션을 소화했다. 교체 카드가 제한적인 A매치에서 멀티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자원은 매력적이다. 그는 연령대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는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손흥민의 공백과 이재성의 부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슈틸리케 감독이 염기훈과 김민우의 손을 잡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8 10:24:07 | Hit 432

K리그 데뷔전서 골맛 김민우, 명가재건나선 수원의 새로운 희망[경기일보]

  <사진 출처: 경기일보>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오로지 팀의 우승을 위해 끝까지 달리겠습니다.”   올 시즌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멀티플레이어’ 김민우(27)가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명가 재건’을 노리는 수원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민우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개막전에서 전반 9분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연세대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J리그 사간 도스에서 7시즌을 보내고 올해 수원으로 이적한 김민우의 K리그 데뷔골이다.   이날 비록 수원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민우는 투지를 앞세운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상주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K리그를 1년 이상 경험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수원행을 결정했다는 비난 섞인 눈길도 있었지만, K리그 최고의 흥행더비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의구심을 씻어냈다.   김민우는 “K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굉장히 짜릿했다. 무엇보다 많은 팬들 앞에서 골을 넣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특히, 슈퍼매치라 손꼽아 기다리던 경기였고, 정신력이 다른 경기보다 더 강했던 것이 골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치를수록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더 좋아지고 있다”라며 “개막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구단과 팬들의 많은 관심이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대목에 대해 김민우는 “오히려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선수들도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면서 “부담감보다는 즐기고 싶다. 즐기면서 경기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 올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시즌 개막에 앞서 서정원 수원 감독은 김민우의 피지컬과 지구력이 모두 좋아 포워드, 윙, 섀도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풀백까지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었다. 이에 대해 김민우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그 역할을 잘 소화해 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며 “감독님이 주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승까지 달려보겠다”고 화답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7 12:06:46 | Hit 434

K리그·대표팀 희망으로 떠오른 ‘U턴 해외파’[스포츠동아]

  <사진 출처: 스포츠동아> 김진수·김민우 K리그 데뷔전 나란히 골‘유럽파 부진’ 슈틸리케호의 새 옵션으로 ‘U턴 해외파’는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비록 1경기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실력으로 입증했다.   유럽생활을 접고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은 김진수(25)와 일본에서 오래 경험을 쌓은 뒤 수원삼성에 새로 둥지를 튼 김민우(27)가 나란히 K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신고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한때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던 두 선수가 K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침에 따라 울리 슈틸리케(63·독일) 대표팀 감독의 옵션도 늘어났다는 평가다.(중략)김민우도 5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10년 J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총 238경기에서 30골·39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지난 겨울 수원 서정원 감독의 요청에 따라 K리그 U턴을 결심했다.   서 감독은 “김민우는 수비수부터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전 포지션이 가능한 진정한 ‘멀티맨’이다.   수원에 데려오기 위해 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전에선 오른쪽 날개로 뛰며 왕성한 움직임과 남다른 활동반경을 과시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2014년 10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첫 골을 터트렸으나, 2015년 8월 동아시안컵 이후로는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전북과 수원은 각기 다른 사연으로 올 시즌 선전을 벼르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대표팀의 유럽파 간판들이 팀 내 불안한 입지로 경기력에 물음표가 붙은 가운데, 김진수와 김민우가 올해 K리그와 대표팀에서 희망의 등불로 떠오르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7 12:02:47 | Hit 397

헝가리 行 석현준, 3도움으로 부활 날갯짓[스포츠투데이]

  <사진 출처: 스포츠투데이>   석현준(데브레첸VSC)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헝가리 무대에서 3도움을 기록했다.석현준은 5일(한국시간) 열린 헝가리 1부리그 디오스기요르와의 홈 경기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하며 도움 3개를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석현준은 데브레첸에서의 첫 선발 경기에서 전반 30분 아틸라 오스바스의 선제골을 도우며 헝가리 무대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34분 조나스 페렌지, 후반 14분 프랭크 펠셔의 득점도 모두 석현준이 도왔다.데브레첸은 석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순위를 9위로 끌어 올렸다. 헝가리에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한 석현준이 공격포인트 기록과 함께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7 11:59:31 | Hit 373

‘3도움’ 석현준, 3월에 털어낸 터키 무대 실패[스포탈코리아]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석현준(25, 데브레첸 VSC)이 3월에 부활을 노래했다. 데브레첸 특급 도우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터키 무대 실패 아픔을 완벽히 씻었다.데브레첸은 5일(한국시간) 디오스기요르와의 2016/2017시즌 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데브레첸은 7경기 연속 무승을 끊고 9위로 뛰어 올랐으며 강등권 탈출의 기쁨도 누렸다.중심엔 석현준이 있었다. 석현준은 선발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고, 경기 시작 30분 만에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4분과 후반 14분 조나스 페렌치와 프랭크 펠셔 득점에도 석현준이 있었다.헝가리 무대 데뷔골은 뒤로 밀렸지만 충분히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 공격에 활력소가 됐다. 데브레첸의 공격 전환에도 기여했다. 전반 34분 넓은 시야로 방향 전환을 시도했고 공을 받은 페렌치가 완벽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석현준은 아크 장면에서 감각적인 힐패스로 팀 3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디오스기요르 수비가 자신에게 몰리자, 뒤에서 쇄도한 펠셔를 이용했다. 특급 도우미라고 칭해도 될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침착함은 덤이었다.석현준의 겨울은 누구보다 추웠다. 포르투 주전 경쟁 실패로 터키로 적을 옮겼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성적표도 초라했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컵 대회 포함 17경기 1골 1도움만 기록했다. 결국 트라브존스포르는 조기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돌아갈 곳은 없었다. 원 소속팀 포르투 구상에 석현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K리그 구단 울산 현대와 연결되기도 했으나 병역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 석현준 본인도 국내보다 유럽 도전을 원했다.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헝가리 이적을 결정했다. 데브레첸 이적 후 리그 3경기 만에 3도움을 기록했다. 봄 향기가 풍기는 3월에 터키 무대의 아픔을 씻어낸 것이다. 데브레첸은 석현준의 활약으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석현준은 데브레첸 이적 직전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경기장에서 뛰었고 5만 관중 앞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어디서 시작했고 어떤 마음으로 뛰었는지 생각하자. 내가 왜 시작했는지 잊지 말자. 다시 뛰자.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자”라고 다짐했다. 간절한 바람이 드디어 통한 셈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7 11:58:11 | Hit 380

[마니아 인터뷰] 주니어대회 개최 김형성, “희생? 직접 해보니 나를 위한 것이더군요” [마니아리포트]

<사진: S&B컴퍼니>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지난주 골프계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이 오는 7월 자신의 이름을 건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는 뉴스였다. 7월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한화플라자CC에서 열리는 주니어 대회는 ‘김형성배 제31회 경기도 골프협회 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치러진다. 김형성은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한 베테랑으로, 2009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진출해서 현재 일본을 주 무대로 활약 중이다. JGTO 통산 4승을 올렸다. 프로골퍼, 특히 해외무대에서 뛰는 선수는 그곳에서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큰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김형성은 왜 그 소중한 에너지를 쪼개서 주니어 대회를 후원하게 됐을까. 지난 3일 김형성을 직접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누구나 ‘꿈나무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까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일본투어, 그리고 PGA투어 대회를 경험해 보니 그들이 주니어 골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너무 좋아 보였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주니어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스폰서 관계자 분들이 이런 내 생각을 밝혔을 때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그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3-07 11:44:36 | Hit 474

이덕희 주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 아쉬운 패배 [S&B 컴퍼니]

6일 이덕희가 중국 주하이 헹친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 주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나폴리타노를 상대로 백핸드 발리를 넣고 있다 <사진 출처: S&B컴퍼니>   이덕희가 중국 주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후원)가 6일 중국 주하이 헹친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 주하이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 단식 1회전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21세 ? 175위)를 세트스코어 0-2(4-6, 6-7<5>)로 석패했다. 이 날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이덕희의 상대는 196cm의 장신이자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오르티세이 챌린저 우승한 바 있는 강자이다.  첫 세트 초반 이덕희는 스테파노 나폴리타노의 7개의 에이스 득점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 갔지만 최종 세트 스코어 0-2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이덕희는 7일 일리아 이바시카(23세 ? 벨라루스 ? 178위) 와 짝을 이뤄 루카 바니(31세 ? 이탈리아 ? 139위)와 토마스 파비아노(27세 이탈리아 161위)조를 상대로 복식 1회전 경기에 나선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9:11:23 | Hit 447

[프로축구] 김민우 영입 총력 수원삼성, 이유 있었네[스포츠한국]

   <사진 출처: 스포츠한국> “U-19 대표팀 때부터 지켜봐온 선수에요.”5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앞둔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이 김민우(27)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윙백으로 출전했던 최근 2경기와는 달리 이번에는 측면 공격수로 전진배치된 것과 관련된 설명이었다. 서 감독은 “(U-19대표팀)당시에도 전천후 역할을 맡았다. 동계훈련 때는 홍철(왼쪽윙백)의 자리에 대비해 훈련을 했지만, 미드필더나 공격수 등 다양한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리하고 피지컬도, 지구력도 좋다”고 기대했다. 실제로 김민우는 앞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경기 모두 왼쪽 윙백을 소화했다. 다만 서울전에서는 염기훈, 조나탄과 함께 전방에 나섰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전진배치됐는데, 그 배경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깔려 있었다. 전반 9분만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그는 날카로운 왼발 터닝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랐다. ‘라이벌’ 서울을 상대로 적지에서 터뜨린 선제골이자 자신의 슈퍼매치 첫 골. 의미있는 한 방이었다. 비단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종횡무진 전방을 누볐다. 비단 오른쪽 측면뿐만 아니라 폭넓게 움직였다.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상대를 연신 괴롭혔다.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내기도 했다. 공격과 수비에 걸친 존재감이었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역할을 바꿨다. 산토스가 교체 투입되면서 중원으로 위치를 바꿨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그이기에 가능한 변화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팀이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그 빛은 바랬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경기 후에도 서정원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다. 그는 “팀 전술적으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상대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수비도 그렇고 미드필더, 공격까지 어느 자리에 놔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선수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우리 팀에는 좋은 자원이 될 것”이라며 향후 활약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멀티플레이어' 김민우가 반등을 꿈꾸는 새 시즌 수원의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1:05:35 | Hit 454

[슈퍼매치]김민우 이상호 이적생 반란, 승자는 없었다[스포츠조선]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이른듯 찾아온 봄의 향기. 축구장에도 봄날이 찾아왔다. 주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가 동시에 개막하며 축구의 계절을 알렸다. 시작은 늘 설렌다. 변화를 확인할 기회다. 겨우내 들고 나간 선수들, 갈고 닦은 조직력이 펼쳐지는 무대다. 팀들은 확실히 달라졌다. 그 속에서 판도도 달라졌다. 이틀간의 개막전은 절대 강자가 없는 무한 경쟁의 무대를 조심스레 예감케 했다. 그만큼 올시즌 K리그는 더 재미있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올 뉴 K리그'를 향한 팬들의 관심 온도는 나날이 높아질 수은주와 정비례 관계다.     전국을 수놓은 개막전 축제의 열기. 그 중 가장 도드라진 관심은 단연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개막전이었다. 치열한 공방이 있었지만 승자는 없었다. 하지만 소득은 있었다. 양 팀 핵심 이적생 김민우(수원)와 이상호(서울)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첫골을 신고하며 관심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겨울 수원에서 라이벌 서울로 이적한 이상호는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서울과 수원이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첫 슈퍼매치에서 1대1로 비겼다.   서울은 수원전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총 80번의 슈퍼매치에선 수원이 32승20무28패로 약간 앞서있다. ▶김민우의 환상 마무리 수원은 전반 9분 이적생 김민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민우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서울 중앙 수비수 김근환을 앞에 두고 정교한 왼발 터닝 슛으로 서울 골문의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서울 골키퍼 유 현이 손을 쓸 수가 없는 환상골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 사간도스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김민우는 K리그 첫 경기에 출전, 날카로운 골결정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김민우는 영리하고 지구력이 좋다. 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53:32 | Hit 467

경칩에 찾아온 축구의 봄…슈퍼매치를 달군 새 얼굴 이상호-김민우[스포츠서울]

(중략) ◇슈퍼매치에서 빛을 본 수원 삼성의 ‘김민우 시프트’  김민우는 이날 경기에서 총 3가지 포지션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후반 22분 산토스가 교체 투입된 뒤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했고 10여분 뒤 다미르가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왼쪽 윙백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김민우는 지난해 말 수원 영입 당시만해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낙점을 받았다. 하지만 홍철의 군입대로 생긴 왼쪽 윙백 공백을 메울 새 얼굴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김민우의 보직은 한 자리에 고정되지 않았다.   김민우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왼쪽 윙백으로 골고루 활용이 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김민우는 여러 포지션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다.   수비와 공격 미드필더 어느 자리에 세워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 우리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김민우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2차전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출격해 염기훈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슈퍼매치에서는 올시즌 처음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면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각인시켰다.   김민우는 J리그 사간도스 시절 주로 뛰었던 오른쪽 측면 공격자원으로 복귀하자 날개를 단 듯 펄펄 날았다.   ‘김민우 시프트’를 통해 수원의 공격 무게 중심은 염기훈이 버티고 있던 왼쪽에서 김민우가 가세한 오른쪽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갔다.   왼발잡이 김민우는 측면 돌파보다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 볼을 연결하거나 직접 슛을 시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전반 9분 나온 선제골 장면에서도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수비수 김근환을 등지고 잡은 뒤 볼을 컨트롤해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슛이 골문 구석으로 향한 위치도 좋았지만 수비수 발 사이로 슛이 날아가면서 GK 유현은 손을 쓰지 못했다.    <사진 출처: 스포츠서울>.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39:41 | Hit 446

2017년 수원의 키를 쥐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노컷뉴스]

<사진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정말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예요."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2차전에서 김민우를 왼쪽 윙백으로 썼다. 지난 시즌 중반 스리백으로 바꾼 뒤 홍철(상주 상무)이 섰던 자리다. 김민우를 영입하게 된 이유 중 홍철의 군입대가 꽤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그런데 5일 FC서울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자 슈퍼매치에서는 김민우를 왼쪽 윙백이 아닌 오른쪽에 세웠다. 그것도 윙백이 아닌 윙이었다. 서정원 감독은 "김민우 영입은 홍철 공백을 메우는데 무게를 뒀다"면서 "19세 이하 대표팀에서부터 함께 해 특징을 잘 한다. 정말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풀백은 물론 윙, 섀도 스트라이커, 미드필더도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우를 오른쪽 윙으로 돌린 이유는 ACL과 달리 K리그 클래식에는 23세 이하 선발 출전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K리그 클래식은 18명 출전 명단에 23세 이하 2명을 포함시켜야 한다. 또 1명은 선발로 출전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체카드를 2장 밖에 쓸 수가 없다. 과감하게 교체카드 1장을 버릴 수도 있지만, 슈퍼매치 같은 큰 경기에서는 교체카드 1장에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 그래서 기존 김민우 자리에 23세 이하 고승범을 넣고, 김민우의 포지션을 바꿨다. 서정원 감독은 "고승범은 동계훈련 때부터 준비를 했다. 기존 중앙 미드필더에서 왼쪽 측면으로 자리도 옮겼다"면서 "김민우 역시 동계훈련 때 왼쪽 윙백을 맡으면서도 오른쪽도 시켰다. 영리하고, 지구력이 좋은 선수라 적절히 맞춰 쓸 수 있는 카드"라고 강조했다.오른쪽 윙으로 나선 김민우는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염기훈에게 수비가 몰린 틈을 타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쳤다. 또 수비에도 가장 적극적인 공격수였다.서정원 감독은 "포지션도 바꿨고, 상대 미드필더가 강해 연결을 못하도록 김민우를 공격에 배치시켰다. 공격도 가담하고, 미드필더 수비할 때 역할도 해주도록 했다"면서 "그 다음에 염기훈의 왼쪽을 막을 거라 예상해 장호익과 김민우로 활로를 찾으려고 준비했다. 전반에는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민우는 상대에 따라, 또 전술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가 있다. 2017년 수원의 키를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정원 감독은 "팀 전술 부분에서 김민우가 있어서 여러 포지션에서 상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 있다. 수비도, 미드필더도, 공격까지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선수"라면서 "김민우를 데려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전술 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32:17 | Hit 492

K리그 백의종군 김진수-김민우, 슈틸리케호 해방구였다[스포츠조선]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중략)    K리그가 '해방구'였다. 올 시즌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전직 해외파'들이 개막전부터 맹활약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김진수(25·전북 현대)와 김민우(27·수원 삼성)가 날아올랐다.   김진수는 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골로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옥석가리기를 위해 파견된 설기현 A대표팀 코치의 체크리스트에 한 자리를 채우기 충분한 활약이었다.   김민우도 같은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진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멋진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까지 J1(1부리그) 사간도스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던 기량은 수원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다. 김진수는 올 초까지 호펜하임(독일)에서 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태극마크와도 멀어졌다.   박주호(30·도르트문트)까지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A대표팀의 왼쪽 윙백 자리는 '고질병'을 넘어 '불치병' 수준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김진수의 활약상은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 웃음을 지을 만하다.   김진수의 활약상 역시 경고누적으로 중국전에 나서지 못하는 손흥민의 부재, 이청용의 부진 등 윙어 부재에 대한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을 털기에 충분해 보인다.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강원FC로 이적한 수문장 이범영(28·강원)도 4일 상주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면서 슈틸리케호 골키퍼 경쟁 재합류 가능성을 증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로 돌아온) 선수들의 출전이 가장 큰 화두지만 출전 후 활약상도 중요하다. 대표팀에 들어 올 만한 수준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전 성적표는 태극마크를 쥐어주기에 충분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23:04 | Hit 434

데뷔골 김민우 수원에 필요했던 ‘모범답안’[풋볼리스트]

  <사진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학창 시절부터 수원의 팬이었다. 관중석에서 슈퍼매치를 보며 수원을 응원했다. 슈퍼매치에 뛰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원삼성 입단 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수원사랑’을 고백했던 김민우는 입단 후 첫 득점을 슈퍼매치에 성공했다.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클래식 2017’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기막힌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조금 빛이 바랬지만, 득점 장면을 포함해 경기 내내 김민우가 보인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 “조나탄이 사이드로 나가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내가 들어가야 골이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짜릿했고, 기분도 좋았다. 많은 팬들 앞에서 골 넣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민우는 담백하게 소감을 말했다.    김민우는 2017시즌 개막 후 수원이 치른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지난 두 차례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했다. 공수 양면을 부지런히 오가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김민우는 사간도스의 주장이자 10번을 달고 뛰면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서울전에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보다 골문에 근접한 위치에서 김민우의 장점이 빛났다.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공격은 물론 적극적인 전방 압박에 수비 지원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다. 풀백 지역까지 달려들어 태클하고, 중원에서 작은 체구에도 도전적으로 몸싸움에 임하는 모습은 수원 팬들의 감동을 부르기 충분했다.    김민우는 서울로 이적한 이상호의 포지션에서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플레이를 했다. 김민우는 슈퍼매치의 특별함이 부른 투혼이었냐고 묻자 “그런 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내가 굉장히 기다리고 있던 경기다. 정신적인 부분이 다른 경기보다는 많이 있었다.”   김민우는 후반전에 산토스가 투입되자 레프트백으로 자리를 바꿔 전술 변화의 열쇠 역할도 했다. 서정원 감독은 “전천후 선수이자, 영리한 선수”라며 전술적 가치가 높다고 칭찬했다.   분명 김민우 공격 포지션에서 더 눈부셨다. 하지만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민우는 인터뷰 현장에서도 모범 답안만을 내놓았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그 역할을 최대한 잘 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러 포지션을 생각하며 훈련하고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어디 한 자리가 딱 좋다기 보다, 감독님이 주신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게 내 임무다.”   김민우는 만점 활약을 펼쳤으나 만족할 수 없었다. 후반전에 동점골을 내줬고, 역전골을 허용할 위기도 있었다. “무엇보다 승리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다. 그게 제일 아쉽다.  경기 조율하는 데 있어서 조금 전체적으로 부족한 거 같다. 훈련 통해서 발전해야 한다.” 김민우는 차분하게 자신의 K리그클래식 데뷔전이나 슈퍼매치 데뷔전을 짚었다.   서포터즈의 열렬한 지지가 익숙한 김민우는 “슈퍼매치는 처음이었다. 많이 설렜다. 많은 관중 와주셔서 좋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좋은 경기했다. 다른 경기도 많은 팬들이 와주시면 선수들도 더 좋은 플레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리그클래식이 흥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민우는 수원 입단 후 아직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다음 경기 일정도 쉽지 않다. 11일 전북현대와 홈경기로 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가와사키프론탈레, 광저우헝다, FC서울에 이어 전북을 만난다. 숨가쁜 일정이다.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데, 반대로 이런 경기 즐긴다면 더 좋은 모습과 결과 얻을 수 있다. 잘 준비하겠다.” 김민우는 이 말을 남기고 빠르게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20:20 | Hit 288

김형성, 아마 주니어골프 후원… 경기도협회 선수권대회 조인식[경인일보]

  <사진 출처: 경인일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김형성(36·현대자동차)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꿈나무 대회를 후원한다. 김형성은 지난 3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김형성배 제 31회 경기도 골프협회 선수권대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총 34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약 60명, 중등부 남녀 약 140명과 고등부 남녀 약 140명이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대회는 오는 7월 24~25일 이틀간 용인 한화플라자CC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형성은 "투어생활을 십수년째 할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주니어 선수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 김봉주 경기도 골프협회 회장은 "이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서 누구보다 기쁘다"며 "침체된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줘서 고맙고 제2의 김형성 또는 그 이상의 선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17:41 | Hit 484

수원 삼성 김민우, K리그 데뷔전 데뷔골 작렬[S&B컴퍼니]

S&B 컴퍼니 소속 김민우가 기가 막힌 골을 보여주며 K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민우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FC서울의 2017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앞선 경기들과 달리 이번에는 오른쪽에 배치됐다.    김민우는 전반 9분 조나탄의 크로스를 잘 잡아낸 뒤 몸을 돌리는 동시에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공을 꽂아 넣었다. 수비수 김근환이 앞에 서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수원 입단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김민우는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제몫을 하며 팀에 크게 공헌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17분 이상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K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우는 수원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민우의 수원 데뷔전은 지난달 22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이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서울과의 경기 후 “김민우는 어느 자리든 제몫을 하는 선수”라며 기뻐했다.  가와사키전 후 공식전 3무를 기록 중인 수원은 14일 홍콩 이스턴SC와의 ACL G조리그 4차전에서 올시즌 첫 승을 노린다. 김민우는 이스턴SC전에서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5 21:51:31 | Hit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