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킹’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공동 61위로 종료[S&B 컴퍼니]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GC에서 열린 JGTO 더크라운스 최종라운드 2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사진 좌측)이 캐디와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출처 GDO>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도 순위권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공동 6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기록. 합계 1오버파, 최종합계 8오버파 공동 61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타수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부진했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듯 했으나, 이어 3번(파4), 4번(파3)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다시 타수를 잃었다.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김형성은 5번(파4), 8번(파4)홀에서 버디를 낚아 채며 다시 타수를 만회했지만,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잃으며 이븐으로 전반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 심기일전한 김형성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버디 찬스를 여러 번 만들기는 했으나 퍼팅부진으로 인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홀까지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마지막홀인 18번홀(파4)에서 퍼팅 실수로 아쉽게도 1타를 더 잃은 채 이번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다. 2라운드때부터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주간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유리한 고지를 만들어 놓은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30일 귀국해 1주일간 국내 훈련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30 07:30:03 | Hit 483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3R 공동 61위[S&B 컴퍼니]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코스에서 열린 더 크라운스 대회 3라운드 7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고 아쉬워 하고 있는 김형성의 뒷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3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에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 합계 5오버파, 1-3라운드 합계 7오버파 공동 61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전체적으로 잘 풀리지 않은 하루였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경기 초반 무난한 플레이를 보이며 6번홀까지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위기는 7번홀(파3)에서 처음 찾아왔다.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더블 보기를 범했고, 이어 9번홀(파4)에서도 더블 보기를 추가로 기록하며, 전반홀에서 4타나 잃는 뼈아픈 실수를 했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전반홀에서의 타수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게 코스 공략에 나섰다.하지만 생각처럼 플레이가 되지 못했고, 오히려 12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챙기며 한타를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잔여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대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 많은 타수를 잃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 최종 라운드에선 더 과감한 플레이로 순위권 반등에 나서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29일 열리는 대회 최종라운드에 오전 6시 45분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8 17:55:14 | Hit 492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2R 공동 57위[S&B 컴퍼니]

 <김형성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더 크라운스 2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공동 57위로 3라운드에 진출해 순위권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를 묶어 합계 3오버파(73타)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142타) 공동 57위로 대회 3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다음 홀인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으나, 이어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기며 만회했다.7번홀(파3)에선 큰 위기가 찾아왔다. 첫 티샷이 해저드로 빠지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두번째 샷도  좋지 않은 위치에 공이 떨어지면서 이홀에서만 무려 3타를 잃은 실수를 범했다.  후반홀에 들어서도 여파는 계속됐다. 11번홀(파4)에서도 샷 실수로 인해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한타를 잃었다. 하지만 김형성은 무너지지 않았다. 12번(파4), 13번(파3)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타수를 줄여 나갔고, 컷 탈락 위험이 있던 순위에서 단숨에 안정권으로 돌아왔다.하지만 위기는 다시 찾아왔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형성은 마지막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다시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전날보다 3타를 잃은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전반홀에 큰 위기가 있었다. 파3 홀이였는데 그 홀에서의 실수가 뼈아프다”고 소감을 밝히며 “남은 이틀간 공격적으로 순위권 상승을 노리겠다.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 다할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 크라운스는 2014년 김형성이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기록한 대회이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2위와 4타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일본골프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28일 오전 8시 5분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8 17:40:10 | Hit 478

‘골프신동’ 임채리, 중고골프연맹 C&T배 공동 21위로 종료[S&B 컴퍼니]

 <27일 전남 무안 CC에서 열린 중고등골프연맹 C&T배에서 첫 중고연맹 데뷔전을 치른 임채리>  ‘골프신동’ 임채리가 첫 출전한 중고골프연맹 대회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중고골프연맹 데뷔전을 마쳤다. 임채리(12 • 상하중)는 27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열린 ‘제5회 한국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합계 6오버파 150타 공동 21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 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한 임채리는 이날 만회를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인코스(10번홀)에서 전반홀을 시작한 임채리는 1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츰하는 듯 했으나, 1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15번홀에서 다시 보기 기록하며 다시 한타를 잃었고, 전반 마지막홀에서 극적으로 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타수를 만회 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선 운이 따라 주지 못했다. 여러홀에서 버디 찬스가 있었지만, 홀컵 바로 앞에서 아쉽게 빗겨나가는 일이 다수 생겼고, 5번홀과 7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2타를 잃은 채 아쉽게 첫 중고연맹대회를 마무리 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첫 출전한 중고골프연맹 대회여서 기대도 크고 욕심이 앞서 침착하지 못했던 거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웠고, 다음 대회에선 이번 대회를 통해 느꼈던 아쉬운 점들을 잘 보강해 좋은 결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5회 한국 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에는 총 80명이 출전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48명이 26일, 27일 양일간 4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5월 9일부터 제주 오라 CC에서 열리는 박카스배 SBS 골프 중,고등학생 골프 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7 14:39:22 | Hit 542

임채리, 제5회 C&T배 여중부 본선 1라운드 공동 25위..[S&B컴퍼니]

 <티샷하는 임채리>  임채리가 본선 첫 날 다소 부진했다.  임채리(12•상하중)는 26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열린 ‘제5회 한국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 본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임채리는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보기로 출발했다. 12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도 보기로 홀을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3타를 잃었지만, 전반 남은 홀에서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샷감을 다듬었다.  후반 라운드 반전이 필요했다. 2번홀(파4)에서 첫 버디가 나왔다. 이어진 홀들에서 파 행진을 하며 버디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기다렸던 버디 기회는 오지 않았다. 마의 7번홀(파4)을 넘지 못했다. 예선전 7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한 임채리는 본선 1라운드 같은 홀에서 다시 한 번 더블 보기를 범했다. 최종스코어 4오버파 76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임채리는 선두 정주리(청안중 3)에 6타 뒤진 공동 2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종료 후 임채리는 “샷이 원하는대로 구사되지 않았다.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심기일전하여 순위를 좀 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제5회 한국 C&T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에는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48명이 26일, 27일 양일간 4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임채리는 27일 오전 7시 17분에 대회 최종라운드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6 16:38:22 | Hit 460

김형성, JGTO 더 크라운스 1R 공동 26위[S&B 컴퍼니]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2018 JGTO 더 크라운스 대회 1라운드, 11번홀에서 어프로치 샷 중인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1라운드를 공동 21위로 마쳤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1언더파(69타)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픈 김형성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몇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김형성은 베테랑 다운 경기 운영으로 잘 만회하며 타수를 지켰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11번홀(파4)에서 절묘한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챙겼다. 하지만 이어진 13번홀(파3)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해 다시 한타를 잃었다. 이후 14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겼으나 다음홀인 15번홀(파5)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다시 한타를 잃었다. 18번홀에서 다시 버디 찬스를 잡았으나 버디 퍼팅이 아쉽게 홀컵을 비켜나가며 이날 최종 공동 21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퍼팅이 아쉽다. 좀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퍼팅이 따라주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지난주에 아쉽게 우승을 놓치긴 했으나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 시즌 많은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도 목표는 우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 크라운스는 2014년 김형성이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기록한 대회이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2위와 4타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일본골프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 또한 2014년과 같은 코스인 나고야 골프클럽에서의 경기라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한편, 김형성은 27일 오전 10시 5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6 15:42:25 | Hit 486

김형성, 황중곤 파나소닉 오픈 공동 2위…라힐 강지 첫 승[마니아리포트]

 <김형성. 사진=마니아리포트 DB>  김형성(38), 황중곤(26)이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쉽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최종 4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김형성, 황중곤, 라힐 강지(일본)의 우승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라힐 강지(인도)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김형성, 황중곤은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형성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했던 김형성은 후반 홀 버디 2개를 낚으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지만, 강지의 뒷심이 매서웠다.  김형성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출발한 강지는 전반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후반 12번 홀(파4)부터 14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강지는 마지막 18전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4 16:01:10 | Hit 487

'무빙데이 단독선두' 김형성, 파나소닉 오픈 우승 도전[마니아리포트]

 <김형성. 사진=마니아리포트 DB>  김형성이(38)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김형성은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형성은 2위 라힐 강지(인도)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4 15:59:56 | Hit 489

김형성,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 공동 2위 기록[S&B 컴퍼니]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파나소닉 오픈 최종 라운드. 벙커샷을 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8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아쉬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날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던 김형성에게는 잘 쳤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대회였다. 김형성은 최종라운드 전반 2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하지만 6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해 전날 단독 선두에서 한 순간에 공동 2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전날 1타차 단독 2위였던 인도의 라힐 강지뿐 아니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황중곤(26, PING)이 4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따라 붙었다. 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과, 같은조의 라힐 강지 그리고 앞 서 티오프한 황중곤 이 세명의 선수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됐다. 김형성은 후반홀에서 승부수를 띄었다. 13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 시킨뒤 비록 이글 퍼팅은 놓쳤지만 버디를 챙기며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이어 14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해 다시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갈렸다. 연장전 돌입을 준비한 김형성은 파세이브를 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승부수를 띄운 라힐 강지는 투온을 시도했고, 투온에는 시도를 하지 못했으나 그린 근처에 떨어진 서드샷을 잘 붙여 버디로 연결하며 이날 우승을 기록했다. <챔피언조로 동반 플레이한 김형성과 이번 대회 우승자 라힐 강지(사진 좌측)> 김형성은 2015년 돕 컵 도카이 클래식 우승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JGTO 시즌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이후 잦은 부상과 개인사가 겹쳐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7년 돕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4라운드 내내 리더 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동 3위로 우승을 놓친 바 있다. 김형성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 것이다. 상대 선수가 잘쳤기 때문에 아쉽지만 함께 웃으며 축하해 줬다”며 소감을 밝히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는 상금왕이다. 상승세를 이어가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성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 2백 6십만엔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1천 388만 3천 671엔으로 지난주보다 55계단 수직 상승한 JGTO 누적 상금랭킹 8위에 랭크 됐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3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리는 2018 JGTO ‘더 크라운스’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 크라운스’ 대회는 2014년 합계 11언더파로 김형성이 일본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대회이기도 하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6:34:36 | Hit 456

‘스마일 킹’ 김형성,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 기회 마련[S&B 컴퍼니]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JGTO 파나소닉 오픈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무빙데이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다. 전날 공동 2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맞이한 김형성은 3라운드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2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이글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이글 퍼트가 빗나가면서 버디로 만족을 해야 했다. 5번홀(파3)에서 파 퍼트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보기를 기록해 위기를 분위기가 한 풀 꺾인 듯 했으나, 이어 다음 홀인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기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의 완벽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절묘한 세컨샷을 앞세워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13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잡은 버디가 선두로 올라간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14번홀까지 같은 조로 플레이한 라힐 강지(인도)가 김형성과 공동 선두로 내려왔고, 김형성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라힐 강지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김형성. 출처 = JGTO공식 사이트 : https://www.jgto.org/pc/WG02020000Init.do?year=2018&tournaKbnCd=0&conferenceCd=90>;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이번 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통산 7승(국내 3승 / 일본 4승)에 빛나는 김형성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첫승을 올린 이후로 매년 1승씩 거둬 2015년에 이 대회에서 4승째를 거둔 뒤로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2년 7개월만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라힐 강지(인도)는 선두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면서 역시 생애 첫 일본투어 우승이자,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선두그룹에서 경쟁하다보니 부담감이 좀 있었던 거 같다" 며 "나는 일본투어에서 우승경험도 있고,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강했다. 내일 있을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을 것이고 공격적으로 우승컵에 향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21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오전 11시에 티오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1 16:56:40 | Hit 1031

‘스마일 킹’ 김형성, 시즌 첫 승 도전! JGTO 파나소닉 오픈 2R 공동 2위[S&B컴퍼니]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2018 파나소닉 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 김형성이 이글퍼팅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자리잡으며 시즌 첫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해 합계 3언더파,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반홀, 시작은 불안했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 홀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맹타를 휘두른건 13번홀(파5)부터 였다. 13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어 14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전반 마지막홀인 18번홀(파5)에서 샷 이글까지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전반에서 무려 3타를 줄인 김형성은 후반홀에 들어서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버디까지 챙기면서 이날 최종 전날보다 3타를 줄인 합계 3언더파,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김형성 경기 종료 시간인 12:00 기준 합계 8언더파 공동 선두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선두로는 합계 10언더파를 기록중인 호시노 리쿠야(일본)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노보기 플레이가 목표였는데, 목표는 못 이루었지만 성과는 나쁘지 않은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승권이긴 하나 항상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신중하게 플레이 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남은 이틀동안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나소닉 오픈은 JGTO 2018 시즌 초 가장 큰 상금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첫 개최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특히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올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1일 오전 11시 3라운드 티오프해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1 07:31:36 | Hit 466

‘뒷심 빛난’ 이상희-김형성, 파나소닉 오픈 공동 4위 출발 [마니아리포트]

 <이상희, 김형성.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한국 선수들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1라운드에서 이상희(26), 김형성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가타야마 신고, 호시노 리쿠야(이상 일본)가 자리했다. 이날 이상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상희는 12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13번 홀(파5) 이글, 14번 홀(파3), 15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짜릿한 플레이를 펼쳤다.  18번 홀(파5), 2번 홀(파5)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 막바지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상희는 7번, 8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아 보기를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형성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쳤다.  전반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형성은 후반 홀 뒷심이 빛났다.  12번 홀(파4) 버디를 잡아낸 김형성은 16번 홀(파4), 17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생략)  ...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0 13:26:23 | Hit 480

정재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R에서 마무리 [S&B컴퍼니]

  <18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연습라운드 중인 정재훈 프로>  개막전이라는 부담감이 컸던 것일까. 정재훈이 2018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을 2라운드에서 마무리했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20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 1,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정재훈은 공동 129위(오전 11시 30분 기준)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2라운드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재훈은 오전 6시 50분 첫 조로 인코스 티오프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초반 샷감이 좋지 못했다. 첫 홀인 10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고 12, 13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하며 경기 초반부터 3타를 잃었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정재훈은 이어진 홀들에서 파로 마무리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다. 정재훈은 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상승 흐름을 탔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어지는 6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상승세는 7번홀(파4) 더블보기로 한 풀 꺾였다. 이어진 8번홀(파3)에서 보기로 1타를 더 잃은 정재훈은 최종 7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개막전에서 잘 안된 부분을 생각해보고 꼭 보완하겠다. 다음 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5월 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0 12:23:17 | Hit 484

정재훈,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공동 115위[S&B컴퍼니]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전반 4번홀에서 티샷 준비 중인 정재훈 프로>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 날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5위에 올랐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1라운드 초반 흔들렸다. 1, 2번홀을 연속 보기로 시작했다. 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홀 아웃하며 초반에만 3타를 잃으며 전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전이 필요했다. 정재훈은 후반 라운드 초반부터 힘을 냈다. 10, 11번홀을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13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혔다. 상승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 16번홀 연속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준비한 만큼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다. 심기일전하여 내일 만회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정호(33), 나운철(뉴질랜드•26), 옥태훈(20)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1•서산수리조트)은 2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한편, 정재훈은 20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40분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8:30:41 | Hit 511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파나소닉 오픈 쾌조의 출발! 공동 4위 기록[S&B 컴퍼니]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2018 파나소닉 오픈 1라운드, 김형성이 티오프전 올시즌 새로 바꾼 드라이버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5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이날 후반홀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톱5’ 내로 진입했다.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위치한 가타야마 신고(일본), 호시노 리쿠야(일본)와 단 2타 차로 남은 3일 동안 충분히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8승을 기대할 수 있는 순위이다. 지난 15일 종료된 JGTO 본토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 공동 31위로 시즌 시작을 알린 김형성은 본토 두번째 대회인 본 대회 전반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홀에서 김형성의 진면목이 들어났다. 12번홀(파4)에서 절묘한 세컨샷을 앞세워 한타를 줄인 김형성은 이어 16번홀(파4),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서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톱 4’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파나소닉 오픈은 JGTO 2018 시즌 초 가장 큰 상금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첫 개최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특히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올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0일 오전 7시 30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7:02:09 | Hit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