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키워드로 본 2019년 스포츠계/ 청각장애 이덕희 ATP 첫승 감동[세계일보]

<사진 출처 : 세계일보>  청각장애인 테니스 선수 이덕희(21)의 선전도 환희와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덕희는 8월20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본선 단식 1회전에서 헨리 라크소넨(세계랭킹 120위·스위스)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는 1972년에 출범한 ATP 투어에서 47년 만에 처음으로 청각 장애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거둔 승리였다. 전 세계가 그에게 환호했고 많은 장애인 스포츠인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줬다. 세계랭킹 250위인 이덕희는 새해 벽두부터 2020년 호주 오픈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30 18:28:16 | Hit 789

부산 베테랑 김치우 “우승 많이 했지만… 승격 더 값져” [축구저널]

3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하는 부산 김치우. K리그1 복귀하는 프로 16년차 왼쪽 풀백“오래 선수 생활하며 400경기 출전 달성” [창원=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승격은 처음이다. 우승보다 더 값진 것 같다.” 프로 16년차 베테랑 왼쪽 풀백 김치우(36·부산 아이파크)가 축구인생 첫 승격을 경험했다. 부산은 5일과 8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를 누르고 5년 만의 K리그1 복귀를 확정했다. 2004년 프로 데뷔 후 1부리그에서만 활약하다 지난해부터 K리그2 부산에서 뛴 김치우도 익숙한 무대로의 귀환을 반겼다.  김치우는 프로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FA컵 정상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도 받았다. FC서울에서 K리그 우승 3회(2010, 2012, 2016년)와 FA컵 우승(2015년) 기록을 더했다.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준우승, 2013년 서울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도 했다.  A매치 28경기 출전 등 국가대표로도 이름을 빛낸 그가 명문팀 서울을 떠나 2부 부산으로 이적할 때 축구계가 놀랐다. 김치우 스스로도 “솔직히 2부에서 뛴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부산에서 김치우라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불러줬다. 늦은 나이에 처음 2부로 왔는데 부산과 K리그1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그동안 우승도 많이 했고 그때마다 좋았지만 이번 승격이 더 값진 것 같다”고 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12-11 11:25:40 | Hit 821

한계를 무너뜨린 이 청년, 눈으로 소리를 듣다 [국민일보]

 <사진 출처: 국민일보 >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21)는 청각장애 3급을 안고 태어났다. 귀에 대고 하는 말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청력을 잃었지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한 등급 아래인 챌린저 투어에서 동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덕희의 ATP 투어 세계 랭킹은 250위다. 한때 130위까지 치솟은 적도 있다. 이덕희의 현재 순위는 정현, 권순우에 이어 한국 선수 3위에 해당한다. 이런 이덕희가 최근 가장 의아했던 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본선 단식 1회전을 통과했던 지난 8월 20일이었다. 헨리 라크소넨(105위·스위스)을 이긴 뒤 ‘벼락 스타’가 됐다. 자신의 SNS 댓글이 요동쳤고,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ATP 투어 홈페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한 사진도 자신이었다. 당시 이덕희의 승리는 1972년에 출범한 ATP 투어에서 47년 만에 처음으로 청각장애 선수가 신고한 1승이었다. 이덕희는 연중 출전하는 20~30개 대회에서 그저 1승을 거둔 것뿐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아침에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서킷 출전을 위해 잠시 귀국한 지난달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아침 훈련을 끝낸 이덕희를 만났다. 이덕희는 “당시 승리에 놀라는 사람들을 보면서 조금은 의아했지만, ATP 투어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덕희와 인터뷰는 매니지먼트사 직원을 사이에 둔 구화(입모양을 읽는 청각장애인의 대화법)로 이뤄졌다. 가족이나 연인이 구화를 대신 통역할 때도 있다. 이덕희는 수화를 사용하지 않는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10 10:35:23 | Hit 913

이덕희·한나래, 한국 테니스 기대주들 2020년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도전 [스포츠 경향]

 <사진 출처: 스포츠경향> 이덕희(250위·서울시청)와 한나래(182위·인천시청) 등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들이 2020년 호주오픈 와일드카드에 도전한다.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가 4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16명씩 출전하는 남녀 단식 우승자가 2020년 호주오픈 본선에 나간다. 올해 이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는 이덕희와 남지성(252위·세종시청)이 출전한다. 지난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이덕희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덕희는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패한 적이 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03 16:23:23 | Hit 761

이덕희·한나래 등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와일드카드 도전 [연합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호주오픈 본선으로 가는 티켓을 잡아라.'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가 4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16명씩 출전하는 남녀 단식 우승자가 2020년 호주오픈 본선에 나간다.올해 이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는 이덕희(250위·서울시청)와 남지성(252위·세종시청)이 출전한다. 남자 단식 톱 시드는 이토 다쓰마(148위·일본)가 받았고, 2번 시드 제이슨 정(128위·대만), 3번 시드 데니스 이스토민(179위·우즈베키스탄)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9월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이덕희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린다.이덕희는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이스토민에게 져 메이저 본선 진출 기회를 아쉽게 놓친 바 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03 16:16:32 | Hit 792

다시 뛰는 이덕희 [서울경제]

<사진 출처:서울경제>   부상에서 돌아온 이덕희(21·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을 향해 다시 뛴다.이덕희는 4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시작되는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16명씩인 남녀 단식 참가자 중 우승자에게 내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본선 티켓을 준다.이덕희는 지난 8월 미국 윈스턴 세일럼 오픈 단식에서 청각장애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본선 승리 기록을 썼다. 하지만 물오른 경기력을 이어갈 기회를 잃고 말았다. 1회전 경기 중 얼굴로 날아오는 공을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귀국 후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10월 말 코트 복귀 후 적응 기간을 거친 이덕희는 1일 태국 퓨처스 대회(투어·챌린저보다 낮은 등급)에서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03 16:11:11 | Hit 687

테니스 이덕희, 손가락 부상 극복하고 태국 서킷대회 男단식 우승 [STN SPORTS]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각별하다. 이덕희는 올해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인 미국 윈스텀 세일럼 오픈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당시 1라운드 경기 초반 상대 강한 서브가 얼굴 쪽으로 향했고,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왼손 약지가 골절됐다. 그럼에도 이덕희는 이날 경기 승자가 됐고, 청각장애 선수로는 세계 최초로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덕희는 귀국 직후 골절 부위를 핀으로 고정하는 접합 수술을 받았다. 10월 말에는 코트에 복귀했지만 양손을 함께 사용하는 백핸드 스트로크 감각이 떨어졌다. 이내 스트로크 리듬감을 되찾으면서 부상 전 기량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03 16:06:53 | Hit 684

“내가 못 뛰어도...” 끝까지 대구만 생각한 한희훈 [축구저널]

▲ 대구 주장 한희훈.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교체 멤버로 한 시즌 보낸 캡틴최종전 벤치-사이드라인서 독려“우리 팀 내년에는 더 발전할 것” [대구=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대구FC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무산됐다. 1일 안방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최종전에서 FC서울과 0-0으로 비기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한 대구 주장 한희훈(29)은 벤치와 사이드라인에서 계속 소리를 내지르며 그라운드의 동료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만년 하위팀 대구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확 달라졌다. K리그1 강등권에서 헤매다 7위까지 올랐고,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계기가 있었다. 한희훈이 선수 대표로 팬들 앞에서 “반드시 반등할 것”이라고 공언한 뒤 놀라운 질주가 시작됐다. 올해도 대구는 ACL과 K리그를 병행하며 좋은 내용의 경기를 했다. 정작 한희훈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후보로 밀렸고, 올시즌도 벤치에서 킥오프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K리그 22경기 중 절반이 교체 출전. 10분도 뛰지 못할 때도 있었고 몸만 풀다 끝나는 경기도 적지 않았다.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지만 팀 분위기를 해칠까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묵묵하게 준비하며 기회를 기다릴 뿐이었다. 대구는 이날 서울을 꺾으면 2년 연속 ACL 진출이 가능했다. 올해 중국 최강팀 광저우 헝다를 꺾는 등 선전하고도 아쉽게 16강이 좌절됐지만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수비에 집중한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교체 카드로 김선민, 박기동, 신창무 등 공격수를 투입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12-03 16:01:25 | Hit 769

이덕희, ITF 태국 서킷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연합뉴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250위·서울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서킷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는 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마이 신타로(307위·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2017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약 2년 만에 ITF 서킷 단식 정상에 복귀한 이덕희는 4일부터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 2020년 호주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12-01 15:55:02 | Hit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