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데뷔전’ 임채리, 제31회경기도지사배 중등부 예선 4위, 개막전 첫 우승 도전[S&B컴퍼니]

 <30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린 제 31회 경기도 도지사베 중등부 예선에 출전한 임채리가 티오프전 몸을 풀고 있다>  ‘골프신동’ 임채리가 중등부 데뷔 무대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임채리(12•상하중)는 29일 여주 솔모로CC 체리/퍼시먼 코스(파71•6,652야드)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 도지사배 골프대회’ 여자 중등부 예선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호쾌한 장타로 초등 무대를 제패한 임채리가 올해 중학교 진학을 하며 중등부 무대에서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일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여중부 9조 3번에 편성된 임채리는 퍼시먼 10번홀(파3)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임채리는 첫 홀부터 골프신동다운 실력을 뽐냈다. 티샷은 오른쪽으로 다소 치우쳤다. 세컨드 샷으로 구사한 어프로치가 환상적이었다. 20m 거리의 어프로치 샷이 거짓말처럼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로 다음 홀인 11번홀(파4)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홀이었다. 연이어 나온 샷 실수가 뼈아팠다. 트리플 보기로 홀 아웃한 임채리는 놀란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12~14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샷 감각을 가다듬은 임채리는 15, 16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전반 홀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도 샷이 흔들렸다.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4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후반 초반 4개 홀에서 3타를 잃었다. ‘골프신동’ 임채리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고대하던 중등 데뷔 무대에서 쉽게 무너질 수 없었다. 5번홀(파4)부터 임채리의 샷이 거짓말처럼 살아났다.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임채리는 5번홀(파4)에서 후반 라운드 첫 버디를 잡아냈다. 6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3연속 버디로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임채리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마지막 두 홀을 파로 마무리한 임채리는 중등부 데뷔전 무대를 이븐파 71타로 마무리했다. 여자 중등부 출전자 48명 중 단독 4위를 마크했다. 1학년 선수로는 최고 성적이었다.  경기 종료 후 임채리는 “중학교 입학 후 첫 출전한 대회를 앞두고 많이 긴장했다” 며 “전반홀ㅇ에 트리플 보기한게 너무 아쉬웠고, 내일 있을 본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중등부 예선에서 4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임채리는 30일(금) 벌어지는 본선에서 챔피언 조에 편성되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임채리는 30일 오전 7시 10분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8-03-30 10:17:15 | Hit 329

'3연승' 도전 부산, 주장 이종민의 색다른 다짐 [OSEN]

 <사진출처: OSEN> [OSEN=우충원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안산그리너스FC를 잡고 3연승을 노린다.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31일(토) 오후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챌린지’ 5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이 날 경기는 안산과의 역대전적에서 4전 4승을 거두고 있는 부산아이파크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리그에서도 3연승 및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략) 주장인 이종민은 “아무래도 연승 분위기를 타고 이어서 선수단의 분위기는 좋다. 안산이 조직력이 좋고 어떤 전략을 갖고 나올 것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공격에서 부상선수들이 있어 어려운 점은 있지만 잘 하고 있다. 이번에도 승리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후략) 

by 운영자 | Date 2018-03-29 10:11:12 | Hit 376

부산 맏형 김치우 “10년만의 숙소생활? 오히려 괜찮아요!” [스포츠동아]

 <사진출처: 부산아이파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측면 수비수 김치우(35)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아직은 어색하기만 하다. 걸친 유니폼도, 뛰고 있는 그라운드 모두 낯설기 때문이다.2004년 프로 무대를 처음 밟은 김치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둥지로 부산을 택했다.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10년 가까이 입었던 FC서울 유니폼을 벗고 전혀 경험이 없던 K리그2 그라운드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과 달리 김치우는 팀의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부산은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리면서 4연승의 부천FC와 함께 상위권을 형성했다.  (후략)

by 운영자 | Date 2018-03-27 13:45:15 | Hit 330

닐손주니어, “다음 경기가 생일… 내게 승리 선물할 것” [스포츠니어스]

<사진: 스포츠니어스>    부천FC 핵심 미드필더 닐손주니어가 다음 라운드 필승을 다짐했다. 닐손주니어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과 부천FC의 경기가 끝난 뒤 “다음 경기를 꼭 이겨야 할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닐손주니어는 “내 생일이 3월 31일이다. 그런데 그날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가 있다”면서 “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생일 선물은 승점 3점이다. 내 생일에 나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이랜드전이 열리는 31일은 닐손주니어의 생일일 뿐 아니라 그가 가장 사랑하는 이의 생일이기도 하다. 닐손주니어는 “나와 우리 할머니의 생신이 같은 날이다. 할머니를 위해서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밝혔다. 가족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닐손주니어는 자신과 할머니가 태어난 날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그러면서 닐손주니어는 “부천이 서울이랜드와 잠실에서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꼭 잠실에서 서울이랜드를 한 번 잡아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부천은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 4강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살릴 수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5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유독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생략)  

by 운영자 | Date 2018-03-26 10:38:17 | Hit 364

김민우, 북아일랜드전 출전.. 팀은 1-2 패배 [S&B 컴퍼니]

 <사진: 연합뉴스>   국가대표 김민우(28)가 북아일랜드와의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55분을 소화하며 군 입대 후 첫 대표팀 경기에 나섰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 파크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김민우는 전반 35분 교체투입되어 약 55분 간 왼쪽 풀백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김민우는 지난 1월 상무 입대 후 약 3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작년 8월 이란, 우즈벡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소집된 후 12월 동아시안컵 대표팀까지 발탁된 김민우는 올해 1월 상무에 입대하며 잠시 대표팀과 멀어졌다. 하지만 이번 3월 A매치 명단에 재승선되며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한국시간 03:45) 폴란드와 A매치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8-03-25 10:50:52 | Hit 368

포르투갈서 뛴 박준형의 R리그 첫 경기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수원 입단 후 첫 출전 수비수“PK 아쉬웠지만 자신감 얻었다 ”[수원=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아쉬웠지만 자신감도 얻었어요.” 수원 삼성의 신인 박준형(25)은 비록 2군리그지만 그래도 K리그에서 첫 경기를 뛰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했다. 입단 후 기다리고 기다린 순간이었다. R리그(2군리그) 개막전이 열린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K리그 최고의 라이벌 팀인 수원과 서울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유주안 크리스토밤(이상 수원) 조영욱 이석현 김동우(이상 서울) 등 1군이지만 경기력이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전한 선수도 있었다. 대부분은 앞으로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젊은 선수였다.  이중에는 수원의 센터백 박준형도 포함됐다. 그는 이날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2군리그지만 어쨌든 K리그에서 처음으로 나서는 경기였다. 어릴 적 독일에서 축구를 배웠고 브라질과 포르투갈에서 4년 가까이 뛰다 지난 1월 테스트를 받고 명문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은 189cm의 장신인 박준형의 체격과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다진 탄탄한 기본기를 높게 평가했다.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수원이 자신을 불러줬다는 소식에 박준형은 뛸 뜻이 기뻐했다. 빨리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R리그를 통해 1군에서 뛸 실력을 입증하는 것이 먼저였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그는 밝은 얼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전날 비가 내린 데다 바람까지 쌩쌩 불어 기온이 크게 내려가 뛰기 힘들었지만 차분한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했다.  하지만 수원이 1-0으로 앞선 후반 공격수에게 태클을 하다 페널티킥을 내줬다. 박준형은 억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1-1 동점이 됐다. 경기는 두 팀이 한 골씩 더 넣어 2-2로 끝났다.  풀타임을 뛴 박준형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R리그라지만 1부에서 뛰는 선수들도 있어 만만치 않았다. 장기라고 생각한 패스도 몇 번 실수했다”고 아쉬워했다. 페널티킥에 대해서는 “분명 공을 먼저 건드렸다. 김태영 최성용 코치님도 파울이 아니라고 말했다.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풀타임을 뛸 정도로 체력이 올라왔다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2군 경기지만 라이벌전이라 코치님들이나 선수들이 많이 예민했다. 슈퍼매치 분위기가 어떤지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어서 빨리 1군에 올라가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R리그에서 열심히 뛰다 보면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때를 놓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by 운영자 | Date 2018-03-21 11:51:38 | Hit 351

"진정한 전사" 佛 르퀴프 석현준 집중 조명 [골닷컴]

<사진: 프랑스 레퀴프>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재기에 성공한 석현준(26)이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최근 지면 기사를 통해 올 시즌 트루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석현준을 조명했다. 작년 여름 리그1 승격팀 트루아에 입단하기 전까지 석현준은 2016년부터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그는 당시 큰 기대를 받으며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로 이적했으나 출전 기회(14경기 2골)를 잡지 못해 고전했고, 6개월 만에 터키 슈퍼 리그의 강호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하고도 10경기 1골에 그치며 또다시 시즌 도중 헝가리 구단 데브레첸으로 떠났다. 그러나 석현준은 헝가리 리그에서도 13경기에 출전해 단 1골로 부진했다.그러나 석현준은 올 시즌 트루아에 입단하며 다시 예전 기량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시즌 중반 부상 탓에 상승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20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석현준의 선발 출전 횟수가 11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나쁘지 않은 득점 기록이다. 그는 현재 아다마 니안(7골)에 이어 올 시즌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이에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19일(현지시각) 지면 기사를 통해 프랑스에서 새 도전에 나선 석현준을 조명했다. '레퀴프'는 프랑스 최대 규모 스포츠 신문사다. 프랑스 언론 조사기관 'OJD 프랑스'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스포츠가 아닌 종합 언론사를 모두 포함해도 르 파리지앵, 르 피가로, 르 몽드에 이어 네 번째로 판매부수가 높은 신문사가 바로 '레퀴프'다.'레퀴프'는 "단 17세의 나이에 유럽으로 건너온 석현준은 그동안 많은 팀을 옮겨 다니다가 이번에 프랑스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신문은 석현준이 처음 유럽에서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입단 테스트를 본 사연과 아약스 입단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석현준이 당시 입단 테스트를 요청한 마틴 욜 아약스 감독이 그를 팬으로 착각했다는 소식도 덧붙었다. (생략) 

by 운영자 | Date 2018-03-21 11:07:00 | Hit 322

이덕희, 중국 취징 챌린저 마감 [S&B 컴퍼니]

 이덕희가 20일 중국 취징 챌린저 1라운드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중국 취징 챌린저 1라운드에서 마감했다.    이덕희(19세•현대자동차)는 19일 중국 취징시 체력 센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취징 챌린저(총상금 7만 5천달러) 1회전에서 헝가리의 허버트 후르카츠(21세•178위)에게 최종 세트스코어 0-2(3-6, 3-6)로 졌다.   이덕희는 이 날 상대 허버트와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 지난 해 3월 선전 챌린저와 10월 쑤저우 챌린저에서 각각 만나 1승씩 나눠가졌다. 당시 두 경기 모두 풀세트 경기였고 특히 마지막 3세트는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허버트는 196센치의 장신을 활용한 타점 높고 각도 큰 서브를 앞세운 플레이를 펼치는 전형적인 유럽 장신형 선수다. 이 날도 그는 서브에이스 9개를 앞세워 이덕희를 괴롭혔다.  이 날 이덕희는 서브 리턴이 다소 불안했다. 상대 서브가 워낙 강하고 코스가 좋기도 했지만 이덕희의 컨디션도 완벽하지는 않았다. 이덕희는 본인의 장기인 스트로크 대결로 이끌어가려 했으나 서브와 스트로크에서의 에러가 겹쳐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첫 세트 게임스코어 3-4 로 동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본인의 서브게임을 맞은 이덕희는 연속 더블 폴트를 범하면서 브레이크를 당했고 첫 세트를 내줬다. 이덕희는 2세트에서 추격 기회를 노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2로 아쉽게 졌다. 한편 이덕희는 21일 귀국해 약 열흘간 국내에서 전열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4월초부터 다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8-03-20 16:09:55 | Hit 349

K리그 300경기 이종민 “다음 출전 여전히 간절” [축구저널]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프로 데뷔전을 고대하던 그가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제주도 출신 19세 고졸 신인은 그 사이 30대 중반 베테랑이 됐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땅에서 시작해 지금은 아내와 두 자녀의 응원을 받으며 뛴다. K리그2(챌린지) 부산 아이파크의 측면 수비수, 프로 17년차 이종민(35)이다. 이종민은 지난 11일 서울이랜드FC와 2라운드 원정경기(2-2 무)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21분 정확한 프리킥 크로스로 알레망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아빠의 K리그 300번째 경기를 직접 본 10살 딸과 최근 축구를 시작한 7살 아들은 자랑거리가 또 하나 늘었다. 서귀포고 졸업 후 2002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이종민은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서정원, 고종수, 박건하, 이운재 등이 활약한 수원은 당대 최강팀. 신인 이종민은 FA컵 3경기, 아시안 슈퍼컵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이듬해야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지금도 날짜를 정확히 기억한다. 3월 30일 성남 일화전(1-2 패)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그는 신태용, 윤정환, 김도훈, 이기형 등 상대 선수와 부딪쳤다. 이종민은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팬 함성이 대단했다”고 추억했다.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데뷔는 했지만 여전히 후보 선수였던 그는 2005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해 3월 6일 광주 상무전(2-0)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35경기 5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팀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종민은 “잊지 못할 1년이었다. 처음 팀을 옮겼다. 또 감독님 권유로 포지션을 윙백으로 바꿨다. 부담이 컸지만 경기를 뛰고 싶어서 받아들였다”며 “그때 축구를 참 많이 배웠다. 그해 챔프 1~2차전이 300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후 국가대표로 A매치를 뛰는 등 승승장구한 이종민은 FC서울 소속이던 2008년 말 큰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져 달리기도, 킥도 힘들었다. 병원에선 선수 생활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수술 후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후유증 등으로 많은 경기는 못 뛰었다. ​ ​<사진출처: 축구저널> 상주 상무, 수원 등을 거치며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결단을 내렸다. 2014년 광주FC로 이적하며 축구 인생 처음 2부리그로 내려왔다. 두 번째 전성기를 열었다.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0경기(3골 6도움)를 뛰며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3년 간 광주 주장으로 K리그1 74경기를 뛰었다. 올시즌 부산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K리그2로 왔다. 새 팀에서 첫 경기로 의미 깊은 기록을 세운 이종민은 “출전 수에 연연하지 않는다. 10년 전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을 뻔했다. 그 뒤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소중하다. 300경기를 뛰었지만 여전히 다음 경기를 간절하게 기다린다”고 했다. 부산에서도 주장을 맡은 이종민은 “이곳에서 2번째 승격을 이루고 싶다. 동갑내기 친구 (김)치우와 얘기를 많이 한다”며 K리그1 복귀를 고대했다. 그는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면 미련 없이 은퇴할 것이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팀을 위해 모든 걸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종민은 오는 18일 안방 아산 무궁화전에서 301번째 출전을 노린다. / jamie@footballjournal.co.kr  

by 운영자 | Date 2018-03-16 10:41:31 | Hit 549

이덕희, 선전 챌린저 16강으로 마감

이덕희가 중국 선전 챌린저를 16강에서 마감했다.     이덕희(19세•현대자동차)는 15일 중국 선전 핑샨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선전 챌린저(총상금 7만 5천달러+H) 16강에서 말렉 자지리(34세•튀니지•84위)에게 최종 세트스코어 0-2(2-6, 2-6)로 졌다.   이 날 이덕희가 상대한 말렉 자지리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개인 최고 랭킹 47위까지 기록한 바 있는 강자로 2003년에 프로로 전향했고 현재 만 34세로 다양한 스트로크 스킬과 함께 노련함까지 갖췄다. 챌린저 통산 7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3일 끝난 두바이 챔피언십(월드 투어 500시리즈)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이 날 경기에서는 이덕희가 상대를 뛰어넘지 못했지만 가능성은 확인했다. 첫 세트를 2-6으로 내준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에서 발군의 운동 능력으로 상대 공격에 맞섰다. 상대의 강한 스트로크에 밀리지 않고 본인의 샷에 집중하면서 끈질긴 수비로 랠리를 길게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 노련함을 넘지는 못했다. 중요한 고비에서의 스트로크 실책이 이덕희의 발목을 잡은게 아쉬웠다. 경기 뒤 이덕희는 "아쉽지만 상대와 겨루면서 느낀 바가 크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을 키워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19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취징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8-03-15 19:23:38 | Hit 452

“얹힌 순간 느낌왔다”… 최성근, 7년 기다린 ‘데뷔골’[베스트일레븐]

 <사진 =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베스트 일레븐)수원 삼성의 ‘살림꾼’ 최성근이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쭉 뻗어가는 슛으로 수원의 승리를 확정했다.최성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H조 4라운드 상하이 선화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격했다. 수원은 데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경기 막바지 터진 최성근의 득점 덕택에 깔끔한 2-0 승리로 상하이 원정을 마감했다.후반 43분 장호익의 크로스로 시작된 공격에서, 최성근은 상대 페널티 박스 안 쪽에 주둔했다. 데얀이 머리로 바그닝요에게 볼을 전달했고, 바그닝요는 자신보다 좋은 위치에 있던 최성근에게 정확하게 볼을 떨어뜨렸다. 최성근은 군더더기 없이 움직였다. 바운드된 공에 정확하게 왼발을 댔다. 공은 뻗어갔고, 상하이 선화에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슛을 쏘며 엎어졌던 최성근은 앉은 채로 두 팔을 위로 올려 환호했다. 주위의 모두가 최성근의 골을 축하했다.(중략)...최성근은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싶다는 욕심을 낸 바 있다. 본연의 임무가 보다 수비 쪽에 쏠려 있기는 하지만, 누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에 공격적 소양까지 갖춘다면 스스로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소망은 상하이 상화전 득점 덕택에 시즌 초반부터 이루어지게 됐다.최성근은 “상하이 선화전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팀의 승리에 조금이나마 돼서 기쁘다. 어렵게 첫 골을 넣은 만큼 다음에는 빅버드에서 골을 넣도록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뭐든 처음이 어렵다. 그 처음만 넘어서면 두 번째 세 번째는 술술 풀린다. 최성근이 이번 시즌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순간도 조만간 올 법하다. 최성근이 그렇게 공격적인 자신감을 얻게 된다면, 개인뿐 아니라 수원에도 희소식이다.

by 운영자 | Date 2018-03-14 10:36:47 | Hit 331

최성근, 프로 데뷔 6년 만에 골 세리머니 감격[축구저널]

<사진 = 프로축구연맹> 상하이전 추가골로 수원 승리 이끌어적극 공격 가담… ‘데얀 활용법’ 제시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최성근(27)이 두 팔을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보는 골 세리머니였다.  최성근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H조리그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3분 바그닝요의 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2-0으로 이긴 수원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3위 상하이(3무 1패)와의 차이를 4점으로 벌렸다. 조별리그 남은 2경기 중 한 번만 이겨도 16강에 올라간다.  상하이에 결정타를 먹인 최성근은 슛을 한 뒤 상대 태클 때문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래도 주저앉은 채 웃으며 두 팔을 위로 높게 든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프로 데뷔 6년 만의 첫 세리머니는 수수했다.  최성근은 2012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사간 도스와 FC기후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일본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초 한국으로 돌아와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에서 J1(1부), J2(2부), 일왕배, 한국에서 K리그1(클래식), FA컵, ACL 등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골운은 없었다.   그동안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는 공격에 나서기보다 공수 균형을 맞추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을 지원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 또 일본에서는 풀백으로도 뛰었다.  올시즌은 다르다. 수원은 공격형 미드필더 산토스가 지난 시즌 후 팀을 떠났다. 공격에서 막힌 흐름을 풀어줄 선수가 마땅히 없다. 서정원 감독은 최성근에게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주문하고 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2차전에서 최성근은 전방으로 올라가 과감한 슛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이날 상하이전에서도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페널티 지역에서 슛을 날리는 등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상하이의 골문을 뚫었다.  최성근의 득점은 데얀 활용 해법 중 하나다. 데얀은 결장한 지난 10일 대구전을 제외하고 앞선 3경기서 골을 넣지 못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 때문이다. 골잡이가 침묵을 지키자 수원의 공격력도 반감됐고 승리(1무 2패)도 없었다.   공격력을 회복하려면 데얀이 슛을 할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데얀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이용해야 한다. 수비수가 놓친 데얀은 이날 경기 후반 5분 선제 결승골처럼 여지없이 킬러의 본능을 발휘한다.  아니면 데얀에게 수비수가 몰릴 때를 동료들이 노려야 한다. 최성근의 쐐기골 장면이 좋은 예다. 데얀은 스로인 상황에서 수비수 3명이 자신을 둘러싸자 헤딩으로 바그닝요에게 공을 건넸다. 바그닝요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가슴 트래핑으로 달려오는 최성근에게 패스했다.    상하이전 최성근의 득점 같은 공격 장면은 앞으로도 자주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제 겨우 프로에서 첫 번째 골이지만 앞으로 그가 보여줄 골 세리머니가 궁금해진다.  

by 운영자 | Date 2018-03-14 10:36:47 | Hit 317

프로 데뷔골 폭발 최성근, 상하이전 승리 이끌었다[S&B 컴퍼니]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K리그1(클래식)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최성근(27)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골 세리머니를 했다. 최성근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H조리그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지 1분 만에 페널티지역에서 왼발슛을 날려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43분 페널티지역에서 데얀의 헤딩을 거쳐 바그닝요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최성근은 지체하지 않고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슛을 날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그는 두 팔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득점을 자축했다,.  최성근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한 수원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3위 상하이와는 승점 4점 차로 남은 2경기에서 한번만 이겨도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날 최성근의 득점은 프로 데뷔 후 첫 골이다. 2012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사간 도스와 기후를 거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미드필더와 풀백을 오간 데다 전방에 나서기보다는 팀의 공수 균형과 동료들을 돕는 데 힘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원에 입단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달라졌다. 서정원 수원 감독이 최성근에게 공격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골맛을 본 최성근은 공격 재능에 눈을 떴다. 앞으로도 그의 득점포가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8-03-13 23:39:46 | Hit 334

이덕희, 선전 챌린저 1라운드 역전승!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3일 중국 선전 핑샨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중국 선전 챌린저 단식 1라운드(32강) 승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중국 선전 챌린저 1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19세•현대자동차)는 13일 중국 선전 핑샨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선전 챌린저(총상금 7만 5천달러+H) 1회전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28세•155위)을 최종 세트스코어 2-1(4-6, 7-5, 6-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다섯 번 맞대결만에 상대 제이슨 정을 처음으로 꺾는 기쁨을 맛봤다.사실 이덕희는 유달리 제이슨 정만 만나면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난 2013년 5월 한국 F1 퓨처스에서 처음 겨룬 이후 2016년에 한 차례, 지난 해에 두 차례 겨뤘지만 이덕희가 모두 패했다. 특히 지난 해 중국 청두 챌린저와 대만 가오슝 챌린저에서는 모두 1라운드에서 만나 이덕희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이 날 역전승으로 상대를 꺾은 이덕희는 징크스를 털어내게 됐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3회 연속 브레이크 당하며 게임스코어 1-4로 끌려갔다. 첫 서브가 제대로 구사되지 않으면서 서브 게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게 어려운 경기로 이어졌다. 중반 한때 게임스코어 4-5까지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4-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 이덕희의 추격이 시작됐다. 이덕희는 깊숙한 코스의 스트로크를 앞세워 게임스코어 3-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세트 중반 상대의 끈질긴 수비와 이덕희의 범실이 겹쳐 게임스코어 5-5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덕희는 침착하게 본인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냈고 이어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7-5로 이겨 세트올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 승부처는 4번째 게임이었다.게임스코어 2-1, 상대 서브 게임에서 이덕희는 수 차례의 듀스 승부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 본인의 서브 게임도 따내 4-1로 크게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안정적인 플레이 끝에 6-4로 3세트를 가져왔고 2시간 20분에 걸친 경기를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뒤 이덕희는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이겨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월에 시즌을 시작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가 본인의 올 시즌 4번째 챌린저 출전이다. 지난 3번의 챌린저 대회에서 이덕희는 각각 16강(일본 요코하마), 8강(태국 방콕), 준결승(인도 첸나이)에 진출해 준수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덕희는 지난 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8강까지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챌린저 우승을 가장 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이덕희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 성적을 뛰어넘고 내쳐 우승컵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한편 이덕희는 15일 말렉 자지리(34세•튀니지•84위)와 니콜라 밀로세비치(22세•세르비아•188위) 경기의 승자와 단식 2회전(16강) 경기를 펼친다.  

by 운영자 | Date 2018-03-13 14:25:41 | Hit 552

김민우, ‘신태용의 믿음’에 능력으로 답해야 [축구저널]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유럽 평가전 멤버 발탁… 홍철은 제외러시아 월드컵 출전 위한 마지막 고비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민우(28·상주)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제 김민우가 믿음에 걸맞은 능력을 발휘해야 할 차례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 23명을 12일 발표했다. 6월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윤곽이 드러났다. 신 감독은 “최종엔트리의 80%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예상 밖의 탈락자가 있다. 상주의 왼쪽 수비수 홍철이다. 홍철은 신 감독이 성남 시절 데리고 있던 제자다. 지난 1월 터키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왼발이 뛰어나다. K리그에서는 지난 10일 울산과의 원정경기(2-0 승)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김호남과 주민규의 골을 도왔다.  발탁이 유력해 보인 홍철은 23명이 아닌 6명의 대기자 명단에 포함됐다. 그를 대신해 유럽으로 가는 선수는 김민우다. 의외다. 그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지난 1월 15일 군에 입대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하고 상주에 왔다. 곧바로 몸 만들기에 돌입했지만 근력과 경기 감각을 당장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시즌 시작 전 김민우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해 “3월은 물론 4월 초까지도 정상적으로 뛰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4일 경남과의 K리그1(클래식) 개막전(1-3 상주 패)에서 후보 명단에 들었지만 1분도 뛰지 못했다. 이어진 울산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왼쪽 풀백 홍철의 앞에 위치하는 미드필더로 20여 분 뛰었을 뿐이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그럼에도 신태용 감독은 김민우를 선택했다. 김민우는 신 감독이 현재 대표팀에서 추구하는 축구를 잘 알고 있다.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0-0)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공을 세웠다. 이후 군입대 전인 지난해 12월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까지 대표팀에서 빠지지 않았다.  또 멀티 플레이어인 김민우는 수비만 가능한 홍철보다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수비부터 날개까지 왼쪽 측면 전 포지션은 물론 섀도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하다. 안으로 파고들어 직접 해결하는 능력도 갖췄다. 지난해 수원에서 6골(5도움)을 터뜨렸다. 신 감독은 김민우 발탁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홍철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김민우가 그동안 보여준 기량을 믿고 대표팀에 불렀다.  김민우는 다가오는 두 번의 평가전에서 신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줘야 한다. 몸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김진수, 박주호와 포지션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가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뛰기 위한 마지막 고비를 맞았다.

by 운영자 | Date 2018-03-13 15:47:20 | Hit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