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데뷔 첫 우승 노린다! 임채리, 중고골프연맹 경남도지사배 예선 공동 5위[S&B 컴퍼니]

<3일 아라미르CC(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지사배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임채리(사진)의 모습. 사진=S&B컴퍼니>  '골프신동’ 임채리가 중고골프연맹 경남도지사배 1라운드에서 5위에 오르며 중등부 데뷔 첫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임채리(13ㆍ상하중1)는 3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 공동 5위로 첫 걸음을 뗐다. 2018년 중등부 데뷔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한 임채리가 상쾌한 출발을 보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총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 120명이 출전해 대회 첫날 예선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58명의 선수들은 이틀동안 치러지는 본선에서의 결과(36홀)만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본선 결과만으로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10번홀(인코스)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16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으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18번홀에서 OB를 범하며 더블보기를 기록한 임채리는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기세가 한풀 꺾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임채리는 침착했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한 임채리는 2언더파 공동 5위로 예선을 마쳤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전반 마지막 홀에서 OB가 나서 아쉬웠지만 버디를 5개나 잡아서 다행이고 샷감이 좋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채리는 “평소에 하던대로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남은 본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만 13세 임채리는 중학교 입학 후 첫 출전한 여자아마골프시장에서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다. 초등학교 시절 각종 주니어 대회를 섭렵했고, 지난 6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려있는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KGA 아마 메이저 대회인 일송배에서 5위를 기록하며, 일찌깜치 2019년 KGA 주관 아마대회 출전 풀시드권을 따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임채리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임채리는 4일 열리는 대회 본선 1라운드에서 오전 7시 38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03 17:43:26 | Hit 580

메이저 출전권을 잡아라…오승택 등 아마 골프 기대주 도전장 [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오승택(20) 등 아마추어 골프 기대주들이 '꿈의 무대'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오승택 등 6명의 한국 대표 선수는 오는 4~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0·6천847야드)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중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10-02 10:11:25 | Hit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