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세계 유망주’ 선정, 국제연맹 지원금 받는다 [S&B 컴퍼니]

ITF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SDF 지원 선수들을 공식 발표 했다<사진출처 = ITF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출처= ITF 공식 트위터 화면 캡처>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9·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세계적인 유망주로 뽑혀 국제테니스연맹(ITF) 지원금을 받는다.   ITF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위원회(GSDF)는 23일(한국시간) ‘그랜드슬램 지원금’ 수혜 선수를 발표했다. 모두 12개국 14명으로, 남녀 각 7명이다. 이덕희는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자 아시아 선수는 이덕희와 쥬라벡 카리모브(우즈베키스탄) 2명이다.   ITF의 그랜드슬램 지원금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년 간 총 65만 달러(한화 약 7억3000만원)를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는 프로 테니스 유망주에게 지급한다. 그랜드슬램 대회(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 출전 경비 보조 차원이다.   GSDF는 1994~1998년 출생 선수 중 나이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엄선했다. 이덕희를 포함한 12명의 선수는 각각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원)를 받고, 대륙별 안배를 고려해 오세아니아-남태평양 지역에서 뽑힌 남녀 각 1명은 2만5000달러씩을 받는다.   1986년에 설립된 GSDF는 세계 테니스 변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 30여 년간 총 4500만 달러 이상을 테니스 발전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도 310만 달러를 세계 곳곳에 지원한다.   ITF와 그랜드슬램 대회 주최측은 이번에 새로 마련된 그랜드슬램 지원금 프로그램이 테니스 저변이 취약한 나라의 유망주들이 활발한 국제대회 참가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23 14:30:52 | Hit 482

[롤랑가로스]기적의 아이콘 이덕희, 프랑스 오픈 패배에 굴복하지 않는다[스포츠조선]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이덕희(133위·현대자동차 후원)에게 프랑스 오픈은 큰 산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패했다. 이덕희는 2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 16번 코트에서 열린 2017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스페인의 복병 히카르도 오예다 라라(228위)에게 0대2(2-6 3-6)으로 졌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도 기대를 걸었기에 이번 패배는 더욱 아프다. 지난해 이덕희는 프랑스오픈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인도의 나케스 마이나니를 만나 풀세트 접전을 펼첬다. 결과는 1대2(6-1, 6-77<3>, 4-6) 패배였다. 그 때의 아쉬움 때문에 이번에는 더욱 야무지게 준비했다. 하지만 서브와 스트로크의 난조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경기 후 이덕희를 만났다. 사촌형이자 코치인 우충효 코치가 인터뷰를 도와줬다. 우선 패인에 대해 물었다. 일정이 아쉬웠다. 이덕희는 프랑스오픈 직전 서울 오픈과 부산 오픈에 나섰다. 그리고 20일 파리에 들어왔다.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인한 피로와 장시간 비행 및 시차에 고전했다. 경기 후 만난 이덕희는 "물론 핑계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준비 시간이 짧아서 조금 아쉽다. 시간이 더 있었다하더라도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겠지만,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덕희에게 프랑스오픈은 아픔이지만 피해갈 생각은 없다. 다시 도전하면 되기 때문이었다. 이덕희는 이제 시니어 2년차다. 아직 프랑스오픈에 도전할 시간이 많이 있다. 꾸준히 발전해나간다면 기적도 쓸 수 있다. 자신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이 바로 그 '기적의 길'이었다. 이덕희는 청각장애 3급이다.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이다. 일반 대화음이 40~60dB이다. 이덕희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다. 보통 사람들이 소음으로 느끼는 소리만 들을 수 있다. 테니스 선수에게 소리를 듣는 것은 중요하다. 라켓과 볼의 타격음을 듣고 플레이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덕희는 듣지 못하는 대신 본다. 집중력과 눈으로 청각 장애를 극복했다. 주니어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대만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에서는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는 정현에게 졌다. 올 시즌 랭킹도 133위까지 끌어올렸다. 개인 최고 기록이다.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경험도 조금씩 쌓고 있다. 2년차에 접어들면서 챌린저쪽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쪽 퓨처스 대회를 많이 뛰었다. 챌린저를 뛰니 좋은 선수들을 많이 만났다. 이를 통해 '마음 가짐'을 배웠다. 이덕희는 "기술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마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강한 상대들을 만나다보니 그들을 상대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그러다보니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발전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꼭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냐고 물었다. 이 대회 얼마전 정현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라파엘 나달과 맞붙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를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 이덕희는 "전부 다"라고 했다. 그는 "나보다 잘하는 상대, 특히 투어급 선수들과 다 맞붙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유를 물었다. "투어급 선수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싶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꼭 한 명을 찍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였다. 이덕희는 "어릴 때부터 페더러를 좋아했다. 이제 페더러가 나이도 있고, 얼마 안 있으면 은퇴할 것 같다. 그가 은퇴하기 전에 꼭 만나서 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했다. 올 시즌 남은 목표도 물었다. 이덕희는 거침없이 :"챌린저 우승"이라고 했다. "지난해 챌린저 결승까지 가본적이 있다. 거기서 졌다. 올해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한다면 챌린저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랭킹 100위권 안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건너편에서 프랑스오픈 결승전이 열릴 코트 필립페 샤틀리에가 있었다. 이덕희는 "언젠가 저곳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나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그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아무래도 호주오픈이나 US호픈이 될 가능성이 클 거다. 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보다는 하드코트(호주오픈, US오픈)에서 내가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인터뷰 말미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다. 프랑스 태생이자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로 군림했던 수잔 렝글렌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렝글렌은 성적 뿐만이 아니라 파격적인 유니폼을 입고 나와 테니스 역사에 새 장을 연 인물이다. 관습에 저항하고 기적을 몸소 보여줬다. 이덕희도 마찬가지다. 이미 청각 장애를 극복한 뒤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렝글렌처럼 이덕희도 몸소 오랜 편견에 저항하고, 새 시대를 열고 있는 중이다.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23 13:35:20 | Hit 446

이덕희, 프랑스 오픈 예선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현지시간 22일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프랑스 오픈 성인 예선 1회전에서 패하며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은 다음을 기약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현지시각 22일, 한국시각 23일 새벽(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프랑스 오픈(총상금 1679만 유로) 예선 1회전에서 리카르도 오제다 라라(24세 ? 스페인 ? 228위)에 세트스코어 0-2(2-6, 3-6)로 패했다. 프랑스 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메이저 대회) 중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호주 오픈과 US 오픈은 하드 코트, 윔블던은 잔디 코트에서 열린다. 특히 이덕희가 자주 출전하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에는 하드코트가 주를 이루는데 비해 유럽에는 클레이 코트가 많이 조성되어 있어 아무래도 출전 빈도가 높은 유럽권 선수에게 유리한 코트이기도 하다. 이덕희는 지난 해 프랑스 오픈에 첫 출전해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한데 이어 또한번 예선 1회전에서 패하며 프랑스 오픈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지난 해 1월 호주 오픈에서 성인 그랜드 슬램 공식 데뷔전을 치른 이덕희는 그 해 열린 그랜드 슬램 대회 중 5월 프랑스 오픈에서는 단식 예선 1회전에서 그쳤지만 8월 US오픈에 출전하여 성인 그랜드 슬램 첫 승리를 기록하며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가장 최근 출전한 호주 오픈(올해 1월)에서는 예선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해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었으나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덕희는 국내에 돌아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23 02:47:37 | Hit 456

프랑스 오픈 출격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 본선 진출 노린다! [S&B 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2017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 출전한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2일부터 프랑스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프랑스 오픈(총 상금 1679만 유로)에 출전한다. 22일 예선(본선은 28일부터 시작)부터 약 2주간 열리는 프랑스 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가 주관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1월 호주 오픈, 7월 윔블던, 8월 US 오픈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원래 대회의 정확한 명칭은 '프랑스 롤랑 가로스 국제 대회'다.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 테니스 대회라는 뜻으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레이 코트 대회이기도 하다. 프랑스 오픈 본선 엔트리는 상위 랭커 104명과 와일드카드 8명, 예선 통과자 16명 등 총 128명으로 구성된다. 예선 엔트리도 본선과 같이 총 128명(자력진출 119명, 와일드 카드 9명)이며,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16명이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프랑스 오픈은 전세계 244개국에 생중계되며, 1억1600만명 이상이 시청한다. 대회가 열리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는 매년 수많은 관객이 스타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운집한다. 노박 조코비치(29세 ? 세르비아 ? 2위)가 우승한 지난해에는 총 46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을 정도로 테니스 빅이벤트의 위용을 과시하는 대회다. 이덕희는 프랑스 오픈에 모두 3회 출전했다. 2013년 5월 처음 주니어 무대를 밟았고 이듬해인 2014년 6월에도 주니어 부문 단 ? 복식에 출전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 출전 당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의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 데뷔는 지난해에 이뤄졌다. 당시 이덕희는 세계 랭킹 225위로 예선에 출전했다. 비록 1회전에서 사케스 미네니(19세 ? 인도 ? 당시 149위)에게 1-2로 아쉽게 패하며 성인 무대 출전 경험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현재 이덕희는 세계 랭킹 133위로 1년여만에 랭킹을 92계단 끌어올려 이번 대회 예선 무대에서 시드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시드를 받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은 선수와 첫 경기를 치르게 돼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 첫 승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특히 이덕희는 프랑스 오픈에 남다른 추억이 있다. 2014년 6월 주니어 대회에 참가 중이던 이덕희는 세계적인 스타 라파엘 나달(30세 ? 스페인 ? 4위)의 초대로 약 한 시간 가량 스파링 훈련을 하며 전세계 언론과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덕희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 출전 당시 나달과 스파링 훈련 후 촬영한 기념사진 <사진=S&B 컴퍼니>  이덕희는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때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출전 선수 가운데 최연소여서 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8월에 열린 US 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승리, 메이저 대회 생애 첫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덕희의 성인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1월 출전한 호주 오픈에서의 예선 최종라운드 진출이다. 아깝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서울 챌린저 준결승 진출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이덕희는 "최근 컨디션이 좋다. 지금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20일 프랑스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9 16:42:58 | Hit 490

이덕희, 부산 챌린저 16강에서 종료

이덕희가 지난 16일 부산 스포원 파크에서 열린 부산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백핸드 슬라이스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테니스 코리아> 이덕희가 부산 챌린저 16강에서 권순우에게 아쉽게 패하며 지난 1일부터 3주간 걸쳐 열린 한국 챌린저 대회를 모두 종료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8일 한국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 단식 16강에서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9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1-2(7-6<7>, 6-7<2>, 4-6)으로 아쉽게 패했다.정말 아쉬운 역전 패였다. 이덕희와 권순우의 이번 대결은 국내 언론과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 테니스 유망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인데다 일주일여만의 재대결이어서 더더욱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다.  마포고 1년 선후배로 절친한 형아우 사이인 두 선수는 지난 14일 종료한 서울 챌린저 준결승전에서 챌린저 무대 첫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 날 비록 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덕희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챌린저 대회인 이번 부산 챌린저 대회를 종료하고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 목표를 위해 프랑스 오픈 출전 준비에 주력한다. 이덕희는 22일 부터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총상금 (1,679만 유로 ? 한화 약 206억 3천만원)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8 15:51:29 | Hit 458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권순우, 1주일 만에 재대결[연합뉴스]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9·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0·건국대)가 1주일 만에 다시 코트에서 맞붙는다.  세계 랭킹 133위 이덕희는 16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280위·미국)을 2-0(6-3 6-2)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세계 랭킹 209위 권순우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콘스탄틴 크라프척(129위·러시아)을 역시 2-0(7-6<4>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이덕희와 권순우는 정현(66위·삼성증권 후원)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ATP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이다.  나이는 정현이 1996년생으로 가장 많고 권순우, 이덕희 순으로 한 살씩 차이가 난다.  정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투어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덕희와 권순우는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챌린저대회를 주 무대로 삼고 있다.  둘은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4강에서 만났다.  권순우가 2-0(6-3 6-0)으로 완승해 상대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18일 열리는 둘의 맞대결에서 이기는 선수는 루옌쉰(58위·대만)-레이먼드 사르미엔토(384위·미국) 경기 승자와 8강에서 상대한다.  한국 선수로는 이덕희, 권순우 외에 정현의 형인 정홍(707위·현대해상)이 16강에 올랐다.  정홍은 이토 다쓰마(180위·일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3:06:33 | Hit 411

이덕희, 부산오픈 챌린저 2회전 안착…권순우와 격돌[스포츠투데이]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현대자동차·133위)가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H) 2회전(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16일 부산 스포원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280위)을 1시간 7분 만에 2-0(6-3 6-2)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더블 폴트 8개와 다소 낮은 56%의 첫 서브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였고 11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5차례 성공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덕희는 첫 세트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사르키시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연속 4게임을 따 5-1로 달아났다. 이덕희는 내리 2게임을 내줬지만 9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듀스 끝에 지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2게임을 가져와 첫 세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예리한 스트로크 등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덕희는 "더블 폴트를 많이 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도 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덕희는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H) 4강 대결에서 패한 권순우(건국대·209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이덕희는 "서울오픈에서 (권)순우 형이 좋은 경기를 했다. 반면, 나는 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웃으며 코트에서 나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와 권순우의 경기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3:04:52 | Hit 401

이덕희, 부산오픈 1회전 승... 권순우와 맞대결[테니스코리아]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33위)가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달러+H) 2회전(16강)에 안착했다.  5월 16일 부산 스포원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이덕희가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 280위)을 1시간 7분 만에 6-3 6-2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더블폴트 8개와 다소 낮은 56%의 첫 서브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84%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였고 11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5차례 성공시켰다. 이덕희는 첫 세트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사르키시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연속 4게임을 따 5-1로 달아났다. 이덕희는 내리 2게임을 내줬지만 9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듀스 끝에 지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2게임을 가져와 첫 세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예리한 스트로크 등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더블 폴트를 많이 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도 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H) 4강에서 패한 권순우(건국대, 209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이덕희는 "서울오픈에서 (권)순우 형이 좋은 경기를 했다. 반면, 나는 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웃으며 코트에서 나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2:59:44 | Hit 432

이덕희, 부산 오픈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6일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크시안을 상대로 서브를 넣고있다 <사진 = S&B 컴퍼니>이덕희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부산 챌린저 16강에 올랐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6일 한국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27세 ? 미국 ? 280위)을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꺾고 16강에 진출 했다.첫 세트는 이덕희의 완승이었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세 번이나 브레이크를 해낸 끝에 5-1로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상대의 추격에 2게임을 내줬지만 중요한 승부처마다 서브 에이스를 터뜨린 이덕희가 결국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덕희는 주도권을 지켜나갔다. 이덕희는 날카로운 역크로스샷과 러닝 다운더라인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간간이 섞은 드롭샷도 일품이었다. 결국 이덕희는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6-2로 두 번째 세트도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이 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덕희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챌린저 대회인 이번 대회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이번 부산 챌린저는 김천-서울-부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3주 연속 챌린저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로써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본선 일정이 시작됐다. 이덕희는 7일 끝난 김천 챌린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최종 16강 진출) 14일 끝난 서울 챌린저에서는 준결승에까지 올라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실력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서울 챌린저  16강과 8강에서 그 대회 5번 시드 바섹 포스피실(26세 ? 캐나다 ? 107위 ? 개인 최고 25위 )과 3번 시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 ? 개인 최고 29위)를 잇따라 꺾어 강자에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서울 챌린저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낸 이덕희는 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이겨서 기쁘다. 자신있게 플레이한게 주효했다 "며 "이번 대회도 서울 대회때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고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지난 2월부터 이덕희를 지도하고 있는 신한철 코치(47세 ? 전 테니스 국가대표)는 "덕희는 베이스라인 플레이에서의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이다. 덕희의 이런 장점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장착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며 "최근 그 훈련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오픈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18일, 지난 13일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서 이덕희의 결승 진출을 막았던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9위)와 이번 대회 16강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6 17:23:36 | Hit 408

이덕희, 2017시즌 첫 준결승 진출로 서울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 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 단식 8강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서 마포고 동문 권순우에 아쉽게 패하며 서울챌린저를 종료 했다. 올 시즌 첫 챌린저 준결승 진출이였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3일 한국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H) 단식 준결승에서 권순우(19세 ? 263위)에 0-2(3-6, 0-6)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덕희는 경기는 비록 패하였으나 개인 통산 준결승 6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날 경기는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양상이었지만 사실 이덕희와 권순우는 한 살 터울의 마포고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다. 두 선수 모두 마포고 테니스부로 입학해 전국체전에서 마포고(서울시)소속으로 출전해  단 복식에서 활약하며 팀을 4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장본 인들이다. 이 둘은 지난해 3월 일본 고후 퓨처스에서 맞붙은바 있으며 당시에는 이덕희가 2-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권순우가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1:1을 동률을 이뤘다. 이덕희와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 유망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울 챌린저는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 했다. 이덕희는 2015년 5월 335위로 와일드 카드를 받고 서울 챌린저 본선에 진출한 이덕희는 8강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다음해 이덕희는 266위로 서울 챌린저 본선에 자력 진출 했으나, 역시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2017 서울 챌린저에서 이덕희는 준결승 진출을 해냈다. 눈에 띄는 성장이다. 지난 7일 끝난 김천 챌린저를 포함해 올 시즌 챌린저 대회에 총 11회 출전했으나 슬로우스타터인 이덕희의 올 시즌 초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1월 호주 오픈 대회에서 예선 최종라운드에 올라 첫 본선 진출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떨어졌고, 챌린저 대회는 8강 진출(1월 프랑스 렌 챌린저, 3월 중국 선전 챌린저, 3월 중국 취안저우 챌린저)기록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이덕희는 다르다. 32강에서 일본 세키구치 슈이치(25세 ? 322위)를 꺾은 이덕희는 16강과 8강에서 이번 대회 5번 시드자 바섹 포스피실(26세 ? 캐나다 ? 107위)와 3번 시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를 역전 승으로 잇따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이덕희가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다음 대회인 부산 챌린저에서 개인 첫 챌린저 우승까지도 노려볼 만 하다.  이덕희는 이번 준결승 진출로 ATP 랭킹 포인트 35점을 추가해 15일 발표 예정인 ATP 세계 랭킹 발표에서 133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덕희는 15일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6:49:35 | Hit 416

이덕희 54.4%, 권순우 45.6% 박빙 승부[대한테니스협회]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이자 마포고 1년차 선후배 사이인 이덕희와 권순우가 서울오픈챌린저 4강에서 한판 승부를 한다. 누가 이길까.  그간의 경기 결과를 놓고 예측해 보면 이덕희의 결승 진출은 54.4%. 권순우의 결승 진출은 45.6%로 이덕희가 약간 우세하다.   그래서 결승은 벨기에의 루벤 베멜먼스(8번시드)와 이덕희의 대결로 예측하고 있다.  ATP 예측시스템은 현재 랭킹과 상대 전적, 다른 선수와의 경기 결과를 토대로 토너먼트 시뮬레이션 측정 방식에 기반을 두었다.  이덕희는 이번대회 16강전과 8강전에서 매치포인트 위기를 벗어나 역전극을 펼쳐 4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8강전을 제외하고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기며 무실세트로 4강에 올랐다.  두 선수는 공식 경기에서 딱 한번 맞대결을 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일본3차퓨처스 8강에서 만나 이덕희가 6-3 6-2로 이겼다.  이덕희를 주목하라! 이덕희는 현재 은퇴한 이형택의 뒤를 이어 국내 테니스계가 세계적인 선수로의 발전을 기대하는 정현보다 1~2살 후배들인 미래가 기대되는 주니어 테니스 3인방 중 한명이다. 두살 위인 정현과 한살 위인 홍성찬과 권순우, 동갑내기 정윤성과 함께 한국 테니스계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하는 테니스 유망주다. 나이에 비해서 유명한 편인데 청각장애 3급이라는 청각장애의 시련을 딛고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테니스 신동으로 유명한 주니어 선수여서, 출전하는 대회에서 입상을 할 때마다 다른 선수보다 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유명세와 동년배 테니스 유망주들 중 최고의 실력을 보였던 탓에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았다. 라파엘 나달과의 인연으로, 라파엘 나달의 도움도 받은 적이 있다. 이덕희가 2013년 4월에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일본 쓰쿠바대 국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승리하며 ATP 랭킹포인트를 따내어 만 15세도 안 된 주니어 선수가 시니어 세계 랭킹인 ATP 싱글 랭킹 1569위를 부여받는 일을 해냈는데, 당시 전세계 ATP 시니어 랭킹 선수 중에 최연소 ATP 시니어 랭킹 선수가 된 것이었다. 이런 청각장애를 극복한 어린 나이의 테니스 신동인 주니어 선수의 선전이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크게 보도되어서 이덕희가 평소 우상으로 삼던 라파엘 나달이 이 언론보도를 보고 이런 이덕희의 장애를 극복한 도전 정신에 감명받아 이덕희의 도전 정신을 배워야 한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트윗하면서 이덕희의 이름이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라파엘 나달이 2013년 9월에 내한했을 때 이런 이덕희와의 인연으로 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와 만나는 레슨 행사를 가졌고 나달은 이덕희가 테니스 선수로서 성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훈련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며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 남자 단식에 이덕희가 출전했을 때 이 약속을 지키는 등 이덕희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덕희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출전해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에게 패배하면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이덕희는 2016년 시즌에 세계 랭킹 229위로 시작해서 연말 세계 랭킹 149위로 종료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동안 이덕희는 주니어 시절부터 후원해오던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해외 투어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는데 KDB산업은행이 후원을 중단하면서 투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서울시청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이덕희는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이덕희와 서울시청의 계약은 우리나라 실업팀에 입단이라기 보단 개인 선수에 대한 스폰서 계약에 가까운데 서울시청은 이덕희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년 이덕희의 국내 대회 출전은 딱 하나 전국체전만 요구했다. 서울시청은 이덕희에게 연간 1억원을 지원하고 이덕희가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올릴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불하기로 했다. 정현이 현재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의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이덕희는 이런 정현이 새롭게 경신한 기록을 더 어린 나이에 경신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정현의 이런 시니어 선수로서의 성장 속도도 한국 선수로선 과거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것이었는데 이덕희가 그런 정현의 성장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될 수 밖에 없으며 청각장애를 극복한 스토리가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스타성도 매우 크다. 이덕희가 비슷한 나이대의 테니스 유망주 중에 1살 위인 권순우, 홍성찬, 동갑내기 정윤성과 비교해서는 시니어 무대에선 한발 앞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아직 주니어 선수 연령임에도 ATP 싱글 랭킹으로 보면 확고한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 랭킹 2위로 올라섰다.현재 세계 랭킹 순위로도 18세나이대 선수들 가운데 TOP3에 있다.(중략)...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0:10:26 | Hit 393

이덕희 “질 것 같은 느낌은 안들었다”[대한테니스협회]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포스피실에 이어 두디 셀라까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42위)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FILA 서울국제남자챌린저(ATP 챌린저투어/총상금 10만달러+H/5월 6일 ~ 14일/하드코드)에서 이스라엘 대표 두디 셀라(117위)를 5-7, 7-6<7>, 3-0 Ret. 기권승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FILA서울챌린저 단식 8강】 ○승 ●패○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42위) 5-7, 7-6<7>, 3-0 Ret. ●두디 셀라(이스라엘, 117위) 1세트 이덕희는 경기운영을 포핸드 위주로 두디 셀라의 한손 백핸드(원핸드)를 공격했다. 그러나 두디 셀라의 원핸드는 강했다. 그는 쭉쭉 뻗는 다운더라인 코스로 이덕희를 코너로 몰게 한 다음 폭넓은 발리커버로 1세트 7-5로 이겼다.  2세트 이덕희는 코트를 누비며 두디 셀라의 공격을 에러로 유도하며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었다. 두디 셀라는 6-5, 7-6 매치포인트를 잡았으나 어이없는 더블폴트와 이덕희의 포핸드 위닝샷이 들어오면서 세컨드세트 7-6<7>로  세트스코어 1대 1을 만들었다. 3세트 두디 셀라는 첫 번째, 두 번째 본인서브게임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0-3에서 기권을 했다.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아래는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이덕희 선수 인터뷰. -두디 셀라와의 경기소감은=어려운 경기에서 이겨 매우 기쁘다. 아직 경기가 남은만큼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1세트는 아쉽게 내줬다. 그러나 2세트 두 번의 매치포인트 위기를 넘기며 이겼다. 두디 셀라가 오늘 경기에서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심지어 기권을 했다. 당시 상대방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나?=상대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경기하는 동안 많이 예민했던 것 같다. -16강, 8강 전부 매치포인트를 잡혔으나 철저한 위기관리와 운이 따랐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경기는=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물론 운도 내 쪽으로 따랐던 것 같다. -지난 9월 챌린저대회 최고 성적이 가오슝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 준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깰 수 있는가=언제나 목표는 우승 이다. 기회가 온 만큼 꼭 깨고 싶다. -4강에서 권순우와 경기한다. 4강에서 권순우를 이기며 랭킹 110위까지 상승한다. 다음날(13일)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너무나 잘 알고 있는 상대고, 상대와 상관없이 4강까지 오른 만큼 꼭 이겨서 랭킹 최고기록까지 갈아치우고 싶다. 항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이덕희는 4강 진출로 랭킹포인트 35점과 상금 5,020달러를 확보했으며, 라이브랭킹 133위로 올라있다. 또한, 가오슝챌린저 이후 10만달러 챌린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약 9개월만이다.  13일 센터코트 두 번째 경기인 이덕희는 권순우(건국대, 263위)와 결승티켓을 가린다.<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0:07:20 | Hit 386

이덕희,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4강 진출[스포티비뉴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142위·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 프로 테니스(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두디 셀라(117위·이스라엘)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5-7로 내준 이덕희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9-7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때 셀라가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잠시 치료를 받고 나온 셀라는 3세트 게임 스코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덕희가 챌린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효고 노아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이후 6개월 만이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루옌쉰(55위·대만)이 톱 시드, 정현(66·삼성증권 후원)이 2번 시드를 각각 받았으나 루옌쉰은 1회전에서 탈락했고 정현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청각 장애 3급의 어려움을 딛고 코트에 나서고 있는 이덕희는 지난해 9월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 준우승이 챌린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덕희는 권순우(263위·건국대)-알렉산더 사르키시안(308위·미국)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33:33 | Hit 407

이덕희, 서울오픈 4강 진출…두디셀라에 기권승[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세계랭킹 142위 이덕희(19·현대자동차 후원·서울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시리즈 서울오픈 준결승에 올랐다.이덕희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시리즈 서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두디 셀라(117위·이스라엘)와 2시간21분에 걸친 혈투 끝에 기권승(5-7 7-6 3-0)을 거뒀다. 게임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도중 셀라가 오른손 4번째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이덕희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세트에 이덕희는 접전을 펼쳤지만 게임 스코어 5-7로 내줬다. 전열을 가다듬은 이덕희는 2세트에선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6-6으로 동률을 이뤄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었다. 이덕희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6, 6-7로 두번이나 매치포인트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위기 때마다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이덕희는 7-7에서 긴 랠리 끝에 강력한 포핸드로 8-7 리드를 잡았고 이후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2세트를 따냈다.상승세를 탄 이덕희는 3세트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 세번째 게임에서도 상대의 범실에 힘입어 브레이크해내며 게임스코어 3-0까지 앞섰다.이덕희가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셀라는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4강에 오른 이덕희는 권순우(20·263위·건국대)와 알렉산더 사키시안(308위·미국) 대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26:56 | Hit 478

이덕희 서울오픈 테니스 4강행, 새 둥지서 첫 우승까지 2걸음만 더![스포츠Q]

행운의 여신까지 그의 편이었다. 이덕희(19·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대회 첫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세계랭킹 142위 이덕희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총 상금 10만 달러) 단식 8강전(3회전)에서 두디 셀라(이스라엘, 117위)를 상대로 기권승, 4강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하마터면 8강에서 대회를 마감할 뻔 했다. 5-7로 1세트를 내준 이덕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혈투 끝에 9-7로 승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몸에 이상을 느낀 셀라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백기를 들었다. 3세트 이덕희가 3-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대회 우승까지 단 2경기가 남았다. 이덕희가 마지막으로 챌린저대회 단식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효고 노아 챌린저였다. 당시 우승은 정현의 몫이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대만 가오슝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  챌린저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하지만 평가절하 할 필요는 없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 진출을 위해 실력을 ‘폭풍성장’ 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다.   정현만 봐도 알 수 있다. 정현은 통산 챌린저 대회에서 8회 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급성장했다. 지난 1월말에도 하와이 마우이 챌린저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정현은 바르셀로나오픈에서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 랭킹 5위)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더니 독일 뮌헨 BMW오픈에서는 상위 랭커들을 연달아 꺾고 4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덕희는 준결승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권순우(건국대, 263위)와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 308위) 경기의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모두 이덕희보다 하위 랭커이기 때문에 결승행이 어렵지는 않을 전망이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23:04 | Hit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