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일 만의 골… 1부 복귀전 패배 성남, 김민혁에 위안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3년 만의 K리그1, 경남에 1-2후반 교체 출격해 득점포 분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1부리그의 벽은 높았다. 그래도 850일 만의 골로 희망을 봤다.  K리그1 승격팀 성남FC가 개막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에서 경남FC를 만나 1-2로 졌다. 지난해 K리그2 2위로 승격, 2016년 이후 3년 만에 1부 복귀전을 치른 성남은 지난해 준우승팀 경남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내줬지만 김민혁(27)의 만회골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이날 꽤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출격한 김정현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중반 경남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까지 넣는 듯 했지만 반칙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후반 연속골을 내줬다. 15분 김승준, 29분 쿠니모토를 막지 못했다.  가라앉은 분위기는 김민혁이 끌어 올렸다. 이날 후반 5분 교체로 투입된 그는 38분 공민현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슛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2016년 11월 2일 수원FC전(1-2)에서 김두현의 페널티킥 골 이후 성남이 처음으로 1부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한 순간. 필드골로만 따지면 2016년 9월 21일 울산 현대전(1-2) 황의조 이후 892일 만에 김민혁이 골 레이스를 재개했다.  이후 총공세에 나선 성남이지만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준우승팀의 적진에서 선전했지만 강등되던 해부터 이어진 1부리그 무승 사슬이 8경기(2무 6패)로 늘었다. 지난해 시즌 도중 포항 스틸러스에서 이적해 성남의 승격에 일조한 김민혁은 이제 오는 10일 FC서울과 홈 개막전에서 복귀승 신고를 이끌어야 한다. 서울은 김민혁의 프로 데뷔팀이기도 하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3-18 10:37:32 | Hit 636

승격 기쁨 김민혁 "생존 경쟁보다 더 힘들었다" [축구저널]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시즌 중 성남 이적해 K리그1 복귀 내년 친정 포항과 맞대결도 기대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어휴, 승격하는 게 훨씬 더 힘든 것 같아요.” 성남FC가 K리그1로 돌아간다. K리그2 정규리그 1위 아산 무궁화가 승격권을 박탈당하며 대신 2위 성남이 1부 직행권을 얻었다.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2부로 강등된 성남은 내년 3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승격에 힘을 보탠 김민혁(26)은 광주FC 시절 경험한 1부 생존 경쟁보다 이번이 더 부담이 컸다며 혀를 내둘렀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은 2015년 FC서울서 데뷔, 이듬해 광주로 이적했다. 그해 36경기 3골 8도움으로 K리그1 생존을 이끌었다. 지난해도 34경기 2골 3도움으로 분전했지만 팀은 최하위로 강등됐다. 김민혁은 올시즌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K리그1에 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회를 찾아 K리그2로 왔다. 광주 시절 인연을 맺은 남기일 성남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 김민혁은 단숨에 주전 멤버로 발돋움했다. 후반기 17경기를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2위 경쟁 중이던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김민혁은 “포항에서 동료 선수, 코칭스태프와 관계는 좋았지만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성남에 와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실전 감각이 떨어져서 이적 초반에는 컨디션이 정말 안 좋았다. 그래도 감독님이 믿어준 덕분에 꾸준히 뛸 수 있었고 시즌 막판에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 조금이나마 승격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어깨를 짓누른 부담에서도 벗어났다. 김민혁은 “2부리그는 처음이었다. 성남이 승격을 위해 나를 영입했다는 걸 알기에 부담감이 컸다”며 “매 경기가 결승전이었다.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면 피가 말랐을 것 같다. 1부리그로 직행해서 정말 기쁘고 다행”이라고 했다.  다시 1부리거다. 원래 올시즌을 마치고 군 입대도 고려한 김민혁은 K리그1에서 재도전을 위해 생각을 바꿨다. 그는 “공격 포인트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팀 성적만 생각할 것”이라며 “1차 목표는 1부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조금만 더 잘하면 스플릿라운드 그룹A(상위 6팀) 합류도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했다.  친정팀 포항과 맞대결도 기대한다. 김민혁 외에도 서보민이 성남에 오기 전 포항에서 뛰었다. 김민혁은 “포항전이 기대된다. 보민이형과도 얘기를 했다. 포항에서 친하게 지낸 선수가 많아서 같이 경기를 뛰면 재밌을 것 같다.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고 했다.  반 시즌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혁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팬 덕분에 더 힘을 냈다.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다. 팬이 있어서 승격까지 할 수 있었다”고 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1-26 16:29:31 | Hit 559

'문상윤-김민혁 골' 성남, 대전 2대0 누르고 4경기 만의 승리 [스포츠조선]

 <사진: 프로축구연맹> 성남FC가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성남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2위 성남은 이날 승리하지 못할 경우 아산 무궁화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일단 승리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중략) 후반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서보민이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오른쪽에서 김민혁이 높게 떠 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9 15:42:15 | Hit 541

프로축구2부 성남, 안양 꺾고 선두 탈환…김민혁 결승골 [연합뉴스]

 <사진: 프로축구연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9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성남은 16일 성남탄천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에 터진 김민혁의 마수걸이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10:04:44 | Hit 563

[K리그2 STAR] 김민혁, 성남의 새 해결사...2번째 경기서 결승골 [인터풋볼]

 <사진: 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월드컵 휴식기에 성남에 새로 합류한 김민혁이 두 번째 경기 만에 새 팀에 선물을 안겼다. 성남은 김민혁의 골과 함께 안양을 가볍게 이겼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는 16일 저녁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서 이적생 김민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승점 36점)은 아산 무궁화(승점 35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10:03:11 | Hit 493

성남, 미드필더 김민혁 영입 '승격 전쟁 본격 시동!' [스포츠조선]

<사진: 성남FC>   성남이 포항에서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하며 승격 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광운대 시절이던 2014년 대학리그(U리그) MVP를 거머쥐었던 김민혁은 201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광주, 포항에서 총 78경기를 소화하며 5골-11도움을 기록했다.1m83cm-71kg의 체구를 갖춘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최대 강점은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이다. 공격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 능력과 슈팅력도 가지고 있어 성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5:54 | Hit 429

미드필더 김민혁 성남행… 남기일 감독과 재회 [베스트일레븐]

<사진: 성남FC>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민혁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2(챌린지) 클럽 성남 FC로 이적했다. 김민혁은 지난날의 은사 남기일 성남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김민혁은 창의적 패스를 무기로 삼는 빌드업 능력으로 K리그1(클래식)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였다. 광운대학교 졸업 이후 FC 서울에 입단했고, 광주 FC와 포항을 거쳤다. K리그1 통산 기록은 78경기 출전 5득점 11도움이다.김민혁은 남 감독이 광주 지휘봉을 잡을 때 ‘핵심 전력’으로 활약한 기억이 있다. 남 감독은 중원의 김민혁을 항상 중용했고, 김민혁은 그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했다. 그래서 남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하는 김민혁은 승격을 꿈꾸는 성남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거로 보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4:48 | Hit 433

'승격 정조준' 성남, 포항서 미드필더 김민혁 영입 [스타뉴스]

<사진: 성남FC>    성남FC(이하 성남)가 포항에서 미드필더 김민혁(26)을 영입하며 승격 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성남은 2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포항 출신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광운대 시절 2014 U리그 MVP를 거머쥐며 대학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김민혁은 2015년 FC서울에 입단한 이후 광주, 포항을 거치며 K리그1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183cm, 71kg의 체격으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김민혁의 최대 강점은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이다. 공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 능력과 슈팅력도 가지고 있어 성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민혁은 성남을 맡고 있는 남기일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2016년 당시,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광주에서 2년간 70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남기일 감독 역시 광주 시절 김민혁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활용한 감독이었던 만큼 성남에서도 김민혁과 남기일 감독은 큰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성남에서 남기일 감독과 재회하게 된 김민혁은 "광주 시절 함께했던 남기일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감사했다"며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리고 팀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승격 의지를 다졌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김민혁은 오는 7일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를 위해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3:12 | Hit 429

성남, ‘창의적인 MF’ 김민혁 영입 [스포탈코리아]

<사진: 성남FC>   성남FC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김민혁을 영입하며 승격 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광운대 시절 2014 U리그 MVP를 거머쥐며 대학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김민혁은 2015년 FC서울에 입단했으며 이후 광주FC,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1 78경기 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183cm/71kg의 체격으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김민혁의 최대 강점은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이다. 공격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 능력과 슈팅력도 가지고 있어 성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혁은 남기일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2016년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광주에서 2년간 70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남기일 감독 역시 광주 시절 김민혁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활용한 감독이었던 만큼 성남에서도 김민혁과 남기일 감독은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1:02 | Hit 427

[인터뷰] ‘기록의 사나이’ 송승민, “포항에서도 이어가야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기록의 사나이이자 철인 송승민(25)이 광주FC를 떠나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포항은 지난 20일 김민혁과 함께 송승민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문제 없이 포항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승민의 이적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광주에서 130경기 출전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광주의 클래식 승격과 잔류에 모두 기여했고, 개인적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중략)  더구나 송승민은 프로 데뷔 후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 달성을 이루지 못했고, 이는 넘어서야 할 벽이다. 송승민에게 2018년은 도전의 연속인 셈이다.  그는 “팀에 합류하면 최순호 감독님 스타일을 파악하고 팀 적응하는 게 우선이다. 기록 달성 자신감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당연히 경쟁하는 건 당연하고, 이를 넘어서야 기록이 이뤄진다. 포항 가서 꼭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 달성하겠다. 포항에 좋은 동료들이 많기에 기대하고 있다”라며 도전정신을 드러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2 09:43:19 | Hit 588

포항, 광주서 공격수 송승민·미드필더 김민혁 영입 [연합뉴스]

<사진: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포항 스틸러스는 광주FC에서 공격수 송승민(25)과 미드필더 김민혁(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포항은 광주와 두 선수의 이적에 합의하고,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4시즌을 뛴 송승민은 통산 130경기에서 12골 11도움을 작성했다.2015년 8월 23일 이후 91경기 연속(82경기 풀타임) 출전해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6:24:18 | Hit 511

포항, 광주 ‘알짜’ 송승민·김민혁 영입 [골닷컴]

<사진: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의 송승민(25)과 김민혁(25)을 동시에 영입하며 공격 2선을 강화했다. 포항은 20일 광주 소속 측면공격수 송승민과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에 대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략) 구단은 송승민에 대해 ‘강한 신체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을 동시에 갖추었고 뛰어난 순간 속도,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송승민은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개인 커리어 최다인 5골(2도움)을 넣었다. 김민혁은 2015년 서울에서 데뷔해 2016년부터 2년간 광주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76경기 출전 5골 11도움을 기록 중.  포항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동료에게 킬러 패스를 넣어주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축구센스가 뛰어나고 기습적인 슈팅 역시 강력하다’는 판단 하에 영입을 결정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6:23:11 | Hit 576

포항행 송승민, ‘원조 철인’ 김기동과 한솥밥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송승민(25)이 ‘원조 철인’과 한솥밥을 먹는다.  K리그 클래식(1부) 포항 스틸러스는 올시즌 광주FC에서 활약한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25)을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약체 광주에서 분투했지만 팀이 최하위(12위)에 그치며 챌린지(2부)로 강등됐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포항 선수가 된다.  포항은 간판 공격수 양동현(31)이 세레소 오사카(일본)로 이적이 확정적이다. 그 공백을 메울 선수로 최순호 포항 감독은 송승민을 선택했다. 건장한 체격(186cm 77kg)의 송승민은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로 뛸 수 있다.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30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송승민은 2015년 8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K리그 89경기 연속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 역대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보다 앞선 선수는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조준호(94경기) 등 모두 골키퍼다.  송승민은 지난 10월 85경기 연속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 단독 1위가 된 후에도 올시즌 최종전까지 계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내년 포항서 첫 11경기에 나서면 초유의 필드 플레이어 100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다.  포항은 김기동(45) 수석코치가 최 감독을 보좌한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유공(현 제주), 포항에서 19시즌을 뛰며 K리그 통산 501경기(39골 40도움)에 나섰다. 골키퍼 김병지(706경기) 최은성(532경기)이 있지만 필드 플레이어로는 역대 최다출전 기록이다. 송승민의 포항행으로 K리그 신‧구 철인의 만남이 성사됐다.  송승민과 동반 이적한 김민혁은 축구 센스가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다. 패스와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2015년 FC서울서 데뷔했고 지난해 광주로 이적했다. 광주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 기록한 3골 8도움 중 4도움이 정조국(현 강원FC)에게 배달된 것으로, 그해 정조국은 득점왕(20골)을 차지하고 김민혁은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올해도 K리그 올스타로 뽑힌 김민혁은 통산 7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항은 김민혁과 송승민이 중원과 공격진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6:16:41 | Hit 619

포항, 광주 에이스 듀오 송승민-김민혁 영입 [스포탈코리아]

 <사진: 포항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의 ‘에이스 듀오’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 포항은 광주와 송승민, 김민혁의 이적에 합의하고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략) 포항은 2018시즌부터 포항의 공격진과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이적생 송승민과 김민혁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0:26:37 | Hit 563

포항, 광주 에이스 듀오 송승민-김민혁 영입 [스포츠조선]

<사진: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의 에이스 듀오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 포항은 광주와 송승민, 김민혁의 이적에 합의하고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송승민은 1m86-77kg의 탁월한 체격조건을 지닌 측면 공격수다.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4시즌동안 K리그 통산 130경기 출전 12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강한 신체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을 동시에 갖추었고 뛰어난 순간 속도,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또한 송승민은 2015년 8월 23일 이후 91경기를 연속으로 출전, 그 중 82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한 K리그 대표 철인이다. 이는 필드 플레이어로서 K리그 최다 연속 출전기록이다.김민혁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동료에게 킬러 패스를 넣어주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축구센스가 뛰어나고 기습적인 슈팅 역시 강력하다. 2015년 서울에서 데뷔, 2016년부터 2년간 광주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K리그 통산 76경기 출전 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2016 시즌에는 득점왕 정조국이 넣은 20골 중 4골을 직접 돕는 등 총 3득점 8도움을 기록해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는 K리그 올스타팀 선수로 선정되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20 10:18:33 | Hit 512