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부주장’ 김민혁은 “중원의 지배자”를 꿈꾼다 [스포츠월드]

<사진: 스포츠월드>   “‘중원의 지배자’라는 별명, 또 듣고 싶어요.”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 미드필더 김민혁(29)이 2021시즌 각오를 전했다.지난 1월 성남의 동계 1차 전지훈련지였던 제주도 서귀포시 한 호텔에서 만난 김민혁은 “지난 시즌까지 상무에 있었는데 이제는 민간인이 됐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굉장히 좋다”고 농담한 뒤 “팀에 빨리 녹아들어 도움이 되겠다는 시즌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첫 소속팀이었던 FC서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광주FC, 포항스틸러스, 성남FC 등에서 활약하며 재능을 꽃피웠다. 그를 지도했던 감독들 모두 “지시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선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번에도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김민혁은 겨우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민혁이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소속팀 성남의 사령탑이 바뀌었다. 제주유나이티드로 떠난 남기일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남일 감독이 부임했다. 김민혁이 김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1-02-09 14:06:35 | Hit 621

김민혁, 580일 군생활 마치고 성남 복귀..."웰컴 백 민혁!" [인터풋볼]

<사진: 성남FC>    김민혁(28)이 상주상무를 거쳐 성남FC로 돌아왔다.2014년 광운대 시절 U리그 MVP를 거머쥐며 대학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김민혁은 2015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광주FC에서 뛰었고, 2018년에는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김민혁은 2018년 여름에 성남으로 팀을 옮겼다. 2018년 반 시즌 동안 성남에서 17경기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혁의 활약 덕분에 성남은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다이렉트 승격할 수 있었다. 2019년 초반까지 주축으로 활약한 그는 그해 4월 상주상무에 입대했다.580일, 약 19개월의 시간이 흘러 김민혁을 비롯한 12기 7명의 선수가 22일에 전역했다. 김민혁은 "전역이 마냥 좋을 줄만 알았는데 아쉬운 점도 있다. 군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게 정말 많다. 전역 후에 성남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11-23 10:45:37 | Hit 672

‘부활’한 김민혁, “파이널 A, 더 좋은 순위로 마무리할 것” [베스트일레븐]

<사진: 상주상무축구단>   포항 스틸러스전서 상주 상무 통산 3호 골을 터뜨린 김민혁이 부상을 털어내고 화려하게 날아올랐다.상주는 지난 20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포항과 원정경기에서 일곱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3-4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혁은 후반 39분 정확한 헤더로 포항 골문을 가르며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민혁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막판 실점으로 결과가 좋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중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9-22 11:44:46 | Hit 698

상주상무 김민혁 “파이널A에서도 더 높이 올라가겠다” [스포츠동아]

<사진: 상주상무축구단>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20일(토)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포항스틸야드(이하 포항)와 경기에서 일곱 골을 주고받는 혈전 속에 3-4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혁은 후반 39분 정확한 헤더로 포항 골문을 가르며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민혁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막판 실점으로 결과가 좋지 않은 점은 아쉽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민혁은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를 조율하는 허리 역할을 도맡았다. 김민혁은 “감독님께서 박용우 선수와 함께 팀 밸런스의 조율을 주문하셨다. 전반에는 부족했지만 후반에 공수 조율 역할에 더욱 집중해서 했다. 다만 수비적으로 더 견고히 지켰어야 하는데 실점을 많이 허용해 아쉽다”고 밝혔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9-22 11:43:11 | Hit 669

상주 신병 김민혁-김진혁 “FA컵 8강 신고합니다” [축구저널]

 FA컵 4강 고지에 오른 상주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뒷줄 오른쪽 2번째가 김진혁, 맨 뒷줄 오른쪽 5번째가 김민혁.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군팀 데뷔전 풀타임 활약실업팀 창원시청 2-1 눌러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신병 김민혁(27)과 김진혁(26)이 ‘승리 신고식’을 했다. 상주 상무가 5년 만에 FA컵 4강 고지를 탈환했다.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내셔널리그 실업팀 창원시청을 2-1로 눌렀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창원시청은 K리그1 프로팀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안방서 무릎을 꿇으며 구단 최고 성적인 8강에 만족해야 했다.  상주는 지난 5월 말 신병 7명이 합류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지난달 28일 K리그1 성남FC전(0-1)을 마치고 “신병 1~2명은 컨디션이 좋다. 곧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날 창원시청전에서 김민우, 윤빛가람, 윤보상 등 주전 다수를 출전 명단에서 뺀 김 감독은 김민혁을 미드필더, 김진혁을 수비수로 선발 출격시켰다.   김민혁은 지난 4월 22일 입대 전까지 성남FC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8경기 2골 2도움으로 소속팀 에이스로 빛났다. 같은 날 입대한 김진혁도 그 전까지 대구 유니폼을 입고 4월에만 4골 1도움을 올리며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4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둘은 이날 약 2달 반 만에 공식전을 치렀다. 상주 데뷔전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혁은 전반 중반 강슛에 이어 1-0으로 앞선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김진혁도 중앙 수비수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신병 듀오가 활약한 상주는 후반 19분 진성욱, 42분 신창무의 골을 묶어 후반 추가시간 정기운이 만회골을 넣은 창원시청을 제쳤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2 22:22:06 | Hit 641

김민혁-김진혁 선발 출전…김태완 감독 "방심하지 않겠다" [스포츠서울]

김태완 감독. 제공 l 한국프로축구연맹 [창원=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방심하지 않겠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는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창원시청과의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올해 FA컵은 이변이 속출했다. K리그1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FC서울, 울산 현대, 전북 현대는 조기에 짐을 쌌다. K리그 3팀만 8강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팀이지만 창원시청은 16강에서 K리그2 소속 FC안양을 2-1로 꺾고 올라왔다. 김 감독도 창원시청의 돌풍을 경계했다. 그는 “8강에 오른 건 그에 준하는 실력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토너먼트는 모른다. 분위기 한 번 타면 막을 수 없다.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상주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신병들이 합류했다. 이날 김민혁과 김진혁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신병들과 (경기에서)맞춘 적이 없다. 오늘 경기를 테스트 겸 해서 선수들을 보려고 한다. 김민혁은 훈련이나 연습 경기 때 보면 몸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실전에서 어떨지 봐야 한다. 또 김진혁은 센터백으로 나가는데 세트피스 상황 같은 부분을 체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2 22:19:58 | Hit 622

동반 입대 김민혁-송승민 “광주 출신 선임들 믿는다” [축구저널]

<사진: S&B컴퍼니>   22일 나란히 훈련소 입소 새팀 상주서 맹활약 약속[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광주FC 출신 선임이 많아서 빨리 적응할 것 같다.” K리거 7명이 국방 의무를 위해 22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김민혁(27·전 성남FC)과 송승민(27·전 포항 스틸러스)은 이날 아침 서울에서부터 동행, 연병장으로 함께 걸어갔다. 광주와 포항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해진 둘은 윤보상(26) 이찬동(26) 김영빈(28) 등 광주 시절 동료이자 상주 상무 선임과의 재회를 기대했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1월생 송승민이 ‘빠른 생일’이라 8월생 김민혁이 형이라고 부른다. 프로 데뷔도 송승민이 빨랐다. 2014년 광주에 입단했다. 김민혁은 이듬해 FC서울에서 첫발을 뗐다. 2016년 김민혁이 광주로 이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선배 송승민이 적응을 도왔다. 그해 4월 서울전(1-2)에서 미드필더 김민혁이 공격수 송승민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2016년 송승민(4골 3도움) 김민혁(3골 8도움) 외에도 득점왕 정조국(20골), 이종민, 윤보상, 이찬동, 여름, 김영빈 등이 활약한 광주는 돌풍을 일으키며 1부리그에 생존했다. 이듬해 광주가 강등되고 김민혁과 송승민은 포항으로 동반 이적, 서로 힘이 됐다.  김민혁이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해 후반기 K리그2 성남으로 이적했다. 새 둥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부리그 승격을 이끌고 올시즌도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송승민은 포항에서 주전 자리를 내주며 마음고생을 했다. 김민혁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어깨를 두드려준 형을 챙겼다. 상무도 같이 지원해서 동반 합격했다. 나란히 가족도 함께 논산으로 내려왔다. 김민혁은 “이번에 입대하는 선수 중 승민이형 말고는 친한 사람이 없어서 같이 가자고 했다. 덕분에 마음이 그나마 편하다”고 했다. 어색한 짧은 머리카락을 보고 서로 웃으며 착잡한(?) 마음을 달랬다. 이번에 입대한 선수들은 다음달 28일까지 훈련소에서 지낸 뒤 국군체육부대로 이동해 K리그1 상주 유니폼을 입는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광주 시절 같이 뛴 선수들이 군대 선임으로 있어서 잘 도와주리라 믿는다”고 웃으며 “2016년처럼 같이 발을 맞추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둘은 원 소속팀 팬들에게 “상주에서 열심히 하고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인사를 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23 15:26:52 | Hit 698

[Field Mag] ‘마지막 홈 경기’ 김민혁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성남FC]

 <사진: 성남FC> [Field Mag=성남]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감독님께 보답 하겠습니다” 성남FC(이하 성남)은 13일(토) 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의 경기에서 김민혁과 김정현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중위권 안착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김민혁이었다. 김민혁은 전반 24분 김소웅의 패스를 받아 멋진 중거리슛으로 포항의 골문을 갈랐다. 골 뿐만 아니라 김민혁은 전 후반 내내 날카로운 패스와 많은 활동량으로 포항의 수비를 휘저었고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만들어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10:00:39 | Hit 991

군 입대 앞둔 성남 김민혁 "감독님, 돌아와서 보답하겠습니다" [스포츠조선]

<사진: 스포츠조선> "마음이 편하니 잘되는 것 같아요." 성남FC는 13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 김민혁은 전반 선제 중거리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쐐기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실상 두 골을 모두 만들어낸 것과 다름 없었다.   김민혁은 지난해 포항 소속으로 뛰었지만, 단 2경기 출전에 그쳐 이적을 선택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했던 친정팀과의 경기였는데, 김민혁은 "포항이라고 해서 따로 준비한 건 없다. 다른 식으로 준비했다면 결과가 안좋았을 것이다. 원래 하던대로 하려 했다"고 말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09:57:46 | Hit 566

'입대 전 결승골' 김민혁 "마음 편해져 좋은 결과 나왔다" [스타뉴스]

 <사진:뉴시스> 성남FC의 미드필더 김민혁이 입대 전 팀에 짜릿한 홈 승리를 안겼다.성남FC는 1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김민혁의 결승골, 김정현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성남은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고 시즌 성적 2승 2무 3패(승점 8)를 기록했다. 또 남기일 성남 감독의 200경기 기록도 자축했다. 이날 김민혁 혼자 다했던 경기였다. 전반 24분 김민혁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오른쪽에 정확히 꽂혔다. 포항 골키퍼 류원우가 손도 뻗지 못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09:54:45 | Hit 543

[K리그1 7R] '김민혁 1골+PK 유도' 성남, 포항 2-0 격파... 7위 진입 [스포탈코리아]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성남] 정현준 기자= 성남FC가 2골에 모두 관여한 김민혁의 눈부신 활약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격파했다. 성남은 13일 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에서 전반 23분 김민혁, 후반 31분 김정현의 연속골로 포항을 2-0으로 눌렀다.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순위는 7위까지 상승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09:52:52 | Hit 535

[K리그1 이슈] '에이스' 김민혁이 빛날수록 착잡한 성남의 속사정 [스포탈코리아]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성남] 정현준 기자= 에이스로 우뚝 선 김민혁의 활약을 지켜보는 성남FC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성남은 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에서 전반 30분 찌아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5분 마티아스의 동점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중략​) 하지만 가장 빛났던 선수는 김민혁이었다. 김민혁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해 공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반 14분에는 박태준의 재치 있는 패스를 그대로 살려 제주 골키퍼 이창근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이창근이 쳐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04 15:27:53 | Hit 609

[현장목소리] '환상 킬패스' 김민혁, ''활약 비결? 착실한 동계 훈련'' [스포탈코리아]

 <사진: 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성남] 정현준 기자= 놀라운 킬패스로 성남FC의 동점골을 이끈 김민혁이 이번 시즌 활약 비결로 동계 훈련을 꼽았다. 성남은 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에서 전반 30분 찌아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5분 마티아스가 동점골을 터트려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김민혁은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의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찾아오신 관중들이 우리가 득점할 때 많이 환호해주셨다. 많이 힘이 나고, 더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과정은 좋은데 결과가 좋지 않다. 승리로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04 10:23:29 | Hit 614

[K리그1 현장] 동점골 도운 성남 김민혁 “마티아스, 밥 사” [스포츠니어스]

 <사진: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성남=홍인택 기자] 성남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혁이 자신의 패스를 받고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마티아스에게 한 끼 식사를 요구했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는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갔지만 마티아스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중략) 경기를 마친 김민혁은 “먼저 골 먹고 좀 안 좋게 갔는데 마지막에 다시 따라잡아서 비기기라도 해서 다음 경기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를 했다”라며 “K리그2에서도 힘들게 승격했고 다시 1부로 올라와서 지금도 조금 힘든 상황이다. 이 고비만 잘 넘기면 될 것 같다. 우리가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계속 꾸준히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민혁은 마티아스의 K리그 데뷔골이자 동점골을 돕는 정확한 패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혁은 이날 평소보다 조금 내려앉은 위치에서도 좌우 전환은 물론 전방으로도 패스를 공급하면서 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게다가 김정현과 호흡을 맞추며 제주의 패스 길을 끊어내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04 10:19:09 | Hit 588

911일 만에 환호한 성남, ‘숨은 MVP’ 김민혁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1부리그 복귀승’ 수원전 역전 공헌“휴식기 집밥 먹고 더 좋은 플레이”[성남=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극적으로 이겨서 더 짜릿하네요.” 성남FC가 911일 만에 K리그1 승리를 신고했다. 승격팀 성남은 지난 16일 안방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눌렀다.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2016년 9월 17일 수원FC전 승리(2-1) 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서 승리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성남의 2골 모두에 기여한 김민혁(27)은 자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보다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3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성남은 지난 1일 개막전에서 경남FC에 1-2로 졌다. 지난해 준우승팀을 상대로 적진에서 선전했지만 승점은 챙기지 못했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골을 넣은 김민혁도 세리머니를 할 여유가 없었다. 성남은 10일 안방 개막전도 FC서울과 대등한 경기를 했으나 0-1로 졌다.  이날 수원전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27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9분 만에 김민혁이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후방 롱패스를 받으려다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선수의 반칙에 쓰러졌다. 키커로 나선 에델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드리블 돌파와 스루패스 등으로 찬스를 만든 김민혁은 추가시간에 돌입한 46분 역전골에도 힘을 보탰다. 서보민의 패스를 감각적 뒤꿈치 패스로 다시 돌려줬고 서보민이 내준 공을 조성준이 강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9336명 관중이 모인 성남종합운동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김민혁은 “개막 2연패를 끊는 데 힘을 보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에델과 성준이형 모두 절친한 사이라 2골 다 내가 넣은 것처럼 기쁘다. 특히 성준이형은 광주FC에서도 같이 뛴 적이 있어 매우 가깝다. 정말 중요한 골을 멋지게 넣었다”고 밝혔다. K리그는 3라운드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김민혁은 “이기고 휴가를 보내게 돼 다행이다. 마음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 어머니 요리 솜씨가 대단하다. 좋아하는 생선구이를 맘껏 먹으면서 충전을 하겠다”며 웃었다. 1992년생 김민혁은 최근 군팀 상주 상무 지원서를 냈다. 다음달 12일 발표되는 합격자 명단에 이름 올리면 5월 중으로 입대를 한다. 김민혁은 “합격 여부는 모르지만 일단 정해지기 전까지 성남만 생각하며 뛰겠다. 팀 목표가 스플릿라운드 그룹A인데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3-18 15:36:04 | Hit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