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퍼팅 난조’…김형성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 공동 65위로 마쳐 [S&B컴퍼니]

<28일 미요시CC(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 2라운드 12번 홀에서 벙커샷 중인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65위로 컷통과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8일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ㆍ7,330야드)에서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1천만엔ㆍ우승상금 2천2백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로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2015년 본 대회 우승자로, 이후 통산 9번을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 각각 한번씩을 포함해 6번의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성적이 더욱 아쉽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낸 후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유지했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해 타수를 잃고 말았다. 1라운드에 이어 퍼팅이 힘든 2라운드였다. 12번 홀(파5)에서 세컨샷이 홀 컵에 붙어 버디를 추가했지만 16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3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2라운드를 마친 후 김형성은 “지난 대회에 이어 퍼팅이 문제였던 것 같다. 톱 컵 도카이 클래식은 매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자신이 있던 대회여서 더욱 아쉽고 힘든 상황이다. 2주 후에 열리는 일본 오픈 챔피언십에서 만회하기 위해 훈련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김형성은 2018년 일본무대에서 두차례 준우승과 한차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무대에서 출전한 5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 끝난 JGTO 후지 산케이 클래식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최근 기세 역시 좋다.  도카이 클래식은 1970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49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또한 이 대회는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2011년 배상문(32ㆍ캘러웨이)을 시작으로 2012년 류현우(37ㆍ한국석유), 2014년 김승혁(32ㆍ테일러메이드), 그리고 2015년 김형성까지 최근 7번의 대회 중 4번을 한국 골퍼가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지금까지 4승을 쌓았다. 2012년 바나나H컵 KBC오거스타 이래 매년 1승씩을 올려 2015년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말부터 샷감을 회복한 김형성은 올 시즌 현재 상금 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한편 김형성에게는 일주일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김형성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재팬 오픈 골프 챔피언십을 위해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8 16:38:39 | Hit 556

‘우승컵 탈환 가자’ 김형성, 톱 컵 도카이 클래식 1R 무난한 출발 [S&B컴퍼니]

<27일 미요시CC(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 1라운드 16번 홀을 마치고 17번 홀로 이동중인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우승컵 탈환을 위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ㆍ7,330야드)에서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1천만엔ㆍ우승상금 2천2백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에 오른 가타야마 신고(일본)와는 7타차다. 그러나 3번의 라운드가 남은만큼, 김형성은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김형성은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다. 우승 외에도 2014년 준우승, 작년 3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이 대회에서 통산 9번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 각각 한번씩을 포함해 6번의 톱10을 기록했다. 김형성이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형성은 첫 홀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곧이어 11번 홀(파4) 역시 보기를 기록했다. 스윙 밸런스가 아직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김형성은 베테랑다운 노련미로 두 홀 만에 스윙 밸런스를 잡으며 12번 홀(파5)에서 이날의 첫 버디를 잡았다. 14번 홀(파4) 역시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형성은 초반에 잃은 2타를 만회했다. 김형성은 15번 홀(파5)에서 티샷을 러프에 빠트렸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다. 16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 샷 미스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좋은 기세는 후반으로 이어졌다. 김형성은 2번 홀(파5)과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다시 타수를 줄여나갔다. 비록 9번 홀(파4)에서 퍼팅 미스로 보기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지만, 김형성의 베테랑다운 노련미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버디를 많이 잡은 만큼 보기도 많이 범해 아쉽다”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샷 감각이 좋아져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성은 이어서 “도카이 클래식은 항상 잘해왔던 대회이기에 자신있다. 남은 3번의 라운드가 기대된다. 우승컵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2018년 일본무대에서 두차례 준우승과 한차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무대에서 출전한 5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 끝난 JGTO 후지 산케이 클래식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최근 기세 역시 좋다. 김형성의 최근 상승세와 안정감은 통산 7승의 경험과 어우러져 김형성을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도카이 클래식은 1970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49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또한 이 대회는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2011년 배상문(32ㆍ캘러웨이)을 시작으로 2012년 류현우(37ㆍ한국석유), 2014년 김승혁(32ㆍ테일러메이드), 그리고 2015년 김형성까지 최근 7번의 대회 중 4번을 한국 골퍼가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국 골퍼의 우승 텃밭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최근 우승자이자 최근 기세가 좋은 김형성이 우승컵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랭킹 포인트 16점이 부여된다. 현재 세계랭킹 248위인 김형성이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세계랭킹 포인트 16포인트가 가산되어 평균 1.013점으로 경우에 따라서 16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현재 JGTO 상금랭킹 10위(38,470,171엔)인 김형성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 2천2백만엔을 획득하여 누적상금 60,470,171엔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 JGTO 상금랭킹 4위까지 오를 수 있다. PGA 진출을 노리는 김형성에게 있어서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승과 JGTO 상금랭킹 상승까지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8일 오전 8시 40분, 대회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7 17:25:09 | Hit 584

코리안투어 주역,코리안투어를 말하다② [JTBC골프]

 Q. 투어의 인기와 활성화를 위한 선수들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김형성 : 팬 사인회나 팬들을 위한 세리머니는 기본적인 것이다. 투어 안이 아닌 투어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일본에서 홍수로 100여 명이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선수들끼리 뜻을 모아 레슨과 경매 이벤트를 나흘 동안 열고 모든 돈을 기부했다. 일본에서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가 끊임없이 열리고 팬들도 이런 것들을 알아준다. 발전을 위해서라면 팬들에게 끊임없이 다가갈 수 있는 시도를 해야 한다.  Q. 투어의 인기를 위해서는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개성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데.  A. 김형성 : 코리안투어에는 잘 생기고, 몸이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다. 스윙도 너무 좋아서 놀랐던 적이 있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주목을 받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안백준이라는 선수를 눈여겨 봐왔는데 성적이 나지 않다보니 사라져 버린 것 같아 아쉬웠다.  Q. 남자 투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김형성 : 요즘 웬만한 남자 선수들은 드라이브 샷을 300야드 이상 때린다. 그러나 측정하는 홀의 환경이 외국 투어와 다르다보니 기록상으로 300야드를 넘기는 선수가 한, 두 명 밖에 없다. 우리나라 투어에 원온이 되는 홀을 보기가 어려운데 환경이 뒷받침되면 남자 선수들의 시원한 퍼포먼스를 살릴 수 있다.  Q. 최근 전 세계 골프계의 흐름이 플레이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A. 김형성 : 샷을 하는 것 자체보다는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클럽 선택을 할 때 시간이 지체되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경기 속도가 빨라지려면 샷을 하기 위한 준비가 빨라져야 한다. 다행히 내년부터는 거리 측정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경기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다.  Q. 미디어에 바라는 것은?  A. 김형성 : 남자 투어의 인기가 떨어진 것은 미디어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미디어 노출이 예전 같지 않고 여자 투어에 치우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에서는 한 번 스타는 영원한 스타로 여겨진다. 이시카와 료가 지금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여전히 그는 일본 내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일본에 비해 국내 미디어는 스타를 제대로 바라보고 다뤄주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좋은 선수를 좀 더 많이 알아봐주면 좋겠다. Q. 10년 후 코리안투어가 어떻게 되길 희망하는가? A. 김형성 : 유망주를 발굴하고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는 투어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일본은 시합마다 좋은 성적을 내면 PGA투어나 유러피언투어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투어가 좀 더 세계적인 투어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협회, 선수, 관계자들이 더 귀를 열고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발전해나가면 좋겠다. (기사 중 김형성 부분 발췌)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7 12:18:33 | Hit 560

코리안투어 주역,코리안투어를 말하다① [JTBC골프]

 한국 남자 골프 스타플레이의 산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KPGA는 2005년 코리안투어 출범 이후 저변 확대와 세대교체 등으로 큰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리안투어의 주역인 김형성, 홍순상, 박상현, 허인회가 코리안투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Q. 네 선수 모두 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어느새 베테랑 선수들이 됐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난 10년~15년을 돌아본다면? A. 김형성 : 젊은 선수들이 투어에 많이 데뷔했고, 선수들의 실력이나 경기력은 굉장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투어의 환경은 10년 전에 비하면 뒷걸음질을 친 것 같아 다소 아쉽다. 미국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의 대회장은 코스 안에 연습장을 갖추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그렇지 않은 코스도 적지 않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Q. 2007년 시즌에 3승을 거둔 선수를 끝으로 10여 년 동안 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김형성 : 나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코스 세팅에 변별력이 높아지면 5승, 6승도 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Q.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비교하면 코스 세팅 면에서 코리안투어와 가장 큰 차이가 느껴지는가?  A. 김형성 : 코스 변별력도 있지만 대회 컨디션이다. 연습 환경이 너무 떨어진다.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이 코리안투어로 돌아오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대회 수나 상금 규모보다 환경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고 본다. 일본투어만 하더라도 시합 환경이 너무 좋기 때문에 대회에 나가 성적이 안 좋아도 받는 스트레스가 크지 않다. 그러나 국내는 그렇지 않아 대회 외적인 것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 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나 외국 선수들을 많이 불러 모으기 위해선 투어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Q. 최근 몇 년 동안 코리안투어에 대해 ‘위기’ 또는 ‘침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A. 김형성 :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환경이 조금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그 안에서도 뛰어난 선수는 계속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이 여자 선수들에 비해 세계 수준과 격차가 있다는 편견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지금은 그저 과도기라는 생각이 든다. Q.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20개가 넘는 대회가 열렸지만 이후 20개를 넘기지 못했다. 적절한 대회 수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A. 김형성 : 추석이나 여름 장마 시즌, 겨울 동계 시즌을 빼고 대회가 열릴 수 있는 기간을 감안한다면 11월까지 24~25개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대회의 규모와 질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김형성 : 양쪽 다 중요하다. 내 경우에는 10년 째 해마다 30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그 만큼 대회에 나가면서 경기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실력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프로 투어의 경우 질은 기본이다. 기량을 늘리려면 연습 환경과 코스 컨디션도 갖춰져야 한다.  Q. 10년 이상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해 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 A. 김형성 : 2005년에 코리안투어가 생기면서 대회 10개가 추가됐고, 이벤트 대회도 많이 열렸다. 돌이켜보면 그 전엔 젊은 선수들이 별로 없었는데 그 때부터 실력 있는 신예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생각된다. 미디어에 자주 노출이 되다보니 알아보는 분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Q. 당시와 비교하면 갤러리들도 달라진 게 있나? A. 김형성 : 갤러리들의 응원과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졌다고 생각한다. 갤러리는 무조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해주시면 더 힘이 난다. (기사 중 김형성 부분 발췌)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7 12:16:03 | Hit 492

‘아쉬운 마감’ 김형성,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최종 공동 48위 [S&B컴퍼니]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최종일 14번 홀에서 티샷 중인 김형성(사진)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을 공동 48위로 아쉽게 마감했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3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사시 컨트리클럽(파71ㆍ7,06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총상금 1억5천만엔ㆍ우승상금 3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다. 한 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3오버파 공동 48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형성은 시작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날까지 퍼팅 감각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형성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 쉽지 않은 버디 퍼팅을 모두 성공시켰다. 9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며 버디를 추가한 김형성은 4언더파로 전반 9홀을 마쳤다.   그러나 김형성은 전반의 기세를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3), 그리고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김형성은 3타를 잃으며 1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전반의 기세를 이어갔다면 상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었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최종 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전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면서 “후반에서 타수를 잃었지만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어서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형성은 “상금왕을 목표로 앞으로 남은 큰 상금규모의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성은 현재 일본투어 상금 랭킹 10위로, 상금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형성은 앞으로 남은 하반기를 일본 투어에 집중하며 JGTO 상금 랭킹 1위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15언더파를 기록한 이케다 유타(일본)가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1천만엔ㆍ우승상금 2천 2백만엔)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5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형성이 어떤 성적을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3 19:26:59 | Hit 552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린다. 김형성 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컵 3라운드 공동 56위 [S&B컴퍼니]

<22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3R, 10번 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3라운드에서 공동 56위에 올랐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2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사시 컨트리클럽(파71ㆍ7,06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총상금 1억5천만엔ㆍ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로 합계 2오버파, 1-3라운드 합계 4오버파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형성에게는 계속되는 퍼팅 난조로 힘들었던 3라운드였다. 10번 홀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형성은 연속 5개 홀에서 파세이브를 성공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퍼팅 난조로 인해 보기를 기록했고, 아쉽게 전반 홀을 마무리했다. 김형성은 이어진 후반 홀, 2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이후 타수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계속되는 퍼팅 난조에 힘들었던 날이었다. 타수를 줄이지 못했는데 하루밖에 남지 않아 아쉽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고 오늘 있었던 실수를 만회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성은 2013년 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비록 같은 코스는 아니였지만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형성은 현재 일본투어 상금 랭킹 7위로, 상금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형성은 앞으로 남은 하반기를 일본 투어에 집중하며 JGTO 상금 랭킹 1위에 도전한다. 다이아몬드 컵은 1969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50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201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맹(APGC)과 일본골프협회(JGA),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등 4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대회 규모가 확장됐다. 이로써 이 대회를 통해 JGTO 뿐 아니라, 아시아의 실력자가 함께 출전해 우승을 겨루게 됐다. 이날 이케다 유타(일본)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66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12언더파 201타)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3일 열리는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오전 7시 5분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2 18:29:02 | Hit 570

본격적인 선두 그룹 추격 발판 마련! 김형성 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본선 진출[S&B 컴퍼니]

 <21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2R, 13번홀 깊은 러프에서 트러블 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본선에 진출해 순위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1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사시 컨트리클럽(파71ㆍ7,06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총상금 1억5천만엔ㆍ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 공동 51위로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올 시즌 일본투어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김형성에겐 좀처럼 쉽지 않은 하루였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13, 14번홀 연속 짧은 파 퍼팅을 놓치며 보기를 범하며 주츰했다. 이어진 15, 16번홀에선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으나, 18번(파4)홀에서 다시 아쉬운 보기를 범하며 전반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후반홀을 맞이했다.  18번홀에서의 안타까운 보기 때문 이였을까,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샷 난조를 보이며 2, 4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6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긴 했으나, 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하루였다. 비까지 내려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른 선수에 비해 잘 방어한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남은 이틀 선두권 그룹 추격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타수를 줄여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2013년 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비록 같은 코스는 아니였지만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이아몬드 컵은 1969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50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201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맹(APGC)과 일본골프협회(JGA),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등 4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대회 규모가 확장됐다. 이로써 이 대회를 통해 JGTO 뿐 아니라, 아시아의 실력자가 함께 출전해 우승을 겨루게 됐다. 이날 선두는 이날 2타를 줄인 이와타 히로시(일본)이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2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7시 50분 티오프해 본격적인 선두 그룹 추격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1 17:57:43 | Hit 598

‘아쉽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마감 [S&B컴퍼니]

<21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오프 준비중인 정재훈(사진 좌측 빨간색 상의)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루키'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아쉽게 마감했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2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CC 라고코스(파71ㆍ7,235야드)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4오버파로 공동 94위에 오른 정재훈은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라운드의 퍼팅 부진이 이어져 아쉬운 하루였다. 1번 홀(파5)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전반 홀을 모두 파세이브하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전에 비가 내려 코스 상태가 고르지 못했지만 정재훈은 1라운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홀,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7번 홀(파5)에서 특기인 장타를 살려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홀(파4)을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정재훈은 대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하지만 퍼팅을 비롯한 숏 게임 감각을 점점 찾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PGA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모티브로 신설된 본 대회는 경기 방식이 일반 대회와 조금 다르다. 22일(토)부터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셀럽 60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상위 60명만이 3라운드에 진출해 60명의 셀럽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전 프로야구 선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을 포함해서 전 농구 선수 우지원, '체조 전설' 여홍철이 참가한다. 또한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의 연예인들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은 일본골프협회(J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일본 상금랭킹 4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허인회, 박준원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거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해 더욱 치열한 대회가 예상된다. 정재훈은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재훈의 가능성을 엿본 주최측에서 정재훈을 초청하며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정재훈은 이번 대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정재훈은 다음달 15일부터 진행되는 KPGA 코리안투어 QT에 참가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1 14:58:17 | Hit 507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 - 3 [S&B컴퍼니]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20일 태안 현대 솔라고CC에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를 기록한 정재훈은 내일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 및 본선 진출을 노린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숏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그래도 후반 9홀에서 안정을 되찾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재훈은 "어렵게 출전기회를 얻은 대회인 만큼 내일 2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훈은 21일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55분에 티오프 예정이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 -3>  <20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1라운드 시작 전 점검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정재훈(사진 좌측 흰색 바지)의 모습>  <'야디지북도 꼼꼼히!' 경기 준비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좌측)의 모습>  <10번 홀 티오프 직전 연습 스윙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중앙 흰색 바지)의 모습>  <'다녀오겠습니다!' 10번 홀 티샷 후 이동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우측)의 모습> <'클럽 선택은 신중히' 16번 홀 티샷 전 클럽 선택중인 정재훈 프로(사진 좌측 흰색 바지)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0 19:20:49 | Hit 510

‘순위권 반등 노린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1R 공동 102위 [S&B컴퍼니]

<20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오프 준비중인 정재훈(사진 중앙 흰색 바지)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2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CC 라고코스(파71ㆍ7,235야드)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로 공동 102위에 올랐다. 정재훈은 오는 21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을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퍼팅에서 아쉬움을 느낀 하루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정재훈은 오랜만의 정규투어 출전으로 흥분한 탓인지 첫 홀부터 3퍼트를 범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진 11번 홀(파4) 역시 퍼팅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보기를 범했다. 정재훈은 시작부터 퍼팅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14번 홀(파4)에서 가장 넣기 애매하다는 거리인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이날의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3)은 티샷이 빗나가며 오비를 범해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전반 9홀을 2오버파로 마친 정재훈은 심기일전하여 후반에 임했다. 8번홀까지 큰 실수 없이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이날의 마지막 홀이었던 9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한 정재훈은 3오버파로 대회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랜만에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해 나도 모르게 긴장한 것 같다”며 “숏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에 안정을 찾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은 이어서 “2라운드에서 본선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로 불렸다.  사실 정재훈은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재훈의 가능성을 엿본 주최측에서 정재훈을 초청하며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정재훈은 어렵게 출전하게 된 만큼,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8년 신설 대회다. 미PGA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모티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 방식이 일반 대회와 조금 다르다. 대회 1-2라운드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플레이를 펼친다. 그리고 컷 통과가 결정되는 2라운드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4라운드에 진출해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와 2인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며 두 팀(총 4명)이 한 조에서 함께 플레이한다. 유명 인사와 프로골퍼가 함께 경기를 펼치기에 '우승자'와 함께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자는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진다. 그리고 3-4라운드에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스타가 1명씩 짝을 이뤄 '팀 베스트 스코어(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가장 낮은 타수를 적어낸 팀이 '초대 우승팀'이 된다. 전 프로야구 선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을 포함해서 전 농구 선수 우지원, '체조 전설' 여홍철이 참가한다. 또한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의 연예인들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은 일본골프협회(J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일본 상금랭킹 4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허인회, 박준원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거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해 더욱 치열한 대회가 예상된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21일 오전 7시 55분, 대회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0 18:46:27 | Hit 568

‘무난한 출발’ 김형성,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1R 공동 54위 [S&B컴퍼니]

<20일 무사시CC(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1라운드 9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사진 우측)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 1라운드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사시 컨트리클럽(파71ㆍ7,06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총상금 1억5천만엔ㆍ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로 공동 54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이날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2번 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 전환을 노린 김형성은 6번 홀(파5)에서 완벽에 가까운 어프로치 샷을 선보이며 버디를 잡았다. 남은 전반 홀에서 파 세이브를 이어간 김형성은 11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김형성은 15번 홀(파4)에서 또다시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이븐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쌀쌀한 날씨에 몸이 굳어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 같다”며 “그럼에도 이븐파로 막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성은 이어서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는데 컨디션 조절과 준비를 잘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 김형성은 대회 첫날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10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JGTO 상금랭킹 7위에 올라있는 김형성 단연 우승후보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다.  김형성은 2018년 일본무대에서 2번의 준우승과 1번의 3위를 기록했으며, 국내무대에서 출전한 5개 대회중 3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 끝난 JGTO 후지 산케이 클래식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최근의 기세 역시 좋다. 이러한 상승세와 안정감은 통산 7승의 경험과 어우러져 김형성을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다이아몬드 컵은 1969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50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201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맹(APGC)과 일본골프협회(JGA),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등 4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대회 규모가 확장됐다. 이로써 이 대회를 통해 JGTO 뿐 아니라, 아시아의 실력자가 함께 출전해 우승을 겨루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15점 부여된다. 현재 세계랭킹 240위인 김형성이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세계랭킹 포인트 16포인트가 가산되어 평균 1.006점으로 경우에 따라서 166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현재 JGTO 상금랭킹 7위(37,742,671엔)인 김형성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 3천만엔을 획득하여 67,742,671엔으로 JGTO 상금랭킹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PGA 진출을 노리는 김형성에게 있어서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승과 JGTO 상금랭킹 상승까지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9분, 대회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20 17:30:42 | Hit 521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 - 2 [S&B컴퍼니]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은 19일 태안 현대 솔라고CC에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연습 라운딩 일정을 소화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한 정재훈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20일부터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연습 라운딩 일정을 마친 정재훈은 "컨디션이 좋다”며 "좋은 기세로 대회를 치루게 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재훈은 "어렵게 출전기회를 얻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훈은 지난 18일 대회장에 도착해 퍼터 그립을 교체했다. 퍼터 그립을 교체한 탓인지 연습 라운딩 내내 좋은 퍼팅 감각을 보여준 정재훈은 본 대회에서의 좋은 모습을 기대케 했다. 정재훈은 20일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13시 15분에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해 리더보드 상위권을 노린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2> <19일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연습라운딩 전 퍼팅 연습중인 정재훈(사진 중앙 검정색 모자)의 모습><'캐...캐디님...? 좀 비켜주시죠...? 정재훈 프로(사진 중앙 검정색 모자) 사진찍어야 됩니다ㅠㅠ'><'감사합니다, 캐디님' 바꾼 퍼터그립으로 쾌조의 퍼팅 감각을 뽐내고 있는 정재훈 프로(사진 우측)<'오늘은 뭐먹지?' 라운딩 후 밥먹을 생각에 신난 정재훈 프로(사진 좌측)의 모습> <사진 = S&B컴퍼니>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9 19:08:50 | Hit 508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1 [S&B컴퍼니]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이 오는 20일 태안 현대 솔라고CC에서 열리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한다. 정재훈은 "좋은 기회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 보여드리겠다.”며 출전 소감을 말했다. 18일 충남 태안으로 이동한 정재훈은 클럽 그립 교체를 위해 대회장인 현대솔라고CC로 이동했다. 그립 교체 후 대회장에서 퍼팅 연습을 하며 대회 준비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정재훈은 20일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13시 15분에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해 리더보드 상위권을 노린다. <정재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DAY-1>  <태안으로 출발하는(사진 왼쪽부터) 정재훈프로, 캐디, 정지원팀장><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 잔하는 캐디와 정재훈프로><현대솔라고CC에 도착! 바로 그립 교체하러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으로 이동하는 정재훈 프로><교체되는 클럽을 기다리고 있는 정재훈프로. '얼른 새 그립을 잡고 싶다..."><드디어 새 그립으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정재훈프로. "착착 감기고 좋은데요??"><캐디와 함께 퍼팅 연습 중인 정재훈 프로> <사진 = S&B컴퍼니>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9 10:06:57 | Hit 563

‘골프신동’ 임채리 KGA KB금융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식대회 기준,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 달성! [S&B컴퍼니]

 <13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린 KGA KB금융그룹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종일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임채리(사진)의 모습>사진 = S&B컴퍼니 임채리가 KGA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최종일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13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CC 파인-레이크 코스(파72ㆍ6,045야드)에서 열린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글(홀인원)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최종 3오버파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그러나 임채리는 이날 결과를 떠나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임채리의 홀인원은 136야드의 2번 홀(파3)에서 나왔다. 9번 아이언으로 홀을 공략한 임채리는 정교한 샷으로 홀컵 바로 앞에 공을 떨어트렸다. 떨어진 이후 홀컵 방향으로 살짝 굴러간 임채리의 티샷은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며 이번 대회 유일한 홀인원이 됐다. <대회 시상식에서 홀인원 상을 받은 임채리(사진 오른쪽). 사진 = S&B컴퍼니>  임채리에게 있어서 이번 홀인원은 공식대회 개인 세번째 홀인원이다. 임채리는 지난 2016년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주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지난 2017년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에서 열린 경기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아직 13살의 중학교 1학년생이 공식대회에서만 벌써 세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것은 앞으로 임채리의 미래가 얼마나 밝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10번 홀(인코스)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후반 역시 홀인원을 포함해 타수를 줄이고 늘리기를 반복한 임채리는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임팩트가 정확해서 버디를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홀인원일 줄은 몰랐다”면서 “성적을 떠나서 대회 마지막날 홀인원을 기록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리는 이어서 “이 기분을 다음 대회까지 이어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상승세인 임채리는 지난 6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정신력으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채리는 지난달 2일,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당분간 컨디션 조절과 샷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2일부터 경남 창원에 위치한 아라미르CC에서 열리는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교생 골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6:14:59 | Hit 598

‘본선 진출’ 임채리, KGA KB금융그룹배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려 [S&B컴퍼니]

임채리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임채리가 KGA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12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CC 파인-레이크 코스(파72ㆍ6,045야드)에서 열린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이날만 4타를 잃었지만,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이날 1번 홀(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임채리에게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을 하루였다. 전반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마무리한 임채리는 후반 시작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첫 홀부터 OB와 함께 볼을 스윙하기 어려운 위치에 공이 떨어지며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고, 곧바로 이어진 10번, 11번 홀 마저도 보기를 기록했다. 이날만 4오버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할 경우, 다음달 18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GC(파72, 6,660야드)에서 열리는 KLPGA 메이저 대회인 2018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지급되는 2018년 마지막 단일 대회다. 국가대표가 목표인 임채리에게 있어서 우승자에게 국가대표 포인트를 150점 수여하는 이번 대회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현재 3위는 6언더파를 기록한 노승희(청주방통고2)로 임채리와는 10타차이다. 만약 임채리가 대회 최종일 60타 초중반대의 맹타를 친다면 막판 대역전극으로 KLPGA 메이저 대회 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없지 않다. 또한 20위까지 국가대표 포인트가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임채리가 현재 1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라있는 8명의 선수를 제친다면 국가대표 포인트 획득 역시 가능하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밸런스가 일정하지 않아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면서 “후반 첫 홀부터 운까지 따르지 않아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는 등 힘든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리는 이어서 “선두와 차이가 크지만 앞 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인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6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정신력으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채리는 지난달 2일,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대회 최종일인 13일 오전 7시 39분 티 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9-12 16:22:54 | Hit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