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수원삼성 고승범 임대 영입 [대구FC]

<사진출처: 대구FC> 대구FC가 31일(수) 수원삼성에서 미드필더 고승범을 임대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고승범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 등 여러 포지션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활동량이 많고, 감각적인 공격 가담 능력과 수비력, 뒷공간 침투 능력 등을 갖춰 공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31 11:53:55 | Hit 399

'83년생' 김치우 이종민, 부산서 꽃 피울 '베테랑 품격' [스포츠월드]

 <사진출처: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경험을 믿는다.’재도약을 꿈꾸는 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을 중심으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리그2(챌린지)의 부산은 2018시즌을 준비하면서 이종민, 김치우, 송창호, 송유걸 등 베테랑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신예 선수를 육성하는 것도 프로팀의 중요한 과제이지만 부산은 지금 승격이 최고의 목표다. 특히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을 눈앞에서 놓친 부산은 큰 경기, 중요한 상황에서는 경험을 갖춘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부로 느꼈다.이에 2018시즌을 준비하며 부산은 베테랑을 영입하는 데 집중했다. 구단 관계자는 “베테랑은 단순히 나이가 많고 오랜 시간 경기를 뛴 선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경험은 당연하고 지금 당장 주전 경쟁을 펼치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를 의미한다”고 베테랑 영입의 조건을 설명했다.부산은 그 첫 주자로 이종민을 낙점했고, 이어 김치우까지 불러들였다. 두 선수 모두 83년생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당장 경기에 투입해서 확실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이다. 두 선수는 각각 299경기, 325경기에 출전하면서 풍부한 경험이 있다. (중략) 최윤겸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오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려 줬다. 기술이나 경험으로 우수한 선수라 생각해서 뽑은 선수들인 만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뛰는 것만으로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두 선수를 평가했다.선수단 구성에서 노장과 신예의 조합이 균형을 이루어가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의 달라진 2018시즌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9 09:23:30 | Hit 440

[SPO in 방콕] 최순호 감독 선정…2018포항 '키 플레이어' 2인 [SPOTV NEWS]

 <사진출처: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조형애 기자] 2018시즌 포항스틸러스. 누굴 주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잘왔다. 활약이 예상되는 둘을 선공개한다. 레오 가말류(31)와 송승민(26)이 그들이다. 최순호 감독이 직접 선정했다는 것을 미리 밝히는 것으로 그 이유를 대신한다.최 감독은 선수단을 두루두루 언급하는 편이다. 콕집어 특정 선수를 '키 플레이어'라 말하는 법이 많지 않다. 전지 훈련 초반 '주목할 선수가 누구인가'라고 물었을 때도 "여러 선수들이 경쟁력이 있다"고 애둘러 표현했었다.1차 전지훈련 막바지. 최순호 감독은 달라져 있었다. 그는 키 플레이어를 말하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 "우리 팀 키 플레이어는 레오입니다. 양동현 부재에 대한 우려가 있을 텐데, 레오와 훈련을 하면서 내가 느끼는 포스가 엄청납니다. 스타일도 내가 원하는 선수라는 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으로 활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선수로는 송승민에게 기대를 많이 걸고 있습니다. 가끔 선수들을 해외 유명 선수들과 비교할 때가 있는데요. 조금 다듬으면,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중략) - 키 플레이어로 감독님께서 꼽아주셨는다.송승민: 모든 선수에게 친근하게 대하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시기 때문에 특별히 나에게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은 못받고 있었다. 믿어주시는 만큼 2배, 3배 노력해야 할 것 같다.(중략) - 레오에게 '엄청난 포스'를 받는다 했고, 송승민에겐 '다듬으면 더 브라위너'라 했다.송승민: 더 브라이너? 처음 듣는 이야기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선수다. 그 선수에 맞게 맞춰가도록 노력해야 겠다. 개인적으론 리버풀의 제임스 밀너 같은 선수가 되고 싶긴하다. 딱히 롤모델 없는데 오랫동안 롱런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튀지는 않지만 필요한 선수. 어느 포지션이든 팀에 도움이되고 또 헌신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런데 더 브라위너… 열심히 해야겠다. 부담감이 많아지는것 같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6 09:37:08 | Hit 542

'조영욱' 출전 김봉길호,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 실패 [S&B 컴퍼니]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  대표팀은 23일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장 혈투 끝에 1-4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의 '막내' 조영욱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조영욱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여 경기내내 득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고, 공격과 수비 모두 부진했다.  조영욱은 번뜩이는 드리블과 돌파로 대표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6일 카타르와의 3, 4위전을 치른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4 09:43:30 | Hit 568

국가대표 김민우, 훈련소 신병 생활 본격 시작 [S&B 컴퍼니]

 <사진: 육군훈련소>    국가대표 김민우(27)의 훈련소 신병 생활이 본격 시작됐다.  김민우는 지난해 12월 2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최종합격한 이후 1월 15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5주간 훈련에 참가한 후 퇴소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 훈련소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입소한 훈련병들의 훈련 정보를 공개했다.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우를 포함한 훈련병들에게 인터넷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편지 작성 경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사서함 76-14호 30연대 7중대 3소대 172번 훈련병 김민우인터넷편지: http://www.katc.mil.kr/katc/community/children.jsp  한편 국가대표 김민우는 훈련소에서 퇴소한 뒤 상주상무 축구단으로 곧장 합류한다. 이후 오는 6월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3 15:36:23 | Hit 1037

부산아이파크, 2018 주장 이종민, 부주장은 정호정과 이재권 [국제뉴스]

<사진출처: 국제뉴스>  ​부산아이파크가 2018년 시즌을 이끌어갈 팀의 주장관 부주장단을 선임했다. 부산은 올 시즌 주장과 부주장 선임에는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끌며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들로 꾸렸다.   팀의 주장에는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베테랑 이종민이 선임됐다.이종민은 K리그 통산 17시즌 299경기를 소화한 노련한 선수다. 부산으로 옮기기 전인 광주에서도 팀의 주장을 맡으며 팀 선수들을 잘 다독이며 화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략) 새 주장으로 선임된 이종민은 "새로운 팀에서 주장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이 크다. 그래도 예전에 한솥밥을 먹은 호정이와 함께 소통하는 주장이 되서 선수들의 화합을 이끌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중국 쿤밍 현지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꾸린 부산은 오는 2월 3일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부산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3 09:15:50 | Hit 392

부산, 2018시즌 주장에 베테랑 이종민 선임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2018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부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 선수들을 이끌 주장으로 베테랑 이종민을 선임했다. 그리고 주장을 보좌할 부주장에는 정호정과 이재권을 지명했다. 이종민은 K리그 통산 299경기를 소화한 노장이며, 지난해에는 광주 FC에서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난 선수라는 점을 인정받아 부산에서도 캡틴 완장을 차게 됐다.  (후략) 한편 현재 중국 쿤밍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부산은 오는 2월 3일까지 중국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부산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3 09:13:07 | Hit 562

부상에 쓰러진 석현준, 트루아 강등권 추락 [축구저널]

<사진출처: 트루아> 앙제전 교체투입 10분 만에 발목 다쳐 팀도 1-3 패배, 전체 20개팀 중 18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석현준(27)이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트루아가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프랑스 리그앙(1부) 승격팀 트루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레이몽-코파에서 열린 앙제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리그 3연패에 빠진 트루아는 17위에서 18위로 떨어졌다. 리그앙은 18~20위가 2부로 강등된다. 이날 석현준은 교체로 투입됐지만 부상으로 10분 만에 다시 교체 아웃됐다. 트루아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내줬다. 앙제 수비수 로마인 토마스가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트루아는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사이프 카우이가 동점골을 넣었다.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후반 13분 앙제가 토마스의 2번째 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트루아 벤치에서 석현준 카드를 꺼냈다. 후반 24분 아다마 니앙을 대신해 석현준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이 닥쳤다. 문전 돌파 중 상대 수비수의 태클을 피하려다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삐끗했다. 괴로움에 머리를 감싼 석현준은 들것에 실려 나왔다.  트루아는 후반 36분 피에릭 카펠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았다. 3경기째 승점 21점에 묶인 트루아는 앙제(승점 22)에 밀려 18위가 됐다. 위기의 트루아는 21일 릴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아직 석현준의 부상 정도는 전해지지 않았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8 10:07:30 | Hit 521

'석현준 부상' 트루아, 앙제에 1-3 패배...3연패 수렁 [인터풋볼]

<사진출처: 트루아>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트루아가 3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트루아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 위치한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앙제SCO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트루아는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중략) 상황이 급해지자 트루아는 후반 24분 석현준과 다르비온을 동시에 출격시켰다. 그러나 곧바로 불운이 찾아왔다. 후반 31분 석현준이 상대 수비를 피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렸다. 결국 석현준은 교체 투입된지 7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석현준이 경기장을 나가면서 트루아의 공격은 더욱 어려워졌다. 급하게 니베트를 투입했지만 엄연히 석현준과는 역할 자체가 달랐다. 오히려 앙제가 후반 36분 카펠레의 쐐기골까지 터트리면서 경기를 3-1로 가져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8 10:05:38 | Hit 513

풀타임 석현준 침묵, 트루아 뼈아픈 패배 [축구저널]

<사진: 트루아>   석현준(27)이 침묵한 트루아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트루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아브에서 열린 지롱댕 보르도와의 리그앙(1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2연패에 빠진 트루아는 14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 풀타임을 소화한 석현준은 상대 밀집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리그 휴식기를 보내고 열린 후반기 첫 경기. 트루아는 전반 12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사이프 카우이가 실축하며 경기가 꼬였다. 3분 뒤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보르도의 가에탕 라보르드가 헤딩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후 보르도는 수비에 집중했다. 거의 찬스를 잡지 못한 석현준은 후반 중반 회심의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뛰었지만 소득이 없었다. 트루아는 수비수 크리스포트 헤렐이 전반 10분 만에 부상으로 아웃되는 악재도 생겼다.  트루아는 2경기째 승점 21점에 머물렀다. 그 사이 보르도(승점 23)와 릴(승점 22)에 추월 당했다. 아직 이번 라운드 경기를 하지 않은 툴루즈(승점 19), 앙제(승점 18)가 나란히 승리하면 트루아는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한다. 리그앙은 18~20위가 2부로 떨어진다. 트루아는 올시즌 승격해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석현준을 임대로 데려왔다.  위기의 트루아는 18일 앙제 원정을 떠난다. 6호골에 재도전하는 석현준은 지난해 11월 26일 앙제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3-0 승리를 이끈 좋은 기억이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5 12:21:18 | Hit 533

‘빈공’ 한국…그나마 수확은 ‘최연소’ 공격수 조영욱 [SPOTV뉴스]

<사진: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 팀은 마음 먹고 수비한 시리아를 흔들지 못했다. 말 그대로 빈공. 전반전에는 시리아가 전면 압박을 펼쳐 볼 점유율도 43% 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밀렸다.한국은 베트남전과 시리아전에 이번 대회 소집한 공격 카드 대부분을 사용했으나 해법을 찾지 못했다. 2-1로 역전승을 거둔 베트남과 첫 경기에도 명백히 우세한 신체 조건 우위를 통한 공격 외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중략)U-23 대표 팀의 최연소 선수 조영욱(19)이 공격 선수들 중에는 그나마 좋은 플레이를 했다. 조영욱은 U-20 대표 팀에서 원톱으로 나섰으나 U-23 대표 팀에서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고 있다.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로 플레이 영역을 넓혔다. 조영욱은 공을 받고 운반할 때 추진력과 가속력, 몸싸움 모두 좋았다. 시리아 수비 견제 속에도 전진이 용이했다.조영욱은 평소보다 중원 플레이에 관여했다. 시리아가 공간을 메우는 수비를 펼치며 폭 넓게 움직였다. 한승규와 콤비 플레이도 좋았다. 후반 15분 한승규의 슈팅으로 마무리된 빌드업은 조영욱의 공을 받아주고 이동하는 움직임, 다시 빼주는 패스의 타이밍이 좋았다.조영욱은 후반 40분 김문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패스를 향해 달려든 타이밍도 좋았다. 아쉽게 머리에 닿지 못했으나 판단력과 위치 선정이 안정적이었다. 조영욱은 호흡이 좋던 한승규가 빠지고 장윤호가 들어온 뒤 문전을 직격하는 크로스 빈도가 늘면서 그에 따라 중원 지역으로 내려왔다가 문전으로 이동하는 라인 이동에 주력했다. 팀의 전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따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5 10:20:42 | Hit 551

19세 조영욱, 포지션 넘나드는 노련미까지 [축구저널]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베트남전 동점골 U-23 대표팀 막내 최전방 공격수-날개 오가며 맹활약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막내’ 조영욱(19‧FC서울)이 ‘날개’로 한 건을 해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조영욱은 11일 중국 쿤산에서 열린 아시아 U-23 챔피언십 베트남과의 D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12분 뒤 조영욱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28분 이근호의 역전결승골로 2-1로 이겼다. 골 장면에서는 조영욱의 장기가 십분 발휘됐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한승규의 패스를 받았다.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베트남에 진땀승을 거뒀지만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조영욱은 호평을 받았다. 조영욱은 “형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그걸 살려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U-23 대표팀의 막내다. 대표팀 주축인 1995년생보다 4살 어리다. 조영욱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막내와 맏형을 오갔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선 막내로 뛰었다. 10월 파주에서 개최된 아시아 U-19 챔피언십 예선에서는 맏형으로 U-18 대표팀을 이끌었다. 1년 사이에 18~23세 이하 대표팀을 들락거렸다. 잦은 대표팀 차출이 힘들 법도 하지만 그는 “힘들지만 재밌다”며 웃는다. 나이를 뛰어넘은 조영욱은 포지션도 넘나들고 있다. 언남고 시절과 고려대 신입생이던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최근에는 날개로도 뛴다. U-19 챔피언십 예선과 이번 U-23 챔피언십 베트남전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제 만 19세지만 공격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내고 있다. 여러 프로팀이 재능 넘치는 유망주 조영욱을 보고 군침을 흘렸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자 주가가 껑충 뛰었다. 몇몇 프로팀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조영욱은 최근 K리그 클래식(1부) 명문 FC서울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조영욱과의 첫 만남에서 “날개로도 뛸 수 있느냐”고 묻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세 이하 선수 의무출전 규정이 있는 K리그에서 조영욱의 가치는 더욱 높다. 조영욱은 오는 14일 시리아, 17일 호주와의 D조 2‧3차전을 준비한다. U-23 챔피언십을 마친 뒤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서울에 합류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11:50:39 | Hit 567

김봉길호 구한 '막내' 조영욱, "형들이 잘해줬어요" [OSEN]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OSEN=이균재 기자] "형들이 잘해줬어요."한국이 베트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밤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서 열린 베트남 U-23(박항서 감독)과 AFC U-23 챔피언십 1차전서 2-1로 역전승했다.한국은 전반 17분 만에 베트남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29분 조영욱의 동점골과 후반 28분 이근호의 백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특히 앞선에서 '막내' 조영욱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해 FIFA U-20 월드컵서 맹활약했던 조영욱은 이날 좌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해 공수 양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조영욱(서울)은 "우리가 생각한 플레이를 못했다. 베트남이 공격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한 번 역습이 넘어와서 골을 먹으니까 급해졌다"며 "상황이 어렵게 진행이 돼서 쫓기는 감이 있었는데 형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살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 형들이 마무리까지 잘 해줘서 힘든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11:41:15 | Hit 574

이후권 "나는 뒤에서 돕는 선수, 클래식 승격 위해 뛴다" [광운대 아르마스]

<사진출처: 아르마스 영상화면 캡처> "공격형 미드필더가 편안하게 경기를 뛸 수 있게 만들어줘야죠." 성남FC 미드필더 이후권이 내뱉은 말에서 그의 존재 가치가 드러난다. 동료 선수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발 더 뛰며 헌신적으로 경기장을 누빈다. 그의 희생 덕분에 홀로홉스키, 김동찬 같은 선수들이 마음 편히 공격했고,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권이 가진 희생정신은 대학 시절부터 길러졌다. 경기에 나서는 동기들과 달리 후보 선수였던 자신이 미워 더 희생하고 노력했다. 희생정신은 그를 프로로 만들었고, 지금도 그 정신은 현재진행형이다.(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11:34:35 | Hit 409

INTERVIEW : 2018 대구FC 주장 한희훈 [대구FC]

<사진출처: 대구FC>한희훈이 주장완장을 차고 2018시즌 대구FC를 이끈다. 대구는 11일(목) 지난해 헌신적인 플레이로 대구의 클래식 잔류를 이끈 수비수 한희훈의 주장 임명을 알렸다. 한희훈은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 능력, 태클, 공중볼 장악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빠진 박태홍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건네받았으며, 시즌 내내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특유의 파이팅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11:25:12 | Hit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