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 마지막 태극마크 획득...남녀 아시안게임 대표 확정 [이데일리]

  <대한골프협회가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골프 국가대표 7명을 최종 확정했다. 남자 대표로 선발된 장승보(왼쪽)와 최호영. (사진=KGA)>  최호영(한체대3)과 장승보(한체대4), 오승택(한체대2), 김동민(한체대1)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대한골프협회(KGA)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실시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김동민이 마지막 한 장 남은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앞서 6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끝난 한국오픈을 통해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대표 3명(최호영, 장승보, 오승택)을 확정했고, 이날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이 모두 참가한 최종전을 치렀다.  이로써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녀 골프 대표팀이 모두 확정됐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0:34:27 | Hit 452

정재훈, NS홈쇼핑 군산 오픈 1R 공동 93위..2라운드 순위권 반등 노려[S&B컴퍼니]

 <5일 군산 CC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오픈 1라운드. 정재훈이 1번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정재훈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공동 93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정재훈(21 ∙ 타이틀리스트)이 5일 군산 CC(파71 ∙ 7,128야드)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총상금 5 억원 ∙ 우승상금 1 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73타) 공동 9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정재훈은 주특기인 장타를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서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재훈은 매 홀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14 번 홀에서 퍼팅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어진 18 번 홀에서 티샷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버디를 적어냈다. 전반 홀에서는 1 번 홀과 8 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홀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 로 불렸다.  사실 정재훈은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예선을 거쳐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투어를 함께 뛰는 선수들이 대거 JGTO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예선 없이 이번 대회 출 전이 결정되었다.  1라운드를 마친 정재훈은 “아쉬운 하루였다. 대회 첫날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는데, 생각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군산 CC에서 경기 경험이 많은 만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순위권 반등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6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NS 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은 대회기간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오전 11시에 생중계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5 19:51:56 | Hit 504

임채리, KGA 메이저 아마대회 호심배 3R 공동 31위..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려[S&B컴퍼니]

 <지난 6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한 임채리의 모습>   대한골프협회 주관 4대 메이저 아마 대회중 하나인 호심배 3라운드를 공동 31위로 마친 '골프신동' 임채리가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전에 나선다. 임채리(13∙상하중1)는 5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파,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213타)로 공동 31위에 위치했다. 무빙데이 본격적인 선두그룹 추격에 나선 임채리에게는 다소 아쉬운 하루였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시작 첫 홀(파4)부터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를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4번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6번홀(파4)에서도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해 본격적인 매서운 추격에 나서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전반 종료 전 8(파5),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어진 후반홀 임채리는 더욱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4번(파3)홀에서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이날 최종 합계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수성방통고2)이 16언더파로 2위와 2타차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나흘동안 경기를 치르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대회 출전 때마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긴 하나 매 순간 즐기고 많이 배운다는 목표로 남은 하루도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총 92명이 출전한 본 대회 여자부에서 중학교 1학년인 임채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 김세영•김효주•최나연•박결•최혜진•이정민•배선우를 배출하는 등 오랜 기간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왔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여자부 92명 출전)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한편 6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채리는 오전 8시 57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5 19:41:02 | Hit 481

임채리,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서 공동 31위로 컷통과… 선전 기대 [S&B컴퍼니]

<3일 전남 화순CC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임채리의 모습>  ‘무서운 중1’ 임채리(13, 상하중1)가 생애 첫 출전한 호심배에서 가뿐히 컷 오프를 통과하며 본선 라운드에 진출했다.임채리는 4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화순CC 스프링, 썸머 코스(파72, 5,877미터)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이하 호심배) 여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이로써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임채리는 공동 31위에 오르며 컷 오프를 통과함과 동시에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임채리는 중고교생 대회가 아닌 전체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대회에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포진한 것이다.이날 임채리는 전반 홀에서 보기 없이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 나갔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 11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임채리는 15번홀(파4)에서 퍼팅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하면서 1언더파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로 9언더파인 선두권 그룹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3, 4라운드가 남은 만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우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동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으로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또한 지난 6월,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6월 말에 열린 YG컵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컷 오프 통과는 물론 어린 선수 답게 기세를 탄다면 우승도 허황된 꿈이 아닐 것이다.임채리는 “어제와 오늘 컨디션은 좋았다. 몇 번의 사소한 실수로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진 못했지만 내일부터는 더욱 집중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 면서, “남은 3, 4라운드도 재미있게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호심배는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광주대 설립자인 故호심 김인곤 박사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한 대회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는 창설자의 굳은 의지와 각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국내 대표 아마추어 대회로 거듭났다. 현재 프로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나연, 박결, 최혜진, 배선우 등을 배출한 호심배는 이번 대회 역시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뜨거운 경쟁 속에 현재 공동 선두는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수성방통고2), 제 29회 올포유 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 여중부 우승자인 윤이나(15.창원남중3), 제 3회 YG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중부 우승자인 김보미(15.동광중3)로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한편, 임채리는 엄규원, 김하민과 함께 5일 8시 39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4 16:35:36 | Hit 537

임채리, KGA 아마추어 대회 메이저 '호심배' 1R 공동 21위[S&B 컴퍼니]

<3일 전남 화순CC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임채리의 모습>골프신동’ 임채리(13, 상하중1)가 KGA 아마 메이저 대회인 호심배 여자부 1라운드에서 공동 2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선전을 예고 했다.임채리는 3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이날 임채리는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2번(파5), 8번(파5)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이어진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임채리는 14번홀(파3)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하면서 대회 첫날 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처음 출전한 호심배 대회 출발이 나쁘지 않다. 오늘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마친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 있을 2라운드에선 더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리더보드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총 92명이 출전한 본 대회 여자부에서 중학교 1학년인 임채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 김세영•김효주•최나연•박결•최혜진•이정민•배선우를 배출하는 등 오랜 기간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왔다.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여자부 92명 출전)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한편 4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임채리는 오전 8시 30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3 15:26:59 | Hit 479

‘스마일 킹’ 김형성, KPGA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 공동 26위로 아쉽게 마감 [S&B컴퍼니]

 <1일 에이원CC에서 열린 제 61회 KPGA 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퍼팅 라인을 보고 있는 김형성> <사진=이데일리>   ‘스마일 킹’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KPGA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컨디션 난조로 부진하며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다.김형성은 오늘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코스(파70/6,950야드)에서 열린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강윤석(33), 황재민(33)과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뤘다. 버디 1개와 보기 6개를 묶어 오늘만 5타를 잃은 김형성은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30일 3라운드에서 선두와 한 타차 공동 2위에 오르며 대회 최종일에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펼친 김형성에게는 아쉬운 하루였다.최종 라운드에서 김형성은 전날 선두인 문도엽과 한 타차, 10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연달아 3번 홀까지 보기를 3개 연속으로 범하며 7언더파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1, 2번 홀에서 모두 세컨 샷을 벙커에 빠트리며 보기를 기록한 김형성은 3번 홀마저도 세컨 샷이 그린 우측 러프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가는 도중에 보기를 여러 번 기록하며 우승권과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샷 감각도 좋지 않았지만 퍼팅 감각이 가장 큰 문제였다. 2미터 남짓한 버디 또는 파 퍼팅을 여러 번 놓치며 치고 올라갈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컸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세컨 샷으로 버디를 기록했지만 이미 기세가 기운 이후였다.김형성은 끝내 1라운드와 3라운드에 악천후 속에 플레이 했던 부분이 아쉽게도 컨디션 저하로 연결되어 좋지 않은 결과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참가한 3번의 국내대회에서 3번 모두 톱10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던 김형성은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공동 26위 역시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김형성의 명성과 3라운드까지의 기세를 생각한다면 진한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한 김형성은 “컨디션과 샷 감각 난조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며, “특히 쉬운 퍼팅을 여러 번 놓친 것이 가장 아쉽다. 이번 대회를 목표로 많은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형성은 “이번 대회를 치르며 느꼈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연장 접전 끝에 문도엽(27)이 차지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온 한창원과 어제까지 1위를 달렸던 문도엽이 선두를 지키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전 승부 끝에 한창원은 연장 두번째 홀에서 티샷 실수를 범하며 문도엽이 12언더파로 KPGA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한편 김형성은 지난 몇 2008년 코리안투어 에이스 저축은행 몽베르오픈 우승 이후 10년 만에 국내대회 우승과  KPGA 선수권대회 2관왕을 노렸었다. 아쉽게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김형성은 베테랑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국내 대회 일정을 모두 소화한 김형성은 주 무대인 일본 JGTO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성 프로의 다음 일정은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JGTO Sega Sammy컵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1 16:42:23 | Hit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