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그 공격포인트 1위 석현준, 슈틸리케호 재승선

  석현준이 지난 3일 라오스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고 세레모니하는 모습<사진=대한축구협회>     석현준(24 ? 비토리아 세투발)이 슈틸리케호에 재승선했다.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0월 8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과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탁된 선수들은 지난 3일과 8일 치러진 라오스전 및 레바논전에 나선 선수 명단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포르투갈 리그 공격포인트 1위' 석현준이 또다시 선택을 받았다.   지난 3일 라오스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에서 5년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해 A매치 데뷔골을 맛본 석현준은 곧바로 이어진 레바논 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결승골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특히 석현준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눈부시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개막 6경기(전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득점 랭킹 2위, 도움 공동 2위, 공격포인트 공동 1위이다. 슈틸리케호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2015 아시안컵 준우승, 동아시안컵 우승 멤버 김민우(25 ? 사간 도스)는 아쉽게도 이번에는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10월 A매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3명)▲ GK =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DF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MF = 권창훈(수원) 한국영(카타르SC)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성남)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이재성(전북)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FW = 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예비명단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 GK) 임창우(울산) 김주영(상하이 상강) 홍철(수원 ? 이상 DF) 김민우(사간 도스) 김승대(포항 ? 이상 MF) 김신욱(울산 ? FW)  

by 운영자 | Date 2015-09-29 12:16:09 | Hit 1323

김민우 결장, 한국은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에 2-0승

김민우(25 ? 사간 도스)가 결장한 가운데 7년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홈팀 중국에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은 2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우는 한국 대표팀 벤치에서 교체 대기했지만 그라운드를 누비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승대, 이종호, 권창훈 등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최전방에 이정협, 2선에는 이종호, 김승대, 이재성이 나섰다. 중원은 권창훈과 장현수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라인에는 홍철, 김영권, 김주영, 임창우가 출전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지속적인 공세를 취했다. 하지만 한국은 좀처럼 박스 안쪽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비해 역습을 위주로 한 중국은 번번이 한국 수비진에 패스가 커트 당하며 역시 이렇다 할 슈팅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지속적인 공격 끝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재성이 정확한 패스로 골문을 향해 침투하던 김승대에게 연결했다. 패스를 받은 김승대는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흐름도 전반과 비슷했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세를 가했다. 후반 12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이재성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김승대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김승대는 왼쪽에서 쇄도하던 이종호에게 패스했다. 이종호는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5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J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우의 출전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 올 시즌까지 6시즌 동안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우는 올 시즌에도 사간 도스에서 23경기 전경기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 만큼 일본 축구를 잘 알고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경기 체력을 아낀 김민우가 한일전에 출전해 한국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by 운영자 | Date 2015-08-02 23:55:37 | Hit 1000

김민우 슈틸리케호 재승선 ? ? ? 동아시안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사간 도스의 '에이스' 김민우가 슈틸리케호에 재승선했다. <사진제공: 사간 도스 공식 페이스북>      김민우(25 ? 사간 도스)가 슈틸리케호에 재승선했다. 김민우가 201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 1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이후 6개월만의 재승선이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8월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우를 포함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2일), 일본(5일), 북한(9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김민우는 올 시즌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 사간 도스에서 정규리그 20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민우는 지난 달 20일 치른 리그 16라운드 FC도쿄전(1골)부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기 활약이 주목할 만 하다.   김민우는 지난 해 10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A매치 7경기만의 데뷔골)을 기록하며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긴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호주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27년만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 기록(준우승)을 함께 세웠다.   또한 김민우는 동아시안컵과의 인연이 깊다. 김민우는 지난 2013년 7월 한국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2차전인 중국전(2013.7.24. / 0-0무)을 통해 A매치 데뷔를 한 바 있다. 김민우에게 동아시안컵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대회이자 2회 연속 참가하게 된 대회로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민우는 "대표팀에 다시 뽑히게 돼 기쁘다. 소속팀에서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처음 같이 발을 맞추는 선수들도 있다. 이번 대표팀에서 고참급인데 남을 이끄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민우는 "대표팀에서 이전까진 항상 긴장했던 것 같다. 앞으론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5년 동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   ▶GK=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 김승규(25?울산 현대) 구성윤(21?곤사도레 삿포로)   ▶DF=김주영(27?상하이 상강) 김영권(25?광저우 헝다) 이주용(23) 김기희(26?이상 전북 현대) 김민혁(23?사간 도스) 홍 철(25?수원 삼성) 정동호(25) 임창우(23?이상 울산 현대)   ▶MF=김민우(25?사간 도스) 장현수(24?광저우 부리) 김승대(24?포항 스틸러스)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 주세종(25?부산 아이파크) 이찬동(22?광주FC) 이재성(23?전북 현대) 권창훈(21?수원 삼성) 이종호(23?전남 드래곤즈) 정우영(26?비셀 고베)   ▶FW=김신욱(27?울산 현대) 이정협(24?상주 상무)       2015 EAFF 동아시안컵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사진제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by 운영자 | Date 2015-07-20 13:27:30 | Hit 1512

김민우,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컵 우승 도전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의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를 호령할 기회를 잡았다.   김민우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 최종엔트리에 선발됐다.   김민우는 올 시즌 소속팀 사간 도스에서 정규리그 34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민우는 전반기에 1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2014 J리그 이슈 중의 이슈인 소속팀 사간 도스의 리그 1위 행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에 실패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민우는 좌절하지 않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9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평가전에 소집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베네수엘라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민우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이동국(35 ? 전북 현대)의 골을 도우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서 김민우는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출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A매치 7경기만의 데뷔골)을 기록하며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강한 멘탈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김민우는 한국,중국,일본 리그 소속 선수들을 소집한 제주 전지훈련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이미 아시안컵 대표팀 선발이 유력했다.   그리고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엔트리 발표일, 슈틸리케 감독은 주저 없이 김민우를 선택했다.   김민우는 "아시안컵이라는 큰 무대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되어 큰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하며 "슈틸리케 감독님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한국은 1월 9일 개최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며, 10일 열리는 오만전을 시작으로 13일에 쿠웨이트, 17일에 호주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연전을 치른다.   이제 김민우는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의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GK=김승규(24 · 울산 현대) 김진현(27 · 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 · 수원 삼성)▶DF=장현수(23·광저우 R&F) 김창수(29 · 가시와 레이솔) 김영권(24 · 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3 · 알 힐랄) 김진수(22 · 호펜하임) 차두리(34 · FC서울) 박주호(27 · 마인츠05) 김주영(26 · FC서울)▶MF=김민우(24 · 사간 도스) 기성용(25 · 스완지 시티) 이청용(26 · 볼턴 원더러스) 손흥민(22 · 바이엘 레버쿠젠) 한국영(24 · 카타르SC) 남태희(23 · 레퀴야) 구자철(25 · 마인츠05) 한교원(24 · 전북 현대) 이명주(24 · 알 아인)▶FW=조영철(25 · 카타르SC) 이근호(29 · 엘 자이시) 이정협(23 · 상주 상무)

by 운영자 | Date 2014-12-22 13:06:42 | Hit 1454

김민우, 대표팀 자체평가전에서도 맹활약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국가대표팀 전지 훈련에서의 좋은 모습을 마지막 자체 평가전에까지 이어가며 아시안컵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김민우는 21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2015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자체 평가전 겸 자선경기에서 청용팀으로 선발 출전했다. 청용팀은 백호팀에 2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김민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김민우는 왼쪽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청용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우의 패스와 움직임은 날카로웠고 자신 앞에 공간이 나오면 지체 없이 강력한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며 백호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김민우는 후반전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 위치하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과감한 공간 침투도 계속해서 선보였다.   김민우는 청용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0분 백호팀의 수비수 김주영(FC서울)의 볼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뺏어내며 골을 만들어냈다. 볼을 뺐은 김민우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날카롭게 패스했고 백호팀의 김은선(수원 삼성)이 볼을 막아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기록되고 말았다.   이어서 후반 22분 김민우는 청용팀의 동점골에도 기여했다. 중앙으로 이동한 김민우는 우측으로 빠져들어가는 장현수(광저우 R&F)에게 스루패스로 정확히 연결했고 장현수의 크로스를 정기운(광운대)이 골로 연결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김민우는 이번 제주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인 자체 평가전까지 자신의 최근 물오른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아시안컵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은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1월 4일 퍼텍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by 운영자 | Date 2014-12-21 15:05:28 | Hit 1409

국가대표 김민우, 제주 전지 훈련 스타트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슈틸리케호 마지막 옥석가리기의 스타트를 힘차게 끊었다.   김민우는 15일 제주도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김민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몸을 풀기 시작해 5시 10분까지 약 1시간 40분 동안 제주도에서의 첫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은 김민우를 비롯해 시즌이 종료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대표팀은 제주도 훈련을 통해 오는 1월 9일에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을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김민우와 국가대표팀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도서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2일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주도 전지훈련 명단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정성룡(수원 삼성),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DF : 차두리, 김주영(이상 FC 서울), 정동호(울산 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임창우(대전 시티즌), 장현수(광저우 R&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MF: 김민우, 김민혁(이상 사간 도스), 홍철(수원 삼성), 한교원, 이주용 이재성(이상 전북 현대), 박종우(광저우 R&F), 김은선, 권창훈(이상 수원 삼성), 정우영(빗셀 고베), 김성준(세레소 오사카), 윤일록(FC 서울) FW : 강수일(포항 스틸러스),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이정협(상주 상무),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황의조(성남 FC)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제주도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사진=OSEN>      

by 운영자 | Date 2014-12-15 18:54:28 | Hit 1379

자선축구 김민우 2골 맹활약 희망팀 승리

김민우를 비롯한 축구스타들이 함께한 '홍명보 자선축구'가 화끈한 골 잔치로 추위를 녹였다.   김민우는 1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주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에서 2골을 기록하며 희망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희망팀은 사랑팀에 12-9로 이겼다.   이날 자선축구경기는 김민우와 안정환, 김병지 등 국내 축구스타들과 장애국가대표 그리고 개그맨 서경석과 배우 공형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15분씩 총 3쿼터로 진행됐다.   김민우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쿼터에서 희망팀은 김민우, 하대성, 장현수, 김창수, 김병지가 출격했고 사랑팀은 정대세, 강수일, 김주영, 김승대, 김두현이 출격했다.   김민우는 멋진 사포로 김승규를 제치고 골을 넣어 팬들의 박수를 받는 등 총 2골을 기록하며 희망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희망팀은 사랑팀에 8-5로 앞서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장애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3쿼터에서도 골 잔치는 이어졌다. 사랑팀에선 지적장애국가대표 노영석이 골을 기록했고 희망팀에선 청각장애국가대표 김종훈이 화려한 개인기로 골을 터트렸다.   승리는 희망팀이 가져갔다. 사랑팀이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희망팀이 12-9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김민우는 오는 15일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by 운영자 | Date 2014-12-13 17:29:29 | Hit 1653

김민우, A대표 제주훈련 소집

              <김민우를 비롯한 한국 축구 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이 지난 달 10일 중동 원정 평가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민우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국가대표팀 국내 최종 훈련 명단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4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국내최종훈련에 참가할 축구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 28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훈련은 김민우를 비롯해 시즌이 종료된 K리그와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창우, 이재성, 김민혁, 이용재 등 인천아시안게임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 13명이 최초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은 제주도 훈련을 통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을 대비할 계획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 및 훈련 준비와 관련해 오는 10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밝힐 예정이다.한편, 코칭스태프와 수도권 소재 선수들은 15일 오전 9시 김포공항에서 소집하며, 그 외 지방 소재 선수들은 오전 11시 제주공항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 숙소는 제주 칼(KAL)호텔이며, 훈련은 서귀포시민구장과 서귀포축구공원, 강창학구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슈틸리케호 제주 전지훈련 명단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정성룡(수원 삼성), 이범영(부산 아이파크)DF : 차두리, 김주영(이상 FC 서울), 정동호(울산 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임창우(대전 시티즌), 장현수(광저우 R&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MF: 김민우, 김민혁(이상 사간 도스), 홍철(수원 삼성), 한교원, 이주용 이재성(이상 전북 현대), 박종우(광저우 R&F), 김은선, 권창훈(이상 수원 삼성), 정우영(빗셀 고베), 김성준(세레소 오사카), 윤일록(FC 서울), FW : 김승대, 강수일(이상 포항 스틸러스), 이정협(상주 상무),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황의조(성남 FC)

by 운영자 | Date 2014-12-04 14:48:38 | Hit 1823

최정한의 FC서울, FA컵 결승 진출

최정한(25)의 FC서울이 FA컵 결승에 올랐다.   최정한의 FC서울은 2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수비수 김주영(26)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정한은 아쉽게도 결장했다. 지난 7월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FC서울로 이적해온 최정한은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정한은 이날 FC서울 소속으로 FA컵 첫 출전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결장하며 FA컵 출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한편 FC서울은 이날 승리로 지난 1998년 안양LG 시절 이후 16년 만에 정상에 설 기회를 잡게 됐다.   최정한의 FC서울은 전북 현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성남FC와 다음달 23일에 우승 트로피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by 운영자 | Date 2014-10-22 21:43:42 | Hit 1346

최정한의 FC서울, 전남에 2-1승

최정한(25)의 FC서울이 전남 드래곤즈에 승리하며 3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정한의 FC서울은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1분 김주영(26)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몰리나(34)의 페널티킥 골로 스테보(32)가 한골 만회하는데 그친 전남 드래곤즈에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최정한은 이날 경기에는 결장했다. 최정한은 지난 7월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FC서울로 이적해 현재까지 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정한은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FC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위로 올라섰고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3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3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FC서울은 오는 2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FA컵 4강을 치른다. FC서울이 로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며 FA컵에서도 4강까지 올라온 만큼 4일만에 다시 치르는 이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다시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체력을 아낀 최정한이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볼 만하다. 

by 운영자 | Date 2014-10-18 17:02:11 | Hit 1273

김민우, 슈틸리케호 1기 한국 축구 대표팀 승선

사간 도스의 에이스 김민우(24)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60 ·독일)이 이끄는 1기 한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를 치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김민우를 포함한 22명의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이에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 깜짝 발탁은 거의 없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달 초 열린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전 명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로 부임한 감독으로서 기본 명단를 토대로 선수를 선발했다. 이들을 기본으로 대표팀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우는 지난 9월 A매치 2연전에 이어 이 날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 또 다시 선발되며 최근 더욱 성장한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인정받았다.   2013년 7월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의 A매치 데뷔 이후 총 6번의 A매치 경기에 출전한 김민우는 지난 5일 베네수엘라전에서 이동국의 헤딩골을 돕는 코너킥으로 본인의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김민우는 소속팀 사간 도스(일본 J리그 디비전1)에서도 리그 24라운드 전 경기에 출장하여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서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김민우는 "9월 A매치에 이어서 다시 한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돼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어서 "슈틸리케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게돼서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우는 "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민우는 오는 10월 7일 대표팀에 소집되어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잇달아 경기를 치른다. A대표팀 명단 22명 GK: 김승규(울산 현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홍철(수원 삼성), 김기희(전북 현대), 이용(울산 현대), 김주영, 차두리(이상 FC서울) MF: 김민우(사간 도스),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손흥민(바이에른 레버쿠젠), 박종우(광저우 R&F),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이명주(알 아인),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05), FW: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이동국(전북 현대)

by 운영자 | Date 2014-09-29 19:14:16 | Hit 1555

‘슈틸리케호 1기’ 명단 발표…누가 남고 누가 빠졌나? [KBS]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선택한 ‘1기’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슈틸리케 감독은 29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치러지는 파라과이(10일), 코스타리카(14일)와의 대표팀 평가전에 나설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 . .   ◇ 축구대표팀 10월 평가전 명단 ▲ GK =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 홍철(수원) 김진수(호펜하임) 김기희(전북)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힐랄) 김주영 차두리(이상 FC서울) 이용(울산 현대)▲ MF = 박종우(광저우 부리)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이명주(알아인) 김민우(사간 도스) 구자철(마인츠) 박주호(마인츠)▲ FW = 이동국(전북) 김승대(포항)   . . .   기사 원문 보기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38792&ref=A

by 운영자 | Date 2014-09-29 17:09:07 | Hit 1445

기회를 노리는 최정한, 서울의 조용한 기대 [엑스포츠뉴스]

인천전에서 기회를 노리는 최정한 ⓒ 서울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이 6위 등극에 이어 수성에 나선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6라운드를 벌인다. 이제 눈과 귀는 추격이 아닌 도주로 향한다. 지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6위에 오른 서울은 7위 울산 현대와의 격차 늘이기에 나선다. 동시에 5위 전남 드래곤즈 추월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일부 공백이 이번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된 윤일록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고 A매치를 소화하고 갓 복귀한 김주영과 차두리의 몸상태가 변수다. 그 사이 이적생들과 젊은피들이 기회를 노린다. 최정한도 그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8월 열린 인천전에 출전해 대승을 이끌었던 만큼 경인더비의 묘미와 중요도도 잘 알고 있다. 공격수 최정한의 활약에 서울은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후반기 순위 경쟁에 더욱 스퍼트를 내야 할 시기, 최정한이 맹활약해 준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차출 전까지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던 윤일록의 빈 자리를 메우는 동시에 새로운 공격 카드로 활용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일정에서 최정한 등 공격진 운용에 숨통이 트일 기대감도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495451

by 운영자 | Date 2014-09-12 15:20:20 | Hit 1559

한국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에 0-1 석패

김민우(24세 · 사간 도스)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FIFA랭킹 6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베네수엘라에 선제골을 내준 뒤 3-1 대역전승을 거뒀던 한국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후반 25분 호세 히메네스(19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역대 7전 1무 6패로 열세를 이어가게 됐다.   울리 슈틸리케(60세 · 독일) 신임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우루과이전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베네수엘라전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기성용(25세 · 스완지 시티)이 스리백의 중심에 서는 3-4-3 형태를 기본으로, 기성용은 스리백의 중앙에서 왼쪽의 김영권(24세 · 광저우 에버그란데), 오른쪽의 김주영(26세 · FC서울)과 함께 최후방수비를 책임졌다.   왼쪽 윙백으로는 베네수엘라전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민우를 대신해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나섰고 오른쪽 윙백으로는 차두리(34세 · FC서울)가 다시 나섰다. 중앙미드필더에는 이명주(24세 · 알 아인)와 박종우(25세 · 광저우 부리)가, 스리톱은 왼쪽부터 손흥민(22세 · 레버쿠젠) 이동국(35세 · 전북 현대) 이청용(26세 · 볼튼)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영(25세 · 부산 아이파크)이 꼈다.   우루과이는 지난 5일 일본전(2-0승)과 대동소이하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세계적인 공격수 카바니(27세 · 파리 생제르망)를 필두로 아벨 에르난데스(헐 시티)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니콜라스 로데이로(코린티안스)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기디오 아레발로 리오스(모렐리아) 카밀로 마야다(다누비오FC)가 미드필드를 형성했다. 포백 라인은 디에고 고딘(28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중심으로 호세 히메네스, 막시 페레이라(벤피카) 마르틴 카세레스(유벤투스)가, 골키퍼 장갑은 마르틴 실바(바스코 다 가마)가 꼈다.   우루과이는 지난 2007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0-2 한국패)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징계를 받은 월드스타 루이스 수아레스(27세 · FC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멤버들이 대거 참가한 빅매치인데다, 지난 베네수엘라전 대역전승으로 인해 축구팬들의 기대도 드높은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가 치러진 고양종합운동장은 3만 8183명이 입장해 만석을 기록하는 등 추석날 축구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루과이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전반전부터 파상공세로 압박했다. 전반 12분 에르난데스의 헤딩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고, 전반 32분에는 카바니가 직접 찬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공세가 계속됐다.한국 역시 손흥민과 차두리, 이청용을 중심으로 역습을 펼쳤다. 손흥민도 전반 45분 차두리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결국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팽팽한 접전 끝에 두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기성용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 기회를 연출했다. 그러나 골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점유율을 늘려가며 후반전 공격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선제골은 우루과이 쪽에서 터졌다. 한국은 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호세 히메네스에게 헤딩 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한국은 공격에 더욱 힘을 가했지만 후반 43분 기성용이 고딘에게 파울을 당하며 얻어낸 페널티킥 판정까지 번복되는 등 불운이 겹치는 가운데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패했다.   김민우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지만 지난 베네수엘라전 국가대표 데뷔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이번 국가대표 소집 기간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소속팀(사간 도스)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민우는 "이번 국가대표 소집 기간동안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가는 것 같다. 이제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가 열심히 운동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민우의 사간 도스는 오는 10일 홈구장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일왕배 16강을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09-08 23:32:20 | Hit 1301

김민우 A매치 데뷔 공격포인트 ... 한국 3-1 역전승

   김민우 A매치 데뷔공격포인트 - 이동국 센추리클럽 가입 축포 어시스트 지난해 7월 24일 EAFF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한 김민우가 6경기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한국의 역전골이자 이동국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가입 축포를 도왔다.   한국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인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역전 헤딩 결승골과 후반 17분 쐐기골을 잇달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신태용 코치가 벤치를 지킨 한국은 4-1-2-3 포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전술을 선보였다. 기존 더블 볼란치 대신 기성용(25·스완지시티)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맡고, 이청용(26·볼턴) 이명주(24·알아인)가 나란히 중원을 지키는 공격적인 포진이었다, 최전방 원톱 자리엔 100번째 A매치를 맞이한 이동국이 섰고, 좌우 측면에는 손흥민(22·레버쿠젠) 조영철(25·카타르SC)이 배치됐다. 좌우 풀백 자리에는 김민우(24·사간도스) 차두리(34·FC서울)가, 중앙 수비 자리에는 김영권(24·광저우 헝다)과 김주영(24·FC서울)이 호흡을 맞췄다.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이 골문을 맡았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한국은 볼점유율을 늘리며 베네수엘라를 압박했다. 좌우측면에서 초반부터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경기를 주도해간 한국은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노렸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1분 골키퍼 김진현의 패스 실수로 베네수엘라의 전방에 있던 마리오 론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아쉬운 실점 뒤에도 공격진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김민우-손흥민-이명주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측면 공격을 시도하면서 활로를 개척했다.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문전 왼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올린 강한 크로스가 수비 몸에 맞고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흐르자 이명주가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베네수엘라의 골망을 갈랐다. A매치 10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이었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후반 7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렸다. 김민우의 A매치 6경기째만의 데뷔 공격포인트이다.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김민우가 올려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가까운 포스트쪽에서 이동국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10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는 이동국의 오른발이었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명주가 시도한 크로스를 베네수엘라 수비수 걷어냈으나, 이동국의 발 앞으로 떨어졌고 이동국은 이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 했다.   A매치 데뷔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민우,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명주, 멀티골을 기록한 이동국 모두 브라질 월드컵 최종엔트리 탈락의 서러움을 날려버리는 통쾌한 경기였다.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나게됐다.   이날 80분간 맹활약을 펼친 김민우는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기쁘다. 하지만 왼쪽 수비로 출전한만큼 수비가 우선인데 수비에 있어서 실수를 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또한 "오랜만에 다시 국가대표 경기를 뛰게돼 경기초반 긴장도 됐지만 점차 나아졌다. 최근 소속팀(사간 도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날 새로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FIFA 랭킹 6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09-05 22:51:16 | Hit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